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연극제’ 안동·예천 공동 개최

안동시와 예천군이 2021년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 공동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대한민국연극제는 전국 연극인들의 화합을 기반으로 1983년부터 이어져 온 국내 최고, 최대 규모의 연극경연 축제다. 개막식과 축하공연, 폐막식을 비롯한 전국 16개 시·도 대표의 경연과 국내외 초청 공연, 학술대회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는 내년 6월18일부터 7월11일까지 23일간 경북도청 동락관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예천문화회관에서 열린다.총사업비는 21억 원이다.안동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연극제 유치로 지역 연극예술이 활성화하고, 지역 연극인의 창작에 대한 의욕을 고취하는 등 아동이 공연문화 중심도시로서 위상이 높여질 것”이라며 “개최 기간 중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n번방 운영자 '갓갓' 공범 등 2명 첫 재판…"공소사실 인정"

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대화방인 ‘n번방’ 운영자 ‘갓갓’ 공범인 안승진(25)씨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대구지법 안동지원은 13일 아동·청소년을 상대로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안승진씨와 김모(22)씨에 대한 공판을 열었다. 안씨와 김씨, 변호인은 이 자리에서 검찰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검찰은 안씨와 김씨에게 보호관찰과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내려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대구지검 안동지청은 지난달 9일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7개 혐의로 안씨를 재판에 넘겼다. 안씨와 범행을 공모한 김씨도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4개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이들은 공모해 2015년 4월부터 2016년 1월까지 아동·청소년 12명을 상대로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를 받는다. 안씨는 또 지난해 3월 문형욱과 공모로 아동·청소년 피해자 3명을 협박해 성 착취물을 만들려고 했으나 미수에 그친 것으로 검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이어 6월에 텔레그램 메신저를 이용해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 1천48개를 유포하고 9월에 관련 성 착취물 9천100여 개를 소지한 혐의도 받는다. 그는 2015년 5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알게 된 아동·청소년에게 용돈을 줄 것처럼 꾀어내 음란행위를 하게하고 이를 촬영한 영상을 전송받아 성 착취물을 만들었다. 또 같은 해 4월 12세 피해자와 성관계를 하고 2017년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경기도 등에서 4차례 성매매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2014년 12월부터 2016년 1월까지 아동·청소년 피해자 13명을 상대로 성 착취물 293개를 만든 혐의를 받고 있다.다음 재판은 다음달 24일 오후 4시에 열린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안동문화예술의전당 10주년 특별기획 ‘뮤지컬 슈퍼 루나틱’ 선보여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14∼15일 이틀간 개관 10주년 특별기획공연을 선보인다.14일 오후 7시30분과 15일 오후 5시에 코로나19로 지친 당신을 위한 특별 처방전 ‘뮤지컬 슈퍼 루나틱’을 공연한다.뮤지컬 슈퍼 루나틱은 2004년 대극장 라이센스 뮤지컬에 의존하던 한국 뮤지컬 시장에 과감히 소극장용 뮤지컬로 선보인 작품이다. 닐사이언의 ‘굿닥터’를 한국 정서에 맞게 각색했다.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관람료는 R석 5만 원, S석 3만 원, A석 1만 원이다.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관람 입장 전 체온 측정 및 마스크 착용 확인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자세한 내용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4-840-3600.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안동 단호박, 멜론 일본·동남아로 훨훨 날아간다!

안동 와룡꿀단호박작목반이 지난 11일 단호박 200t을 일본으로 수출했다.지난달 16일 풍천 멜론 대만 수출을 시작으로, 서안동농협 멜론공선회와 와룡꿀단호박·녹전단호박 작목반이 동남아와 일본으로 본격적인 수출에 나섰다.안동멜론은 8㎏ 상자당 1만8천~2만2천 원으로 현재까지 70t을 수출했다. 단호박은 ㎏당 750원으로 1차분 150t을 선적했다. 다음달 말까지 멜론 300t, 단호박 600t의 수출목표량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안동멜론은 공 모양으로 과실이 크고 달며 향기가 좋아 대만과 홍콩 등 동남아지역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다. 안동 단호박은 미네랄과 비타민 등이 풍부하고 맛과 영양이 가득한 웰빙 농산물로 일본 소비자들이 특히 선호하는 대표적인 과채류 중 하나다.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부분 수출이 부진한 가운데 안동 신선농산물이 수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것은 안동멜론과 단호박을 지역의 특화된 고소득 작물로 집중 육성하고 품질 고급화와 엄격한 선별로 현지 소비자의 기호를 사로잡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출이 어려운 시기에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역 농협과 수출업체, 수출농가와 함께 뜻을 모아 수출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안동농기센터, 농업현장 문제해결 위한 시민 사업제안 접수

안동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현장의 맞춤형 문제해결을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농·산업 현장애로 기술개발 과제’를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현장애로 기술개발 과제사업은 2012년부터 농업의 다양한 문제를 농업인이 중심이 돼 맞춤형으로 해결하고, 새로운 재배기술 개발 및 작목 도입으로 농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해 왔다.특히 올해는 농업분야와 농·산업분야로 나눠 분야별 특색에 맞춰 사업을 추진한다. 농업분야는 농업인이 보다 쉽게 접근하도록 농업 현장 중심의 다양한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서다.지원대상은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농업인, 농업관련 법인, 산·학·연 관련기관 등이다.과제 내용은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과제로 맞춤형 농법 개발, 재배기술 개선, 가공품 개발, 농업용 기자재 개발 등이다.신청은 안동시청 홈페이지(www.andong.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농기센터 기술개발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054-840-5685~6.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안동대 구성원 95% “공공의대 및 신도청 캠퍼스 찬성”

안동대학교 구성원 10명 중 9.5명은 ‘안동대 공공의대 설립 및 신도청 캠퍼스 조성’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안동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10일까지 안동대 구성원 1천501명이 참여한 ‘공공의대 설립 및 신도청 캠퍼스 조성’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5%가 찬성한다고 답했다.안동대 구성원별로는 교수 96%, 학생 95%, 직원 91%의 높은 찬성률을 보였다. 특히 공공의대는 97%, 신도청 캠퍼스는 93%의 찬성률을 보였다.안동대는 설문조사에 앞서 지난달 30일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안동대 공공의대 설립 및 신도청 캠퍼스 조성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서 안동대 김현기 기획처장은 “안동대는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설립 추진방안 발표’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연구위원회를 구성하고, 연구결과 발표 및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11월까지는 ‘안동대 공공의대 설립의향서 및 정원요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안동대 권순태 총장은 “대학 구성원의 공감대 형성을 기반으로 안동대의 공공의대 설립과 신도청 캠퍼스 조성을 통해 의료 취약지역인 경북 북부권의 의료서비스 품질 개선과 지역 사회 공동발전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의료체계 개선·인력 확충, 포항·안동 의대 유치 속도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추진에 따라 경북에서도 의대 유치를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관련기사 8면11일 경북도에 따르면 포항 의과대학 유치추진위원회 출범식이 12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이날 출범식은 포스텍 중심의 연구중심 의과대학과 스마트병원 설립을 위한 것이다. 이철우 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이 자리에서는 의대 유치 타당성과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이를 위해 공동 노력 합의가 이뤄진다.이에 앞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간담회가 포항의료원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이 도지사, 함인석 포항의료원장, 지역 중소병원장 등이 참석한다.이 지사는 간담회에서 지역 의사 입학정원 배정에서 경북을 고려해 줄 것과 지역의료 개선방안과 필수 의료인력 확충 등을 위한 의대 설립을 요청한다.도에 따르면 경북은 인구 1천 명당 의사 수가 1.4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최하위 수준인 16위다.또 인구 10만 명당 의대 정원은 1.85명으로 14위, 의료 인력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코로나19 확진 중증환자 168명이 타 시·도 상급종합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응급의료시설까지 평균 접근거리도 20.14㎞로 15위다.안동대학교도 오는 11월까지 공공의대 설립의향서와 정원 요구서를 제출하기로 했다.안동대의 공공의대 설립 추진은 북부지역의 낙후된 의료체계 개선과 백신산업, 의료용 대마특구 육성을 위한 것이다.정부는 지난달 당정협의에서 2022학년도부터 의대 정원을 매년 400명씩 증가해 10년간 4천 명을 추가 양성한다는 계획을 논의했다.분야별로는 지역 의사 3천 명, 역학조사관 등 특수전문분야 500명, 바이오메디컬 분야 견인을 위한 과학분야 500명 등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국 42개에 이르는 상급병원이 도내에는 한 곳도 없는 상황에서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추진은 기회”라며 “지역에 의대를 신설하는 방안이 절실하다”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하회세계탈박물관, 유아가족참여형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

하회세계탈박물관이 ‘2020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경북지역 청년문화예술교육사를 활용해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기획, 개발하고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하회세계탈박물관은 이번 지원 사업 선정으로 ‘손끝에서 만나는 한국의 탈’이라는 주제로 탈춤의 구성 요소를 알아보고, 재활용품을 이용한 탈 춤판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참가자 모집은 총 2기수를 모집한다. 5주간에 걸쳐 총 10회 교육을 실시한다.1기수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월·목), 2기수는 다음달 26일부터 10월29일(월·목)까지 진행한다.참가비는 무료이며, 간식도 제공된다. 완성된 작품은 박물관 특별전시관에 전시한다.참가 대상은 경북 도민을 중심으로 5∼7세 미취학 아동이 있는 가족이다. 문의: 054-843-2288.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전 세계에 소개된 안동 ‘아마-도 예술가프로젝트’

안동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가를 위해 실시한 ‘아마-도 예술가프로젝트’가 세계역사도시연맹(LHC) 기관지를 통해 전 세계 회원도시에 소개됐다고 9일 밝혔다.LHC는 역사도시 전통 보존과 발전적 계승을 위해 1987년 일본 교토시에서 설립된 국제단체다. 현재 연맹에는 국내 5개 도시(경주, 안동, 수원, 공주, 부여)를 비롯해 66개국 119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교토사무국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계에 대한 지원과 진흥사업사례를 회원도시에 공유하고자 홈페이지와 기관지를 통해 모집, 그중에서 폴란드 쿠라크프 ‘무형문화재 기록사업’, 오스트리아 비엔나 ‘코로나19 기록사업’과 함께 안동시 ‘아마-도 예술가프로젝트’가 기관지 ‘세계역사도시’ 82호에 소개됐다.‘세계역사도시’는 119개 가입도시에 배부된다. 연맹 홈페이지(https://www.lhc-s.org/)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아마-도 예술가프로젝트’는 지난 6월5∼13일 안동시내 8개 카페를 활용해 실시한 지역예술가 작품전시 사업이다.교토사무국은 “안동시 사례는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지역 예술가뿐만 아니라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시민들에게도 문화적 생활을 제공하는 매우 독특하고 훌륭한 사업이다”며 “특히 집단감염 방지를 위한 한국의 철저한 감염 대책은 역사도시에게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사례 소개는 새로운 문화사업과 우수한 K방역을 전 세계 역사도시에 알리며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우수한 안동문화와 역사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잇따른 집중호우, 경북지역 댐 잇따라 수문 방류

경북 북부와 강원남부 일대의 집중 호우와 긴 장마로 경북도내 댐들이 6일 잇따라 수위 조절을 위한 수문 방류에 들어갔다.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에 따르면 안동댐은 이날 자정 가까이 돼서 초당 200~300t, 최대 600t의 물을 하류로 내보내기 시작했다.안동댐 수문 방류는 2003년 태풍 ‘매미’ 이후 17년 만이다. 임하댐은 2012년 태풍 ‘산바’ 영향으로 수문을 열고 방류 한 적이 있다.수문은 오는 14일까지 개방되며 안동댐과 임하댐은 운영 원칙을 지키며 상·하류 수문과 기상 상황에 따라 방류량을 탄력 있게 조정하기로 했다.앞서 안동권지사는 이날 오전 10시40분 기준으로 안동댐 수위가 157.43m에 올라 홍수기 제한 수위 160m를 2.57m 남겨두고 있어, 수문 개방해 방류에 들어간다고 예보했다.임하댐은 제한 수위 161.7m에 가까운 160.51m를 기록해 댐 수위 상승으로 임하댐 물을 오전 10시부터 초당 300t 방류하기 시작했다.안동권지사 관계자는 “지난 5일부터 방류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댐 하류를 순찰하고 있다”며 “수문 방류로 댐 하류에 홍수 피해가 나지 않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위지사도 이날 저수율 88%(해수면 기준 202.18m)를 보여 오후 2시부터 초당 20t을 방류하기 시작했다.2011년 준공된 군위댐의 방류는 처음이다.해수면 기준 최대 205.1m의 저수량을 유지할 수 있어 적정 저수량(77~78%) 유지를 위해 앞으로 내릴 비의 양에 따라 방류를 계속할 계획이다.박건웅 군위지사 사장은 “군위댐은 저수율이 크게 높지 않지만 앞으로 내릴 큰 비에 대비해 수문을 열어 적정량을 방류해 수위 조절에 나서고 있다”고 했다.해당 지자체들은 하천 주변 접근 금지와 장비, 자재 등 이동조치를 긴급 문자로 당부했다.배철한 기자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안동댐방류)17년만에 열린 안동댐 수문

한국수자원공사 안동댐이 6일 오후10시30분 부터 초당 200~300t, 최대 600t의 물을 하류로 내보내고 있다. 안동댐 수문 방류는 2003년 태풍 ‘매미’ 이후 17년 만이다. 수문은 오는 14일 오후2시까지 개방되며 안동댐은 운영 원칙을 지키며 상·하류 수문과 기상 상황에 따라 방류량을 탄력 있게 조정하기로 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안동시, 대구 취수원 다변화 임하댐 취수 안된다.

안동시가 대구시의 취수원 다변화 계획에 있어 임하댐 취수(안)에 대한 전면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시는 최근 대구 취수원 이전에서 취수원 다변화로 초점을 맞춘 환경부에 대해 더 이상 이전이든 다변화든 안동을 희생으로 삼은 대안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앞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3일 대구 취수원 다변화 용역을 언급하면서 “구미 해평취수장 또는 안동 임하댐에서 취수하는(안) 중 임하댐보다 구미 해평취수장을 더 선호한다”는 담화문을 발표했다.그러나 안동시는 안동이 대구 취수장 용역에 들어간 배경에 촉각을 곧두세우며 5일 “낙동강 유역 통합물관리방안 용역 중간보고가 공식적으로 나오면, 그 결과에 따라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안동은 지난 50년간, 영남 하류지역의 물 공급을 위해 갖은 규제를 감당해 왔다. 만약 이번 취수원 이전지에 안동이 포함되면, 장기적으로 상수원보호구역 확대와 이에 따른 개발제한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정신적, 재산적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안동시 관계자는 “필요할 때마다 댐 본류에서 수도관을 꼽아 빼가듯 하는 것이 과연 하천 유지관리 정책에 맞는 것인지, 물 식민지화의 연장선에 있는 이 같은 현안에 대해 전면 백지화는 물론, 시민의 권리와 안동의 물을 반드시 지키기 위해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안동대, 코로나19 특별장학금…1학기 등록금 실 납부액의 10% 돌려준다

국립안동대학교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 및 학부모의 부담 경감을 위해 등록금 납부액의 10%를 특별장학금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안동대는 5일 대학본부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극복 ‘솔뫼특별장학금’ 지급건에 대해 총학생회와 합의했다.이에 따라 2020학년도 1학기 등록금을 납부하고 성적이 산출된 학부 1~4학년 학생은 등록금 실 납부액의 10%를 개인 계좌로 수령하게 된다.이정후 총학생회장(식품생명공학과 4학년)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이번 결정으로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학생 편에 서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권순태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학년도 1학기 수업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며 2학기에는 보다 내실 있는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최대한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안동대는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에 따라 2학기 수업을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혼합해 병행 운영하기로 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달빛이 들려주는 안동의 문화재 이야기 ‘월영야행’…6일부터 9일까지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문화재야행(월영야행)이 6일 부터 9일까지 4일 간 월영교 일원에서 개최된다.안동의 뜨거운 여름밤을 즐겁게 만들어 줄 월영야행은 월영교 일대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안동의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안동의 대표적인 여름 문화행사다.‘달빛이 들려주는 안동의 문화재 이야기’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문화재야행은 안동의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전시, 공연 형태로 만날 수 있다.월영야행에는 △야경(夜景·월영교 등간, 빛터널, 연등, 대형달, 포토존) △야로(夜路·달빛따라 걷는 안동 이야기 길, 달빛조각 모으기 스탬프 투어) △야화(夜畵·안동의 문화재를 담은 디지털 전시, 문화재 사진 전시) △야설(夜說·오픈 라디오, 내가 직접 전하는 달빛 이야기, 안동의 문화재 기행에 얽힌 사연을 송출하는 현장방송) △야숙(夜宿·안동의 고택을 체험할 수 있는 숙박 프로그램) 등 5개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꾸며진다.특히 안동 민속촌의 가옥을 이용한 귀곡고택 체험은 더운 여름 날 관광객들의 등골을 오싹하게 하며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뿐만 아니라 문화재 탐방길을 따라 걸으며 월영교 일원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임청각, 석빙고, 법흥사지 칠층 전탑, 월영대 등의 문화재 야경도 감상할 수 있으며, 5개의 거점 문화재를 따라 거닐며 스탬프 투어도 즐길 수 있다.이번 문화재야행은 코로나19로부터 관광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행사장 내 방역소독 실시, 관람객 입장 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 그리고 개인정보 기입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대부분의 프로그램은 비대면이 가능한 워킹스루(Walking-through) 형태로 진행되고, 체험 프로그램 또한 철저한 방역 시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운영된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재야행(월영야행)을 통해 문화유산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음미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안동 생강청, 프랑스 르봉마르셰 백화점에서 팔린다.

안동 생강청(진액)이 프랑스에서 가장 유명한 백화점 ‘르봉마르셰 백화점’ 식품관에 입점한다.이번에 수출되는 제품은 안동종가문화원 (주)농업회사법인에서 생산한 ‘이순자 생강청’이다.120㎖ 용량의 생강청 1천 병을 지난 3일 선적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수출할 예정이다.안동 생강청은 프랑스 유명 셰프 20여 명으로 부터 엄격한 테스트를 거치며 맛과 풍미가 뛰어나다는 극찬을 받으며 입점하기 까다롭다는 르봉마르셰 백화점에 입점했다.이번 수출을 통해 안동 생강의 명성이 한층 더 입증됐으며, 캐나다와 아랍 에미리트에도 8월초 수출이 예정돼 있다.생강은 감기예방, 소화촉진, 향균작용 등 효능이 탁월하며,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면서 생강청, 생강차, 생강조청 등 생강제품의 소비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안동은 전국 제일의 생강주산지로서 다양한 생강가공제품이 많이 개발되고 있으며 최근 안동생강의 우수성이 점차 알려지고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생강의 소비촉진을 위해 2017년 지리적표시단체표장 등록을 하고 다양한 생강 가공제품 개발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