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 공공건축자문단 운영해 디자인 경쟁력 강화

대구 서구청이 지역 공공 건축 및 디자인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서구 공공건축자문단’을 구성한다. 공공건축자문단은 건축물의 품격을 향상시켜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도시 환경 인프라 기반 구축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구 서구청에 따르면 다음달 1일까지 ‘서구 공공건축자문단’ 인원을 모집한다.대구·경북에서는 영주시청(2009년)과 수성구청(2019년)이 자문단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이들 지자체 모두 자문단을 운영한 결과에 대해 크게 만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구 공공건축자문단 모집 인원은 모두 5명으로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자격 조건은 건축계획 및 설계 분야 전문가로 지방공무원 법규 제31조에 해당되지 않는 자, ‘건축사법’에 따른 건축사와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한 건축분야 등의 기술직에 있거나 있었던 자다. 공공건축자문단이 참여하는 범위는 지역의 모든 공공 건축물(신·증축, 리모델링), 공공 디자인 사업, 기타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이다. 자문단의 역할은 △기본 방향 검토 △설계 발주 지원 △설계의 타당성 검토 등이다.다만 서구 건축위원회나 도시계획 위원회와 광고물 관리 및 디자인 심의위원회 등의 중복 활동이 제한되고 설계자로 참여한 사업에 대해서도 자문은 불가하다. 서구청에서 자체 서류 심사 후 접수일로부터 10일 이내 최종 선정자를 서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거나 개별 통지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서구 공공건축자문단은 서구 도시 전체의 건축물에 대한 조정·자문 역할과 공공 건축가의 전문적인 의견이 제시·반영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서구청, 분진 흡입 차량 운행 시작

대구 서구청은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분진 흡입 차량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차량은 노면의 미세먼지를 흡입해 내부 필터로 최대 99%까지 유해물질을 제거시켜 청정공기를 배출한다. 지역 주요 도로 90㎞를 매일 2회씩 운행하고 미세먼지 주의보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살수차와 동시 운행한다.또 도로결빙 등에도 운행이 가능해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오거돈 전 부산시장 파장…지역 공직사회도 경직 우려

최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희롱 사건의 충격이 일파만파로 커지면서 지역 공직사회의 분위기도 더욱 경직될 것이라는 우려가 일고 있다.성 관련 사건이 또 다시 불거지자 성차별적 문화가 오히려 더 심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공직사회는 성폭력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남·여 모두 불필요한 만남과 접촉을 줄이고, 오해의 소지가 있는 행동과 농담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구 한 구청 간부 공무원은 “평소에도 부서회식을 저녁 대신 낮에 하는 등 사회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조심스럽다”며 “커피도 남·녀 차별 없이 직접 타서 마시는데, 이젠 반가움이나 친근함을 표시하는 것 조차도 두렵다”고 걱정했다. 같은 구청의 여직원은 “공직사회의 성 관련 범죄가 끊이질 않다 보니 남자 직원들과 교류는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됐다. 일부 직원들은 받아들이는 시각에 따라 역차별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성숙된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 일부 공직자들의 성 의식 변환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성과 관련된 다양한 사건·사고로 인해 이미 조직 내 남성과 여성의 교류조차 조심하는 물리적 장벽이 생긴 터라 의식의 전환이 동반되지 않으면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수 있다는 것. 영남대 사회학과 허창덕 교수는 “이미 공직 사회는 전반적으로 성과 관련한 사항은 조심스러운 분위기로 변하는 추세였다”며 “밑바닥까지 내려 간 일부 공직자들의 성 인지 감수성으로 회의적인 시각 또한 무시할 수 없고, 공직자들의 젠더적인 마인드 함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지역 지자체들은 정부의 지침에 따라 성 평등 관점에서 직장 내 폭력 예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1년간 4시간 교육 이수를 기본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등 상·하반기 모두 2차례에 걸쳐 9급 직원부터 단체장까지 전 직원이 의무 교육을 받고 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독자기고…치매 가출, 스마트 안전시스템으로 대응하자

곽동주대구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치매 노인이 70만 명을 넘어섰고, 2025년에는 1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지난해 대구지역 치매 인구는 3만5천665명으로 2018년도(3만3천461명)에 비해 6.6%가량 증가했다.치매 노인 수 증가에 따라 가출 신고도 증가하는 추세다.2019년도 한 해 동안 대구에서 643명의 치매 노인이 가출 신고됐다.치매 노인은 기억력 감퇴, 언어능력 저하, 시공간 파악 능력 저하 등 정신과 행동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 가출을 하게 되면 일반적인 행동 패턴이 없어 조기 발견에 어려움이 있다.지난해 대구 서부경찰서에 접수된 치매 노인 가출의 경우에도 가출인이 대중교통을 전혀 이용하지 못한다는 가족의 진술이 있었지만 CCTV 확인 결과 가출인은 버스를 이용했고 그 후 집에서 약 40㎞ 떨어진 지점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된 안타까운 사례가 이를 말해준다.치매 노인 가출의 대체적인 특징은 뚜렷한 목적지나 일정한 방향 없이 예상치 못한 동선으로 이동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것이다.따라서 CCTV 추적, 탐문과 수색작업을 벌이더라도 발견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특히 최악의 경우 안전사고 등으로 생명을 잃는 경우도 적지 않아 사후적인 대응보다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이에 경찰에서는 지문사전등록과 배회감지기 지급 등 치매 노인에 대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지문사전등록은 치매 노인 발견 시에 신속한 보호자 연결을 가능하게 해준다.가까운 경찰관서를 방문하여 지문을 등록할 수도 있지만, 요즘 같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때에는 ‘안전드림앱’을 이용하여 가정에서도 지문 등록이 가능하다.또 이동통신 기술을 활용한 배회감지기는 치매 노인의 위치를 확인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장치다.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시점에서 치매 문제는 우리 부모님들에게도 예외가 아니라는 경각심을 갖고 경찰이 제공하는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더 늦기 전에 활용할 것을 권한다.

대구지역 기름 값, 14주 연속 하락

대구지역 기름 값이 1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구의 4월 넷째 주(19~25일) 평균 휘발유 가격은 1천255.02원으로, 지난 1월 넷째 주( 19~25일)의 1천547.60원보다 292.58원 하락했다. 2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대구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주유소는 서구 서대구공단주유소로 1천535원, 싼 곳은 서구 행복주유소로 1천150원을 기록해 385원의 차이가 났다. 대구 평균 경유 가격도 14주 연속 하락했다. 이달 넷째 주 평균 가격은 1천64.03원으로 지난 1월 넷째 주 1천376.49원보다 312.46원 내렸다. 이날 경유 가격이 가장 비싼 주유소는 서구 서대구공단주유소로 1천335원, 가장 싼 곳은 서구 행복주유소로 950원을 기록해 385원의 차이를 보였다. 한편 26일 대구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1천231.96원, 경유 가격은 1천42.19원을 기록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서구청, 원대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공사 추진

대구 서구청은 오는 8월까지 원대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공사를 완료하고 주민 중심의 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고 밝혔다. 원대동 행정복지센터는 고성로 57(원대동3가 1429-7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996.33㎡ 규모로 지어진다. 지하 1층에는 문서고와 풍물실, 지상1·2층은 행정복지센터와 복지상담실 및 소회의실, 지상 3층은 다목적실과 회의실 및 예비군동대, 옥상에는 하늘 공원이 들어선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북구보건소, 3년 연속 보건업무 종합평가 대상 수상

대구 북구보건소가 2020년 대구시 보건업무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해 3년 연속 1등을 차지했다.이번 평가는 보건행정, 건강증진, 정신건강, 감영병관리 분야 등 7개 분야에 대한 실적 평가 등 보건업무 전반에 대해 진행됐다.북구보건소는 공공보건서비스와 주민건강수준 향상, 건강취약계층 보호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또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과 다둥이 행복카 지원 사업, 주민건강협의체 건강동아리 운영 등을 통해 주민 복지 만족도와 체감도를 높였다.배광식 북구청장은 “함께 더 건강한 행복 북구를 만들기 위한 전 직원의 노력으로 3년 연속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단독) 대구 신천에 빠진 어린 생명…시민 영웅 최문호씨가 구해내

대구의 한 시민이 물에 빠진 어린이를 구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최문호(53·대구 서구 원대동)씨가 그 주인공으로 그는 지난 1일 오후 도청교 인근 신천둔치 산책로에서 물에 빠진 7세 남자아이를 구한 시민 ‘영웅’이다. 며칠 동안의 수소문 끝에 23일 최씨를 만날 수 있었다. 최씨는 “저도 자식을 키우는 부모여서 한 치의 망설임도 없었습니다. 단지 아이를 살려내야 한다는 마음뿐이었지요”라고 당시의 심경을 밝혔다. 이날 최씨는 칠성시장에서부터 자전거를 타고 신천둔치 산책로를 지나가던 중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다급한 외침을 들었다. 그 소리를 듣는 순간, 본능적으로 물속으로 뛰어 들었고 몇 분 후 아이를 물 밖으로 데리고 나왔다. 최씨는 “아이의 할머니가 ‘사람 살려’라고 소리쳤고,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곳으로 가보니 아이가 물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었다”며 “긴박한 상황인데도 많은 이들이 발만 동동 구르고 있어 지체할 틈이 없었다”고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떠 올렸다. 최씨는 어린 생명을 구할 수 있었던 건 천운이었다고 한다. 자전거 타이어를 교체한 후 속력을 내 달려가던 중이었다는 것. 아마 평상시 속도로 천천히 자전거를 탔다면 사고 현장에 5분도 넘어서야 도착했을 거라는 얘기다. 그는 “하마터면 ‘골든타임’을 놓칠 뻔 한 순간이었다”며 “아이를 물에서 건져내고 얼굴을 살펴보니 하얗게 질려있는 상태였고, 곧바로 심폐 소생술을 실시하자 물을 토해냈다”고 말했다. 이 아이는 산책로 인근에서 공놀이를 하다가 공이 물에 빠지자 공을 건지려고 물속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대구시 차원에서 신천 주변의 안전장치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신천둔치 구간마다 안전장치 설치가 제각각이라 상당히 위험한 곳이 많다”며 “심폐 소생술 후 울음을 터트리는 아이의 모습을 보자, 어린이들을 위한 보호 장치가 필요하다고 가슴 깊이 느꼈다”고 강조했다. 최씨는 아이를 구출한 후 어떠한 보상도 원하지 않았다. 그의 인적 사항을 확인한 경찰 측에서도 감사패를 수여하려 했지만 모두 거절했다. 그는 “아이의 할머니가 고맙다며 사례를 하려 하자 괜찮다고 정중히 거절했다”며 “보상을 받기 위해 한 일이 아니라서 아이가 건강하다면 됐다”고 고사했다. 최씨는 “‘백가내 자연’이라는 친환경 식물영양소 제조업을 하고 있는데 코로나19 여파로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아이를 구한 후 친구나 지인들이 ‘용감하다’, ‘대단하다’는 용기를 북돋워 줬고, 특히 자녀들에게 ‘자랑스럽다’는 얘기를 들은 후 자신감이 붙어 모든 일이 술술 잘 풀리고 있다”고 웃음 지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육군 제50보병사단 장병들, 교통사고 현장에서 생명 구해

육군 제50보병사단 장병들이 지난 17일 중앙고속도로 금호JC 분기점을 지나던 중 전도된 트럭을 목격하고 탑승자 3명을 구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해당 장병은 안동연대 소속 박정욱(29) 대위, 이찬영(21) 병장. 이승현(20) 일병이다.이들은 근처에 있던 크레인 차량을 발견하고 도움을 요청해 전도된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켜 교통 혼잡을 방지했다.또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과 119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안전 통제를 실시했다.이찬영 병장은 “전도된 차량을 보자 마자 탑승자 안전이 우선이라는 생각에 곧바로 달려갔다”며 “탑증자들이 크게 다치지 않아 다행이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기여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한편 이들의 선행을 기리기 위해 대구 서부소방서에서는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신용보증재단, 코로나19 특별보증 1조 원 지원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특별보증 1조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4일부터 대구신용보증재단에 접수되는 보증 신청 건에 대해 2주 이내 보증서 발급이 가능하다.또 장기 미상환 부실채무소유 소상공인의 재기 지원을 위해 상반기 600여 명 채무자의 부실채권 120억 원을 소각해 신용관리정보등록을 해제한다. 이번 지원으로 채무자의 채무상환부담을 해소하고 소상공인의 자금 유동성 위기를 극복해 경제적 재기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서구청, 원스톱(One-Stop) 민원안내 길라잡이 시행

대구 서구청이 22일부터 지역 최초로 어르신 및 사회적 배려 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원스톱(ONE-STOP) 민원안내 길라잡이’를 시행한다. 원스톱 민원안내 길라잡이는 민원실 직원이 해당 부서 담당자에게 직접 안내 동행하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로 구정 만족도를 높이고 친절한 서구 이미지를 만들 것으로 보인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복잡하고 다양한 민원 행정 수요에 맞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구청을 방문하는 모든 지역민이 감동하는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북구자원봉사센터, 방역 자원 봉사 활동 실시

대구 북구자원봉사센터가 오는 27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지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방역 자원 봉사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봉사 활동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쾌적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북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팔달신시장을 시작으로 24일 산격종합시장, 27일 칠곡정기시장에 방역 활동을 펼친다. 방역기와 방호복, 고글 등의 방역 장비는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북자원봉사센터 등이 지원했다. 대구 북구자원봉사센터 이재원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 극복을 위한 방역자원봉사활동 등 여러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재난 사태를 이겨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