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먹거리 전기차 배터리 관련 기업 포항 ‘러쉬’

포항시가 철강 의존형 경제구조 탈피를 위해 전기차 배터리(2차전지) 등을 중심으로 한 산업 다변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포항시는 지난 9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GS건설과 ‘포항규제자유특구 GS건설 투자협약식’을 가졌다.GS건설은 2022년까지 포항 영일만 4산업단지에 1천억 원을 들여 2차전지에서 니켈, 코발트, 리튬 등의 유가금속을 생산할 수 있는 배터리 리사이클링 공장을 건립한다.국내 유일 전기버스 배터리팩 생산기업인 피엠그로우는 내년까지 70억 원을 들여 포항 블루밸리산업단지에 전기차 배터리팩 생산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2차전지 음극재용 특수소재 생산기업인 뉴테크LIB도 내년까지 130억 원을 투자해 블루밸리산업단지에 2차전지 음극재용 나노분말 제조 공장을 짓는다.앞서 지난해 말에는 포스코케미칼이 포항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내년까지 2천500억 원을 들여 블루밸리산업단지에 음극재 생산공장을 짓기로 했다.2차전지 소재 회사인 에코프로는 2022년까지 포항에 1조 원을 투자한다.중국기업 GEM과 합작한 에코프로GEM은 이미 포항부품소재전용공단에 리튬 2차전지 공장을 가동 중이다. 에코프로 계열사인 에코프로BM도 지난해 10월 포항 영일만1산업단지에 리튬 2차전지 양극재 공장을 준공했다.포항에 이미 입주했거나 입주 예정인 2차전지 관련 기업만 모두 7곳에 이른다.이처럼 포항에 2차전지 관련 기업 입주가 잇따르는 것은 지난해 7월 영일만산업단지와 블루밸리산업단지가 ‘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서다.여기에 GS건설이 지난 9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와 배터리 리사이클링 관련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후 2차전지 관련 기업의 포항 진출 움직임에 속도가 붙고 있다.현재 포항규제자유특구에 2차전지 관련 사업자로 지정받기 위해 관계기관에 실증특례신청서를 제출한 기업이 4곳, 신청을 검토 중인 기업은 20여 곳에 달한다.지역 정치권도 배터리 산업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은 배터리 선도도시 주도권 확보를 위해 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따른 올해 국비 예산 54억 원을 확보했다.특구 지정으로 포항을 2050년까지 전 세계 600조 원 시장으로 급성장이 예상되는 2차전지 산업의 국내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각오다.이강덕 포항시장은 “현재 2차전지에 들어가는 핵심 소재인 리튬과 코발트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배터리 리사이클링 관련 기업을 적극 유치해 배터리 소재 수입 의존도를 줄이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 포항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영덕군, 문산호 상반기 중 개관

영덕군은 6·25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한 양동작전으로 진행한 장사상륙작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 문산호를 상반기 내 정식 개관한다고 22일 밝혔다.문산호(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는 시공사 공사 지연 및 태풍 등에 의한 선미부 파손 관련 손해배상 소송 등으로 개관이 4년이나 지연됐다.영덕군은 지난달 영덕소통위원회 관람 요청으로 전시물과 개관 준비 진행 상황에 대한 현장설명을 가졌다.영덕군은 현재 전시영상물과 전기·소방·공조 설비 등에 대한 점검 및 시운전 중이다. 다음달 중 전시관 관리 인력 채용은 물론 관리운영 조례도 오는 4월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최희찬 영덕군 시설체육사업소장은 “다음달 중 장사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 건립추진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상반기 중 개관식 일정을 잡을 계획이다”며 “참전 학도병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국내 유일의 바다 위 호국 전시관 개관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봉화 분천 한겨울 산타 마을 시끌벅적...겨울철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잡아.

봉화 분천 한겨울 산타마을을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등 겨울철 관광명소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경북도와 봉화군, 코레일이 공동으로 운영 중인 분천 한겨울 산타마을은 ‘산타크로스를 찾아 떠나는 봉화여행’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21일 개장, 다음달 16일까지 58일간 운영된다.22일 봉화군에 따르면 개장 이후 한 달간 정기·임시 열차와 일반 관광객 등을 포함해 8만7천여 명이 분천 산타마을을 찾았다. 지난해 대비 약 2만 명이 증가한 것이다. 남은 운영 기간을 고려하면 관광객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올해 추가된 산타썰매, 알파카 먹이주기 체험, 산타딸기핑거푸드 만들기 등의 콘텐츠가 어린이 등 누구나 체험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산타 캐릭터 빵, 간이분식 등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다양하게 운영해 산타마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2018년 정식 개장한 산타우체국은 지난 한해 접수된 엽서만 7천여 통으로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노란우체통(느리게 가는 편지)과 빨간우체통(빠르게 가는 편지)에는 관광객들이 쓴 사랑과 소망이 담긴 엽서가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올해는 산타우체국 내 착한 어린이 편지함도 설치했다. 어린이들이 선행사례를 적어 응모하면 산타 어린이를 선정해 시상한다.엄태항 봉화군수는 “매년 꾸준히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겨울철 대표 관광명소인 분천역 산타마을의 입지를 굳히고자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는 데 온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청도박물관 설맞이 먹먹뛰뛰 운수대통 행사

청도박물관이 온 가족이 참여하는 전통민속놀이 먹먹뛰뛰, 운수대통 행사를 오는 26일 개최한다.설맞이 행사인 ‘먹먹뛰뛰’는 ‘먹고 먹고 뛰어라’의 줄임말이다.청도박물관 잔디마당과 어린이체험실 등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강정 만들기, 가래떡 굽기 등 전통 먹거리 만들기와 연 날리기, 단체줄넘기, 널뛰기 등이 진행된다.또 어린이들의 체험 프로그램인 공예체험과 댕기 만들기도 마련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무료다.청도박물관 관계자는 “폐교를 꾸며 만든 청도박물관은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잔디마당을 활용해 설맞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김천시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스마트힐링 관광도시 구축

김천시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지역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5개 분야 핵심 전략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김천시는 예산 930억 원을 들여 대항면 운수리 일원 14만3천㎡ 부지에 황악산 하야로비 공원, 괘방령 장원급제길, 추풍령 관광자원화사업, 김천의 빛과 풍경, 황악지옥테마 체험관, 사명대사 모험 등 문화·생태체험형 복합 휴양단지를 조성한다.이 시설은 인근 하야로비 공원과 건강문화원(건강 치유프로그램·단체숙박), 솔향다원 등과 함께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오는 4월 준공하는 하야로비 공원 내 41m 높이의 평화의 탑도 명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직지나이트투어를 통해 과일 수확체험과 도자기와 연등 만들기, 추억의 보물찾기, 다도 등을 빛과 풍경 조성 사업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야간관광 상품도 개발한다.관광객 유치를 위해 김천 대중가요 ‘김천로맨스’ 홍보와 권역별 관광 홍보 동영상을 제작, 유튜브 채널을 통한 배포하는 한편 향토 출신 저명인사를 ‘관광 김천 홍보대사’로 위촉해 지역 축제 등에 초청할 계획이다.또 김천 8경을 선정하고 여행 전문가(파워블로그, 유학생기자단, 여행작가 등) 초청 팸투어 실시로 바이럴 마케팅을 병행해 관광객 200만 명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 관광산업의 기틀을 만들기 위해 경제관광국을 신설했다”며“ 지역만의 강점을 살린 휴양도시, 1박2일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들겠다 ”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성주의 겨울, 그곳에 쉼이 있다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나들이 계획이 있다면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성주나들이는 어떨까.성주군은 겨울과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 및 관광객들에게 성주 겨울여행지 5곳을 소개했다.◆한개민속마을한개마을은 전통한옥과 토석담이 자연스럽게 형성된 아름다운 민속마을로 600여 년간 이어져 내려오는 성산이씨 집성촌이다.응와 이원조, 한주 이진상 등 유학자를 배출한 곳으로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고택들을 바라보며 돌담길을 걸으면 시간의 여유로움과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다.추운 겨울, 우리의 소중한 한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보존·계승하기 위한 한개마을의 전통 9첩 반상 한옥체험, 진심을 담아 정성으로 만드는 두부 만들기 체험 등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줄 체험과 시식 프로그램이 인기다.◆세종대왕자태실예로부터 태는 태아의 생명력을 부여한 것으로 소중히 보관했다. 월항면 인촌리에 있는 세종대왕자태실에는 세종대왕의 18왕자와 원손 단종 태실 등 19기가 있다.겨울의 정취를 느끼며 생명이 담긴 태실을 산책하고 있으면 경이로운 생명의 기운을 느낄 수 있고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세종대왕이 선택한 최고의 길지,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이곳에서 가족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가길 바란다.이곳을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숲 속 산책길을 따라 태실 문화관으로 가보면 태 문화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역사 이야기를 알 수 있다.◆가야산역사신화공원, 가야산야생화식물원가야산역사신화공원에는 가야산 일대를 다스리고 보호해주는 산신, 성스러운 정견모주가 기다리고 있다.정견모주 산신제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희망찬 경자년 새해를 빌어보면 어떨까.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가상현실(VR) 체험 및 무료 비누 만들기 체험(매주 일요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가야산역사신화공원에서 아름다운 겨울 산을 만나보고, 신나고 재미있는 숲 속 놀이터를 지나 가야산야생화식물원에 가면 아름다운 야생화와 따뜻한 꽃 차 한잔이 반갑게 맞이해 준다.◆회연서원과 봉비암회연서원은 조선 선조 때 유학자인 한강 정구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고 유학교육을 위해 제자들이 세운 서원이다.서원 뒤쪽 산책로를 올라가면 대가천의 맑은 물과 기암괴석과 수목이 절경을 이루는 무흘구곡 제1곡인 봉비암이 자리 잡고 있다.봉비암에 오르면 대가천의 물소리와 숲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가만히 듣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며 옛 선현들의 풍류를 느낄 수 있다.◆가야산생태탐방원천혜의 자연 속에 파묻혀 있는 자연과 가장 가까운 가야산생태탐방원은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웰니스 여행지의 보물이다.생태관광과 힐링·치유 특화프로그램 운영으로 관광객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평소에는 경험하기 힘든 자연 속 생태 체험을 통해 일상의 에너지를 채우고 영감을 얻을 수 있다. ‘여유와 휴식’, ‘탐험과 발견’을 테마로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설 명절에도 운영한다.성주관광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성주군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54-930-8372~4.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통합 신공항 최종 이전까지 가시밭길 예고

13년을 끌어온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이전 입지가 공동후보지인 ‘군위군 소보면·의성군 비안면’으로 결정됐지만 착공까지는 진통이 예상된다.김영만 군위군수가 개표 결과에 불복 의사를 밝히면서 단독후보지인 우보에 통합 신공항 유치를 위한 신청서를 22일 국방부에 제출했기 때문이다.의성군도 이날 공동 후보지인 의성 비안·군위 소보 통합 신공항 유치를 위한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갈등을 예고했다.지난 21일 실시된 신공항 최종 입지 선정 주민투표 결과 공동후보지(군위군 소보면·의성군 비안면) 점수가 단독후보지(군위군 우보면)를 앞섰다.공동후보지에 대한 의성군민 투표율은 88.69%·찬성률은 90.36%이고, 단독후보지에 대한 군위군민 투표율은 80.61%·찬성률은 76.27%를 기록했다. 투표율과 찬성률을 50%씩 합산한 점수는 공동후보지가 89.52로 단독후보지(78.44)보다 높게 나왔다.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는 앞서 후보지 2곳에 대한 주민투표 찬성률(50%)과 투표율(50%)을 합산해 점수가 높은 곳을 선정하기로 했다.하지만 김영만 군위군수는 주민투표에 따른 개표가 완료된 직후인 22일 오전 2시께 국방부에 단독후보지인 ‘군위군 우보면’에 대한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앞서 김 군위군수는 의성지역 주민투표 결과와 관계없이 군위 주민 찬성률이 높은 곳에 대해 유치 신청을 한다고 밝혀왔다.현행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8조 제2항은 ‘이전 후보지 지방자치단체장은 주민투표 결과를 충실히 반영해 국방부 장관에게 군 공항 이전 유치를 신청’이라고 명시돼 있다.김 군위군수는 개표 결과가 확정된 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주민투표 결과를 통해 나타난 군위군민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인다. 대구 공항 이전지로 군위군 우보면 일대만 유치 신청한다”고 말했다.의성군도 이날 공동 후보지인 의성 비안·군위 소보에 통합 신공항 유치를 위한 신청서를 국방부에 제출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들의 지역 미래에 대한 열망을 다시 한번 느꼈다”면서 “통합 신공항이 의성과 군위가 함께 상생하고 공동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하지만 두 자치단체장이 공동 유치 신청을 한 게 아니어서 두 지역 주민투표 최종 결과와는 다르게 공동후보지가 자동으로 탈락한다.투표결과와 상반된 군위군의 이번 유치권 행사가 논란을 불러오는 등 파장을 낳고 있는 것이다.김 의성군수는 “지금 군위에서는 불복해서 단독으로 신청했다. 그동안 선정기준과 절차를 여러 차례 합의했고, 심의위원회에서 합의하고 또 서명했다”며 “군위에서 합리적으로 판단, 현명하게 대처해 나가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처럼 군위군이 투표결과에 불복함에 따라 최종 이전지 확정은 기약할 수 없게 됐다.이에 따른 군위지역 주민 간 의견도 갈리고 있다. 사업비 10조 원이 투입되는 국가사업이 무산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군위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 측은 “주민투표 결과에도 나타났듯이 소보지역에 통합 신공항을 유치하자는 주민들의 반대가 많았다. 찬성률이 몇 배로 높은 우보지역에 대해 유치 신청을 하는 게 당연한 것”이라고 환영했다.반면 소보공항유치위원회 측은 “우보만 군위군이 아니라 소보도 군위군민이 살고 있는 군위 땅인데 우보든 소보든 공항이 오게 되면 군위 땅에 오는 것”이라며 “공동후보지야말로 안정성은 물론 경제성, 확장성 면에서도 최적지다”고 주장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전찬걸 울진군수, 2020 신년 간담회

전찬걸 울진군수는 ‘2020 원전의존형 경제구조 극복 원년의 해’를 맞아 2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 언론인 40여 명을 초청해 2020년 군정 방향에 대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2020년 울진 군정계획 및 울진관광 홍보영상물 시청에 이어 전찬걸 군수의 새해 인사와 군정 추진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전 군수는 미래 신산업 육성, 치유 힐링관광 완성, 스포츠 레저산업 구축을 3대 핵심전략으로 삼고 △새로운 성장 경제 울진 △머물고 싶은 힐링 울진 △더불어 잘사는 복지 울진 △풍요로운 농어촌 울진 △안전하고 행복한 쾌적 울진 △군민과 함께 하는 소통 울진 등 6대 역점 시책을 제시했다.전찬걸 군수는 “2020년은 그동안의 원전에 의존했던 경제 구조에서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경제구조로 변화해 가는 중요한 해이고 군민과의 협조를 통해 울진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군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통합신공항 이전지 결정, 구미지역 총선후보들도 환영

구미지역 총선 예비후보들도 통합신공항 이전지 결정을 환영했다.김봉재 더불어민주당 구미갑 예비후보는 22일 논평을 내고 통합신공항 이전지 결정을 반겼다.김 예비후보는 “통합신공항은 구미가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김천-구미산단-통합 신공항을 연결하는 공항철도 추진(본지 22일자 2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그는 “구미는 지금 경제적으로 위기에 빠졌지만 정치적으로는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양당의 관심을 받는 정치적 요충지가 됐다”며 “놓칠 수 없는 골든타임에 힘있는 여당을 선택해 중앙정부의 지원을 조금이라도 더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구자근 자유한국당 구미갑 예비후보도 통합신공항 이전지 확정을 환영하고 축하했다.구 예비후보는 “총 사업비 9조 원에 달하는 대역사인 통합신공항을 품에 안게 됐다”며 “이전지가 확정된 만큼 반목과 질시를 철저히 제거하고 화합과 통합으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그는 “통합신공항 이전지 확정이 경기 침체로 몸살을 앓고 있는 구미지역 경제에 청신호로 작용할 것”이라며 “항공운송이 필수적인 첨단산업 관련 제품의 수출과 수입의 물류비용 절감으로 제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광역대도시권의 중심에 자리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북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방지 대응 총력

경북도가 해외유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인 ‘우한 폐렴’ 위기경보단계가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22일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하고 24시간 긴급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했다.이에 따라 도는 의심환자 감시강화를 위해 중국 우한시 방문자 중 14일 이내에 발열,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환자에 대해서는 신속한 사례분류와 진단검사를 한다.또 우한시 방문자의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대응을 위해 23개 선별진료소 운영에 돌입했다.지난 20일 해외유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환자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해 인접한 자리에 앉은 밀접 접촉자는 경북도내 2명으로 당국은 이들에 대한 능동감시에 들어갔다.도는 우한시 방문자 중 14일 이내에 발열이나 기침 등이 있는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즉시 시군 보건소나 1339콜센터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에 김민석 정책특보 임명

경북도가 22일 개방형 직위로 전환된 미래전략기획단장에 김민석(41·일반임기제 지방서기관) 정책특별보좌관을 임명했다.신임 김 단장은 영남고, 서울대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를 졸업하고 국회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10년간 함께 일하다 민선 7기가 출범한 2018년 7월 이 도지사와 함께 도청에 들어왔다.도청 입성 이후 도지사 공약 조정, 포항지진특별법 제정과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최근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에 이르기까지 굵직한 현안에 대한 남다른 기획과 조정 능력으로 두각을 나타내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미래전략기획단은 앞으로 미래예측에 기반을 둔 도정 비전 제시와 중장기 정책개발, 주요 현안 대응 등 업무를 수행하는 곳이어서 김 단장의 이번 발탁은 사실상 이 도지사의 재집권 프로그램이 본격화된 신호탄으로 읽힌다. 임기는 2년이다. 김민석 미래전략기획단장은 “경북도가 그간 보여준 양적 성장에 비해 경직된 조직문화 탓에 직원들의 자율과 창의를 바탕으로 한 혁신에는 약했다”며 “강도 높은 혁신과 끊임없는 도전으로 도정비전을 제시하고 실현 전략을 착실하게 설계하는 조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올해 출사시설현대화 얼마나 하나

경북도가 올해 축사시설현대화 사업을 위해 도내 75개 축산 농가를 선정해 사업비 355억 원을 지원한다.이는 지난해 216억 원보다 139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시설현대화가 필요한 축산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축산시설현대화사업은 중·소규모(FTA 기금) 또는 대규모(이차보전)으로 지원되며 축산업 허가면적상의 축사규모에 따라 이자율은 중·소규모의 경우 연리 1%, 대규모는 연리 2%, 상환조건은 5년 거치 10년 상환이다.축산업 허가면적은 중·소규모의 경우 △한우 110~1천728㎡ △돼지 265~2천880㎡ △산란계 420~4천500㎡이다.대규모 축산업 허가면적은 △한우 1천728~4천320㎡ △돼지 2천880~7천200㎡ △산란계 4천500~1만1천500㎡이다.이희주 경북도 축산정책과장은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으로 안정적인 축산경영 기반 조성뿐만 아니라 특히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사회복지협의회 제13대 회장 이상근 영천희망원 원장 당선

경북도사회복지협의회 제13대 회장에 이상근(66) 영천희망원 원장이 당선됐다.이 당선자는 지난 17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열린 2020년도 정기총회 및 제13대 회장 선거에서 127표를 얻어 2위 후보를 28표 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그는 이번 선거에서 △혁신을 통한 복지허브 구축 △사회서비원과의 관계정립 △위상제고 △신뢰를 통한 성장 △처우개선 및 노동권 보장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계명대를 졸업한 이 당선자는 경북도사회복지협의회 창립멤버로 한국아동복지협회 중앙회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다음달 27일부터 3년이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자유한국당 박석순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자유한국당 박석순 경산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2일 경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문화도시, 과학기술도시, 환경복지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박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무너져가는 자유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고향 발전에 헌신하는 것이 자신에게 주어진 시대적 사명”이라며 “이를 위해 제21대 총선 경산시 국회의원 예비후보에 등록했다”고 말했다.그는 “경산을 새로운 선진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며 “경산이 선진도시로 가는 지성과 품격이 함께하는 교육문화도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과학기술도시, 건강하고 쾌적하며 풍요로운 환경복지도시 등 3대 비전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공약으로 금호강 취수원 이전 및 문천지 수상 스포츠 휴양지로 개발, 경산도축장·하수처리장을 지하화하고 지상에 스포츠 공원과 체육회관 건립, 대학과 산·학 협력 강화로 신기술·신산업 육성, 생산·유통·판매 혁신으로 농가 및 중소상공인 소득증대 등을 제시했다.박 예비후보는 경북사대부고와 서울대, 미국 럿거스대학교 환경과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청와대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위원, 대통령 녹색성장위원, 국립환경과학원장, 이화여대 연구처장, 산·학 협력단장, 환경문제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경주지역 총선 앞두고 비난전 개시

4·15총선 경주지역 출마예정자인 자유한국당 이채관 예비후보가 22일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석기 국회의원의 신라왕경핵심유적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 추진은 “선거용으로 추진된 사기”라고 주장했다.이어 경주시가 이날 하이코에서 진행한 특별법 관련 세미나도 경주시장이 같은 당 국회의원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관급선거로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이채관 예비후보는 “경주를 인식없는 지역으로 만들고 시민을 우롱하는 천박한 속임수 정치를 참고 지켜볼 수 없었다”며 “신라왕경법은 국가예산을 받을 수 없는 죽은 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고증이나 근거도 없고 실체를 가늠할 수도 없는 것을 법안부터 처리한 것은 앞뒤가 맞지 않다”면서 “졸속처리한 신라왕경법이 경주를 바꿀 수 있는 대단한 법인 것처럼 포장해 홍보하는 것은 경주시민을 우롱하고 기망하는 사기행위”라고 비난했다.이 예비후보는 또 “선거를 앞두고 신라왕경법 제정 학술세미나를 시민의 세금으로 연다는 것은 명백한 선거용”이라 지적하고 “용산참사로 서울시민의 생명을 빼앗았던 국회의원이 죽은 법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김석기 국회의원은 “신라왕경핵심유적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은 5년 단위로 사업계획을 수립 추진해야 한다고 못박고 있다”면서 “사업계획을 수립 추진하는 것은 예산이 자연적으로 수반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 제정으로 국가 및 지자체의 의무 및 8개 핵심유적을 명문화해 신라왕경 복원정비 사업의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향후 정책변화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세미나 개최를 통해 그동안 추진해온 복원정비 사업을 되돌아보고 후속대책 마련으로 신라왕경 복원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한 절차”라면서 “경주시가 당연히 추진해야 할 일”이라고 설명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