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수능]가채점 결과 토대로 수시 대학별고사 응시여부 결정해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4일 끝났다. 지금부터 수험생들이 할 일은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수시지원 대학별고사 응시 여부를 결정하고 정시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자신이 지원한 수시 대학의 수준과 가채점 결과 기준의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의 수준을 비교해야 한다. 수시 지원 대학 수준이 정시 진학 가능 대학 수준보다 높다면 신속하게 대학별고사 응시를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채점 이후 수시 대응 전략을 유형별로 살펴봤다.◆수시와 정시 지원 대학 수준 비교유형1. 수시지원 대학 수준 < 정시 가능 대학가채점 결과를 기준으로 정시 진학이 가능한 대학의 수준이 수시에서 지원한 대학 수준보다 높을 경우 수험생의 선호도에 따라 대학별 고사에 불참할 수도 있다. 수험생이 원하는 대학·학과를 정시에서 충분히 지원할 수 있다고 판단되면 예정된 수시 일정에 불참해 수시를 포기하고 정시를 준비하는 것이다.다만 이 경우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수시 진학 카드를 포기하는 것이므로 가채점 결과와 정시 합격 가능성에 대해 충분한 검증과 분석이 한 번 더 필요하다.유형2. 수시 지원 대학 수준 ≒ 정시 진학 가능 대학수능 가채점 결과로 본 수시 지원 대학과 정시 진학 가능 대학의 수준이 비슷하다면 자신이 지원한 수시의 전형 일정과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정시 지원을 준비하는 시간이 부족하더라도 수시 대학별 고사 일정에 따라 수시 일정을 마무리할 필요가 있다. 수시 대학별 고사 응시가 마무리되면 정시 지원에서 수시와 동일하게 지원할 것인지, 비슷한 수준의 다른 대학·학과를 지원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이때 유의할 점은 수시 전형에서 합격할 경우에 정시에 지원할 수 없다는 것이다. 즉, 반드시 수시로 합격한 대학·학과로 등록해야 한다는 것이다.유형3. 수시 지원 대학 수준 > 정시 진학 가능 대학가채점 결과 정시 진학 가능 대학의 수준이 수시 지원 대학의 수준에 못 미친다면 먼저 지원한 수시 전형의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살펴야 한다.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고 판단되거나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없는 전형에 지원했다면, 대학별 고사의 준비에 온힘을 쏟아야 한다.◆수능 이후 논술 전략수능은 끝났지만 대입 결과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서울과 수도권 중상위권 대학 이상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수능 이후 준비해야 할 것 중 하나는 수시 논술 전형이다.논술 실력과 수능 최저 기준만 보장된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전형이므로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효과적으로 논술 고사에 대비해야 한다. 모집단위에 따라 전형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각 대학별 홈페이지 발표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수험생이 통제할 수 있는 합격 변수는 본인의 대학별 고사 실력뿐이기 때문이다.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대학별 기출문제와 모의평가 문제를 통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시험장에 입실해야한다.대부분 대학들은 16일에서 12월1일 사이 대학별고사인 논구술고사를 실시한다. 논술고사 출제 경향은 대학들이 오랜 기간 연구를 통해 완성한 것이므로 지원대학의 출제경향을 파악해 그에 맞춰 대비를 해야 한다.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교육당국의 선행학습금지법과 대입논술정상화 방침에 따라 고교 교과 과정 안에서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할 것으로 예상된다.지성학원 윤일현 진학실장은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부분의 주요대학들은 2020학년도 논술 출제 경향에 맞춰 모의논술을 치뤘거나 예시문제를 발표했다. 대학에서 발표한 모의논술이나 출제경향 문제는 그 대학의 논술유형과 방향을 알 수 있는 척도가 되므로 자신이 직접 풀어보고 첨삭지도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면접 고사 대비 전략면접 형식은 서류 기반과 제시문 활용 두 가지로 나뉜다. 서류 기반 면접은 지원자가 제출한 학생부와 자소서 등을 바탕으로 복수의 면접위원이 지원자 서류 내용 중 확인이 필요한 사항을 질문하고 지원자가 대답하는 방식이다.기본 소양에 대한 평가로 단순면접인데 주로 인성과 가치관, 세계관 등 대학생으로서 갖춰야 할 자질을 평가한다.인생관과 세계관은 긍정적이고 보편적이며 타당한지, 긍정적인 삶의 자세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가지고 있는지를 묻는다. 제시문 활용 면접은 지원자들에게 제시문과 그에 따른 문항이 제공되고 학생들은 일정 시간 동안 답변을 준비하는데 모집 단위별로 안내된 제시문과 문항을 활용해 지원자의 전공 적성과 학업 능력을 평가하는 면접으로 일종의 전공적성 평가 면접이고 심층면접이다.면접에서 가장 많이 물어보는 내용은 지망 모집 단위에 대한 지원 동기와 학업 계획, 장래희망 및 진로 등 전공에 대한 열정과 적성을 묻는 유형이다.전공 학문의 특성이나 기본 개념 및 원리, 전공과 관련된 일반적 쟁점에 관한 내용과 질문들로 구성되며 전공 분야에 대한 기본적인 교양을 측정하는 질문과 다소 전문적인 지식과 관심도를 측정하는 질문이 이에 속한다.송원학원 차상로 진학실장은 “반복만큼 좋은 대비는 없다. 집에서 거울을 보며 연습하거나 녹화해 자신의 태도를 확인하면서 평소 몰랐던 자신의 버릇이나 불필요한 행동을 교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대체로 추가 질문의 내용은 수험생이 제시한 견해와 반대되는 견해 즉, 반론을 제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평이한 문제를 출제하고 학생의 대답을 자료로 활용해 점차 심도 있는 추가 질문을 제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송원학원, 대구학부모연합회 16일 대륜고서 대입설명회

대구시일반계고교학부모연합회와 송원학원이 16일 2020학년도 수능 가채점 결과 분석 및 수시 최종설명회를 연다.이날 오후 2시 대륜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1·2부로 나눠 진행된다.1부에서는 Uway 이만기 교육평가소장이 수능 이후 실시되는 2020학년도 논·구술 출제경향 전망과 대비방법을 제시한다.2부에서는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이 수능 가채점 결과 분석을 통해 수시 및 정시 지원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자연계 상위권 학생들을 위해 의·치·한의대 합격 전략을 소개하고 강연 후에는 입시전문가들이 참석자들의 개별 질문을 받아 답변하게 돼 입시 궁금증을 해소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또 현장에서 2020학년도 정시 가채점 전국 주요대학 배치기준표와 수능 가채점 결과 분석 자료, 2020학년도 최종 지원전략 설명회 자료집도 배부한다.문의 053-753-1000.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2020 수능] 대구 결시율 9.66% 경북 10.40%... 5년 연속 오름세

14일 치러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구·경북지역 결시율이 상승했다.수시 비율 확대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없앤 대학이 늘어나면서 수능을 치지 않아도 되는 수험생이 늘어난 탓으로 분석된다.대구와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1교시 국어부터 4교시 탐구영역까지 대구지역 응시생의 평균 결시율은 9.66%로 지난해 9.14%보다 오르며 5년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영역별로 국어 9.05%(결시자수 2천512명)다. 전국 평균 1교시 국어영역 결시율은 10.15%로 집계됐다.수학은 8.90%(2천402명), 영어 10.15%(2천818명), 한국사와 탐구영역이 각각 10.29%(2천862명) 9.93%(2천725명)다.경북은 1~4교시 평균 결시율 10.40%로 확인됐다.국어 9.91%(2천204명), 수학 9.84%(2천124명), 영어 10.81%(2천391명), 4교시 11.02%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2020 수능] 응시생 첫 50만 명 이하로 .. 1등급 규모 대폭 줄어들 듯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이 처음으로 50만 명 이하로 떨어졌다.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 입시 수시모집 확대에 따른 영향으로, 1등급 학생수 역시 크게 줄어 의예과등 상위권 학과 지원자에게는 변수가 될 전망이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4일 치러진 2020학년도 수능 1교시 응시생은 49만552명이라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1교시 응시생 52만8천595명보다 7.19%(3만8천43명) 줄어든 것으로 1993년 수능 후 처음으로 50만 명을 밑도는 수치다.응시자 감소는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는 수시 상위권 대학과 학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수험생이 5만명 감소할 경우 1등급(4%)이 2천명 줄어드는데 의예과 등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는 학과에서는 변수가 될 것이란 게 전문가 분석이다.전체 수능 응시생을 재학생과 재수생으로 나눠보면 재학생이 지난해보다 5만4천87명 감소한 39만4천24명, 재수생은 6천789명 늘어난 14만2천271명이다.재수생 증가는 올해가 2009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마지막 해이고 내년부터는 수학 가형에서 기하가 빠지고 수학 나형은 삼각함수가 추가되는 등 교과과정이 바뀌는 이유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윤일현 지성학원 진학실장은 “재수생이 전통적으로 정시에서 강세를 보이는데 2019학년부터 의예과 정원이 15% 정도 늘어나면서 이를 목표로 재수하는 수험생이 늘었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2020 수능] 수학 작년 수능보다 약간 어려워.. 킬러문항 난이도는 낮아지고 전반적 난이도는 올라

14일 치러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2교시 수학영역은 지난 수능보다 약간 까다롭게 출제됐다.지난 수능과 전반적인 유형에는 변화가 없지만 킬러문항을 제외한 나머지 문항의 난이도가 올라가 체감 난이도는 작년 수능보다 다소 어려웠을 것으로 분석됐다.출제 문제는 기존에 나온 문제 형태와 접근방식이 비슷했으며 대체적으로 수학적 정의나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있으면 쉽게 풀 수 있는 문항이다.매년 출제된 빈칸 추론 문항이 가·나형 모두 ‘확률과 통계’의 통계 단원에서 공통문항으로 출제됐고, 가형에서 도형을 이용해 삼각함수의 극한을 구하는 문항이 다소 쉽게 3점 문항으로 출제된 게 특징이다.나형에서는 도형을 이용한 등비급수 문항이 출제됐다. 매년 출제되던 ‘보기’ 문항이 가·나형 모두 나왔고 ‘확률과 통계’의 3문항이 가·나형 공통으로 나와 지난 수능과 같았다. 가형 킬러문항은 21번 적분법, 29번 공간벡터, 30번 미분법 단원에서 출제됐고 나형은 21번 수열, 29번 순열과 조합, 30번 다항함수의 미분법 단원에서 출제되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2020 수능] 대구 영어 영역 결시율 10.15% 경북 10.81%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3교시 영어영역 대구지역 결시율은 10.15%로 집계되면 처음으로 10%를 넘었다. 대구와 경북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대구는 3교시에 2천818명이 시험을 치르지 않아 결시율 10.15%다. 지난해 3교시 결시율은 9.53%다. 1교시 국어 결시율은 9.05%, 2교시 수학은 8.90%다.경북의 3교시 영어 결시율은 10.81%로 작년 10.19%와 비교해 소폭 올랐다. 결시율 상승은 대학의 수시모집 확대로 수능 최저등급을 맞출 필요가 없는 수험생이 늘어나고 있는 영향으로 분석된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2020 수능] 국어영역 평이해..국제법 BIS비율 지문 까다로워

14일 치러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영역은 까다로운 작년 수능보다 쉽고 평이하게 출제됐다.입시기관인 송원학원에 따르면 국어영역은 지난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다소 평이하게 출제됐다.화법·작문 영역에서 화법 2세트, 작문 2세트로 구성됐던 9월 모의평가와 달리 6월 모의평가까지 출제된 ‘ 화법+작문’ 복합 세트가 다시 출제돼 3세트로 구성됐다.문법 영역에서는 6·9월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지문과 2문항으로 구성된 세트 문제와 단독 문제 3문제가 출제됐다. 12번, 14번은 약간 까다로운 편이어서 난이도는 9월과 비슷한 수준이다.문학 영역은 ‘고전시가+고전수필’ 복합 지문이 출제됐고 비연계작품이 권근의 ‘어촌기’, 김기택의 ‘새’ 두 작품 출제됐으나 전반적 난이도는 평이했다는 분석이다.독서 영역은 3지문으로 구성, 지문의 길이가 긴 지문에서 6문항을 출제하는 최근의 경향이 유지됐다.국제법과 BIS비율에 대해 다룬 법경제학 융합지문, 베이즈의 정리에 대한 인문 지문이 약간 까다로운 편이었으나, 2019수능의 인문과학 융합지문과 같은 초고난도 지문은 출제되지 않았고 전체적인 난이도는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이었다.학생의 독서활동기록을 ‘보기’로 제시한 인문 19번 문제, 고전시가20번 문제, 법경제학 융합 지문의 40번 문제는 고난도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2020 수능] 대구 2교시 수학영역 결시율 8.90% 경북 9.84%

대구지역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2교시 수학영역 결시율은 8.28%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구 2교시 결시율은 8.28%다. 경북은 2교시 수학영역에서 9.84% 결시율을 보여 지난해 9.36%보다 소폭 늘었다. 결시율 상승은 대학의 수시모집 확대로 수능 최저등급을 맞출 필요가 없는 수험생이 늘어나고 있는 영향으로 분석된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2020 수능] 대구 1교시 국어영역 결시율 첫 9% 넘어

대구지역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결시율이 9%를 넘었다.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1교시 국어영역에서 2천512명이 시험을 치르지 않아 결시율이 최근 5년 사이 가장 높은 9.05%로 집계됐다.지난해 대구 1교시 결시율은 8.54%며 2018학년도 8.46%, 2017학년도 7.79%, 2016학년도 6.59%를 각각 보였다.결시율 상승은 대학의 수시모집 확대로 수능 최저등급을 맞출 필요가 없는 수험생이 늘어나고 있는 영향으로 분석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가창중학교 대구서 부산까지 1학년 전원 자전거 완주 '눈길'

가창중학교 1학년 학생 전원이 지난 7~8일 이틀간 대구에서 부산까지 총 120km를 자전거로 달리는 여행을 마쳐 눈길을 끌고 있다.뮤지컬 특성화 중학교인 가창중은 학생들의 ‘회복탄력성’을 신장시켜 주기 위해 자전거 여행을 통한 여행을 실시했다.올해 3년째를 맞은 자전거 여행을 위해 학교는 지난 3월부터 매주 토요일 신천 자전거 길과 가창면 인근에서 자전거를 타며 연습을 해왔다.입학 당시 변화된 환경과 단체 활동에 자신감이 없었던 신입생들은 선생님·친구들과 함께 자전거 연습과 소통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했고 전원이 완주하는 결과를 이뤘다.1학년 표수완 학생은 “혼자라면 완주를 못했을 것 같다. 친구와 선생님과 함께 여서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변태석 교장은 “가창중은 뮤지컬과 다양한 교육 및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꿈꾸는 자유와 도전하는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학년별로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활동을 제안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14일 수능 대구경북 5만 여명 응시..수험표 두고오면? 임시수험표 발급받아 응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4일 오전 8시40분부터 대구 49개 경북 74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대구·경북 수능 응시생은 총 5만174명으로 대구 2만7천812명, 경북 2만2천362명이다.수험생들은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시험은 오전 8시40분 시작해 오후 5시40분 끝난다. 성적표는 12월4일 통지된다.시험 당일 수험생들은 준비물을 확인하고 가방 속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이 있는지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또 수험표를 분실하거나 집이나 학교 등에 두고 올 경우 당황하지 말고 임시수험표를 발급 받아 응시하면 된다.임시수험표는 응시원서에 부착된 사진과 동일한 여권용 규격 사진을 갖고 시험장관리본부에서 본인 확인을 받은 뒤 발급받으면 된다.답안 작성시에는 답안지에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이외의 필기구 흔적이 남아 있는 경우 중복 답안으로 채점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교육청, 수능 후 학생 학부모 시민사회 함께 선도 캠페인 펼친다

대구시교육청이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학생과 학부모, 교사와 지역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대단위 교외 선도캠페인을 벌인다.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및 동성로 일대에서 진행될 캠페인에는 지역 중·고등학교 생활지도부장교사와 교육(지원)청 생활지도 담당장학사를 비롯해 일반계고등학교 학부모연합회, 법사랑 위원회, 경찰, 청소년지도협의회, 패트롤맘, 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가한다.이번 캠페인은 수험생과 청소년들의 탈선 예방 및 안전한 귀가 지도를 위한 것으로 청소년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대구 시내 동성로 일대에서 유흥업소 지역을 순회한다.또 대평중학교 마칭밴드가 거리 퍼레이드 캠페인을 펼쳐 범시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시민공감대 형성을 통한 건전한 청소년 문화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수능 후 고3 수험생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하는 등 수능을 마치고 새로운 시작을 가족과 함께 하는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 교육박물관, 가족과 함께 도동서원 문화유산 답사 진행

대구교육박물관이 초등학교 5학년 이상 학생이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문화유산 답사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60팀(2인1팀)을 대상으로 16일과 30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열린 ‘대구 지역 선현의 가르침을 따라’라는 주제의 대견사·도동서원 답사 프로그램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호응을 얻으면서 추가 편성된 것이다.‘대구의 세계문화유산, 도동서원 따라 걷기’ 프로그램은 1부와 2부로 나눠 운영된다.1부는 대구교육박물관에서 자체 개발한 ‘대구교육의 발자취’ 시리즈 중 하나인 ‘도동서원 만들기 모형’ 수업,2부에서는 도동서원을 방문해 현장에서 직접 듣는 도동서원 이야기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김정학 관장은 “우리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하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대구교육박물관이 선구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구미 사곡고, 점심시간 동안 운동장 걷기 '운동' 체력

점심식사를 마친 학생들이 수다를 떨며 즐겁게 운동장 주변을 걷고 있다. 추운 겨울의 찬바람에도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는 듯하다.구미 사곡고등학교는 학생들이 대학 진학 또는 사회진출에 있어 입시 준비에 신경을 곤두세우면서 기초체력이 약해지고 건강 중요성과 체력 필요성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어서 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사곡고는 지난해 3월부터 학생들에게 기존 체육활동에 소외되거나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학생들의 체력 신장을 위해 ‘공부와 운동을 함께하는 7560운동’을 매일 점심시간에 실시하고 있다.7560운동이란 일주일(7일)에 5번, 60분 운동하기라는 뜻이다.2018년에는 200명 학생들이 참여했고, 올해는 300명 이상의 학생과 선생님들이 적극 참여하는 등 매년 참여 학생과 교직원이 늘어가고 있다.지난해는 건강걷기 뿐 아니라, 농구, 축구, 배드민턴, 배구, 줄넘기, 웨이트 트레이닝 등 다양한 운동을 7560을 통해 학생들에게 장려했다.‘7560 걷기운동’은 학생들이 운동장 한바퀴를 돌면서 코스별로 7560도우미에게 75,60이라는 도장을 받게 된다. 학교는 도장 횟수가 일정 이상인 학생들에게 상품을 제공해 학생들의 점심시간 걷기 운동을 장려하고 있다.신입생들은 점심시간에 지속적인 운동을 하면 상품이 주어진다는 것에 다소 생소해했지만 지금은 기분 좋게 적극 참여하고 있다.2년째 7560을 하고 있는 2학년 이승민 학생은 “공부하느라 운동할 시간이 없었는데 7560을 통해 정신도 맑아지고 체력도 좋아져 공부할 때 오래 앉아 있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이번 7560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이 키워질 뿐만 아니라 선생님과 함께 체육을 함으로서 사제 간의 우정도 높아지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었다.학생들과 같이 7560운동을 하는 이범진 체육 선생님은 “7560운동을 함으로써 학교폭력이 감소되는 결과를 가져오고 선생님과 학생 사이의 의사소통이 활성화됐다. 무엇보다 학교가 활기차고 즐거운 분위기를 띄며 생동감이 넘치게 됐다”고 말했다.그리고 학생들이 신체활동을 통해 체력을 증진하고 체육수업 및 경기 이외의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승리, 성공만을 위한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배려, 존중, 희망 등의 건전하고 발전적인 영역에서 도움을 줄 수 있다.안타깝게도 요즘 학생들은 비만, 목 디스크, 신체의 뒤틀림 등 자세 불균형과 운동부족으로 생기는 질환들을 많이 앓고 있는 추세다.교육부에서 지난 3월 발표한 2018년 학교 건강검사 표본통계에 따르면, 초·중고교생의 비만군율은 25.0%(비만율 14.4% + 과체중 10.6%)이고 모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OECD 주요국의 청소년 비만 현황은 남자 24.3%, 여자 22.1%인데 대한민국은 남자가 26.4%, 여자가 14.1%라고 한다.이는 학업 및 입시에 대한 전념으로 평소에 운동할 시간이 체육시간밖에 없는 청소년들이 운동 부족 결과로 볼 수 있다. 청소년들이 몸이 건강해지고 바른 몸을 가지려면 청소년들이 평소에도 운동을 생활화해야 한다.운동을 하고 난 후 몸에 대한 변화는 인공적으로 만들 수도 없고 누군가 해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운동 부족이 장기화되면 비만이나 여러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많은 학생들이 체력을 기르고 체형 유지를 할 수 있도록 7560운동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제공돼야 한다.사곡고처럼 다른 학교도 ‘공부와 운동을 함께하는 7560운동’이 자리 잡아 체육시간 외에도 운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건강과 체력을 증진하고 학교생활과 학업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경북교육청학생기자단사곡고 2학년정나현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덕여고 단풍나무에 수능 앞둔 선배 향한 후배들 응원 메시지 '주렁주렁'

대구 경덕여자고등학교가 고3 학생들의 수능 고득점을 기원하며 교정 단풍나무에 긴 줄을 연결해 400여 개의 분홍빛 리본을 달았다.리본에는 선배 한명 한명에게 전하는 후배들의 응원 메시지와 애정 어린 그림뿐 아니라 갖가지 과자나 초콜릿 같은 간식도 달렸다.앞서 경덕여고는 지난 11일 수능 고득점을 기원하는 서원식을 열었다.서원식에서 학생들과 교사들은 그동안 수고한 고3 학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기원했다.1, 2학년 대표 학생이 3학년 선배들을 향해 서원사를 낭독하고 격려의 초콜릿을 전달했으며 3학년 대표 학생회장은 답사로 고마움을 표현하며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친구들과 함께 마음을 다잡았다.정상화 교장은 이 자리에서 “선생님과 후배들이 든든하게 버티고 있으니 힘내길 바란다. 지금까지의 노력이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며 수험생들을 응원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