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와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운영 전반에 대한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5개 분야 등 16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달성군은 기초자치단체 평균점수를 크게 웃도는 점수를 획득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이다.또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 평가도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해 달성군이 역량 문화 영역의 데이터 교육 참여 실적 및 활성화 문화조성 추진시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특히 총 82개 군 중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2개 평가에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달성군을 포함 3개 기관뿐이다.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은 앞으로도 행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속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데이터 공유·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