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서부1동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 이어져 눈길

경산 서부1동에 위치한 사업체들이 매월 정기적인 봉사와 기부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리헤어(대표 이향미)는 10여 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매월 무료 커트를 통한 재능기부 봉사에 나서고 있으며 억수삼계탕(대표 박순희)은 매달 저소득 독거 노인 5가구에 삼계탕을 지원하고 있다. 또 옥산가스(대표 반성명)는 매달 백미 10㎏ 5포, 라면 10박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아이엠찜닭 옥산점(대표 정옥희)은 조손 가족 및 한부모가정 등에 매월 찜닭을 전달하고 있다.전미경 서부1동장은 “매월 정기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경북교육청정보센터. 신설 및 통폐합 교무업무 처리 지원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가 2021년 신설 및 통·폐합 학교를 대상으로 교무업무처리 지원을 시작했다.올해 김천과 칠곡에서 각 1개교가 신설되고 경주·봉화·포항에서는 1개교씩이 통·폐합된다.정보센터는 해당 학교 교사들이 신설 및 통·폐합에 따른 학적 관리업무를 처리하는 데 애로사항이 많다는 점을 감안해 교사들이 교육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학적 업무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업무처리 설명서를 알기 쉽도록 정비해 담당 교사가 업무 흐름 및 처리 절차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손경림 경북교육청정보센터 관장은 “해당 학교가 요청을 하면 적극적으로 지원해 신설 및 통·폐합 학교의 담당자들에 대한 업무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단독]경산묘목시장 다음달 1일 개장…100년 전통 전국 생산량 70%

다음달 1일 경산묘목시장(경산시 하양읍 대조리 경산종묘산업특구) 개장을 앞두고 묘목재배 농가들의 손길이 분주하다.24일 경산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경산묘목은 연간 지역 550여 명에 이르는 조합원이 사과, 복숭아, 대추, 포도, 살구, 자두 등 유실수와 소나무, 향나무, 벚나무 등 조경수 총 2천500만 그루를 생산한다.이는 전국 묘목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수치다.올해 묘목시장은 평년과 같이 3월 초순께 묘목시장이 개장돼 재배농가들이 유실수와 정원수를 포함한 다양한 묘목판매 준비를 위해 온종일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올해 묘목시장 가격은 감, 밤, 무화과 등은 생산량이 줄어 지난해보다 20% 이상 상승이 예상되고 지난해부터 열풍이 불어온 샤인머스캣 포도 묘목은 수요량 증대로 전년대비 1~2배 이상 상승 등 품귀현상이 예상되고 있다.또 사과, 배, 포도, 자두와 대추 등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조경수와 산림수종은 지난해와 비슷한 가격을 형성될 전망이다. 묘목가격 거래는 유실수 중 가장 많이 거래되는 사과 묘목은 주당 1만4천 원~1만5천 원, 접나무모는 8천 원, 복숭아, 자두는 품종에 따라 5천~6천 원 선에 형성될 전망이다.이같이 묘목시장 묘목 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것은 이상기후에 따른 작황 부진과 생산농가의 고령화에 따른 인건비 지출의 상승 등으로 경영비의 증대가 가격 인상의 주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김종수 소장은 “전국 최대 묘목 생산량을 차지하는 경산종묘산업특구는 우량묘목을 생산, 개장과 함께 전국에서 구매가 쇄도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100여 년 전통의 경산묘목의 명성을 잇도록 기술, 지도 등 다양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 전임상담원 및 멘토 위촉·연수 개최

경산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24일 전임상담원(18명)와 멘토(18명) 위촉식을 가졌다.전문상담원과 멘토 위촉은 심리적, 환경적 어려움을 가진 학생과 전임상담원(또는 멘토)을 1대1로 매칭해 학생이 마음의 안정을 느끼고 삶의 의미와 희망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이어진 연수에서는 전임상담원 및 멘토에게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이해시키고 역할과 기본자세 등 폭넓은 교육을 했다.프로그램은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 및 체험활동으로 운영된다.위(Wee)센터 이순호 센터장은 “전임상담원 및 멘토가 코로나19가 장기화로 학생들이 불안정한 상황 속에 꿈을 키우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경산소방서, 소방차 진입 119안심골목 조성

경산소방서는 지난 23일 하양읍 남하2리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주택 밀집 지역의 화재 예방 및 초기 진압을 위해 119안심골목을 조성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수성·경산 경제협력 밑그림 나왔다…4개 분야 44개 사업 제안

대구 수성구청과 경북 경산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수성·경산 통합경제권 프로젝트’의 밑그림이 나왔다.김대권 수성구청장과 최영조 경산시장이 지난해 초부터 도시 간 경쟁력을 높이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 지 1년 만이다.23일 경산시청에서 열린 ‘수성·경산 경제협력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이번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이 나왔다. 용역은 대구경북연구원이 맡았다.대경연구원은 ‘경제를 허물고, 공유와 협력이 이루어지는 지방자치 협력공동체 수범도시’라는 비전으로 산업, 사람, SOC(사회기반시설), 행정 4개 분야에 44개 사업을 제안했다.분야별로는 산업분야에서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 육성 △뷰티산업 육성 △콘텐츠 기반 청년인재 양성 △수경형 일자리 창출 등 11개의 사업이다.또 사람분야는 △글로벌 인재육성 △수경 문화잇기 △만화산업 클러스터 공동 조성 △청년 행복 프로젝트 등 14개 사업과 SOC 분야는 △도시철도 3호선 연장 △광역도로 개설 △스마트시티 서비스 개발 등 11개 사업이다.행정분야는 △화장장(명복공원) 이용료 동일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반 공동 운영 △농기계 임대 공동 이용 등 8개 사업이 포함됐다.이중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 육성이 눈길을 끈다.경산과 수성구 일대에 버스·철도 등 대중교통 연계성을 고려한 UAM(도심항공교통) 이착륙장 조성, 지역특화 UAM 기술개발을 통한 산업생태계 조성하는 것이다.수성구청의 역점 사업이기도 한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 육성이 지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면 미래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드론 택시 등 UAM 선도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플라잉카 이착륙 정거장(스카이 포트)을 유치·건설해 하늘 길 광역교통망의 중심 도시가 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스카이 포트가 조성되면 관련 인프라가 갖춰지게 되고 이에 따라 대구·경북권 대학의 인재 유출을 막을 수도 있다.수성, 경산 지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부분도 있다.대구시민과 경산시민의 이용료 차이가 50만 원 이상으로 벌어져 이를 보완해 달라는 경산시민의 요청도 해결될 수 있다.수성구민 대상 운동사업과 경산시 물리치료 등의 서비스를 상호 이용할 수 있게 된다.이 밖에도 광역도로 조정 및 추진, 수성 범물-경산 남천간 도로 건설 등으로 지역간 이동이 편리해지고 교육, 문화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수성구청과 경산시는 보고회 내용을 보완해 이달 말까지 기본구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또 중앙정부·광역단체 지원 건의 등 추진계획 수립이 필요한 사업을 선정해, 추가용역을 공동으로 수행하면서 추진방법을 논의하고 주민·대학·전문가 등 여론을 한데 모은 민간 추진체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경계를 넘는 발상의 전환으로 차별화된 도시발전전략을 마련하고 공동 어젠다에 대해 행정역량을 모아가겠다”며 “경산과 이웃으로서 더욱 가까워지고 두 도시가 동반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전 분야에서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지방 소멸의 위기가 고조되는 지금, 수성구와 협력을 통해 경산시 장기발전의 발판을 공고히 하는 것은 고무적이다”며 “용역 결과를 검토해 시민 만족을 높일 수 있는 시책 발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산시 동부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완공…23일 첫 업무개시

경산시 동부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가 완공돼 23일부터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동부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2019년 경산시 백자로 46 일원에 사업비 68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2천267㎡) 규모로 착공됐다.이후 1년 3개월 만에 완공과 함께 업무를 개시했다.구 동부동행정복지센터 청사는 1990년 3월 원효로34길 12 일원에 지상 2층(연건평 1천53㎡) 규모로 지어진 낡은 건물로 좁고 비좁은 탓에 시청 직원은 물론 민원인까지 큰 불편을 겪어왔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경산교육지원청, 2021 학교지원센터 설명회 온라인 개최

경산교육지원청은 22일 지역 초·중학교 부장교사 96명을 대상으로 ‘2021 학교지원센터 운영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코로나19 사태로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설명회에서는 2021년 학교지원센터 소개 및 지원업무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방법이 안내됐고 참석한 부장교사 모두가 발전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올해 처음 출범한 학교지원센터 비전은 △날씬한 업무 △여유로운 수업 △배가 되는 교육의 질 △함께 나누는 학교지원센터이다.‘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라는 가치 실현을 위해 학교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공감하며 신속하고 질 높은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의지를 담았다.경산교육지원청은 센터에서 선정한 23개 업무 지원 내용을 토대로 특색사업인 시를 통해 마음을 전하는 ‘시소(시를 소개합니다)TV’ 운영과 ‘삼성현(원효·설총·일연)의 얼을 잇는 교육활동’ 체험을 지원다.이용만 교육장은 “올해 처음으로 출발하는 학교지원센터가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 학교의 짐을 덜어주고 학교 업무가 가벼워지는 등 교육의 질을 높이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자인노인복지관 설계 공모 선정…2022년 말 완공

경산시가 22일 자인노인복지관 건립 설계 공모를 통해 ‘디오엔건축사사무소’와 ‘건축사사무소 서로가’의 공동 출품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주변 환경과의 조화, 배치·공간·기술 계획, 친환경 및 에너지 효율 등에 중점을 두고 출품작을 평가했다. 당선작은 기존 지형 레벨을 적절하게 이용한 배치, 자연 경관을 최대한 보존하고 주변 공간과 연계한 우수한 진입, 경사지를 활용한 옥상녹화 기능 도입 등을 통한 친환경적 설계를 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 용도와 기능의 독립성과 유기적인 공간의 연결성을 제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자인노인복지관 건립에는 사업비 120억 원이 투입되며,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3천409㎡) 규모로 내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자인복지관이 건립되면 경산 동남권역에 부족한 노인 복지시설이 확충돼 시민들에 공평한 복지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정유엽사망대책위원회, 의료공백 해결 위한 대장정 시작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을 먼저 떠나보낸 지도 벌써 1년이 다 돼 가네요. 응급실에서 진료를 거부당하고 끓어오르는 열을 내리기 위했던 모습이 아직도 가슴에 남아있습니다.”22일 오전 9시 경산 백천동에 있는 경산중앙병원 앞에서 만난 정성재(54)씨가 자식을 떠나보낸 과거를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정씨는 지난해 3월 아들 유엽(당시 17)군을 잃었다. 코로나19 때문이었다. 심한 고열 증상에도 제때 치료를 받지 못했다. 유엽군은 경산중앙병원로부터 진료를 거부당했고, 뒤늦게 영남대병원에 입원했지만 급성 폐렴으로 숨졌다.그로부터 1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 그는 의료공백 재발방지대책 및 의료공공성 강화 등 공공의료 시스템 개선을 위해 ‘정유엽과 내딛는 공공의료 한 걸음 더’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경산에서 청와대까지 370㎞ 상당의 거리를 걷는다.직장암 3기 투병 중임에도 행진을 결심하게 된 데에는 정부의 침묵을 깨기 위해서다.지난 1년 간 기자회견, 청와대 방문, 국가인권위원회 진정 등 진정성 있는 행보를 요구했지만 이렇다 할 답변을 듣지 못했다.정씨는 “진상조사 및 의료공백과 공공의료의 제도적 보완을 위한 움직임은 유명을 달리한 아들이 내게 ‘또 다른 경우를 만들지 말라’고 전한 메시지다”며 “유엽이의 죽음을 통해 사회 각계의 불합리한 요소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여러 사람들이 더 나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겠다”고 전했다.정씨와 정유엽사망대책위원회는 행진 24일째인 다음달 17일 청와대 사랑채에 도착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18일 경산에서 정군의 추모제를 연다.김정곤 공동대책위원장은 “정유엽 학생 사망사건은 한 소년의 죽음이 아니라 한 가족의 아픔일 수 없다. 코로나19 의료공백 의료공백으로 전반에 대한 죽음과 아픔의 이유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 고 정유엽군과 같은 억울한 죽음이 반복되지 않도록 정부의 진실한 해명을 요구한다”고 거듭 강조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경산서, 전국 최초 택배 절도 예방 포장 테이프 배부

경산경찰서가 전국 최초로 택배 도난을 예방하고자 순찰 신문고 QR 코드를 삽입한 택배박스 포장 테이프를 자체 제작하고 택배회사와 우체국, 대형마트 등에 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경산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을 고려해 시민이 자주 접하는 택배 서비스에 대한 치안을 강화하고자 이번 택배 포장 테이프를 제작·배부했다.택배 포장 단계에서 경찰 순찰 신문고 QR 코드 포장 테이프를 부착한 만큼 택배물 절도 예방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현재까지 경산지역 우체국·택배사·대형마트 등 5개소에 100여 개의 포장 테이프를 배부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