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블렌디드 대구수학페스티벌 개최

제12회 블렌디드 대구수학페스티벌이 2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아이콘텍트 Mathematics(언제 어디서나 접할 수 있는 수학, 수학과의 눈맞춤)’라는 주제로 각 학교 및 온라인 채널로 열린다.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중등수학교육연구회가 운영하는 이번 한마당 행사는 △수학체험센터 개소식 △수학뮤지컬 공연 △체험활동마당 △학생활동마당 △탐구대회마당 △학술마당 △칸아카데미수학 활용 이벤트 등 7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21일 대구수학체험센터 개소식은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교육감을 비롯한 시의회 교육위윈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가운데 실시할 예정이다.수학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안이수’ 공연은 지역 내 인프라를 활용한 수학체험프로그램으로 수학문화 대중화를 위해 기획됐다.대구수학페스티벌 기간 중 7회에 걸쳐 대구서구문화회관에서 공연이 이루어지며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대구시 모든 학생, 학부모, 시민들이 뮤지컬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체험활동마당에서는 수학동아리 학생들이 체험프로그램의 자료 및 수학원리를 담아 직접 제작한 영상을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공한다.40여 개 프로그램에 각각 200개 체험키트를 8천여 명에게 제공해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학생활동마당에서는 수학학습코칭, 수학으로 말하다 등 두 프로그램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탐구대회마당에서는 수학UCC 콘테스트, ‘LOP(Learn on the playground)’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수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마당이 마련된다.학술마당에는 ‘AI와 수학의 올바른 이해’라는 주제로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윤강준 산업수학전략부장의 온라인 강연이 열린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남부교육지원청, 꿈자람 마을학교 운영

대구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수환)은 남구지역 미래교육지구 사업으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남구청과 협력해, ‘꿈자람 마을학교’를 운영해 방과 후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I will be, 꿈 디자인 사업’으로 중학생들의 지역사회 진로체험을 통한 적성과 진로에 따른 미래 설계를 돕는다.남구지역의 특수성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자료인 ‘슬기로운 남구생활’을 현직 교사들과 남구청이 공동 연구·개발해 초교 3학년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대구미래교육지구’는 시교육청이 ‘따뜻한 교육공동체 만들기’를 위해 시범운영하는 사업이다.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남부교육지원청의 ‘꿈자람 마을학교’는 초등학교 돌봄교실 운영 시간 이후 나홀로 아동을 대상으로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무료 저녁돌봄 서비스와 특색있는 테마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가하는 학생 및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최수환 교육장은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연계한 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정책을 함께 수립, 추진해 대구지역 교육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방역지침·학생목숨 뒷전…기능경기대회 불명예 우승

경북도교육청이 코로나19 확산 당시에도 지역 일부 직업계 고교에서 등교 수업과 기능경기대회를 위해 합숙훈련을 강행한 일이 19일 국정감사 현장에서 적나라하게 지적됐다.특히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 차원의 등교 금지 조치가 내려진 당시 강압적인 합숙훈련 중압감과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한 한 학생은 극단적 선택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날 국감장에는 이 학생의 학부모까지 참고인으로 등장, 국감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국회 교육위원회가 경북교육청 등을 상대로 경북대에서 실시한 이날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경기 용인정)은 참고인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히는 한편 별도의 보도자료로 이번 사태를 설명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지난 4월께 기능경기대회를 준비하던 경북지역 직업계고 20곳 중 8곳의 기능반 학생들이 등교를 계속했다.특히 경북 A공고의 경우 기능경기대회 출전을 위해 이 학교 기숙사에서 숙식하며 훈련하던 B군이 지난 4월8일 극단적 선택을 했다.합숙훈련이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안 경북교육청이 4월1일 직업계고에 기능반 훈련 중단 권고를 했지만 이 학교를 비롯한 3개 학교는 합숙훈련을 계속했다.학교와 교사가 이렇게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기능대회에 집중한 이유는 학생의 메달이 학교, 지도교사의 성과에 이용되기 때문이다. 학생의 입상 성적에 따라 많게는 2천만 원까지 포상금이 주어진다. 기능대회 입상의 명예는 모두 학교와 교사의 몫으로 돌아가게 된다.경북교육청이 기능경기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홍보잔치를 벌였다는 이유라는 게 이의원의 지적이다.이 의원은 “A공고는 학생들로부터 ‘코로나에 감염이 되더라도 어떤 이유를 막론하고 본인이 책임지고 학교에 대해 일체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동의서까지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B군은 학교와 경북교육청이 만들어낸 지나친 기능경기대회 메달 경쟁의 피해자”라고 질책했다.전국 직업계고 기능반 학생은 약 3천900명이다. 매년 열리는 지방기능대회와 전국기능대회 우승을 위해 무리한 훈련과 경쟁에 내몰리는 것으로 전해졌다.전국적으로는 약 600개 직업계고 중 250여 개 학교가 기능반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지역은 52개 학교에서 247명의 학생이 기능대회를 준비하고 있다.이 의원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학교와 교사가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기능대회에 집중한 이유는 학생의 메달이 학교와 지도교사의 성과에 이용되기 때문”이라며 "아이들의 안전과 학습권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기능경기대회 폐지까지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가톨릭대, 취·창업 가이드북 ‘취해취 창글창’ 발간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는 국내·외 취·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정리한 ‘취해취 창글창(취업과 해외취업, 창업과 글로벌창업의 개념정리)’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대구가톨릭대 국제처가 다년간 축적한 업무 경험과 관련 문헌들의 이론과 정보를 종합해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한 이 도서는 대학생들의 국내·외 취업과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가 수록됐다.취업 부문은 목표 설정 및 정보활용 이론, 기업 인재상, 해외취업 유망직군 현황, 해외취업 플랫폼,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 지원사업 정보 등을 담았다. 창업 부문은 창업 성공조건, 글로벌창업 환경분석, 마케팅 전략 등을 핵심내용 중심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대구가톨릭대는 이번 도서를 취·창업 프로그램 관련 교수 및 참가 학생들에게 무료로 배부할 계획이다. 김안나 국제처장은 “내용 구성부터 편집, 디자인까지 우리 대학 교직원과 학생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도서라 의미가 있다. 이 도서가 앞으로 교수들의 취·창업지도와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지침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경북대 대구시교육청 등 국정감사장 앞 시위 잇따라

전국 대학원생 노조와 비정규 교수 노조, 영남대 교수회 등이 19일 경북대와 경북대 병원, 대구시·경북도 교육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장 앞에서 잇따라 시위를 벌였다.이들은 국감장인 경북대 글로벌 플라지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해 말 발생한 경북대 실험실 폭발사고 피해 학생에 대한 치료비 미지급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이들은 기자회견에서 경북대가 미지급 치료비 지급을 위한 관련 규정을 제정하고 예산까지 확정했다고 하지만,관련 규정에 구상권을 청구할 수도 있다는 조항이 들어있는데다 앞으로 발생할 치료비에 대한 지급 계획은 들어있지 않다고 주장했다.또 국회가 대학 실험실에 대한 특단의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사고 발생시 피해 학생이 안심하고 치료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학생 연구원들에게도 산재보험이 적용되도록 관련법을 개정해 줄 것도 요구했다.영남대 교수회도 최근 벌어진 영남대 총장 선출 규정안 부결과 관련해 이사회를 둘러싼 의혹에 대한 감사를 촉구했다.교수회는 박근혜 재단 퇴진과 비선 실세 개입 의혹, 영남대 새마을 박정희 사업 등에 대한 교육부 감사를 요구하는 피켓 등을 건물 주변에 내걸고 시위를 벌였다.이날 오후에는 대구참여연대와 대구의정센터, 김동식 대구시의원 등이 국감장 앞에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유해 물질이 검출된 나노필터 마스크 폐기 합의를 거부하고 몇 달째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학부모들과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였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경북대 국정감사 …화학실 실험실 폭발사고 피해 학생 치료비 미지급 해결하라

지난해 경북대에서 발생한 화학실험실 폭발사고가 19일 경북대 국정감사에서 최대 쟁점으로 등장했다.국회 교육위원회는 이날 오전 경북대 글로벌 플라자에서 열린 경북대와 강원대, 경북대병원, 강원대병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국감에 나선 여야 의원들이 경북대 실험실 폭발사고 피해 학생에 대한 치료비 미지급 등 경북대의 안일한 후속 대처들을 집중 질타했다.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은 “중증의 피해 학생 4명 가운데 한 명은 전신 80%의 중화상을 입고 생사 고비를 넘나들었는데도 총장은 한 차례도 면회를 가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학교 측이 실질적이고 도의적 책임을 다 해야하는데도 올 3월부터 4억여 원의 치료비를 미지급했고 올 8월에는 치료비 지급을 위한 규정을 제정하면서 구상권 조항을 넣어 피해 학생 가족들에게까지 책임을 지우려 한다”고 질타했다.국민의힘 조경태 의원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의 무한 책임은 국가에 있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빌어 “학교측의 부담도 부담이지만 문제는 지방 국립 거점 대학에서 발생한 만큼 정부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조 의원은 “현재 피해학생에 대한 교직원과 학생들의 자발적 성금 모금(2억 원)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경북대도 소극적 대응 대신 정부와 협의하는 적극적 대응으로 피해학생의 치료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과 박찬대 의원도 화학관 실험실 폭발 사고 문제를 강하게 따졌다.이들은 “경북대가 새 규정에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다는 독소 조항을 두고 있어 피해 학생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며 “구상권 청구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 학생들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은 경북대의 동물 실험과 관련해 지난해 10월 실험실 실습견에 대한 잔인한 실험을 지적했다. 이후 특별감사를 실시했는지를 따져 묻고 실습견에 대한 경북대의 허술한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지난해 경북대의 선후배간 성 추행 사태와 관련, “가해자인 졸업생 선배에 대한 징계 절차가 미흡한 채 가해자는 졸업했다”면서 가해자에 대한 청문회에서 청문관들이 가해자 소속 학부 교수들로 구성된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취업절벽 시대, 전문대학에서 해답을 찾았어요!”

취업절벽 시대에 코로나19가 더해져 재난 수준이 되어 버린 청년실업 상황에서도 대기업 취업, 해외 취업, 공무원 임용이라는 꿈을 이룬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졸업생 3명의 취업 성공담이 희망이 되고 있다. 희망의 주인공은 우진수(26, 기계과), 배성현(24,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정수연(22, 경찰행정과)씨로 이들은 코로나19로 유례없는 취업 대란 속에서도 대학의 체계적인 취업지원으로 본인들이 원하는 진로를 찾아 당당히 취업에 성공했다. 대기업 취업에 성공한 우진수 씨. 지난 2월 졸업과 동시에 삼성바이오로직스(주)에 입사한 우 씨는 지역 4년제 대학을 다니다 중퇴하고 취업의 폭이 넓은 전문대학으로 진로를 재설정해 계명문화대학교로 ‘학력 유턴’했다.처음에는 걱정도 많이 했지만 결과적으로 옳은 선택이였다는 우 씨는 “대학에서 제공하는 채용맞춤형 취업준비반을 통해 취업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고 맞춤형 취업서류 작성법 및 면접 스킬 교육, 전공 및 직업기초 자격증 취득 등으로 직무 전문성을 높였다.”며, “특히 진로취업지원팀 전문 직업상담사의 도움으로 각종 취업 정보를 꾸준하게 습득하고 면접 준비를 철저히 한 것이 큰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해외취업에 성공한 배성현 씨 역시 지난 2월 졸업과 동시에 글로벌 항공사인 카타르항공사에 승무원으로 최종 합격했다. 배 씨는 4년제 대학에 진학할 정도로 고교 성적이 우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외항사 승무원이라는 자신의 꿈을 일찍 실현하기 위해 학벌보다는 취업에 특화된 전문대학을 선택해 계명문화대학교에 입학했다.배 씨는 “나이, 학벌, 스펙 등을 보지 않는 외항사의 특징에 따라 학업 기간 단축과 취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전문대학을 선택했으며, 이런 선택에 힘입어 대학의 지원으로 약 일천만원이 소요되는 4개월간의 체코 프라하 글로벌 현장실습을 무상으로 참여하는 한편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에서 운영하는 체계적이고 다양한 해외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이룰 수 있었다”고 했다.오는 12월 경찰공무원 임용을 앞두고 있는 정수연 씨. 그녀는 지난 8월에 발표된 2020년 제1차 경찰공무원 공개경쟁채용(경북지방경찰청 소속)에서 여성 지원자 중 차석의 성적으로 최종 합격해 현재 중앙경찰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매년 전국 전문대학 중 경찰공무원 최다 배출 기록을 쓰고 있다는 점에 마음을 뺏겨 계명문화대학교에 입학했다는 정 씨는 “대학 생활 중 정규 교과목 뿐 아니라 자격증 과정, 스터디 그룹 등 비교과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역량을 키웠다.”며, “특히 졸업후 지치고 마음이 흔들릴 때 마다 지도교수님의 격려와 정기적인 상담으로 공부에 매진할 수 있었던 것이 합격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최근 대기업, 공기업 등에서 학력파괴, 스펙초월이라는 신규 채용방식 도입이 보편화 되면서 채용시장 페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는 점과 취업절벽 시대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맞춤형 취업지원으로 학업 기간 단축은 물론이고 전문 직무능력을 체계적으로 향상시켜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점에서 전문대학이 수험생과 학부모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계명문화대학교 박승호 총장은“성적에 맞춰 무작정 대학에 진학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적성과 하고 싶은 것을 고려하여 대학과 전공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취업절벽인 시대에 전문직업인 양성이라는 전문대학의 설립목적에 맞게 체계화된 맞춤형 취업 지원이 가능한 전문대학에서 해답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를 위해 어디든 나아갈 수 있도록 채용맞춤형 취업준비반 등 맞춤형 취업지원을 통해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대구권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지금까지 8만 9100여명의 전문직업인을 배출한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내년부터 대구 초중고 전면 무상급식 시대.. 중학교 입학생에게는 무상교복

내년부터 대구지역 초·중·고교 전면 무상급식 시대가 시작된다. 또 중학교 입학생에게는 교복이 무상 제공될 전망이다.대구시와 대구시의○회,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복지 확대에 뜻을 같이하며 이같은 내용에 합의한 협약을 20일 체결한다.이번 협약으로 2021년부터 대구 중학교 신입생 2만여 명이 동복과 하복 1벌씩을 현물로 지원받게 된다.현행 고교 3학년을 대상으로 시행중인 고교 무상급식을 내년에는 1·2학년까지로 조기 시행키로 해 대구 초·중·고 전학년 25만여 명이 무상급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관련 재원은 대구시 학교용지부담금 특별회계 미전출금 중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상환 예정이었던 미전출금 150억 원을 포함한 200억 원을 2021년 대구시에서 대구시교육청으로 조기 전출해 충당한다는 계획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대구시 재정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생들을 위한 교육 복지 증진의 동력을 잃지 말자는 데 시의회와 시교육청이 뜻을 같이해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곽상도, 국감반장 총대매고 맹활약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대구 중·남구)이 국정감사 감사반장으로 19일 경북대와 대구시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한 국감장에 등장, 지역 현안 해결사 역할로 눈길을 끌었다.이날 경북대 글로벌 플라자에서 열린 국감에서 곽 의원은 깔끔한 감사 진행을 펼친 후 자투리 질의 자리에서 교육부 관련 실무자들에게 지역 현안을 차분하게 하나하나 짚어나가면서 빠른 해결을 촉구하는 적극적 모습이 눈에 띈 것.곽 의원은 이날 감사에 앞서 임기 하루를 남긴 김상동 경북대 총장의 지난 4년간 노고를 얘기하며 김 총장의 그동안 소회를 듣는 자리를 별도로 마련, 경북대의 현안에 따른 애환을 이끌어 내는 것을 시작으로 경북대 병원과 경북대치과병원의 애로 사항 해결을 촉구했다.곽 의원은 10년째 해결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경북대 칠곡병원 주변 소방도로 부지 기부채납과 관련 교육부 실무 실·과장에게 교육부가 갖고 있는 소방도로 주변 부지의 원활한 기부채납 방안을 강력 촉구했다.이어 교육부 관계자에게 전국의 치과병원 중 소방안전 장치인 스프링클러가 유일하게 설치되지 못한 경북대치과병원을 지목, 설치 예산 확보를 다그쳤다.곽 의원은 “치과병원에 불이 났을 경우 결국 화재 안전에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다. 이는 이해가 되지 않은 안전 불감증을 낳을 수 있다”면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선 빠른 시일 내 스프링클러 장치가 병원 전체에 설치 돼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곽 의원은 또 이날 대구시교육청 감사에서 고교 무상 급식 및 무상교복과 관련 타 지역의 예를 들며 대구시와 시 교육청 등의 빠른 대응책을 촉구하기도 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시교육청 , 코로나19 대응 블렌디드 러닝으로 사고하고 탐구하는 학생주도수업을 위해 노력하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 수업 본질에 맞는 수업을 실천하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코로나19로 인해 예전처럼 교실에서 함께 탐구하고 협력하는 학습이 어렵지만 대구의 초등학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위드(With) 코로나로 현재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블렌디드 프로젝트 수업으로 자기주도학습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대남초대남초는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학년별 ‘블렌디드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학생의 자기주도학습력을 향상하고자 했다. ‘블렌디드 프로젝트 수업’은 조사학습 등 학생이 스스로 학습 과정을 이끌어가는 학생 주도형 수업을 실천하기에 적합한 학습 내용과 활동으로 구성한 수업이다.이는 온‧오프라인 수업 상황에서 쌍방향 학습을 통해 학습 활동을 수행하고, 교사 또는 학생 상호간에 즉각적이고 꾸준한 피드백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학력 격차를 좁혀나갈 수 있는 수업형태다.실제로 대남초 6학년 학생들은 여름방학 후 개학 직후부터 3주간 전체 등교, 1/3등교, 전체 쌍방향 온라인 수업 형태를 모두 포함하는‘대남WHO’라는 블렌디드 프로젝트 수업을 실시했다.조사활동을 통해 팬데믹 현상을 이해하고 이에 대한 대처법을 공유하며 우리의 대응 방법에 대해 토의를 하는 방식으로 전개되는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전염병을 바탕으로 세계의 연결 고리를 이해하고 보건 활동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었다.대남초는 블렌디드 프로젝트 수업 뿐 아니라 코로나19 상황에 적합한 학습 활동을 위해 학년성에 알맞은 다양한 온라인플랫폼을 복합적으로 활용하고 온‧오프라인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실시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최소화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대규모 과밀학교에 적합한 블렌디드 학습 형태를 구안한 성당초성당초는 전교생이 1천명이 넘는 과밀학급을 가진 학교다.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 격일제 등교를 실시했다.당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해야하는 성당초 교사들은 자발적으로 머리를 맞대고 학교 특성에 가장 적합한 블렌디드 학습 형태를 찾아 나섰다.우선 대규모 학교‧과밀학급에 적합한 원격 수업 환경을 확인하기 위해 학교 자체적으로 선도학급을 사전 운영했다.선도학급 운영을 통해 검증된 내용을 전체 교사와 학생, 학부모에게 안내했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학습자에게 필요한 기기 현황을 파악하고 지원하는 등 원격 수업 환경을 구축했다.또 교사 간 협력을 통한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교실수업과 과제형 원격수업,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 가장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학습 계획과 일정을 구성하고, 이를 통해 단위 수업이나 프로젝트 학습에서 원격수업이 골고루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수업 후에는 교내 원격 연수를 통해 서로의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등 효과적인 원격 수업을 운영하기 위한 교사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이어졌다.이런 학교 맞춤형 원격 수업은 원격 수업 환경에서도 효과적인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뿐 아니라 교사와 학생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대면 수업에 가까운 원격 수업을 실현함으로써 학생들의 학력 향상 및 학습 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학년별 맞춤형 원격수업을 추구하는 왕선초왕선초는 학년별 특성을 고려한 원격수업을 운영했다.우선 학교 전반적인 원격수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인적․물적 인프라를 구축했다. 학생의 학습관리와 소통을 위한 플랫폼(클래스팅, 구글 클래스룸 등)을 구축해 운영했고 학년별 원격수업과 관련된 교사 연수를 실시해 원격수업의 기반을 다졌다. 또한 원격수업에 꼭 맞는 학사운영을 위해 교육과정을 능동적으로 재구성해 운영했다.온라인 개학 이후 콘텐츠 활용 중심의 원격학습을 진행해 안정적으로 운영했고, 쌍방향 화상 수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를 높이고 교사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저학년은 정보기기를 다루는 부분이 서툴러 원격수업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원격수업의 가장 취약한 학년이다. 이를 고려해 왕선초에서는 ‘zoom시작하기, 코로나19로 변화된 학교생활, 원격수업 출석 알아보기’등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을 위해 힘썼다.중학년은 구글 G-suite를 기반으로 각종 온라인 협업툴을 활용한 쌍방향 수업을 진행했다. zoom이나 구글미트로 화상수업을 진행하며 패들렛, 비캔버스 등을 활용한 협력적 문제해결 학습을 진행해 교사는 실시간으로 즉각적인 피드백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학생 상호간에 토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지식 이해뿐만 아니라 의사소통역량과 정보처리역량 등 관련 역량도 신장됐다.고학년은 클라우드 기반의 원격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클라우드 플랫폼 개별 계정을 부여받아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과제 제출 및 피드백 확인 과정 등을 교사와 함께 단계별로 숙달하는 절차를 거쳤다.이를 통해 구글 앱스(구글 문서, 구글설문퀴즈 등)를 활용해 학습 수준을 진단하고 LMS 수학 플랫폼 연동(칸아카데미 등)을 통해 학습 성취진단 및 피드백을 제공했다. 학습이력은 누가적으로 관리해 후속지도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데 활용했다.이런 학년별 맞춤형 원격수업을 통해 학생 수준에 맞는 협력학습이 가능했고 이를 통해 학생의 협력적 문제해결력 신장은 물론 다양한 협력 도구로 창의적 사고력도 향상됐다.◆능동적인 원격수업 운영으로 학생맞춤형 지원을 추구하는 월배초월배초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등교수업의 방식을 유기적으로 변화시키며 내실을 다지고 있다.학년 특성에 맞는 에듀테크 활용 수업 및 원격수업을 실시하고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 증진을 위한 학교 단위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모색해 적용했다. 또한 원격수업 내에서 지식전달을 넘어 역량함양 중심의 수업을 진행하는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였다.휴업으로 시작된 2020년 학사일정은 온라인개학으로 콘텐츠 중심의 과제수행으로 진행되었고 학생들이 실제로 학습에 몰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콘텐츠 활용 원격수업 뿐만 아니라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선도적으로 진행했다.2학기부터는 전학급에서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의 협력적 학습 활동과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해 학생들의 공부에 대한 흥미도 유발됐다.특히 월배초는 블렌디드 상황에 적용 가능한 프로젝트 학습을 계획하고 적용해 학생들의 성장을 꾀했다.학년별/반별 수준에 맞는 쌍방향 수업을 다양하게 구안해 웹캠과 실물화상기를 이용한 기초적인 방법뿐만 아니라 웹캠과 태블릿, 패들렛과 노트북 등을 활용해 학생들이 의사소통하고 과제를 제출해 교사와 함께 학습내용에 대해 탐구하고 이해하는 수업을 진행했다.또 기초․기본학력 증진을 위해 학교 단위 프로그램도 실행했다.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탄탄 개념톡톡 수학여행’을 진행해 수학자라미 책자를 제작해 기초부진학생을 집중적으로 지도했다. 이와 더불어 ‘여름방학 개념튼튼 프로그램’을 10일간 운영해 1교사당 5명씩 소그룹을 편성해 여름방학을 활용해 학생들의 학력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했고 이때 학생들의 체력과 건강을 위한 체육프로그램도 진행해 학력신장은 물론 정서적인 문제도 해결하는 효과를 보였다.올해 코로나19 확산은 교실에서 온․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혼합한 블렌디드 수업을 정착시키고 발전시키는 등 미래형 교육 방법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제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초등학교 교실은 지난 12일부터 점차 매일등교 수업으로 전환되면서 생기를 되찾고 있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가 상호 협력해 슬기롭게 이겨내고 있다”면서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서 다양한 온라인 협력력 도구 등을 활용한 학생주도 수업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경북대 수목진단센터,‘수목 목질부의 비파괴진단’워크숍 개최

경북대 수목진단센터,‘수목 목질부의 비파괴진단’워크숍 개최경북대 수목진단센터(센터장 김기우, 생태환경시스템학부 교수)는 오는 21일 오전 11시 경북대 상주캠퍼스 생태환경대학 6호관 413호에서 ‘수목 목질부의 비파괴진단’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날 워크숍에는 전북대 한상섭 교수가 음파를 이용한 수목의 비파괴진단에 관한 이론과 사례에 대해 강의하고, 박정근 ㈜씨앤에치아이앤씨 이사가 전기저항을 이용한 비파괴진단법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음파와 전기저항을 이용한 수목 비파괴진단법 실습도 진행할 예정이다.김기우 센터장은 “최근에 가로수가 강풍으로 훼손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수목 내부가 부후하여 속이 비게 되는 현상이 그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나무의사 등 수목진료 전문가는 피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수행하는 비파괴진단에 관한 경험을 갖춰야 한다.”라며, 이번 워크숍 개최 의의를 밝혔다.경북대 수목진단센터는 대구․경북 지역의 생활권 수목 피해 진단을 위한 공공수목진료체계의 일환으로 2014년 산림청 지정으로 설립됐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제4회 공룡을 그려보자 사생대회 공모전 성료

대구시 남구 봉덕2동 주민자치회(회장 권오섭)가 17일 앞산 고산골 공룡공원에서 제4회 ‘공룡을 그려보자 사생대회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룡을 그려보자 사생대회’는 1회부터 3회까지는 고산골 공룡공원 현장에서 개최됐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모전으로 대체해 진행됐다.지난 9월 1일부터 17일까지 접수한 결과 유치부 483점, 초등부 450점, 중등부 49점 등 총982점의 작품이 공모에 참가했다.응모작품 가운데 심사를 통해 대구광역시장상, 대구광역시교육감상을 비롯한 기관단체상 33점, 봉덕2동 주민자치회장상 60점, 입선 240점이 선정됐다.수상작은 1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고산골 공룡공원에 전시되고 수상작품집도 제작돼 수상자들에게 배부된다.권오섭 봉덕2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아름다운 고산골에서 동심 가득한 어린이들의 작품을 보며 대구시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당황스러운 면접 질문, 이렇게 대응하라

올해 입시는 코로나 19뿐 아니라 서류 블라인드 평가 등의 여러 요인으로 인해 면접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코로나 19는 수험생들의 정상적인 등교 및 등원과 활동을 제한해 계획적인 학습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기 어렵게 만들었다.서류 블라인드 평가도 고교 환경에 대한 정보를 불충분하게 제공, 면접을 통해 학생에 대한 정보를 다시 평가하도록 영향을 미쳤다.대학이 학생간의 변별력을 갖추기 위해 더욱 강화된 면접을 실시할 전망이고 난생 처음 면접을 치르는 수험생들은 여러 질문에 당황할 수 밖에 없다.면접에서 당황하게 되는 경우와 대응방안을 알아보자◆면접시 당황하는 이유 수험생들이 면접에서 당황하게 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크게 4가지다.우선 지식이 부족한 경우이다. 보통 시사, 상식, 최근 이슈 관련한 질문이나 학생이 답변한 내용을 바탕으로 보다 높은 수준의 재질문이 이뤄지는 경우 학생들은 당황하게 된다.또 답변하기 곤란한 질문을 당할 경우다.예를 들어 “학생의 자기소개서 내용을 보면, 우리학과보다는 다른 학과 지원이 더 적절할 것 같은데 굳이 우리학과에 지원한 이유는 무엇인가?” 또는 “이정도 성적으로 우리대학에 지원하면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와 같은 질문을 받게 되면 수험생들은 당황해 “잘모르겠다”거나 장황한 설명을 하느라 소중한 면접시간을 소비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이밖에 질문을 잘 듣지 못하거나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와 답변을 하다가 중간에 본인이 틀렸다는 것을 인지하고서도 부득이하게 그 주장을 밀고 나가는 경우다.◆당황스러운 상황에서의 대응방안은?△지식이 부족한 경우면접관들은 학생을 탈락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해 다양한 질문을 하며 때로는 돕기도 한다.학생이 잘모르는 내용에 대해 질문을 받게 되면 힌트를 요청하는 것도 좋다 “잘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답변하는 것은 지식의 부족 문제가 아니라 최선을 다하지 않는 성의의 문제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모르는 문제라고 하더라도 최대한 아는 부분까지 최선을 다해 답변해야 한다.△답변이 곤란한 경우여러번의 예행 연습을 통해 준비한 상황이 아니라면 최대한 본인의 생각을 솔직하게 답변하는 것이 좋다.단 면접관도 감정이 있기 때문에 가급적 심기를 불편하지 않도록 답변하는 센스로 필요하다.예를 들어 학생이 지원한 대학과 학과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했는데 “A 대학에 합격하면 거기로 가겠네?”와 같은 재질문을 받는 경우“네”라고 답변하면 면접관도 곤란하다.이런 경우 “ A 대학은 특이한 특성이 있어 공부하고 싶은 생각이 있고 , B 대학은 제가 관심이 있는 분야에 대한 특화된 연구와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배우고 싶습니다”와 같이 보다 구체적인 정보 혹은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답변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거기에 위트까지 있다면 더할 나위없는 답변이 될 것이다.△질문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한 경우가장 좋은 면접은 예상질문에 대해 정확하게 답변하는 것이 아니라 면접관과 원활하게 대화를 이어 나가면서 본인의 역량을 충분히 각인 시키는 것이다.따라서 대화중에 설혹 잘 못 듣거나 이해가 되지 않는 질문이 있다면 “질문을 잘 듣지 못했습니다. 다시한번 말씀해 주시겠습니까?”와 같이 재질문을 하도록 하자. 면접관도 아무렇지 않게 또는 더욱 자세한 내용을 덧붙여서 이해하기 쉽도록 질문을 다시 할 것이다.△답변이 틀렸을 경우질문에 대한 답을 하다보면 아차 하는 사이에 말이 꼬일 때도 있다.혹은 답변을 하는 가운데 본인의 논리적 오류 등을 자각했다면 지체없이 “제가 말씀드린 내용중 잘못 생각한 사항이 있습니다. 잠시 생각할 시간을 주시면 정리하여 다시 답변을 드려도 되겠습니까?”라고 말씀 드린 후 점검하자 학생이 생각할 시간이나 답변의 수정을 요청하는데 안된다고 하는 면접관은 없다.이밖에 당황스러운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전략을 충분한 사전 질문을 바탕으로 반복적으로 예행 연습을 해 보는 일이다.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매년 30~40% 내외의 학생들이 면접을 통해 서류평가 점수를 뒤집는 결과를 얻는다”며 “이런 학생들은 대부분 철저한 준비를 통해 진정성과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구체적인 답변을 하기 때문에 합격 한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학원을 다니는 것 보다 주변의 도움을 받아 여러 번 예행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남은 기간을 최대한 활용하야 다양한 상황 다양한 질문을 바탕으로 연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도움말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경일대, 비교과 컨소시엄 협약 체결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가 지난 16일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 학술정보관에서 권역별 6개 대학과 ‘2020 클라우드형 비교과 컨소시엄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체결식’을 가졌다.이날 협약 체결식은 권역별로 여러 대학이 연계하여 클라우드형 비교과 플랫폼을 구축하고 각 대학의 우수 비교과 프로그램을 공유함으로써 협력과 상생의 공유생태계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참여대학은 경일대를 비롯해 광주여대, 대구한의대, 루터대, 목포해양대, 안양대, 호서대 등 총 7개 대학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권역별 비교과 프로그램 공동운영 추진 △각 대학의 우수 비교과 프로그램 공유 △각 대학별 우수 비교과 프로그램 성과 공유 등으로 상호 협력이 이뤄질 예정이다.또 협약체결 외에 대학의 우수 비교과 프로그램 개발과 비교과 프로그램 질 제고를 위한 비교과 평가위원을 위촉해 참여 대학이 함께 교육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적 협력 기회를 마련했다.최정아 경일대학교 교육혁신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제공하는 비교과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컨소시엄 대학에서 운영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 지역적 한계를 넘어 학생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이번 컨소시엄의 2020년도 주관대학인 목포해양대학교 최현준 기획처장은 “방학 중 학생들에게 주거 지역 근처의 컨소시엄 대학에서 운영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자기계발과 진로 및 취업 준비의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사업은 경일대학교 교육혁신처와 대학혁신지원사업단 주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가을 캠퍼스 클래식 선율로 물들다”

가을을 맞이한 대구대학교 캠퍼스가 클래식 선율로 진하게 물들었다.대구대학교(총장 김상호)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성산홀(본관) 잔디광장에서 유명 지휘자 함신익이 이끄는 심포니 송 오케스트라와 함께 클래식 공연을 진행했다.이번 공연은 대구대 비호생활관(관장 정석연)이 코로나19로 힘든 기숙사 학생들을 위로하기 위해 함신익 심포니 송 오케스트라의 버스킹 프로젝트 ‘윙(WING)’에 신청해 마련됐다.함신익 지휘자는 한국인 최초의 미국 예일대 음대 교수로, 지난 2014년 심포니 송을 설립해 예술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프로젝트 ‘윙’은 ‘클래식에 목마른 이들에게 ‘곧장 날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함신익 심포니 송 오케스트라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버스킹 프로젝트 ‘윙(WING)’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5톤 트럭을 개조해 연주자 40명이 올라갈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전국 투어 공연을 준비해 왔는데, 그 첫 무대로 대구대를 택한 것이다.이날 함신익 지휘자는 “프로젝트 윙을 기획하고 공연 신청을 받았을 때 전국 어느 대학보다도 먼저 신청한 대학이 대구대였다”면서 “학생들이 힘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대학의 모습에 첫 공연 장소를 이곳으로 정하게 됐다”고 말했다.이날 공연에서 함신익 심포니 송 오케스트라는 로시니의 윌리엄텔 서곡 중 ‘피날레’를 시작으로 베토벤의 교향곡 ‘운명’까지 총 12곡을 약 2시간에 걸쳐 연주했다. 특히 소프라노 이은보라의 성악 공연과 안정원의 바이올린 협주 공연, 타자기를 활용한 타자기 협주곡, 박인성 클라리넷 협주 공연 등이 눈길을 끌었다.이날 공연에 초대된 비호생활관 사생 100명은 국내 최고 수준의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감미로운 클래식 선율을 감상하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도석훈 학생(국제관계학과 3학년)은 “코로나19로 모두들 힘들어하는 시기에 ‘귀호강’이라고 느낄 정도로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좋은 공연이 더 많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상호 대구대 총장은 “클래식 선율이 흘러서 캠퍼스가 더 아름답게 느껴졌고, 우리 마음속에 큰 울림이 있었다”면서 “힘든 시기에 좋은 음악으로 대학 구성원들에게 위안을 전해 준 함신익 심포니송 오케스트라 측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한편, 대구대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공연 참석 학생을 100명으로 제한했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관람석 간격을 2m 이상으로 배치했다. 또한 더 많은 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대학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