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상추 팔아주기 운동 펼쳐

성주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추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이 운동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판매 길이 막혀 어려움을 겪는 상추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한 것으로 다음달 17일까지 실시한다.성주 가천면 화숙마을 등에서 60여 농가가 상추를 재배한다.이 지역 상추는 지난 1, 2월 기준 출하 물량 7만8천277박스가 박스(2㎏ 들이) 당 7천142원에 거래됐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출하 물량이 2만1천288박스로 줄었는데다 가격도 3천528원 반값으로 하락했다.이번 운동은 릴레이형식으로 1단계 성주군청 공무원들이 467박스 신청했다. 2단계는 읍·면사무소, 3단계는 성주교육청 및 지역 내 금융기관, 4단계는 군의회, 사회단체협의회로 신청을 받고 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운동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농가의 고충을 함께 나누기 위한 것으로 많은 동참을 기대하고 있다”며 “상추는 다른 채소와 달리 시기를 놓치면 모두 폐기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한 건물에서 160여 명 확진…감염경로 파악 안 돼

대구 달성군 정신병원인 제2미주병원에서 환자 등 75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집단 감염이 다시 확산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해당 정신병원이 9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대실요양병원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다 보니 보건당국이 집단 감염 경로를 사전에 차단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일고 있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달성군 제2미주병원 확진자는 이날 오전 기준 75명(간병인 1명, 환자 74명)으로 파악됐다. 지난 25일 입원 환자 가운데 코로나19 증상이 있다고 밝힌 3명을 대상으로 검사한 이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문제는 제2미주병원이 지난 18일부터 확진자가 계속 나오는 대실요양병원과 같은 건물에 있다는 점이다. 대실요양병원은 지난 18일 병원 종사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현재까지 총 90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동일한 건물을 사용하는 두 병원에서 확진자만 165명이 무더기로 감염된 셈이다. 처음부터 제2미주병원에 대한 전수조사가 필요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대실요양병원에서 20일까지 확진자가 52명 발생했지만, 대구시는 하루 뒤인 21일 제2미주병원 종사자 72명에 대해서만 검사를 실시했다. 시는 폐쇄병동인 점을 감안해 종사자를 먼저 검사한 뒤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증상을 살필 계획이었지만, 이 과정이 일주일 가량 소모되면서 ‘골든 타임’을 놓친 것 아니냐는 것. 대구시 관계자는 “폐쇄병동인 정신병원 특성상 종사자를 먼저 검사하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다”며 “검사결과 음성이 나왔지만 계속 모니터링을 해왔고, 확진판정이 나자마자 전수조사 및 코호트 격리조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며칠을 두고 두 병원 사이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지만, 감염경로는 오리무중이다. 두 병원은 지상 12층짜리 같은 건물에 나란히 입주해 있다. 건물 3∼7층에는 대실요양병원이, 8∼12층은 제2미주병원이 입주해 있다. 대실요양병원 환자들과 제2미주병원 환자들이 접촉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확실하지 않다. 건물 1층에 있는 입구와 공용 복도, 화장실을 같이 쓸 수밖에 없는 구조이지만, 지난 19일 대실요양병원에서 확진자 발생 후 두 병원을 연결하는 계단은 차단됐다.엘리베이터도 병원별로 각 1대씩 따로 사용했다. 대구시는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감염경로를 찾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CCTV를 통해 이달부터 해당 병원을 드나든 사람들을 파악하고 있다”며 “환자 면회자 등 출입자 명단도 확보해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추적할 것”이라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동원약품, 코로나19 격려물품 기탁

동원약품 현준호 사장이 지난 27일 달성군청을 찾아 김문오 군수에게 에너지드링크 100박스(5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고령군 오는 29일 장날 노점상 전면통제

고령군이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안으로 오는 29일 고령 장날 대가야시장 통로 노점상을 전면 통제한다.5일장인 고령대가야시장(4, 9일)은 지역 주민을 비롯해 합천, 대구 등 인근 지역에서도 많이 이용한다.고령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고령대가야시장을 휴장하고 지금까지 노점상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오는 29일 장날에도 시장통로 노점상을 전면 통제할 계획이다.이날 건설과, 지역경제과 공무원 등 20여 명이 노점상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곽용환 고령군수는 “한 달여 동안 단속으로 생계가 걸린 노점상인들의 반발도 예상되지만 군민들의 안전이 우선시 되기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며 노점상인들의 협조를 당부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달성군 제24회 비슬산 참꽃문화제 행사 전면 취소

대구 달성군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4월 중순 비슬산 일원에서 개최예정이었던 제24회 비슬산 참꽃문화제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25일 밝혔다.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달성군의 대표 행사인 비슬산 참꽃 문화제는 매년 4월 중순, 비슬산 정상 참꽃군락지의 개화시기에 맞춰 개최됐다.참꽃을 보러오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참꽃을 주제로 한 홍보‧체험부스등 많은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축제다.하지만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전국적 감염확산으로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이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대규모 행사를 취소하는 방향으로 지역 내 공감대가 형성됐다.김문오 달성군수는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한 국가적인 분위기와 지역 내 여론 등을 종합해 제24회 비슬산 참꽃문화제 행사를 고심 끝에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관리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고령군새마을부녀회 마스크 1천 개 제작

코로나19 확산으로 턱없이 부족한 마스크 제작에 고령군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힘을 보탰다.고령새마을부녀회 8개 읍·면 부녀회원 25명은 지난 16~19일 나흘간 문화누리관 3층 취미교실에서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를 제작했다.이들은 교대로 취미교실에 나와 비말 차단율을 높인 고령군새마을 부녀회표 면 마스크 1천 개를 만들어 개당 필터 10매를 넣어 고령군에 전달했다.이 마스크는 23일부터 읍·면사무소를 통해 주민들에게 보급하고 있다.김영자 고령새마을부녀회장은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전달해 주기 위해 하루 6시간 동안 쉬지 않고 작업했다”며 “예상했던 것보다 하루가 더 걸렸지만 재능봉사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곽용환 고령군수는 “곧 경북도에서 필터교체에 사용할 필터를 제공할 예정인데 그보다 한발 앞서 마스크 제작에 임해줘 마스크 가치가 더 높아졌다”며 “지역민들의 방역을 위해 애쓰는 새마을가족들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전국협동조합노조 고령농협지회 사랑의 후원금 전달

전국협동조합노조 고령농협지회(지회장 김종국)는 최근 지역 내 저소득층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대가야읍을 비롯해 운수·덕곡면에 각각 100만 원 총 3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성주군청 원두영 주무관 첫 월급 장학금 100만 원 기탁  

성주군청 안전건설과 신입 직원 원두영 주무관(28)이 첫 월급 100만 원을 성주군별고을장학회 장학금으로 지난 24일 기부했다.원 주무관은 지난해 12월 경북도 공개경쟁 채용시험에서 토목직 9급으로 합격해 지난달 첫 근무지 성주군청 안전건설과에 배치돼 근무하고 있다.그는 “첫 월급을 가장 가치있게 소비하고 공무원 임용의 기쁨과 공직생활의 첫걸음을 성주군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기부하면서 시작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공무원 임용 이전 직장에서도 생애 첫 월급을 보육원에 기탁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달성군 화원농협 주말농장 개장식

대구 달성군 화원농협은 최근 100여 명의 주말농장 회원과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화원농협 주말농장 개장식‘을 가졌다. 화원농협이 후원하고 화원농협 청년부에서 주관하는 주말농장은 도시민들의 영농활동 체험을 통해 건전한 여가문화를 정착하고, 자녀들의 정서함량과 자연학습의 장을 제공하고자 매년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150여 가구에 10~20평의 주말농장을 분양했다. 특히 화원농협 주말농장은 화원읍 설화리 화원고등학교 뒤편에 위치해 대구 도심에서 접근성이 용이하고, 농수용 수도 및 각종 농기구등이 구비되어 있어 편리하게 농장을 이용할 수 있다. 이날 화원농협은 농장주 및 가족 100여 명에게 열무, 상추, 시금치 등 채소씨앗을 나눠 줬으며, 화원농협 청년부에서는 쉼터와 농기계창고 등의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주말농장 운영에 필요한 농사 기술을 직접 지도했다. 김태환 조합장은 “앞으로 더 많은 도시민들이 참여해 자녀들과 함께 땀의 소중함을 배우고 농업과 농촌의 고마움을 도농이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달성군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마스크 1만1천400매 지원

대구 달성군은 25일부터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예방에 필수인 마스크를 관내 시내버스 운전기사에게 우선 배부한다. 군은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수급이 어려워 개인별 자체구입에 의존하고 있는 지역 내 시내버스 업체 5개사 종사자 760명에게 1만1천400매(15일 분량)의 마스크를 지원한다. 김문오 군수는 “이번 마스크 지원이 시민의 발을 책임지는 시내버스 운전기사들의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과 대중교통 운수업체는 다중이용교통시설물에 대해 매일 방역, 소독을 하는 것을 비롯해 예방수칙 운수종사자 교육, 대중교통 이용자 홍보 등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고령군 주요기관장 회의 개최

고령군은 지난 23일 군수실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안 시행에 따른 긴급 현안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곽용환 군수를 비롯해 김영옥 고령경찰서장, 박경종 고령교육장, 김태준 고령소방서장 등 주요 기관장이 참석했다.곽 군수는 이날 다음달 5일까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에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주요 기관의 적극 협력을 당부하는 한편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한 고령군의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특히 종교시설을 비롯한 실내체육시설, 유흥업소 및 노래방, PC방, 학원 등 집단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의 일시 운영 중단을 강력히 권고했다. 앞으로 관계기관 합동으로 현장 확인을 매일 실시하기로 협의했다.곽용환 고령군수는 “코로나19 종식될 때까지 가급적 각종 모임이나 행사를 자제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