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년 신규 및 주요사업 설명회 개최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종합복지회관에서 지역 내 사회보장 관련 시설·기관·단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4년 신규 및 주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는 지역주민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자원을 2개월 간 체계적인 조사과정을 거쳐 지역 내 복지서비스 공급역량과 공급량을 진단했다.특히 조사로 끝내지 않고 지역사회보장 사업의 이해와 민·관 연대감 형성을 위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정보를 공유했다.설명회는 기관별 2024년 신규 및 주요사업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설명회를 위해 조사된 자료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등록 후 적합한 서비스 대상자 연계, 지속적인 자료 업데이트 및 관리, 복지서비스 공급계획 및 추가적인 복지자원 발굴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될 예정이다.참석자들은 설명회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시행되고 있는 사업과 변경사업, 신규 사업을 알게 됐다.또 단순한 정보제공 방식이 아닌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으로 진행돼 사업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오도창 공공위원장은 “영양지역 사회복지기관에서 아동,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취약 계층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영양군 협의체의 활동이 더해져 지역사회복지 체계가 더욱 견고해진 것 같다”며 “설명회를 통해 민·관 협력이 활성화돼 지역사회복지 발전과 더불어 군민의 복지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