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청사 건립 예정지 주변,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지정

대구시는 대구시 신청사 건립예정지가 발표됨에 따라 1월30일 건립예정지 및 주변지역을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 공고한다. 이번에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면적은 169만2천.5㎡이다.이는 ‘신청사 건립 예정지 및 주변지역’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 관련 업무의 원활한 추진하기 위함이다. 또 토지의 투기적 거래가 성행하거나 지가가 급격히 상승할 우려가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올해 2월5일부터 2025년 2월4일까지 5년간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 허가구역 내 토지의 거래 면적이 용도지역별 주거지역은 180㎡, 상업지역은 200㎡를 초과하는 경우 거래당사자는 매매계약 체결 이전 달서구청에 토지거래허가를 먼저 받아야 한다. 이와 함께 허가받은 목적대로 용도별 2~5년간 이용 의무가 발생한다.다만 실수요자의 경우는 허가구역 내 토지의 취득에 어려움이 없다. 김창엽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토지거래허가 처리기간 15일을 최대한 단축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향후 부동산 거래동향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토지시장 안정화를 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철저한 예방으로 우한 폐렴 극복하자

중국 우한(武漢)시에서 시작된 폐렴이 전세계를 뒤흔들고 있다. 메르스(중동호흡기 증후군·MERS)나 사스(중증급성호흡기 증후군·SARS)처럼 큰 피해를 끼칠지 찻잔속의 태풍으로 끝날지는 예측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중국 내륙의 우한시에서 시작해 지금 이 순간에도 무서운 속도로 세계로 퍼져 나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미 우리나라에도 들어와 확진 환자가 4명이 발생해 앞으로 얼마나 감염자가 늘어날지 알 수 없다. 이 폐렴의 정확한 질병명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2019-nCoV) 감염증’이다.바이러스의 일종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심한 독감의 일종으로 이해하면 된다. 증상은 발열(37.5℃ 이상)과 호흡기 증상(기침, 콧물, 가래, 호흡곤란, 흉통 등)이다.특히 2주일 이내에 중국 우한시를 방문했다면 일단 의심해야 한다. 사스(SARS)와는 다르게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잠복기에도 전염성이 있어 크게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신종 감염병인만큼 발현된 증상에 따라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외에 백신이나 완치 치료제는 개발되지 않아 무엇보다 예방이 최우선이다. 예방 수칙으로는 마스크 착용이 중요하다.바이러스 전파는 기침과 재채기로 공기를 통해 전파되므로 마스크 착용은 이를 막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특히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은 사스(SARS), 메르스(MERS)보다 전파력이 더욱 강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호흡기 증상이 없더라도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스크가 없을 때 기침을 한다면 휴지나 손수건,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는 것이 필요하다. 마스크 착용 만큼 중요한 것이 손 씻기이다. 손 씻기는 가장 손쉬우면서도 바이러스 감염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검증된 방법이다.당분간은 외부에서 물체 등을 손으로 잡았다면 조금 전에 손을 씻었더라도 다시 씻는 것이 좋겠다. 손을 씻을 때는 비누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서 깍지 끼고 비비기, 손바닥과 손등 문지르기, 손가락 돌려 닦기, 손톱으로 문지르기 등을 30초 이상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이다. 2주일 이내 중국 우한시는 물론 중국 전역을 다녀온 적이 있는 경우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이 생겼다면 병원 방문 전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1339)로 신고해야 한다. 별일 없을 거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넘기거나 자신의 증상을 숨기다가 큰 화를 부를 수 있다는 사실을 지난 메르스(MERS) 사태 때 경험해 본 바 있다. 자신을 지키고 이웃을 보호하는 일이므로 의심되면 반드시 신고해 진료를 받아야 하겠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잇따라 발생되면서 정부는 감염병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27일 격상했다. 대한의사협회는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며 국민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지역에서도 대구시의사회가 병·의원에 예방 수칙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공공의료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현 시점이 메르스(MERS) 사태에 버금가는 비상상황으로 치닫는 시작점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어떤 무서운 감염성 질환이라도 시민이 위생의 기본을 지키고 의료계와 유관 기관이 제 역할을 다 한다면 극복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유비무환(有備無患)의 의미를 되새기며 예방을 철저히 하는 것이 최선의 대비책이다. 대구광역시 의사회 회장 이성구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2020년 분양대전, 중구에서 시작된다

주택청약관리시스템이 금융결제원에서 한국감정원으로 바뀌면서 1월 한 달간 휴식기를 가졌던 대구의 아파트 분양시장이 2월부터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도심 선호가 높아진 가운데 2월에 분양하는 신규아파트가 모두 중구에 있다는 것도 눈길을 끈다.아울러 주택 전문가들은 2020년 첫 분양이 모두 중구의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뜨거운 분양열기와 그 열기가 올 한 해의 분양을 이끄는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대구 분양시장의 뜨거웠던 분위기를 이끈 곳은 중구였다.수성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상대적으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지 않은 지역 중 중구의 기세가 무섭게 상승했고 높은 청약경쟁률은 물론 분양권에 억대 프리미엄이 붙는 단지가 쏟아졌다. 이처럼 많은 관심이 중구로 집중되면서 신규분양 단지는 물론 이미 분양한 단지에서도 신축·구축 가릴 것 없이 시세가 오르는 상승 도미노현상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올해도 역시 이러한 분위기가 계속될지 주목하고 있다.중구는 입지적·심리적으로 대구 중심이라는 장점에다가 비규제지역으로 대출과 전매 등이 수성구에 비해 자유롭고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시세 대비 비교적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2월 중구 지역에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 청라힐스자이,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등 브랜드 단지들이 연이어 분양을 예고하면서 소비자들의 기대와 분양관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말 그대로 분양시장의 봄이 중구에서 시작되는 분위기다. ◆반월당역 서한 포레스트 2월 공급서한은 2월 말 대구 중심 중의 중심이라 불리는 반월당에 아파트 전용 69㎡, 78㎡, 84㎡의 375세대와 오피스텔 전용 67㎡ 52실을 포함한 모두 427가구 규모인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를 공급한다. 이는 청라언덕역, 대봉에 이은 중구 세 번째 서한포레스트로 대구 중구의 프리미엄과 서한포레스트 브랜드 프리미엄을 동시에 이어갈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중구 남산동 614-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는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 1번 출구 초역세권이며 1·3호선 환승역인 명덕역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더블 환승역세권으로 1·2·3호선을 모두 누릴 수 있다.또 달구벌대로와 중앙대로가 만나는 곳으로 어디로든 이동이 용이한 교통의 최중심이다. 대구초, 대구제일중, 경북여고, 경대사대부중고 등 교육환경도 좋으며 현대백화점을 중심으로 동성로, 반월당 상권이 형성돼 있고 대형마트인 탑마트, 남문시장 등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서한 정한모 분양소장은 “대구 가장 중심자리로서의 입지적 희소가치는 물론 최근 새로운 브랜드 서한포레스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추세여서 분양결과를 자신한다”며 “보다 높은 품질로 수요자의 브랜드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청라힐스자이·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도 분양‘청라힐스자이’도 2월 초 오픈을 앞두고 있다.GS건설은 중구 남산4동 2478번지 일원에 ‘청라힐스자이’ 59㎡~101㎡ 947세대 중 일반분양 656세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청라힐스자이’는 남산 4~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지난해 말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온 단지다. 대구도시철도 2·3호선 환승역인 청라언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달구벌대로변 시원한 도로망과 버스노선을 거느린 교통의 중심이다.브랜드 프리미엄과 판상형 위주의 단지설계 등 GS건설 자이의 특화된 주거특권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한다. 또 현대건설은 중구 도원동 3-11번지 일원에 아파트 894세대, 오피스텔 264실의 모두 1천158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을 공급한다. 대구역 인근 태평로 도심개발 대규모 주거타운의 중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은 1천 세대가 넘는 대단지에 지상49층 초고층으로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또 84㎡, 99㎡, 107㎡ 등 최근 공급이 많지 않았던 중대형 평면으로 구성돼 희소성과 품격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며 수창공원 등 크고 작은 근린공원이 풍부하다.수창초를 품은 초품아에 대구예술발전소, 대구콘서트하우스 등 문화예술 인프라도 갖췄다. 중구의 부동산 관계자는 “정부의 규제가 심해지고 대구지역의 아파트 시세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지만 올해까지는 그 기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올 2월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 청라힐스자이, 힐스테이트 도원센트럴 등 중구에 오픈하는 3개 단지가 높은 청약률을 기록한다면 2020년 대구 분양시장 전반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2월부터는 청약업무를 한국감정원이 맡는다.청약 사이트도 기존 금융결제원의 ‘아파트투유’에서 ‘청약홈’으로 바뀐다.청약홈은 이용자의 청약 자격을 사전에 제공해 부적격자들의 청약을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그 동안 당첨자의 30%정도가 부적격이여서 정당 계약률을 낮췄다는 점에서 이런 청약관리의 변화가 시장의 경쟁률과 계약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해 시장은 주목을 하고 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도로 막은 60대 벌금 200만 원

본인 소유의 땅으로 주민이 다니지 못하도록 도로를 막은 6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5단독(김형한 부장판사)은 길을 고의로 막은 혐의(일반교통방해)로 기소된 A(62)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2015년 7월부터 2018년 7월 자기 땅이 포함된 경북 청도군 한 도로에 철문을 설치해 자동차나 농기계가 다니지 못하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설 연휴 5대 범죄 감소, 가정폭력은 증가

대구지방경찰청이 평온한 설 명절을 위해 가용 경력을 최대한 투입해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 5대 범죄가 대폭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경찰은 설 연휴(1월24~27일) 5대 범죄는 하루 평균 11건이 발생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46.6%, 112신고도 3.3%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살인·강도·납치 등 강력사건 발생 시 112총력대응 강화를 위해 지역경찰·형사·교통 등 196명(차량 86대)이 참가하는 등 합동 FTX(모의훈련)를 모두 11회 실시한 바 있다. 경찰은 지난 23일 서구의 한 전통시장에게 훔친 도끼로 행인을 위협한 50대를 검거하기도 했다. 다만 가정폭력 신고는 일 평균 48.7건이 접수돼 20.5% 늘었다. 송민헌 대구경찰청장은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큰 사건·사고 없는 평온한 설 명절 치안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파티마병원, 인공지능 ‘뷰노메드 체스트 x-ray’ 도입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이 인공지능 기반 흉부 X-레이 영상 진단보조 의료기기인 뷰노메드 체스트 X-레이를 도입해 운영한다.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기업 뷰노가 개발한 ‘뷰노메드 체스트 X-레이’는 인공지능 기반으로 환자 흉부 X-레이 영상에서 주로 관찰되는 주요 비정상 소견을 학습해 영상 판독을 보조하는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이다.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의료진의 평균 판독 시간이 대폭 감소하는 등 병변 탐지 성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허가 임상 결과 인공지능 의료기기의 정확도를 가름 짓는 민감도와 특이도 등은 국내에서 최고 수준이다.뷰노메드 체스트 X-레이에 적용된 딥 러닝 모델은 △폐결절 △경화 △기흉 △삼출 △간질성 음영의 주요 5대 소견에 대한 비정상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또 결핵, 폐렴 등 주요 감염성 폐 질환도 탐지할 수 있는 등 임상적 활용 범위가 넓다.대구파티마병원 박진미 병원장은 “이번 인공지능 진단 장비 도입으로 올해 경영목표인 ‘환자중심 스마트파티마’를 앞세워 환자를 위한 지속적인 진료환경을 개선해 지역민들에게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명절 화상

설과 추석의 명절은 그동안 자주 만나지 못했던 가족과 친지가 한자리에 모여 정을 나누는 우리나라 고유의 기념일이다.명절마다 차례 등의 음식을 준비하려고 조리에 많은 시간은 보낸다. 뜨거운 국과 냄비, 프라이팬 등에 오랫동안 노출되고 그로 인해 의도치 않은 사고로 화상을 입기 쉽다.명절에는 평소보다 2배가 넘는 화상환자가 응급실을 찾는다.화상은 원래 열에 의한 피부 손상을 말한다.열은 불꽃, 뜨거운 물, 전기에너지 등의 형태로 가해진다.강한 알칼리나 황산을 위시한 강산과 화학물질도 화상을 초래할 수 있다.화상을 입어 피부가 손상되는 정도는 개인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지만 대략 열의 온도, 열 노출 시간, 열의 종류, 열에 노출된 피부의 두께 등에 따라 많이 다르다.화상을 입을 수 있는 가장 낮은 온도는 섭씨 44℃로 알려져 있다.명절화상은 국, 뜨거운 물, 커피와 같은 열탕 화상과 함께 프라이팬, 뜨거운 음식, 냄비 등에 닿아 생기는 접촉 화상으로 나타난다.특히 아이들은 화상 위험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성인보다 반사신경이 느려 더 쉽게 화상을 입는다.이외에도 전이나 튀김을 하면서 음식 속 수분으로 기름이 튀어 화상을 입기도 한다.기름은 물보다 점성이 높아 피부 표면에 잘 달라붙고 화기가 깊게 전달돼 피부 진피층까지 손상될 수 있다.화상을 구분할 때 1도 화상, 2도 화상, 3도 화상이라고 한다.화상의 깊이를 말하는 것이다.대략 진피를 기준으로 진피 위쪽이면 1도, 진피는 2도, 진피 이하는 3도라고 한다.1도 화상을 입으면 피부가 벌게지고 부으며 아프지만 물집과 흉은 생기지 않고 1주일 이내 치유된다.2도 화상은 표재성 2도 화상과 심재성 2도 화상으로 나눈다.표재성 2도 화상은 진피의 위쪽까지 손상된 것을 말하며 분홍색이고 누르면 허옇게 되며 물집이 생기고 진물이 나기도 한다.바늘로 찌르면 상당히 아프며 대략 3주 정도 지나면 옆의 표피나 밑의 모낭과 피지선에서 표피세포가 자라나와 낫는다.흉터는 아주 조금 생긴다.그러나 심재성 2도 화상이 되면 상태는 달라진다.표면이 창백하고 눌러도 허옇게 되지 않으며 심지어는 바늘로 찔러도 아프지 않고 치유가 한 달 이상 아주 오래 걸리기도 한다.나은 후에도 흉이 심하고 비후성 반흔도 많이 생긴다.3도 화상은 표피와 진피가 모두 파괴된 것으로 사람에 따라서는 치유에 한 달 이상 걸리면 3도 화상으로 보기도 한다.잘 낫지 않고 대부분 피부 이식을 해야 하고 상처가 수축하는 경우가 많다.화상을 입으면 상태가 그대로 있는 것은 아니고 때로 상처에 균이 들어가 곪으면 표재성 2도 화상이 심재성 2도 화상으로 변할 수도 있다. 화상의 경우 특히 초기 대처가 이후 화상의 정도와 흉터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화상을 입었다면 시원한 물로 화상 부위를 충분히 식혀 화기를 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화상 부위를 충분히 식혀야 화상으로 인한 통증을 줄이고 피부의 온도를 낮춰 피부조직 손상을 줄여 부종과 염증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옷 위에 뜨거운 물을 쏟아 옷이 피부에 달라붙었다면 옷을 입은 채로 시원한 물로 식힌 과 동시에 가위로 빠르게 옷을 제거해야 한다. 화기를 빼기 위해 얼음을 사용할 경우 혈관수축을 유도해 회복을 더디게 만들 수 있다.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는 민간요법이나 자가치료는 삼가야 한다.화상으로 수포가 발생했다면 세균감염 가능성이 높으므로 임의로 터트리지 말고 피부과를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명절에 발생하기 쉬운 접촉화상은 범위는 넓지 않지만 깊은 화상으로 진행되기 쉬워 초기 응급처치와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처음에는 증상이 없다가도 시간이 지나면서 손상이 진행될 수 있으므로 당장 증상이 없더라도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도움말=민복기 올포스킨 피부과 대표원장(대구·경북 피부과의사회 회장, 대구시의사회 부회장)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국민건강보험 Q&A

Q=당뇨병 관리기기도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나요?A=올해부터 인슐린 투여가 필요한 소아당뇨(제1형 당뇨) 환자가 사용하는 당뇨병 관리기기 구입(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자동주입기)에도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됩니다.종전까지는 주사기, 채혈침, 혈당측정지 등 소모성 재료에 대해서만 지원했지만 올해부터 지원대상을 확대했습니다.‘연속혈당측정기’는 피부에 부착하는 기기로 채혈침으로 손가락을 찔러 피를 뽑지 않고도 실시간으로 혈당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인슐린 자동주입기’는 속효성 인슐린을 자동으로 주입해 주는 기기로 학교나 공공장소에서도 혈당 관리를 수월하게 할 수 있습니다.환자는 내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발행한 처방전을 가지고 관리기기를 구입 후 공단에 청구하면 지원금을 받습니다.연속혈당측정기 지원금액은 연 최대 84만 원의 70%, 인슐린 자동주입기는 170만 원의 70%입니다.단 5년에 한 번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자료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숨겨둔 재산 끝까지 추적…대구경찰 범죄수익추적팀 확대 운영

대구지방경찰청(청장 송민헌)은 2020년을 수사권 조정 입법에 따른 책임수사의 원년으로 삼고 보다 전문적이고 균질화된 수사 품질을 구현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금융·부패범죄 수사 역량 강화를 위해 범죄수익금의 흐름을 분석·추적하고, 범죄수익금을 빼돌리는 것을 차단하는 범죄수익추적수사팀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금융·회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범죄수익추적수사팀은 범죄자들이 숨긴 범죄수익을 찾아 동결하는 역할을 한다. 범죄수익은 정식 재판을 통해 몰수하는 데 범인이 재판 전 이를 은닉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해당 재산 등의 처분을 일시적으로 금지하도록 하는 것이 기소 전 몰수보전 제도이다. 법원에서 몰수보전이 인용된 범죄수익은 정식 재판에서 몰수판결이 확정될 경우 국고로 귀속되거나 절차에 따라 범죄 피해자들에게 돌려준다. 대구경찰청 범죄수익수사팀은 성매매업주 A씨를 구속하면서 성매매로 인한 범죄수익을 끝까지 추적해 범죄수익금 24억 원 상당을 동결하는 등 지난해 동안 모두 38억 원의 범죄수익을 몰수 보전했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수사를 통해 범인을 검거하는데 그치지 않고 범죄로 인한 수익을 원천 차단해 범죄를 억지하고 피해자의 피해회복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시, 재건축(개발)에 지역업체 용적률 인센티브

대구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용적률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도시정비사업의 지역 업체 참여를 돕는다. 외지업체에 밀려 수주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업체를 지원하고자 대구시는 2018년 11월부터 ‘지역 업체 참여 비율에 따른 용적률 인센티브’를 시행하고 있다. 지역 업체 참여 비율이 50% 이상이면 시공자 선정 시 최대 20%, 설계자 선정 시 3%까지 지원해 최대 23%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이는 전국 최고 용적률 인센티브 지원으로 유례없는 혜택이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구·군청과 함께 지역 업체들이 수주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정보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정비사업에 관심이 많은 조합원과 시민이 참여하는 ‘도시재생아카데미’ 과정에 홍보 하는 등 지역 업체 선정을 위해 다양한 행정지원에 나선다. 김창엽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지역 업체 지원에 최선을 다해 대구경제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율 향상과 경쟁력 확보로 주택건설명문도시의 자부심을 되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송재준 신부, 제9대 대구가톨릭대의료원장 취임

송재준(마르꼬) 신부가 지난 22일 제9대 대구가톨릭대의료원 원장으로 취임했다. 송재준 원장은 취임식에서 “대구가톨릭대의료원의 궁극적인 사명이자 가장 근본적인 것을 교직원들과 되새기면서 앞으로 의료원의 지평을 함께 넓혀 나가자”고 말했다.또 △환우의 전인적 치유 △의료지식과 의료기술 함양 △교회의 가르침을 준수 △헌신적 의료봉사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 이라는 ‘대구가톨릭대의료원 이념’을 강조했다.송재준 원장은 1988년 사제 서품을 받고 9년간 신학 공부를 위해 오스트리아로 유학을 떠났다.이후 1997~1998년 봉덕성당 보좌신부, 2006~2008년 천주교대구대교구 사목국 성서사도직 담당, 2009~2013년 평화성당 주임신부를 지냈다.또 1998~2009년과 2013~2019년 대구가톨릭대 신학 교수를 2006~2009년 대구가톨릭대 교목처장을 역임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영남대 의대, 의사국가시험 필기 100% 합격

영남대 의과대학(학장 윤성수)이 지난 1월7일부터 8일까지 시행된 의사국가시험 필기시험에 65명이 응시한 결과 65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영남대 의대는 2018년도 제82회, 2019년도 제83회 의사국가고시 필기시험에 이어 3년 연속 필기 100% 합격(전국 합격률 94.2%)을 달성했다. 윤성수 학장은“영남대 의대는 의대교수 1인당 SCI급 논문 실적이 전국 3위에 해당하는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며 발전하는 의학인재를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시, 설 연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총력

대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진환자 발생으로 감염병 위기대응 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비상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한다. 지난해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 발생한 이후 대구시는 즉각 시와 구·군청 보건소에 대책반을 구성하고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했다. 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조기발견을 위해 포항검역소대구국제공항지소와 함께 입국자 발열감시를 강화하고, 공항 이용자를 대상으로 의심증상과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 했다. 의료기관 내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의료기관 진료시스템으로 우한시 입국자 정보를 제공하고, 의심환자 내원 시 원내 감염예방을 위해 즉시 격리하고 보건소에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의심환자 발생을 대비해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과 국가비축물자를 점검하기도 했다. 김재동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기발견과 확산차단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설 연휴 중국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주의 사항을 꼭 지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넷 홈페이지 ‘해외감염병NOW.kr’에서 해외여행 시 현지에서 유행하는 감염병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