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이후 최저…구미산단 수출 목표액 300억 달러 ‘불가능’

구미시가 올해 목표로 했던 수출 300억 달러 달성이 사실상 어려워졌다.뿐만 아니라 수출액이 230억 달러 안팎으로 예상되면서 15년만에 가장 낮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12일 구미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수출액은 19억9천9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억3천800만 달러보다 7%가 줄었다. 1~11월을 합산한 누계 수출액 역시 240억3천300만 달러에서 213억1천800만 달러로 11%가 감소했다.주요 수출품목은 전자제품(51%), 광학 제품(13%), 기계류(9%), 플라스틱(6%), 섬유류(5%), 화학제품(3%) 등이었다. 지역별 수출 비중은 중국(35%), 미국(18%), 동남아(13%), 유럽(10%), 중남미(5%), 일본(4%) 순으로 나타났다.전문가들은 12월의 수출량이 다소 줄어든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구미 산단의 전체 수출액이 230억 달러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2004년(274억 달러) 이후 가장 낮은 실적이다. 당초 구미시가 목표로 했던 300억 달러에도 훨씬 못 미친다.구미산단의 수출 실적은 지난해 11월부터 13개월째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일본의 수출규제 등 대내외 여건 불확실성 증가와 전자·광학기기 등 주력품목 수출 부진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올해 전자제품 누계 수출액은 108억4천800만 달러로 지난해 128억1천100만 달러보다는 15% 감소했다. 또 5년 전인 2014년(197억 달러)과 비교하면 무려 45%가량이 줄어들었다.지역 경제계 관계자는 “특정 산업에 집중해 빠르게 성장했지만 그만큼 외부 위험에 취약한 곳이 구미산단”이라며 “정부와 지자체가 구미산단의 산업구조 다각화와 미래성장동력 유치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조언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봉화군민 거리로 나섰다...“엄태항 봉화군수 비리 의혹 철저히 수사하라”

엄태항 봉화군수와 그 가족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확산됨에 따라 봉화군 농민회 등 지역민들이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며 잇따라 거리로 나섰다.전국농민회 총연맹 봉화군 농민회 회원 10여 명은 12일 봉화군청 앞에서 ‘엄태항 봉화군수 일가에 대한 특혜 및 비리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는 A4용지 2장 분량의 성명을 내고 1시간가량 집회를 가졌다.이어 봉화군 농민회와 군민 행동 등 지역주민 200여 명은 이날 오후 6시 봉화농협 앞에서 ‘야! 야! 울분 동참 모이자’라는 슬로건으로 대규모 집회를 했다.이 같은 집회는 엄태항 군수가 지역특성을 살린 신재생 에너지 정책을 추진하면서 민선 7기 취임 이후에도 1년여 동안 태양광업체 대표이사로 재직해 왔고 가족 명의의 태양광 발전 시설 인근에 군비로 수해복구 공사를 시행했기 때문이다.이번 집회에서 봉화군 농민회는 엄 군수에 대한 각종 의혹을 제기했다.눈썰매장(루지) 사업부지가 군수 일가의 토지 옆으로 변경되고, 쪼개기 편법 공사발주와 환경영향평가를 피하기 위한 사업 쪼개기, 주민 설명회 및 공청회도 없는 인·허가 과정 등 군수 일가의 사업 돕기, 공무원을 사기업 직원 다루듯 줄 세우고 호령하고 직의 권한을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이날 “봉화군정의 횡포가 만천하에 드러나면서 군민은 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 없게 됐다”며 “군수는 직권남용, 의원은 직무유기, 공무원은 군수의 수족이 돼 더는 볼 수 없어 이제 군민이 나선다”면서 철저한 수사와 더불어 감사원 감사 청구를 위한 서명에 돌입했다.이병현 봉화군 농민회장은 “이번 투쟁을 시작으로 진실이 규명되고 책임에 대한 응당한 처벌이 완수될 때까지 모든 수단을 동원해 투쟁의 수위를 높여 나갈 것”이라며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이와 관련 엄태항 봉화군수는 “현재 자신에 대한 모든 의혹에 대해 경찰에서 수사가 진행 중이다”며 “수사가 마무리되면 모든 의혹이 밝혀질 것”이라고 전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영천시, 의로운 반려견(義犬)에게 인식표 수여

주인을 구한 의로운 반려견(義犬)들의 이야기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영천시는 지난 11일 태풍과 화재로 위험에 처한 주인을 구한 의로운 반려견 두 마리에게 인식표를 달아줬다.지난 8월 말 완산동 봉정사에서 생활쓰레기 더미에 불이 타올라 큰불로 이어지려는 상황을 반려견(골든리트리버·2세)이 발견해 연이어 짖어 위험을 알렸다. 방안에 있던 주지 스님이 위험을 감지하고 급하게 나와 불을 진화해 봉정사 전체로 확산하는 것을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또 지난 10월3일 0시45분께 남부동 1통 도동보 인근 주인이 혼자 사는 집에 태풍으로 인해 물이 차오르는 것을 진돗개(2세)가 발견해 짖어 주인을 깨웠다. 마당까지 물이 찬 상황을 파악한 주인은 마을 통장과 소방서에 연락해 구출된 사례다.영천시는 주인을 구한 의로운 반려견에게 인식표를 달아주고 집 주변에 팻말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의로운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동물이지만 위험을 인식하고 주인에게 알려 큰 화를 면하게 한 이번 의로운 반려견 사례가 많은 사람에게 전해지고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 사업 차질은 없다…현안 챙기기 팔 걷어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이 지역 현안 챙기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장이 공석인 상태에서 주요 사업이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다.조 권한대행은 지난 11일 황태하 시의원과 함창읍 한복진흥원과 협동조합 역사문화관 건립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사업 진척 상황을 확인하고 문제점이 없는지 꼼꼼하게 점검했다.한복진흥원 등은 한복 등 관련 산업을 키우고 관광객도 유치할 수 있는 주요 시설이다.조 권한대행은 건립 중인 시설이 기존 명주박물관과 인접한 만큼 이들 시설을 효과적으로 연계해 관광객을 더 많이 유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현재 건립 중인 한복진흥원 등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며 “이 시설들이 조화를 이뤄 상주의 낙동강권역에 이은 또 하나의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와 함께 상주의 랜드마크가 될 ‘경상제일문’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조성 현장을 점검했다.악취 민원 해소를 위해 진행 중인 화개동 돈사 철거 현장도 찾아 작업 상황을 확인하는 등 주요 사업장 현장 점검에서 도출된 문제점의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사업 추진에 내실을 기하고 있다.한편 국내 유일의 한복진흥원은 내년 개관을 앞두고 있다. 진흥원 내에는 한복전수학교, 융복합산업관, 한복전시홍보관 등이 들어선다. 한복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한복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협동조합 역사문화관은 내년 8월께 개관할 예정이다. 민간 주도로 설립된 최초의 협동조합인 ‘함창 협동조합’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복원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상주 청소년해양교육원’ 196억 원 들여 건립 스타트

상주시가 미래 청소년 해양 인재육성과 수난사고 대처능력 향상을 통한 국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상주 청소년 해양교육원을 건립한다.12일 상주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총사업비 196억 원(국비 98억 원)이 투입되는 상주 청소년 해양교육원 건립 사업이 국가지원 사업으로 확정됐다. 설계용역을 위한 내년 국비 예산 4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2022년 완공예정인 상주 청소년 해양교육원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114명을 수용할 수 있다. 38실의 숙소, 해양재난체험관, 해양과학교육실, 수영장, 다이빙 풀, 다목적 강당 등을 포함한 체류형 교육시설로 건립된다.상주 청소년 해양교육원은 도시관리계획을 통해 미리 사업 부지를 확보한 ‘상주 낙동강 역사이야기촌’ 내에 들어선다.상주시는 내륙지역 최초로 청소년 해양교육원을 설치해 전문화되고 특화된 해양교육과 체험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조성희 시장권한대행은 “해양교육과 체험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내륙지역 청소년들이 소외됐던 점을 고려해 상주시가 역발상으로 해양교육원을 유치했다”며 “해양교육원 건립을 계기로 내륙 청소년들에게 해양의 꿈을 심어주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영주 여행 관광상품 ‘조달청 나라장터’서 판다

영주의 숨은 매력을 찾을 수 있는 관광상품이 정부가 운영하는 조달청 ‘나라장터 쇼핑몰’을 통해 판매된다.12일 영주시에 따르면 조달청과 공공조달계약을 체결해 전국 공공기관이 영주지역 여행상품을 검색, 구매까지 가능해 졌다.영주시가 내놓은 여행서비스 상품은 ‘세계유산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 코스 상품이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부석사와 소수서원을 경유해 무섬마을로 이어지는 코스를 담고 있다.시는 이 상품을 통해 우리 고유의 정신문화와 전통문화 체험이 가능해 교육기관의 수학여행 등 교육목적으로 적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소방공무원 등의 심리안정을 위한 힐링 상품으로도 적극 추천했다.나라장터(www.g2b.go.kr)는 조달청에서 운영하는 온라인망으로 공공기관이 물품, 시설, 용역 등에 대한 계약을 하고자 할 때 이용하는 시스템이다.조달청이 영주여행 상품의 안정성과 경제성을 보증하는 효과 덕분에 영주지역 관광활성화에 상당한 파급력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 여행서비스 상품이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을 계기로 전국적인 홍보가 가능하게 돼 많은 단체 관광객이 영주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객들의 불편사항 해소 및 관광만족도를 높여 다시 찾는 영주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20년은 대구·경북 방문의 해이자 영주시 시 승격 40주년이 되는 해다. 이를 계기로 시는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활성화 정책에 더욱 힘써 국내외 관광객 유치 터닝포인트를 마련할 방침이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영주지하차도’ 15일 임시개통…교통난 해소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사업에 따른 개량공사로 통행이 중지됐던 영주지하차도(벨리나웨딩홀~궁전맨션)가 오는 15일부터 임시개통 된다.영주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하차도를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임시 개통한다. 인도 리모델링 등의 공사가 마무리되는 내년 2월말 전면 개통한다.이에 따라 해당 구간 차량의 진출입이 원활해져 원당로 및 남산육교 방면으로 2㎞가량 우회해 왔던 운전자들의 불편과 출퇴근 시간 겪어왔던 교통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한국철도시설공단이 2017년 9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이번 지하차도 개량공사는 3차례의 주민설명회 의견이 반영됐다. 기존 노후 차도를 2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하고 통과 높이도 3m에서 4.2m로 높이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 오래된 인도를 리모델링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있도록 했다.전체 공정이 마무리될 때까지는 구간별로 2차로 차량 통행과 1차로 인도통행이 가능하며, 3.5m 이상의 대형차량은 당분간 우회해야 한다.영주시는 공사가 완료되면 차로가 확대되고 대형차량의 진출입이 가능해져 시가지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지하차도 개량공사는 이해충돌 당사자 간 분쟁을 슬기롭게 해결한 사례다”며 “오랜 공사기간 불편을 겪으면서도 협조해 준 시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한편 영주지하차도 개통에 이어 내년 중앙선 복선전철사업이 완전 개통되면 수도권에서 영주까지 약 1시간대에 오갈 수 있게 된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경주시 직무성과평가에 따라 연봉 책정

경주시는 공직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무성과 평가제도를 5급 이상 간부공무원에서 전 직원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경주시에 따르면 공직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성과 중심의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회계연도별로 직무성과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성과에 따라 간부공무원들의 연봉을 책정한다.경주시는 올해 직무성과에 대한 외부평가위원들의 최종평가를 11∼12일 이틀간 실시했다. 직무성과 과제 최종평가는 올해 초 국장급 간부와 과장 및 읍·면·동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시장, 부시장과 직무성과 계약을 체결한 사업에 대해 추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경주시는 올해 초 국장급 10명이 42개의 과제를, 과장과 읍·면·동장 83명이 260개 과제에 대해 시장, 부시장과 계약을 체결했다.시는 이번 최종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부서와 우수 공무원에 대해 시상을 하고, 평가결과는 간부공무원인 국장 및 과장, 읍·면·동장의 내년도 연봉 책정에 반영한다.최종평가는 관련 교수, 전직 공무원과 시의원 등 외부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업무평가위원회의 면담심사와 함께 시행과정 적절성 및 달성도를 위주로 평가했다.평가 배점은 지표품질평가 35점, 실행평가 55점, 조정평가 10점을 기준으로 100점 만점으로 평가된다. 이날 최종평가에서는 직무성과 과제에 노력도, 환경대응성 및 기여도, 목표달성도 등을 평가했다.업무평가위원들은 “공정하고 객관성 있는 평가를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직무성과 평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이 직접 실감할 수 있는 전략적 과제발굴로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이영석 경주시 부시장은 “그동안 과장, 국장급 등 간부공무원에 대해서만 평가했다. 타 시·군에서는 6급까지 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면서 “평가제도를 도입하면 업무 성과에도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경주시도 전 직원으로 확대 시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중국 안휘성 마안산시 대표단, 고령군 방문

고령군은 국제 우호도시인 중국 안휘성 마안산시 대표단이 상호 우호증진과 교류활성화를 위해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전사천 부서기를 단장으로 한 6명의 중국 안휘성 마안산시 대표단이 지난 10~11일 이틀간 고령군을 방문했다.고령군 우호도시인 중국 안휘성 마안산시의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우호증진과 교류활성화를 위한 것이다.고령군은 지난 이틀동안 앞으로 교류 분야 확대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마안산시 대표단은 딸기 고설재배 농가 방문 및 체험, 대가야문화누리 시설을 견학했다. 또 고령군 체육회와 태권도, 배드민턴 등 체육분야 우호교류 협의서도 체결했다.이 밖에 문화예술단체 교류와 여행사 팸투어, 생활체육지도자 및 상공협의회 교류 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곽용환 고령군수는 “국제 우호도시인 마안산시 대표단의 이번 방문으로 양 도시가 더욱 가까워져 지속적으로 상생 발전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경북도 내년 어촌뉴딜사업 11개 지구 선정…

해양수산부의 2020년도 어촌뉴딜 300사업에 경북지역 11개 지구가 선정됐다.어촌뉴딜 300사업은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 현대화와 어촌·어항 통합개발로 어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사업이다.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 시작된 해수부의 관련 공모에 도는 9월 예비계획을 제출하고 지난 5개월간의 준비를 거쳐 최근 해수부 선정위에서 경북에서 최종 11개 지구가 선정됐다. 전국적으로 총 120개 지구가 선정됐다.선정된 11개 지구는 △포항 ‘오도2리항 어촌뉴딜 사업’외 2개소 △경주 ‘나정항 어촌뉴딜 사업’외 1개소 △영덕 ‘백석항 어촌뉴딜 사업’외 1개소 △울진 ‘울진항 어촌뉴딜 300사업’외 1개소 △울릉 ‘태하항 어촌뉴딜’외 1개소다.사업비는 국비 등 총 933억 원이다.도는 지난해 같은 공모에서 5개 지구가 선정돼 총 사업비 549억 원 중 올해 사업비 208억 원을 투자해 포항과 경주에 공사를 시작하고 어항기반시설을 중심으로 생활인프라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내년도 사업도 11개 지구가 선정되면서 경북 동해안 어촌뉴딜 300사업 지구가 총 16개 지구로 늘어난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성주군 2019년도 중소기업육성시책 평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

성주군은 최근 경북도가 실시한 ‘2019년도 중소기업육성시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육성시책 수립 및 추진 실적 △중소기업 자금지원 실적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실적 △중소기업 애로해소 추진실적 △기타 모범사례 등 5개 분야 16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성주군은 중소기업제품 홍보관 설치, 지역발전우수기업 방문, 찾아가는 기업지원시책 설명 등 창의적인 시책발굴과 적극 행정을 통해 중소기업육성시책 추진 모범 기관으로 선정됐다.성주군 기업지원과는 지역 내 6곳의 산업단지와 농공단지를 포함, 1천4곳의 등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올 한해 기업역량강화 지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확대 지원, 찾아가는 기업지원시책 설명회, 성주愛 먹자쓰놀 운동 기업이 함께합니다 등 다양한 기업육성 시책을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도농복합 행복성주 만들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울진군 ‘2020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지 선정

2020년 ‘제25회 바다의 날’ 기념식이 울진군에서 열리게 됐다.12일 경북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내년 5월25일 ‘제25회 바다의 날’ 전국행사 기념식 개최 장소 공모에서 울진군이 최종 선정됐다.바다의 날은 1994년 11월 유엔 해양법협약 발효를 계기로 바다 관련 산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높이고 진취적인 해양사상 고취를 위해 장보고가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기려 1996년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주로 서울, 부산, 인천 등 대도시에서 주로 행사가 개최돼 와 군 단위는 소외됐다.울진은 후포 마리나 항만이 내년에 준공돼 동해안 해양레저스포츠 메카로 자리 매김하게 되고 국립해양과학관이 올해 말 완공돼 바다의 날 기념식과 연계해 개관하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경북도는 울진의 내년 바다의 날 기념식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울진군, 해양수산부와 TF팀을 구성해 세부적인 행사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김두한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울진은 최근 태풍 미탁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고 지역민들이 실의에 빠져 안타까운 실정”이라며 “내년 바다의 날 행사를 내실있게 준비해 차질 없이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안동 강남초 체육관서 불…1천여 명 대피 소등

안동의 한 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학생과 교사 등 1천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2일 안동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8분께 정하동 강남초 체육관에서 불이 나 1시간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이 학교 4학년 A양 등 학생 2명과 B(33)씨 등 교사 4명이 연기를 마셔 119구급차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연기를 마신 것으로 추정되는 학생과 교사, 인근 아파트 주민 등 40여 명도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다. 이날 안동병원 학생 33명과 교사 등 성인 5명, 성소병원 학생 7명과 성인 3명 등 총 48명이 병원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등 장비 28대와 소방인력 203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화재 당시 학교에는 유치원생 89명과 초등생 897명, 교직원 63명 등 1천49명이 머물고 있었다. 이들 중 상당수는 교사와 함께 학교 밖으로 대피해 인근 병·의원과 약국 등에서 임시조치를 취했다. 일부 학생들은 두꺼운 옷과 이불을 덮어쓴 채 대피하기도 했다. 현장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3명은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조사과정에서 이들은 화재 당시 토치램프를 이용해 체육관 내 습기를 제거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있던 근로자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경북 상주·경산·영덕 등 4곳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공모 선정…사업비 112억 원 확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0년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 지원 공모에서 경북지역 4곳이 선정됐다.12일 경북도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최근 복합적인 기능을 갖춘 농산물 유통시설을 지원하는 내년도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 지원사업 공모에서 전국 7개 광역지자체 15곳을 선정했다.선정 지자체는 경북 4곳, 전북 4곳, 경남 2곳, 충북 2곳, 충남·전남·제주 각 1곳씩이다.이 가운데 경북은 △상주 사벌농협(총사업비 52억 원) △경산 경산농협(13억 원) △경산 자인농협(6억 원) △영덕 대구경북능금농협 영덕사업장(41억 원) 등 4곳이다.도는 유통효율화를 위해 199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23곳의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지원, 유통비용 절감에 총력을 기울여왔다.현재 이를 통한 취급 물량은 42만2천t, 취급금액은 1조425억 원으로 도내 원예농산물 생산액의 26.8%를 차지한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울릉도·독도 식물도감 영문판 발간

경북도가 ‘울릉도와 독도 식물도감’ 영문판을 발간했다.포항 세명고 김태원(59) 교사가 지난해 발간한 ‘울릉도와 독도 식물도감’을 영문판으로 낸 것이다. 울릉도와 독도에 서식하는 472종의 식물을 사진과 함께 식생을 담았다.영문판은 특히 울릉도와 독도 특산식물 38종을 중점 소개했다.이 가운데 독도에 서식하는 특산식물은 섬초롱꽃, 섬괴불나무, 섬기린초 등 3종이다. 김태원 교사는 2005년부터 14년간 60여 회 울릉도와 독도를 탐사 기록한 식물 472종의 사진과 식생을 기록했다.경북도는 울릉도·독도 식물도감 영문판을 해외 주요도서관 및 공관에 배부할 계획이다.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울릉도·독도의 생태학적 조사, 연구를 축적하고 기록해 나가는 것은 중요하다”며 “울릉도와 독도의 생태학적 가치를 국제사회에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