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은 새로운 도전과 희망이다

임종식경상북도 교육감사랑하는 수험생 여러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친애하는 학부모님. 감사합니다.함께 소원지를 피어올린 교육가족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드디어 또 한 고비를 넘었습니다. 그토록 가슴 조였던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습니다.재작년의 지진 위협과 유난히 태풍이 많았던 올해 기후를 생각하며 수능시험장 시설 점검 하나하나에도 마음 졸이며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무게를 견디며 최선을 다했습니다.수험생들과 모든 교육가족들의 노력과 인내가 반드시 보람찬 결실로 되돌아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경북 교육가족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사랑하는 수험생 여러분.자신과 싸우며 성장통을 앓듯 묵묵히 하나의 관문을 넘어온 여러분들에게 먼저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붉은 대추 한 알에도 비바람과 눈보라의 지난날이 있듯이 지금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은 반드시 좋은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바이올린을 제작하는 가장 질 좋은 재료는 로키산맥 해발 3천 미터 높이의 수목한계선에서 매서운 바람을 이겨내며 자란 나무라고 합니다.의연한 모습으로 칼바람에도 결연히 맞선 나무만이 겨울너머 꽃 피는 봄을 맞이하듯, 매서운 바람을 이겨낸 나무만이 최고의 소리를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지금 여러분들의 지난날은 더 나은 삶을 위해 결연히 맞선 칼바람이었습니다.수능의 결과가 여러분이 원하는 만큼이 아니어도 그동안의 노력과 인내의 과정에서 보여준 여러분의 의지가 더 많은 선택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수능의 결과가 대학의 선택을 바꿀 수는 있겠지만 여러분의 진정한 선택은 지금부터라는 의미입니다.정글을 빠져나갈 때는 가끔 큰 나무 위에 올라가 방향을 점검해야 합니다.원하는 대학을 위해 앞뒤도 보지 않고 달려왔다면 지나온 20년의 세월이 아니라 앞으로 남은 세월을 위해 이제 방향을 점검해야 할 때입니다.새로운 희망과 도전으로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스스로의 인생을 흔들림 없는 당당함으로 날마다 성장하고 행복하게 가꾸어가길 기대합니다.친애하는 학부모 여러분.잘 견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수험생 자녀들을 위해 많은 것을 포기하면서 사셨던 20년 세월 매일매일이 긴장되고 안타까운 시간의 연속이었을 것입니다.항상 어리기만 하던 품안의 자식이었는데 이제 하나의 관문을 통과하여 자기 길을 가려합니다.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오기 위해서는 안에서 쪼고 동시에 어미 닭이 밖에서 껍질을 쪼아야 가능합니다.학부모님들께서 그동안 보태준 그 힘으로 우리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향할 준비가 되었습니다.스스로의 도전과 인내를 믿고 자신의 길을 가는 우리 아이들의 두 어깨가 더욱 가벼워질 수 있도록 더 많은 격려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존경하는 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선생님의 기운이 아이들의 기운이 되고 선생님의 행복이 학생들의 행복이 되었습니다.365일 꺼지지 않았던 교실의 밝은 불빛은 선생님들의 땀과 애정이었습니다.특히 3학년 담임 선생님들의 지도와 배려가 수험생들의 오늘을 있게 한 원동력이라 생각합니다.힘든 시기를 함께 헤쳐 온 제자들의 앞날이 환히 열리도록 더 많은 에너지를 주십시오.선생님들의 사랑과 격려가 우리 아이들을 훌륭한 인재로 성장시킬 것입니다.꿈보다 더 좋은 활력소는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하고 싶은 일, 자신만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아이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도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모두가 노력한 만큼 환하게 웃을 수 있는 최선의 결과가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갈 수험생 여러분들의 희망찬 미래를 응원합니다. 여러분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헌신과 성원 속에 여러분의 노력이 빛나는 내일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관자’라는 책에는“10년을 내다보며 나무를 심고, 100년을 내다보며 사람을 심는다.(十年樹木百年樹人)”라는 말이 있습니다.경상북도교육청도 100년 앞을 내다보며 여러분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날아갈 수 있도록 교육의 징검다리를 놓아 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 여러분에게 따뜻한 위로의 박수를 보냅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2020 수능 경북 이모저모 …시험장서 넘어진 수험생 병원에서 응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경북에서는 수험생이 다쳐 병원에서 시험을 치거나 고사장을 잘못 찾아 경찰 도움으로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됐다. 오전 8시10분께 경안고에서 시험장으로 가던 한 수험생은 발을 헛디뎌 넘어지는 바람에 119구급대를 불렀다. 이 수험생은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 인근 병원 격리실에서 경찰관이 시험장을 경비하는 가운데 시험을 치렀다. 오전 8시께 경주 버스터미널에서 안절부절못하던 수험생 3명은 인근 파출소 경찰관 도움을 받아 순찰차로 시험장인 문화고에 무사히 도착했다. 앞서 오전 7시48분께에는 구미고로 시험장을 잘못 찾아간 수험생이 경찰에 도움을 요청해 원래 시험장인 금오고로 이동해 입실하기도 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2020 수능 중 지진 발생하면? 당국 3단계 행동 요령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중 예상치 못한 지진이 발생할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진동을 느낄 수 없는 경미한 경우는 중단없이 시험을 치르고, 흔들림이 느껴질 정도면 감독관 지휘에 따라 잠시 대피 후 시험을 재개하면 된다.교육당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수능 중 지진 발생에 대비한 3단계 행동요령을 정했다.수능 지진 대처 단계별 행동요령은 가·나·다 3단계로 나뉜다.가단계는 진동이 경미한 경우로, 중단없이 시험을 계속 보는 것이 원칙이다.다만 학생들이 크게 동요하거나 학교건물 상황에 따라 대피가 필요하면 시험을 일시 멈추고 대피할 수 있다.나단계는 ‘진동이 느껴졌으나 안전은 크게 위협받지 않은 상태’다. 일단 책상 밑으로 대피한 후 상황이 나아지면 시험을 재개하게 된다.수험생들은 시험실 감독관이 ‘시험 일시 중지, 답안지 뒤집기, 책상 아래 대피’를 지시하면 신속히 이에 따르면 된다.다단계는 진동이 크고 실질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해당 단계가 통보된 시험지구 학교에서는 수험생들은 시험을 중단하고 책상 아래로 대피한다. 이후 상황을 확인하고 교실 밖(운동장)으로 대피하면 된다. 이 경우를 대비해 교육당국은 제2 수능 문제지를 만들어놓은 상태다.지진발생 단계별 행동요령은 시험장 책임자가 결정한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14일 수능 대구경북 5만 여명 응시..수험표 두고오면? 임시수험표 발급받아 응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4일 오전 8시40분부터 대구 49개 경북 74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대구·경북 수능 응시생은 총 5만174명으로 대구 2만7천812명, 경북 2만2천362명이다.수험생들은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시험은 오전 8시40분 시작해 오후 5시40분 끝난다. 성적표는 12월4일 통지된다.시험 당일 수험생들은 준비물을 확인하고 가방 속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이 있는지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또 수험표를 분실하거나 집이나 학교 등에 두고 올 경우 당황하지 말고 임시수험표를 발급 받아 응시하면 된다.임시수험표는 응시원서에 부착된 사진과 동일한 여권용 규격 사진을 갖고 시험장관리본부에서 본인 확인을 받은 뒤 발급받으면 된다.답안 작성시에는 답안지에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이외의 필기구 흔적이 남아 있는 경우 중복 답안으로 채점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황병직 의원, 대구경북연구원 행동강령 위반 등 도덕적해이 질타

“올바른 문제제기를 한 직원의 직장을 뺏고, 다른 직원들의 입에 재갈을 물린 나쁜 사례입니다.”지난 11일 열린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의 대구경북연구원(이하 대경연) 행정사무감사에서 황병직 의원은 공익신고자 보호 규정 부재와 성과급 지급 부적정 등 도덕적 해이를 꼬집었다.지난해 대경연 소속 수습직원이 부서 공금 유용 의혹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후 의혹 당사자인 해당 부서장의 낮은 평가로 정규직 임용에서 탈락한 문제를 거론한 것이다.황병직 의원은 “이 같은 사례는 대경연이 내부 비리를 개선하지 않고 도덕적 해이를 가져온 사례”라며 “공익침해행위를 예방하고 공익신고자 보호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한 ‘공익신고 처리 및 신고자 보호 등에 관한 규정’을 시급히 만들어 줄 것”을 주문했다.황 의원은 대경연의 부당승진을 위한 규정위반 사항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특정 연구위원을 승진시키기 위해 평정분포 비율에 대한 규정을 임의 조정할 뿐만 아니라 인사위원회에서 추천도 하지 않은 연구위원을 승진 결정하면서 원장 단독으로 처리할 정도로 비상식적으로 진행됐다”고 비판했다.또 “해당 사항은 규정 위반이 확인된 만큼 관련자 처벌과 부당 승진을 바로 잡고, 향후 이러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정 조치할 것”을 요구했다.황병직 의원은 “지역을 대표적인 정책연구기관이 공익제보자에 대한 보호를 소홀히 하고, 객관적이고 투명한 인사제도가 운영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기관운영에 대한 신뢰성을 크게 훼손시키는 일”이라며 “정책과제 수행 시 해당 정책의 시행과정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분석이 반영되도록 해 내실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도의회, 문화체육국·경북개발공사·약용작물연구소 대상 행정사무감사

경북도의회는 12일 제312회 제2차 정례회 6일 차를 맞아 문화체육국, 경북개발공사, 약용작물연구소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를 실시했다.특히 건설소방위원회는 기존 행감과는 다르게 집행부와 상호 간 소통중심의 감사로 주목을 받았다.기획경제위원회의 대구경북연구원 행감에서 황병직(영주) 의원은 규정을 위반한 직원 평점과 성과급 과다지급 등을 질타하면서 대구경북연구원의 쇄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이종열(영양) 의원은 연구원의 절반가량이 고액연봉자임에도 연구실적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연구과제 수행에 만전을 기해 각종 국책사업에 철저한 대응과 지역의 중장기계획 수립에 제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김대일(안동) 의원은 연구과제 배정단계에서 연구원의 전문성과 적정과제 수를 고려해 합리적으로 배분할 것을 주문했다. 남진복(울릉) 의원은 경북도의 기분을 맞춰주기 위한 조직이라면 낭비요소이므로 역할 정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박현국(봉화) 위원장은 연구원에서 추진하는 신재생 융복합에너지 지원사업의 경우 R&D를 전담하는 연구원이 수행할 사업이 아니므로 과감한 사업정리를 통해 소재부품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등 핵심사업 분야에 주력할 것을 주문했다.건설소방위원회는 포항북부·구미·의성소방서를 방문해 청사 노후화를 비롯한 각종 장비점검 상태 및 소방행정 전반에 대해 확인하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행감에 집중했다.이어 독도 헬기 추락사고의 수습에 여념이 없는 포항남부 소방서의 상황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소방공무원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는 시간을 가졌다.현장에서 직원과 소통하며 행정 추진의 미비한 점을 보완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상호 모색하는 행감으로 집행부와 주위에서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수문 건설소방위원장은 “행감은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도민 친화적인 도정을 추진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현장에서 직원과 소통하면서 개선점을 찾는 실효성 중심의 행감을 추진하기로 모든 위원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문경레저타운 김진수 대표이사 연임

문경레저타운 김진수 대표이사가 연임됐다. 임기는 3년이다.12일 문경시에 따르면 산업통상부자원부는 공모를 통해 지원한 3명의 대표이사 후보에 대한 심사를 실시, 김 대표이사를 문경레저타운 제7대 대표이사로 재선출했다.김 대표이사는 지난 3년간 전문경영을 통해 문경레저타운 흑자 전환, 소비자만족 10대 골프장 선정 등의 역량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김진수 대표이사는 “문경레저타운이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일조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경영방침을 밝혔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도의회 교육위, 문경·영천·상주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일 문경교육지원청에서 문경·영천·상주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감사에서는 학교폭력, 환경개선 사업 등 학생들의 학습권에 대한 정책을 비롯해 교육 거버넌스, 폐교, 미활용 사택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조현일 의원은 교육지원청의 폐교 현황과 미활용 관사에 대한 현황을 질의하며, “학령인구가 줄어드는 현실 등에서 폐교는 뜯어고쳐야 할 부분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며 “장기 미활용 관사에 대해서도 사용 희망자가 없거나 활용 가치가 떨어지는 건물은 철거하는 등 건전한 교육재정이 운용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재도 의원은 교육행정협의회의 실효성 있는 교육 거버넌스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올 한해 신입생이 없는 학교만 하더라도 27곳인데 한 해 한 번 실시되는 교육행정협의회가 인구유출에 따른 협치가 이루어지겠느냐”며 “지역 발전이 교육의 발전이고 교육의 발전이 지역의 발전인 만큼 실효성 있는 교육 거버넌스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지적했다. 정세현 부위원장은 학교 1㎞ 반경 내에 성범죄자 거주 현황이 급증하고 있음을 우려하면서 교육지원청 예방교육과 사고 방지 대책을 요구했다.그는 상주시의 경우 학교 1㎞ 반경 내에 성범죄자 거주 현황이 지난해에 비해 18명, 영천시의 경우 19명으로 급증하고 있는 만큼 학생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응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고우현 의원은 3개 교육지원청의 이월예상사업비가 과다한 이유에 대해 지적하면서 사업을 적기에 시행해 명시·사고이월을 최소화하는 등 원활한 행정처리를 요구했다.박용선 의원은 “지역업체 계약 제외 사유가 천편일률적으로 똑같고 지역에 있는 업종이지만 타지역에 빼앗기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하며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도의회 행정복지위, 지방공무원교육원, 여성정책개발원 행정사무감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11일 지방공무원교육원, 여성정책개발원 등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이어갔다.경북도지방공무원교육원에 대한 감사에서 나기보(김천)의원은 통합이 1년이 넘도록 답보상태에 있는 대구시-경북도 공무원교육원이 명품 인재를 육성하는 기관으로 새롭게 건립될 수 있도록 관련업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또 그는 “교육훈련심의위원회에서 교육훈련계획에 따른 실적 평가 및 다음 연도 계획에 대한 심도 있고 면밀한 심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원회 실효성 제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박미경 의원(비례·바른미래당)은 “교육과정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저작권 관련 문제가 없는 범위 내에서 강의 및 교재자료 등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할 수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여성정책개발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임미애(의성)의원은 경영평가결과가 지난해에 비해 평가등급 하락이유와 인적자원관리 부문에서 낮은 평점을 받은 점을 지적했다.임 의원은 이어 “내년 여성가족플라자 준공 후 도청 신도시로의 이전 시 직원 이주방안 등과 관련한 면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김희수(포항)의원은 “여성정책개발원의 연구과제가 정책에 얼마나 반영되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도민과 여성을 위한 특화된 연구 과제의 발굴과 정책 홍보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박영서 위원장(문경)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들은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위원들의 다양한 정책 제언들이 도정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12일 안동의료원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도 본청 소관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도의회, 경북신용보증재단·독도재단 등 행정사무감사 이어가

경북도의회는 지난 8일 제312회 제2차 정례회 이틀째를 맞아 상임위별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신용보증재단, 북부건설사업소, 독도재단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감사에서는 이사장과 사무총장간 의 권한 갈등부터 시작해 낙제점을 받은 경영평가 결과까지 총체적 난국에 빠진 독도재단을 관리해야 할 독도정책과가 내년 1월 동해안정책과와 통합되다는 조직개편안 등이 도마에 올랐다.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이수경)의 독도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임무석 위원(영주)·박창석 위원(군위)은 독도정책과 통폐합에 대해 공식적으로 반대입장을 피력하며, 집행부에 전담조직 필요성과 조직개편안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했다. 남영숙 위원(상주)·이춘우 부위원장(영천)은 경영평가 결과가 최근 3년간 계속 나빠지고 있는 독도재단의 종합대책 마련을 주문했다.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박현국)의 경북신용보증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종열 의원은 “해마다 대위변제액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과도하게 임금을 인상한 것은 문제가 있다”며 “향후 임금인상 시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라”고 촉구했다.경북도경제진흥원의 행정사무감사에서 황병직(영주)의원은 “도 감사결과를 보면 성과급 나눠먹기, 보조사업 운영 부적정 등 비리백화점”이라며 “조직진단과 직원교육을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수문)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상헌 부위원장(포항8)은 “울진 강구시장의 경우 수해 방지 대책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지만 연이은 태풍에 계속되는 피해를 입고 있다”고 지적하고 “수해 원인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토대로 현장에 맞는 해결방안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도의회,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 “학교안전공제 기금 고갈 대책마련” 등 다양한 의견제시

“학생들을 위한 학교안전 기금이 수년 뒤에는 바닥을 드러낼 수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있습니까.”7일 경북도교육청 화백관에서 열린 경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해마다 줄어드는 '학교안전공제 및 사고예방기금’(이하 학교안전기금) 대책 마련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이재도 경북도의회 의원은 이날 경북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위해 마련된 학교안전 기금이 수년 뒤에는 고갈되는데 교육청은 아무런 대책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따져 물었다.실제로 경북교육청의 학교안전 기금은 해마다 30억여 원의 기금이 사용된다. 올해 이월된 기금은 37억 원으로, 올해 말이면 19억 원의 기금으로 줄어든다.이 의원은 “학교안전 기금이 2년 내지 3년 안에는 고갈될 수 있는 것이 눈에 보이는데 이래서야 교육청에서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책임질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조현일 의원은 “학교안전 기금 고갈이 현실로 다가온 만큼 자체 사업에 대한 연구 등 기금을 늘릴 방안에 대해 고민을 해줄 것”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안전 기금이 위태로운 상황인 것은 사실이다. 공제료와 공제율 지원 등을 통해 기금이 고갈 안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 밖에 이날 행감에서 교육위원들은 경북도교육청의 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업무 추진에 대한 현미경 행감을 이어갔다.배한철 위원(경산2)은 “사서교사 담당 배치율이 전국 46.9% 대비 최저인 9.5%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도내 사서교사 확충을 위한 정원 및 재원마련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구했다.고우현 위원(문경2)은 사립학교의 감사 재정상 조치사항 미이행 사유 대부분이 회수불가 및 추징불가인 점에 대해 묻고 정기감사 외에 수시회계지도 점검을 통해 투명한 회계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요구했다.곽경호 위원장(칠곡1)은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내 학교용지 매입과 관련해 예산편성 없이 예비비로 집행한 점을 지적했다. 이는 예비비 사용 목적에 부적절 할 뿐만 아니라 의회 예산심사권을 훼손하는 것 아닌가를 캐물었다.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8일부터 안동교육지원청을 비롯한 11개 지역교육지원청 및 5개 직속기관에 대한 현지감사를 실시한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도의회 여성의원 ‘뿔났다’ …‘여성비하 발언’ 사과 요구

경북도의회에서 6일 여성비하 발언으로 사과를 요구하는 등 충돌이 빚어졌다.박차양·임미애·김영선·박채아 등 경북도의회 5명의 여성의원은 6일 박태춘 의원실을 찾아 재발방지와 사과를 요구했다.문제의 발단은 박채아 의원이 지난 4일 경산시청에서 ‘경북도 보호종료아동 지원정책 토론회’를 연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박태춘(비례) 의원이 이 토론주제가 자신이 지난 8월 임시회에서 문제 제기한 자유발언인데 “자신과 한마디 상의 없이 이 같은 내용의 토론회를 열었다”고 주장하면서부터다.이 과정에서 박태춘 의원이 이 문제제기를 동료의원들에게 전하면서 박채아 의원에게 강압적인 언어와 여성비하 발언을 하는 등 부적절한 말을 전달했다는 것이다.이 같은 문제는 바른미래당 박미경 의원에게도 폄훼 발언과 함께 수차례의 의정 활동 방해를 한 사실들이 갈등의 한 축이었다.이처럼 문제가 불거지자 박태춘 의원은 “제 의도와 달리 와전된 부분도 있다”며 한발 물러서 여성의원들에게 사과했다.여성의원들은 “이 같은 일들이 일어나는 것에 대해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항의방문하게 됐다”며 “박태춘 의원의 진정한 사과가 있었던 만큼 더 이상 확대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이정걸 문경시의원 5분 발언 “시내 상권 활성화위해 단속 유예 제도 마련돼야”

문경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공영주차장 정기요금을 할인하고 도로변 주정차 단속 유예 제도를 탄력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문경시의회 이정걸(점촌1·3동, 호계면)의원은 6일 제23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시는 교통행정을 위해 공영주차장 9개소 463면을 운영하고 있지만 월 정기주차는 103대로 22.3%에 불가하다”며 “현행 5만6천 원의 월 정기주차장을 50% 할인해서라도 정기주차를 유도하면 정기주차는 물론 시내교통이 원활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그는 “시가 시내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많은 예산을 들여 주차장을 조성하고 있지만 도심 내 주차공간이 부족해 주정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점심시간대 도로변에 위치한 소규모 식당 및 상가에서 주정차 단속으로 인해 고객, 식당과 상점 주인의 불만이 큰 상황”이라고 지적했다.따라서 “점심시간대이 오전 11시30분부터 2시간 정도 노상주차장 4개 노선(남산로, 점촌로, 당교로, 중앙로) 223면에 무료 주차를 시행하고 학교 앞 등 주변 지역 주정차 단속을 유예하면 시내 상권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실제로 경북도 23개 시·군의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운영 현황을 파악한 결과 문경시를 제외한 모든 시·군이 단속을 2시간 정도 유예 또는 실시하지 않고 있다.그는 흥덕회전교차로가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는 만큼 개선돼야 한다는 주장도 내놓았다.이 의원은 “흥덕회전교차로는 교통의 안정성과 효율성, 그리고 도시미관 개선 효과가 있는 등 많은 장점이 많이 있지만 우지동과 예천방향으로 진입 시 입구 노면에 진입 방향표시가 없어 운전자의 혼동이 있다”고 지적했다.또 “회전교차로 도로 폭이 좁아 대형버스나 화물차는 회전하기도 어렵고 야간에는 가로등 조명이 어둡다”며 “이와 함께 노면에 회전차량 우선이라는 표시가 시야에 들어오지 않아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어 시급히 개선되어야 된다”고 강조했다.그는 특히 “유료공영주차와 단속유예 등과 관련해서 시와 협의를 해보았지만 유료주차장 관리운영에 애로사항이 많다는 원론적인 말만 되풀이하는 등 시민이 요구하고 지적하는 사항에 대해 시행조차 하지 않은 것은 큰 문제”라고 꼬집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문경시-논산시 ‘우리는 이웃사촌’…상생협력 자매결연

문경시가 6일 충남 논산시와 자매도시로 두 손을 맞잡았다.이날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윤환 문경시장과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해 김인호 문경시의회 의장과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체결했다.양 지자체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경제·문화·관광 등에서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 상호 우호증진 및 교류협력을 꾀하기로 했다.문경시가 국내 지자체와 한 자매결연은 2006년 서울시 광진구, 2010년 서울시 동작구, 2011년 서울시 중구, 지난 7월 대구시 북구에 이어 다섯 번째다.딸기 주산지인 논산시는 전국 최고의 주민자치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인구는 11만9천여 명이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지방분권화 시대를 맞이해 지자체 간 전방위적인 교류협력은 필수”라며 “오늘의 특별한 만남이 양 지자체의 상생을 위한 또 다른 기회로 자리 잡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황진호 문경시바둑회장, 대한체육회장 표창 받아

황진호 문경시바둑협회장이 바둑 문화 보급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5일 ‘대한체육회장 표창’을 수상했다.황 회장은 1996년부터 문경시바둑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2001년 문경시바둑대회와 2006년 우리나라 아마바둑대회 최고로 평가받는 ‘문경새재배전국바둑대회’를 창설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