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국제교육도시연합 회원 도시 가입

대구 북구청은 평생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국제기구인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정식 회원 도시로 가입했다고 10일 밝혔다.IAEC는 교육은 물론 교통, 시민건강, 복지, 기후변화 등 도시 내 모든 문제를 시민과 정부가 소통하고 해결해 나갈 것을 지향하는 국제기구다.북구청이 지난 2월24일 IAEC 사무국으로 가입신청서를 보낸 뒤 자격심사를 거쳐 지난달 21일 프랑스 총회에서 최종 승인, 가입하게 됐다.현재 36개국 488개 도시가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한국은 24개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북구청은 2년마다 열리는 세계총회와 매년 정례회의 등에 참석해 회원 도시 간 우수시책 및 다양한 정보를 교류한다는 방침이다.배광식 북구청장은 “IAEC 가입을 통해 지역의 평생학습 등에 관한 공동연구, 우수사례 공유와 교육 환경 개선 등 모든 곳이 배움터가 되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대구 북구청 전경.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북구청, 건강 지킴이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사업 실시

대구 북구청이 오는 16일 지역 사회복지시설 3곳을 대상으로 ‘건강 지킴이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사업을 실시한다.사업대상은 성림효사랑실버타운, 행복요양원, 행복한백세요양원이다.북구청 의료급여관리사 5명이 시설을 방문한 뒤 의료급여제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장기입원사례관리를 공유하는 등 건강 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생활보장과로 하면 된다. 문의: 053-665-2554.대구 북구청 전경.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전 지역에서 민원 수수료 카드로 결제한다

다음달부터 대구 8개 구·군청에서 민원 발급 수수료를 현금뿐 아니라 카드 결제를 할 수 있게 된다.기존 현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했던 각종 제증명 및 주민등록증 발급 등의 수수료에 대해 1천 원 이하의 소액 금액도 제한 없이 카드 결제가 가능해지면서 민원 업무가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9일 대구시에 따르면 다음달 중구 행정복지센터의 카드 결제시스템이 도입되면 지역 내 구·군청 종합민원실 및 행정복지센터 139곳에서 민원 수수료 납부 시 카드 결제가 가능해진다.카드 결제서비스는 카드 사용이 보편화되기 시작한 2009년 중·서·수성구청에서 도입한 이후 2010년 동·북·달서구청과 달성군청, 2015년 남구청 종합민원실에서 순차적으로 도입, 운영해 왔다.일선 구·군청은 시범운영 후 각 행정복지센터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다만 중구청의 경우 종합민원실 외 일선 행정복지센터 12곳에는 카드 단말기를 설치하지 않아 그동안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어왔다.중구청은 오는 30일까지 지역 행정복지센터 12곳에 통신회선 및 카드단말기 설치를 완료하고 다음달 1~4일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7일부터 민원 수수료 카드 결제를 본격 시행할 방침이다.다른 기초단체는 이미 종합민원실에서 시범운영 후 행정복지센터로 서비스를 확대, 민원 수수료 카드 결제를 시행하고 있다.동구청은 지난 1월부터 20곳의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민원 수수료 카드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서구청은 지난해 9월 행정복지센터 17곳에 카드 단말기 보급을 완료했다.남구청은 2017년 1월, 북구청은 지난달 4일부터, 수성구청은 2017년 7월, 달서구청은 지난해 2월부터 민원 수수료 카드 결제를 각각 시행 중이다.달성군청은 2013년 5월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 9곳에서 카드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김성태(48)씨는 “구청이나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카드 결제가 되는 줄 몰랐다. 모든 행정복지센터에서 카드 결제가 가능해진다면 민원 업무가 훨씬 편리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중구청 관계자는 “민원 발급 수수료를 현금과 카드 동시 결제가 가능해지면서 주민의 불편 최소화는 물론 민원 업무처리도 더욱 수월해지게 됐다”고 밝혔다.올해부터 대구 8개 구·군청 종합민원실은 물론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민원 발급 수수료를 현금뿐 아니라 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사진은 북구 태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한 민원인이 서류 발급을 카드로 결제하는 모습.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경실련, 간송미술관 사업 추진 전면 재검토 촉구

대구 시민단체가 8일 성명서를 내고 대구시와 간송문화재단이 체결한 간송미술관 건립 사업 추진과 관련해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이날 대구시가 대구시의회의 동의 절차 없이 ‘대구간송미술관’을 간송미술재단에 영구적으로 위탁 계약했다고 밝혔다.경실련은 “대구 간송미술관의 민간위탁은 대구시의회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사안이다”며 “미술관 운영비를 매년 최적의 방법과 규모로 지원하는 것도 시의회 동의가 필요한 사안이다”고 주장했다.또 “"대구시가 미술관을 건립해 간송문화재단에 기증하고 운영비까지 영구 지원하기로 한 계약은 대구미술관 등 대구시가 운영하는 문화시설들이 상상하기 어려운 특혜”라며 “간송미술관의 위상을 고려할 때 행정적, 재정적 지원은 괜찮지만 대구시가 재단과 맺은 계약은 특혜 및 불법계약이다”고 덧붙였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오늘의 기관단체장 일정

류규하 중구청장△문화가 있는 직원 석회=오후 6시30분 CGV대구한일배기철 동구청장△민관협력 통합사례 관리 네트워크 구축 협약식=오후 3시 구청 소회의실조재구 남구청장△남구구민상수상자협의회 월례회의=오후 6시 해밥달밥배광식 북구청장△어르신 순회봉사=오전 11시 운암교회김충섭 김천시장△제57회 경북도민체전 훈련장 격려=오후 3시 제57회 경북도민체전 종목별 훈련장김주수 의성군수△2019년 의성 농업인 풍년기원제=오전 10시 서의성농협 단밀지점 전정전찬걸 울진군수△국립 동해안권 생물자원관 건립 기본계획 용역 중간 보고회= 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FC 펄펄 날자, 축구장 주변 상권도 함박웃음

지난 6일 낮 12시30분 대구 북구 DGB대구은행파크 인근.이날 대구 FC와 성남 FC의 K리그1 2019 6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경기장 인근 식당가는 경기 시작 1시간30분 전부터 응원객으로 북적였다.티켓팅을 마친 가족, 친구, 연인 등 응원객들은 곧장 경기장 인근 치킨집과 피자집 등으로 향했다. 축구 경기를 관람하며 입맛을 돋을 먹거리를 사기 위해서다.치킨집은 10명 이상이 줄을 서 기다릴 만큼 인기가 높았다.업주 임영태(64)씨는 “평소 주말 20~30마리의 치킨이 팔리는데 홈경기가 열리는 주말은 100마리까지 거뜬하다”며 “경기까지 1시간이나 남았는데 벌써 40마리 정도 팔았다. 전반전이 끝나는 ‘하프 타임’에도 손님이 찾을정도”라고 말했다.피자집은 가게 안에서 기다릴 자리가 없을 정도로 주문 행렬이 이어졌다.박준영(40)씨는 “가게 문밖 인도까지 이어진 줄을 보고 30분 전 미리 주문을 했는데 경기 시작 전까지 무사히 사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전했다.DGB 대구은행파크 개장 후 시민프로축구단 대구FC의 홈 경기 매진 사례가 이어지면서 주변 상권도 덩달아 호황을 누리고 있다.1만2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DGB 대구은행파크는 지난달 9일 개장 이후 4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이처럼 주·야간 경기할 없이 관중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주변 상가마다 매출 상승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음식점을 운영하는 김주한(39)씨는 “낮 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점심을 먹고 응원을 하려는 손님들이 많고 저녁 경기 후에는 음주를 즐기려는 손님들로 북적인다”며 “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점심 매출은 10~20%, 저녁 매출은 30% 이상 증가한다”고 말했다.또 “특히 경기가 야간에 있는 날에는 평소 마감 시간보다 1~2시간 더 연장 영업을 할 때도 있다”고 덧붙였다.인근 편의점과 커피숍 매장 등도 사정은 마찬가지.한 커피숍 직원은 “경기 시작 1~2시간 전은 주문이 밀려 자리를 비우지 못할 만큼 정신이 없다”며 “DGB대구은행파크 개장 후 2~3배 많은 손님이 방문하고, 매출도 그 이상 오른 것 같다”고 말했다.편의점 직원 또한 “낮 12시 교대 후 물과 즉석식품 등의 물건이 30분 만에 동이 나 혼이 났다”고 말했다.경기장 인근 한 마트에서는 호황이 이어지자 홈경기 열리는 날에 맞춰 행사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고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마트 관계자는 “티켓을 소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치킨, 피자 등의 특정 제품에 한해 20% 할인을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최근 DGB대구은행파크의 대구FC 프로축구 홈경기 매진사례가 이어지면서 덩달아 경기장 주변 상가도 때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사진은 지난 6일 응원객들이 치킨을 구입하기 위해 줄지어 서 있는 모습.최근 DGB대구은행파크의 대구FC 프로축구 홈경기 매진사례가 이어지면서 덩달아 경기장 주변 상가도 때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사진은 지난 6일 응원객들이 한 커피숍에 줄지어 서 있는 모습.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북구보건소, 경로당 건강주치의 사업 확대 실시

대구 북구보건소는 지역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경로당 건강주치의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북구보건소는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5개 경로당을 추가 선정하는 등 경로당 10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보건소는 북구의사회·한의사회와 함께 매월 1회씩 경로당을 방문, 고혈압과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 관리 교육과 건강관리 상담 등을 진행한다.어르신 운동, 영양, 구강관리, 치매 예방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자세한 문의는 북구보건소로 하면 된다. 문의: 053-665-4266.대구 북구청 전경.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북구보건소, 특별 위생 점검 실시

대구 북구보건소가 다음달 22일까지 식중독 특별 위생 점검을 한다.대상은 면적 300㎡ 이상 대형음식점 119개소와 뷔페음식점 31개소이며, 점검 내용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남은 음식 재사용,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기타 관련 법규 등이다.북구보건소는 위생점검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 현장 시정조치 후 자율 개선하도록 유도하고 고의성이 있거나 위반 정도가 중한 사항의 경우 관련 법령에 의거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자세한 문의는 북구보건소로 하면 된다. 문의: 053-665-2773.대구 북구청 전경.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독자기고…주민에게 ‘감’동주는 ‘탄’력순찰을 위해

이승형대구 북부경찰서 생활안전계 경장경찰의 순찰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경찰은 주민이 순찰을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를 직접 선택하면 해당 지역의 범죄발생건수와 112신고건수 등을 분석하여 순찰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이는 기존 공급자 위주의 일방적인 순찰제도가 아니라 주민이 불안감을 느끼는 장소와 시간대를 순찰노선에 반영, 순찰을 실시하는 수요자 중심으로의 패러다임 변화를 의미한다.탄력순찰은 인터넷 검색창에 순찰신문고를 입력하거나 순찰신문고 홈페이지(patrol.police.go.kr)에 접속하여 불안장소와 시간을 입력하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신청할 수 있다.인터넷을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들은 가까운 지구대와 파출소에 방문해 비치된 탄력순찰 요청서를 작성하면 된다.대구 북부서에서도 이러한 패러다임의 변화에 발맞춰 ‘주민과 더 가까이, 더 감동주는 탄력순찰’을 슬로건으로 하는 ‘The감탄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북부서는 부처 간 협업으로 보행자안전스티커를 제작하고, 초등학교 학부모대상 홍보활동을 실시하는 등 탄력순찰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해 주민요청지역의 비상벨과 CCTV를 점검한 뒤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적극적인 주민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경찰의 이러한 노력도 중요하지만 탄력순찰제도는 근본적으로 국민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의 안전을 위해 우리동네 불안지역을 경찰과 함께 공유하고 경찰만이 아닌 우리 모두가 범죄예방에 기여하는 ‘공동체 치안’으로의 변화를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우리동네를 만들 수 있다.

(시리즈) 대구 동성로 1가, 슬럼화되는 구도심

#서울 종로구 창신·숭인 일대는 동대문을 기점으로 한때 도심 중심가로 불리며 유동 인구가 밀집했다. 하지만 2000년 들어 골목 내 건물 80% 이상이 20년 이상되면서 슬럼화가 진행됐다. 서울시는 2014년 200억 원 이상의 재정을 투입, 동대문 및 서울 성곽길 등과 연계한 골목길 탐방 코스와 일제강점기 채석장이었던 ‘창신동 절개지’, 전국 최초 봉제 역사관 ‘이음피움 봉제 역사관’ 등을 활용한 도심 속 역사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대구 중구 동성로 1가의 슬럼화 현상에 전문가들은 거점을 중심으로 한 역사·문화 콘텐츠 개발 등을 지역 경기 활성화의 모티브로 삼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또 동성로 1가의 도시환경을 정비하기 위해서는 젊은 층과 노인층을 동시에 유입할 만한 공간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1950~1960년 피난민들의 생계 터전이었던 동성로 1가는 1970년 들어 도심 중심가로 불릴 만큼 도시환경이 발전했다.하지만 2000년대 들어 슬럼화는 급속도로 진행 중이다. 2009년 12월 대중교통 전용지구로 지정되면서 유동 인구가 감소한 게 주된 원인이다. 또 대구역이 KTX 환승 거점역으로써의 역할을 하지 못한 것도 일대 인구 유입 실패 원인으로 꼽힌다.전문가들은 동성로 1가가 1970~1980년대 송죽씨어터를 중심으로 한 공연문화가 발달했다는 점을 활용, 문화창작 공간과 디지털 특화 거리로의 변모가 가능하다고 말했다.빈 점포와 폐·공가를 중심으로 지역 예술인들과 협약을 통해 시민들과 문화소통 기회를 만들고 소규모 공연 및 소극장 등을 조성해 공연 창작 파크를 조성하자는 게 골자다.향촌동과 연계한 실버 거리를 조성하는 등 특화 거리 사업도 제기됐다.일본의 스가모 거리와 서울의 인사동 거리 등을 벤치마킹해 노인 중심의 콘텐츠를 만들어 경쟁력을 갖춰나가야 한다는 것이다.이성현 대구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곳의 상인 노령화와 기반시설 노후화로 인해 접근성은 좋지만 유동인구 확보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교동시장 활성화와 함께 하나의 랜드마크를 조성하고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거리로 탈바꿈하는 게 이곳을 살리는 마스터플랜인 것 같다”고 전했다.도로를 정비하고 주차공간 등을 조성해 유동인구를 확보하는 등 골목 곳곳을 새로 단장하는 개선사업과 장기적으로 대규모 변화를 꾀하는 재개발·재건축 사업도 대안으로 제시됐다.김한수 계명대 도시계획학과 전공 교수는 “슬럼화 구역에 특화사업이 진행되면 수십 년 후 변화될 상황까지 고려해야 한다”며 “동성로 1가의 번영을 이끌기 위해선 재 슬럼화를 막고 장기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대구의 도심 역할을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중구청은 우선 동성로 1가 일대를 관광지의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박범우 중구청 도시재생국장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으로 북성로 일대가 선정된 만큼 차후 슬럼화를 극복할만한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현재는 빠른 슬럼화가 진행 중이지만 1980년대만 해도 대구 동성로 1가는 도심 중심가로써 늘 사람들로 북적이던 곳이었다. 사진은 대구극장을 찾은 사람들의 모습.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최성민 대구 남구 봉덕3동 예비군 동대장 인터뷰

“법과 규정 안에서 책임을 다하고 예비군 편에 서서 국가 수호에 차질이 없도록 향토방위 임무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5일 51주년 향토예비군의 날을 맞아 대구시장 단체표창을 받는 최성민(51) 남구 봉덕3동 예비군 동대장은 향토방위 업무의 원리원칙을 지키는 베테랑이다.그는 이날 오전 10시 대구 문화예술회관에서 봉덕3동 대표로 ‘대구시장 단체표창’을 받는다.봉덕3동대는 대구지역 153개 예비군 동대 가운데 예비전력 발전 및 육성지원에 공헌도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최 동대장은 “무엇보다도 지역 예비군의 안전을 우선시하고 있다”며 “묵묵히 앞만 보고 향토방위 수행을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무사고 321일 차를 달성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그는 1991년 육군 소위(3사관학교 28기)로 임관해 2005년 예편했다.이후 군 경험을 살려 2007년부터 울진에서 예비군 지휘관 업무를 이어갔고 2015년부터는 봉덕3동대를 이끌고 있다.봉덕3동대는 최성민 동대장과 김태현(24) 병장으로 구성됐다.예비군 전력은 610명으로 남구 14개 예비군 동대 가운데 네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최 동대장은 이번 공로를 봉덕3동 방위협의회에 돌리기도 했다.또 예비군 훈련 당시 대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은 지역 어르신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그는 “봉덕3동 방위협의회는 모두 14명으로 매월 1회 지역 노인정을 찾아가 자원봉사에 임하고 있다”며 “지역 향토방위를 위해 힘써 준 예비군 대원들과 함께 도심지를 지날 때마다 몇몇 어르신이 ‘고맙다’, ‘수고한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해 주셔서 매우 고마울 따름이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최 동대장은 “봉덕3동대 예비군 장병들과 김 병장의 노력이 함께 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대구 남구 현역 예비군 6천여 명 모두 국가 수호의 임무를 다하고 적극적인 훈련 참여를 통해 기강이 넘치는 예비군이 돼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제51주년 예비군의 날 행사에서는 불로봉무동대 박경하 예비군 중대장이 대구시장 개인 표창을, 신천1·2동대 이종현, 지산2동대 연화진 예비군중대장이 장관 개인 표창을 받는다. 5일 51주년 향토예비군의 날을 맞아 대구 남구 봉덕3동대가 대구시장 단체표창을 받는다. 사진은 최성민 봉덕3동 예비군 동대장과 김태현 병장의 모습.5일 51주년 향토예비군의 날을 맞아 대구 남구 봉덕3동대가 대구시장 단체표창을 받는다. 사진은 봉덕3동 대표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최성민 봉덕3동 예비군 동대장.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다이소는 비닐봉투 허용, 이상한 재활용법

3일 오전 10시30분 대구 남구 대명동 한 다이소 매장. 260여㎡(80평) 규모인 이 매장에서 점원은 계산 전 손님에게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 여부를 물었다. 손님은 물건값에 100원을 더 부담하고 비닐봉투를 샀다. 구매한 물건을 담기 위해서다.대형마트 등에서의 ‘일회용 비닐봉투 제공 및 판매 전면 금지’라는 말이 무색하게 이곳에서는 소형 50원, 대·특대형을 100원에 판매하고 있었다.다이소 매장 관계자는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금지 규제가 시행된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우리는 해당이 안 돼 비닐봉투를 유상 제공하고 있다”며 “친환경 봉투로 교체될 예정이지만 아직은 일회용 비닐봉투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매장을 찾은 손님 박모(31)씨는 “환경보호 차원에서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아예 금지된 줄 알았는데 다이소에서 판매해 의아했다”며 “규제라면 대형마트는 물론 다이소 등도 규제대상에 포함돼야 공평한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지난 1일부터 자원재활용법에 따라 전국 대형마트와 백화점에서의 일회용 비닐봉투 제공 및 판매가 전면 금지됐지만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대형 슈퍼마켓 등과 마찬가지로 도·소매업이지만 다이소나 편의점 등은 대형매장이라도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금지 대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대구시에 따르면 지역 내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금지 대상은 대규모 점포 36곳, 규모 165㎡ 이상 슈퍼마켓 684곳 등이다.2008년부터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에 따라 모든 도·소매업종은 일회용 비닐봉투 무상제공이 금지됐고 지난 1월 ‘자원의 절약 및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규모 점포와 165㎡ 이상 슈퍼마켓의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전면 금지되는 등 일회용품의 사용 규제가 강화됐다.규제 대상인 대형 슈퍼마켓 등은 환경보호를 위해 일회용 비닐봉투의 사용을 줄이는 취지에는 공감하고 있다.하지만 같은 규모의 다이소와 편의점 등이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금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한 슈퍼마켓 관계자는 “대형 슈퍼마켓과 동일한 제품을 파는 다이소와 편의점 등에서 일회용 비닐봉투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이해가 안 된다”며 “예전에도 손님들과 봉투 유·무상 제공 문제로 홍역을 치렀는데 이번에는 손님까지 빼앗길까 걱정이다”고 말했다.대구시 관계자는 “형평성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올바른 소비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현장에 맞게 유동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됐다. 사진은 대구 남구 한 다이소 매장에서 점원이 손님에게 일회용 비닐봉투를 유상으로 제공하는 모습.지난 1일부터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됐다. 사진은 대구 한 대형마트에서 손님이 종량제 봉투를 이용해 구매한 물건을 담는 모습.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북구청, 온기 나눔 봉사자 양성 교육 실시

대구 북구청이 오는 27일까지 ‘2019 1기 온기 나눔 봉사자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교육은 ‘따뜻한 온기 나눔 사업’ 참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내용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 플러스 심화 교육, 봉사자의 자세, 응급 상황 대처 방법 등이다.온기 나눔 사업은 지역 내 만 60세 이상 독거노인 및 치매인지 저하자를 위해 봉사자가 2인 1조로 가정 방문해 소통 및 원예치료, 미술치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자세한 문의는 북구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문의: 053-356-6321.대구 북구청 전경.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