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2차 추경안 시의회 제출…예산 8천억 원 첫 돌파

문경시가 시 개청 이래 처음으로 예산 8천억 원 시대를 열었다.2015년 5천억 원(최종 예산기준)을 돌파한 지 4년 만이다.15일 문경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8천14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제1회 추경대비 434억 원(5.73%)이 증액된 금액이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 6천937억 원, 특별회계 1천77억 원이다.주요 사업은 △도시재생사업 47억 원 △점촌네거리 주차장 조성사업 50억 원 △중앙시장 주차장 조성사업 16억 원 △스마트팜 조성사업 20억 원 △청정식물원 조성사업 15억 원 △문경새재 야외공연장 정비공사 10억 원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7억 원 등이다.또 시민 생활 편의증진을 위해 △방치폐기물 처리 10억 원 △노후 경유차 폐차지원 6억 원 △도로개설사업 9억 원 △도로 정비 및 확포장공사 9억 원 △하천위험시설보수 2억 원 등도 편성했다.문경시의 예산이 이처럼 급증한 것은 국·도비 보조금을 비롯해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등의 재원을 확보했기 때문이다.게다가 국·도비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보한 것도 한 주요 요인이라고 시는 설명했다.김현식 기획예산실장은 “지역현안사업 및 일자리 창출, 시민안전·재해예방 관련 사업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한 재정운용에 우선 편성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예산 안은 17일 개회하는 문경시 제229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0일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추경 재원이 지역에 고스란히 흡수되어 지역 경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은헌기 군위 19기 민주평통자문회 협의회장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장에 은헌기(73)씨가 임명됐다.은 협회장은 앞으로 2년간 평화로운 한반도 구현과 통일정책 과제발굴 등에 힘쓴다.군위군 효령면 불로리가 고향인 은 협의회장은 효령초와 군위고를 졸업했으며, 경상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수료했다. 1968년 공군 소위로 임관해 30여년 간 군 생활을 하다 예비역 중령으로 예편했다.가족으로는 정순이 여사와 2남을 두고 있다.은헌기 협의회장은 “그동안의 경험과 사회활동을 바탕으로 평화통일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군민의 소리를 듣고 범 군민적 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협의회의 활동을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DGB사회공헌재단, 장애인 추석맞이 무료급식 제공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역 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지난 11일에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장애인 200여 명을 초청해 무료급식을 제공했다. 이번 추석맞이 장애인 무료급식은 대구은행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금 후원을 통해 마련됐다.이날 무료급식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이 방문해 DGB대구은행 영천사랑봉사단(영천영업부, 시청지점, 공단지점)과 함께 배식봉사를 했다.또 지역 기업인 동서웰빙은 400만 원 상당의 건강음료를 후원해 지역 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권세경 대구은행 영천영업부 부장은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온 정성을 쏟겠다”고 밝혔다.박홍열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영주시의회, '최교일 스트립바 출장비' 감사 요구

영주시의회가 최교일 국회의원에게 지원된 출장비에 대한 감사를 요구하고 나섰다.미국 뉴욕 출장 때 스트립바 출입 논란으로 최 의원에게 지원해 준 출장비가 황령과 뇌물수수라는 지적이 일고 있지만 영주시가 회수하지 않고 뒷짐만 지고 있기 때문이다.영주시의회 장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열린 제237회 임시회에서 집행부의 “시청 공무원이 아니기 때문에 민간인으로 보고 출장비를 지급했다”는 해명에 “과연 민간인으로 보는 게 적절한지 감사원의 해석을 받으라”고 주문했다.이어 이영호 의원(자유한국당)은 당시 출장비 지급에 대한 자료를 요구했다.한편 영주시는 2016년 뉴욕 카네기홀에서 열린 오페라 선비 공연에 영주·문경·예천이 지역구인 최 의원과 보좌관 박모씨의 항공료와 숙박비 등으로 850만 원을 지원했다.출장비 등급 지정을 위해 영주시가 작성한 내부결재 공문에 최 의원은 ‘전 서울중앙지검장’, 박 보좌관은 ‘전 국회의원 보좌관’이라고 돼 있어 출장비 지급을 위해 서류상 민간인인 것처럼 꾸민 것으로 해석된다.녹색당은 지난 2월 영주시는 업무상 횡령이자 뇌물 공여로 최 의원은 뇌물 수수로 검찰에 고발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송언석 국회의원 “국토안전관리원 김천으로 와야” 성명서 발표

자유한국당 송언석 의원(김천)은 지난 11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추진 중인 국토안전관리원 설립과 관련해 혁신도시의 취지를 지키는 기관통합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국토안전관리원은 김천에 위치한 한국건설관리공사와 진주에 위치한 한국시설안전공단의 통합으로 탄생하는 건설안전분야 전문기관이다.통합기관은 건설안전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건설과 시설안전 관리를 일원화한 안전 전담기관으로 탄생할 예정이다.송 의원은 당국에 4가지를 요청했다.그는 △통합과정이 형평성을 유지하며 투명하게 진행돼야 할 것 △김천과 진주에 있는 두 기관의 통합으로 지역사회에 불이익이 생겨서는 안 될 것 △국토균형발전 취지를 고려해 사무소와 지사 등의 소재지를 결정할 것 △국토안전관리원법 제정안 취지에 맞게 기관설립을 추진할 것 등을 요청했다.송 의원은 “통합기관의 출범이 김천과 진주에 위치한 혁신도시 간의 교류와 상생협력 발전을 도모하고 변함없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1단지 1 순 마감…538세대 모집 평균 3.09대 1

부영주택이 경산시 사동 310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1단지’가 전 주택형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1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1단지’의 청약 접수결과 538가구 모집(특별공급 92가구 제외)에 1천660건이 접수돼 평균 3.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면적별 경쟁률은 전용면적 66㎡는 165가구 모집에 484건이 접수돼 평균 2.93대 1, 84㎡는 373가구 모집에 1천176건이 접수돼 평균 3.1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분양관계자는 “분양가를 합리적으로 책정했다는 점과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호평을 얻었다”며 “샘플하우스를 개관하고 전화문의나 방문상담이 많았던 만큼 계약에도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1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6~18층, 9개 동, 전용면적 66㎡ 198가구, 84㎡ 432가구로 총 630가구 규모다. 공급 가격은 66㎡가 1억4천900만 원부터 1억9천300만 원, 84㎡는 1억9천100만 원부터 2억5천200만 원까지로 책정됐다. 앞으로 일정은 19일 당첨자 발표,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계약을 한다.샘플하우스는 현장 위치인 경산시 사동 310번지에 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안동시 청소년참여위원 대상 받았어요”

안동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경주화랑마을에서 열린 ‘2019 경상북도 청소년정책 제안대회’에 참여해 대상을 받았다.청소년정책 제안대회는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다양한 정책을 발굴, 제안해 청소년의 정책참여 기회와 자치권을 확대하는 대회로 입상한 정책들은 실제 현장에서 시행되고 있다.이번 제안 대회는 청소년과 지도자 300여 명 등 총 39곳 청소년 참여기구가 참여했으며 대상, 최우수상 등 12개의 정책이 발굴됐다.안동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들의 불법도박의 심각성을 지적 한 ‘토토노노(청소년 불법 토토) 근절을 위한 정책’을 제안해 청소년 정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안동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4월 발족을 시작으로 정책의제 선정에 따른 과제선정, 캠페인이나 설문조사 등을 포함한 실천 활동과 정책에 대한 의견제시, 정책제안대회 참가 등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 제고와 청소년들의 권익증진 및 의식향상에 촛점이 맞춰져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안동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의 청소년 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안동시청소년참여위원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대피소서 네번째 명절 맞는 포항지진 이재민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1일 오전 포항 흥해실내체육관.겉으로 봐선 일반 체육관과 다를 바가 없다. 하지만 안을 들여다보면 한눈에 대피소인걸 짐작케 했다.실내에 들어서니 후텁지근했다. 1·2층에는 철거되지 않은 텐트 230여 개가 빼곡히 들어차 있었다.2017년 11월 규모 5.4 지진이 일어난 직후 이재민을 위해 설치한 풍경 그대로다.바닥 장판은 여기저기 뜯겨 있었고, 빗물이 새어 임시방편으로 양동이로 물을 받고 있었다.텐트에 널어둔 빨래, 2층 난간에 놓인 화분 및 운동기구들은 일반 가정집 분위기를 자아냈다.이재민 대다수가 직장 및 학교에 가거나 외출한 상태여서 사람은 별로 없었다.텐트 안에 웅크리고 누워 있는 한 노인에게 안부를 물으니 “낮에는 덥고 밤에는 바닥에서 냉기가 올라온다”면서 “천장에서 물이 줄줄 새고 갈수록 금이 간 곳의 틈이 더 벌어지는 집에는 불안해서 살지를 못해 2년째 여기에 머물고 있다”고 했다.흥해실내체육관은 지진이 일어난 직후 1천 명이 넘는 이재민이 몰렸다.그러나 이제는 이재민 대부분이 새집으로 이사했거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원한 임시 주택에서 살고 있다.이제 남은 대피소는 이곳 흥해실내체육관이 유일하다. 현재 이곳에 등록된 이재민은 91가구 208명이다.이 중 82가구가 한미장관맨션 주민이다. 실제로 숙식하는 인원은 30명 내외로 알려졌다.이 맨션 주민들은 포항시가 건물 점검에서 소파(小破·일부 파손) 판정을 내린 뒤 귀가하도록 했지만 따르지 않고 대피소 생활을 하고 있다.사람이 살기 어려울 정도로 건물이 부서져 귀가할 수 없다는 게 이유다.주민들이 선정한 전문업체의 점검에서는 2개 동이 E등급, 나머지 2개 동은 D등급 판정을 받았다. E등급은 전파(全破), D등급은 반파(半破)에 해당한다.두 점검의 차이는 저마다 적용한 설계기준에서 비롯됐다. 포항시는 건물 신축 당시인 1988년 설계기준을, 주민들은 2016년 개정된 구조안전성 기준을 적용했다.논란이 일자 행정안전부는 ‘설계 당시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했다. 결국 한미장관맨션 주민들은 이주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억울함을 느낀 주민들은 현실에 맞는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라며 포항시를 상대로 소송까지 제기했다. 하지만 지난 6월 열린 1심에서 패소했다. 그리고 대피소 생활은 현재진행형이다.이들에게는 이번 추석 명절이 반갑기는커녕 부담스럽다. 집안 곳곳에 금이 가면서 방치돼 차례 지낼 곳도 마땅치 않다.이모(68·포항시 흥해읍)씨는 “자식들이 포항에 와도 부서진 집에서 명절을 함께 보내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편치 않아 오지 말라고 했다”며 “대피소에 합동 차례상이 차려지면 같이 생활하는 이웃과 함께 차례를 지낼 생각”이라고 말했다.아예 차례를 지내지 않겠다는 이재민도 상당수였다.익명을 요구한 70대 노인은 “삶의 터전이 망가지고 텐트에서 비참한 생활을 하는데 무슨 차례를 지내느냐”며 “몸과 마음이 약해지고 명절 기분도 나지 않아 차례 대신 집사람과 인근 사찰에서 조용하게 보내기로 했다”고 전했다.대피소에서만 4번째 명절을 맞는 한 이재민은 “‘추석’이나 ‘차례’는 우리에겐 사치성 단어”라며 “그저 하루빨리 안전한 보금자리에서 지내는 것이 소망”이라고 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추석 연휴, 의성에서 보고 놀고 체험하자!

의성군이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11일 의성군에 따르면 추석 연휴동안 의성문화회관과 조문국 박물관에서는 추석명절 특선영화를 선보인다. 의성문화회관(CGV)에서는 12일과 14일 오후 4시, 오후 7시에 최신영화를 상영한다.조문국박물관에서는 추석 당일인 13일을 제외한 12일, 14일, 15일 오후 2시에 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을 만날 수 있다.좀 더 활동적인 체험을 원한다면 전통민속놀이 체험장을 찾으면 된다. 12일부터 15일까지 의성체육관을 비롯해 의성군립도서관, 사촌마을 자료전시관, 조문국박물관(13일 제외) 등에서는 제가차기, 윷놀이, 굴렁쇠, 고리 걸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조문국 박물관에서는 여행토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샷 이벤트, 추억의 종이비행기 날리기가 진행된다.점곡면에 위치한 사촌마을 자료전시관과 의성왜가리생태관(13일 제외)은 12일부터 15일까지(오전 9시~오후 6시) 귀성객을 위해 개방한다. 왜가리생태관은 조류 관련 다큐멘터리와 애니메이션도 상영한다.출산통합지원센터는 유아를 둔 부모들을 위해 14일과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베이비카페와 놀이방을 오픈한다. 베이비카페에서는 장난감과 육아용품도 빌려준다.김주수 의성군수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여유롭고 즐거운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귀성객들이 오랜만에 가족·친척들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고즈넉한 의성의 가을을 느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경산시, GS리테일 폐건전지 회수 업무협약 체결…환경오염 예방

경산시는 지난 10일 폐건전지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환경 보호를 위해 GS리테일과 폐건전지 수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중금속 유해 물질을 함유하고 환경오염 및 신체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폐건전지를 전용 수거함 분리 배출을 위해 마련됐다.수거되지 않는 폐건전지는 일반 쓰레기와 함께 소각 매립으로 자원낭비는 물론 환경오염의 요인이 되고 있다.경산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GS리테일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지원해 지역 내 GS25 편의점 80여 개 점포에 비치하도록 했다. 또 폐건전지 분리배출 안내 홍보물을 부착해 폐건전지 배출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김덕만 경산시 자원순환과장은 “환경오염과 자원낭비를 줄이는 방법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폐건전지 분리배출에 시민 모두가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구미대, 입체적 산학연계형 직업교육시스템 구축

구미대학교가 지난 10일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 국가품질명장협회 대구경북지회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서 3개 기관·단체는 실무위주의 직업교육을 추진하고 특성화고 재학생들의 진학·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협약서는 고교·대학 재학생의 진로탐색을 위한 특강과 멘토링 지원, 고교 방과 후 과정과 학생들의 실습·취업 연계를 위한 공동 노력, 산·학 인적·물적 자원의 활용과 상호협력, 각종 산·학활동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공동협의회 구성과 운영 등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구미대는 특히 스마트경영과와 국가품질명장협회간의 실질적인 산·학연계형 직업교육시스템 구축으로 전문직업교육과 취업기회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구미대 정창주 총장은 “3개 기관의 공동협의회 구성과 직업교육시스템 구축으로 보다 입체적이고 실효성 높은 산·학 협력의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경주박물관 신라역사관 제1실 리모델링

국립경주박물관이 신라역사관 제1실 전시환경 개선 등 리모델링을 위해 올 연말까지 휴실한다.국립경주박물관은 추석연휴가 끝나는 오는 16일부터 12월20일까지 신라역사관 1실 면진시스템 진열장 설치와 함께 전면적인 전시환경 개선을 위해 휴실한다고 11일 밝혔다.노후화된 전시시설 개선과 지진에 대비한 면진시스템 진열장 설치 사업은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신라역사관 2실 환경개선사업은 지난해 마무리했다.올해는 신라역사관 입구 및 로비, 신라의 건국과 성장을 다루고 있는 1실을 전면 개보수해 보다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한다.특히 기존 전시를 새롭게 재구성함과 동시에 각종 정보통신(IT) 기술을 대거 도입, 보다 알기 쉽고 흥미로운 전시 콘텐츠를 관람객에게 제공한다.전시품의 편안한 감상을 위해 조명시설도 전면 교체한다. 면진시스템을 도입해 지진에 대비한 문화재와 관람객의 안전 대책도 강화한다.입구 및 로비 공간, 유아휴게실(수유실) 등 기존에 부족했던 일부 시설은 확충하는 한편 노후화된 각종 편의시설과 부대시설 등은 전면 개선해 새롭게 선보인다.또 기존의 전시를 축약한 대체전시 ‘신라 이전의 경주’를 휴실 기간 중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하는 등 신라역사관 1실의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민병찬 국립경주박물관장은 “이번 신라역사관 1실 전면 개편 사업으로 관람객들에게 더욱 알차고 쾌적한 문화서비스와 휴식,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시골살이 꼭 필요한 용접, 목공 배웠어요~

상주시가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용접과 목공 교육을 실시했다.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 농촌생활기술학교 과정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지난 7∼8일 이틀간 진행됐다.귀농귀촌인 32명은 용접에 필요한 안전 교육 및 네모난 철강 관을 잘라 용접해 꼬마 탁자를 만드는 체험을 했다. 목공 공구 사용법 및 안전 교육에서는 소형 벤치를 직접 만들어 보기도 했다.귀농귀촌인을 교육한 김승래 상주다움 사회적협동조합 상임이사는 “시골에 살면 직접 집수리도 하고 농사일을 하면서 목공과 용접을 할 일이 많다”며 “귀농귀촌인을 위해 이번 교육과정을 직접 마련했다”고 말했다.상주다움은 7년간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귀농귀촌인 교육생 모임인 ‘주먹구구’라는 생활기술 동아리까지 구성됐다.회원들은 직접 난로와 화덕도 만들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도 펼치는 등 자주적인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한편 상주다움 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농촌생활기술학교 심화과정으로 다음달 11일~13일 2박3일간 작은 집짓기 워크숍을 통해 목공 교육을 추가 진행한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구미 경제계, 스마트산단 선정 환영…“구미산단 재도약 발판 마련”

구미상공회의소가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스마타산업단지 선정을 축하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구미상의는 11일 성명서를 통해 “이번 스마트산단 선정은 LG화학의 ‘구미형 일자리’ 참여에 이은 두 번째 쾌거”라면서 “스마트 제조 혁신과 연구개발 지원, 신산업 육성, 문화 인프라 확충, 청년창업 활성화 등에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구미 스마트산단은 국비와 지방비, 민간투자를 포함해 4천461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가 정책 사업이다.스마트 제조혁신, 청년 중심 복합 문화클러스터 조성, 스타트업 파크 조성 등 구미산단이 미래 신산업 선도 산단으로 거듭날 수 있는 핵심 사업이 포함돼 침체된 구미산단의 재도약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조정문 구미상의 회장은 “이번 스마트산단 공모 사업에 선정된 구미와 인천 외에도 부산(명지 녹산), 여수, 대구(성서일반산단) 등 타 산업단지와 마지막까지 박빙의 경쟁을 벌여 얻은 성과”라며 “스마트산단 사업을 계기로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해 구미산단이 활력 넘치는 산업·문화도시로 재창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