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오이 농촌진흥청 전문가 현장컨설팅 실시

상주시는 지난 18일 친환경오이출하회(회장 서정덕) 회원 5명과 농촌진흥청 산하 농업과학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기농 오이재배 현장 컨설팅을 마련해 현장 위주의 토론식 교육을 진행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군위군, 해병대 전우회 월례회

해병대 군위군 전우회(회장 박수권)은 지난 18일 전우회 사무실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를 개최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구미대, ‘구미시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 석권

구미대학교 비주얼게임콘텐츠스쿨 학생들이 ‘제3회 구미시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에서 금상과 은상, 동상을 모두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구미대는 지난 18일 구미시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열린 ‘제3회 구미시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에서 비주얼게임콘텐츠스쿨 4학년(심화과정) 이창용씨가 대학생부 최고상인 금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또 같은 학과의 조현숙·변현영씨는 은상을, 최지혜·박연욱씨가 동상을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 대학생부 응모작은 33개 작품이고 전체 수상자는 모두 6명이다.구미시는 우수한 옥외광고 창작 작품을 발굴·보급하고 옥외광고 산업의 발전과 광고문화의 선진화를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이 대회를 열고 있다. 대회는 성인부(모형), 대학생부(디자인·설계), 초등생부(그림과 모형) 부문으로 나눠 치러지며 조화성, 독창성, 실효성, 표시효과성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한다.구미대 비주얼게임콘텐츠스쿨 김준영 학과장은 “학생들의 공모전 출품은 디자인 능력을 대외적으로 평가받을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 경험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향상하고 자신감을 쌓을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공모전 수상작은 오는 22일까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에 전시된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울릉도 식당서 불, 건물 전소

18일 오후 8시30분께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숯불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이 나자 울릉119안전센터는 소방차량 9대와 해군118전대 펌프차 1대를 동원했다.또 소방공무원 24명, 의용소방대원, 경찰, 해군118전대, 울릉군청 직원 등 110명이 함께 화재를 진압했다.식당 내부에서 시작된 화재는 1시간30분 만인 오후 10시께가 돼서야 진화됐다.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150여㎡의 1층 규모 식당 건물 한 채가 모두 불에 탔다.특이 이 화재로 주변 밭과 인근 야산까지 불이 옮겨 붙었지만 신속한 대처로 추가 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식당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박정희 전 대통령 홍보영상 빠지고,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대통령 영상에 등장

구미시가 공단 50주년을 맞아 18일 구미코에서 개최한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식이 논란이 되고 있다.구미국가산업단지 50주년 영상물 상영과 유공자 선정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이날 기념식 도중 상영된 6분 분량의 영상물에 구미공단을 처음 조성한 박정희 전 대통령의 모습은 한 번도 등장하지 않고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등 진보 성향의 대통령만 등장했다.영상물 상영이 끝나자 여기저기서 불만이 터져 나왔다.자유한국당 한 시의원은 “말도 되지 않는다. 아무리 정치적 이념을 달리한다고 해도 구미공단 50주년 행사를 하면서 공단 조성에 결정적 역할을 한 박정희 전 대통령을 빠트릴 수 있느냐”며 “영상을 누가 무슨 의도로 만들었는지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분통을 터뜨렸다.영상과 관련해 내빈석에 있던 한 관계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장석춘 국회의원 등 자유한국당 관계자들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또 장세용 구미시장조차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다.하지만 비난은 행사를 준비한 구미시와 장세용 시장에게 쏠리고 있다.구미시 행사관계 공무원과 간부공무원들은 대구 한 업체가 제작한 영상물에 대해 2번이나 시사회를 갖고도 문제점을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장 시장은 박 전 대통령과 관련해 매번 “정치적인 문제를 떠나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은 인정해야 한다”고 늘 강조해왔던 터라 비난은 커지고 있다.이에 대해 장 시장은 “영상물을 사전에 확인하지 못해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고 해명하고 “문제가 된 영상물을 수정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또 유공자 선정도 논란이다.구미시는 이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과 대통령 표창 등 정부포상(개인과 단체 포함) 10점과 장관표창 6점을 수여했다.동일한 공적으로 기업과 이미 퇴사한 직원이 정부 포상을 받은 것도 모자라 구미시로부터 용역을 받아 수행한 일을 공적으로 인정하기도 했다.또 근로자나 기업체 창업가, 기업가 등을 대상으로 정하고도 정작 생산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린 현장 근로자는 전체 16명의 수상자와 단체 중 2명밖에 없었다.한 기업 관계자는 “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검증하는 과정이 필요했다. 공단 발전을 위해 헌신한 많은 사람보다 자신의 치적을 자랑하고픈 사람들이 수상하는 것은 보기에 좋지 않다”고 말했다.그는 “구미공단 50주년을 되돌아보고 공단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하려면 적어도 사회적 합의를 거쳐 유공자를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한데도 공모형식을 빌리다 보니 자격 미달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지적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북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과 DGB대구은행 맞손

경북도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과 DGB대구은행이 손을 잡았다.경북신용보증재단은 최근 DGB대구은행과 소기업·소상공인 재기지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부득이한 경영악화로 사업실패를 경험한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다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경북신용보증재단 부실채권을 대구은행 대출로 정상화해 개인회생, 신용회복 등 공적재기지원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재기를 돕는다.특히 타 금융회사 연체 등 다중 신용도 판단정보가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경북신용보증재단 부실채권을 정상화해 경제 활동 참여를 도울 계획이다.경북신용보증재단과 대구은행은 김태오 대구은행 행장 취임 이후 협력을 강화해 지난 5월 대구은행이 특별출연한 30억 원을 재원으로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지역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에게 450억 원을 금융지원했다.또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지난달부터 추진중인 포항지진에 따른 경영애로기업 지원 특례보증(지원목표액 3천억 원)에 대구은행이 적극 참여하는 등 양 기관이 지역민에게 감동을 주는 따뜻한 금융을 함께 펼치고 있다.박진우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김태오 행장 취임 이후 활성화 되고 있는 두 기관의 유대를 더욱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이번 재기지원 업무협약이 사업의욕을 가진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재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시 공단 50주년 기념식에서 새로운 미래 100년 비전 제시

구미시가 18일 구미코에서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구미국가산업단지 조성 50주년을 맞아 반세기 구미공단의 성과를 정리하고 새로운 100년의 지속 가능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기념식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황규연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과 국회의원, 중앙부처 관계자, 기업인, 근로자, 지역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번 기념식은 ‘열정 50년! 비상 50년!’을 주제로 구미코 2층 전시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열렸다.기념식에서 성윤모 산자부 장관은 구미공단 발전 유공자 16명에게 훈·포장과 대통령·국무총리표창을 수여했다.성 장관은 축사에서 “구미공단은 1969년 지정 이후 줄곧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 매진해왔다”며 “구미산단의 특성과 강점을 살려 구미형 스마트 산단 모델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공단 비전 발표에서 “구미국가산업단지를 혁신연구 산업단지, 핵심소재·부품·장비 생산거점단지, 스마트 산업단지, 항공전자 부품소재 특화단지로 키우겠다”며 구미산업이 나아갈 새로운 50년 청사진을 제시했다.또 “조성 50주년을 맞은 구미공단은 새로운 50년을 넘어 100년을 향해 다시 뛸 준비를 하고 있다”며 “체질 개선을 위한 8대 신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2020스마트 산업단지 선정과 구미 상생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구미시는 1969년 9월16일 공업단지 조성 실시 계획 인가일을 기념해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를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문화·체육·예술 행사를 마련했다.경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는 전시행사는 18일부터 20일까지 구미코에서 진행되는데 구미공단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졌다.구미공단 반세기 역사를 돌아보는 추억의 물품 전시, 사진전, 구미공단을 빛낸 인물전, 이달의 기업 사진전과 34개 기업이 참여하는 81개 부스 기업체 홍보관에서 상품 전시와 방문객을 위한 작은 이벤트가 진행된다. 수장자 명단◇동탑산업훈장△최선호 태웅 부회장◇근정포장△이승희 금오공과대학교 교수◇산업포장△박종태 성일코오드 대표◇대통령 표창△류한규 예일산업 대표이사 △LG경북협의회 △원익큐엔씨◇국무총리 표장△정사진 인탑스 대표이사 △김영철 구일파인텍 대표 △천도진 대광지앤엠 대표이사 △서임교 에스엘테크 대표이사◇장관표창△이광노 구일엔지니어링 전무이사 △최인규 덕우전자 계장 △윤학중 빅스 대표이사 △김보석 티케이케미칼 팀장 △김금숙 구미대학교 교수 △은정옥 노블금속 대표이사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북 돼지 및 분뇨 다음달 10일까지 반입·반출 금지

경북도가 1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3주간 경북도내 돼지와 돼지 분뇨 등의 반입과 반출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관련기사 2면이는 경기도 파주에 이어 18일 연천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추가 확진되는 긴박한 상황에서 가축 및 사료차량 이동에 따른 감염가능성을 미리 차단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풀이된다.또 도내 양돈 농가 3곳이 연천의 ASF 발생 농가와 역학관계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방역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18일 오전 열린 가축방역심의회에서 정부대책보다 강하게 우리 도는 경기도·인천 외에 타 시·도 돼지에 대해 19일부터 3주간 반입을 금지하고 도내 돼지의 반출도 금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강한 반입·반출 금지조치에 대해 김 국장은 “치사율이 높고 백신이 없는 ASF가 연이어 발생한데다 원인도 명확히 밝혀지지 않는 엄중한 상황이어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경북도는 3주 동안 도축장 출하 농가 돼지를 대상으로 검사를 강화하고 누락된 농가를 현장 방문해 예찰과 검사를 추가로 실시하기로 했다.도에 따르면 연천 ASF 발생으로 현재 칠곡, 김천, 예천 등 3개 시·군의 양돈 농가 3곳이 역학 농가인 것으로 나타났다.김천과 예천의 농가는 지난달 28일 연천 발생농가를 들렀던 컨설팅 차량이 들렀고, 칠곡 농가는 지난 2일 전남 영암에서 연천 발생 농가로 돼지를 이동시킨 차량이 지난 9일 모돈 30마리를 이동시켜 역학 농가에 포함됐다.도는 이들 역학 농가 3곳에 대해 19, 20일 이틀 동안 감여 여부 확인을 위한 정밀 혈청검사를 실시한 후 음성으로 나오면 이동제한 기간(21일)이 지난 김천과 예천 농가 2곳에 대해서는 역학농가를 해제할 예정이다.칠곡 농가(2천400마리)는 바이러스 잠복 기간(4~14일)인 오는 22일까지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도내 돼지(743곳 150만9천여 마리) 도축은 도내 84%, 경남 11%, 경기도 1.5%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김종수 국장은 “2주간 금지되는 정부대책에 비해 3주간 반입·반출 금지 조치가 다소 과하다고 보는 일부 양돈 농가의 불만이 예상되지만 상황이 엄중한 만큼 방역태세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 일주일간 추이를 지켜보면서 유연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ASF 발생지역인 파주, 연천을 포함해 포천, 동두천, 김포, 철원 등 6개 시·군을 ASF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해당 지역 내 양돈농가의 돼지반출금지 기간을 당초 1주에서 3주간으로 연장하는 한편 타지역 반출을 금지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영양군 산나물축제장 기본인프라 구축사업 특별교부세 5억원 확보

영양군은 주민복지 향상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나물축제장 기본 인프라 구축사업에 대한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2005년 시작한 영양산나물축제는 올해 15회를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인 16만 명이 방문하고 160억 원의 지역 경제 유발 효과를 나타내는 등 농특산물 축제 중 전국 최대 규모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그러나 전용 축제장이 없어 매년 축제 개최를 위한 시설물 설치로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 또 축제장 천막 설치 시 콘크리트 바닥에 기둥을 세워야 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영양군은 열악한 재정에 따른 축제 및 공연 인프라 조성 사업의 어려움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해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다.영양군은 이번 특별교부세 5억 원 확보로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황용천 복개지 일원에 기초 시설물(기둥)을 설치할 계획이다.이 시설물은 축제 등 각종 행사 시 지붕에 방수 원단을 덮어 행사장 및 먹거리장터 등으로 활용한다. 평상시에는 지붕을 개방해 주차장 및 야간 별빛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구미시 예산 추가확보해 노후경유차 운행제한에 따른 저공해 사업 추진 확대

구미시는 노후된 경유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내년 3월부터 시행한다.18일 구미시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운행제한 단속을 위한 카메라를 설치하고 시범운행을 거쳐 대상차량(2만5천여 대, 전체 등록차량의 12%)에 대한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위반 차량은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중 저공해 조치를 한 경우에는 운행이 가능하다.구미시는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조치를 앞두고 추가 예산을 확보했다.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16억 원(1천 대), 매연저감장치 부착과 엔진교체 6억7천만 원(85대), LPG 화물차 신차 구입 1억6천만 원(40대), 어린이 통학차량 LPG전환 3억 원(60대), 전기자동차 62억 원(429대) 구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신청은 조기폐차·LPG 사업은 20일까지, 매연저감장치 부착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구미시 환경보전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절차는 구미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우준수 구미시 환경보전과장은 “운행제한은 시민건강을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노후 경유차 저공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미세먼지 줄이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천년신라 빛으로 부활한다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다음달 11일부터 11월24일까지 45일간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올해 전시, 체험, 공연, 영상 등 4개 분야에서 최첨단 영상기술을 도입한 킬러콘텐츠로 특별한 역사문화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경주엑스포는 1998년 처음 시작한 이래 올해 10회째를 맞는다. 이번 경주엑스포는 단기간 문화박람회 형식에서 탈피해 연중 축제화 프로그램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한다.경주엑스포는 봄부터 계절별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이미 변신을 예고했다. 가을 행사 이후에도 전통과 현대를 잇는 지속적인 킬러콘텐츠를 개발해 연중 문화축제로 상설화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엑스포는 가족 중심의 체험형 콘텐츠를 늘리고,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여 재방문율을 늘린다는 목표로 진행한다.문화엑스포는 올해 행사를 위해 경주타워 전망대 옥외공간을 오아시스정원으로 꾸며 경주의 가장 높은 곳에서 스카이워크를 만들어 짜릿한 경험을 하도록 했다.또 경주타워 전시실 전체를 카페선덕으로 꾸며 아름다운 뷰를 자랑하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제공한다.엑스포공원 정문에 종합안내센터를 신설해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루미나나이트워크는 오후 11시까지 운영해 경주 야간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엑스포를 위한 시설과 공연은 이달 말까지 준비를 마치고 다음달부터 리허설을 시작한다.이번 경주엑스포를 통해 한국문화와 세계문화의 융합, 문화이벤트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 국제교류를 통한 문화외교 활성화, 문화예술의 진흥과 문화가치 확산, 문화산업 창출의 확산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경주엑스포는 홈페이지와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예매권 판매를 시작한다. 입장권은 대인 1만2천 원, 소인 1만 원이다. 엑스포 개최 하루 전인 다음달 10일까지 예매하면 대인 1만 원, 소인 8천 원에 구입할 수 있다.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그동안 캄보디아, 터키 이스탄불, 호찌민 등 해외에서 3회, 경주에서 6회의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대표적인 문화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올해 경주엑스포는 새롭게 리모델링한 경주타워를 중심으로 전시, 체험, 공연, 영상 등 4개 분야에서 최첨단 영상기술을 입힌 킬러콘텐츠로 진행된다.전시는 경주타워 맨 위층 선덕홀에서 ‘신라천년, 미래천년’, 최첨단 미디어 아트인 ‘찬란한 빛의 신라’, 솔거미술관 ‘문화로 여는 미래의 길 전’이 대표적인 콘텐츠로 선보인다.체험은 전국 최초 맨발전용 둘레길 ‘비움 명상길’과 이곳에서 야간에 진행되는 숲 속 어드벤처 프로그램 ‘신라를 담은 별’이 관광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공연은 세계 최초로 로봇팔과 3D 홀로그램을 공연에 도입해 최고의 판타지를 보여줄 ‘인피니티 플라잉’, 국내외 예술단의 ‘공연 페스티벌’, 경주가 낳은 한국대표 문학가와 작사가를 처음으로 콜라보하는 ‘동리목월 정귀문 선생, 그리고 시와 노래 프로그램이 새로운 시각으로 문화예술을 조명한다.이 밖에 영상은 관람객 누구나 포토와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실감 가상현실(VR) 스튜디오’가 방문객들의 새로운 체험을 기다린다.경주엑스포는 다양한 테마로 관람객들에게 여유와 힐링을 선물할 계획이다. 특히 야간에 홀로그램과 첨단 영상, 웅장한 사운드가 만들어 내는 효과는 경주엑스포가 최고의 야심작으로 준비했다.해외팀 공연과 연계행사로 진행되는 경북국제식품박람회, 공예바자르, 경북예술제, 도자기 명인전, 세계시민으로 사는 경북인 등의 행사도 기대된다.문화엑스포 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우리 역사의 뿌리인 신라와 경주의 역사문화에 최첨단 기술을 입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경주엑스포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견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 기대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산시 1천500년 전 압독국 귀족 여인 얼굴을 복원 성공

경산시는 18일 영남대학교와 공동으로 1500년 전 고대 압독국 귀족 여인의 얼굴을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경산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영남대와 ‘압독국 문화유산 연구·활용 프로젝트’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 출토 고인골 연구, 압독국 사람 얼굴 복원, 고분군 출토 동·식물 유존체 연구, 고대식생활사 복원 등을 위한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첫 번째 성과물로 복원된 귀족 여인의 얼굴은 1천500년 전 고대 압독국 사람으로 1982년 발굴조사된 압독국의 지배자급 무덤인 임당 5B-2호의 주인공으로 알려졌다. 21~35세가량으로 추정된다.이 고분은 5세기 말경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번 인골의 얼굴 복원은 영남대 박물관 주도로 서울가톨릭대 의과대학 김이석 교수팀이 인골의 CT 촬영을 통해 3차원 머리뼈 모델을 완성한 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이원준 박사가 참여, 3차원으로 근육과 피부를 복원했다.이후 미술가 윤아영 작가가 그래픽 채색 및 사실화 작업을 통해 완성했다.복원된 얼굴은 영남대 박물관 특별전 ‘고인골, 고대 압독 사람들을 되살리다’를 통해 오는 26부터 11월29 까지 공개된다.이 특별전에는 얼굴 복원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대 경산사람들의 연령과 성별, 키와 각종 병리현상 등 다양한 인골 연구 성과가 공개된다.또 다음달과 11월 4차례에 걸쳐 인골 전문가 초청강연회 ‘고인골 이야기, 전문가에게 듣는다’와 전시 기간에 다양한 체험교육이 펼쳐진다. 다음달 4일 인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학술세미나 ‘고대 인골 연구와 압독국 사람들’을 개최해 더욱 다양한 인골 연구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권오영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교수의 ‘고대 인골 연구와 무덤의 고고학’을 주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우은진 세종대학교 교수의 ‘고대 압독국 사람 뼈 집단의 생물인류학적 특성 복원’, 정충원 서울대학교 교수의 ‘고대 압독국 사람들의 DNA’ 분석 등 다양한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경산시는 앞으로 성인 남성과 어린이 인골, 순장 계층별 인골도 차례로 복원할 계획이다.또 고분에서 함께 발견된 상어 뼈, 조개껍데기, 꿩 등 조류와 포유류 유존체를 이용해 고대의 제사 음식 종류와 유통 경로도 연구할 예정이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고대 사람의 얼굴 복원과 인골 연구를 통해 경산 압독국에 대한 연구가 진일보됐다”며 “압독국만이 가진 독특한 문화자원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건강 체크하고 문화공연도 즐기고…’영주시 건강체험마당 개막

‘제13회 영주시민건강 체험마당’이 19일까지 서천 배고개둔치에서 펼쳐진다.지난 17일 시작된 시민건강 체험마당은 참가자들의 편의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야간(오후 7~10시)에 열린다.체험마당에는 지역보건의료단체, 대학, 병원, 영주교육지원청,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주시걷기연맹, 걷기지도자동호회 등 지역 사회가 함께 참여한다.올해는 진료상담관, 건강검사, 건강증진 등 5개 부분 30여 개 체험관을 운영한다. 걷기활성화를 위한 야간건강 걷기행사도 진행했다.김인석 보건소장은 “건강체험 한마당 행사를 통해 건강에 대한 알찬 정보와 함께 가족이 다 같이 체험도 즐길 수 있는 건강생활 실천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경북도, 다음달부터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시작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이 다음달 초부터 시작된다.18일 경북도에 따르면 다음달초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실시되는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규모는 산물벼 2만t, 포대벼 5만3천t 등 총 7만3천t이다.이는 전국 물량 48만6천t의 약 15%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다.산물벼는 11월중순까지 미곡종합처리장을 통해 수확한 상태로 매입하고, 포대벼는 11월초부터 연말까지 시·군이 지정한 수매장소에서 수분량 13.0~1.5% 이내의 상태로 40㎏ 또는 80㎏ 단위로 매입한다.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하게 되며, 중간정산금 3만 원(40㎏ 포대당)은 수매후 즉시 지급하고 최종정산은 연말까지 지급한다.지난해 포대당 40㎏ 수매가격은 특등 6만9천260원, 1등 6만7천50원, 2등 6만4천70원이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