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특별한 스승의 날…중학교 교사 시절 제자들 도청 방문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임이자(자유한국당·왼쪽 두 번째) 국회의원 등 상주 화령중 고등학교 옛 제자들로부터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는 꽃다발을 받고 있다. 경북도 제공.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경북도청 도지사 접견실에 반가운 손님들이 모여들었다.자유한국당 임이자 국회의원 등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41년 전 첫 교사 발령지였던 상주 화령중·고등학교 옛 제자들이 스승의 날을 맞아 한 아름 꽃다발을 안고 방문한 것이다.접견실 가득 꽃향기가 내뿜는 가운데 학창시절에 대한 추억 등 얘기 보따리를 제자들과 함께 풀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그때가 아직도 선명하다”며 “지금은 교단을 떠난 지 오래되었지만, 분필을 처음 손에 쥐던 그 느낌,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오월만 되면 새록새록 떠오른다”며 회상에 젖기도 했다. 이 도지사는 1978년 첫 수학교사로 발령받은 상주 화령중학교를 거쳐 지금은 폐교되고 없어진 의성 신평중학교, 단밀중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불우이웃돕기 무료공연 20년, 천사노래예술단

20여 년째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자선공연을 펼치고 있는 천사예술단원들 모습. 회원들은 농부를 비롯해 전문음악인, 간호사, 회사원, 자영업, 배달원 등 다양한 직업인들이다.매월 첫째 주 일요일 오후 4시.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는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울려 퍼진다.불우이웃돕기 자선 공연을 펼치고 있는 천사노래예술단(단장 이태환) 단원들이 그 주인공이다.단원들은 통기타와 하모니카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른다. 공연은 통기타와 발라드, 팝송, 요들송, 트로트, 가곡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노랫소리가 울려 퍼지자 길 가던 사람들이 걸음을 멈추고 공연을 감상한다. 귀에 익숙한 곡들이라 함께 따라부르기도 하고, 손뼉을 치며 호응을 하기도 한다. 단원들의 불우이웃돕기 자선공연 활동에 화답이라도 하듯 시민들은 무대 양쪽에 마련해 놓은 작은 모금함에 정성을 표한다.천사노래예술단의 공연은 20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일엔 거리 모금공연 100회를 기록했다.황무지(54·경산시) 공동대표는 “예술단이 구성되기 전, 김진덕 공동대표와 같이한 거리공연까지 더하면 200회가 된다”고 밝혔다.천사노래예술단은 2009년 3월 ‘소키우는 농부가수 황무지’씨가 중심이 돼 뜻을 같이하는 회원들로 구성된 자선단체다.회원들은 농부를 비롯해 전문음악인, 간호사, 회사원, 자영업, 배달원 등 다양한 직업인이다. 뜻을 함께하는 이들이 예술단원으로 합류하면서 식구가 현재 20여 명으로 늘어났다.공연수익금은 전액 복지관과 청소년사랑방, 무료급식소 등 소외된 이웃에 물품(라면)으로 전달한다.황무지 공동대표는 “더 좋은 물품들을 드리고 싶지만, 모금액이 많지 않은 데다 여러 곳에 전달하다 보니 늘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해서 더 많은 이웃에게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사예술단 황무지 공동대표가 매주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무대에서 불우이웃돕기 자선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

남구청, ‘휴 앤 락’ 개최

대구 남구청은 최근 앞산자락길 및 대덕문화전당에서 환경 가족 140여 명과 함께 앞산 자락길 걷기, 음악회 및 마술 공연 등을 관람하는 ‘휴 앤 락’행사를 개최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동정

장경식 경상북도의회의장은 16일 오후 2시 청도 소싸움 축제장에서 열리는 ‘2019 청도소싸움축제’ 개회식에 참석한다.김영수 의성군의회 의장은 16일 오전 9시 의성체육관에서 열리는 경중노회 목사회 체육대회에 참석한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한국호머 이종우 회장이 50억 상당의 부동산을 영남대학교 발전기금으로 기탁

한국호머 이종우 회장(왼쪽)이 14일 천마아트센터에서 영남대학교 서길수 총장에게 50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발전기금으로 전달하고 있다.한국호머 이종우(80) 회장이 50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영남대학교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영남대 기계과 64학번 출신의 이종우 회장은 모교 과학도서관 리노베이션을 위해 50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발전기금으로 지난 14일 쾌척했다.그는 법인 이사로 재직하면서 과학도서관 리노베이션이 난항을 겪자 이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이번에 기탁한 50억 이외에도 지난 2002년부터 ‘송암장학회’를 설립해 지금까지 약 12억 원 이상의 장학기금을 영남대에 기탁했다.1938년 일본에서 태어난 이 회장은 1945년 광복 이후 경북 김천으로 귀국했지만 한국전쟁을 겪으며 힘들어 가난한 유년시절을 보냈다. 정규교육을 받지 못했지만 배움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으로 공군 전역 후 군무원으로 근무하던 1964년 27세의 늦은 나이로 영남대 기계공학과에 입학했다. 1977년 경량철골 및 칸막이 자재 생산 전문업체인 한국호머를 설립했다.이종우 회장은 “오늘의 저를 있게 해준 모교 영남대와 후배를 위해서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나눔의 실천이야말로 진정한 인생의 가치를 결정한다”고 했다.한편 영남대는 이 회장이 기탁한 기금과 교비를 재원으로 이공계열 학생들이 보다 우수한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과학도서관 리노베이션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달성경찰서 녹색어머니 연합회 정기총회 개최

대구 달성경찰서는 지난 14일 비슬산 인근 카페에서 양시창 경찰서장, 경비교통과장, 녹색어머니 회장·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어머니 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구미 도봉초 유도부, 경북교육감기 단체전 우승

‘제41회 경북교육감기 유도대회’에서 단체전 1위를 차지한 구미 도봉초 유도부.구미 도봉초등학교 유도부가 지난 11일 상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1회 경북교육감기 유도대회’에서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도봉초는 단체전 결승에서 영천 동부초를 맞아 팽팽한 접전을 벌였지만 마지막 출전 선수인 황수영(6학년) 선수의 승리로 우승을 굳혔다.도봉초 유도부는 개인전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김윤호(5학년) 선수는 53㎏ 이상급에서 1위를 차지했고 박예서(6학년), 박은빈·박규현(5학년)이 48㎏ 이하급과 35㎏ 이하급, 43㎏ 이하급에서 각각 3위에 올랐다.도봉초 박인숙 교장은 “선수들이 그동안 땀 흘리며 열심히 노력한 성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도부 학생들의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영주시, 경북도 식품안전관리사업 평가 ‘최우수 기관상’ 수상

영주시가 14일 경북도 식품안전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상을 받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북도가 주최한 식품안전관리사업 평가에서 영주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제18회 식품안전의 날 행사에서다.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10만 명 당 식품위생감시원 수, 현장보고 장비 활용률 등의 식품 안전관리 인프라 구축 △위해식품 회수 실적, 민원 기한 내 처리비율 등 기초위생관리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 설치 중소매장, 정부 주요시책 등 식품안전관리 11개 지표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 이뤄졌다.영주시는 그동안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일반·휴게음식점 위생 등급제 홍보와 함께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역량 강화 교육, 식품위생업소 민·관 합동 교차단속, 외식업소 종합경영 컨설팅 사업 등을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아울러 영주시는 향후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음식점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한 입식 테이블 설치지원 사업도 5월부터 시작한다.권기순 식품안전팀장은 “음식문화 개선과 식중독 예방 및 관리사업 등 체계적이고 철저한 식품관리로 영주를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오늘의 기관단체장 일정

류규하 중구청장△주민자치위원연합회 월례회=오후 6시 중구청 회의실배기철 동구청장△상반기 직원 특별직무교육 구청장 특강=오후 3시 구청 대회의실조재구 남구청장△우리동네 가수왕=오후 4시 대덕문화전당 드림홀김대권 수성구청장△수성100세 건강대학 개강식=오후 2시 범물노인복지관장세용 구미시장△구미전자정보기술원 창립 12주년 기념식 참석=오전 10시30분 구미전자정보기술원주낙영 경주시장△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개청식=오후 2시 경북도 동부청사 포항시 용흥동김충섭 김천시장△숙박업소 기존영업주 위생교육=오후 2시 김천 문화예술회관백선기 칠곡군수△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팔순,구순,백수 잔치=오전 10시 성가양로원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인탑스 어려운 이웃과 행복나눔 실천

지난 13일 구미시 구포동 인탑스 사업장에서 정사진 인탑스 대표이사(오른쪽)가 김용학 구미시 사회복지국장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천사(1004)박스를 전달하고 있다.구미지역 중견기업인 인탑스가 지난 13일 지역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750개의 천사박스(2천1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인탑스는 지난 3월12일 구미시와 ‘2019 행복나눔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하면서 천사박스를 전달한 바 있다.이번에 전달한 천사박스에는 간장과 된장, 샴푸, 린스 등 12종의 생활필수품이 들어있다.정사진 인탑스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인탑스 성장과 발전에 밑거름이 됐다”며 “감사한 마음과 직원들의 정성을 담아 생필품을 고르고 포장해 전달했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 구포동 구미국가산업단지 제2단지에 있는 인탑스 구미사업장은 1981년 7월 설립한 전자부품 제조 전문회사로 구미사업장에 6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는데 2015년부터 천사(1004)박스와 선풍기(1억 원 상당) 등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달성군 현풍읍 고랫뜰 가족 플리마켓 열려

대구 달성군 현풍읍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11일 중리 고래들 공원에서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고랫뜰 가족플리마켓’을 열었다.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인성 함양과 경제관념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플리마켓(벼룩시장), 버스킹공연, 먹거리마당, 에코백, 전등 및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특히 플리마켓은 36개 팀 100여 명의 청소년 셀러가 서적, 장난감, 액세서리, 의류, 가방 등 중고용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인기를 얻었으며 수입금 일부를 자율 기부해 나눔의 행복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서정순 추진위원장은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등 소중한 곳에 쓰일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자라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우리마을교육나눔은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바탕으로 마을의 자원을 활용해 지역주민과 청소년 간에 소통과 교류를 통해 마을 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달성군에서는 7개 읍‧면에서 진행하고 있다.지난 11일 현풍읍 중리 고래들 공원에서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고랫뜰 가족플리마켓’이 열렸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