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발급에 카드식 자동화시스템 도입

의성군이 12일부터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발급에 PVC 카드식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한다.종이코팅 형태의 조종사 면허증이 PVC카드로 바뀌면서 발급 소요 시간이 30분에서 5분으로 크게 줄게 된다.PVC카드 조종사 면허증은 주민등록증과 같이 위조방지 홀로그램이 내장돼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증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민원 불편이 최소화되고 조종사 면허증의 품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의 행정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고령군, 중국 우호도시 위로 서한문 발송

고령군이 우한 폐렴 확산과 관련 국제 우호도시인 중국 안휘성 마안산시에 위로 서한문을 보냈다.마안산시는 우한 폐렴 발생지인 우한시로부터 약 550여㎞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평소 바이러스 발원지인 우한시와의 왕래가 잦은 지역으로 확산 억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곽용환 고령군수는 서한문에서 “마안산시 시민들에게 걱정과 우려의 마음을 전한다”며 “하루빨리 이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오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한편 고령군은 중국 최대 철강도시인 마안산시와 2014년 태권도로 자매결연을 맺었다. 고령오픈 국제태권도대회, 한·중 태권도대회 등을 통해 교류해 오다 2017년 10월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행정·경제·체육·문화관광 분야 등 도시 간 교류협력으로 실질적인 한·중 교류의 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예술로’구미를 더 즐겁게 만들게요

경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과 지역 연극단체 ‘예술로’가 11일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구미도서관은 올해 극단 예술로와 함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등 문화예술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세부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구미도서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기반의 인적, 물적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고 결과물을 학생과 주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김창규 구미도서관장은 “지역 문화예술단체와의 MOU를 통해 구미도서관은 한 단계 성장한 문화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해 주민들이 삶의 여유를 찾고, 문화를 향유하는 공간으로 도서관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청송군 공무원들 급여 일부 청송사랑화폐 받아 사용

청송군 공무원들이 청송사랑화폐를 적극 활용하는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윤경희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은 자발적으로 급여 일부분을 청송사랑화폐로 받아 사용한다.이를 통해 지역 자금 역외 유출을 사전 차단하는 한편 지역 소비를 촉진시키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공무원들이 매월 소비하는 청송사랑화폐는 1억 원이 넘는다. 급여에서 윤경희 군수 월 100만 원, 부군수 50만 원, 5급 30만 원, 6급 이하 10만 원가량을 청송사랑화폐로 지급받아 사용한다.청송군이 지역경기 부양책 일환으로 연간 총 80억 원 규모로 발행하는 청송사랑화폐는 상품권이나 카드 형태와는 차별화된 일회성이 아닌 재유통이 가능한 지역 화폐라는 것이 특징이다.윤경희 군수는 “지역경기 활성화와 내수 진작을 위해 전 공무원이 솔선해 청송사랑화폐 활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특히 우한 폐렴 여파 속에서도 지역 경기가 되살아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문경 도심에 행복 입힌다”…도시재생지원센터 본격 추진 앞두고 주민제안

도시는 내외적 환경에 의한 발전이나 진화의 과정을 거치지만 어느 일정 수준에 이르면 쇠퇴의 길로 접어든다.물론 도시를 관리하는 정책에 따라 다소 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다.하지만 이 같은 시기가 도래하면 도시를 관리하고 변화시켜야 하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게 된다. 도시재생이 중요한 이유다.문경시도 지역민들이 행복하고 만족하는 삶을 위한 변화를 시작하기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받기로 했다.도시에 살고 있는 지역민들이 행복하고 만족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도시재생의 최대 목표인 만큼 경쟁력 있는 도시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이하 재생지원센터)는 지난해 7월부터 점촌 1·2동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의 마중물 사업으로 7개 소규모 재생사업을 추진해왔다.올해는 본격적으로 문화 및 축제 기획·주민역량강화·상권활성화 등 3개 분야로 나눠 추진할 계획이다.재생지원센터는 이들 사업을 위해 심사위원 풀(Pool)과 서포터즈 단 및 기자단을 모집 중이다.분야별 사업 계획과 일정을 상세히 밝힌 공고문은 문경시청 홈페이지(www.gbmg.go.kr)와 지원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주민제안은 이달 말까지 1차로 신청받는다. 이후에는 상시 제안받는다.문경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주민 참여도를 높이고 사업의 전문성 강화와 공정성을 추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문경시의 중심 시가지형 도시재생뉴딜 사업은 국토교통부 지원 사업으로 250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23년까지 진행된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봉화군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7억3천만 원 투입

봉화군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희망자를 오는 19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봉화군에 따르면 자동차 배출가스를 통해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 저감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 줄이기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사업비 7억3천만여 원을 확보했다.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150대),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사업(17대), 건설기계 엔진교체(2대), LPG 화물차 신차 구입(20대), 전기자동차 보급사업(20대) 등이다.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및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및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 트럭, 콘크리트 펌프 트럭) 등이 신청 대상이다.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는 구형엔진(Tier-1이하)이 장착된 지게차, 굴삭기 등 건설기계가 해당된다.신청 방법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신청서류 및 신청 차량을 가지고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 외 사업은 봉화군 녹색환경과로 신청해야 한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군위군, 농기계 5년간 장기임대 신청

군위군 농업기술센터가 ‘기계화 농기계 장기임대 사업’을 실시한다.이번 사업은 매번 농기계를 임대하고 반납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군위농기센터는 일정한 임대료를 5년간 납부하는 조건으로 농기계를 장기 임대해 주는 사업을 시행한다. 임대기간 만료 뒤에는 임차 단체에 우선 구입할 수 있는 권리를 준다.대상은 지역농협을 비롯해 작목반·영농조합법인·공선회 등 밭작물 공동경영체와 논 타작물 전환사업단지 운영조직 등이다. 임대기간 중에는 임차인이 농기계 보관과 수리 등 유지관리를 해야 한다.농기계 장기임대는 단기 임대의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임대료 또한 저렴해 경작 농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기계 장기임대는 단기 임대와는 달리 이웃농가 농작업을 대행할 때도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농업기계담당으로 하면 된다. 문의: 054-380-7055.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중진공 경북남부지부, 창업기업 사업장 매입·저금리 시설자금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남부지부는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창업기업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저금리 정책자금 신용대출 지원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중진공 경북남부지부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경산, 영천, 청도지역 소재 창업 7년 미만 기업으로 사업장 및 토지 구매에 소요되는 시설자금과 시설투자 초기에 필요한 시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금리는 1~2%대이며 융자기간은 시설자금 10년, 운전자금 5년 이내로 무담보 신용 장기대출이다.정책자금 신청 문의는 중진공 경북남부지부로 연락하면 된다.이상국 중진공 경북남부지부장은 “최근 우한 폐렴 확산으로 기업운영에 애로를 겪고 있는 창업기업에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창업기업은 물론 정책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에게 정책자금 지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문경시, 대기오염측정망 24시간 가동…미세먼지 정밀 측정

문경시가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응하고자 대기환경 상황을 24시간 실시간으로 측정한다.문경시는 지난해 12월 모전도서관 옥상에 설치한 대기오염측정장비에 대한 시험 운전을 마치고 정상가동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대기오염측정망은 대기오염물질인 초미세먼지(PM2.5), 미세먼지(PM10), 오존(O3), 이산화질소(NO2), 일산화탄소(CO), 아황산가스(SO2) 등 대기오염물질 6개 항목과 풍향, 풍속 등 기상인자를 24시간 자동 측정한다.측정된 대기환경정보는 스마트폰 앱(우리 동네 대기정보)과 환경부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별도 신청하면 미세먼지 경보 시 문자서비스도 받아볼 수 있다.문경시는 측정자료를 지역 실정에 맞는 대기 정책 수립과 함께 주민 건강과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활용할 방침이다.남상욱 문경시 환경보호과장은 “지역의 대기환경 상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초미세먼지 등 위해요인에 대한 대응 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군위축협, 9년 연속 클린뱅크 달성

군위축협이 2019년 클린뱅크로 선정됐다. 2011년 이후 9년 연속 클린뱅크를 달성했다.클린뱅크는 농협중앙회가 연체비율, 고정이하비율, 대손충당금적립비율, 손실흡수율을 평가해 건전한 금융기관으로 증명하는 인증서다.군위축협에 따르면 전국 1천118개 농·축협을 평가해 수여하는 클린뱅크 인증서는 지난해 186개 조합이 달성해 인증서를 받았다. 9년 연속 클린뱅크로 선정된 군위축협은 그만큼 건전한 금융기관으로 인정받은 것이다.군위축협은 건전한 금융기관으로 인정받으며 튼튼한 기반을 구축, 출자배당금 3.7%를 조합원 및 준조합원들에게 이용고배당을 실시하고 있다.실제로 군위축협은 2011년 554억 원의 대출금을 운용하면서 클린뱅크를 달성한 후 2016년 5월 상호금융대출금 1천억 원 달성탑도 수상했다.이처럼 성장과 건전성 모두를 충족시키면서 지난해 1천703억 원의 대출금과 9년 연속 클린뱅크를 달성해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군위축협은 9년 연속 클린뱅크 달성을 기념해 예금고객을 대상으로 고기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예고하는 등 더 많은 고객유치에 주력하고 있다.김진열 군위축협 조합장은 “농촌형 단일점포로 최대 규모인 대출금 1천703억 원, 예수금 1천657억 원을 운용하면서 상호금융대출 기준 0.19%의 연체율로 9년 연속 클린뱅크로 인정받았다”며 “이는 조합을 전적으로 믿고 이용하고 있는 고객들의 힘이다”고 말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김천시 지좌동 평화통일공원 토지보상 나서

김천시가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비해 추진하는 지좌동 ‘평화통일공원’ 사업 편입 부지 토지 보상에 나선다.김천시는 이를 위해 최근 지주, 감정평가사, 변호사 등 14명으로 구성한 토지보상협의회를 열어 공원 조성 설명 및 토지 보상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토지 보상비 40억여 원은 확보한 상태다.김천시는 이달 중 편입 토지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다음달부터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김천시는 총사업비 258억 원을 들여 2022년까지 지좌동 황산 일원 29만6천㎡ 부지에 평화통일공원을 조성한다.예술정원, 생태원, 광장 등을 비롯해 청소년 체험시설, 캠핑장, 전망타워, 카페 등을 갖춘다.김천시는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도심공원 일몰제에 대비해 장기 미집행 부지를 최대한 확보해 쾌적한 도시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김재광 김천시 부시장은 “장기 미집행 공원을 해소하고 구도심 자연경관 보호와 시민 복지를 위해 추진 중인 지좌 평화통일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또 “편입 토지 소유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정당한 보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상주지역 지하수, 농업용수로 적합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가 농업인이 검사 의뢰한 141점의 농업용수용 지하수 분석 결과를 11일 발표했다.상주농기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은 농업인의 검사 의뢰에 따라 지하수 수질보전 등에 관한 규칙 제11조 농업용수용 지하수 수질 기준에서 설정한 15개 항목을 검사, 분석했다.총 141점의 시료 중 일반오염물질인 수소이온농도(pH) 2점, 질산성 질소 4점 이외의 135개 시료가 검출 한계기준치 이하였다. 특정 유해물질 12개 항목도 모두 기준치 이하를 기록했다. 그중 카드뮴·비소 등 7개 항목은 검출되지 않아 농업용수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농업용수용 지하수 수질 기준은 일반 오염물질인 pH, 질산성 질소, 염소이온 3항목과 카드뮴, 수은 등 중금속을 포함하는 특정 유해물질 12항목으로 설정돼 있다.손상돈 상주농기센터 소장은 “검사 의뢰한 대부분 지하수가 농업용수로 적합했다”며 “농업용수는 작물생육에 직접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지하수를 농업용수로 사용하려면 적합 여부를 검사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의성 누비는 농어촌버스 전면 개편

의성군이 다음달 2일부터 농어촌버스(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한다.11일 의성군에 따르면 이번 노선개편을 위해 노선을 간선과 지선으로 구분했다. 지역별 번호를 부여해 목적지까지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3자리 노선번호(출발+도착+일련번호)를 버스 전면 LED 행선판에 안내한다. 지선버스는 한글번호로 표기한다.특히 노선 중복 개선을 위해 버스 5대(중형 2, 소형 3)를 증차해 주요 지역별 민원사항을 해결했다. 소형버스 3대 투입으로 접근성도 강화했다.의성군은 노선 개편으로 △대중교통 서비스 현재보다 32㎞ 증가 △29개 마을 농어촌버스와 행복버스 신규 서비스 △정류장 도보거리 500m 이내 마을 440개에서 469개로 증가 △운행횟수 44회 증회 등의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또 다음달 2일 노선 개편에 앞서 가정용 시간표 3만 부를 제작, 배부한 것은 물론 회관용 시간표도 700부를 부착하는 등 적극 홍보에 나선다.이와 함께 군민 혼란을 줄이기 위해 버스노선 현장 안내원 7명을 주요 거점지역(의성읍, 금성, 봉양, 안계면)에 배치한다. 전화상담원(2명)도 일자리창출과와 의성여객에 배치하는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이 밖에 행복택시 이용이 많고 농어촌버스 진입이 어려운 37개 마을(사곡·봉양·비안·안평면)에 미니버스인 행복버스를 1일 4회 운행한다. 이용요금은 농어촌버스 요금인 1회 1천300원이다. 교통카드 사용 시 100원 할인되며 1시간 이내 탑승 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의성군은 현재 100개 마을에서 연 4만3천여 명이 행복택시를 이용하고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노선개편을 통해 새로운 버스 체계를 구축하고 교통 취약지역에 충분한 교통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노선번호를 새로 부여한 만큼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로 개편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경북도, ‘우한폐렴’ 장기화 극복 종합대책 추진상황 발표

경북도가 11일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열감지 화상카메라 51개를 추가 설치하고 중앙에 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 3천억 원을 추가로 요청하기로 했다.또 대학 개학을 앞두고 입국 예정인 도내 중국인 유학생에 대해서는 입국 때부터 단계별 특별관리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우한 폐렴 국내 첫 확진자 발생 23일 만인 이날 브리핑룸에서 ‘우한 폐렴 장기화 관련 종합대책 추진 상황’을 발표했다.현재 도내 확진 환자는 없고 관리 인원은 총 58명(자가격리 38명, 능동감시자 20명)이다.다중이용시설과 주요 관광지에 열감지 화상카메라 54대가 추가로 설치된다. 열감지 화상카메라는 기존 51대에서 이번 사태로 85개를 1차 추가 배정했으나 최근 수요조사 결과 2차 추가 요구가 나온 데 따른 것이다.또 환자 발생에 대비해 음압·격리병상 12개 병원 37개 병상(음압 7개, 격리 30개)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이번 사태 장기화에 따른 지역 경제 지원대책은 비중 있게 다뤄졌다.강 부지사는 “현대·기아차 생산라인 중단과 중국 현지공장 조업 중단 및 단축 등으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을 300억 원에서 1천200억 원을 확대하고 중앙에 추가로 3천억 원을 요청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도내 중국인 유학생은 현재 24개 대학에 2천14명으로 이 가운데 273명(기숙사 26명, 자가 247명)이 국내 체류 중인 것을 파악됐다.이에 대해 강 부지사는 “시·군과 대학, 보건소를 연결하는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상시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고 입국 예정인원 1천741명에 대해서는 입국 때부터 단계별 특별관리 대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이와 관련 도는 12일 영남대에서 중국인 유학생 관리대책을 위해 도내 6개 시·군 11개 대학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한다.한편 강 부지사는 이번 사태로 그간 의욕적으로 준비해 온 ‘대구경북관광의 해’ 추진이 다소 지연된 것에 대해 “아쉽지만 도민의 건강이 우선인 만큼 방역과 피해 지원에 인력과 자금을 집중하고 내실을 다지는 시기로 활용, 사태가 진정되는 즉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도는 경북상품 판매 국내외 전담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도, 시·군, 교육청, 산하기관 직원 휴가캠페인도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전국 1위…2만2천258 농가

경북에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농가는 2만2천258 농가인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전국 GAP 인증농가의 22.5%를 차지하는 것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1위) 것으로 분석됐다.또 경북의 전체 농가(17만6천385농가, 2018년 통계청)의 12.6%에 해당하며 2018년 대비 7.9% 증가한 것이다.인증면적은 2만1천804㏊로 전국(11만2천106㏊) 대비 19.5%를 차지했다.11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의 GAP 인증은 △7천475농가(7천946㏊) △포도 2천860농가(2천106㏊) △복숭아 2천44농가(1천556㏊) 등 과수류 인증이 1만3천386농가(1만2천304㏊)로 인증 관리가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과수 품목의 인증 비율이 61.1%를 차지했다. 쌀 등 식량작물은 3천89농가(5천140㏊)로 13.9%를 차지했다.GAP는 유해미생물로 인한 식품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현실에서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위해 요소를 관리하는 제도를 말한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GAP 농산물이 친환경농산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비자 인지도가 낮고 일반농산물과의 가격 차이가 없어 인증농가 확대에 어려움이 있으나 농업 현장에서 안전 농산물 생산은 농업인의 의무”라며 “GAP 인증제도 정책을 유도해 경북의 우수농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