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眞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수상

의성군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의성 眞’이 21일 더 프라자 호텔서울에서 열린 ‘2019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이 날 행사에서 대상을 받음으로써 의성군은 지난 2017년과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의성 眞’ 브랜드는 학계 전문가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2차례의 심사결과 소비자 인식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 리더십, 소비자 중심 브랜드 경영체계, 소비자 불만 관리프로세스, 소비자 브랜드 만족도 등 모든 부문의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의성군은 자두 생산량 전국 1위, 한지형 마늘 생산량 전국 1위, 사과 전국 4위, 고추와 복숭아는 8위로 국내 주요 농산물의 주산지이며,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효과적인 유통을 위해 ‘의성 眞’을 탄생시켰다. 따라서 우수 농산물의 이미지 제고와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해 다채로운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고, 대도시 유통시장에 ‘의성 眞’ 브랜드로 사과와 자두, 복숭아, 가지를 출하하며 인지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수상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명성이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각인될 수 있도록 엄격한 품질과 브랜드 관리로 전국 최고의 농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경북도 내달 8일까지 공연예술 지원 사업 공모

경북도가 다음달 8일까지 ‘2019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 을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음악, 연극, 무용, 전통예술 등 공연예술 4개 분야다.신청은 최근 2년 동안 연간 1회 이상 공연활동 실적이 있는 문화예술 단체로 경북도에 소재하면서 지정 지역에서 공연을 할 수 있는 단체다. 공모신청은 2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kr)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북도청 홈페이지 알림마당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개별사업 지원규모는 신청단체의 사업계획서를 검토해 지역·계층별 형평성, 공연횟수 등 사업내용을 고려해 결정한다.심사는 다음달 14일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확정, 같은 달 18일 결과를 발표한다. 한재성 경북도 문화예술과장은 “경북의 문화예술 창조역량 강화와 도민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 공모에 지역예술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054-880-3123, 3118.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포항시- 대형마트, 구호물자 지원 앞장

포항시가 대형마트와 손을 잡고 지진이나 홍수 등 각종 재난이 발생했을 때 구호물자를 신속하게 보급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지난 20일 시청에서 지역 내 대형마트와 ‘지진방재·재난구호물자 지원 네트워크 운영’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는 이마트 포항점·포항이동점, 롯데마트 포항점, 홈플러스 포항점·죽도점, 하나로마트 포항점 등 6개 점포가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시와 대형마트는 지진 등 재해·재난 발생 시 현장에 신속한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피해지역 재능기부·자원봉사 등을 통한 긴급구호 및 사회공헌활동을 하기로 했다. 또 지진·화재 등 재난안전훈련에 협력하고, 마트별 직원이 참여하는 안전모니터 활동을 펼치며 재난안전정책 홍보 및 예방활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시는 앞서 지난 2017년 11월15일 규모 5.4 지진이 일어났을 때 피해 주민을 위한 구호물자 보급과 배분에 많은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각종 재난 발생 시 대형마트의 유통 기반을 활용한 신속한 구호물품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선진 방재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이강덕 포항시장(왼쪽 네 번째)과 지역 대형마트 점장들이 지진방재·재난구호물자 지원 네트워크 운영 협약을 맺은 뒤 협약서를 들어 보인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김천지청, 불법파견 혐의 아사히글라스·하청업체 대표 등 기소

대구지검 김천지청이 불법파견 혐의를 받는 아사히글라스를 기소했다.21일 검찰에 따르면 아사히글라스 해고근로자들이 회사를 고소한지 3년7개월만인 지난 15일 아사히글라스 대표와 하청업체 GTS 대표, 회사 법인을 파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아사히글라스 파견 근로자 178명은 2015년 6월 GTS가 노조결성을 문제 삼아 해고를 통보하자 원청회사인 아사히글라스를 불법 파견과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고용노동부에 고소했다.이에 대검 수사심의위원회는 최근 아사히글라스 하청업체 GTS 소속 해고근로자들의 주장을 받아들여 아사히글라스를 기소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구미노동청은 회사 측이 근로자 178명을 불법파견한 것으로 보고 과태료를 부과했으나, 검찰은 2017년 12월 무혐의 처리한 바 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성주군선관위 허위사실 공표 입후보예정자 고발

성주군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달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입후보예정자 A씨를 대구지검 서부지청에 고발했다고 21일 밝혔다.성주선관위에 따르면 입후보예정자 A씨가 상대 입후보예정자에 관한 허위사실이 게재된 신문 5천500여 부를 관내 신문사를 통해 공표한 혐의가 있다.‘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 제61조에 따르면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선거공보나 그 밖의 방법으로 후보자에게 불리하도록 후보자에 관해 허위의 사실을 공표할 수 없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경운대학교 제19회 학위수여식 가져

경운대학교가 20일 교내 경운 복강아트센터에서 ‘제19회 학위수여식’을 갖고 석·박사 51명과 최고위관리자과정 28명, 학사 955명 등 1천3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20일 경운대학교 제19회 학위수여식에서 한성욱 총장(왼쪽)이 성적 우수 졸업생에게 상장과 부상을 전달하고 있다.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장석춘 국회의원, 기관단체장과 학부모, 학생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경운대 전용 이착륙장과 비행교육원, 항공운항학과 실습 생활관 등이 있는 전남 영암군 전동평 군수가 참석해 졸업을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경운대는 졸업생과 학부모를 위한 졸업 포토존 등 이벤트존을 운영하고 다양한 부대행사로 졸업을 축하했다.학위수여식이 시작되고 단상을 가득 채운 스크린에 졸업생과 학부모가 등장해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을 가져 준 부모에게, 졸업하는 아들·딸에게 고마움과 축하를 전하는 깜짝 영상이 상영되자 졸업생과 학부모들의 눈시울이 불거지며 숙연한 분위기를 연출했다.한성욱 경운대 총장은 회고사를 통해 “그동안 뒷바라지하신 학부모님께도 감사를 드린다”며 “20년 역사의 경운대학이 수많은 명문 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성장했으며 이런 자부심으로 훗날 다시 만날 때 서로에게 자랑스러운 경운인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김수경(간호학과)가 대학원 성적최우수상, 윤동현(임상병리학과)씨가 학과 성적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로 오라’ 구미시 혁신적인 관광프로그램 등 개발 나서

구미시가 올해를 관광발전 원년으로 삼아 다양한 관광정책 개발과 마케팅 활동에 들어간다.인터넷 게재용. 구미시청.우선 산업관광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관광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기본계획은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산업관광 육성방안,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대구와 경북 전체를 묶는 광역 관광벨트화 사업, 젊은 도시 구미만의 대표 야간관광명소 개발 등을 담을 계획이다. 또 올 상반기 중 대한관광경영학회 등과 연계한 ‘구미 관광활성화 학술대회’와 ‘구미 공단 50주년 기념 관광활성화 방안 학술대회’를 개최해 구미시가 가진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구미형 관광산업을 개발하고 활성화할 방침이다. 특히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구미관광발전 아이디어 공모전’도 가질 계획이다. 현재 운영하는 시티투어의 콘텐츠도 강화한다.금오산 유교 문화투어, 초전지 불교 문화투어, 전통시장 투어, 농산물 수확체험 투어에 근대 산업 유산으로 지정된 오운여상, 수출탑, 삼성전자의 스마트시티 홍보관, 5공단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구미 에코랜드 전망대 등을 더해 국가산업단지와 근대산업유산을 둘러보는 구미만의 특화된 산업관광 투어를 개발·운영한다.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군위 이전을 앞두고 해외 관광객 유치 활동도 강화한다.경북도·대구시 등과 공동 홍보영상을 제작해 매체 광고를 진행하고 대구·경북 통합 관광 패스를 개발하며 가수 황치열 등을 활용한 스타마케팅도 할 예정이다. 뉴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주 관광지를 소개하는 ‘카드뉴스’를 제작 배포하고 쌍방향 소통을 위해 시민이 직접 출연하는 동영상 콘텐츠를 계획하고 있다. 최현도 구미시 관광진흥과장은 “올해를 관광도시 구미 구현의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김천 일반산업단지 공업용수공급 사업 본격 착공

김천시는 김천 일반산업단지(3단계) 입주기업과 지원시설에 필요한 공업·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공업용수도 설치사업을 이달 말 착공한다. 공업용수도사업은 구미권상수도에서 송수되는 공업용수와 황금정수장에서 송수되는 생활용수를 일반산업단지(3단계)로 공급하기 위해 3천400t을 저장하는 신설 배수지와 송수관로 3㎞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하루 6천t의 용수를 공급하게 된다. 김천시는 지난해 실시계획 완료와 관련 부서 협의를 마쳤으며, 국비 60억 원을 투입해 올해 착공해 내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공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은 산업단지 성공을 결정짓는 중요한 조건”이라며 “김천 일반산업단지(3단계) 조성사업 준공 전 용수가 공급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 일반산업단지(3단계) 조성사업은 사업비 총 1천841억 원이 투자돼 1천157천㎡(35만 평) 규모로 조성되는 대규모 개발 사업이다. 일자리 4천100여 명 창출과 연간 2조8천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로 침체된 김천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인구 15만 회복에도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천시는 김천 일반산업단지(3단계) 입주기업과 지원시설에 필요한 공업·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공업용수도 설치사업을 이달 말 착공한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김천시, 전국 최초 기업 대상 스마트 소통넷 개통

김천시는 전국 최초로 기업과 신속한 소통을 하는 ‘스마트 소통넷’을 19일 개통했다. 지금까지 기업을 포함한 외부 기관에 공문서, 공모사업, 행사 정보 등을 알리는데 주로 팩스와 우편을 이용했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스마트 소통이 필요하다.이에 따라 김천시는 소통넷 홈페이지를 만들고 스마트폰 앱을 개발해 빠른 속도로 문서와 정보를 전달하도록 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정부가 기업에 지원하는 공모사업을 보다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소통넷을 구축한 것”이라며 “팩스와 우편 비용 절감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지역의 426개 기업체 가운데 200여 곳과 공기업 12곳, 대학 2곳, 연구기관 2곳에서 소통넷에 등록했다.이날 시청 강당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기업 임직원과 연구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개통식에 참석한 한 기업 대표는 “김천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발한 스마트 소통넷으로 정부 정책 등 정보를 훨씬 빠르게 접할 수 있어 기업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소통넷 구축으로 기업인·소상공인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며 “산·학·관 소통 활성화로 기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봉화군 더불어 잘사는 봉화를 위해 마주치는 손뼉

엄태항 봉화군수와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이 20일 당면 현안사항 건의를 위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면담하고 있다.엄태항 봉화군수와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은 20일 오전 당면 현안사항 건의를 위해 경북도지사와 소방본부장을 면담했다. 이번 면담은 봉화군의 책임자인 엄태항 군수와 봉화군의회 황재현 의장이 함께해 지역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군의회가 합심으로 발 벗고 나선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면담에서 봉성면 창평리 일원에 추진 중인 베트남 조성사업을 비롯해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 사업, 봉화소방서 신축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또한,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지도 88호선과 지방도 915호선(봉화~상운)의 선형개량도 건의해 지역 기반시설 확충과 그에 따른 관광객 유입 등으로 지역 발전을 앞당기고자 봉화군 현안사항 전반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새로운 변화와 도전, 더불어 풍요로운 봉화의 실현을 위해 함께 한 황재현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의 아낌없는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봉화군과 경북 북부권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서는 경북도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면서 봉화군의 현안 사항에 대한 도 차원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환경단체 봉화군과 영풍석포제련소 규탄

영풍제련소 환경오염 및 주민건강 피해 공동대책위원회 위원 20여 명은 20일 봉화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더 이상 보여주기식 행정은 그만하라’며 봉화군을 규탄하고 있다.영풍제련소 환경오염 및 주민건강 피해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20일 봉화군청 앞에서 토양정화 명령 주민설명회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봉화군과 영풍석포제련소를 규탄하고 나섰다. 문제는 영풍석포제련소가 지난 15일 석포면사무소에서 제련소 주변 농경지 등 토양정화 명령과 관련해 제련소 인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군과 연 주민설명회에서 불거졌다. 이 자리에서 봉화군은 제련소 토양정화 명령 추진에 어떤 관리· 감독을 할 것인지 등 세부 대안도 내놓지 않았고, 담당 과장이 토양정화 추진 실태에 대해 질의를 하는 환경 활동가에게 “촬영 기구를 꺼라”는 고성을 지르고, “누가 외부 사람들을 불렀느냐”며 호통을 쳤기 때문이다. 이날 환경 운동가 20여 명은 기자회견을 하고 “봉화군수는 환경 담당 과장의 발언을 즉각 사과하고, 수십 년간 아무런 제제 없이 공생해온 봉화군은 깊이 반성하라”고 촉구했다. 공대위는 “이번 규탄대회는 절차상 부적절한 관계기관과 정화책임자의 고질적인 행태에 반발해 진행한 것”이라며 “토양정화명령 조치기관인 봉화군과 정화책임자인 영풍제련소는 더는 주민과 환경단체를 기만하는 보여주기식 행사를 그만두고 영풍제련소 오염토양정화명령을 즉각 시행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봉화군청 K모 과장은 “주민설명회에서 고성과 호통을 친 건 사실이다”라며 “일면식도 없는 분이 설명회 목적과는 달리 죄인 취급하듯이 따져 물어 제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봉화군은 지난해 12월4일 영풍제련소에 2020년 11월30일까지 제련소 인근 석포면 석포·승부리 일대 중금속 오염 토양 271필지 56만 845㎡를 정화하라고 명령했다.정화 예상 부피는 33만5천636㎥에 이르며, 오염 물질은 아연과 납, 비소, 카드뮴, 구리이다. 군은 환경부 의뢰로 한국환경공단이 2015∼2016년 영풍제련소 주변 반경 4㎞ 101만7천241㎡에 토양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같이 조치했다. 이와 함께 영풍석포제련소는 지난 15일 석포면사무소에서 봉화군과 연 주민설명회에서 제련소 주변 농경지 등 토양정화 명령과 관련해 “이른 시일 안에 민관협의체를 만들어 계획을 수립한 뒤 토양을 정화하겠다”고 밝혔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안동, 글로벌 백신산업의 허브로 조성

안동을 ‘글로벌 백신 산업의 허브’로 조성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안동시는 국가 차원의 백신 생산과 공급지원을 위해 2021년까지 1천29억 원을 투자해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를 건립한다. 실증지원센터는 개발한 백신을 산업화하기 전, 임상시험을 위한 백신 제조를 지원·생산하는 시설로, BSL-3 급 백신 원료제조시설을 갖추게 된다.BSL-3 급 백신 원료제조시설은 메르스, 신종플루,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 등과 같이 고위험성 전염병도 취급 가능한 시설로 유사시 국가 기간시설로 활용할 수 있다. 또 백신 임상, 시제품 원료 및 완제품 생산 관련 장비 81종 194대를 도입할 계획이다.글로벌 GMP(의약품제조업자가 우수 의약품의 제조 및 품질관리를 위해 준수해야 할 사항) 규정에 적합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형태의 동물 세포 배양 등 별도생산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미국 및 유럽의 경우 의약품이 안전, 확인, 효능, 품질, 순도라는 특성별로 기준에 적합하게 생산되고 있음을 보증하기 위해 생산, 공정, 포장, 및 보관 등과 같은 제조, 관리에 사용되는 방법에 대한 법적 요건을 GMP라고 정의한다. 백신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체에 최고 수준의 시설을 제공하고, 세계적인 수준의 임상용 백신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미 2010년 경북바이오산업단지 준공을 시작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 L하우스 백신 공장, SK플라즈마 안동공장, 국제백신연구소(IVI) 안동 분원 등을 유치한 바 있다. 특히 이런 시설들과 연계해 백신 산업 기반 확충 및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 기초연구는 국제백신연구소(IVI)에서, 비 임상은 2019년부터 추진하는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에서, 임상은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에서 이루어지는 백신 생산 전주기 지원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이는 국내 기업의 백신 개발에 대한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고 백신 글로벌 시장진출 성공률을 높여 국내 백신 기업의 동반성장을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는 조선시대 서원의 건축 요소를 가져와 건물의 수평은 기와지붕을 수직은 누각의 기둥을 표현해 건립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백신 산업 클러스터의 완성과 발전을 위해 체계적 지원과 기업육성·유치에 힘쓸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일자리도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가 글로벌 백신산업의 허브를 조성하고 있다. 사진은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조감도.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포항시,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활발’

청년 인구 감소 및 실업난 해소를 위해 지자체마다 다양한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도내 에서는 포항시와 구미·영천시를 비롯, 의성군 등 농촌지역에도 청년인구 유입 및 지역활성화 대책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일 포항시에 따르면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지역 내 중소기업에 취업하거나 채용이 확정된 청년에게 1인당 10만 원까지 입사에 필요한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한다. 또 입사 후 3개월 이상 근무 중인 중소기업 청년에게는 여가나 자기계발 등에 활용이 가능한 포항형 청년복지수당을 1인당 100만 원(복지수당카드 50만 원+포항사랑상품권 50만 원)씩 선착순 150명에게 지원한다.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사업을 통해 구인난에 허덕이는 중소기업도 지원한다.시는 2개월간의 인턴과정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 사원에게 10개월에 걸쳐 300만 원을 지원한다.인턴사원은 매월 일정 금액 이상의 고정임금을 받을 수 있고, 해당 기업도 임금 부담이 줄어 청년근로자 고용안정에 기여한다.지난해 이 사업에 참여한 179명 중 163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매년 심사를 통해 선정된 40여 명의 예비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지원금(700만 원)과 창업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하반기에는 지역 청년이 가진 참신하고 유망한 아이템을 발굴해 사업화되도록 지원하는 ‘청년창업LAB’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 농촌재생과 6차산업 브랜딩 등 포항 특성에 맞는 아이템을 가진 예비청년창업자에게는 매년 1천500만원의 자금을 최대 2년간 지원하는 ‘청년마을일자리 뉴딜사업’도 시행한다.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또는 기업은 오는 3월부터 우편 및 방문 신청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보근 포항시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직접 일자리 창출 외에도 청년창업, 고용장려금 등 양질의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해 포항에 청년이 찾아오고 머무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행안부와 경북도가 주관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사회적 경제기업, 복지 및 문화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일자리를 제공한다.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중앙정부 주도의 정책에서 벗어나 지자체가 직접 일자리시책을 발굴하고 중앙정부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청년인구 유입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특히 시는 해당 국비 공모사업인 R&D 인력지원과 우수기업 청년인턴 2개 사업에 사업비 6억7천만 원(국비 3억2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 도 단위 사업과 자체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이는 올해 경북도 내 선정된 7개 시·군 단위 관련 신규사업 중 국비 확보 금액으로는 최대 규모다.시는 이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에 29명의 신규채용을 직접 지원하고 최근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부품업계 등 지역 제조업체들의 고용안정과 혁신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일자리사업도 8천800만 원(국비 8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실제 산업현장에서 수요가 많은 회계·일반사무 전문가 30명을 양성하고자 계획하고 있다.시는 올해도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업지원,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취약계층 일자리사업, 취업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으며, 정부 정책에 맞춰 신중년 세대 일자리사업, 청년 지원사업 등 공모사업 국·도비 추가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청년 일자리에 관심을 두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인구 유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영천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사회적 경제기업, 복지 및 문화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일자리를 제공해 청년인구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구미시 시민 안녕과 지역발전 기원하는 금오대제 지내

구미시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시민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구미시는 19일 금오산잔디광장 금오제단에서 장세용 구미시장과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라태훈 구미문화원장,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오대제를 지냈다.19일 구미시 남통동 금오산 잔디광장 금오제단에서 열린 금오대제에서 초헌관을 맡은 장세용(왼쪽) 구미시장이 제단에 잔을 올리고 있다. 구미시는 이날 금오대제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지신밟기, 풍물놀이, 소원문쓰기, 토정비결 보기, 가훈써주기 등 다양한 민속문화와 오곡밥과 약밥, 식혜, 부럼, 귀밝이술 등 대보름 음식을 나눠먹는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초헌관을 맡은 장 시장은 “시민들의 가정에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며 “올 한해 시민들과 좀 더 소통해 신뢰받는 청렴한 구미, 노동이 존중받는 활력 넘치는 민생경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지역축제의 장으로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했던 구미시는 구제역 확산 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해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실시하던 민속놀이와 달집태우기를 취소하는 등 축제를 대폭 축소했다.도량동과 지산동, 양포동, 형곡2동, 공단2동 등은 19일부터 23일까지 자체적으로 경로당이나 행복주민센터 등에서 윷놀이와 동신제 등 정월대보름 행사를 갖는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김천시 시 승격 70주년 맞아 시민의식변화 프로젝트 추진

김천시가 올해 시승격 70주년을 맞아 시민의식 변화 프로젝트인 ‘Happy Together 김천 친절·질서·청결운동’을 본격 시작한다. ‘Happy Together 김천 친절·질서·청결운동’은 권위주의적 발상과 사고, 잘못된 관행을 타파하고 획일적이고 무사 안일한 행태와 잘못된 의식을 과감하게 개선, 행복한 김천 건설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7대 실천목표는 △친절한 김천시민 △질서 지키는 김천시민 △청결한 김천시민 △참여하는 김천시민 △양심 있는 김천시민 △예절바른 김천시민 △배려하는 김천시민으로 정하고 각종 행사 및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에는 음식점의 친절과 청결운동 동참에서부터 시작되고 있다.김천시는 이를 위해 최저임금 인상과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외식업 영업주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시행 중이다.5월부터 10월까지 식품과 경영부문의 전문가들이 친절서비스 및 마케팅, 점포진단 등 경영교육과 주방위생관리 및 메뉴진단, 조리실습 등 영업 전반에 대해 찾아가서 현장중심 맞춤형 컨설팅을 시행한다. 특히 시는 ‘민선7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일자리 비전과 목표인 5대 핵심전략, 20대 전략과제 및 40개 실천과제를 발표했다. 민선 7기 김충섭 시장 임기 중 1천542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매년 약 6천여 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5년간 3만개의 공공형 일자리를 창출키로 했다. 올해는 청년들의 창업·창직을 지원하기 위한 김천청년센터 건립, 일자리 복지의 실현을 위하여 취약 계층의 소득 창출을 목적으로 신중년, 경력단절 여성 및 노인과 장애인 등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기로 했다.김천시가 시승격 70주년을 맞아 시민의식 변화 프로젝트인 ‘Happy Together 김천 친절·질서·청결운동’을 본격 시작한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