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기상청 전경.대구·경북은 이번 주 대체로 맑고 따뜻한 날씨가 예상된 가운데 4~5일은 비 소식이 있겠다.3일은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낮 최고기온이 전날보다 3~6℃ 올라 20~25℃의 분포를 보인다.다만 아침 최저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5℃ 내외로 평년(6~12℃)보다 1~3℃ 낮아 쌀쌀하겠고, 경북동해안은 10℃ 내외가 되겠다.이번 예보기간 아침 최저기온 10~17℃, 낮 최고기온 20~27℃로 평년(아침 최저기온 10~13℃, 낮 최고기온 20~25℃)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3~11℃, 낮 최고기온은 20~25℃를 기록하겠다.4일 아침 최저기온은 7~14℃, 낮 최고기온은 21~25℃로 전망된다.울릉도·독도는 3일 새벽까지 바람이 30~60㎞/h(8~16㎧), 최대순간풍속 70㎞/h(2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분다.4일 낮부터 점차 바람이 강해지면서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 울릉도·독도에는 바람이 25~45㎞/h(7~12㎧), 최대순간풍속 55㎞/h(15㎧) 이상으로 강하게 분다.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박준혁 기자 park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