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열발전TF “지열발전소 부지 사용 권한 확보해야”

‘포항지열발전 부지안전성 검토 태스크포스(TF)’는 지난 10일 “포항지열발전소 부지 사용에 차질이 없도록 산업통상자원부와 포항시가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TF는 이날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포항지열발전소 지열정에 지진계를 설치해 지하수를 중장기적으로 정밀 관찰하고 전문적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으나 발전소 부지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이 없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해외 사례를 볼 때 큰 지진이 발생하면 규모 2.0 전후 여진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단층 안정성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요구된다.이를 위해서는 지하 1㎞ 내외의 깊이에 심부지진계와 지하수계측정장비 등의 설치가 필수적이다.TF는 지진 안전성 평가를 위해 정부 예산 10억 원을 확보, 포항지진을 촉발한 지열발전소 지하에 지진계를 설치하려 했으나 부지 사용 권한 문제로 사업 추진을 중단했다.현재 포항지열발전소 부지는 사업자인 넥스지오가, 시추기 본체와 머드펌프 등은 신한캐피탈이 소유하고 있다.넥스지오는 그러나 경영난에 따른 기업회생 신청으로 인해 부지를 마음대로 처분할 수 없고, 기술보증기금 등 채권단이 처분 권한을 가진 상태다.이 때문에 산업통상자원부와 채권단이 부지 사용 권한 문제를 놓고 협의 중이나 현재로서는 정부나 지자체가 부지를 매입하는 것 외에 뾰족한 대책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TF는 지난해 포항지열발전소 부지 확보에 필요한 예산을 정부에 요구했지만 무위에 그쳤다.채권단이 지열발전소 부지 사용을 허가하지 않거나 다른 개인 및 기관에 매각한다면 지진계 설치가 사실상 어려운 셈이다.TF는 발족 이후 현재까지 조사에서 포항지진 발생 이후 큰 폭으로 내려간 주입정과 생산정 등 두 개의 지열정 수위가 아주 느린 속도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다만 두 지열정의 수위가 600m 가까이 차이나 나서 모니터링이 시급한 만큼 산자부와 포항시가 부지 사용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는 입장이다.TF 위원인 백강훈 포항시의원은 “포항지열발전소 지하에는 수리자극을 위해 주입한 물이 6천t가량 남아있으나 기존 지하수와 섞이고 있는 것으로 보여 인위적으로 물을 뽑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지열발전소 부지 사용 권한을 확보해 지열정 수위를 지속해서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이장식 경산부시장 우한 폐렴 감염증 예방, 지역 대학교 현장방문

이장식 경산부시장은 11일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지역 내 대학교를 방문해 대응 현장을 점검했다.이날 대구대학교를 비롯한 지역 대학교를 방문, 우한 폐렴 위기관리 단계가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임시거주시설이 마련된 지역 주요 대학교 시설을 점검했다.또 대학 관계자와 우한 폐렴 예방을 위한 대응현황을 공유하고 추가 대처방안 등을 깊이 있게 논의하고 위생마스크, 손 세정제 등 위생용품을 전달했다.이장식 경산부시장은 “우한 폐렴 확산 예방을 위해 대학교에서 적극 협조해 줘 감사한다”며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앞으로 지역 대학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경산시는 우한 폐렴 감염증 확진자 발생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비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상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군위군, 김영만 군위군수 읍면 순시, 주민간담회

김영만 군위군수가 11일 산성면을 마지막으로 2020년 읍·면순회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올해 순회간담회는 지난달 30일 고로면부터 시작됐다.이 기간동안 김 군수는 유관기관을 방문해 격려하고 읍·면 지역 기관단체장, 이장, 새마을지도자, 지역주민 등 각계각층 인사를 초청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격의 없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또 자유로운 분위기로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군민과 소통행정으로 군정에 대한 참여의 기회를 넓히는 한편 군민들의 바람과 의견을 청취해 화합되는 지역발전을 도모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김영만 군수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지난 1년 동안 군정을 추진하며 이룬 많은 성과에 감사드린다”며 “다소 미흡했던 부분과 더욱 발전시킬 부분을 면밀하게 검토해 군민이 행복한 군위, 더 나아가 대구·경북의 중심지로서 한 걸음 더 도약하는 군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최영조 경산시장, 우한 폐렴 감염증 대응현장 점검

최영조 경산시장은 11일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현장인 경산보건소와 경산중앙병원을 직접 찾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이날 현장 방문은 국내외적으로 우한 폐렴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공중보건기관 및 민간의료기관 선별진료소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보건소를 방문한 최 시장은 민원실 입구에 설치된 열화상 감지 카메라, 손소독제 등 사용방법을 시연해 보고 진료를 받기 위해 방문한 환자에게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이어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민간의료기관인 경산중앙병원을 방문해 선별진료소 관계자로부터 우한 폐렴 감염증 대응상황을 보고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최 시장은 관계자에게 “지리적, 사회·경제적 특성상 경산시는 다른 도시에 비해 우한 폐렴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시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차분히 감염증 예방과 대응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경산시는 우한 폐렴 감염증 예방과 대응을 위해 재난 대비 예비비 40억 원 확보와 지난달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선별진료소 3개소 설치·운영, 시외버스터미널 및 경산역 등 다중이용시설과 시내버스에 대한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또 25개 사회복지시설에 마스크, 손소독제, 손 세정제 등 방역 물품을 배부하고 경산시 홈페이지와 버스도착 안내기, 전광판, 리플릿 등을 활용하여 감염증 예방 행동수칙과 선별진료소 이용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이 밖에 시청, 대구도시철도 2호선 3개 역사, 경산역, 하양역, 주요 관광지 등 7곳에 열 감지 카메라를 설치하고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등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영양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비상방역 대응 강화

영양군 보건소가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지역의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소독을 강화한다.영양보건소는 지난 6일부터 비상방역대책반을 편성,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및 취약시설 등에 대해 우선적으로 대대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버스터미널, 요양시설, 의료기관, 금융기관, 전통시장 등 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많이 닿는 기관을 중심으로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하고 있다.보건소는 정문 외 출입문 폐쇄와 보건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와 해외여행 이력 조사를 실시한다.또 공공보건 의료수행기관이자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영양병원에도 출입문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 내원 환자들의 발열 체크를 하고 있다. 고열환자 관리로 의심소견 환자에 대해서 문진표 작성과 선별진료소로 연계하고 있다.이와 함께 읍·면별 현수막 게첨과 홍보물 등을 배포하고 주민들에게 우한 폐렴에 대한 예방행동수칙과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장여진 영양보건소장은 “철저한 방역소독으로 우한 폐렴의 지역 내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군민들도 올바른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봉화군의회 새해 첫 임시회 개최

봉화군의회가 11일 본 회의장에서 2020년 첫 임시회를 개회하고 8일간의 의정 활동에 들어갔다.이번 임시회는 2020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청취,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 조례 제·개정, 안건 처리 등의 일정으로 이어진다.주요 내용으로는 △봉화군 에너지 기본 조례안 △봉화군 에너지사업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봉화 정자문화생활관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이 상정돼 있다.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군정발전 방안에 대해 집행부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행복한 복지 봉화를 만드는데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임시회는 첫날 상정된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고, 12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군정 사업의 전반적인 실태를 점검하고 예상민원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20개 부서의 2020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임시회 마지막 날인 18일은 상정안건 처리를 끝으로 제232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영양군 입암면행정복지센터, ‘동절기 취약계층 이불세탁 지원사업’ 실시

영양군 입암면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1일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입암면지역특화사업인 ‘동절기 취약계층 이불세탁 지원사업’에 나섰다.이번 사업은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민관 협력으로 추진해 대형 이불을 직접 세탁하기 어려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선정 동절기에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청결한 위생 관리를 도우고 있다.이불 수거 및 배송은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입암면 맞춤형복지담당에서 함께 진행했고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오염이불 세탁 및 건조 서비스를 제공했다.동절기 취약계층 이불세탁 지원사업은 오는 18일까지 기간 중에 1회 추가 실시할 예정이며, 총 40가구에 세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도레이첨단소재, 헌혈증 300매 모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

도레이첨단소재가 최근 헌혈증 300매를 모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이날 기증한 헌혈증은 도레이첨단소재 전 임직원이 지난달 한 달 동안 헌혈 캠페인에 참여해 모은 것이다.임직원들은 헌혈이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따뜻한 나눔이라는데 기꺼이 동참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혈 캠페인에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김은주 도레이첨단소재 상무는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병마와 싸우는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최근 혈액 수급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도레이첨단소재는 매년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시, 구미산단 이차전지 최대 생산거점으로 육성

구미시가 이차전지 최대 생산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해 차세대 핵심소재 개발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구미시는 지난 10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진흥관에서 이차산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이 분야 전문가인 박철민 금오공대 교수와 지역 이차전지 기업대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LG화학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공장 유치로 이차산업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이차전지산업 발전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전략수립과 관련한 관련 기업인들의 제안을 받고 소통하기 위해 열렸다.구미시는 기존 이차전지 핵심소재 기술력과 생산 인프라에 산·학·연, 대·중·소기업 연계협력을 더해 구미만의 경쟁력 있는 산업시너지를 창출하도록 연구개발과 행정적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이차전지 4대 핵심소재와 셀·장비·리싸이클링 등 이차전지 전라인의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이 포진해 있다”며 “차세대 이차전지 핵심소재의 선제적 연구개발과 특성화 전략으로 이차전지 최대 생산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관련 업계는 친환경차 의무생산제도 도입 등 유럽을 중심으로 전기차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올해를 기점으로 리튬 이차전지산업이 폭발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의성군, 의성사랑카드 발행… 지역경제 살린다

의성군이 10일 카드형 지역 화폐인 의성사랑카드를 발행했다.의성사랑카드는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집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전용 앱인 ‘지역 화폐’를 통해 신청, 충전이 가능하다.또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은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경제투자과에서 신청·충전할 수 있다.의성군은 카드 발행기념으로 10억 원 발행분까지 충전금액의 10%(평상시 6%)를 포인트로 지급한다.의성사랑카드는 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지역 내 모든 업소에서 일반카드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관외 지역과 유흥 및 사행성 업소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의성사랑카드 발행으로 구매자에게는 포인트 적립과 소득공제 등의 혜택을 준다. 상인에게는 △가맹점 신청과 환전 번거로움 해소 △매출 증대 △카드 수수료 절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사랑카드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정책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칠곡 농업현장기술지원단, 현장 중심 농업문제 해결 지원나서

칠곡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월까지 ‘농업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칠곡농업현장기술지원단은 소득 작물, 과학영농 등 2개 반으로 구성됐다.기후변화에 따른 외래·돌발 병해충 확산을 예방하고 각종 영농정보와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서다.지원단은 분야별 농촌지도사와 읍·면 지소장이 함께 농업현장을 방문, 농가의 문제점 등을 청취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을 한다.왜관읍 금남리 토마토를 재배하는 곽경수씨는 “토마토를 재배하면서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지원단의 조언과 도움으로 그동안 답답한 마음을 해소하게 됐다”고 말했다.칠곡농기센터 조동석 소장은 “농업인이 공감하는 영농 활동 지원을 위해 농업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현장 애로사항 해소가 필요한 농가는 칠곡농업현장기술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54-979-8310~2.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