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FEZ, ‘CES 2021’ 온라인 투자유치 설명회 참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DGFEZ)은 지난 11~14일 ‘CES 2021(국제전자제품 박람회 2021)’ 온라인 투자유치설명회에 참가해 전기차 배터리 소재 및 부품 관련 외국기업에 투자유치(IR) 활동을 실시했다.CES 2021은 ‘올 디지털’이라는 컨셉으로 가상 공간에서 모든 행사가 개최됐다.CES 행사는 전 세계 최신 IT 관련 기기와 기술의 전시장으로 글로벌 기술 테크 기업 및 기술 스타트업의 기술 경연장이다.이번 행사에서 DGFEZ는 전기차 배터리 관련 글로벌 및 스타트업 기업들과의 온라인 1대1 투자유치(IR) 활동에 집중했다. 특히 지난 13일 중국 기업과의 미팅에서는 장기적으로 배터리 시스템 관련 지역기업과 합작 투자의 가능성도 확인했다.지난 15일에는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진행된 ‘CES 2021 디브리핑 라이브 세미나’에도 온라인으로 참가했다.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세계 3대 IT 전시회로 손꼽히는 CES를 디지털 방식으로 참관한 색다른 경험이었다. DGFEZ는 올해 온·오프라인 병행 투자유치(IR) 활동에 집중해 투자유치 성과를 코로나 이전 수준까지 회복시킬 것”이라고 밝혔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소방, 2021년 비대면 소방정책 설명회 개최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최근 감염병과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이 안전한 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한 ‘2021년 비대면 소방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영상회의로 열린 설명회에는 119안전센터장, 소방직장협의회 회원 등 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설명회는 코로나19의 확산과 대형 재난 등 일상을 위협하는 요인들에 맞서 소방의 변화와 준비, 2021년 소방정책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2021년도 주요 소방정책은 △노인 등 취약계층 소방안전교육 확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환자 이송 총력 △심정지·중증 응급환자 등 소생률 향상 시스템 운영 △초고층 건물 화재 대비 장비 확보 및 훈련 등이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소방, 소방 최초 미 육군 지역사회 우호 협력상 수상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전 세계 소방기관 중 최초로 미 육군에서 주관하는 ‘미 육군 지역사회 우호 협력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2016년 상이 신설된 후 소방기관의 수상은 이번 처음이다. 올해 수상한 단체 10곳 중 미국 외 국가에서 수상한 기관은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유일하다.대구소방안전본부와 미 육군 대구기지사령부는 2006년부터 상호협정을 맺어 지역 안전을 위한 정기적인 협의회를 개최했다. 기관의 특별행사 때 서로 초청해 정기적인 친선교류 활동도 펼치고 있다.특히 2014년 1월 캠프워커, 3월 캠프헨리에 화재가 연이어 발생해 대구소방이 인명피해 없이 신속하게 진압하기도 했다.이후 현재까지 연 1회 합동 소방훈련을 하고 있다. 대구기지사령부도 2016년 대구 서문시장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소방력을 지원해 화재진압을 도왔다.대구소방은 대구기지사령부에서 연평균 10회 이상의 환자 이송을 하는 등 상호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이 밖에 △상호 소방협정을 통한 합동체계 구축 △상호 소방력 및 서비스 제공 △공동 안전점검을 통한 지역 안전 환경 개선 △정기 협의회를 통한 지역사회 현안 해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시상식은 지난 14일 오전 1시(현지시각 13일 오전 11시)에 미 국방성(펜타곤)에서 열렸다.당초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이 직접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12일 캠프헨리에서 한국 수상기관을 위한 시상식이 별도로 진행됐다.대구소방안전본부 박정원 소방행정과장은 “앞으로도 대구기지사령부와의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미 육군 지역사회 협력상’은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곳곳에 주둔하고 있는 미 육군 부대와 주둔지의 지역사회가 협력하고 상호 우호 증진에 기여한 경우 해당 부대와 협력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한국노총 대구본부, 코로나19 진단키트 10만 개 기탁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대구지역본부(이하 한국노총 대구본부)는 지난 14일 대구시청에서 코로나19 진단키트 10만 개(2억5천만 원 상당)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한국노총 대구본부 김위상 의장,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송준기 회장 등이 참석했다.코로나19 진단키트는 8개 구·군 보건소에 전달돼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예방을 위해 사용된다.한국노총은 지난해 2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마스크 구하기가 힘들 때 대구본부를 통해 마스크 1만 개를 대구지역에 기탁했다. 한국노총 대구본부는 지난해 3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530만 원을 대구의료원노동조합에 전달하는 등 대구의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탰다.한국노총 대구본부 김위상 의장은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중소사업장, 플랫폼 노동자, 비정규직 등 취약계층 노동자들에 유난히 혹독한 한해였다”며 “한국노총이 앞장서 노동기본권 사각지대 노동자들의 기본권 확대와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산업선 역사 신설에 엑스코선 주변 추가역사 신설 기대감 UP

대구산업선 성서공단호림역과 서재·세천역 추가가 확정되면서 엑스코선 일대 주민들의 역사 추가 신설에 대한 기대감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사업 진행 과정에서 역사 추가 선례가 생기면서 경제성 등의 이유로 줄었던 엑스코선 역사가 다시 늘어날 여지가 생겨서다.14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산업선 역사 추가 신설 소식이 알려진 이후 엑스코선 일대 주민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역사를 꼭 우리 동네에 지어 달라’, ‘역사 수를 늘려 달라’ 등 대부분 역사 추가 신설에 대한 문의다.현재 엑스코선 역사의 위치는 확정되지 않았다. 시작점인 수성구민운동장역과 종점인 이시아폴리스, 환승역인 범어네거리와 동대구역 정도만 윤곽이 나왔을 뿐 나머지 역사의 위치를 두고 주민들의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대구시가 대구산업선에 시비 1천350억 원을 투입해 역을 추가로 신설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지역 부동산 커뮤니티가 들썩이고 있다. 엑스코선도 시비가 투입된다면 역사 추가가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대구 동·북부를 가로지르는 도시철도 엑스코선은 지난해 12월29일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통과하며 사업이 확정됐다.시는 당초 13개 역사로 예타를 신청했지만, 사업비 초과 등을 이유로 10개 역사로 계획을 수정해 통과했다.현재 6천711억 원의 사업비가 책정돼 있다.사업 진행 과정에서 추가 사업비가 총사업비의 15%를 넘으면 예타를 새로 받아야 해 최대로 늘어날 수 있는 사업비는 1천억 원 정도다.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엑스코선 역사 1개당 건설비용은 150억 원가량이다. 산술적으로만 보면 3개 역사 추가에 450억 원이 소요된다.엑스코선의 경우 총연장 12.3㎞에 10개 역사가 설치될 예정으로 평균 역 간 거리가 1.2㎞이다. 같은 지상철인 3호선 평균 역 간 거리(0.8㎞)에 비하면 여유가 있는 편이다. 기존 계획대로 3개 역사가 추가돼도 0.95㎞로 여전히 3호선보다 길다는 계산이 나온다.사업성도 공단 지대를 훑고 지나는 대구산업선에 비해 유리하다.엑스코선은 범어네거리와 동대구역, 엑스코, 경북대, 이시아폴리스까지 대구의 핵심 물류·주거단지를 거쳐 간다.정치권의 지원사격도 주민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이번 대구산업선 서재·세천역 신설에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의 입김이 작용한 것으로 전해지면서다. 향후 사업 진행 과정에서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활약 여부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엑스코선이 지나가는 동·북구를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 사무실 전화기는 벌써부터 뜨겁다.국민의힘 류성걸 의원(대구 동구갑)은 “엑스코선 최초 계획인 13개 역사 설계안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북구 의원들과 힘을 합쳐 주민들의 뜻을 관철시키겠다”고 강조했다.대구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엑스코선의 추가 역사 신설 계획은 없다”면서도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대구시가 기본계획 용역 과정에서 건의할 수는 있다. 시비 투입 계획도 추후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기재부 등과 협의하겠다”고 여지를 남겼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전국 최우수 사회적경제 지원기관 선정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전국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 지원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사회적경제 중간 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대도시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부 정책과 연계한 대구형 사회적기업 발굴과 협동조합 모델발굴·육성, 핵심 사업을 기업으로 한 지역 네트워킹 구축과 자원 연계성과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전문 리서치 기관을 통해 지역의 조합원과 직원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고객 만족도에서도 타 기관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김재경 센터장은 “현장의 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만들어져 잘 집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센터는 대구시민에게 늘 열려 있는 공간이니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이번 평가를 2021년도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 지원기관 선정 시 심사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한편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16개 통합지원기관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인·지정 지원 △교육 및 컨설팅 △기초경영 지원 및 내부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 실적 △협동조합 설립 및 인가 지원 △운영 상담 및 현장지원 △예산 집행률 등의 정량적 성과와 함께 주관 기관의 정성적 노력, 고객 만족도 등의 세부 사항을 평가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병원 때 아닌 택배 전쟁…간호사들 택배물품 관리로 이중고

대구의 한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최모(25·여)씨는 최근 야근이 일상이 됐다. 코로나19 방역대책으로 면회가 금지되자 보호자들이 병원으로 보낸 택배가 쏟아지면서다.택배 정리 업무까지 추가된 최씨는 근무 시간이 하루 평균 2시간 더 늘었다.최씨는 “환자 보는 시간도 빠듯한데 택배 때문에 하루가 길고 힘들어졌다”고 하소연했다.최근 일선 병원엔 몰려드는 택배로 간호사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대구시는 지난해 11월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자 풀었던 일선 병·의원의 면회를 다시 제한하기로 했다. 무분별한 면회를 통한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보호자들의 면회가 제한되면서 최근 병원에는 생필품, 간식 등이 담긴 택배가 쇄도하고 있다.택배 관련 업무는 환자 돌보기에도 바쁜 일선 간호사들이 떠맡았다. 감염 우려로 인해 병동에 의료진 외 출입이 금지됐기 때문이다.간호사들은 매일 1~2시간씩 택배를 받아 일일이 박스를 뜯고 물품 검사를 하는 것이 주요 일과가 됐다. 환자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이나 과일, 약 등을 걸러내 반품하거나 보호자에 직접 돌려준다.김모(25·여·수성구) 간호사는 “택배가 올 때마다 병동(5층)에서 1층으로 뛰어 내려가 택배를 받는다. 택배 업무 때문에 기존 업무가 밀려서 제때 퇴근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전했다.면회가 제한되면서 간호사와 보호자 간 실랑이도 종종 벌어진다.방역당국이 면회를 제한하면서 구체적인 방침은 정하지 않고 자율에 맡기다 보니 병원마다 면회시간이 제각각인 것이 원인이다.송모(24·여·경산) 간호사는 “멀리서 왔다면서 한 번만 봐달라는 사람도 있고, 숨어서 들어오는 경우도 있다”며 “욕은 기본에 몸싸움까지 벌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불평했다.지난해 2월부터 1년 가까이 코로나19 최전선에서 환자들을 보살피고 있는 의료진들의 피로감이 누적되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관계자는 “간호사들의 업무가 가중되면서 의료체계가 무너지고 있다”며 “간호사들이 지치지 않고 일할 수 있도록 대폭적인 인력 증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박준혁 기자 parkjh@daegu.com

대구시, 화물차 과적근절 및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대구시는 과적으로 인한 도로의 구조적 파손과 운행의 위험, 교통 흐름의 방해 등을 예방하기 위해 2021년 1분기 민·관 합동 단속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과적 차량으로 인해 도로파손 등이 발생하며 불필요한 경제적 손실은 물론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음에 따른 것이다.중점 단속대상은 도로법 제77조, 동법 시행령 제79조에 따라 축하중 10t, 총중량 40t 초과 운행차량 및 적재물을 포함해 길이 16.7m, 너비 2.5m, 높이 4.0m를 초과하는 차량이다.캠페인은 과적단속반(12명), 유관기관(경찰 및 화물연대)과 합동으로 주요 관문 도로 및 대규모 건설(건축) 공사현장 주변 등에서 실시된다.과적근절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운행차량 과적근절 홍보 리플릿을 배부한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티웨이항공, 1월 국내선 항공권 특가 이벤트 실시

티웨이항공이 17일까지 국내선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대상 노선은 김포, 대구, 부산, 광주, 청주에서 출발하는 국내선 노선이다. 삼성카드, 국민카드, NH농협카드로 7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 원 카드 추가 할인도 제공된다.해당 이벤트를 이용하면 특가 편도 총액운임은 대구~제주노선일 경우 7천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또한 신규가입 혜택으로 국제선 1만 원, 국내선 5천 원, 수하물 및 번들 할인 쿠폰 혜택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시설공단, 정보공개 종합평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대구시설공단은 2020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달성하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2020년 행안부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전국 58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각 평가 군별 최고점수를 받은 19개 기관이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대구시설공단은 같은 평가군인 광역지자체 소속 46개 지방공기업 중 최고점수를 획득했다.사전정보·정보목록의 체계적인 공개 및 정보공개 청구처리의 적정한 운영, 비공개 세부기준 충실성, 고객 수요분석 부문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공단은 그동안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 수요를 사전에 분석해 적극 공개했다. 정보공개제도 운영 내실화를 위해 정보공개 교육 실시, 결재문서 정보공개 개선방안 전파 등 직원들의 정보공개 처리 역량 향상을 위해 힘써 왔다.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동구청, 신축년 도시기반 조성 집중한다

대구 동구청은 올해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집중하는 한편 세계일류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도시기반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대구 첨단산업의 첨병이 될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가 올해 그 위용을 드러낸다.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는 대구시에서 1천80억 원을 들여 율하동 일원에 IT 등 첨단산업과 지식, 문화산업이 융·복합된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율하 산단은 동대구IC와 접해 있어 접근성이 좋고 인근에 대규모 공동주택이 형성돼 있어 인력 수급이 용이하다. 지역 일자리 창출과 첨단산업 기반 확산에 지대한 공을 세울 것으로 기대된다.청년 창업의 요람으로 탈바꿈한 동대구벤처밸리도 내실 다지기에 들어간다.올해 기업성장지원센터와 콘텐츠기업 비즈니스센터가 들어서면서 창업기업들을 좀 더 밀착 지원할 수 있게 됐다.기업성장지원센터는 초기 창업자에 대한 교육 및 자원 연계 등을 통해 데스밸리(3~4년차) 극복 및 안정적 성장을 지원한다. 올해 5월 완공 예정이다.콘텐츠기업 비즈니스센터는 청년 창업 특화 거리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창업자를 위한 주거·사무공간을 제공한다.동구청은 산업생태계의 혁신과 연계를 통해 동구에서 기업이 성장하고 창업이 활발해지는 연쇄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이를 통해 좋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결국 지역경제 전체가 활기를 찾는 선순환 경제성장 모멘텀을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이 밖에도 올해부터 ‘아름다운 동구 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공공디자인, 공공시설물 표준 디자인 등을 포함한 중장기 도시디자인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예정이다.‘아름다운 동구 시범거리’를 선정해 광고물, 간판, 가로수 등을 일제 정비해 디자인 개선사업을 도시 전체로 확산하기로 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신축년 설계, 구청장에게 듣는다)<2>배기철 동구청장

“대구 동구는 K2 군 공항의 이전 등으로 세계적 도시의 반열에 올라설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올해 반드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겠습니다.”지난해 동구는 코로나19 속에서도 큰 선물을 받았다. 숙원사업이던 통합신공항 건설과 K2 군 공항 이전이라는 역사적 성과를 이룬 것이다.배기철 동구청장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고난의 시간이었음에도 굳건히 견뎌주신 구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며 “신축년 새해에는 황소의 기운과 열정으로 성과를 창출해 구민들에게 위안과 희망, 기쁨을 선물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서 코로나19를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다.동구청은 감염병 초기 단계부터 강도 높은 방역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대구에서 가장 넓은 면적과 최다 노령인구, 요양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동구에서 감염병의 확산을 완벽히 봉쇄하는 것은 불가능했다.배 청장은 “이번 코로나 위기를 겪으면서 절실히 느낀 점은 감염병에 긴급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역사회 의료인프라의 부족이었다”며 “동구에 제2대구의료원을 반드시 유치하고, 파티마병원 등 민간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지난해 8월 극적으로 확정된 K2 군공항 이전에 대해서는 구민 모두의 승리라고 평가했다.그는 “군 공항 이전은 동구가 대구·경북을 넘어 세계의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전환점을 맞이한 대역사”라며 “후적지 개발에 따른 주변도심의 연쇄 개발 효과와 민간투자까지 고려하면 실제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가히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이어 “후적지에 주거공간의 기능을 넘어 다양한 레저·문화 기능을 확대 투입하고, 세계 유일의 랜드마크 시설 입점과 신교통망 구축 등으로 도시공간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겠다”며 “올해는 그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려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최근 구름다리 사업 무산으로 실의에 빠진 팔공산 일대 주민들에 대한 위로도 잊지 않았다.배 청장은 “사업은 비록 철회됐지만 뛰어난 생태와 자연경관, 유구한 역사와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팔공산을 전국 최고의 관광자원으로 만들어나가는 노력은 멈춰선 안 된다”면서 “대구시와 함께 대안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팔공산국립공원 추진, 숲속 탐방길 조성사업 등을 통해 팔공산 권역을 산림휴양의 대표명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배 구청장은 올해 구정 목표를 ‘동구를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 돈과 사람이 모여드는 명품도시로 만들어나가는 해’로 정했다.이를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도 내놨다.지식기반 첨단업종이 들어설 율하첨단산업단지와 빅데이터 등 정보자원의 메카로 기능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의 준공 시기를 앞당겨 첨단 산업의 전초기지로 만들 계획이다.올해 동대구벤처밸리에 들어설 기업성장지원센터와 콘텐츠기업비즈니스센터는 4차 산업을 대표할 혁신기업들이 태동하고 성장하는 요람으로 조성한다.이 밖에도 안심뉴타운과 함께 구도심에서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는 재건축, 재개발지역 모두를 명품 주거 가치를 지닌 프리미엄 생활권역으로 만드는 한편 교통과 쇼핑, 창업과 비즈니스 인프라의 결정체인 동대구역세권을 대구 최고의 핵심상권으로 만들기로 했다.배 구청장은 “2021년은 동구가 세계 일류도시의 반석 위에 우뚝 서는, 혁신과도 같은 성장의 시기가 될 것”이라며 “민선 7기 구청장으로 첫발을 내딛던 초심으로 돌아가 구민들께서 맡겨 주신 소명을 다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소방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 구조·구급 활동 감소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지난해 대구지역 구조·구급 활동을 분석한 결과 119구급 이송 인원은 11.2%, 인명구조는 20% 각각 감소했다.12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9구급출동은 모두 11만9천379건으로 집계돼 전년(2019년) 대비 2천360건(1.9%) 줄었다. 이송인원도 지난해 7만2천298명으로 전년 대비 11.2%(9천150명) 줄었다.지난해 출동 건수 및 이송인원은 대구 구급대 출동만 포함된 것으로, 코로나19 관련 이송(5천39건)은 포함되지 않은 수치다.처리 건수는 줄어든 데 반해 활동 시간은 보호복 착용, 소독 등으로 1.8배 늘어 소방대원들의 현장 활동 강도는 가중된 것으로 나타났다.일일 평균 출동 건수는 전년 대비 7.3건(2.2%) 감소한 326.6건, 이송 인원은 25.6명(11.5%) 감소한 197.5명이었다.장소별로는 집이 4만7천239건(66.3%)으로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이 절반에 가까운 48.3%(3만4천930명)를 차지했다.구조는 3만869건 출동해 2만3천304건을 처리하고, 4천352명을 구조했다. 전년 대비 출동 건수는 1.9% 증가했지만 처리 건수는 2%, 인명구조는 20% 각각 줄었다.대구소방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인명구조 인원과 구급이송 인원이 감소한 것으로 봤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동구 신암10구역, 조합설립 최종 승인…사업 탄력

조합원들 간 내홍으로 멈춰 섰던 대구 동구 신암10재정비촉진구역(본보 2020년 6월12일 1면, 12월16일 5면)의 조합설립이 최종 승인되면서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암10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조합(이하 조합)은 지난달 30일 동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변경인가를 통보받았다. 현 조합장이 당선된 지 8개월 만이다.지난해 12월22일 대구지법은 전 조합 측이 냈던 ‘총회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기각하면서 현 조합의 손을 들어줬다. 동구청은 조합 내 분쟁이 원만히 해결됐다고 판단, 조합이 제출한 조합설립변경인가를 최종 승인했다.앞서 12월17일 ‘재정비구역 해제의 건’이 대구시에서 기각되면서 재건축 사업은 모든 족쇄에서 풀려나게 됐다.현재 조합은 법원에 임원변경 등기를 접수해둔 상태다. 이번 주중으로 임원변경을 완료하고 이사회와 대위원회까지 거친 후 오는 3월께 시공사 선정에 들어갈 예정이다.신암10재정비구역에는 현대건설(힐스테이트)과 대림건설(이편한세상)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신암10재정비구역 정비사업은 동구 신암4동 일원(3만4천115㎡)에서 진행되는 800여 세대 규모의 재건축 사업이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