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대박난 대박람회 ‘더 빅페어’에 3만명 몰려

엑스코에서 지난 9∼12일 나흘간 열린 영남권 최대 규모의 토털 전시회 ‘2019 더 빅페어’에 2만8천 명의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없는 것 빼고 다 있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현대판 5일장 ‘더 빅페어’는 소비자와 기업이 상생하는 영남권 최대 규모의 종합 전시회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엑스코 1층 1·2홀 400개 부스에 전국 200여 유통업체가 참여해 차 공예, 가전, 가구, 스포츠·레저, 캠핑카, 홈·리빙, 푸드, 웨딩 등 라이프스타일에 필요한 모든 제품을 전시·판매했다.특히 EME코리아, 킴스퍼니처, 더포, 영남캠핑카 등 100여 개의 대구·경북지역 업체가 소비자를 직접 만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행사를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켰다.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는 개그맨 ‘옥동자 정종철’이 옥주부 도마로 부스에 참여해 사인회와 토크쇼 등을 진행했다.가수 변진섭과 개그맨 변기수, 장기영이 부스 진행요원 등으로 참가해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했다.또 다도 시연과 홍차 아카데미, 댄스팀 공연, 희귀 동물 체험 등과 함께 행운의 룰렛, 천 원 경매, 도장 깨기 등 관람객들을 위한 이벤트가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졌다.대구시와 광주시가 공동으로 운영한 ‘달빛동맹관’도 영호남 상생 교류의 장을 열어 호응을 얻었다.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린 더 빅페어는 오는 12월 규모가 더욱 확대된 두 번째 전시회를 개최한다.‘제2회 더 빅페어’에서는 대구·경북 유통업체들의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소비자 중심의 콘텐츠를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더 빅페어 주최·주관사인 디오씨 박진국 대표는 “보수적인 이미지가 강한 대구에서도 현대판 5일장 같은 종합 전시회가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유감없이 보여줬다”며 “조선시대 대구에 서문시장이 있었다면 이제는 더 빅페어가 대구를 대표하는 현대판 큰 장이 될 것이다. 더 탄탄한 기획력과 촘촘한 준비로 오는 12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소비자-기업이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더 빅페어에 참가한 아이니테마파크 직원이 동물 만져보기 체험과 함께 입장권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금강원 대경지원 찾아가는 금융 버스체험 운영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이 경북도교육청, IBK기업은행과 함께 ‘2019년 상반기 경북지역 금융체험버스’를 운영한다.이번 금융체험 버스는 지리적 여건으로 금융교육 및 체험기회가 부족했던 경북 농어촌지역 학생들에게 동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경주 감포중·고에서 13일 출범식을 가진 데 이어 오는 24일까지 20개 학교(1일 2학교)를 대상으로 방문교육을 실시한다.주요 내용은 은행거래 실습 위주의 체험버스 교육(1시간) 및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금융교육(1시간)이다.금융체험 버스를 이용한 참여형 교육을 하는 데 자동화기기(ATM)를 이용한 금융거래와 1일 은행원 체험 등을 한다. 계좌 송금과 현금인출도 직접 해 본다.금융교육에서는 전문강사가 학생 맞춤형 눈높이 교육을 한다. 초교생에게는 올바른 용돈 관리 등, 중학생은 신용관리 중요성 등, 고교생에게는 연령에 따른 인생계획 설계 등을 알려준다.금감원 대경지원 관계자는 “금융체험 버스가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체계적인 금융교육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학교의 참여를 유도하고 교육만족도 설문 등의 현장 피드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아파트에도 극장처럼 화재대피안내도 부착 추진

아파트 각 세대에 화재를 대비한 피난안내도를 부착하도록 규정한 법안이 발의됐다.현행 ‘건축법’은 아파트 화재 시 구조를 기다리는 ‘대피공간’, 옆집 베란다로 피난 가능한 ‘경량칸막이’, 아랫집으로 연결되는 ‘하향식피난구’나 이에 준하는 성능의 국토교통부 고시 시설 중 하나를 세대별 또는 인접 세대와 공동으로 설치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이들 시설의 위치와 이용방법을 담은 피난안내정보 인쇄물을 각 세대에 부착하도록 한 법안이다.더불어민주당 김경협(부천원미갑) 의원은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관리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김 의원은 “여론조사 결과 아파트 입주민의 79%는 화재대피시설에 대해 안내를 받지 못했고, 37%는 거주 아파트에 어떤 대피시설이 있는지조차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아파트 화재대응시설은 아파트마다 달리 설계돼 그 위치와 이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하도록 별도로 규정할 필요가 높다”고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은 일정 규모 이상 건물에서의 일반적인 피난 안내를 규정하고 있고 이와는 별도로 극장 등 다중 이용시설의 경우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서 피난안내 영상물의 상영 등 특성에 맞는 정보 제공을 규정하고 있다.개정안은 극장처럼 아파트에 특화된 화재대피시설 정보를 입주민들에게 제공하자는 취지다.법안은 또 관리사무소가 피난 안내정보를 설치하는데 드는 비용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조하도록 규정했다.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작년 5월부터 1년 사이에 아파트 화재는 3천23건 발생해 사망 32명을 포함해 인명피해가 286명에 이르렀고, 재산피해는 112억 원에 달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에 다음달까지 6천 가구 분양

주택시장의 경직이 계속되고 있지만 대구를 비롯해 대전, 광주의 분양시장은 여전히 호황기를 누리고 있다. 일명 대·대·광(대구·대전·광주)이라고 불리는 이들 지역에 서 다음달까지 1만4천 가구가량이 분양될 예정이다.대구에는 6월까지 7곳에서 6천2가구가 분양시장에 이름을 올린다.대구를 선두로 대·대·광의 청약 경쟁률은 서울 강남권을 웃도는 수준이다. 이들 지역 17개 단지(6천439가구) 1순위에만 26만575명이 청약을 한 것이다. 특히 대구 ‘빌리브 스카이’가 1순위 평균 135.0대1을 기록하기도. 또 전국 대부분 지역 아파트 가격이 내려가고 있지만 대구·대전·광주는 오름세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최근 1년(2018년 4월~2019년 4월) 대구는 1.97% 상승했다. 대구 부동산 시장이 핫한 이유는 아파트 공급 부족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에는 전년(1만8천437)보다 30% 이상 줄어든 1만2천262가구가 공급됐다.광주도 같은 기간 9천319가구에서 5천590가구로 40% 가량 감소했다.대구 수성구를 제외하면 규제에서 자유로운 것도 이유로 꼽힌다.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자격을 얻으며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 5년 내 주택 당첨 이력 등과 무관하게 청약을 넣을 수 있다.여기에다 새 아파트 희소성이 부각되면서 예비 청약자들이 대거 몰리고 주택시장도 오름세를 보여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단일 단지로는 최대 규모인 59층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탄생할 예정이어서 지역 주택업계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아이에스동서가 분양하는 ‘수성 범어W’는 기존의 수성SK리더스뷰(56층), 두산위브더제니스(54층)를 넘어선다.특히 최근 다소 조정을 받는 대구 주택시장을 호황 장세로 만들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번 분양결과에 따라 대구 분양시장 분위기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느 의견이 지배적이다. ‘수성 범어W’는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189-2번지 일원에 지하 4층에서 지상 59층, 아파트 1천340세대(전용 84㎡A 104세대, 84㎡B 540세대, 84㎡C 540세대, 102㎡ 156세대) 및 오피스텔 528실(84㎡OA 264실, 78㎡OA 264실), 모두 1천868세대로 조성된다.설명할 필요조차 없는 대구의 최고 중심지인 범어네거리 한복판에 자리잡은 ‘수성 범어 W’는 2호선 범어역 초역세권에 단지 앞 주도로인 달구벌대로 및 동대구로와 인접해 대구 도심 지역 접근성이 탁월하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주변 중소도시 수요도 끌어들이는 만큼 새 아파트 구매 수요는 탄탄한 편”이라며 “브랜드 건설사 시공 아파트가 많아 분양도 순조로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강은희 교육감 구사일생 교육감직 유지

스승의 날을 이틀 앞두고 열린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의 항소심에서 강 교육감이 구사일생으로 교육감직 상실 위기에서 벗어났다.관련기사 5면강 교육감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 당시 선거 홍보물 등에 정당 이력을 표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고 항소했다.대구고법 제1형사부(김연우 부장판사)는 13일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강 교육감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원심을 깨고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가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했고, 검찰이 양형부당만을 이유로는 상고할 수 없어 강 교육감 형량은 사실상 확정됐다. 이에 따라 강 교육감은 교육감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강 교육감은 교육감 선거를 앞둔 지난해 3월24일~6월12일 선거사무실 벽면에 ‘제19대 국회의원(비례대표/새누리당)’이라고 적힌 벽보를 붙이고 캠프 개소식을 하는 등 자신의 정당 당원 경력을 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또 같은 해 4월 정당 이력이 적힌 선거 공보물 10만 부를 만들어 유권자에게 보낸 혐의도 받았다. 재판부는 “홍보물에 당원 경력을 표기하는 것은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한다”며 “홍보물에 당원 경력을 피고인(강 교육감)이 직접 작성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이를 확인해야 할 주체는 어디까지나 피고인”이라고 유죄를 인정했다.하지만 “지난해 4월23일 대구선거관리위원회에 홍보물 규정 위반 등에 대해 검토를 받았지만 문제를 지적받지 않았고, 이 홍보물이 위법임을 알면서도 위험을 감수하고 10만 부나 배포해 만천하에 알렸다고 보기 어렵다”며 “홍보물의 문제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고 상대방 후보로부터 문제를 지적받은 후에야 이를 인식했다는 주장에 신빙성이 있다”고 밝혔다.또 “여론조사 추이를 보더라도 후보자 지지율이 홍보물 제작 전부터 계속 높았고 이 사건으로 유의미한 변화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당선무효형을 선고할 것까진 아니다. 1심이 너무 무겁다”는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수성구 ‘2020 한국지역도서전’ 영남권 개최도시로 선정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내년 ‘한국지역도서전’ 개최도시로 선정됐다.수성구청은 지난 11일 올해 한국지역도서전이 열린 전북 고창군 책마을 해리에서 한국지역출판연대(회장 신중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0 대구수성 한국지역도서전’ 개최를 선포했다.이 자리에는 김수영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과 올해 개최도시 단체장인 유기상 고창군수, 지난해 개최도시 단체장인 염태영 수원시장 등이 함께했다.한국지역도서전은 서울과 경기도 파주의 대형 출판사를 중심으로 구조화된 국내 출판문화 속에서 갈수록 힘을 잃어가는 지역출판의 가치를 되살리고자 열리는 전국 규모 행사다.2017년 제주를 시작으로 2018년 수원에 이어 올해 고창에서 열렸다. 내년 수성구 유치는 제주권역, 경기권역, 호남권역에 이어 영남권역으로 자리를 옮겨가면서 지역출판의 가치를 확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수성구청은 내년 5월 수성못 일원과 구립도서관인 범어도서관, 용학도서관, 고산도서관 등지에서 ‘2020 수성문학제’와 연계해 한국지역도서전을 열 계획이다.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오른쪽)이 지난 11일 한국지역도서전이 열린 전북 고창군 책마을 해리에서 신중현 한국지역출판연대 회장과 2020 대구수성 한국지역도서전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 수성구청, 하나금융그룹에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14억 받아

대구 수성구청이 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 공모에 지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선정돼 사업비 14억3천300만 원을 지원받는다.수성구청은 지난 9일 하나금융그룹 사옥에서 하나금융그룹과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에 보탬이 된다는 것이 이번 사업의 취지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성주 수성구 부구청장과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박승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수성구청은 시지동 고산어린이집을 2020년 3월 철거하고 그 자리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어린이집과 육아 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완공은 2021년 3월이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보호자와 아동에게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통한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청이 지난 9일 하나금융그룹과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은행 정 희 PB실장의 채권 투자 기초

-대구은행 본점 PB센터 정 희 PB 실장최근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국내 및 해외 주식형 펀드에 자금을 운영 중인 고객으로부터 채권형 상품에 대한 상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2015년 12월부터 미 연준의 금리인상이 3년 이상 지속됐고 지난해 네 차례나 금리 인상을 단행했었다.그러나 최근 연준이 미국의 경제성장 전망치를 낮추고 금리 인상에 유보적인 태도를 취해 올해 안에 다시 금리를 인상할 확률은 낮아 보인다.금리가 채권값에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향후 미 연준의 금리정책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 채권형 상품 투자에 앞서 채권의 기본적인 내용부터 알아보자.첫째 채권이다.채권은 국가, 지자체, 은행이나 회사가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차입하기 위해 발행하는 유가증권이다.원금, 만기, 이자가 사전에 확정돼 있기 때문에 시장금리 상승으로 가격 변동성이 발생하더라도 이자 수익은 쌓을 수 있다.그래서 일정기간 보유 시 안정적인 수익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신용등급이 낮은 채권에 투자 시 채무불이행위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둘째로 듀레이션이다.채권에 투자된 원금이 회수되는 데 소요되는 기간을 말한다. 단순히 최종 원금 상환 시점까지 남은 기간을 의미하는 ‘잔존만기’와는 유사하면서 다른 개념이다.잔존 만기가 원금의 상환만을 고려하는 데 반해 듀레이션은 이자 수입까지 같이 포함해서 계산하기 때문이다. 채권 투자자 입장에서 듀레이션은 금리 변화에 대해 채권 가격이 얼마나 민감하게 움직이는가를 나타내기 때문에 중요하다. 듀레이션이 긴 채권은 듀레이션이 짧은 채권에 비해 금리 변화에 따라 채권 가격이 심하게 움직일 수밖에 없다.셋째는 ‘어떤 채권에 투자해야 하나?’이다.채권도 투자상품이다. 자산 배분을 통해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줄여 예기치 못한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평균 수익률을 높여 가는 전략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한국은행이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 예상된다고 하면 금리와 채권의 가격이 반대로 움직이므로 한국 정부 채권에 투자하면 된다.또 국제 원유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하면 기업들의 생산 원가를 높여 한국 경기에 안 좋다고 볼 수도 있고 글로벌 경기가 좋아서 유가가 상승하는 것이므로 수출이 많은 한국 입장에서 좋다고도 생각할 수도 있다.이러한 복잡한 상황에서 러시아 같은 산유국 채권을 산다면 해당 국가들의 재정상태가 좋아지며 채권 가격이 올라가므로 시장 변화에 따라 다양한 수익 창출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개인 투자자가 이러한 각각의 한국 채권, 이머징 마켓 채권, 하이일드 채권, 선진국 채권 등을 다양하게 투자하기에는 간접투자인 펀드 상품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선택이다.넷째로 채권 투자자의 세금에 대해서도 살펴야 한다.-이자수익실제로 지급받은 액면이자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채권을 할인된 금액으로 샀을 때는 그 할인액을 더해야 한다.액면이자와 할인액으로 구성되며 소득세법상 둘 다 이자소득으로 과세하고 있다.-매매차익투자자가 채권을 매도하면 매도 시점의 채권가격은 당시의 시장 이자율에 의해 할인돼 결정된다.여기서 채권 가격의 변동에 따른 매매차익 또는 매매손실이 발생한다. 소득세법에서는 개인의 채권 매매차익은 과세에서 제외하고 있으며 중도 매도 시 손실이 나더라도 이자소득에서 공제되지 않는다.-환차익외화를 환전하면서 발생한 환차익은 소득세법상 과세 대상 소득이 아니다.따라서 달러 표시 채권의 이자가 지급될 경우 투자자가 이자를 원화로 환전하면서 발생한 환차익은 과세하지 않는다.그러나 개인이 채권을 직접 투자가 아닌 펀드에 투자한 경우에는 이자소득세가 아닌 배당소득세로 과세 대상이 된다.해외 채권형 펀드의 배당소득은 크게 채권이자, 매매차익, 환차익으로 구성된다. 이때는 펀드 수익을 구성하는 모든 원천에 대해 과세한다.개인이 해외 채권에 직접 투자할 경우 채권 매매차익, 환차익이 과세되지 않는 것과 비교해 큰 차이점이다.거주자 또는 내국법인이 해외 채권에 투자하면 기본적으로 국내 소득세법과 법인세법에 따라 과세하지만 투자대상 국가와 한국 간에 조세조약이 있을 경우엔 해당 조약을 우선 적용한다.따라서 브라질 정부와 한국과는 조세조약을 통해 각국의 국채에 대해 발행한 국가에서만 과세할 수 있도록 했다.브라질은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브라질 국채에 투자하는 외국인에게 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주고 있으므로 한국의 개인투자자의 경우 채권 매매차익 및 환차익도 과세하지 않는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아이에스동서, ‘수성 범어 W’ 5월중 일반분양

대구 수성범어지역주택조합이 4년가량 끌어온 부지매입문제와 학교문제 등을 모두 마무리하고 드디어 5월 중 ‘수성 범어W’ 일반분양에 들어간다.범어네거리에 단일 단지로는 최대 규모인 59층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탄생할 전망이다.수성 범어W는 수성SK리더스뷰(56층), 두산위브더제니스(54층)를 넘어선다. 특히 최근 다소 조정을 받는 대구 주택시장을 호황 장세로 만들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이번 수성 범어W의 분양결과가 대구지역 주택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수성 범어W’는 2015년 지역주택조합으로 설립돼 우여곡절 끝에 2017년 아이에스동서로 시공사가 변경됐다. 아이에스동서가 대구에 지사를 설립하고 사업부지에 2천600억 원 이상을 투입하면서 사업이 본격화됐고 지난해 대구시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았다.최재환 조합장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조합집행부를 믿고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1천여 명의 조합원과 언제나 힘이 된 아이에스동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수성 범어 W는 조합원이 이뤄낸 지역주택조합의 성공사례로 대구 최중심의 고급 주거단지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수성 범어W’는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189-2번지 일원에 지하 4층에서 지상 59층, 아파트 1천340세대(전용 84㎡A 104세대, 84㎡B 540세대, 84㎡C 540세대, 102㎡ 156세대) 및 오피스텔 528실(84㎡OA 264실, 78㎡OA 264실), 모두 1천868세대로 조성된다.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범어네거리 최중심 자리인 ‘수성 범어 W’는 2호선 범어역 초역세권에 단지 앞 주도로인 달구벌대로 및 동대구로와 인접해 대구 도심 지역 접근성이 탁월하다.KTX동대구역, 북대구IC, 수성IC를 통해 시외곽지 출입도 용이하다. 관공서, 금융기관 등의 중심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풍부하며, 범어공원, 시민체육공원이 인접해 도심에서 만나기 어려운 쾌적 자연도 누린다.무엇보다 주목받는 입지적 장점은 학군이다. 범어초교와 경신중·고교, 대륜중·고교, 오성중·고교를 비롯해 동도중, 대구동중, 소선여중, 대구여고, 정화여고, 혜화여고 등 누구나 선망하는 학교들과 인접해 있다. 아이에스동서의 최고 기술력이 만드는 고급 브랜드 ‘W’는 Wonderful, Wisdom, Wide의 첫 스펠링이다.호텔급 이상의 최고품격을 누리는 공간을 의미하며 일반 아파트와는 차별화된 상품에만 ‘W’라는 브랜드를 사용한다.2017년 대구에 지사를 설립하면서 대구 사업에 공격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아이에스동서가 수성범어 에일린의 뜰(719세대), 동대구 에일린의 뜰(705세대)을 성공적인 완판에 이은 대구의 세 번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수성 범어 W는 범어네거리 중심지에 들어서는 랜드마크 주거타운에서 하이엔드 주거문화를 만나게 될 것”이라며 “4년여 동안 아이에스동서를 믿고 기다려주신 조합원님과 일반분양 계약자님에게 대구 최고의 아파트로 자부심을 안겨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수성 범어 W는 아파트 1천340세대 중 조합원이 947명에 달한다. 따라서 일반분양분은 아파트 393세대(84㎡B 133세대, 84㎡C 104세대, 102㎡ 156세대)와 주거용 오피스텔 528실로 모두 921세대이다. 이달 중 분양하는 ‘수성 범어W’의 투시도. 범어네거리 최중심에 들어서는 수성 범어W는 단일 단지로는 최대 규모(59층)를 자랑한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한국감정원 부동산분석 논문모집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이 연구 분야의 전문성 제고와 학계 등과의 학술적 교류를 확대하고자 학술지 ‘부동산분석’(Journal of Real Estate Analysis) 제5권 제2호(2019년 7월31일 발간예정)의 논문모집을 오는 6월1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한국감정원은 창립 50주년을 맞은 부동산시장 전문 공공기관이다.투고 논문은 부동산 관련 이론·통계, 객관적 실증분석 등의 연구논문으로 주제는 부동산 정책·공시·통계·투자·금융·개발·평가 등의 부동산 관련 분야이다.학술지 ‘부동산분석’ 제5권 제2호에 게재가 확정된 논문에 대해서는 소정의 연구장려금을 지급(편당 200만 원)하며 부동산 관련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투고료 및 심사료는 받지 않을 예정이다.관련 전문가 및 대학원생이면 투고가 가능하다.오는 6월12일까지 이메일(k25835@kab.co.kr)이나 온라인논문투고 및 심사시스템(kab.jams.or.kr)에 논문을 접수하면 된다.자세한 내용과 논문제출양식은 학술지 부동산분석 홈페이지(www.kabjrea.org) 또는 한국감정원 KAB부동산연구원 홈페이지(www.kab.re.kr)를 참조하거나 한국감정원 KAB부동산연구원(053-663-87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한국감정원, 5월부터 부동산 아카데미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부동산 관련 지식을 국민과 나누고자 ‘부동산 아카데미’를 진행한다.부동산 아카데미는 전국적으로 세 번으로 나눠 실시한다.1기는 대구(본사)에서 5~6월, 2기는 서울(강남지사)에서 9~10월, 3기는 광주(광주지사)에서 11~12월에 개최할 예정이다.교육기간은 매주 1회, 총 4회·10시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한다.교육과정은 부동산의 이해, 부동산통계와 공시제도, 부동산과 세금, 재개발・재건축 등이다.제1기 부동산 아카데미의 수강을 원하는 인원은 오는 17일까지 한국감정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70명 모집한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DGB금융그룹, 피움 랩에서 스타트업 사업 지원

DGB금융그룹은 핀테크와 금융 관련 스타트업의 사업 공간과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DGB 피움 랩(FIUM LAB)’ 사업을 지원한다‘FIUM’은 핀테크(Fintech)의 ‘F’와 혁신(Innovation)의 ‘I’를 합해 ‘핀테크 혁신을 꽃 피운다(Fi-um)’라는 의미로 결성됐다. 또 핀테크는 Finance(금융)와 Technology(기술)의 합성어로 금융과 IT의 융합을 통한 금융서비스 및 산업의 변화를 통칭한다.DGB금융그룹이 지방은행 최초로 핀테크 센터를 조성했다.이곳은 계열사가 협업해 핀테크 역량을 집중하고 관련 기업 및 지역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종합 상담과 지원을 담당하는 허브 역할을 하는 곳이다.DGB금융그룹은 지역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센터 FIUM에서 ‘DGB FIUM LAB’ 1기 스타트업 모집을 시작했다.DGB FIUM LAB 사업의 주요 내용은 핀테크 및 금융 관련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무료 사업 공간 및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모집대상은 핀테크 및 빅데이터, 블록체인, 로보어드바이저, AI 등 금융과 융합적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스타트업이다. 이외에도 금융을 혁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신청기업은 DGB금융그룹 홈페이지(www.dgbfn.com)에 공지된 서류를 다운 및 작성 후 이달 27일까지 DGB금융지주 담당자 이메일(politech@dgbfn.com)로 접수하면 된다. 6월5일 최종 선발자를 발표한다. 선발된 스타트업들에게는 최첨단 공유 사무실 개념의 사업 공간 제공을 기반으로 DGB금융그룹 내 법률, 세무, 회계, 대출 등이 지원된다. 또한 외부 전문가 멘토링, IR 및 데모데이를 통한 외부 투자연계를 비롯해 DGB금융 계열사와 공동사업 추진 등 실질적 사업 추진을 위한 협업이 제공된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 보이스피싱 가담한 대만인 징역형

보이스피싱에 가담한 외국인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형사5단독(김형한 부장판사)은 보이스피싱 조직의 현금 수거책 역할을 한 혐의(절도·주거침입)로 기소된 대만인 A(31)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2월19일 대구시 동구의 주택에 들어가 냉장고에 들어있던 2천300만 원을 들고나오는 등 3차례에 걸쳐 비슷한 수법으로 5천300여만 원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공범인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피해자에게 연락해 경찰관을 사칭하며 집 밖으로 나오도록 유도하면 A씨가 집으로 들어가 돈을 들고나온 것으로 드러났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최연숙 계명대 동산병원 간호본부장, 대구병원간호사회 회장 취임

최연숙 계명대 동산병원 간호본부장이 최근 대구병원간호사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0년까지이며 대구병원간호사회를 대표해 이사회 의장 및 중앙회 임원으로 활동한다.최 본부장은 1982년 동산 간호전문대를 졸업하고 계명대 의료경영 석사, 동산병원 심사팀장, 병동간호 1팀장, 간호교육행정팀장을 역임했다.

수성리틀축구단 창단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김대권)은 지난 11일 수성구민운동장에서 대구FC 엔젤클럽 이호경 회장과 학부모 및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성리틀축구단’ 창단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