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 봉정사의 가치를 조명하다!

19일 봉정사 설법전 에서 ‘봉정사의 가치와 기록’을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봉정사(주지 석도륜) 주관으로 19일 오후 1시 30분 부터 봉정사 설법전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상북도와 안동시 지원으로 ‘봉정사의 가치와 기록’을 주제로 세계유산인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사찰 봉정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그동안 봉정사 관련 연구 성과 점검과 향후 활용방안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기조연설에는 전 한국국학진흥원 기록유산센터 박순 박사가 ‘세계유산 봉정사 연구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그동안 이뤄진 봉정사 관련 연구의 성과를 종합하고 향후 방향을 모색한다. 학술대회는 ‘봉정사 건축물의 구조와 미’와 ‘안동과 봉정사’ 로 나눠 진행한다. 안동 봉정사 극락전의 건축사적 위상과 향후 과제, 봉정사 극락전 단청의 미술사적 의의와 단청 수리의 제 문제, 봉정사 관련 시문에 나타난 선비들의 교류 양상, 봉정사 설화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전략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주제에 대한 종합토론에 이어 봉정사에 소장된 경판 목판의 인출 시연도 한다.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28호 박영덕 각자장의 시연에서 제작된 인출본은 학술대회에 참석한 시민에게 나누어줄 예정이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원고는 올해 12월에 단행본 ‘봉정사, 가치와 기록’으로 발간할 예정이며, 단행본에는 이들 5개 주제 이외에도 봉정사에 소장된 고전적의 규모와 현황을 정리하고, 현전하는 현판과 기문도 해석해 수록하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세계유산 봉정사 관련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뤄져 세계유산으로서의 봉정사의 가치가 새롭게 조명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활용방안 모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안동양반쌀’, 2019년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 선정

‘안동양반쌀’이 경북도가 선정하는 ‘2019년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에 선정됐다. 농협양곡 안동라이스센터의 대표 쌀 브랜드 ‘안동양반쌀’이 경북도가 선정하는 ‘2019년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에 선정됐다.‘2019년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브랜드 쌀 중 매출액이 20억 원 이상 되는 경영체를 대상으로 품위 및 품질평가, 등급표시 검사 여부 등을 외부전문 기관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안동양반쌀(품종: 영호진미)은 안동시에서 추진한 고품질 브랜드 쌀 생산을 위한 지원에 힘입어 지난해에는 481농가 582ha 전량 계약 재배해 RPC로 3천496t을 매입했다.종자 관리에서부터 재배, 건조, 보관,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관리로 식미도와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또 2016 대한민국 명품 쌀 우수상 수상, 2017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 선정, 2018 팔도농협 쌀 대표브랜드 등으로 선정돼 경북 북부지역의 명품 쌀로 평가받고 있다.이후자 농협양곡 안동라이스센터 지사장은 “안동양반쌀은 첨단도정 시설을 갖추고 GAP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생산하는 고품질 브랜드 쌀”이라며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도록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안동라이스센터는 올해도 농림축산식품부의 2020년도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건조저장시설지원) 국비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민선7기 1년, 경북기초자치단체장에게 묻는다-<12>권영세 안동시장

권영세 시장이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그동안 핵심적으로 추진해 온 각종 지역발전 정책에 대한 보람을 회고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민선 5기, 6기에는 3대문화권 사업을 비롯한 대형 프로젝트 추진으로 외형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민선 7기는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연착륙시키고, 시민 삶의 질을 바꾸기 위한 시책에 집중오고 있습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안동 최초 민선시장 내리 3선에 성공했다. 무소속 출마에도 불구하고 ‘안동을 더욱 안동답게’라는 슬로건으로 다시 한번 시민의 선택을 받아 민선7기 4년을 이끌고 있다. 민선7기는 시작부터 주목 받았다. 민선7기 시작과 함께 SK바이오사이언스로부터 5년간 1천억 원대의 대규모 설비투자를 이끌어 냈고,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확장도 애초 29만9천㎡(9만 평)에다 22만9천㎡(7만 평)을 추가 확장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권 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에도 주력해 왔다”고 밝혔다.“무주택 저소득 노인을 위한 공공실버주택은 올 12월 150호 입주를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고,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등 젊은 세대를 위한 행복주택은 200호 공급을 목표로 토목 기초공사에 들어가면서 보편적 주거복지 실현에 바짝 다가섰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장애인체육관 건립을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 저상버스·특별교통수단 구입을 위한 국·도비 확보, 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장애인 단체 및 복지 시설 지원 예산 확대, 전동휠체어 무료 급속충전기 설치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도 놓치지 않았다는 평가다. 권 시장은 “무엇보다도 안동문화 세계화를 위한 노력이 빛을 발한 1년이었다”고 회고한다. “지난해 8월 봉정사가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으며, 2010년 하회마을 세계유산 등재, 2015년 한국의 편액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이어 이달에는 도산서원, 병산서원도 세계유산에 등재돼 또 한 번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또한 “연이은 세계유산 등재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해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를 모두 석권한 세계 최초의 도시가 되겠다는 게 안동시의 야심 찬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방문 20주년을 맞은 지난 5월에는 여왕의 차남인 앤드루 왕자가 대를 이어 안동을 방문해 ‘The Royal Way(왕가의 길)’를 걸었고,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 임청각도 지난해 복원·정비 종합계획 수립을 완료하며 민족정기 바로 세우기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지난 1년은 각종 계획과 다짐을 행동으로 옮긴 한 해 였다면, 이제는 이룩한 것보다 이룩하지 못한 것에 집중하며 전력투구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대구일보 손님

◆경북지사△안동소방서장 한창완 △예방총괄담당 정상훈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국립안동대 노조 “갑질 피해자 불합리 건의했다 부당해고” 주장 기자회견

전국대학노조 안동대지부가 15일 안동대 본관 앞에서 갑질 피해자 부당해고 철회와 가해자 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국대학노조 안동대지부가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과중한 업무와 불합리한 업무를 지시한 교수에게 부당함을 호소한 무기계약직 말단직원이 평가에서 최하 점수를 받아 부당해고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안동대학교 노조에 따르면 수습직원이 입사 1개월째 1차, 3개월째 2차 평가를 받아 무기(정식) 근로계약을 체결하는데, 한번이라도 평균 3점 이하를 받으면 계약이 종료된다고 말했다. 지금 까지 안동대는 이 평가로 탈락된 수습직원은 단 1명도 없었다. 부당해고 피해자로 알려진 A씨는 1차 평가에서 5개 항목 모두 만점(5점)을 받았으나, 2차 평가에서 B교수에게 최하 점수 1점을 받아 해고 통지를 받았다. 노조 측은 “B교수가 평가에 앞서 ‘몇점을 주면 탈락이냐’는 취지로 여러 곳에 확인하기도 했다”며 “B교수가 해고하기 위해 악의적이고 감정적인 평가점수를 부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B교수의 평가 점수가 그대로 행정절차에 반영돼 A씨는 지난 12일 해고 통보를 받았다. A씨 해고된 배경은 “공문서를 B교수 개인 메일로 발송하라는 지시가 부당하다고 한 것이 발단이 된 것 같다”며 “이후 A씨는 여러차례 B교수에게 연락해 사과를 시도했지만 B교수가 응답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대학 관계자는 “약간의 잡음이 있는 것은 알았지만 부서 특성상 행정절차에 따라 업무를 처리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당시 A씨 외에 다른 직원은 무기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 하회별신굿 탈놀이 공연장 시설 개선한다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교육관’이 문화재청으로부터 4억 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8월 말까지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안동시가 하회마을 내에 위치한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교육관’의 시설 개선을 추진한다.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교육관은 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승·보전의 중심으로,2017년 여름 휴가차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탈놀이를 함께하며 어깨춤을 추던 장소로도 유명하다. 시는 시설개선을 위해 문화재청으로부터 4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전수관 교육장 바닥 보수공사를 우선 시행해 8월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 동안 상설공연은 지하 1층 실내공연장에서 진행한다. 여름철 관람객들을 위한 그늘막 설치공사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화요일 상설공연이 추가되면서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2시 공연이 시연되면서 한창 무더운 시간대로 관광객들이 공연 관람에 불편을 호소해왔다. 시는 이번 시설 개선사업으로 관람 환경 개선은 물론 전수 교육관에서 진행되는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인 ‘전수관 활성화 사업’, ‘생생 문화재 사업’ 의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형문화재인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잘 전승·보전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방문객들이 관람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7년 시작한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은 올해 5월 누적 관람객이 300만 명을 돌파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의 차남 앤드루 왕자 등 국내·외 귀빈들도 공연을 관람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2019 힐링콘서트 오락가락 가요제, 월영교에서 열려

안동시가 오는 13일 대표적인 관광명소 월영교 일원에서 노래경연대회를 개최한다.안동시가 13일 대표적인 관광명소 월영교 일원에서 노래경연대회를 개최한다.2019 힐링 콘서트 오락가락 가요제(부제, 월영 거리 노래방)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지역민 화합을 다지고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이번 노래경연대회는 안동시가 주최하고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월영교 물문화관 앞에서 13일 저녁 7시부터 예선 무대가 열리고, 일주일 뒤인 20일 본선 경연이 펼쳐진다.현재까지 읍면동에서 50여 명이 참가 신청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신청자 연령대는 2~40대가 약 30명, 5~60대가 약 20명 정도이다.참가자는 노래 한곡을 완창해야 하며 심사는 실용음악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공정하게 진행한다.이번 대회에서 대상, 최우수상, 인기상 등의 입상자 6명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부상이 지급된다.또 이번 대회 최우수상과 우수상 입상자는 경북 9개 시·군의 최고수가 겨루는 최종 결선가요제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이번 대회 참가신청은 예선 전날인 12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안동지청, ‘청약’ 방식을 도입한 신종 가상화폐거래소의 사기범 일당 구속

검찰이 가상화폐 거래소 설립 뒤 투자자들의 투자금을 횡령한 일당을 구속 기소했다.대구지검 안동지청은 11일 경북도청 신도시인 안동시 풍산읍에 가상화폐 거래소를 설립하고 38명의 투자자로부터 56억 원을 끌어모은 뒤 잠적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로 인트비트 현 대표인 A(28)씨와 전 대표 B(38)씨 등 두 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2월 풍산읍에 가상화폐 거래소를 설립한 뒤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가상 화폐 거래소에 상장될 것”이라며 투자금 명목으로 피해자로부터 56억 원을 송금받아 10억여 원을 개인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일부는 개인채무 변제, 생활비, 임직원 급여 등으로 사용했다.안동지청은 “현재까지 신고된 피해자 수는 총 191명에 달한다. 나머지 피해자 부분에 대해서는 향후 추가 기소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안동시, 내년도 국비 확보 잰걸음

권영세 안동시장이 기재부를 찾아가 현안사업 반영과 신규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안동시가 2020년과 2021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기획재정부에서 지난달 27일까지 제1차 심의를 마치고, 현재 18일까지 2차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권 시장은 9일 기획재정부를 찾아 예산실장과 면담을 갖고 현안 사업 해소를 위한 예산반영을 요청했다. 3대문화권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250억) 건립공사를 비롯해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130억 원),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설립(232억 원), 용상∼교리 국도대체우회도로(600억 원), 포항∼안동 국도4차로 확장(400억 원),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6천500억 원) 등 굵직한 지역 현안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시는 올 들어 국비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3월 초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 등 지역정치권과 ‘예산정책간담회’ 를 가진 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4월부터는 담당국장을 비롯해 부서장과 팀장을 주축으로 소관 부처를 찾아다니며 사업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했고, 6월부터는 기재부에 공을 들이고 있다. 2021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행보도 펼치고 있다. 시는 오는 24일 각 부서장과 팀장 등 70여 명을 모아 ‘2021년 국비신규사업 발굴보고회’ 를 가질 계획이다. 내후년 정부 예산은 내년 3∼4월쯤 경북도를 통해 각 부처로 신청하고, 5월 말까지 각 부처에서 기재부로 예산을 신청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필요할 경우 올해 2회 추경에 타당성 등 용역비를 반영하고 부지확보, 투자심사, 각종 영향평가 등 국비신청을 위한 절차를 사전에 마무리하겠다는 것이다. 1차 신규사업 보고회에서 발굴된 사업들은 투자 적합성과 효율성 등의 검토를 거쳐 올해 11월과 내년 2월경 2∼3차 검토를 거쳐 정부예산을 신청할 계획이다. 권영세 시장은 “정부의 재정 분권 정책이 본격 시행되는 내년도가 지방재정 과도기로 흐름을 잘 분석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지속적인 발전을 담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가 의도하는 정책 흐름을 파악해 다양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재정 분권으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슬기롭게 대처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세계문화유산 등재, 한국의 서원은 어떤 곳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현황(2019. 7. 6) 지난 6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서원의 기능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성리학 가치에 부합하는 이상적인 지식을 양성과 지역의 대표적 성리학자를 사표로 삼아 제향하는 것, 그리고 지역 사회의 공론을 형성하는 것이다. ◆소수서원 영주 소수서원 풍기군수 주세붕이 중종 38년(1543년)에 ‘백운동서원’이라는 이름으로 건립한 서원으로 서원 교육, 제향과 관련한 운영 규정을 처음으로 만들어 이후 세워진 서원 교육 규정에 영향을 미쳤다.13세기말 우리나라에 최초로 성리학을 원나라에서 도입한 인물로 이 지역 출신인 안향(1243~1306)이 생전에 공부했던 장소다. 주요 배향인물로는 안향, 안축, 안보, 주세붕이 있다.제향 인물을 공자가 아닌 지역의 선현으로 선정하는 서원의 전통이 소수서원에서 시작됐다. ◆옥산서원경주 옥산서원 회재 이언적(1491~1553) 선생을 배향한다. 누마루 건축물을 처음으로 서원에 도입하고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살아남은 47개 서원중 하나다.경북 동부지역 사림의 근거지로 경주 사림의 주도로 건립됐다. 입학규정, 교육 평가 내용과 관련된 고문서가 소장돼 있어 서원의 교육 방식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출판 및 장서의 중심기구로서 서원의 기능을 증명한다. 경주 옥산서원 ◆도산서원 안동 도산서원안동 출신으로 중국에서 전래된 성리학이 우리나라에서 정착되고 체계화하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한 퇴계 이황(1501~1570)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1574년 지어졌다. 1614년에는 이황의 제자였던 조목(1524-1606)도 함께 종향됐다.학문과 학파의 중심 기구로 발전하는 한국 서원발전의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강당이 비대칭으로 구성된 특징이 있으며 탁월한 자연 경관으로 인하여 일대의 경관을 묘사한 다양한 작품들이 남아 있다. ◆병산서원안동 병산서원 전신은 풍산현에 있던 풍악서당으로 고려때부터 사림의 교육기관이었다. 1572년 서애 류성룡(1542~1607) 선생이 지금의 병산으로 옮겼다. 1662년에는 류성룡의 아들이자 그의 학문을 계승한 류진(1582-1635)을 종향했다.교육기관으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만인소를 조선시대에 최초로 작성하는 등 공론장으로서의 서원 역할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곳이다. 많은 학자들의 수용이 가능한 큰 규모의 만대루는 자연경관과 조화의 탁월성을 보여준다.목판은 2015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유교책판’의 일부로 포함돼 있다. ◆도동서원 달성군 도동서원 도동서원은 문경공 김굉필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조선 선조 원년(1568) 처음 세워 쌍계서원이라 불렀다. 그러나 임진왜란 때 불에 타 없어져 선조 37년(1604) 지금 있는 자리에 사당을 다시 지었고 선조 40년(1607)에 임금님이 직접 도동서원이라고 쓴 현판을 하사받아 사액서원이 됐다. 특히 1600년대에 건립된 강당과 사당 등 건물들은 당시 서원과 사묘건축을 대표할 만큼 매우 훌륭한 짜임새와 수법을 보이고 있고, 서원을 둘러싼 담과 석물들도 우수하여 이들 모두 보물 제350호로 지정돼 있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권영세 안동시장,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서 도전한국인상 수상

제7회 대한민국 도전 페스티벌 행사에서 권영세 안동시장(오른쪽 두번째)이 ‘2019 도전한국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권영세 안동시장이 지난 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도전 페스티벌 행사에서 ‘2019 도전한국인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했다. ‘도전한국인상’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7전8기의 오뚝이 정신과 불굴의 도전 정신으로 역경을 이겨내고 선한 영향력과 도전정신 확산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 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의 이번 도전한국인상 수상은 지방행정의 수장으로 평소 끊임없는 도전을 실천하고 불굴의 의지와 도전하는 삶을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안동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도전과 성과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10년 민선 5기 안동시장으로 취임해 민선 7기까지 시정을 이끌어 오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글로벌육성축제로 자리 잡도록 한 공로가 인정됐다.또 2010년 하화마을 세계유산 등재, 2015년 유교책판 세계기록유산 등재, 2018년 봉정사 세계유산 등재에 이어 도산서원, 병산서원도 세계유산에 등재했다.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세계유산, 세계기록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 석권을 위해 하회별신굿탈놀이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위한 도전도 멈추지 않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도전한국인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오늘 수상의 의미를 잘 살려 더욱더 도전적이고 진취적으로 시정을 꾸려가겠다”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안동, “내 가족 무시해”…흉기로 친척 찔러 살해한 40대

안동경찰서는 4일 친척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40)씨를 긴급 체포했다.A씨는 이날 오전 7시10분께 안동시 길안면에 있는 친척 B(54·여)씨의 집을 찾아가 흉기로 B씨를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다.B씨는 주민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A씨는 “B씨 가족이 내 가족을 무시했다”며 평소 B씨 가족 등에게 불만을 품어 다툼이 잦았던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B씨 집 인근에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안동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최종 가입

안동시가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IL)의 최종 승인을 거쳐 지난달 28일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회원 도시 증서를 받았다. 안동시가 지난달 28일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회원 도시 증서를 받았다. 이번 증서 교부는 지난 4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하게 될 국내 후보 도시로 최종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안동시는 독일 함부르크에 있는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IL)의 최종 승인을 거쳐,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회원 도시 증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안동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하회마을’ 과 ‘봉정사’, 세계기록유산 ‘유교책판’에 이어,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추진하면서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 석권을 노리고 있다. 특히 도산서원과 병산서원의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UNESCO 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ies, 이하 GNLC)에 최종 가입되면서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유네스코 유산도시로의 진면목을 보여주게 됐다. GNLC는 2015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제2차 학습도시 국제회의’에서 공식 출범했다. 학습도시의 발전 과정에서 각 도시가 필요로 하는 우수사례 및 전문성 공유, 국제 정보교환 플랫폼 제공 등 전 세계 학습도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한다. 현재 51개국 221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지난 3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 가입 신청한 국내 14개 도시를 대상으로 서면심사 및 면접을 거쳐 안동시를 포함한 3개 도시가 선정됐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2003년 대구·경북 최초로 평생학습도시 선정, 2010년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가입,2019년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가입 등으로 ‘시민과 교육이 중심 되는 안동’이 입증됐다”며 “향후 안동이 가진 문화유산과 학습자원을 활용해 국내·외 회원 도시들과 교류를 강화하고, 안동만의 특색을 살린 학습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조선 시대 대표 서원 건축물, 안동 도산서원 전교당 보수

안동시가 조선시대 대표 서원 건축물인 안동 도산서원 전교당(보물 제210호)의 보수 사업을 추진한다. 안동시가 안동 도산서원 전교당(보물 제210호)에 대한 보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969년에서 1970년까지 진행됐던 도산서원 보수정화사업 이후 첫 보수공사이다. 전교당은 상부 지붕 부재의 일부가 훼손되고, 장기간 하중을 받아 건물 일부가 기우는 등의 모습을 보여 전문가의 보수 의견이 제기됐다. 시는 지난해 전교당 보수를 위한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마치고, 올해부터 지붕 산자(지붕 서까래 위에 기와를 잇기 위해 싸릿개비, 장작 등을 가는 새끼로 엮어댄 것) 윗부분을 해체 보수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보수공사 중 현장에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기술 자문회의를 가지는 등 철저한 검증을 거치며, 올 연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서원은 크게 강학 공간과 제향 공간으로 나뉘는데, 1574년 건립된 전교당은 도산서원의 강당으로 유생들의 자기 수양과 제자들의 교육을 담당한 곳이다. 도산서원 전교당은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의 건물로, 정면에 걸린 편액 ‘도산서원(陶山書院)’은 ‘한석봉’으로 더 잘 알려진 당대 명필 한호(韓濩)의 글씨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의 병산서원과 도산서원을 포함한 ‘한국의 서원’은 이번 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유력시된다”며 “이번 전교당 보수사업으로 세계유산의 내재한 가치를 보존하면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주목받는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안동 minute(분) 영화제 개최를 위한 작품공모

안동시와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이 안동 소재·배경의 짧지만 강렬한 메시지가 있는 ‘안동 minute(분) 영화제’ 작품을 공모한다. 안동시가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019년 ‘안동 minute(분) 영화제’개최를 위한 작품 공모 요강을 발표했다. 지난해 처음 시도됐던 영화제는 올해 2회째를 맞이해 전문가 자문을 통해 영화제 이름을 ‘안동 80초 영화제’에서 ‘안동 minute(분) 영화제’로 변경하고, 스마트시대에 걸맞은 짧지만 강렬한 메시지가 있는 작품으로 안동을 소재로 활용하거나 안동 배경의 내용이면 성별, 연령, 지역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공모 부문은 초단편(5분 미만), 단편 부문(5분 이상 15분 이하)이며, 부문별로 최우수 작품상 1편, 우수작품상 1편, 장려상 2편, 입선 2편을 선정해 총 12편 2천24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추후 지역방송사를 통한 TV 광고 송출, 지역행사 내 영상 상영 등 안동시 감성 홍보를 위해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작품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www.andongmovie.kr)에서 오는 10월1일부터 12월2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모 요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 minute(분) 영화제 공모전은 안동을 감성적으로 알릴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영화인력 발굴로 지역 영상산업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동을 매력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창작자들의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