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 공무원 노조, 14일 갑질 의원 권익위 신고

대구 서구청 공무원 노조(이하 서구청 노조)가 공무원 갑질 논란(본보 9월25·26·27일 5면, 10월1·7일 6면)을 일으킨 서구의회 민부기 의원을 14일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에 신고한다고 밝혔다. 신고할 예정인 민 의원의 갑질 내용은 △내당2·3동 정비구역 해제 부결로 인한 담당 공무원 직무유기 고발 △평리롯데캐슬아파트 입주자 대표 해임안 공정성 제기로 인한 강압적인 직권 남용 △행복한인문학 강의 강사에 대한 막무가내 취소 조치 요구 △환경공무직 시간외 근무수당에 대한 부당한 자료 요구 등이다. 특히 신고서를 통해 평리롯데캐슬아파트 사례는 민 의원이 민간인에게까지 심한 모멸감과 권한 없는 행위를 행사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일부 공무원이 민 의원의 갑질로 인해 겪은 스트레스와 병원 치료 현황도 기록됐다. 서구청 노조 측은 “민 의원이 지방의회 조례에 따른 적법한 절차를 불이행하고 직원에게 부당 업무를 지시했고 급기야는 무단으로 동영상을 촬영하는 등 갑질 수위가 도를 넘어 권익위에 신고하게 됐다”며 “권익위에서 지방자치법에 따른 징계 요구 등 필요한 조치를 빠른 시간 내 처분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서구청, 2019 미소&행복 축제 개최

대구 서구청이 13일 서구구민운동장에서 ‘2019 미소&행복 축제’를 개최했다. 축제 프로그램은 달구벌목민관 부임행차 퍼레이드와 제29회 자랑스런 구민상 시상식, 풍선날리기 퍼포먼스, 두드림 한마당, 어울림 한마당, 구민가요제 등이다.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 행복서구 복지한마당도 열렸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북구청, 2019년 제2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대구 북구청이 오는 17일 오후 2시 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2019년 제2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의 취업 기회 확대와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채용기업은 17개사로 채용인원은 모두 90여 명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다양한 취업상담과 함께 무료증명사진 촬영과 금연교실도 운영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북구청 일자리정책과로 하면 된다. 문의: 053-665-2645.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기름값 7주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대구의 기름 값이 7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대구의 10월 둘째 주(6~12일) 평균 휘발유 가격은 1천511.20원으로 이달 첫째 주(9월29일~10월5일) 1511.65원보다 0.45원 하락했다. 지난 8월 넷째 주(25~31일) 대구 평균 휘발유 값인 1천462.81원을 기록한 이후 7주 만에 하락세로 접어든 것.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대구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주유소는 서구 중리동 서대구공단주유소로 1천787원, 싼 곳은 동구 용계동 미니주유소로 1천439원을 기록해 348원의 차이가 났다. 대구 평균 경유 가격도 역시 7주 만에 하락세로 꺾였다. 10월 둘째 주 대구 평균 경유 값은 1천358.30원으로 전주보다 1.36원 하락했다. 이날 경유 값이 가장 비싼 곳은 서구 중리동 서대구공단주유소로 1천637원, 싼 곳은 동구 용계동 미니주유소로 1천290원이다. 13일 대구 평균 휘발유 가격은 1천510.42원, 경유는 1천357.05원을 기록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지역 가축 매몰지 다음달 발굴·복원작업 착수! 돼지열병 등 주민불안감 가중, 시기 맞나?

2011년 구제역 파동 당시 다수의 돼지가 살처분 된 대구지역 가축 매몰지의 발굴·복원 작업이 다음달 진행돨 예정이다. 가축 매몰지의 침출수 유출과 토양오염 등으로 인한 환경피해를 막고자 하는 목적이다. 10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대구지역 가축 매몰지는 동구 2곳, 북구 1곳, 수성구 1곳, 달성군 1곳 등 모두 5곳이다. 이 중 2011년 구제역 파동으로 인해 조성된 가축 매몰지는 동구 도동과 북구 연경동 2곳으로 각각 돼지 500여 마리와 100여 마리를 매몰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축 매몰지는 지자체에서 3년간 운영·관리하도록 되어 있다. 이곳들은 2014년 환경오염검사 당시 음성으로 판명돼 관리구역에서 해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동구청과 북구청은 매물지에 대한 민원 해소와 토양 오염 및 악취 방지 차원에서 다음달까지 업체를 선정해 매물지에 매립된 돼지 가축의 사체를 수습하고 열처리 방식으로 잔존물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다만 발굴지에서 바이러스 감염체가 검출되면 사업은 중단된다. 하지만 발굴·복원작업 시기를 두고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다. 최근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의 공포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9년 만에 발굴 사업을 진행함에 따라 주변지역 주민들의 동물 바이러스 피해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돼지열병의 원인이 정확하게 규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혹여 가축 매몰지가 유실되거나 침출수 유출로 인해 전염병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라 지역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는 것. 북구 연경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가축 매몰지에서 나오는 침출수와 악취로 몇 년 동안이나 고생했다”며 “최근 돼지열병의 원인이 가축 매몰지의 침출수로 인한것 아니냐는 소문까지 나돌고 있어 또다른 피해를 당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허창덕 영남대 사회학과 교수는 “돼지열병 등으로 인한 대중적 공포를 줄이기 위해 병의 원인이 무엇인가를 확실히 알고, 방역 체계와 매뉴얼 관리 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바이러스의 결과를 상세히 공고하는 등 주민들에게 불안감을 주지 않기 위한 안전관리 대책이 필요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북구청 관계자는 “돼지열병 파동과 상관없이 매몰지의 발굴·복원 작업은 올해 진행할 예정이었다”며 “아직 돼지열병의 바이러스와 가축 매몰지 오염과의 정확한 상관관계가 나오지 않은 상태지만, 매몰지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서구청,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대구 서구청이 오는 11일 오후 2~4시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행복플러스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채용기업은 △굿모닝이엔씨 △평화오일씰공업 △나라솔루션 △쿠팡 △항복하계협동조합 △고려전선 △잘만정공 등이다. 채용분야는 경비, 미화원, 물류, 포장처리, 선반공, 지게차 운전 등이다.채용인원은 80여 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dgs.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3-663-2662.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지역 기업 신용보증공급액 매년 증가해

대구·경북지역 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지원되는 신용보증공급액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에 따르면, 대구지역 기업 신용보증공급액은 2015년 2조2천789억 원, 2016년 2조4천36억 원, 2017년 2조4천80억 원, 지난해 2조4천466억 원을 기록해 4년 만에 7.3% 증가했다. 신보는 올해 상반기(1~6월) 대구지역 기업 신용보증공급액이 1조4천216억 원을 넘어선 가운데 금년 신용보증공급액이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경북지역은 2015년 2조6천439억 원을 기록한 후 4년 만인 지난해 2조7천405억 원을 기록해 3.6% 증가했고, 금년 상반기에 확인된 공급액만 1조5천720억 원이다. 올해 대구·경북지역 상반기 총 공급액만 2조9천936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0.2% 증가했으며, 상반기 보증공급 총 건수는 3만937건으로 작년보다 0.4% 늘어났다. 신보는 신용보증공급액이 증가하는 이유로 지역 자동차 산업 부진과 수출규제로 인한 경제 악화에 따른 다양한 보증 지원 확대 등을 꼽았다. 이에 신보는 보증지원 실적을 토대로 지역 경제 안정화를 위해 지역밀착형 특화 보증 상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신용보증제도가 대구·경북기업의 담보문제를 해소하고 금융비용 절감과 대외 기업신용도 제고, 기업경영 부담 완화 등의 버팀목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했다. 신용보증제도는 기업이 은행 등으로부터 사업상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때 부담하는 채무 및 상거래와 수반해 각종 채무에 대한 보증을 신용보증기금이 서주는 제도다. 신용보증의 종류로는 △대출보증 △제2금융보증 △어음보증 △이행보증 △지급보증의 보증 △납세보증 △전자상거래 담보보증 등이 있다. 보증대상기업은 개인기업과 법인기업, 기업단체 등이다. 한편 대구·경북지역 매출채권보험 인수 실적액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대구지역 기업의 매출채권보험 인수 실적액은 8천736억 원으로 4년 만에 15.7% 증가했다. 경북지역은 지난해 1조2천629억 원으로 같은 기간 21.7% 증가했다. 매출채권보험은 보험계약자가 물품 또는 용역을 제공한 후 구매 기업으로부터 취득한 매출채권을 보험에 가입하고 향후 구매 기업의 채무불이행에 따른 손실 발생 시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이 제도를 통해 기업은 신용리스크를 줄이고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과 부도 위험을 차단함과 동시에 별도 비용 없이 신용 거래하는 간접 혜택을 공유할 수 있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대구·경북지역 신용보증공급액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 빠른 행보를 이어 가겠다”며 “매출채권보험 또한 다사랑보험과 한사랑보험 등의 상품을 통해 채무불이행에 따른 손실을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국립대구과학관, 한글날 기념 다채로운 행사 열려

국립대구과학관이 한글날을 맞아 오는 2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에 가을 과학문화행사인 '대한민국! 과학에 물들다'를 개최한다. 행사는 건국 100년과 연계해 한글의 중요성과 대한민국의 위대함을 이해하고 체험하며 즐기는 ‘한글사랑, 나라사랑’의 잔치 한마당으로 꾸며져 눈길을 끌고 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글! 하늘을 열고 가을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8가지의 다채로운 과학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한반도에 피어난 우리꽃, 무궁화 △우리나라 종이방향제 만들기 △한글비누 만들기 △전통 손거울 그리기 △태극기 바람개미 만들기 △태극기 나무 팽이 만들기 △희망나무에 소원달기 △타일 그림 그리기 등이다. 특히 9일 한글날에는 세종대왕과 훈민정음 창제 원리를 알아보는 기획해설인 ‘나랏말싸미’가 진행돼 한글의 우수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국립대구과학관 백운기 전시교육본부장은 “국립대구과학관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과학체험을 통해 나라사랑을 느끼고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려 한다”며 “한글날에 우리말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해설 체험을 진행함에 따라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넘칠 것”이라고 초청했다. 한편 국립대구과학관은 오는 19~20일 가족 문화예술 공연인 △움직여보자, 놀이로 하는 행위예술! △간아늠과 함께 떠나는 아일랜드 음악여행 공연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그랜드포럼 메디&뷰티산업 선두기업 시상식-대구·경북지역 메디&뷰티기업 6개 업체 수상해

7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9 대구·경북 그랜드포럼’에서 대구·경북지역 6개 업체가 메디&뷰티 선도기업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진행된 메디&뷰티산업 선도기업 시상식에서는 헬스올, 1프로더마톨리지글로벌, 한국오아시스, 한아아이티, 제이앤코슈, 코리아비앤씨가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시상은 이후혁 대구일보 사장과 김상호 대구대 총장이 맡았다. 대구일보는 ‘대구·경북 희망을 찾다!’를 주제로 그랜드포럼을 개최하면서 대구·경북 미래 전략의 중심인 관광 산업을 모티브로 급변하는 환경에 맞춰 연구 및 기술 개발과 고용 창출 등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지역 선도기업을 선정했다. 특히 지역에 부는 뷰티와 IT, 스마트헬스 산업 등에 앞장선 선도기업이 수상에 영예를 안았다. 헬스올은 헬스케어 웰니스기기 개발과 실버&유아 의료기기 제조, 1프로더마톨리지글로벌은 아토피 및 만성피부트러블 개선 화장품 제조, 한국오아시스는 일본 나노코스메 연구소와 기술 제휴를 맺고 기초 스킨케어 및 헤어 등의 화장품을 개발한 결과다. 이밖에 한아아이티는 네트워크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네트워킹과 보안 분야 등의 솔루션 제공, 제이앤코슈는 코슈메슈티걸 및 펩타이드 화장품 제조, 코리아비앤씨는 대구한의대와 뷰티기술 공동개발을 통해 기능성 한방화장품을 제조·개발했다. 도형호 헬스올 대표는 “지역의 웰니스 산업을 향상시키는 초석을 다진듯한 느낌이고 힘찬 발걸음을 내딛은 기분이다”며 “의료 정보를 위한 컨설팅과 시스템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 김영환·이현수 1프로더마톨리지글로벌 대표는 “대구 뷰티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뽑혀 감회가 새롭다”며 “대구 지역 뷰티 산업 발전에 공헌하는 글로벌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경북대에서도 화상벌레 출현, ‘공포’

최근 전북 완주의 한 대학 기숙사에서 화상벌레가 발견된 뒤 전국적으로 화상벌레 출몰이 있는 가운데 대구의 대학에서도 화상벌레를 발견했다는 제보가 나와 학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피부에 닿기만 해도 화상처럼 상처를 내는 ‘화상벌레’가 지난 4일 경북대 한 건물 화장실에서 발견됐다는 목격담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려진 것. 다행히 화상벌레에 물리거나 직접적인 피해를 본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해당 게시글에는 ‘무섭다’, ‘진짜 조심하자’, ‘전에도 화장실에서 봤다’ 등의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대구·경북피부과의사회 민복기 회장은 “동남아시아에서 주로 서식하는 ‘청딱지개미반날개’가 흔히 화상벌레로 불린다. 물리거나 접촉하면 화상을 입은 것 같은 화끈거리는 작열감과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민 회장은 “처음 물렸을 때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하루 정도 지나면 통증이 심해진다. 벌레에 물렸을 때는 긁지 말고 상처 부위를 물이나 비누로 충분히 씻은 뒤 가까운 병의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긁어서 상처가 나면 2차 감염이 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 경북대 재학생은 “화상벌레가 빛에 반응한다는 소문을 듣고 밤에는 가급적 학교 주변 밝은 곳으로는 가지 않으려 한다”며 “스치기만 해도 피부에 염증을 유발한다고 해 무섭다”고 불안해했다. 경북대는 지난 2일부터 정기방역을 실시하고 있지만 방역 후에도 화상벌레가 출몰한 것을 직접 확인할 경우 집중 방역 등을 고려하고 있다. 경북대 관계자는 “현재 화상벌레로 인한 피해 현황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오는 13일까지 학교 전역에 정기방역을 해 학생들의 불안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서구청 공무원 노조, 지방의회 법규 준수 촉구

대구 서구청 공무원 노조(이하 서구청 노조)가 대구 서구의회 민부기 의원의 공무원 갑질 논란(본보 9월25·26·27일 5면, 10월1일 6면)과 관련해 서구의회와 서구청에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요구했다. 서구청 노조가 지난달 27일 서구의회와 집행부의 불합리한 업무 절차를 방지하고자 서구의회와 서구청에 ‘지방의회 감사권 및 조사권 관련 법규 준수 요청’ 공문을 보낸 것. 서구청에 보낸 공문에는 지방의회 법령 등을 전 직원이 숙지할 수 있는 지침을 내려달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에 서구청은 이달 말까지 지방자치법 등이 명시된 매뉴얼을 만들어 전 직원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서구의회에는 법령에 따른 의정 활동을 준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관련 법령은 △행정사무 감사 또는 조사 실시 △행정사무 감사 또는 조사위원회 등의 구성 △행정사무 감사 또는 조사계획서 △서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등이다. 서구청은 직원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권한에 대한 내용을 숙지한다면 법률에 규정된 테두리 안에서 서구의회와 정확한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불필요한 업무 또한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전 직원에게 지방자치법 등의 법률을 숙지시켜 다음달 열리는 행정사무감사부터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서구청 노조 관계자는 “서구의회와 집행부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진 불합리한 업무 절차를 방지하고자 한다”며 “서구청 직원이 불합리한 업무에 직접 대응하지 않고 관련 법규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담당 의원에게 전달해 재발 방지에 나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구청 노조는 지난 4일 오후 7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 의원의 제명과 갑질 재발 방지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날 서구청 노조는 “집행부에서 갑질로 여겨지는 의정활동으로 인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적법한 의정활동을 하지 않고 공무원들을 겁박하고 모멸감을 주는 등 갑질이 도는 넘은 상태”라고 주장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