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4·10 총선 ‘국민추천 프로젝트’와 관련해 “가급적이면 젊고 쨍한 분들이 많이 오면 좋겠다”고 말했다.박정하 수석대변인은 한 위원장이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공개 비대위 회의에서 “제3자도 (후보) 추천이 가능하고 비공개로도 추천이 가능하니 주변에 많이 알려주고 추천이 많이 되도록 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국민추천은 국민으로부터 직접 총선에 출마할 후보 추천을 받는 것이다. 대구 동구·군위갑과 대구 북구갑, 서울 강남갑, 강남을, 울산 남갑 등 텃밭 5개 지역구에서 진행하기로 했다.참신하고 능력 있는 청년·여성·정치 신인 등에게 문호를 넓히는 동시에 공천 흥행몰이까지 노리는 취지로 도입됐다.앞선 지역구 공천 접수 때와 마찬가지로 신청자들은 이력서, 자기소개서, 범죄사실 소명서, 자기검증진술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오는 8∼9일 이틀간 온라인에서 신청받는다. 앞선 지역구 공천 접수 때와 마찬가지로 신청자들은 이력서, 자기소개서, 범죄사실 소명서, 자기검증진술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이후 면접을 거쳐 오는 15일 최종 후보가 발표된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