오는 10월…관광택시·통학택시·여성택시, 대구서도 달린다

대구 택시업계가 수익구조 다변화 및 승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오는 10월부터 관광택시, 여성전용택시, 통학택시(본보 2월12일 1면)를 도입하기로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택시업계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T’와 SK텔레콤 ‘T맵 택시’ 중 1곳을 중개플랫폼 사업자로 선정하고 오는 10월부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부가서비스 택시 호출 기능을 도입, ‘막타택시’라는 명칭으로 서비스할 방침이다.22일 대구법인택시업계에 따르면 지역에서 운송가맹사업을 추진하는 DGT모빌리티가 관광택시, 여성전용택시, 통학택시 등 부가서비스 택시 도입을 위해 지난달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가맹사업자 정보공개서 등록을 완료했다.프랜차이즈 등 가맹사업을 하기 위해 가맹사업법에 따른 정보공개서 제공의무를 이행하기 위해서다. 이후 정보공개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대구시에 제출해 가맹사업 허가를 받게 된다.요금도 호출 건당 1천 원의 추가요금을 받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도입 초기 높은 이용요금이 되레 가맹사업의 위축을 야기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관광택시는 일정 금액을 받고 하루 또는 며칠간 관광객을 태우고 대구·경북을 여행하는 서비스다. 현행법상 일정 금액을 받고 승객을 운송하는 행위는 위법이지만 가맹사업을 통한다면 요금 등을 합법화할 수 있다.통학택시는 늦은 밤 귀가하는 청소년을 위한 택시다. 학부모가 학원 등을 마치고 늦은 밤 귀가하는 자녀를 위해 휴대전화 앱으로 택시를 지정하면 해당 택시의 차량번호와 운전기사, 운행경로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여성전용택시는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가 여성인 택시다. 영·유아 카시트 등을 갖춰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대구 택시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카카오 측과 논의 중인 것으로 안다”며 “아무래도 대구지역에서는 T맵 택시보다 카카오 택시 이용률이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업계는 차후 수요를 고려해 펫택시나 화물택시 도입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백화점이나 병원 등과 연계해 해산물이나 고급 상품, 혈액 등을 운송하는 화물택시는 관련 업계와의 충돌이 예상돼 관련 법을 검토를 하겠다는 입장이다.권오상 대구시 택시물류과장은 “현재 가맹사업자에 등록된 업체가 30여 개, 3천여 대의 택시로 알고 있다”며 “사업성이 있다면 가맹사업 허가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 달서구청, 하계 U 대회 태권도 2관왕 황예빈 선수 표창

대구 달서구청은 지난 19일 ‘제30회 나폴리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태권도 2관왕을 달성한 달서구 출신 황예빈(19·여·사진 가운데) 선수를 초청해 표창장을 수여했다.대구 달서구청은 지난 19일 ‘제30회 나폴리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태권도 2관왕을 달성한 달서구 출신 황예빈(19·여·조선대) 선수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황 선수는 지난 3∼14일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린 제30회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태권도 품새 종목 2관왕(단체전, 남녀 혼성 페어전)을 달성했다.단체전은 윤지혜(22·여·한국체대), 정승연(20·여·용인대) 선수와 함께 평균 7.240점으로 대만팀(6.930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남녀 혼성 페어전에서는 오창현(용인대) 선수와 품새 십진에서 7.480점, 자유 품새에서 7.800점으로 평균 7.630점을 기록해 대만을 꺾고 1위에 올랐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구 달서구 출신 황예빈 선수가 열심히 노력해 금메달 2관왕이라는 목표를 이룬 만큼 앞으로도 멋진 스포츠 정신을 보여줌으로써 이 시대 청년들에게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은 이번 대회 태권도 품새 종목에서 황예빈 선수와 함께 강완진, 오창현 등 2관왕에 오른 선수를 3명 배출했으며 금메달 4개와 동메달 1개로 경기를 마쳤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 달서구청, 2019 달서 청소년 스탬프 볼런투어 운영

대구 달서구청 전경.대구 달서구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23∼25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9 달서 청소년 스탬프 볼런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볼런투어는 봉사를 의미하는 볼런티어(Volunteer)와 관광을 의미하는 투어(Tour)를 결합한 뜻이다. 투어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봉사활동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지역 중·고등학생 90명이 참여한다. 옛 두류정수장과 달서구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봉사활동 후 스탬프를 찍으면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 달서구청, 길고양이 급식소 시범 설치 운영

대구 달서구청이 ‘길고양이 급식소’를 시범 운영한다. 사진은 길고양이 급식소 모습.대구 달서구청이 지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길고양이 급식소’를 시범 설치해 운영한다.22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급식소 설치장소는 장기동 장성초 앞, 두류3동 주택가, 도원근린공원 부근 등 3곳이다. 청결 등 위생관리는 자원봉사자(캣맘)가 한다.이번 급식소 설치로 길고양이의 쓰레기봉투 훼손, 울음소리 등 주민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길고양이에게 안정적으로 깨끗한 물과 먹이를 제공할 수 있어 동물보호는 물론 감염 질병 우려에서도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달서구청은 급식소 찾는 길고양이를 포획해 중성화(TNR) 수술을 실시해 개체 수 조절에도 나선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사람과 동물이 공존은 선택이 아닌 필수의 시대가 도래했다”며 “길고양이 등 유기동물에 대한 구조와 치료, 생명존중 문화 확산 등 올바른 반려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코레일 대구본부, 하계 특별수송 기간 운영

동대구역 전경.코레일 대구본부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달 18일까지 하계 특별 수송 기간을 운영한다.특별 수송 기간 중 광복절 당일에는 경부선 KTX를 10회 추가 운행한다.21일 코레일 대구본부에 따르면 수요 집중기간(29일∼8월2일)과 광복절 연휴기간(8월15~16일)에는 서울∼신해운대 ITX-새마을 열차를 14회 증편 운행, 총 24회 열차를 추가 운행한다.피서객의 편의증대를 위해 망상해수욕장(매일, 8회)과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주말, 1회)도 임시정차 한다.신화섭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이번 하계 휴가철을 맞아 고객들의 안전한 열차 이용을 위해 여객편의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 달서구청 폐 현수막 활용한 장바구니…실용적 디자인에 엄지 척

대구 달서구청이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기 위해 폐 현수막을 장바구니로 재활용해 주민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사진은 달서구청 청소과 재활용팀원들이 폐현수막으로 장바구니를 만드는 모습.“이 현수막에는 해가 그려져 있네. 이 부분을 잘라서 장바구니를 만들면 예쁠 것 같아요.”지난 18일 오후 1시30분 대구 달서구청 청소차량 차고지에서는 폐 현수막을 활용한 장바구니 만들기가 한창이었다.‘드르륵, 드르륵.’예쁜 모양이나 색감 있는 폐 현수막을 골라 장바구니 크기로 잘라내고 재봉틀로 촘촘하게 바느질을 했다. 이어 손잡이를 마무리하고 나니 폐 현수막인지 전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예쁜 에코백이 완성됐다.이날 폐 현수막은 청소용 마대자루와 장바구니 500장으로 다시 태어났다.현태숙 달서구청 청소과 재활용팀장은 “지난 4월1일 대형마트에서 비닐봉지 판매가 금지된 이후 폐 현수막을 활용해 장바구니를 만들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시작하게 됐다”며 “지역민들에게 쓰레기봉지 대신 장바구니를 무료로 나눠줬더니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불법으로 수거된 폐 현수막이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는 환경보호 장바구니로 거듭나고 있다.달서구청은 지난 13일 달서 나눔 장터인 한마음 공원에서 폐 현수막을 활용한 장바구니를 무료로 나눠줬다. 달서 나눔 장터 행사는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애물단지인 중고물품을 직접 판매하고 그 판매 수익금의 30%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행사다.김정훈(35·여)씨는 “폐 현수막을 활용한 장바구니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디자인도 예뻐서 마음에 든다”며 “비닐봉지 사용도 줄여 환경보호에도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니 더 자주 사용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달서구청은 다음달 10일 달서 나눔 장터가 열리는 3곳(용산역·송현역·월배2제1공원)에서 폐 현수막 장바구니를 나눠줄 계획이다.행사에 참여하는 주민 및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재활용품과 음식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쓰레기 올바로 버리기 방법을 재미있는 다트 게임 방식으로 진행, 폐 현수막 장바구니를 경품으로 제공한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재활용해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고 환경도 살리기 위해 폐 현수막을 장바구니로 재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자원 순환과 환경을 보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 서구청, 폭염 취약계층 보호 대책 추진

대구 서구청 전경.대구 서구청이 오는 9월 말까지 쪽방 생활인과 노숙인을 폭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여름철 특별보호 대책’을 추진한다.21일 서구청에 따르면 취약계층 현장대응팀 3개 반(7명)을 편성해 여름철 기온이 가장 많이 올라가는 시간대인 낮 12시∼오후 4시 사이에 쪽방촌과 노숙인 발생지역을 중점 순찰을 한다.또 노숙인들이 자주 다니는 북부정류장, 지하철역, 공원 등을 중심으로 4개 조(8명) 야간 순찰반을 편성해 주 2회 야간 순찰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전을 살핀다.노숙인과 쪽방촌 밀집 지역에 있는 무더위 쉼터 4곳은 오전 9시∼오후 6시 매일 운영한다. 쉼터에는 냉방 및 샤워시설을 마련해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하고 비상구급품도 갖춘다.비산동 지역 쪽방 건물 6곳에는 건물 옥상에 흰색 차열페인트를 칠하는 등 폭염에 실내 기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쿨루프 시공으로 쪽방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한편 서구에는 쪽방 생활인 189명, 시설생활인(노숙인) 22명 등 모두 211명의 폭염 취약계층이 생활하고 있다. 쪽방은 폐업 여관 및 여인숙, 달세방 등 37곳이 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 서구문화회관, 제12회 문화강좌회원 전시회 개최

대구 서구청 전경.대구 서구문화회관은 23∼31일 회관 전시실에서 제12회 문화강좌회원전 ‘꿈 따라 바람(希望) 따라’를 연다.회원전은 문화강좌 가운데 시각예술분야인 서예, 서양화, 한지공예, 사군자 등 8개 반에서 출품한 총 70여 점으로 꾸며진다.전시회는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 달서구 보건소, 여름맞이 열린 건강 쉼터 운영

대구 달서구청 전경.대구 달서구 보건소는 2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보건소 1층 로비에서 ‘여름맞이 열린 건강 쉼터’를 운영한다.건강 쉼터는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쉼터에는 대구중구노인상담소와 달서구자원봉사센터, 올댓뷰티아카데미와 연계해 건강상담과 스트레스 측정, 종이접기, 손 마사지, 네일아트 등 다양한 건강관리 및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또 한방진료실에서는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시간대에 방문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대 노쇼 논란, 예약 20분 전 돌연 취소…사과도 안 한

대구대학교가 제주 국토대장정 중 한 카페에서 60개의 한라봉 차를 예약한 후 돌연 취소하면서 노쇼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은 해당 카페 주인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한라봉 차 60잔을 준비해 놓은 모습. 대구대학교가 제주 국토대장정 중 한 카페에 단체 예약 후 예약시간 20분 전 돌연 취소하면서 노쇼 논란이 일고 있다.예약을 취소한 교직원은 해당 카페에서 준비해놓은 사실을 알고도 사과는커녕 일방적으로 취소 통보를 한 것으로 알려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공분을 사고 있다.21일 대구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2시30분께 제주 김녕해수욕장 근처 한 카페에 한라봉 차 60잔을 예약했다. 당시 태풍 ‘다나스’ 북상으로 대구대 측이 특별히 해당 카페에 협조를 구한 것이다.카페 주인은 학생 수에 맞춰 60개의 플라스틱 의자까지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노쇼 논란은 태풍으로 인해 기상악화가 심해지면서 발생했다.대구대 총학생회는 태풍으로 인한 국토대장정 일정 중단에 따라 교직원 A씨에게 카페 예약 취소 가능 여부를 물었다.이에 A씨는 ‘당연하다, 아직 결제하지 않았다’고 했고, 총학생회는 ‘만약 준비가 됐다면 결제는 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물음에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A씨는 오후 5시10분께 예약한 카페를 방문해 종업원 B씨에게 ‘예약 취소’를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당시 종업원 B씨는 ‘이미 다 준비가 됐다’고 했지만 A씨는 아무런 사과 없이 카페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카페 주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당 사실을 알리며 “취소를 하시려면 가게의 주인을 불러서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는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다 준비됐다는 알바생의 말에 오히려 알바생에게 무안을 줬다”고 말했다.해당 글이 각종 SNS상에 퍼지면서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 지방대학을 비하하는 ‘지잡대(지방에 위치한 잡스러운 대학교)’ 발언까지 나올 정도로 사태가 악화됐다.일부 댓글에서는 ‘지잡대 수준 봐라’, ‘이러니 지잡은 거르는 것’ 등의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대구대 측은 태풍으로 인한 안전문제로 긴박한 상황에 저지른 실수라고 해명했다.대구대 관계자는 “다음날인 21일 직접 카페 사장님을 만나 사과를 드렸다”며 “사장님께서도 이해를 해주시고 용서를 해주셨다. 저희로 인한 손해도 배상해 드리려 했지만 사장님께서 극구 거절하셨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서구청, 나 잡고 꿈 JOB고 페스티벌 개최

대구 서구청은 지난 18일 내서초등학교에서 전교생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 진학지원, 동아리활동지원 등 진로진학에 도움이 되는 ‘나 잡고 꿈 JOB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이제는 조합원이 조합장 고소…내홍 앓는 지역주택조합

대구 달서구 한 지역주택조합이 업무대행사의 150억 원대 횡령 의혹(본보 5월27일자 5면)에 이어 조합원끼리 맞고소하는 등 내분이 격화되고 있다.조합원 일부는 규약에 따라 임원으로서의 자격이 없는 조합장 A씨 및 임원 3명이 수억 원의 횡령 및 배임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반면 A씨 등은 직원으로서 정당한 수익이라며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맞서고 있다.18일 성서경찰서와 수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달서구 한 지역주택조합의 조합장 및 임원 3명 등은 주택법위반과 배임 및 횡령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이 중 A씨는 주택법 제12조 제1항 관련자료 공개의무를 위반한 혐의가 인정돼 검찰로 송치된 것으로 알려졌다.조합원 B씨는 “조합의 자금이 어떻게 사용됐는지 자금집행 요청 공개를 청구했으나 집행부가 이를 무시했다”며 “또 서류 및 관련 자료가 작성되거나 변경될 경우 15일 이내에 조합원이 알 수 있도록 공개해야 하지만 공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또 A씨 등이 임원보수에 대한 총회 의결 없이 이사회 결의로 보수 지급을 결정하고 마음대로 조합분담금 2억1천여만 원을 횡령했다고 주장했다.특정 토지를 매매가보다 과다하게 부풀려 매입한 점에 대한 의혹도 제기됐다.조합원 B씨는 “실거래가 9억 원 정도인 토지를 양도소득세까지 대신 내주는 조건으로 29억 원에 매입했다”며 “토지소유주와 특정 거래가 있었는지 의심될 정도”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A씨 등은 임원으로서 받은 급여가 아닌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받은 정당한 보수라며 강력 반발했다. 또 특정 토지 매입에 대해서는 아파트 건설에 꼭 필요한 노른자위 땅이라 비싼 금액을 주고 살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A씨 등은 “현재 고소·고발을 남발하는 특정 조합원은 조합원 자격 미달로 조합원 제명을 앞둔 사람들”이라며 “업무방해와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내분이 극해지자 일반 조합원들은 투자금 손실 우려에 대한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한 조합원은 “최근 대구 지역주택조합에 관련한 비위행위가 연일 오르내리는 가운데 우리 지역주택조합까지 이런 일들이 벌어지니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있다”며 “경찰 수사 결과가 빨리 나와서 시시비비가 가려져야 조합원끼리 분쟁도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 서구청, 2019년 을지태극연습 우수기관 표창 수상

대구 서구청 전경.대구 서구청은 2019년 을지태극연습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구시장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올해 을지태극연습은 기존의 을지연습과 한국군 단독연습인 태극연습을 연계해 전시뿐만 아니라 대규모 복합재난으로부터 국가와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연습으로 시행됐다.서구청은 을지태극연습 준비보고회, 충무계획의 문제점 도출, 근무자 교육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대구의료원에서 11개 기관 200여 명이 참여한 대테러 및 화재대응훈련은 참관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