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동구갑 총선, 본선보다 치열한 예선 예상

천용식정종섭 류성걸강대식 구윤철서재헌내년 4.15총선에서 대구 동구갑은 본선보다 치열한 ‘예선’이 예상된다.현재 한국당은 현 의원인 정종섭 의원과 바른미래당 출신의 류성걸 의원, 박근혜 정부 마지막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을 지낸 천영식 전 비서관 등의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여기에 보수통합으로 인한 정개개편시 바른미래당 강대식 전 동구청장이 한국당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이 경우 이들 모두 지역에서 높은 인지도를 형성하고 있어 후보들 간 공천을 위한 경선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지방선거 참패 이후 불출마성 발언을 했지만 내년 총선 출마를 확실시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정 의원은 현재 지역 불교계 인사들과의 접촉을 확대하는 등 지역구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최근에는 차기 대구시당위원장 물망에 오르며 내년 총선 공천을 위한 화룡점정으로 시당위원장직까지 노리는 것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지난 1월 한국당 공개 오디션을 통해 새 당협위원장으로 추천됐지만 정종섭 의원과 대구시당의 반발로 복당 자체가 지연되고 있는 류성걸 의원은 일찌감치 총선 행보에 돌입한 상태다. 류 의원의 복당은 최근 한국당이 보수대통합에 시동을 걸고 있는 만큼 총선 전에는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이 경우 바른미래당 강대식 전 동구청장도 한국당으로 복당 후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실제 강 전 구청장은 향후 정치적 지형이 어떻게 바뀌느냐에 따라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구청장 임기 동안 친근한 이미지로 자리매김한 강 전 구청장이 한국당 소속으로 나온다면 동구갑 돌풍의 핵으로 자리할 것이란 전망까지 제기되고 있다. 대구 동신초와 경신중, 영신고를 나온 대구 토박이로 탄핵 당시 박 전 대통령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던 마지막 비서관으로 알려진 천영식 전 비서관도 동구갑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최근 ‘세월호 7시간’ 의혹과 관련,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공개 발언을 페이스북을 통해 일부 전하면서 전국적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민주당은 정치신인들 간 경선이 예상된다.정치신인으로 분류되는 서재헌 동구갑지역위원장이 출마를 확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의 출마설이 제기되고 있다.경제기획원(EPB) 출신으로 아이디어가 많고 실행력을 갖춘 관료라는 평가를 받는 구윤철 2차관은 임기가 끝나는 오는 12월께 출마를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일각에서는 구윤철 2차관이 동구갑에 나설 경우 전략공천 확률이 높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지만 서 위원장이 동구갑에서 착실하게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는만큼 전략공천보다는 경선이 우세할 것이란 전망이다.중앙당 상근부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 위원장은 현재 서울과 대구를 오가며 바쁜 정치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한국당의 경우 정종섭 의원이 지난해 당협위원장직을 박탈당하면서 지역구를 확실히 장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가 많다”며 “류성걸·강대식 후보의 복당이 이뤄진다면 공천권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어느 지역구보다 치열할 것”이라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민주당 대구시당, 대구시 고용친화대표기업 고용실태 재점검 촉구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21일 대구시가 선정한 고용친화대표기업 59개사에 대해 고용실태 재점검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지난 16일 아르바이트생 다리 절단 사고가 발생한 대구 이월드가 지난달 12일 비정규직 대거 고용에도 대구시 ‘고용친화대표기업’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선정 당시 대구시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월드를 포함한 ‘고용친화대표기업’으로 선정된 9개사는 2년간 평균 고용증가율이 11.6%, 고용유지율이 84.4%였다.특히 그 중 청년 채용 비율은 82.5%였다. 하지만 이월드 고용인원 중 정규직은 2017년 183명에서 2018년 186명으로 감소했고 비정규직은 2017년 44명에서 2018년 88명으로 2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이월드 사고경위를 밝히는 과정에서도 당시 현장에는 아르바이트생 두 명만 근무를 해 사고 대처에 미흡할 수밖에 없었다는 지적이 일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대구시는 단순히 청년채용비율 82.5% 수준이라는 수치홍보에만 급급해 그 수치 속에 가려진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현재 진행 중인 대구시 청년일자리 정책들 역시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는지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추경호, 잠재적 조세부담률 지난해 역대 최대

미래세대가 부담해야 할 ‘잠재적 조세부담률’이 지난해 20.6%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21.0% 이후 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21일 추경호 자유한국당 의원(대구 달성군)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잠재적 조세부담률은 조세부담률(20.0%)에 관리재정수지 비율(-0.6%)을 뺀 20.6%였다.잠재적 조세부담률은 2009년 이후 2010년 18.2%, 2011년 18.6%, 2012년 19.0%, 2013년 18.4%, 2014년 19.0%, 2015년 19.7%, 2016년 19.6%, 2017년 19.8% 등 10%대 후반을 유지해오다가 지난해 20%대로 올라섰다.잠재적 조세부담률은 ‘명목 GDP 대비 총조세’로 계산하는 조세부담률에 관리재정수지 비율을 차감해 산출한다.관리재정수지 비율은 통합재정수지(일반회계·특별회계 및 기금 포괄)에서 미래에 사용하기 위해 거둔 사회보장성기금(국민연금·사학연금·고용보험·산재보험·공무원연금·군인연금)을 차감한 재정수지 비율이다.잠재적 조세부담률이 높을수록 현재 세대뿐 아니라 미래세대의 세금 부담이 늘어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추 의원은 “최근 경기 악화에 따라 GDP 감소가 우려되 문재인 정부의 확장적 재정지출로 향후 관리재정수지 비율도 낮아질 것”이라며 “향후 잠재적 조세부담률도 급속하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세대는 물론 미래 세대의 세금 부담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제활성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재정건전성을 확보해 국민 세금 부담을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정종섭 ‘물망’·최교일 ‘추대’ 차기 대구시·경북도당위원장 논란

한미일 의원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자유한국당 최교일 의원이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차기 대구시·경북도당위원장 자리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우선 내년 경북지역 총선을 진두지휘할 차기 경북도당위원장에는 최교일 의원(영주·문경·예천)이 추대됐다.20일 자유한국당 소속 경북지역 의원들에 따르면 이날 강석구·김재원·박명재 의원을 제외한 경북지역 의원 8명이 국회에서 만나 차기 경북도당 위원장 선출 문제를 놓고 의견을 공유, 최교일 의원을 만장일치로 차기 도당위원장에 추대키로 했다.이날 참석하지 않은 강석호·김재원·박명재 의원이 도당위원장 자리를 원할 경우 경선을 치르기로 했지만 그럴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장석춘 현 경북도당위원장의 전언이다.하지만 최 의원의 추대를 바라보는 지역 내 시선은 곱지 않다.최 의원이 2016년 해외 출장 때 ‘스트립바’에 간 사실이 밝혀지면서 도덕성 논란에 휩싸인 바 있어서다.또 올 초 최 의원의 지역구인 예천군의회의 소속 의원들이 해외연수를 떠나 가이드를 폭행하고 성매매를 요구한 사실이 드러난데다 최근 또 다른 지역구인 영주 장욱현 시장이 뇌물수수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하는 등 리더십 부재도 거론되고 있다.차기 대구시당위원장 자리를 두고도 말이 많다.김병준 비대위원장 시절 인적쇄신 대상자로 분류돼 당협위원장 자리를 박탈당한 정종섭 의원(대구 동구갑)이 물망에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차기 대구시당위원장은 관례상 지역의 초선의원 가운데 연장자가 맡는다.하지만 현 곽대훈 대구시당위원장이 추대될 당시 의원들 몇명이 총선때까지 시당위원장 연임을 약속한 바 있다.그런데 정종섭 의원이 시당위원장을 욕심내면서 후임 인선에 난항을 겪고 있다.정 의원은 차기 시당위원장에 앉기 위해 예결특위위원직도 사임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의원은 지난해 예결특위위원을 지냈지만 지역에서 유일하게 올해도 ‘연임’이 돼 논란을 빚은 바 있다.지역 한국당 핵심 당원은 “시도당위원장은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의 얼굴로 내년 총선을 이끌어야 하기 때문에 흠결이 있는 인사는 곤란하다”며 “더구나 지역구 관리도 제대로 못해 논란을 야기시키고 있는 의원이 과연 내년 총선을 이끌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한편 차기 대구시당위원장은 오는 27~28일 대구지역 한국당 의원 연찬회가 열리는 자리에서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내년 총선 앞두고 TK 여야 전략공천 반발 움직임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내년 4·15 총선을 앞두고 TK(대구·경북) 여야에서 전략공천 움직임이 표면화되면서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특히 더불어민주당은 전략공천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던 이해찬 대표가 돌연 TK를 중심으로 직접 전략공천에 나서자 지역위원장을 중심으로 반발 움직임이 고조되는 모양새다.이해찬 대표는 지난 4월17일 원외지역위원장 총회에서 내년 총선에서 전략공천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하지만 이달 초 험지인 TK를 최대 승부처로 두고 총력전을 펼치겠다며 TK에 중량감 있는 7~8명의 인사를 순차적으로 전략공천할 것을 예고했다.문재인 정부 실세로 꼽히는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전략공천 1호 카드다.현재 전략공천 대상자로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는 인사는 대구 출신의 구윤철 기재부 2차관과 허소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 행정관, 경주 출신 이상식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 청도 출신의 박봉규 전 대구시 정무부시장, 포항여고 출신인 김외숙 청와대 인사수석, 안동 출신의 조명래 환경부 장관, 대구대 총장을 역임한 홍덕률 전 총장 등이다.이에 이들 인사가 출마할 것으로 보이는 지역구 내 총선 출마 예정자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이들 대부분은 불모지라 불리는 TK에서 힘겹게 표밭을 다져왔기 때문이다.대구의 한 지역위원장은 “보수의 텃밭인 대구에서 몇년 째 발품을 팔며 지역민들을 만나고 있다. 거론되는 인사가 전략공천돼 온다고 생각하면 힘이 빠진다”며 “그동안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것 같아 아쉬움이 크다”고 토로했다.경북의 또 다른 지역위원장은 “이는 전략공천은 없다던 당 대표의 공언과 배치된다”며 “중량감 있는 인사라고 해서 당선 확률이 높은 것이 아니다. 반드시 경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한국당도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의 대구 수성갑 출마설이 끊이지 않고 있어 수성갑 내에 이에 반발하는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다.수성갑 출마 예정 인사인 한국당 정순천 수성갑당협위원장과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은 “민심이반의 낙하산 공천은 절대 안된다”고 강력 반발하고 있다.수성갑 당원들을 중심으로 낙하산공천반대 서명 운동도 진행 중인 상황이다.게다가 최근에는 민주당의 TK 전략공천 방안에 맞서 한국당에서도 주요 인사를 전략공천할 것이란 얘기가 나돌고 있어 한국당 TK 총선 출마자들이 긴장하고 있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전략공천 진행시 지역구 관리를 착실하게 해 온 당협 및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출마 예정자들이 불투명한 공천과정에서 힘 한 번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피해자가 되는 셈”이라며 “전략공천 시 출마자들의 평가 등을 통해 이들을 설득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곽상도, 조국 딸 장학금 특혜 의혹 제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이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한 뒤 두 차례 낙제를 하고도 장학회에서 3년에 걸쳐 장학금 1천2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대구 중남구)은 19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 다른 학생들에게는 100만~150만 원씩 1차례만 해당 장학금이 지급됐었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곽 의원이 공개한 부산대 장학금 지급 자료에 따르면 조국 후보자의 딸 A씨(28)는 2015년 이 학교 의전원에 입학한 뒤 2016~2018년 매 학기 200만 원씩 모두 1천200만 원의 장학금을 수령했다.그러나 A씨는 2015년 1학기 3과목을 낙제해 유급됐고 장학금을 수령 중이던 2018년 2학기에도 1과목을 낙제해 유급됐다.유급을 당하면 다음 학년으로 진학하지 못하고 모든 과목을 재수강해야 한다.A씨가 받은 장학금은 지도교수가 개인적으로 만든 장학회에서 지급했다. 2015년 이래 이 장학회 장학금 수혜자는 A씨를 포함해 7명이었다.다만 A씨를 제외한 6명은 모두 1차례씩 100만~150만 원을 받았다.곽 의원은 “조국 후보자는 56억4천만 원의 재산 중 예금이 34억4천만 원이나 되는 재력가”라면서 “일반 학생은 상상할 수 없는 재력가의 자제로서 매 학기 장학금을 수령한 것도 부적절한데 2번이나 유급한 낙제생임에도 장학금을 받은 것은 도덕적 해이를 넘어 다른 학생의 장학금을 뺏은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또 해당 장학회를 운영한 지도교수가 올해 부산의료원장에 취임한 점을 거론하면서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던 조국 후보자는 자신의 딸에게 매 학기 장학금을 지급한 지도교수의 임명에 영향을 미친 게 아닌지 국민에게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부산대는 해당 장학회가 선발 기준이나 신청 공고 등을 공개하지 않아도 되는 장학금이라서 절차상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고 곽 의원은 전했다.이날 조국 후보자 측은 “저의 현재 가족과 과거 가족에 대한 의혹 제기를 잘 알고 있다”면서 “국회 인사청문회를 내일이라도 열어주신다면 즉각 출석해 모두 하나하나 다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이진훈 전 구청장, 17일 ‘이진훈 tv 토크 콘서트’를 열고 세 과시

내년 총선에서 수성갑 출마 예정인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이 지난 17일 대구 수성구청에서 ‘이진훈 tv 토크 콘서트’를 열고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했다.내년 4.15총선을 앞두고 대구 수성갑 출마 예정자인 자유한국당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이 지난 17일 대구 수성구청에서 ‘이진훈 tv 토크 콘서트’를 열고 세를 과시했다.‘의정보고’라는 이유로 지역주민을 모아 놓고 자신의 치적을 홍보할 수 있는 현역 의원과는 달리 이 전 구청장은 이런 행사를 열 수 없어 올 1월 문을 연 유튜브 방송 채널 ‘이진훈 TV’를 이용한 행사를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한 것.이날 토크 콘서트에는 500여 명의 지지자 및 주민들이 참가했다.이 전 구정창은 ‘이진훈 TV’를 통해 이제까지 정치·사회·지역 현안 등 시민이 관심을 가질만한 다양한 주제를 비롯해 개인적인 일상 등을 담은 영상 37개를 제작해 업로드했다.이날에는 대구 현안 및 정치에 관한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주제는 대구의 식수문제와 경제문제, 북한의 핵과 안보문제, 일본의 경제보복 문제 등으로 이뤄졌다.이 전 구청장은 되풀이 되는 상수원사고(페놀사고, 발암물질검출 등)에 무대책으로 일관하고 있는 대구의 현실을 꼬집고 이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으며, 26년째 지역내총생산(GRDP) 꼴찌와 관련해 대구의 성장판을 키울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를 짚어보고 그 성장판으로 내륙항구 건설과 공항을 세계 도시와 비교하며 대안을 내놓았다.또한 대구의 성장판인 길을 내는 방안으로 달성군에 항구를 건설하고 배후 시설로 대단위 물류단지 · 산업단지 조성으로 대기업 유치 등 대구경제의 성장판을 확보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이 전 구청장은 수성갑 전략공천설이 도는 김병준 전 한국당 비대위원장을 겨냥해 “대구가 보수의 심장을 자부해 왔지만 정작 정치가 시민들의 의중과는 다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하는 등 낙하산 공천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히기도 했다.이 전 구청장은 “앞으로도 일상 생활을 주제로 평소 소탈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기반으로 주민들과 같이 호흡하며 이진훈 tv를 통해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또한 옳은 판단을 하기 위한 역할로서 정치권 및 지역 현안 문제들에 대해 과감하게 파헤치고, 불편한 진실을 애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곽상도 의원, 대구 나눔리더 46호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왼쪽에서 4번째)이 대구 나눔리더 46호에 이름을 올렸다.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대구 중·남구)이 대구 나눔리더 46호에 이름을 올렸다.곽 의원은 지난 16일 대구 동구 신천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이웃사랑성금 1천만 원을 모금회에 기탁했다.이날 전달된 성금 1천만 원은 지난 4월에 출간된 곽 의원의 자서전 ‘7할의 행동과 3할의 숙명’ 판매대금이다.곽상도 의원은 “대구에서 받은 사랑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성금기탁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리더는 나눔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개인기부자이며, 100만 원 이상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청통주유소, 광복절 태극기 나눠주기 행사

한국도로공사 대구포항고속도로 청통주유소는 지난 15일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에 대한 소중함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기 위해 주유소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차 태극기 달아주기 행사를 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수성갑 출마 후보 이진훈과 정순천, 17일 세 과시 나서

대구 수성갑 자유한국당 소속 총선 출마 예정자들이 17일 세싸움을 벌인다.정순천 수성갑당협위원장과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이 이날 시간차를 두고 각각 세과시에 나서는 것.두 후보 모두 최근 브레이크뉴스가 수성갑 주민을 대상으로 한 리서치조사에서 차기 대권 주자 중 한명인 김부겸 의원을 상대로 상당한 저력을 보여준 바 있어 이날 행보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 조사에서 김부겸 의원VS이진훈 전 구청장 대결에서는 이 전 구청장이 김 의원을 5.2% 앞섰으며, 김부겸 의원VS정순천 위원장 대결에서는 김 의원이 정 위원장을 1.6%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이 전 구청장은 이날 오후 대구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이진훈 TV 토크 콘서트’를 연다.이 전 구청장은 올 1월 유튜브 방송 채널 ‘이진훈 TV’를 시작했다.이제까지 정치·사회·지역 현안 등 시민이 관심을 가질만한 다양한 주제를 비롯해 개인적인 일상 등을 담은 영상 37개를 제작해 업로드했다.강영구 변호사와 함께 대담 형식으로 문재인 정부와 한국당 낙하산공천, 지역 현안 문제 등을 통렬히 비판하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이날에는 이 전 구청장의 지지자들을 포함한 주민 등 500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강영구 변호사와 함께 유튜브 방송을 진행하게 된 계기, 유튜브 방송에서 못다한 이야기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11회 전국주산수리영재 경기대회’에 참석한다.이 대회는 정 위원장이 대회장을 맡고 있다. 2009년부터 지원이나 후원금을 전혀 받지 않고 한국주산암산수학연구회 대구본부와 공동으로 대회를 열고 있다.이날에는 유치원생, 초등학생, 일반부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한다. 여기에 학부모 등까지 더하면 3천여 명이 행사장에 모일 예정이다.두 행사 모두 일반행사처럼 보이지만 총선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세 과시용 성격이 강하다.특히나 이 전 구청장의 경우 정 위원장처럼 당원교육 등과 같은 행사를 열 수 없는 등의 이유로 지지자들을 한 데 모으기 어려웠던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자신의 세를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최근 리서치 조사에서 부동층을 얼마나 끌어안느냐에 따라 총선 결과가 달라질 것으로 나타난 만큼 남은 기간 주민들에게 자신을 얼마나 홍보하느냐가 중요할 전망”이라며 “행사 기간 이들의 보이지 않은 기싸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유승민, 경제 기초체력 튼튼하다는 문 대통령에 “가짜뉴스”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대구 동구을)이 지난 13일 우리 경제의 기초체력은 튼튼하다고 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에 “가짜뉴스”라고 비난했다.유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이 무디스·피치가 발표한 신용등급을 근거로 ‘기초체력은 튼튼하다’고 말했다는 뉴스를 보고 내 눈을 의심했다”면서 “이는 문 대통령 주변을 (경제) 근시들이 에워싸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유 의원은 “문 대통령 주변에는 경제를 아는 사람, 경제의 미래를 진정으로 걱정하는 사람이 없다”며 “그저 내년 예산을 몇십조 원 더 쓸까만 궁리하는 영혼도, 지혜도, 경험도 없는 근시들이 대통령을 에워싸고 있다. 나라의 불행이고 한국경제의 불행이다”고 했다.또한 “경제의 펀더멘탈, 즉 기초체력의 가장 정확한 척도는 잠재성장률이다. 잠재성장률이 1990년대 이후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며 “잠재성장률은 김대중·노무현·이명박·박근혜·문재인 정부를 거치며 5→4→3→2로 추락했고, 이대로 가면 0%대에 진입하고, 머지않아 마이너스로 추락할 것이라는 게 대다수 경제학자의 공통된 전망”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대통령은 경제 위기를 가짜뉴스로 배척할 게 아니라 위기의 진실을 직시하고 위기를 막아야 한다”며 “기초체력이 튼튼하다고 허세를 부릴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기초체력을 더 키울지 해법을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그 해법은 기업과 산업이며 결국은 사람의 경쟁력”이라며 “정부가 세금만 펑펑 쓴다고 경제의 기초체력이 튼튼해지는 게 아니라는 말”이라고 강조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제16대 대구교육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 5명 후보 등록

대구 남구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8일 실시하는 제16대 대구교육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선거의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총 5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후보자는 정진현 실과교육과 교수, 이종목 체육학과 교수, 조영남 교육학과 교수, 박판우 컴퓨터교육과 교수, 장윤수 윤리교육학과 교수다. 선거운동기간은 15일부터 27일까지다. 후보자들은 선거 홈페이지 이용, 전화(문자 포함)·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지지 호소, 합동연설회·공개토론회, 소형인쇄물의 배부, 선거공보 배부, 선거벽보 첩부 등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투표는 K-voting 온라인 투표시스템으로 진행되며, 오는 28일 최종 개표집계결과 득표순위에 따라 최종 2명이 대구교대 총장임용후보자로 선정될 예정이다. 남구선관위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통해 금품살포 등 돈 선거, 비방·흑색선전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선거막바지에는 돈선거 등 중대선거범죄에 대한 특별 감시·단속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위법행위를 발견하면 언제든지 남구선관위(622-1174)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김규환 의원, 정부의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 문제점 지적

자유한국당 김규환 의원(대구 동구을 당협위원장)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강화조치 현황 및 대응방안 보고(산업부‧중기부)’에서 지난 5일 정부가 발표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소재‧부품‧장비산업은 제조업의 허리이자 경쟁력의 핵심요소로 주요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이에 정부는 2001년 부품‧소재특별법 제정 이후 현재까지 연구개발에 5.4조 원을 투입했으며, 최근 10년간 대책을 발표했다.10년 전인 2009년 부품소재 경쟁력 제고 종합대책에서는 2018년 세계 4대 부품소재 강국에 올라 부품 수출 5천억불, 소재 기술수준 90%(선진국 대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그러나 이번 일본의 수출규제 강화조치를 통해 점검한 것처럼 많은 대책과 예산 투입에도 기술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범용제품 위주로 양적 성장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일본의 수출규제 대상 품목 중 하나인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용 플라스틱 기판소재’는 여전히 일본 의존도가 높아 경쟁력을 갖췄다고 말하기 어렵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이번 8월 대책에서 정부는 강력한 추진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기존 위원회의 위원장을 경제부총리로, 참석대상자는 장관급으로 격상하겠다고 밝혔으나 기존 법에 명시된 소재‧부품발전위원회는 최근 10년간 6번 개최에 그쳤으며 모두 서면으로 진행했다.또한 특화 전문인력 공급을 위해 강조하고 있는 ‘분야별 공공연구기관 매칭을 통한 전문인력 파견’의 경우 2011년 279명 파견 이후 예산과 인력 모두 감소 추세다.김규환 의원은 “세금으로 개발한 대책과 기술을 서류와 실험실 안에서 사장시켜서는 안된다”며 “자원도 부족하고 수출로 먹고 사는 우리가 전 부품을 국산화하는 것은 어려운 만큼 국내 소재‧부품의 글로벌 가치사슬을 분석해 산업의 맥을 제대로 짚고 소재(Input)→장비(Process)→부품(Output)으로 이어지는 가치 사슬을 연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민주당 대구시당, 기림의 날 맞아 일본정부의 진정한 반성 촉구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을 맞아 “일본정부의 진정한 반성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고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문제를 세상에 처음 알린 날(1991년 8월14일)을 기념하기 위해 2017년 법률로 제정됐다”며 “하지만 이런 시기와 맞물려 최근 일본정부가 우리나라를 백색국가에서 제외시키는 등 경제도발을 이어오고 있어 안타깝다”고 전했다. 이어 “한일관계 악화의 고비는 매 순간 있어왔다”며 “일본정부의 눈치를 보며 우리 스스로가 우리의 아픈 역사에 눈감아버린다면 이러한 악순환은 영원히 끊어낼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우리는 더욱 정부와 국민이 하나가 되어 일본정부의 공식 사과와 배상 촉구,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목소리를 높여야한다”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며 남은 피해 생존자 할머니들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내년 수성갑 총선 여론조사 이진훈, 김부겸 소폭 앞서

자유한국당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이 내년 4.15 수성갑 총선 후보 지지율에서 차기 대권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을 제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브레이크뉴스가 여론조사기관인 알앤써치에 의뢰, 지난 7~9일 대구 수성갑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여 551명을 대상으로 ‘지금 당장 총선이 치러진다면 김부겸 의원과 이진훈 전 구청장 중 누구에게 투표하겠냐’는 질문에 이 전 구청장이 40.7%를 얻어 35.5%의 김 의원을 5.2%(오차범위 ±4.2%p) 앞섰다.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이 전 구청장은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앞섰으며 특히 30대와 60세 이상이 각각 16.0%, 21.8%의 차이로 김 의원을 크게 앞섰다. 40대는 불과 0.7% 차이밖에 나지 않았다.지역별로 보면 범어1·2·3·4동, 만촌1동, 황금1·2동에서는 이 전 구청장이, 만촌2·3동, 고산1·2·3동에서는 김 의원이 앞섰다.정당별로는 한국당과 우리공화당을 제외한 지지층이 김 의원을 지지했다. 한국당 지지층 71.5%는 이 전 구청장을 선택했다.‘김부겸 의원과 한국당 정순천 수성갑당협위원장 가운데 총선에서 누굴 뽑겠느냐’는 질문에는 김 의원이 1.6%로 정 위원장을 조금 앞섰다. 김 의원이 38.1%, 정 위원장은 36.5%의 지지를 얻었다.지역민들의 정당지지율은 한국당이 50%로 가장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20대를 제외하고 모두 앞섰다. 특히 60세 이상의 한국당 지지율은 65.9%까지 치솟았다.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24.1%에 그쳤다.낙하산 공천에 대해서는 매우 부정적이었다. 낙하산 공천에 반대한다는 의견은 79.3%로 10명 중 8명이 반대했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차기 대권 주자 중 한명인 김부겸 의원을 상대로 정순천·이진훈 두 후보가 상당한 저력을 보여줬다는 게 눈길을 끈다”며 “하지만 부동층이 20% 정도로 나타난 만큼 어떻게 부동층을 끌어안느냐에 따라 내년 총선 결과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SK·LG·KT 에서 제공받은 무선 안심번호(77.3%) 유선(22.7%)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6.7%(유선 3.3%·무선 9.4%)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4.2%p다. 통계는 지난 6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보정됐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www.nesdc.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