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재정자립도 하위권 대구 동구청, ‘10억 호화 분수’ 추진 논란

재정자립도가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대구 동구청이 자체 예산으로 10억 원에 달하는 분수대 건립을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다.동구청은 동구의회 제307회 임시회(13~20일) 2021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 대상으로 구청 앞 열린마당 분수대 정비 및 설치 건을 요청했다.분수대 설치 사업은 구청의 올해 역점사업인 ‘아름다운 동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2월까지 구청 앞 열린마당 일원(200㎡)에 폭 2.5m, 높이 1.6m의 분수대를 건립하는 것이다.구청은 현재 있는 분수대가 조성된 지 20년이 지나 노후화가 심각한 데다 인도와 너무 가까워 불편 민원이 많다는 점 등을 들어 분수대 건립의 필요성을 설명했다.분수대가 완공되면 폭염 저감 효과와 더불어 인근에 다양한 편의시설이 확충돼 구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분수대 건설비용은 용역 설계비 7천만 원, 공사비 9억3천만 원 등 총 10억 원에 달한다.국비나 시비 지원 없이 100% 구청 자체 예산으로 건립을 추진하면서 예산 심사를 앞둔 구의원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동구청의 올해 예산 규모는 7천245억 원으로 대구 8개 구·군 중 달서구청(8천631억 원)에 이어 두 번째다.하지만 구청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1천197억 원에 불과, 재정자립도는 17.14%로 전국 평균(29.0%)에도 못 미치는 하위권이다.이 같은 열악한 재정 상황에서 분수대 건립은 세금 낭비라는 곱지 않은 시선이 나오고 있다.동구의회 신효철 구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서민 복지와 지역 경제에 예산이 더 투입돼야 할 시점이다. 동구청은 분수대 건설에 10억 원을 쓸 수 있을 정도로 부자 지자체가 아니다”라며 “차라리 그 돈을 아껴 어려운 소상공인들에 재난지원금 형식으로 지급하는 등 주민들에 실익이 가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동구청 관계자는 “분수대 건설을 우선 구비로 진행해 성공사례를 만든 뒤 이를 바탕으로 시비나 국비를 확보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10억 원이 많아 보일 수 있지만 분수대 정비뿐만 아니라 주변 조경지 정비, 편의시설 확충 비용 등이 포함된 비용”이라고 해명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DGFEZ, 바이오파머와 460억 규모 투자양해각서 체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DGFEZ)은 포항지역 바이오클러스터 구축에 힘을 보탤 의약 및 약학 연구개발업체 바이오파머와 460억 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13일 포항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김원묵 바이오파머 대표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바이오파머는 2019년 설립된 포항시 강소연구개발특구 제1호 연구소기업이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이전받은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포항과 경주지역의 점토광물인 벤토나이트를 활용한 개량신약을 개발 중이다.바이오파머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2만400㎡에 460억 원을 투자해 벤토나이트 활용 신약개발 및 의약품(원료) 제조업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이번 투자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벤토나이트계 의약품 원료의 국산화와 지역 내 광물을 활용한 미래 신성장산업 창출 등 부가가치 제고가 기대된다.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바이오파머와의 투자협약은 포항지구가 R&D기반 바이오클러스터로 성장해 나가는 연장선상에 있다”며 “포항지구 내 구축 중인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및 식물백신기업지원시설도 상반기 내 준공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또 이어 “DGFEZ는 지구 내 유치된 기업들이 비수도권 바이오 기업이라는 지역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산·학·연·관 협력할 수 있는 혁신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동구의회 신효철 구의원, 독립운동 역사의 길 조성 제안

대구 독립운동 및 애국선열 관련 시설이 몰려 있는 동구지역에 ‘독립운동 역사의 길’을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구 동구의회 신효철 구의원(더불어민주당)은 13일 열린 제3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립 신암선열공원에서 망우당공원, 조양회관, 독립운동 기념탑을 잇는 3.8㎞ 구간에 ‘독립운동 역사의 길’ 조성을 제언한다”고 밝혔다.신 의원은 해당 구간에 1895년부터 국채보상운동, 대구3·8독립만세운동 등 시대별 독립운동사와 함께 대구 출신 독립 운동지사 기념물 등을 설치해 청소년들의 역사의식을 고양하고 심신 수련의 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독립운동 역사의 길’ 조성이 완료되면 각종 체험 장소 및 인근 관광자원과 접목해 명품 관광지로 각광받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도시철도, 국가고객만족도 13년 연속 1위 달성

대구도시철도공사는 2021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13년 연속 도시철도 서비스 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국가고객만족도 조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생산성본부에서 대한민국 대표 산업군의 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만족 수준의 정도를 측정·계량화한 공신력 있는 지표다.올해 1분기 국가고객만족도 조사는 운송, 통신, 공공부문, 기타 서비스 등 22개 업종 57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공사는 도시철도 서비스 부문에서 100점 만점에 81점을 획득,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도시철도 서비스 부문에서는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고객의 기대수준, 인지품질, 불평률, 충성도 등 서비스 전반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공사는 지난해 초부터 대구지역을 강타한 코로나19로 대중교통 이용률이 다른 지역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등 사회적 변화가 컸음에도 13년 연속 1위의 자리를 수성하는 데 성공했다.코로나19 팬데믹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선제적·적극적 안전 방역과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다양한 시책을 펼쳐왔다.△주 1회 이상 역사 특별방역 △역사 고객접촉 시설물 일 2회 이상 소독 △전동차 기지 입고 시마다 전체 소독 △종착역 회차 시 손잡이·의자 표면 소독 등 고객 보호를 위한 선제적 방역에 집중했다.전동차 바닥에 ‘의자 한 칸 띄워 앉기’, 승강장 바닥에 ‘밀착 접촉 방지’ 스티커 부착 등 참신한 거리두기 아이디어도 빛을 발했다.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186개 업체 대상으로 22억 원 상당의 광고 및 임대료를 감면했다.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도시철도 만들기에도 앞장서고 있다.지하터널에 (초)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양방향 전기 집진기를 도시철도 역사 59개소, 60대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올해도 18대 추가 설치 예정이다.실내공기 질 유지기준(초미세먼지 50㎍/㎥) 준수를 위해 자체 측정망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측정값이 40㎍/㎥가 되면 역사 공조시스템·공기조화기가 자동으로 연동돼 가동되며 45㎍/㎥ 이상이 되면 본선 송풍기까지 가동된다.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안전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시민에게 행복을 드리는 ‘해피 디트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수성구청, 코로나19 백신 접종 모의훈련 실시

대구 수성구청은 지난 9일 대구육상진흥센터에 위치한 수성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이번 훈련에는 의료 및 행정인력, 육군 제50사단, 수성경찰서, 수성소방서, 가상접종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75세 이상 어르신 48명에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는 가정하에 진행됐다.훈련은 △백신 이송 및 준비 △접종대상자 접수 및 예진표 작성 △예진 및 접종 △접종 후 이상 반응 관리 △관찰종료 및 퇴실 순으로 이뤄졌다.특히 접종 후 중증 이상 반응 환자 발생을 가정해 예방접종 의료진 중 의사, 간호사, 관찰간호사, 응급구조자 각 1명씩을 신속대응팀으로 구성했다.모의훈련 결과 예방접종센터 내부의 넓은 동선으로 어르신들의 이동이 힘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휠체어와 이동 보조 인력을 추가 배치하기로 했다.한편 수성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하는 75세 이상 어르신은 약 2만7천300명으로 파악됐다. 지난 4월6일까지 예방접종 동의서를 접수한 결과 2만1천692명이 접종에 동의해 약 80%의 동의율을 기록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정수포럼, 저소득층 자녀 교육비 150만 원 기탁

정수포럼은 12일 대구 동구 도평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지역 저소득세대 자녀 교육비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150만 원을 기탁했다. 정수포럼은 봉사활동에 뜻이 있는 개인사업자 70여 명이 모여 만든 단체이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경북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가상·증강현실 체험 행사 개최

대구에서 우리나라 가상·증강현실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체감할 수 있는 장이 열린다.대구경북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는 비대면 사회의 핵심 기술인 가상·증강현실(AR·VR) 기술 수요 확산을 위해 5월5~9일 국립대구과학관에서 ‘AR·VR 올인원 전시&체험 마켓플레이스’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대구경북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와 대구시가 공동 주최하고,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대구테크노파크, 국립대구과학관이 공동 주관한다. 전 연령층이 AR·VR 관련 콘텐츠들을 배우고 즐기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번 행사가 어린이날을 포함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대구·경북 소재 보건복지부 소속 비영리 복지기관 10곳을 선정, 무료로 전시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전시 투어 및 행사 참여 신청은 대구경북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053-794-1260)와 협회 홈페이지(www.dgkvra.kr)에서 가능하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12일 대구 16명·경북 15명 코로나19 확진 판정…다중이용시설 n차 감염

12일 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명이 발생했다.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9천85명으로 전날보다 16명 늘었다.이날 추가된 확진자 중 8명은 기존 일반 확진자의 접촉자이다.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3명과 접촉자 1명도 확진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달서구 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의 교외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경북 경산에 있는 스파 관련 확진자의 동거가족 1명도 격리 중 유증상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달서구 소재 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는 7명이며, 경산 소재 스파 관련 누적 확진자는 39명이 다.같은 날 경북에서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명 늘었다.경산에서 교회 및 보육시설 관련 n차 감염과 기존 확진자 접촉 등으로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구미(3명), 포항(1명), 영주(1명), 청도(1명) 등 4곳에서도 기존 확진자 접촉 등에 따른 확진 사례가 나왔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속보)도심 속 흉물, 동대구복합환승터미널 자전거 주차장 정비된다

관리 주체가 불분명해 도심 속 흉물로 전락했던 동대구복합환승터미널 앞 자전거 주차장(2020년 11월13일 5면)이 재정비된다.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과 동구청은 협업을 통해 백화점 소유 자전거 주차장 2개소(동편, 서편)에 방치된 자전거를 일제 정비하고, 자전거 주차시설도 점검·보수하기로 했다.해당 주차장은 대구시의 요청으로 2016년 동대구복합환승터미널 시공사인 신세계건설이 조성했다. 하지만 관리를 놓고 대구시와 신세계가 서로 책임을 미루면서 무관심 속에 방치돼 왔다.한편 시는 지난 1월20일부터 3월10일까지 50일간 무단방치 자전거 일제 정비에 나서 자전거 211대를 수거 조치하는 성과를 거뒀다.수거한 211대의 자전거 중 100대는 매각·폐기 및 반환했다. 보관 중인 111대의 자전거는 구·군에서 14일간 강제처분 공고 후 매각·폐기 처분하거나 재활용 가능한 자전거의 경우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방침이다.이번 정비에 완료하지 못한 방치 자전거와 보관대는 연내 지속적으로 수거해 시민의 보행과 도시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경찰, 대구시청 도시계획과 압수수색…연호지구 투기의혹 관련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비롯된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12일 대구시청을 압수수색헀다.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대구 연호 공공주택지구(이하 연호지구) 투기 의혹 관련 자료 확보를 위해 12일 대구시청 도시계획과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경찰은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수사관 12명을 보내 약 4시간30분 동안 압수수색했다.경찰 관계자는 “연호지구 관련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LH와 대구도시공사 등 전반적인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국제공항 코로나19 여파 지속…1분기 여객실적 저조

대구국제공항의 올해 1분기 하루 평균 여객이 4천여 명 수준에 머물렀다.코로나19가 대구지역을 강타했던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해도 18.3% 감소하는 등 코로나 여파에서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12일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에 따르면 올 1~3월 대구공항 여객은 40만2천197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 상륙 이전인 2019년 1분기(124만6천553명)에 비해 68.9% 감소했으며, 지난해(49만2천268명)와 비교해도 18.3% 줄었다.그동안 대구공항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끌었던 국제선의 공백이 뼈아팠다.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대부분 국가가 여전히 입국 제한을 풀지 않으면서 해외여행은 사실상 금지된 상태다.올 1분기 국내선 여객은 40만27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3% 늘었지만, 국제선은 1천927명에 불과해 전년 동기 대비 99.1% 감소했다.1분기 운항실적도 총 2천802편을 띄우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2% 감소했다.국제선이 틀어막히면서 국내선 특히 제주행 노선에 대한 쏠림 현상도 심화되고 있다. 현재 주 301편 운행되는 대구공항 노선 중 제주행 노선이 292편으로 전체 노선 점유율 97%를 기록했다.업계에서는 코로나19 상황 호전과 더불어 따뜻해진 날씨 등으로 인한 2분기 여행심리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지난 1월 여객은 8만4천687명(일 평균 2천732명)에 그친 반면 날씨가 풀리기 시작한 2월(15만298명)과 3월(16만7천212명) 증가세를 보였기 때문이다.대구공항은 2분기 여객 회복세가 예상됨에 따라 주 301편 운행하던 운항 일정을 최근 주 364편으로 증회했다.이르면 다음달부터 대구공항에서 체험 가능한 무착륙 관광비행 역시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무착륙 관광비행을 한 결과 탑승률이 80~90%에 이르는 등 반응이 좋았다”라며 “국토교통부 허가가 나면 대구공항에서도 한 달에 1~2편을 띄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소방,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장 구급대원 배치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 전문자격을 보유한 소방인력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소방은 백신 접종 완료 시까지 구·군 예방접종센터에 구급차 1대와 구급대원 3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간호사 면허를 가진 대원 2명은 예방접종과 이상 반응을 보이는 시민의 응급처치를 담당한다. 응급구조사 자격 대원 1명은 응급의료기관으로의 긴급 이송을 지원한다,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 후 귀가 중 또는 자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대비해 119상황요원과 구급대원이 접종 대상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처 교육 등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긴급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접종 후 혹시 모를 이상 반응이 느껴지면 지체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수성구청, ‘흡연율 개선 우수사례’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대구 수성구청은 질병관리청 주관 ‘2020년 지역 보건사업 우수사례 발굴 역량강화 교육과정’에서 ‘대구 수성구 현재 흡연율 개선’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대구 수성구 현재 흡연율 개선’은 주민 참여형 캠페인과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금연에 대한 인식 제고와 더불어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킨 점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2019년 수성구 흡연율을 16.4%로 집계돼 이전해(2018년) 22.7% 대비 6.3%포인트 감소했다. 수성구청은 주민이 쉽게 금연클리닉에 참여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수성구보건소,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 범물·만촌 통합건강관리실에서 클리닉 운영과 더불어 공공기관이나 사업장 등을 방문하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했다. 설문 조사를 실시해 주민들의 건강 관련 요구도를 파악하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주도 금연캠페인도 했다. 흡연예방교육은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초·중·고교에도 실시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으로 가족 전체가 금연의 필요성을 인식하도록 했다. 금연구역 내 흡연자 지도 단속으로 간접흡연 피해도 예방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시, 코로나19 대응 버스운수종사자 특별지원 시작

대구시는 최근 전세버스 기사 소득안정자금 지원 및 마스크 지원 등에 대한 추가경정예산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버스업계 운수종사자 특별지원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전세버스 운수종사자에게 소득안정자금 70만 원을 지급한다. 또 코로나19 위험에 상시 노출된 버스(시내·전세·특수여객) 운수종사자에게 1인당 80매 이상의 마스크를 지원한다.전세버스기사 소득안정자금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법인에 소속됐거나 소득이 감소한 전세버스 운수종사자로 일정 기간 근속요건(지난 2월1일 이전 입사해 공고일 현재 근무 중)을 충족해야 한다.법인 또는 개인이 소득 감소 증빙자료 등을 대구시전세버스조합에 제출하면 된다.지급 여부 결정은 요건 확인 후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통보된다. 부지급 대상자에게는 10일 이내 이의신청이 가능함을 안내할 방침이다.단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등 다른 지원사업의 수급자는 중복수급이 불가능하다.시는 다음달까지 마스크를 일괄 구입 후 각 업체로 배분할 계획이다. 현재 대구지역 마스크 지급 대상 버스 기사 인원은 모두 5천392명이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