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이동식 CCTV 설치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

청도군이 상습적인 불법 투기 지역에 이동식 감시 카메라 9대를 설치해 운영한다.청도군이 상습적인 불법 투기 지역에 이동식 감시 카메라 9대를 설치해 운영한다.이번에 설치된 이동식 CCTV는 동작 감지 센서가 부착돼 투기 지역에 접근하면 경고 방송이 송출된다.이동식 CCTV는 무단 투기 취약 지역과 민원 발생 지역에 이동 설치 운영한 뒤 다른 장소로 옮기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동 설치가 가능해 활용도가 높고 민원 대응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청도군 관계자는 “불법 투기 쓰레기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습 투기 지역에 설치하고 수시로 영상을 확인해 무단 투기자 적발과 홍보를 병행 할 계획”이라며 “이동식 CCTV 쓰레기 불법 투기 예방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청도 빈 공장에 폐기물 3천500t 무단 투기…경찰 수사

청도군은 금천면 동곡리 2천600㎡ 규모 공장 건물에 버려진 불법 폐기물이 3천500t가량이 쌓인 것으로 추정했다.폐합성수지 등 폐기물을 몰래 상습적으로 버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청도경찰서는 12일 빈 공장에 폐기물을 버린 혐의(폐기물 관리법 위반)로 화물차 운전기사 A(59)씨 등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9일 오후 9시께 청도군 금천면 동곡리 빈 공장에 25t 화물차와 집게차를 이용해 상주에서 싣고 온 폐합성수지 등 불법 폐기물을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청도군은 2천600㎡ 규모 공장 건물에 폐기물이 3천500t가량이 쌓인 것으로 추정했다.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폐기물을 무단 투기한 경위와 배출업체가 어디인지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청도군은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불법 폐기물 투기자에게 적법처리 조치할 방침이다.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청도군 지역 수출·입 업체 챙기기

청도군은 최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이승율 청도군수 주재로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의 백색국가 제외결정 및 수출 규제에 따른 대책회의를 가졌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단독]군위군, 주민편의 시설인 팔각정 및 운동시설이 흉물로 방치되고 있다

8군위군 효령면 소재지에 설치된 팔각정과 운동시설이 잡초에 파묻혀 주민이용흉물로 방치되고 있다.농촌지역 주민들이 고된 일손을 멈추고 피로를 풀기위한 마을 쉼터. 동네 행사때마다 수시로 모여 수박도 먹고, 음식을 나눠먹는 인정이 넘치는 장소다. 들판에 드문드문 설치한 원두막은 삼복더위 속 논밭에서 일하던 농부가 잠시 일손을 놓고 새힘을 얻는 곳. 그곳이 바로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한 쉼터다. 하지만 한때 일선 시·군 각 지자체마다 주민들의 편의와 건강증진 명목으로 앞다퉈 설치한 쉼터(원두막, 정자)와 운동시설이 이용 주민들이 거의 없는데다 관리조차 제대로 되지 않아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 곳이 많다. 군위군의 경우 민선자치단체가 시행되면서 각 마을마다 1~2곳, 읍면단위 4~5곳에 팔각정을 설치해 주민쉼터로 제공했다. 쉼터 옆에는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체육시설이 함께 설치한 곳도 많다. 군내 전체 172개리 마을을 포함하면 수백여 개의 쉼터(정자)를 설치한 셈이다. 조달구입으로 설치한 팔각정의 가격은 개당 2천400만 원~3천200만 원이다. 문제는 이처럼 수십여억 원의 예산을 들여 설치한 편의시설의 대부분이 이용 주민들이 없는데다 관리도 제대로 되지 않은 채 방치되면서 흉물로 전락해 미관을 크게 해쳐 엄청난 예산낭비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 물론 동네 안에 설치한 일부 쉼터는 주민들이 즐겨 이용하는 곳도 있지만, 들판 및 도로변등 한적한 곳에 설치된 정자들은 주민들의 발길이 거의 없고, 관리조차 안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역주민들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편의시설을 설치한 것은 좋으나 주민들의 의견도 물어보지 않고 아무곳에나 설치해 무용지물이 되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청도군도 마찬가지다. 각 마을에 설치한 정자, 쉼터 등 주민 편의 시설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부서가 없다. 읍·면에서 주민 편의 시설 설치를 요청하면 여러 부서에서 주민 숙원 사업 등의 명목으로 예산을 나눠주는 형태로 설치한 후 관리를 읍면에 맡기고 있을뿐이다. 이같은 실정으로 군은 군 전역에 설치된 주민 편의 시설과 활용 등에 대해 무관심할 뿐 아니라, 현황파악조차 어려운 실정이다. 군은 군내 주민 편의 시설인 정자가 100여 개 정도 설치돼 있을 것으로만 추정하고 있을 뿐이다. 청도읍 김모(56)씨는 “요즘 주민들은 여름이면 시원하고 겨울이면 따뜻한 무더위 쉼터(노인정)를 주로 이용하고 있어 바깥에 있는 동네 정자 등의 주민 편의 시설은 활용도가 거의 없어 먼지만 쌓여있는 등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우리 동네 자랑 -청도군

경북의 최남단에 위치한 분지형의 청도군은 대구시를 비롯한 7개 시군을 접하고 있다. 행정구역도 2개읍(청도·화양읍) 7개면(각북·풍각·각남·이서·매전·금천·운문)으로 693.83㎦ 면적에 인구 4만5천여 명이 살고 있다. 사방이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깨끗한 환경이 보존돼 대구 인근 최적의 전원주택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씨 없는 청도 반시와 청도 복숭아, 한재 미나리 등 전국 최상품 농산품을 배출해 높은 농가 소득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잘살기 운동의 효시인 새마을 운동이 시작된 ‘신도마을’과 600년 역사를 간직한 운문사, 신라 화랑도의 계율 세속오계를 내려준 운문면 신원리는 화랑정신의 발원지로 알려지고 있다. 운문사(운문면) 1. 운문사(운문면)신라 진흥왕 18년(557년)에 창건돼 고려 초(937년) 태조 왕건이 운문선사로 사액을 내린 이후 운문사로 불린다. 1958년 비구니 전문강원으로 시작된 운문승가대학은 국내 승가대학 중 최대의 규모를 자랑한다. 천연기념물 제180호인 처진 소나무 외 30여 동의 건물과 9점의 보물, 11명의 고승대덕의 영정 및 많은 문화재가 보존돼 있다. 신화랑 풍류마을(운문면) 2. 신화랑풍류마을(운문면)화랑의 세속오계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새로운 천 년을 이끌어갈 시대정신을 보급·확산시키면서 세계 속의 신화랑 정신 산교육장으로 운영하고자 조성됐다. 화랑의 정체성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과 280여 명이 숙박할 수 있는 화랑촌, 오토캠핑장 등 다양한 체험과 힐링을 할 수 있다. 청도박물관(이서면) 3. 청도박물관(이서면)‘과거를 담아 미래를 연다’란 주제로 폐교된 이서면 칠곡초등학교(구청도)를 단장해 청도 최초의 종합박물관으로 개관됐다. 놀이와 학습이 함께 하는 체험학습을 통해 청도의 역사와 문화를 익힐 수 있는 곳이다. 한국코미디타운(이서면) 4. 한국코미디타운(이서면)한국코미디 역사를 시대별에 따라 5개의 공간으로 구성해 오감으로 체험하는 코미디 체험 전시장과 카페테리아와 코믹조형물 등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한다. 주말마다 마음껏 웃고 즐기는 공연이 코미디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청도 읍성(화양읍) 5. 청도 읍성(화양읍) 경북도 기념물 제103호로 둘레는 1천880m이다. 조선 시대 한양에서 동래까지 가면서 만나던 8개의 읍성 중 남아있는 것은 수원성과 청도 읍성 뿐이다. 성곽 기저 부분이 잘 남아 있어 지방관아 및 읍성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는 유적이다. 소싸움테마파크(화양읍) 6. 청도 소싸움테마파크(화양읍) 전국 유일의 소 박물관으로 불리며 2012년 개관했다. 소와 소싸움의 유래에서부터 전해져온 전승과 역사를 다양한 그래픽패널과 모형으로 소싸움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시관, 기획전시실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조성돼 있다. 소싸움경기장(화양읍) 7. 청도 소싸움경기장(화양읍)전통민속문화인 청도소싸움을 문화관광상품으로 개발해 세계 최초 돔 경기장에서 매주 토, 일요일 1일 12경기 소싸움의 한판 대결을 즐길 수 있다. 청도 소싸움은 전문 훈련사에 의해 프로선수처럼 싸움기술을 익힌 싸움소 150여 마리가 서로 기량을 뽐내며 빅매치를 치루고 있다. 와인 터널 8. 와인 터널1898년에 완공돼 1937년 남성현터널로 개통됐으나 방치된 것을 붉은 벽돌로 천정을 쌓고, 자연석으로 벽면을 정비해 국내 터널 중 가장 아름다운 터널로 탈바꿈했다. 2006년부터 숙성저장고와 와인카페로 사용돼 가족, 연인들이 와인 맛을 느끼며 추억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터널 내부 온도는 13도~15도를 유지하고 있어, 여름에는 피서용, 겨울에는 피한용으로 제격이다. 청도천변 레일바이크 9. 레일바이크아름다운 청도천변을 따라 폐선된 철길을 테마로 왕복 5㎞의 레일바이크, 아치형 보도교인 은하수 다리, 테마 산책로 및 시조 공원 등으로 조성돼 있다. 인근에 조성된 자전거 공원과 캠핑장이 함께 어우러져 자연 생태공원과 레저산업이 결합한 체험형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 10.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과 새마을운동 역사의 기록물을 전시·보전하고 있다.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에서는 새마을운동 관련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으며 새마을 교육 체험 학습장, 새마을구판장, 새마을 개천, 공동빨래터 등의 테마체험시설과 숙박시설도 운영하고 있다. 남산계곡 운문댐 하류보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폭염 예방 행동 요령 경로당에서 알려 드려요

청도군(이승율 군수)은 최근 무더위 쉼터로 지정 운영 중인 박곡리 경로당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지역 노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청도군은 최근 무더위 쉼터로 지정 운영 중인 경로당 4개소(소천2리, 박곡리, 남양2리, 학산2리)를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청도군 피서객 맞이 무료 생수 제공

청도군 대청회(음식업 회원으로 구성된 모임)는 최근 청도역 광장에서 관광객들에게 1천500여 개의 생수와 아이스 홍시를 나눠주는 무료 행사를 가졌다.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청도경찰서 반부패 대토론회 가져

청도경찰서는 최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경찰협력단체원 등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의 유착비리 근절과 청렴·공정성 확립을 위한 반부패 대토론회를 가졌다.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청도군장애인복지관 여름 계절 학교 개강

청도군장애인복지관는 지난달 29일 특수교육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펼치는 ‘신나는 여름 계절 학교’를 개강했다. 프로그램은 요리교실, 문화탐방, 영화관람 등으로 구성돼 2주간 진행된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민선7기 1년, 경북기초자치단체장에게 묻는다-(22)이승율 청도군수

이승율 청도군수는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그동안 추진해 온 핵심적인 지역발전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민선7기 1년 동안에는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만들기’의 기초를 만드는 데 역점을 두는 한 해였습니다. 이제는 미래 역동적인 민생청도를 기치로,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을 읽고 청도의 미래와 비전을 구체화 하기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난 연말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한 ‘2018년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됐다. 최고의 행정가로서 능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특히 지난해 중앙부처와 경북도 등 공공기관으로부터 32개의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수상해 명실공히 청도군의 위상을 높였다. 민선7기를 맞아 역동적인 한 해를 보낸 이 군수는 앞으로 민생청도 건설을 위해 7가지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이 군수는 “청도군의 발전방안으로 △농가소득향상 △신산업기반구축 △따뜻한 복지와 인구유입 △인프라 구축으로 영남의 경제거점화 △도시재생과 도로정비 △문화와 관광· 체육이 어우러진 힐링도시 △청도정신 계승과 청도의 자긍심 제고 등의 방안을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농업의 미래성장기반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대해 이 군수는 “지난 연말 28억 원을 투자해 지역농식품 가공산업의 거점이 될 농산물가공센터를 준공했다”며 “이의 연계사업으로 지난 4월, 산서농협 농산물 집하장을 이전 준공, 농민들이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한다. 이와 함께 이 군수는 신산업 기반구축으로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1월 청도군과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청도군이 추천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3천만 원에서 1억 원까지 특례보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저출산·고령화 추세와 젊은 층의 도시유출로 인한 인구감소에 대해서는 젊은 직원과의 공감소통 간담회를 개최해 분야별, 세대별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무엇보다도 지난 7월16일 저출산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전문가들을 초청하고, 군민들이 참여한 ‘100인 토론회’를 추진하는 등 청도군의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위한 군민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 군수는 대구 국가산업단지와 풍각농공단지를 잇는 마령재터널 공사(490억 원)와 운문터널 공사(415억 원)를 조속히 완료해 지역과 연계한 물류흐름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앞당긴다는 장단기 플랜도 제시했다.사통팔달의 인프라 건설로 영남의 경제거점화를 이룩하겠다는 것이 그의 복안이다. 이승율 군수는 “지난 1년 동안 결실을 맺어온 각종 성과는 군민들과 600여 공직자들이 더 나은 청도건설을 위해 합심한 결과”라며 “앞으로 ‘밝은미래 역동적인 민생청도’를 기치로 남은 민선7기의 남은 여정도 군민 모두가 함께 동행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청도군 청소년 안전망운영위원회 개최

청도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회의실에서 제1차 청도군 청소년 안전망운영위원회를 열고 위기 청소년에 대한 지원과 발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어서 오이소! 이리 오시개! 함께 해옹! 청도에서

청도군이 오는 8월3일 청도야외공연장 일원에서 ‘반려동물을 위한 콘서트’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공연 모습. 청도군이 오는 8월3일 청도야외공연장 일원에서 ‘반려동물을 위한 콘서트’를 연다. 이번에 열리는 반려동물을 위한 콘서트는 개그맨 전유성씨의 ‘개나소나콘서트’ 뒤를 이어 새롭게 정비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동물사랑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반려동물을 위한 콘서트는 ‘어서 오이소! 이리 오시개! 함께 해옹! 청도에서!’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무료 입장으로 진행되는 콘서트는 다양한 부대 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6시30분께 개막식과 공연이 시작된다. 부대 행사는 제1회 청도펫스타런웨이, 반려동물을 위한 인생사진관, 반려동물 건강검진 및 미용, 보물찾기, 애견 훈련시범, 청도 우수 농·특산물 판매, 청도수제맥주 맛보기 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청도군 반려동물을 위한 콘서트’와 연계해 경북도립교향악단의 클래식 공연 등 다양한 협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백진현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60인조 경북도립교향악단의 클래식, 오정해 국악인, 프리소울 앙상블, 색소폰 클래식 협연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SBS웃찾사 개그맨의 ‘띵호야 청도’라는 특별 개그 공연, ‘내일은 미스 트롯’의 우현정, 공소원의 신나는 트로트 공연과 린의 호소력 짙은 노래가 여름 밤 반려동물을 위한 콘서트를 장식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음악으로 반려동물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동물사랑 축제의 장으로 관람객은 물론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과 감동을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국민들의 불편을 외면하는가? 청도군의원들 무궁화호 열차감축운영 결사반대

박기호(오른쪽 세 번째) 청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의원들이 최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를 찾아가 청도역 무궁화호 열차감축운행 반대 서명서를 전달했다. 청도군의회 박기호 의장 등 의원들이 최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를 방문해 청도역 무궁화호 열차감축 반대 서명서를 전달했다. 의원들이 전달한 서명서는 무궁화호 열차 감축 운행 반대를 표시하는 청도군민의 강한 의지가 담겨있다.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2월부터 경영효율화라는 이유로 청도군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출·퇴근 시간의 교통수단 부산-청도-영주간 무궁화호 열차를 감축해 운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민들의 교통불편이 가중되자 청도군의회는 지난 6월부터 청도역에서 열차 감축운행 반대 서명운동을 펼쳐 이를 반대하는 청도군민의 뜻을 담아 한국철도공사에 항의서명서를 전달했다. 청도군의회는 제25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감축 철회를 요구하는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으며, 이를 토대로 지난 6월14일 한국철도공사를 찾아가 열차감축운행철회를 강력하게 요구했다.박기호 청도군의회 의장은 “청도군은 지리적으로 대구·부산 등 대도시와 인접해있어 열차로 출·퇴근하는 이용객이 하루 3천여 명이 넘는 등 많은 관광객들이 열차를 이용해 청도를 찾고 있는 상황”이라며 “한국철도공사가 국민들의 불편은 외면하고 경영효율화라는 이유로만 단행한 무궁화호 열차감축운행은 철회돼야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박기호 청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이 최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를 찾아 청도역 무궁화호 열차감축운행 반대 서명서를 전달했다.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경북, 청년이 온다! 청년창업농 시리즈<1>-청도 청년농부 작두콩 부부

청도 산나래 농장 김태현·김혜미 부부와 아들 모습. 부부는 아들을 위해 귀농을 선택했다. 민선 7기 경북도정을 꿰뚫는 키워드는 ‘청년’이다. 이처럼 청년이 도정의 주요 관심 대상이 된 것은 최근 10년간 도내 청년 인구가 연평균 6천500여 명이나 빠져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급기야 도내 23개 시·군 중 19개 시·군은 30년 내 소멸위험(한국고용정보원·2018) 지역으로 대두되면서 지자체를 긴장시키고 있다. 청년농부,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청년 커플창업 등 다양한 청년 유입정책으로 경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청년(만 15세~39세·경북도 청년기본조례)들의 삶의 현장을 가본다. ◆청도 산나래 농장, 작두콩 농사짓는 젊은 부부청도군 이서면에서 작두콩을 재배하는 산나래 농장 김태현(40)·김혜미(38) 부부는 귀농 3년차 청년 창업농부다. 아직 소득이 그리 높지는 않지만, 올해는 매출 2억 원 달성을 마음 먹고 있다. 이 부부는농업이 새로운 블루오션 임을 확신한다. 농업에 대한 경쟁력을 확신한 때문이다. 남편 김태현 농장대표는 “도시 생활에서는 할 수 없었던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많은 것, 유치원을 다니는 아들(7)의 커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다는 것 등 정말 귀중한 것을 찾은 것이 귀농 후 가장 큰 보람”이라고 말한다. 청도군 이서면에서 작두콩을 재배하는 산나래 농장 김태현(40)·김혜미(38) 부부는 농업이 새로운 블루오션임을 확신한다. ◆아들을 위해 귀농을 선택한 젊은 부부부산에서 직장인이었던 이들 부부는 2013년 아들이 태어나면서 귀농을 결심했다. 평소 극심한 비염으로 고생하던 김태현 대표는 공기 좋은 자연 환경을 아들에게 제공하고 싶었고, 더불어 가족과의 행복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싶어서였다. 그러나 막상 귀농을 하려니 아내 김혜미 대표가 회의적이었다. 대학에 입학하기 전까지 거제도에서 시골생활을 했던 김혜미 대표는 농촌 생활의 힘듦을 경험한 터라 부정적인 생각이 짙은 때문이었다. 이에 남편 김 대표는 아내에게 농촌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면을 심어줄 구체적인 귀농 계획을 수립하기 전까지 일체 귀농에 대해 함구했다. 그리고 3년 동안 가족이 주말여행을 하면서 귀농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하도록 슬쩍슬쩍 분위기를 잡았다. 남편 김 대표는 “주말여행을 하며 귀농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심어주려고 전원생활의 멋진 장면을 언급하기도 하고, 농업의 전망과 가족의 미래에 대해 속내를 드러내곤 했다”고 웃음 짓는다. 그러다 대화는 자연스럽게 귀농에 대한 의견과 장소를 탐색하는 것에 이르렀고, 그 과정에서 마침내 아내로부터 ‘귀농 찬성’이라는 답변을 받아냈다. 귀농 장소 결정권은 전적으로 아내에게 맡겼다. 아내 김 대표는 귀농지 선택에 대해 “친정과 시댁이 있는 부산과의 거리에서 1시간 이내인 곳, 어린 아들을 위해 학교나 생활편의시설이 멀지 않는 곳, 농지가격이 적당하고 공장이나 혐오시설로 인한 생활환경이 나쁘지 않는 곳 등을 고려했다”고 밝힌다. 그래서 최종 낙점된 곳이 공기좋고 물맑은 청도군이다. 김태현 대표는 자신의 농장 대표 작물인 작두콩 줄기를 손질하며 미소 짓고 있다. 아내 김 대표는 “처음엔 주로 경남 지역 농촌을 위주로 다녔는데, 우연히 들른 청도에 무작정 반했다. 부산이나 대구 등 인근 도시와 가깝고, 주변에 공장이나 혐오시설이 거의 없는 청정지역이라 맘에 꼭 들었다”고 설명한다. 2017년 청도군 이서면에 정착했다. 1천500㎡ 규모의 농지를 구입해 처음에는 부산과 청도를 오가며 작두콩 밭을 일궜다. 귀농 후 청도군청에 후계농을 신청하러 갔다가 청년창업농에 대한 안내를 받아 김태현 대표는 지난해 청도군 청년창업농으로 선정됐다. ◆귀농의 성공노하우귀농을 위한 준비 과정에서 경제적인 지출도 적지 않았지만, 귀농을 실행하기까지 5년의 시간을 사용했다. 남편 김 대표는 도시농부학교를 다니며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을 취득, 인터넷을 활용해 작물재배방법, 판로계획 등 귀농 준비를 착실히 했다. 부부는 2015년 직장을 접고, 부산에서 조그만 창고를 대여해 친환경농산물 온라인 판매와 농산물 판로에 관한 유통 연구를 시작했다. 남편 김 대표는 “성공적인 귀농을 위해 판로를 개척하고자 농산물 판매와 유통을 연구하면서 원물의 생산 가공의 필요성을 알게 됐다. 그 시기에 기능성 침출 차를 접하면서 연중 판매할 수 있는 작두콩을 재배 품목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재배 품목 결정에 대해 “지역에서 재배하지 않는 작두콩을 재배품목으로 삼았더니 주변에서 경쟁상대로 생각하지 않고 관심을 보였다. 지역민들의 친절한 인정이 귀농정착에 한 몫 했다”고 밝힌다. 김 대표 부부는 귀농 노하우에 대해 “정보화 시대에 귀농준비로 고민했던 부문이 상품 판로와 수익창출 해결이었다면, 생산제품의 재배기술과 우수한 품질은 귀농의 필수조건이다”라고 밝힌다. 예외 없이 김 대표 부부도 귀농 후 크고 작은 위기를 겪었다.남편 김 대표는 극복할 수 있었던 위기에 대해 “여러 변수로 나빠진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차선책으로 잦은 어려움을 극복 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몇 년 동안의 귀농준비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 중 가족의 동의와 지지가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말한다. 온가족이 작두콩 밭을 돌보고 있다. 넝쿨식물인 작두콩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유인줄·지주대 작업을 한다.8월말부터 11월까지는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어린작두콩을 껍질째 수확해 세척 후 잘라 건조(자연)작업을 한다. 지줏대를 타고 작두콩이 무럭무럭 자라 풍성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가공형 체험농장으로 키운다김 대표 부부는 차근차근 준비과정을 통해 머잖은 날에 현재 운영하는 산나래 농장을 체험형 농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고객이 가공체험형으로 운영되는 우리 농장에서 자체 상품생산과정 체험 활동으로 인해 가지는 제품의 신뢰성은 당연히 높기 때문”이라고 배경을 설명한다. 산나래 농장의 일등 상품인 작두콩 차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친환경인증인 무농약 인증 작두콩으로 생산한다. 작두콩은 김 대표 부부만의 로스팅 기술로 재배돼 친환경 수제 차로 탄생되고 있다. 잘 건조된 어린작두콩엔 생생한 자연의 냄새가 나는 것처럼 탄생된 친환경 수제 작두콩 차는 태우고 튀긴 차들과는 다른 구수한 맛과 풍미를 가진다. 당연히 고객 상품 만족도 또한 최상위다. 김 대표 부부는 “현재 주력 상품인 수제 작두콩 차 등 무농약 우엉차·여주차, 보리차, 옥수수차도 생산하고 있다”며 “현재 1천600㎡ 규모인 밭에 고구마와 옥수수도 재배하고 있어 수확 후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홍보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청도군에서 생산되는 청년창업농 노루궁뎅이버섯과 상황버섯 등 아로니아를 가공해 상품화 하는 등 20여 가지의 친환경 농산품을 생산해 로컬푸드 등 온라인 판매를 원활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나래 농장의 일등 상품인 작두콩 차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친환경인증인 무농약 인증 작두콩으로 생산된다. 부부가 자신들이 만든 작두콩 차를 보면 만족해 하고 있다. 산나래 농장에서는 직접 경작한 작두콩 차와 함께 청도군에서 생산되는 노루궁뎅이버섯과 상황버섯, 아로니아를 가공해 상품화 하는 등 20여 가지의 친환경 농산품을 생산해 온라인 판매를 원활히 하고 있다. 산나래 농장에서는 직접 경작한 작두콩 차와 함께 청도군에서 생산되는 노루궁뎅이버섯과 상황버섯, 아로니아를 가공해 상품화 하는 등 20여 가지의 친환경 농산품을 생산해 온라인 판매를 원활히 하고 있다.-----------------------------------------------------------------------------------------------◆친환경 수제 작두콩 차 생산 과정2월(퇴비 뿌리기), 4월(모종 정식), 5월(유인줄·지주대 작업), 5월~9월(제초작업), 8월말~11월(수확·세척·건조) 겨울부터 푹 쉬었던 밭에 2월이 되면 영양 많은 퇴비뿌리기 작업이 시작된다. 토양에 양분을 더하기 위해서다. 4월엔 포트에 파종한 작두콩모종을 밭에다 정식한다. 5월엔 넝쿨식물인 작두콩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유인줄·지주대 작업을 한다. 그리고 일체의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작두콩이 무럭무럭 자라도록 하는 제초 작업(부부가 손으로 일일이 함)은 5월에서 9월까지 진행된다. 8월말부터 11월까지는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어린작두콩을 껍질째 수확해 세척 후 잘라 건조(자연)작업을 한다.내년에 종자로 쓸 튼실한 작두콩은 서리가 내린 후 건조 후 보관한다. 건조된 어린작두콩껍질은 김 대표 부부만의 기술로 무쇠가마솥에서 찌고 덖는 과정을 통해 구수한 친환경 수제 작두콩차로 탄생된다. 작두콩 밭을 돌보고 있는 부부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