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행정력 집중

청송군은 지난 2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예방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이에 따라 타지에서 출퇴근하는 공무원들의 재택근무를 해제하고, 바이러스의 지역 유입과 확산 차단을 위해 24시간 방역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특히 확진자의 동선을 신속히 공개함과 동시에 관련 업소를 폐쇄조치하고 방역소독에 나섰으며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 장소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또 군민의 안전을 위해 경로당과 목욕탕 등을 폐쇄 후 방역소독을 실시한 데 이어 중도매인의 방문이 많은 청송농산물공판장도 임시 휴장키로 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더 이상 재택근무는 의미가 없다”며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추가 확진자 발생을 막고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고령·성주군 한날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경북 남부지역 마지막 청정지역이던 고령·성주가 26일 동시에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국내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한 달 넘게 ‘청정지역’을 유지해 왔으나 이날 동시에 뚫렸다.이날 성주군 초전면에 거주하는 여중학생(13)이 성주지역에서 첫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학생은 지난 23일 오후 6시께 언니 승용차로 성주에서 울산시 언니 집에 방문했다. 24일 발열 증세로 보여 오후 6시께 서울산보람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했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보건당국은 이날 김천의료원으로 이송, 입원 조치하고 역학조사에 나섰다.고령군에서도 이날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지난 16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한 대학생 B(25)씨로 밝혀졌다.B씨는 최근까지 신천지 교인이란 신분을 밝히지 않은 채 인근 경남 창녕과 대구 등지에서 감기약 등을 처방받아 복용해 왔다. 신천지 교인 명단을 확보한 질병관리본부에서 지난 22일 고령군에 통지해 밝혀졌다.고령군은 즉시 B씨와 부모, 동생 등 가족 5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지난 24일 B씨가 고통을 호소해 고령보건소 직원 2명이 직접 자택을 방문, 검체검사 한 결과 이날 오후 최종 양성 통보를 받았다. 고령보건소는 이날 오후 6시경 김천의료원으로 이송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못 믿을 신천지…구미 감염자 확산에 주범으로 지목

구미에서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다.하지만 신천지 측이 제대로 된 정보를 주지 않아 방역에 차질을 빚고 있다.신천지 측이 제공하는 정보를 신뢰할 수 없는데다 자발적 조치마저 기대하기 힘들어지면서 일각에서는 ‘공권력 투입을 진지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26일 오후 1시까지 구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자는 모두 9명이다. 이 가운데 4명이 신천지 교인으로 확인됐다. 또 앞서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첫 번째 감염자는 신천지 교인은 아니었지만 신천지대구교회 집회에 참석한 남자친구와 만난 뒤 증상이 나타났다.지난 18일 신천지 측은 “예배 등 단체활동을 중단하고 감염 우려가 있는 교인들을 자가격리하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하지만 신천지 측의 자가격리 방침은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4번째 감염자는 발열, 두통,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난 뒤에도 5일간이나 자신이 근무하던 미술학원에서 원생들을 가르쳤다. 이 기간 동안 어린 학생과 직장 동료 등 13명이 감염 위험에 노출됐다.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8번과 9번 확진자도 직장에 출근하고 마트와 시장을 방문하는 등 지역사회와 꾸준히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심지어 4번째 감염자는 지난 17일 구미에서 다른 교인 168명과 예배를 한 사실도 드러났다. 이 때문에 지역에선 4번째 감염자가 또 다른 슈퍼전파자가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현재 4번째 감염자와 예배를 가진 168명의 교인은 자가격리돼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신천지 측이 지난 18일 고위험군 명단도 신뢰하기 어렵다.신천지 측이 밝힌 신천지대구교회 예배(9일과 16일) 참석자는 54명, 검사를 마친 22명 가운데 단 한 명만 확진 판정을 받았다.하지만 이 명단에는 그날 예배에 참석한 8번과 9번 감염자가 모두 빠져 있었다. 한 지역 교회 관계자는 “신천지 측이 비난을 피하기 위해 신천지 측이 예배 참석자가 아닌 교인이나 무증상자를 명단에 올렸을 수도 있다”고 귀띔했다.구미시 관계자는 “22일 전까지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고 지침도 마련되지 않아 직접적인 통제가 불가능했다”며 “확보된 신천지 명단을 꼼꼼히 살펴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영양군, 농어촌버스 진보방면 운행 전면 중단

영양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송 진보 방면 농어촌버스 운행을 전면 중단했다.26일 영양군에 따르면 진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 일환으로 지난 24일부터 농어촌버스 진보방면 운행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영양군은 그동안 영양∼진보, 석보∼진보 농어촌버스 노선을 1일 11회 운행해 왔다.영양군은 진보 방향 운행 중단에 따라 영양~소계터널~석보 노선 일부를 변경 운행해 병원 이용 등 긴급 상황 발생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또 이용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여객운송사업자 및 읍·면, 군정알리미, 현수막 안내 등을 통해 주민 홍보를 실시한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과 가장 가까운 인근 청송 진보면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민들의 불안감이 더욱 가증되고 있다”며 “감염 전파와 확산 최소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는 데 주민들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코로나 꼼짝마’... 봉화군 자체 방역으로 코로나 19 이겨내자

“자체 방역으로 코로나19 이겨냅시다.”26일 코로나19 방역소독이 한창인 봉화군 청소년센터에서 만난 이양재 센터장이 힘주어 말했다.이 센터장은 이번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겨울철 함박눈과 비교하며 자체 방역을 통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함박눈이 오면 내 집 앞 눈은 내가 치워 순식간에 사라지듯이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서도 내 몸, 내 가정, 내 집 주위부터 소독을 철저히 하고 면역력을 키워 바이러스와 싸워 이겨야 한다”고 설명했다.이 센터장은 하루 약 300명의 군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인 청소년센터 방역에 바짝 고삐를 죄며 지역 사회 확산 차단에 온 힘을 쏟고 있다.지난 23일부터 임시 휴관에 들어갔지만 청소년센터 직원들은 2~3명씩 3개조로 나눠 매일 자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비접촉 체온계 구비를 통해 시설 입구에서 출입하는 직원과 혹시나 모르고 방문하는 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 시행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한편 봉화군은 대구·경북지역 등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운영하는 등 방역비상근무 체제와 역학조사반을 유지하고 있다.봉화는 아직 코로나19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엄태항 봉화군수는 “코로나19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군민들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소독 등 개인예방수칙 준수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상주, 군위, 코로나19 확산으로 5일장 임시 휴장

상주시와 군위군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자 5일장 임시휴장을 결정했다.상주시는 지속적인 코로나19 확산과 시장 상인 및 고객층 노령화, 외지 상인 유입, 다중이 이용하는 등 시장 취약성을 고려해 27일 장날부터 상황 해제 시까지 임시 휴장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현수막, 입간판 및 전광판 등을 활용해 임시휴장을 적극 알리는 등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5일장이 서는 날 보따리장수 등 외지 상인 노점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노점상 지도·단속도 실시한다.상주시는 전통시장 내 400여 개 점포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대규모 점포 및 중·대형마트를 방문해 자체 방역을 권장하고 매장 내 손소독제 등 감염 예방 물품을 비치하도록 했다.군위군도 27일 소보시장을 휴장한다.이에 앞서 지난 23일 군위전통시장 휴장을 시작으로 24일 우보시장, 25일 의흥시장 등도 휴장 조치했다.이는 군위지역 장날이 되면 인근 의성, 구미뿐만 아니라 대구에서도 상인들이 많이 찾기 때문에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기 때문이다.이번 휴장은 코로나19 위세가 한풀 꺾일 때까지 잠정 유지된다.군위군은 전통시장별로 현수막 등을 통해 휴장 사실을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 상인과 노점상에게도 통보했다.장판철 군위군 경제과장은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전통시장 휴장 및 방역소독 등으로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칠곡 미군기지 캠프캐럴과 경주 한수원도 코로나19에 뚫렸다

칠곡군 왜관읍 미군기지인 캠프캐럴과 경주 한국수력원자력과 월성원자력본부도 속절없이 무너졌다.캠프캐럴에 근무하는 인력은 미국 군인 1천700여 명, 한국인 근로자 3천여 명 등 모두 4천800명이 넘는다.한수원은 1천500여 명, 월성본부는 2천여 명이 상주 근무하고 있어 경주시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캠프캐럴과 칠곡군 등은 “캠프캐럴 주한미군 병사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주한미군 병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3세인 이 병사는 현재 기지 밖 숙소에서 자가 격리 중이다. 그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캠프캐럴에 머물렀으며 24일 대구에 있는 캠프워커를 방문했다.질병관리본부와 주한미군 보건전문가들은 확진자가 접촉한 인원 등 동선을 추적 조사하고 있다.캠프캐럴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병사가 다녀간 기지 내 건물을 폐쇄했다.또 이날 오전 8시 이전 출근한 인력에 대해서는 기지 내에 격리하고, 기지에 들어가지 않은 출근 전 인력에 대해 2주간 자가격리 조치를 통보하는 등 최고 등급 수준의 방어를 발령했다.경주시도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사망자 포함 확진자가 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경주시에 따르면 이날 추가 확진자 3명 중 1명은 한수원 본사에 근무하는 32세 여성이고, 1명은 월성본부에 근무하는 27세 남성이라고 설명했다. 확진자 3명과 접촉한 7명은 모두 자가 격리 조치했다. 월성본부 확진자는 지난 14일 대구 동성로에서 친구를 만났고, 15∼17일 자가용을 이용해 출근했다. 18일 성건동 속시원내과 진료, 19∼21일 야근, 22일 경주 동산병원 진료, 23일 성건동 술집 결혼식 뒤풀이 참석, 24일 경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했다.한수원 확진자는 지난 24일 자가용으로 출근해 구내식당 점심, 오후 5시 화랑로 한사랑이비인후과 진료 후 황성동 한빛약국 방문, 25일 부산 해운대백병원에서 검사해 이날 오후 11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한수원은 “확진자 두 명을 병원에 입원시키고, 본사 100여 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며 “일부 필수 요원을 제외한 본사 전 직원에 대해 27일까지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본사 건물은 26일 오후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또 “필수 요원은 사전에 자체 방역을 마친 상황실에서 24시간 특별근무를 한다”며 “실질적으로 36시간 동안 상황실을 제외한 본사 전체가 폐쇄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어 “월성본부 직원은 입구 출입관리소 근무자로, 발전소 내 출입은 하지는 않았다”며 “함께 근무했거나 동선이 겹치는 직원 60여 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출입관리소를 폐쇄했다. 별도 공간을 마련해 출입관리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국수력원자력은 “이번 확진자 발생이 원전 안전 운영에 미치는 영향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대가야역사문화클러스터사업 건축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고령군은 가얏고전수관 및 연수원 건립을 위해 건축설계공모한 결과 사이어쏘시에이츠건축사사무소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대가야 역사문화 클러스터사업으로 추진 중인 ‘가얏고전수관 및 연수원 건립’ 설계공모 참여 업체는 모두 5개 업체다.심사 결과 사이어쏘시에이츠건축사사무소 박종호 대표 작품이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삼원건축사사무소, 건축사사무소 엘브로스, 와이원건축사사무소, JHY건축사사무소 작품은 입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당선작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 설계권이 부여된다. 기타 입상작 4점에 대해 400만~1천70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당선작에 대해서는 다음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한다. 오는 10월 착공,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고령군 관계자는 가얏고 전수관 및 연수시설이 건립되면 문화 체험 기회와 전통 국악의 활성화로 우륵과 가야금의 고향으로 대표성을 표현하고 대가야 역사문화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문경시새마을회, 전국 새마을운동종합평가 ‘최우수상’

문경시새마을회가 전국 새마을운동종합평가에서 읍·면·동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문경새마을회는 이번 평가에서 마을공동체운동, 지도자 배가운동, 자체 특색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펼친 점과 문경시가 추진한 ‘더 잘합시다 문경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중앙분리대 및 도로변 풀베기, 독거노인 및 다둥이 가족 생필품 전달, 사회복지관 장수경로식당 점심 나눔 행사 등 생명·평화·공경을 바탕으로 한 중점사업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은 물론 공동체 사회 구현이라는 새마을 정신도 반영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전국 최우수상 수상은 한결같이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64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의 노고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가 중심이 되어 문경이 더 큰 도약을 하는데 원동력이 되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표창은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주관해 전국의 332개 읍·면·동 지회를 대상으로 읍·면·동 평가 4개 분야, 문고분회운영 1개 분야, 시·군·구 평가 1개 분야 총 6개 분야 등 새마을운동 전반을 종합 평가해 이뤄졌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소백산국립공원 봄소식 알리는 야생화 활짝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봄이 왔음을 알리는 복수초와 너도 바람꽃 등 다양한 야생화가 개화했다고 26일 밝혔다.가장 먼저 개화해 봄이 왔음을 알리는 복수초는 복과 장수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봄꽃이다. 이른 봄, 산지에서 눈과 얼음 사이를 뚫고 꽃이 핀다고 하여 ‘얼음새꽃’, ‘눈새기꽃’이라고 부르기도 한다.햇빛을 받으면 황금색 꽃잎이 활짝 벌어지며 개화하고, 해가 없으면 꽃잎을 다시 오므리는 특징을 갖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 저지대에는 복수초가 벌써 만개해 탐방객을 맞이하고 있다.너도 바람꽃은 바람꽃과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우리가 흔히 꽃잎이라고 보는 것은 사실 꽃받침이고, 실제 꽃잎은 막대기 모양으로 작고 끝이 2개로 갈라져 있다. 황색 꿀샘도 있다.소백산국립공원을 방문하면 이제 막 개화를 시작한 너도 바람꽃을 관찰할 수 있다.정문원 소백산국립공원 자원보전과장은 “지금 소백산을 찾으면 활짝 핀 복수초와 너도 바람꽃을 확인할 수 있다”며 “다음달 중순부터는 노루귀, 꿩의 바람꽃, 현호색 등 다양한 야생화가 개화한다. 등산객들은 소중한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된 탐방로만 이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김천시 소상공인 자금대출 지원, 최대 2천만 원 대출 지원, 이자 연 3% 이자 보전

김천시가 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이차보전 제도를 시행한다.최대 2천만 원 이내 사업장 대출을 돕고, 이자 연 3%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김천시는 2018년 4억 원, 2019년 6억 원 등 10억 원을 출연해 소상공인 540곳에 100억 원의 대출보증을 지원했다.올해부터 출연금을 매년 10억 원으로 대폭 늘려 2022년까지 300억 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한다.지원대상은 김천시에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 소상공인이다.신청은 경북신용보증재단 김천지점에서 보증 가능 여부 확인 후 금융기관(NH농협, KB국민, 대구, 신한)에서 대출을 받으면 된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예천군, 미국 대형 마트인 H-Mart에서 예천 농·특산물 홍보

예천군이 지역 우수한 농산물 해외 수출길 개척을 위해 지난 21∼25일 닷새간 미국에서 홍보 및 판촉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미국 내 한인이 가장 많이 찾는 메릴랜드 및 버지니아, 뉴저지 3개 주 5개 H-마트에서 열렸다. H-마트는 미국 대형 슈퍼마켓으로 북미지역 90여 개를 포함한 전 세계 1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예천군은 행사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인 잡곡, 참기름, 된장·고추장, 버섯, 곶감, 꿀 등 30개 품목을 선보였다.당초 김학동 군수를 비롯 신동은 군의회 의장 등 지역 기관장 및 수출업체 관계자가 직접 참석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참석하지 못하고 H-마트 자체 행사로 진행했다.예천군은 이번 행사를 신호탄으로 그동안 동남아 수출에만 집중했던 것에서 벗어나 미국, 캐나다는 물론 유럽 등지로 수출시장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기 둔화로 농·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해외시장 개척 등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경북교육청, 담당업무 ‘한 눈에’…직원업무 게시판 개설

경북도교육청은 소속기관 업무를 홈페이지 내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다음달부터 직원업무 게시판 메뉴를 개설한다고 26일 밝혔다.직원업무 게시판은 도교육청·직속기관과 지역 교육지원청의 개인별 업무를 소개한다.민원인들은 그동안 각 기관 및 직원의 업무를 기관별 홈페이지에서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었다.하지만 이번 업무 게시판 개설로 편의성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소속 직원들도 업무분장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마원숙 경북교육청 행정과장은 “경북교육청과 소속기관의 담당업무 현황의 통합 관리로 민원인들이 쉽게 업무 담당자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편리한 행정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민사소송 승소로 기금 5천700만 원 지켜 내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전 인재양성원장이 군위교육발전위를 상대로 제기한 인센티브 청구 민사소송 상고심에서 상고 기각 판결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군위교육발전위에 따르면 이번 소송은 전 인재양성원장이 재직기간 중 성과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급해 달라고 제기한 민사소송이다. 지난 2년여 간 진행된 법정 다툼 끝에 지난달 16일 상고심에서 상고 기각 판결을 받아 교육발전 기금 5천700여만 원을 지켜냈다.김영만 군위군수 “이번 소송을 계기로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과 정성이 담긴 교육발전기금이 헛되이 쓰이는 일이 없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군위교육발전위는 인재양성원을 중심으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5년 연속 서울대 합격과 주요 우수 대학에 40여 명이 합격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대응투자 등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김천시,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시행, 지난해보다 40대 늘어난 100대 지원

김천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27일부터 오는 12월2일까지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김천시는 총사업비 14억 원을 들여 1대당 최대 1천420만 원(승용차)의 보조금을 지원한다.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김천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8세(운전면허시험 자격 최소연령)이상인 개인과 김천시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이다.김천시는 2017년부터 매년 전기차 보급을 확대,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40대가 늘어난 100대를 지원한다.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다자녀, 미세먼지 개선 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택시, 노후 경유차를 전기차로 대체 구매)에게 우선순위를 부여한다.가구당 보급 대수는 1대로 제한한다. 2년간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하고, 접수마감일 기준으로 지방세 등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이 없어야 한다.이삼근 김천시 환경위생과장은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 저감장치 부착지원 사업과 더불어 친환경 전기차 보급은 미세먼지를 근원적으로 줄이는 사업이다” 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