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 도서관 새 단장하고 학부모와 북콘서트

대구고등학교가 학교 도서관을 새단장하고 이를 기념해 학부모를 초청한 북콘서트를 열었다.30일 도서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다른 독서 행사와 달리 2학년 재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행사 진행부터 축하공연까지 주도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행사는 2학년 학생들이 피아노와 색소폰 연주를 선보이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공연을 시작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내 인생의 책’ 발표로 이어졌다.‘미움 받을 용기(아들러)’부터 ‘정의란 무엇인가(마이클 센델)’까지 다양한 분야의 책을 갖고 학생들과 학부모가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또 학교는 대구고 대표 행사인 사회철학토론마당과 다양한 독서 관련 행사도 열었다. 2학기 국어과 교사들이 개최한 인문고전독서퀴즈대회에는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거의 모든 것의 역사(빌 브라이슨)’, ‘호모데우스(유발 하라리)’를 읽고 자신들의 생각을 나눴다.북콘서트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2학년 이권주 학생은 “중학생 때까지 운동부였던 제가 운동을 그만두고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데 가장 도움을 준 게 독서였다. 내 인생의 책을 다른 사람과 나누고 소통하는 경험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게 되고, 특히 학부모와 학생들 간 거리가 사라지는 경험을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했다.서재용 교장은 “지금까지의 도서관이 장서를 보관하고, 책을 열람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면 새롭게 단장한 도서관은 학생들이 다양한 독서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텃밭에서 자라는 인성..작지만 강한 가산초등학교 텃밭 가꾸기

작은 시골학교 텃밭에는 아침부터 아이들의 밝은 목소리가 가득하다. 고구마 덩굴을 걷어내는 고학년 어린이들의 힘찬 목소리, 고사리같은 손으로 호미를 들고 정성들여 고구마를 캐는 저학년 어린이 모두 즐거워보인다.4월에 심은 고구마를 등교해서 달려가고, 하교 전에 달려가 가뭄 때는 물을 주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봄, 여름, 가을 전교생들의 애정과 땀방울로 키운 고구마를 캐는 어린이들의 얼굴에는 가을 햇살을 받은 땀방울이 영롱하게 빛나고 있었다.6년 동안 이 학교를 다니면서 보내던 시간들이 새삼 아련한 추억으로 떠오른다.6학년 김현준 어린이는 “고구마 심을 때는 힘들었는데 커다란 고구마를 캐니 힘들었던 기억이 사라지고 보람을 느낄 수 있어 좋다. 올해 마지막이라는 생각이 들어 섭섭하다”고 아쉬운 달랬다.칠곡가산초등학교는 학교 텃밭을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과 함께 운영하여 매년 수확의 기쁨도 나누고 있다.정성들인 만큼 텃밭 곡식과 채소가 자라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은 잊지 못할 추억도 쌓고 자연에서 올바른 인성도 배워가고 있다.6학년 박관호 어린이는 “비가 오거나 가뭄이 들 때는 심어놓은 곡식과 채소 걱정에 등하교 때 텃밭을 들러보곤 했는데 잘 자라줘서 고마운 마음”이라 고 했다.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처럼 고구마도 골골이 수북히 쌓였다.자연을 닮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오늘따라 고구마처럼 생기 가득하고 행복해보인다. 스스로 키우고 가꾼 결과물에 대한 뿌듯한 자부심이 얼굴에 가득하다.이정일 교장선생님은 “요즘 학생들은 부모님이 해주는 것을 먹기만 하고 가꾸고 경험하는 기회가 적지만, 가산 어린이들은 텃밭뿐 아니라 학교의 자연환경을 친구처럼 활용해 모두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하고 있다”며 자랑스러워 했다.가산초등학교에는 감나무, 호두나무, 매실나무 등 유실수와 사계절을 함께할 수 있는 학교다.아이들은 위한 교직원 열정도 남달라 주변지역에서 많은 학생들이 찾아오는 작지만 강한 전원학교로 거듭나고 있다.작은 학교 특성에 맞는 가산초만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에 대한 지역민들의 믿음도 높아지고 학생 수도 늘어나고 있다.6년 동안 통학이 힘들긴 했지만 가산초 생활은 잊지 못할 학창시절 추억이고 힘이 되고 있어 힘들 땐 그때를 그려보기도 한다.고구마는 올 봄 전교생이 함께 텃밭에 심은 것으로, 급식실에서 조리해 나눠먹고, 남은 것은 집으로 가져가 가족·이웃과도 나눠 먹도록 하고 있다.가산초 텃밭가꾸기는 2012년부터 시작됐는데 1천500여㎡ 텃밭에 배추와 고구마, 옥수수, 땅콩 등을 직접 기르며 땀의 소중함을 깨닫고 교사와 학생, 학부모 유대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김현희 학부모는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까 인성교육에 도움이 되고, 친환경적인 것을 자연과 더불어 하는 것이 교육에 필요하다는 장점을 발견했다”며 행복해 했다.학생들 스스로 고구마를 심고 수확하는 체험으로 농부들 마음도 알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데 보탬이 되고 있는 것 같다.모교의 행복한 후배들을 보니 덩달아 행복해진다.자연을 닮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처럼 우리 사는 세상도 그러했으면 좋겠다. 가산초등학교 졸업생구암중학교 3학년김수현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 초등학교 예비소집 평일 저녁 혹은 주말까지 확대

2020학년도부터 대구지역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이 평일 저녁 또는 주말까지 확대 실시된다.대구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신입생 부모(보호자)의 예비소집 참석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0학년도부터 예비소집 일시를 다양화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2020학년도는 2020년 1월3일 주간에 예비소집을 기본적으로 한차례 실시하고 1월3일부터 7일 사이 평일 저녁 또는 주말 중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한차례 더 진행하게 된다.초등학교 신입생을 둔 학부모는 12월10일부터 20일까지 행정복지센터가 발부한 취학통지서를 받아, 취학통지서에 기재된 예비소집 일정에 따라 취학대상학교 예비소집에 참석하면 된다.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은 입학 등록에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고 아동의 안전을 파악하는 절차로 모든 취학대상자와 보호자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입학대상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참석해야 한다.사전 예고 없이 예비소집일에 불참할 경우, 소재·안전 파악이 필요한 아동으로 분류되면서 유선연락, 가정방문 등 아동 소재파악을 위한 절차가 진행돼 주의해야 한다.그동안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은 평일 주간 한차례만 실시돼 당일 특별한 사정이 있거나 맞벌이 부부의 경우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맞벌이 부부를 비롯한 학부모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예비소집 응소율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 상인중, 스마트기기 활용해 영어 원서 수업 진행

대구 상인중학교가 스마트기기를 사용해 온라인 독서 콘텐츠를 활용해 영어 원서 수업이 가능한 ‘Fox English School’ 사업에 선정됐다.대구시교육청 공모 사업인 ‘Fox English School’은 학생들이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웹상에서 이뤄지는 영어 원서 수업으로, 1학년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수업과 2·3학년 교과교실제 이동수업의 모둠학습에 적용된다.학생들은 웹상에서 1단계부터 9단계까지 수준에 맞는 영어 원서를 선택해 내용 확인문제를 풀거나 관련 게임을 할 수 있다.학교는 이같은 활동으로 학생들이 여러 장르의 영어 원서를 찾아 읽으면서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영어 독서습관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하나의 단계가 끝나면 웹상에서 빅데이터에 기반한 개인별 학습습관 및 학습 성취 정도, 오류 경향이 분석된다. 이러한 결과는 즉시 학생들에게 제공될 뿐 아니라 개인별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해 심화된 콘텐츠 수업도 가능하게 된다. 3학년 이아현 학생은 “온라인상에서 이뤄지는 영어 원서 수업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원서를 마음껏 읽을 수 있어 좋다”고 했다. 김동관 교장은 “미래형 스마트기기 활용 교육환경 구축사업을 적극 추진해 영어교과뿐 아니라 다른 교과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맛, 영양 잡았다.. 학교 급식왕은 '키 쑥쑥 살 쏙쏙' 선보인 율원초

‘쇠고기우엉초밥, 표고부추달걀국, 닭꼬치양념구이, 호두쑥갓나물무침, 아삭한 연근칩, 배추김치, 모듬과일.’율원초등학교가 ‘키 쑥쑥 살 쏙쏙 힘내라 밥상’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인 급식 메뉴로 실제 운동회에서 내놓은 맞춤형 식단이다.상인초등학교는 뿌리 채소 영양밥과 청포탕, 돼지갈비 바베큐, 가지튀김과 배추김치, 귤로 구성된 메뉴를 선보였다. ‘땅의 기운을 받아 건강한 여름 맞기’를 주제로 만들어진 메뉴다.왕선초등학교는 남교사가 조리복을 입고 영양교사와 학생, 급식조리사와 함께 향토 제철 식재로를 활용해 영양밥과 꽃게바지락탕, 수제함박스테이크, 검은콩부추전, 연근감말랭이유자청조리 등으로 구성된 사제건강 식단을 뽐냈다.지난 26일 엑스코에서 열린 ‘우리학교 최고밥상 경연대회’에서 선보인 참가 학교들의 급식 메뉴들이다. 그동안 학교에서 실제로 제공했던 메뉴들이다.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올해 3회째로 학교 급식 메뉴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메뉴 개발로 급식의 질적 업그레이드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경연대회에서 율원초는 6학년 황채원 학생과 손희정 학부모, 조윤영 영양교사와 허준영 조리사로 팀을 꾸려 일명 ‘키 크고 살 빼는’ 메뉴로 맛과 영양을 모두 잡으며 급식왕에 올랐다. 대상 학교에는 상금 1천만 원이 주어진다.올해 경연대회에는 257개 학교 중 심사를 거쳐 초등학교 11곳, 중학교 5곳, 고등학교 4곳 등 20개 학교에서 8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을 학교별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조리사 등 4명으로 팀을 구성해 현장에서 90분간 식재료들을 손질하고 조리하며 요리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심사위원을 맡은 계명대 최미자 교수는 급식 대상을 받은 율원초 메뉴에 대해 “저염·저당 조리법을 기본으로 학생의 기호도를 고려한 건강 식단으로 최고점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급식왕 선정은 팀별 작품에 대해 식단과 조화, 조리기술 및 위생관리, 기호도 및 맛, 레시피 독창성 등에 심사위원 평가와 현장 관람자를 대상으로 한 점수가 종합 반영됐다.심사위원은 관련학과 교수와 교사, 학생, 학부모들로 꾸려졌다.대회에서는 또 경연과 함께 식생활교육과 영양교육 체험, 바른식생활 체험, 전통음식 체험으로 구성된 학교급식박람회와 우리 쌀과 농산물·축산물체험 등 다양한 전시·체험 부스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경연대회에 참가한 왕선초 배현욱 교사는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아 학교에서 제일 먼저 대회 참여를 희망했다”고 하면서 “영양교사와 조리사, 학생과 함께 연습하면서 구성원과 친밀감도 높아졌고 즐거웠던 시간”이라고 했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올해 대회에는 실제 학교급식에서 적용된 메뉴를 갖고 경연을 펼쳐 실질적인 학교 급식 적용이 가능하다는 데 의미가 크다. 최고밥상 선정작을 책자로 발간해 학교에서 식단 작성의 자료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대 나눔 실천..4년제 대학 최초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

최근 킨텍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서 대구지역 교육기관과 개인의 교육기부 사례가 돋보였다.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참여를 높이고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대구대는 올해 대회를 통해 전국 4년제 대학 중 처음으로 2년 연속 대상 수상으로 ‘명예의 전당’에 올랐고 대구보건대 교수는 청소년 진로교육 등의 활동으로 개인 부문 대상격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대구대대구대는 2016년과 2017년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명예의 전당 수상자로 선정됐다. 명예의 전당은 2회 연속 대상 수상기관이 선정되는 자리로 4년 제 대학 가운데 처음이다.대학의 대표적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DU(대구대) 지식나눔 프로그램’이다.DU지식나눔프로그램은 교내 각 기관에서 산발적으로 진행되던 교육기부 활동과 예산을 자원봉사센터 중심으로 재편하고, 교수 지도 하에 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직접 기획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7개 팀 100여 명 학생들이 600여 회에 걸쳐 봉사활동을 펼쳤다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은 휠체어 럭비팀 선수에게 물리치료 봉사활동 실시했고, 특수교육과 학생들은 장애인 대상 자기결정력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들은 청소년 영상제작 수업을 운영하기도 했다.대학은 교직원이 강사로 활동하는 문화교실 형태의 ‘DU지식나눔플러스 프로그램’을 올해 신설해 피아노 교실과 아이키도(합기도) 교실, 모래놀이상담사 양성과정, 한글워드 교실 등을 진행했다.또 다문화 가정 및 탈북민 학생과 1대1로 매칭해 학습지도 및 예체능 활동을 지원하는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사업’,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인 ‘청소년 교육지원 사업’ 등을 펼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대구보건대대구보건대학교 물리치료과 이진환 교수는 개인 부문 대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2014년 물리치료과 교수로 신규임용 된 이 교수는 지금까지 1천500명 이상 장애우를 포함한 사회적 배려자에게 물리치료 눈높이 교육을 실시했다. 또 지난 4년간 농산어촌 진로체험과 함께 소외지역 중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진로체험 교육을 하고 있다.올해는 융·복합 보건의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또 대구시교육청과 연계한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역 중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체험 활동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외에도 매주 6시간씩 12주간 지역 고등학생의 꿈을 지원하는 ‘꿈 창작 캠퍼스’맞춤형 진로체험에도 힘을 보탰고, 대학의 대표 프로그램인 보건통합 교육프로그램에도 동참하고 있다.이진환(38) 교수는 “사회에 건강한 봉사와 나눔 문화를 정립하고, 대학생뿐 아니라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영남대 출신 물리학 박사, 애플 본사 입성 후 1년 만에 최우수직원 선정

영남대 출신의 물리학 박사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소재한 애플 본사에서 입사 1년만에 최우수 직원으로 뽑혀 주목받고 있다.주인공은 2011년 영남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임우상(34) 박사.그는 미국 애플 본사에서 세계적인 과학자, 엔지니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기술 혁신과 성능 향상에서 인정받으며 지난해 9월 입사 후 실리콘밸리 도전 1년만에 최우수 직원(Best Performer)에 선정됐다.임 박사는 미래 핵심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분야를 다루고 있다.AI의 핵심 분야인 기계학습(Machine Learning)을 연구·개발하는 시니어 응용기계학습 과학자로 현재는 팀의 기술 리드를 맡고 있다.임 박사는 영남대 졸업 후 카이스트에서 수리과학 석사와 전산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학위 취득 후 지난해 여름까지 미국 조지아공과대학교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했고, 그 해 9월 애플에 입사했다.박사과정 중인 2016년에는 연구 성과로 기계 학습 분야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구글 박사 연구원(Google PhD Fellow)’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조지아공대 재직 당시에도 다수의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임 박사는 “박사 후 연구원을 마칠 당시 학계에서 연구했던 지식을 실제 적용해보고 싶었다. 인공지능 알고리즘 성능 향상을 통해 전 세계 애플 사용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발생시키는 도전에 흥미를 느껴 입사를 결심하게 됐다”고 입사 동기를 밝혔다.그는 또 “기업 정보나 비자 문제 등 해외 취업은 국내 취업보다 준비하거나 챙겨야할 게 많다. 하지만 핵심은 전문성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것”이라며 글로벌 기업 입사를 목표로 하는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조언도 덧붙였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 고산도서관, 경북대 유소영 교수 인문학-오페라 강연

대구 고산도서관은 다음달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고산예술특강- 인문학, 오페라에 반하다’ 강연을 연다.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은 경북대 음악대학 유소영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인문학과 오페라의 이야기를 펼쳐낼 예정이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대 나눔 실현..4년제 대학 최초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

대구대학교가 교육기부, 나눔 실천 등으로 전국 4년제 대학 중 처음으로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대구대는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2019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 시상식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으로부터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 상패를 수여 받았다.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매년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명예의 전당은 2회 연속 대상 수상기관이 선정되는 자리로, 대구대는 2016년과 2017년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명예의 전당 수상자로 선정됐다.대학의 대표적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DU(대구대) 지식나눔 프로그램’이 있다.DU지식나눔프로그램은 교내 각 기관에서 산발적으로 진행되던 교육기부 활동과 예산을 자원봉사센터 중심으로 재편하고, 교수 지도 하에 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직접 기획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7개 팀 100여 명 학생들이 600여 회에 걸쳐 봉사활동에 펼쳤다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은 휠체어 럭비팀 선수에게 물리치료 봉사활동 실시하고, 특수교육과 학생들은 장애인 대상 자기결정력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들은 청소년 영상제작 수업을 운영하기도 했다.대학은 교직원이 강사로 활동하는 문화교실 형태의 ‘DU지식나눔플러스 프로그램’을 올해 신설해 피아노 교실과 아이키도(합기도) 교실, 모래놀이상담사 양성과정, 한글워드 교실 등을 진행했다.또 다문화 가정 및 탈북민 학생과 1대1로 매칭해 학습지도 및 예체능 활동을 지원하는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사업’,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인 ‘청소년 교육지원 사업’ 등을 펼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달성군립도서관, 자녀 독서논술지도 위한 무료 특강 마련

대구 달성군립도서관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들의 독서논술 지도를 위한 특강을 마련했다.다음달 20일 오전 10시부터 3층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이명애 독서논술 지도사가 참여해 독서법과 책놀이, 역사논술 등 독서지도를 위한 노하우를 알려줄 예정이다.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11월12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 하면 된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불로초병설유치원, 장애비장애 유아 구분없는 통합병설유치원 첫 출범

전국 처음으로 대구에서 장애·비장애 유아가 구분없이 교육 받을 수 있는 통합병설유치원이 출범했다.통합병설유치원은 대구불로초등학교병설유치원으로 만 3세부터 5세까지 연령별로 일반학급과 특수학급을 하나의 학급으로 통합해 장애·비장애 유아가 유치원에 있는 모든 시간을 함께 어울리게 된다. 대부분의 특수교육대상 유아가 일반학급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통합병설유치원은 유치원 단계부터 특수교육대상 유아에게 전문적인 통합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통합병설유치원 수업은 장애 유아의 장애 특성과 유형, 인지 수준을 고려해 유치원 교육과정을 재구성한 후 일반교사와 특수교사가 협력해 완전통합교육 형태로 진행된다.완전통합교육을 통해 장애 유아는 어릴 때부터 장애 특성에 맞는 교육을 받아 향후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하고, 비장애 유아는 배려하고 협력하는 태도를 길러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앞으로도 장애 유아와 비장애 유아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통해 각자의 잠재력을 꽃피울 수 있도록 통합교육의 선두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대 지역 초등생 대상 과학영재교육원 신입생 모집

경북대 과학영재교육원(원장 박종석)이 대구·경북지역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초등심화과정 및 중학기초사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선발 모집 분야는 초등심화과정 융합과학전공 100명, 중학기초사사과정 15명(과학 10명, 수학 5명)이며, 전체 모집 인원의 10% 이상 사회통합대상자를 우선 선발한다.초등심화과정 융합과학전공은 모집 인원의 20% 이내로 경북도 소재 학교 재학생을 우선 선발할 수 있다.신입생 선발은 1단계 서류 평가와 2단계 창의·융합 인재 기술서 평가, 3단계 관찰 및 면접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원서접수는 28일부터 11월4일까지며, 전형료 결제 및 응시원서 제출은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인 GED시스템(http://ged.kedi.re.kr)에서만 가능하다.사회통합대상자는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전형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최종합격자는 12월31일 발표된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경북대 과학영재교육원 홈페이지(http://seigy.knu.ac.kr)와 GED시스템(http://ged.kedi.re.kr) 선발 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과학영재교육원 행정실(053-950-6423, 6425)로 문의하면 된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수능 수학 확률과 통계에서 최대한 점수 얻어야

수학능력시험 수학과 영어영역에서 실수를 줄이고 마지막 학습에서 점수를 높일 수 있는 노하우를 입시 전문가 도움을 받아 살펴봤다.◆수학 가형현 시점에서 새로운 문제집을 푸는 것은 비효율적인 학습 방법이다. 특히 시험 범위가 방대한 수학 가형의 경우 새 문제집을 푼다고 해도 전 범위에 대한 대비를 하기 어렵다.따라서 지금까지 풀었던 문제집을 기준으로 자신이 틀렸거나 헷갈렸던 문제를 다시 풀고 정리하는 게 효과적이다.한 번 풀어던 문제라도 다시 풀게 되면 생각 이상으로 잘 풀리지 않거나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경우도 생긴다. 이러한 문제들은 반드시 노트에 오답을 정리하고 관련 공식 또는 개념을 다시 살펴봐야 한다.남은 시간 동안 이 과정을 반복한다면 실전 수능에서 비슷한 문제를 만났을 때 당황하지 않고 오히려 익숙함을 느끼며 문제를 풀 수 있게 된다.기존 문제집을 복습할 때는 매일 해당 정리노트를 펼쳐보며 막히는 부분이 없을 때까지 익히는 게 좋다. 이렇게 마련한 노트는 수능 당일 쉬는 시간에 활용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수능은 무엇보다 당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지금부터는 수학 가형에 해당하는 모든 공식을 정리하면 도움이 된다.수학 가형은 출제 범위가 방대한 만큼 익혀야 하는 공식도 많을 수밖에 없다. 그러다보니 수능 당일 극도의 긴장으로 갑자기 공식이 생각나지 않는 경우도 생긴다. 이러한 일이 쉬운 2~3점 문제에서 발생할 경우 당혹감이 커져 시험 전체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이를 방지하기 위해 A4 용지에 모든 공식을 써보는 연습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집중한다면 생각보다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을뿐더러 2~3장 정도로 양이 많지 않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면 수능 당일 실수를 줄일 수 있다.◆수학 나형수학은 시간과 싸움이다. 주어진 시간 안에 정확한 답을 도출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지금부터는 긴 풀이를 요구하는 기출 문제를 다시 풀며 헷갈리지 않는 선에서 시간을 단축해 답을 도출해내는 연습을 하는 게 중요하다.귀찮더라도 길고 복잡한 풀이과정을 요구하는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 자연스럽게 이러한 유형의 문제에 대한 나만의 접근 방법이 생길뿐 아니라 풀이를 위한 시간 역시 줄여나갈 수 있다.수학 나형에서 확률과 통계는 다섯 문제 전후로 출제되는데 대체로 중~하 수준의 난이도를 유지한다.특히 통계는 문제풀이 요령만 익히면 간단하게 풀 수 있는 파트 중 하나다. 하지만 그만큼 휘발성이 강해 꾸준히 학습하지 않으면 문제 푸는 감을 잃기도 쉽다. 따라서 매일 조금씩 확률과 통계 문제를 풀어 이에 대한 감을 잃지 않도록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이렇게 한다면 실전 수능에서 관련 문제는 모두 쉽게 맞힐 수 있다.수능은 어려운 고득점 문제를 맞히는 것보다 아는 것을 틀리지 않는 게 더 중요하다. 즉, 얻을 수 있는 점수는 모두 얻어내야 한다는 것. 확률과 통계가 바로 그런 영역에 속한다. 매일 조금씩 문제를 푸는 정도로 확률과 통계를 대비함과 동시에 그 외 나머지 주요 시간은 미적분이나 수열 파트에 할애해 고난도 킬러 문제까지 대비한다면 실전에서 충분히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영어이 시기 많은 학생들이 무작정 많은 양의 문제풀이에 몰두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학습이 실질적인 점수 향상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지금부터는 독해 개념을 총정리하는 게 효율적이다.수능 독해 개념은 7시간만 집중 투자해도 전 영역에 대한 필수 개념 정리가 가능하다. 독해 개념을 정리하며 자신의 취약점을 확인 및 보완하고 이를 수능 및 평가원 기출 문제에 적용하며 복습을 해야 한다.독해 문제풀이의 경우 제대로 된 논거 없이 많은 문항을 풀기보단 한 세트의 독해 문제를 풀더라도 개념을 적용해 답의 근거를 찾아내는 연습이 효과적이다. 틀린 문제 및 맞혔어도 답의 근거를 확실히 찾기 어려웠던 문제는 개념으로 돌아가 취약점을 보완하고 정리해 수능 당일 시험장에서 마지막으로 훑어볼 수 있는 자료로 만들면 도움이 된다.EBS 연계 학습의 중점은 직접 연계 문항의 체감 연계율을 높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금부터는 EBS 연계 교재의 지문을 복습하며 직접 연계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복습을 할 때엔 각 지문의 서론 두 줄을 완벽히 이해한 다음, 지문의 소재와 이에 대한 판단이 드러나는 핵심어를 찾아 정리하는 연습을 하자.수능 지문 주제는 반드시 소재와 필자 판단으로 구성돼 소재 및 판단에 대한 핵심어를 정리해두면 연계 문항을 풀 때 논거 기준점으로 활용할 수 있다.이렇게 지문을 복습하는 과정에서 어려운 소재 및 내용의 지문은 따로 체크하고 마지막까지 여러 번 반복해 살펴야 한다.지문별 핵심어를 3회독 이상 반복해 각인해둔다면, 실전 수능에서 직접 연계 문항에 대한 체감 연계율을 실감할 수 있고 어떤 문항이 출제돼도 당황하지 않고 핵심어를 기준으로 수월하게 논거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영어는 특히 점심 식사 후 3교시에 진행돼 점심을 먹은 후 남은 시간을 잘 활용한다면 이 잠깐의 집중을 통해 당일 영어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다.점심 후 남은 시간을 영어영역에 투자하자. 주요 핵심 개념 및 취약 개념, 평소 어려웠던 EBS 연계 지문 및 기출 지문를 정리해둔 노트가 필요한 것도 이 때문이다.수능 전날에는 마지막까지 점검이 필요한 개념이나 지문을 체크하고 당일 점심식사 후 한번 더 확인해야 한다. 이때 EBS 연계 교재 지문을 중심으로 각 지문의 소재와 판단을 빠르게 훑어본다면 실제 시험에서 직접 연계 문항의 체감 연계율을 높일 수 있다.취약 파트의 주요 개념 역시 같은 방법으로 정리했다가 시험 직전 읽어본다면 순간적인 집중력과 암기력으로 해당 파트 및 개념에 대한 이해를 크게 높일 수 있다.도움말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대사범대학부설초, 대구 학생동아리 한마당서 오케스트라 공연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교장 이상근) 학생 동아리인 ‘경사초오케스트라’는 24일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19회 대구학생동아리 한마당’에서 ‘아름다운 나라’ 등의 공연을 펼쳤다.국제 바칼로레아(IB) 초등과정(PYP) 후보학교 운영을 시작한 경북대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는 ‘경사초오케스트라’를 비롯한 다양한 학생 동아리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에 적극 나서고 있다.이상근 교장은 “이번 ‘경사초오케스트라’의 대구학생동아리 한마당공연을 시작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동아리를 경험하고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바칼로레아(IB) 초등과정(PYP) 후보학교’에 걸맞은 열린 생각과 탐구심을 지닌 인재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교육청 민원은 053)231-0005번으로 하세요

대구시교육청이 교육과 관련한 시민들의 전화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응대하기 위해 ‘대구교육청 민원대표 ARS전화(053-231-0005)’를 신설했다.이번 대표번호 신설은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고등학교 전입학과 각종 제·증명서 발급 등 다양한 내용의 민원이 증가한데다 ‘장시간 통화중 기다림’이 길다는 불만이 제기되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한 차원이다.해당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면 ‘미래역량을 길러주는 대구교육은 한 아이도 놓치지 않고 모든 아이의 꿈을 키워갑니다. 원하시는 번호를 눌러주십시오’라는 멘트와 함께 업무 담당자와 연결되고 통화대기나 통화종료, 근무시간에 대한 안내가 이어진다.변흔갑 총무과장은 “민원 대표전화 설치로 대구교육청이 시민들에게 좀 더 신속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개선을 통해 보다 질 높은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토록 하겠다”고 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