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복귀했지만 21대 국회 운영 동력 상실 …민주당 답답증 호소

미래통합당이 국회 보이콧을 철회하고 원내 복귀했지만 21대 국회 개원식 일정 협의가 여의치 않고 조만간 열릴 인사청문회에서 통합당이 칼을 갈고 있는 등 21대 국회 운영에 동력이 실리지 않고 있다.실제 7월 임시국회에 돌입했지만 아직 여야 원내지도부 회동도 이뤄지지 못했다.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야당이 상임위원 명단을 제출한 이후에 여야가 일정에 대한 협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박 원내대변인은 “가장 중요한 것이 개원식이다. 국회의장의 개원사, 국회의원 300명의 의원 선서, 대통령 연설이 포함돼있다”면서 “이에 대해 협의가 안되고 있다”고 답답함을 표했다.그러면서 “이후 교섭단체 대표연설, 대정부질의 등에 대해 여야 협의로 일정을 잡아야 하는데 협의에 아직 이르지 못했다”고 전했다.원구성을 두고 여야가 대립하면서 개원식은 한달 넘게 연기됐다.개원식이 이번주를 넘길 경우 문재인 대통령의 21대 국회 개원연설은 1987년 개헌 이후 가장 늦은 개원연설이 된다. 2008년 7월11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18대 국회 개원연설을 한 것이 현재까지 가장 늦은 기록이다.여야는 7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 날짜를 놓고 대치하는 등 의사일정을 잡지 못하고 시간만 허비하고 있다.여야는 앞으로 이인영 통일부장관 내정자와 박지원 국정원장 내정자 인사청문회 준비절차에도 들어가야 한다.인사청문회 자체도 여의롭지 않을 전망이다.통합당이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내정자에 대해 ‘부적격자’로 규정하는 등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7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박지원 전 민생당 의원을 국정원장으로 내정한 것은 아주 잘못됐고, 그는 국정원장을 맡아서는 안 되는 사람”이라고 주장했다.이인영 통일부 장관 내정자에 대해서도 “이 내정자가 가지고 있던 북한에 대한 생각이라든지 남북관계를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지를 다 들어보고 판단하겠다”고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국회 정보위원회 통합당 간사를 맡게 된 하태경 의원은 “박지원 내정자는 북한인권법에 반대한 것, 천안함 폭침을 북한 소행이라고 한 번도 말하지 못한 것에 대해 반성문부터 써야 한다”며 “청문회 시작 전에 반성문을 제출해주기 바란다”고 칼날을 바짝 세웠다.통합당은 청문회외에 향후 탈원전 정책, 옵티머스자산운용의 대규모 펀드 환매 중단 사태, 부동산 정책 등과 관련된 대대적인 대정부 공세도 예고했다.통합당 곽상도 의원은 “문재인 정부는 부동산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부터 교체하기 바란다”며 “국토부 장관 교체가 정책 변경의 첫걸음이다. 이념만 있을 뿐 대책은 없는 아마추어 정권에서 속히 탈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통합당, 8일 대구 행사 잠정 연기…코로나19 재확산에

대구 엑스코에서 8일 열릴 예정이었던 전국 지방의회 의원 연수가 잠정 연기됐다.미래통합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 이같이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통합당 전국 지방의회 의원 연수는 8일 오후 1시부터 대구 엑스코로 예정돼 있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영남권 광역·기초의원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었다.한편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이날(7일) 신규 확진자는 44명이었으며 서울·경기에서 16명, 인천 2명, 광주 6명, 대전 2명, 대구 1명, 전북 1명, 검역 과정 16명으로 집계됐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송언석 의원 주최, 재정정보 공개와 투명성 강화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성황리 열려

미래통합당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이 한국재정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재정정보 공개와 투명성 강화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가 7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토론회는 올해 3차례 추경 편성으로 정부의 재정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가운데, 국민적 관심사인 재정정보 공개제도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송언석 의원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올해 추가로 발행되는 국채만 100조원 가까이 되는 상황에서, 내가 낸 세금으로 국가가 어떻게 살림살이를 하는지 국민들은 알 권리가 있다”면서 “오늘 토론회가 재정정보를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정부의 재정 운용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이날 토론회를 공동주최한 한국재정학회 박기백 회장은 “국가부채와 재정적자 규모를 줄이기 위해서는 정부 예산을 투명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라며 적극적인 의지를 나타냈다.토론회에 참석한 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정부가 대국민 공개를 정확히 해서 국민이 재정 운용을 어떻게 했는지 알아야 한다”면서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세금 인상 밖에 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조세 부담을 얼마나 늘릴 수 있는지 인식을 가지도록 국민들에게 재정정보를 공개하는 것이 선결 과제라고 생각한다”말했다.이날 토론회는 건국대학교 김원식 교수가 좌장을 맡고, 재정정책연구원 김정훈 원장과 고려대학교 김태일 교수가 주제발표를 했다.김정훈 원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정부는 재정위험 상황에 대한 완전하고 신뢰있는 정보를 제공해야 하며, 국민 세금을 사용하는 정부의 재정운용에 책임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뒤이어 김태일 교수는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국민세금을 쓰는 모든 기관의 재정정보를 공개하는 포괄적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토론회는 이화여자대학교 박정수 교수와 나라살림연구소 정창수 소장이 토론자로 나섰으며, 학계 및 시민단체의 주요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하며 재정정보 공개에 대한 각계의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 “추미애 장관 탄핵 검토하겠다”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추미애 법무부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 제출을 검토하겠다고 2일 밝혔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상명하복이 원칙인 검찰 조직에서, 밑에서 치받고 위에서 짓누르고, 대통령은 보고 있고, 저는 이것을 광기라 표현하고 싶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주 원내대표는 “백주 대낮에 법무부 장관이 이렇게 광기를 띠고 검찰총장을 패대기치는 일이 있느냐”며 “추 장관이 법조인 출신이 맞는가. (통합당) 원내대표로서가 아니라 (추 장관을) 아는 사람으로서 (추 장관이) 자신을 한번 돌아보라고 간곡하게 충고하고 싶다”고 비판했다.주 원내대표는 또 “추 장관의 횡포를 보다 못해 해임건의안을 낼까 생각해봤지만, 해임건의만으로는 부족하다”며 “대통령이 용인하고 이런 일을 하는데 해임건의는 물 건너간 것이고, 추 장관 책임을 물어 탄핵 소추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많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금명간 해임건의안을 낼 것인지, 탄핵 소추를 발의할 것인지, 두 개를 다 할 것인지 결정해서 추 장관의 횡포를 저지하겠다"고 밝혔다.김은혜 통합당 대변인도 이날 논평에서 “추 장관의 광기 어린 추격전을 ‘더 이상 지켜보기 어려운’ 사람은 삶이 힘들 국민”이라며 “대통령이 임명한 총장에게 하루가 멀다고 전쟁을 벌이는 것 또한 대통령 권위에 대한 도전이며, 대한민국을 지켜온 법치에 대한 도발”이라고 지원 사격을 펼쳤다.한편 추 장관은 이날 ‘검언유착 의혹’을 심의할 전문수사자문단(자문단) 소집 절차를 중단하라며 ‘검찰청법 제8조’에 따른 지휘권을 발동했다.2005년 천정배 법무부 장관이 헌정사상 처음으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강정구 동국대 교수에 대해 ‘불구속 수사’ 지휘를 내린 이래, 두 번째 수사 지휘권 발동이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민주당 김부겸 전 의원 9일 당 대표 출사표

김부겸 전 의원이 9일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경선에 출마 선언할 예정이다.2일 김부겸 캠프에 따르면 원래 6일 공식 출마선언을 하기로 내부 결정하고 있었지만, 이낙연 의원이 7일 출마선언을 한다는 보도가 나오자 일정을 늦추는 게 예의라는 결론을 내리고 출마선언일을 9일로 연기했다.김 전 의원은 당내 선거인만큼 “우리가 더 큰 민주당으로 가기 위해서는 상호 배려와 존중이 중요하다”는 기조를 캠프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전 의원의 출마선언에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민주당의 확실한 재집권을 위해 '더 큰 민주당'이 돼야 하고, 당 대표 2년 임기를 완주하는 '책임지는 당 대표'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담을 예정이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강대식 의원, “소음피해 보상금액, 물가상승률 반영해야”

미래통합당 강대식 의원이 2일 '군소음법' 개정안(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개정안은 군용비행장 및 군사격장 운용으로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한 피해 보상에 대해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여 보상금액을 책정하는 근거 규정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군소음법'은 지난해 11월 제정되어 현재 정부에서 시행령을 마련하고 있다.국방부는 당시 군용비행장 및 군사격장 운용으로 발생하는 소음과 관련해 '보상금액 기준은 국회 국방위원회 법안심사 간 법원의 소음 소송 판례와 동일하게 규정하기로 합의했으므로, 소음 소송으로 받는 배상금과 동일한 수준으로 지급할 예정'이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런 수준의 배상금은 2010년도 대법원 판결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10년이 지난 지금 동일하게 산정할 경우 그 보상금액은 그동안의 물가상승률을 전혀 반영하지 못한다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에 강 의원의 개정안은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여 소음피해 보상금액을 책정하는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강대식 의원은 "정부 추진안으로 확정되면 물가상승률·대중교통 요금 등의 인상분에 비추어 2010년도의 대법원 판결 배상금 가치는 해가 거듭될수록 낮아져 실질적 피해에 대한 보상금의 역할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방예산(본예산)은 2010년부터 2019까지 무려 58% 인상돼, 같은 기간 물가상승률의 3.87배 기록했다"면서 "정부는 예산 부족을 탓하기 전에, 수십 년 동안 군용비행장 및 군사격장 운용으로 발생하는 소음으로 고통받는 국민들의 아픔을 진정으로 보살필 의지가 있는지의 문제로 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윤두현 의원, 코로나 사태 손실보상 규정 개정 추진

미래통합당 윤두현 의원(경북·경산)은 2일 감염병 예방과 방역 과정에서 발생한 소상공인 손실을 보상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 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 ‘감염병 예방법’은 보건복지부 장관 등은 감염병 전파를 막기위해 특정 사업장 폐쇄나 출입금지를 명할 수 있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을 보상하도록 하고 있다.하지만 의료기관이 아닌 사업장과 법인·단체에 대한 보상 범위가 명확하지 않은데다, 영업중단 권고 및 감염자 동선 공개에 따른 손실도 명확한 보상 규정이 없어 영세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특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정부의 영업중단 권고로 인해 학원, 헬스장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은 심각한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고, 어려움을 견디다 못한 폐업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이에 개정법안을 발의한 윤두현 의원은 “코로나-19와 같은 대규모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있어 정부의 감염병 예방 조치에 따랐을 때 정당한 보상이 주어진다는 신뢰를 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세금 낭비성 일자리를 만들기에 앞서, 정부의 폐쇄명령이나 영업중단 권고로 인해 직접적으로 손해를 본 영세자영업자나 소상공인들의 손실을 보상해주는 것이 정당하다”고 강조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조명희 의원 통합당 미래산업일자리특위 위원장 선임…특위 본격 가동

대구출신 미래통합당 조명희 의원(비례)이 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 산하 ‘미래산업일자리특별위원회’(이하 미래산업일자리특위) 위원장으로 선임됐다.통합당 비대위는 2일 4차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전개될 사회적 변화와 이슈를 선도하기 위해 과학기술·위성정보 전문가 조명희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미래산업일자리특위”를 출범 가동했다.특위는 미래먹거리 분야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의견수렴을 통해 △전통산업과 ICT 융합 △ICT 신기술 및 데이터 활용 △스타트업과 기업육성 △융합형 인재양성 방안 등을 모색하고 이를 위한 정책적, 제도적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위원장인 조 의원은 박근혜 정부 시절 국토교통부 미래기술위원회 위원, 대통령 직속 국가우주위원회 위원, 미래창조과학부 위원정보활용촉진위원회 위원, 사세대중형위성 개발사업추진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또 초선인 김영식(경북 구미을)·이주환 의원도 위원으로 활동한다.원외 인사로는 김성태·송희경 전 의원, 김화동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석좌교수, 박용후 우아한형제들 총괄이사, 최재붕 성균관대 산학협력단 창조경제본부장, 박승정 지디넷코리아 편집국장, 한동석 경북대 IT·자동차융합연구센터장, 박봉규 월드블록체인 서밋 마블스 회장, 구태언 법무법인 린 테트앤로부문장, 김동성 금오공대 교수, 배현민 카이스트 교수, 송재승 세종대 교수, 손동섭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기획조정실장, 박병종 콜버스랩 대표가 참여한다.조명희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명확한 목표와 대상 없이 정보통신, 제조업, 농업, 인공지능 등 모든 분야에 대해 포괄적인 미래산업을 추진하고 있어 미래먹거리 발굴 및 정책추진 속도가 주요국에 뒤처지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특위에 많은 전문가가 모인 만큼 국가경쟁력 확보 및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무엇인지 논의하고 정확한 데이터 산출에 기반한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조 의원은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초연결, 비대면 사회로 글로벌 경제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 경제구조와 노동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산업 육성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김상훈 의원 ‘인국공, 직고용 전환 완료되면 보안요원 노조가 과반 차지’

인천국제공항공사 보안검색원의 직고용 절차가 완료되면 보안요원 노조가 공사 정규직 노조를 앞서는 것은 물론 과반을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2일 미래통합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이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보안검색원 직고용 이후 노동조합 예상 분포’에 따르면, 정규직 전환이 마무리 될 경우, 현 공사 일반직 노조원은 1천361명인 반면, 보안검색 요원이 속한 노조는 1천75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예측됐다.또 함께 전환되는 소방대 190여 명을 포함하면 인국공 노조원 중 과반, 나아가 3분의 2(1천940명)가 비정규직에서 직고용된 인원으로 채워진다.반면 기존 정규직 노조의 경우, 총 3천301여 명 중 1천361명으로 단일 대표 노조에서, 전체 노조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위치로 떨어진다.보안검색 요원의 경우 △보안검색 노조(800여명) △보안검색 서비스 노조(600여 명) △보안검색 운영노조(300여 명) △항공보안 노조(50여 명) 총 4개의 노조에 각각 소속돼 있다.김상훈 의원은 “노동자 간 신뢰와 대화로 풀어야 할 예민한 문제를, 정부가 무리하게 개입하면서 서로 간의 반목과 혼란만을 가중시켰다”면서 “정규직 전환이 완료되면, 인국공 내 노사협상권을 갖는 제1노조 자리를 두고 정규직 및 전환 노조 간 갈등이 격화될 소지가 크다. 정부는 결자해지 차원에서 시급히 수습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시의회, 제8대 후반기 원구성 완료

제8대 대구시의회 후반기 2년을 이끌 장상수 의장호가 1일 공식 출범했다.대구시의회는 지난달 29일 장상수 신임의장과 김대현·강민구 1,2 부의장을 선출한데 이어 30일 5명의 상임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선출했다.앞서 후반기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과 함께 제8대 의회 후반기 원구성이 모두 마무리된 셈이다.30일 시의원 30명 전원이 참여한 상임위원장 선거결과,기획행정위원회 윤영애 의원(남구), 문화복지위원회 김재우 의원(동구), 경제환경위원회 홍인표 의원(중구), 건설교통위원회 김원규 의원(달성군), 교육위원회 전경원 의원(수성구)이 각각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운영위원장에는 이시복 의원(비례)이 뽑혔다. 이들 모두 미래통합당 소속이다.이날 선거에서 운영위원장, 문화복지위원장, 경제환경위원장, 교육위원장은 모두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 당선됐다.기획행정위원장 선거에서는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어 2차 투표에서 윤영애 의원이 당선됐고 건설교통위원장 선거에서는 1차, 2차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한 의원이 없어 최고득표자인 김원규 의원과 차점자인 황순자 의원이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김원규 의원이 다수 득표,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운영위원장에 당선된 이시복 의원(비례)은 “앞으로 남은 2년의 의정활동은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끊임없이 소통하고 노력하면서 동료 의원들이 효과적으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서 대구시의회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인사를 했다.교육위원장에 당선된 전경원 의원(수성구3)도 “코로나19로 학교 현장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동료의원들과 힘을 합쳐 아이들이 학교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노력하고 후반기에도 대구시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소통과 협치로 의회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당선 인사를 마쳤다.한편 이들 후반기 의장단은 2일 충혼탑 참배 후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배지숙 의장, 대한적십자사로 부터 감사패 받아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이 29일 대구시의회 2층 접견실에서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배 의장은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인간의 고난 경감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배 의장은 8대 시의회 개원 후 2년 임기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 활동에 앞장서고, 지역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세심하게 살펴왔다.특히, 코로나19 확산된 이후에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기에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살피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배지숙 의장은 “시민을 위해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패를 주셔서 감사하다” 며, “우리 시의회에서도 적십자 활동을 지지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지지하고 함께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장상수 후반기 대구시의회 의장 당선 … 3차 결선 투표 끝에

대구시의회 8대 후반기 의장에 미래통합당 소속의 재선인 장상수 현 부의장(동구·70)이 선출됐다.3차까지 가는 결선투표 끝에 당선된 힘겨운 승리였다.장 부의장은 29일 열린 275회 정례회 본회의 의장 선거에서 이만규 현 운영위원장(통합당·중구·66)과 3차 결선 투표를 통해 15표 동표를 얻어 연장자 우선 원칙으로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장 부의장은 재적의원 전체 30명이 참가한 1차 투표에서 11표를 얻어 15표를 얻은 이만규 위원장에게 4표가 밀렸다. 하지만 과반수 넘는 득표자가 없어 2차 결선투표까지 갔다.2차 투표에서는 장상수 15표, 이만규 15표로 과반수가 없어 결국 3차 결선투표까지 갔고 투표 결과 각각 15표를 얻어 연장자 우선순위로 당선됐다.이어 열린 후반기 부의장 선거에서는 초선 의원들인 김대현 의원(통합당·서구)과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강민구 의원(수성구)이 각각 1, 2부의장에 선출됐다.한편 후반기 5개 상임위원장과 운영위원회 위원장 선거는 30일 오전 치러질 예정이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주호영 원내대표 “민주당이 상생과 협치 걷어찼다”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29일 원구성 협상이 끝내 결렬된 것에 대해 “민주당이 상생과 협치를 걷어찼다”고 주장했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협상 결렬 직후 기자간담회를 열어 “민주당이 국회를 일방적으로 운영하는데 우리가 상임위원장을 맡는다는 것은 들러리 내지 발목잡기 시비만 불러일으킬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민주당은 법제사법위원장을 포함한 6개 상임위원장직을 차지하면서 나머지 12개 상임위원장 중 7개(국토교통·정무·문화체육관광·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교육·환경노동)를 통합당 몫으로 제시한 바 있다.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오랜 반대와 전통을 깨고 법사위원장을 일방적으로 빼앗아 가버렸다. 저희는 후반기 2년이라도 교대로 하자는 제안을 했지만, (민주당은) 그것마저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민주당이 통합당의 수정 제안을 거부해 협상이 결렬된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박병석 국회의장이 ‘전반기엔 민주당이, 후반기엔 집권당이 법사위원장을 맡자’고 중재안을 낸 데 대해서도 “차기 대선 결과에 (법사위원장직을) 맡기는 것 자체가 국회의 독립성이나 자율성에 반한다고 봤다”며 “도저히 받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다만 “야당 의원으로서 역할은 포기하지 않겠다. 국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견제하고 비판하는 것을 더 가열차게 하겠다”며 “상임위에서 최대한 팩트와 정책, 논리와 대안으로 여당을 견제하겠다”고 다짐했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오늘 한국 의회 민주주의가 무너져 내렸다”며 “이른바 민주화 세력으로 불리는 이들이 한국의 민주주의를 목 졸라 질식시키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주 원내대표는 “2020년 6월29일, 오늘을 역사는 한국 의회민주주의가 조종을 울린 날로 기록할 것”이라며 “야당이 21대 국회 원 구성 협상에서 요구한 것은 ‘법제사법위원회’ 단 하나였다. 지금까지 여야가 늘 그랬던 것처럼. 생소하거나 무리한 요구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집권세력이 최종적으로 가져온 카드는 ‘2022년 대선에서 승리한 당이 21대 국회 하반기 법사위원장을 차지한다’는 기괴한 주장이었다”며 “‘너희가 다음 대선 이길 수 있으면 그때 가져 가봐’라는 비아냥으로 들려, 저는 엄청난 모욕감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김광림 전 의원, 퇴계학연구원 이사장 취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을 지낸 김광림 전 의원이 퇴계학연구원(원장 송재소) 신임 이사장에 취임했다.퇴계학연구원은 지난달 5월, 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김광림 전 의원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 이달 25일 교육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아 정식 취임을 했다.김광림 전 의원은 3선 의원(경북 안동) 출신으로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을 지냈으며, 여의도연구원장과 두 번의 당 정책위의장을 역임하는 등 국회에서 대표적인 경제·예산·정책통으로 알려진 인물이다.퇴계학연구원은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온 ‘정본 퇴계전서 사업’을 내년 상반기에 마무리하고, 후속 작업으로 ‘정본 퇴계전서 국역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이태손 시의원 우유 무상급식으로 아동들의 건강을 증진시켜야!

이태손 대구시의원(경제환경위원회, 비례)이 지난 26일 제275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우유를 무상급식해야 한다고 촉구해 눈길을 끌었다.이 의원은 이날 5분발언에서 우유 섭취의 중요성을 제시하고 아동들을 대상으로 우유 무상급식이 실시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책 마련을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에 강력 촉구했다.이 의원은 “보건복지부에서 발간한 ‘2015년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을 보면 성인은 하루 1잔의 우유 섭취를 권하고 있으며, 영·유아 및 청소년의 경우 성장기 특성을 반영해 하루 우유 2잔을 섭취하도록 권고하고 있다”며 “우유는 단백질, 칼슘, 비타민D 등 여러 가지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훌륭한 식품임에도 실제 우유 섭취는 우유가 지니고 있는 그 가치만큼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 의원은 “특히, 우유의 대표 영양소인 칼슘은 사람의 뼈를 구성하며 근육의 정상적인 수축과 이완에 도움을 주는 물질이므로, 성장기 아동들에게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의원은 또 “아동들이 가장 손쉽고 편하게 우유를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우유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아동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제때 공급하는 것은 물론, 학부모들의 부담이나 걱정도 덜어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특히 “아동기의 건강은 청소년기를 거쳐 성인이 될 때 까지 한 개인의 평생 건강을 좌우하므로 우유 무상급식으로 이 시기에 꼭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대구시와 대구교육청의 정책적인 관심과 지원을 거듭 촉구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