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 '최교일 스트립바 출장비' 감사 요구

영주시의회가 최교일 국회의원에게 지원된 출장비에 대한 감사를 요구하고 나섰다.미국 뉴욕 출장 때 스트립바 출입 논란으로 최 의원에게 지원해 준 출장비가 황령과 뇌물수수라는 지적이 일고 있지만 영주시가 회수하지 않고 뒷짐만 지고 있기 때문이다.영주시의회 장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열린 제237회 임시회에서 집행부의 “시청 공무원이 아니기 때문에 민간인으로 보고 출장비를 지급했다”는 해명에 “과연 민간인으로 보는 게 적절한지 감사원의 해석을 받으라”고 주문했다.이어 이영호 의원(자유한국당)은 당시 출장비 지급에 대한 자료를 요구했다.한편 영주시는 2016년 뉴욕 카네기홀에서 열린 오페라 선비 공연에 영주·문경·예천이 지역구인 최 의원과 보좌관 박모씨의 항공료와 숙박비 등으로 850만 원을 지원했다.출장비 등급 지정을 위해 영주시가 작성한 내부결재 공문에 최 의원은 ‘전 서울중앙지검장’, 박 보좌관은 ‘전 국회의원 보좌관’이라고 돼 있어 출장비 지급을 위해 서류상 민간인인 것처럼 꾸민 것으로 해석된다.녹색당은 지난 2월 영주시는 업무상 횡령이자 뇌물 공여로 최 의원은 뇌물 수수로 검찰에 고발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송언석 국회의원 “국토안전관리원 김천으로 와야” 성명서 발표

자유한국당 송언석 의원(김천)은 지난 11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추진 중인 국토안전관리원 설립과 관련해 혁신도시의 취지를 지키는 기관통합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국토안전관리원은 김천에 위치한 한국건설관리공사와 진주에 위치한 한국시설안전공단의 통합으로 탄생하는 건설안전분야 전문기관이다.통합기관은 건설안전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건설과 시설안전 관리를 일원화한 안전 전담기관으로 탄생할 예정이다.송 의원은 당국에 4가지를 요청했다.그는 △통합과정이 형평성을 유지하며 투명하게 진행돼야 할 것 △김천과 진주에 있는 두 기관의 통합으로 지역사회에 불이익이 생겨서는 안 될 것 △국토균형발전 취지를 고려해 사무소와 지사 등의 소재지를 결정할 것 △국토안전관리원법 제정안 취지에 맞게 기관설립을 추진할 것 등을 요청했다.송 의원은 “통합기관의 출범이 김천과 진주에 위치한 혁신도시 간의 교류와 상생협력 발전을 도모하고 변함없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1단지 1 순 마감…538세대 모집 평균 3.09대 1

부영주택이 경산시 사동 310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1단지’가 전 주택형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1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1단지’의 청약 접수결과 538가구 모집(특별공급 92가구 제외)에 1천660건이 접수돼 평균 3.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면적별 경쟁률은 전용면적 66㎡는 165가구 모집에 484건이 접수돼 평균 2.93대 1, 84㎡는 373가구 모집에 1천176건이 접수돼 평균 3.1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분양관계자는 “분양가를 합리적으로 책정했다는 점과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호평을 얻었다”며 “샘플하우스를 개관하고 전화문의나 방문상담이 많았던 만큼 계약에도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1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6~18층, 9개 동, 전용면적 66㎡ 198가구, 84㎡ 432가구로 총 630가구 규모다. 공급 가격은 66㎡가 1억4천900만 원부터 1억9천300만 원, 84㎡는 1억9천100만 원부터 2억5천200만 원까지로 책정됐다. 앞으로 일정은 19일 당첨자 발표,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계약을 한다.샘플하우스는 현장 위치인 경산시 사동 310번지에 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안동시 청소년참여위원 대상 받았어요”

안동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경주화랑마을에서 열린 ‘2019 경상북도 청소년정책 제안대회’에 참여해 대상을 받았다.청소년정책 제안대회는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다양한 정책을 발굴, 제안해 청소년의 정책참여 기회와 자치권을 확대하는 대회로 입상한 정책들은 실제 현장에서 시행되고 있다.이번 제안 대회는 청소년과 지도자 300여 명 등 총 39곳 청소년 참여기구가 참여했으며 대상, 최우수상 등 12개의 정책이 발굴됐다.안동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들의 불법도박의 심각성을 지적 한 ‘토토노노(청소년 불법 토토) 근절을 위한 정책’을 제안해 청소년 정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안동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4월 발족을 시작으로 정책의제 선정에 따른 과제선정, 캠페인이나 설문조사 등을 포함한 실천 활동과 정책에 대한 의견제시, 정책제안대회 참가 등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 제고와 청소년들의 권익증진 및 의식향상에 촛점이 맞춰져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안동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의 청소년 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안동시청소년참여위원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대피소서 네번째 명절 맞는 포항지진 이재민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1일 오전 포항 흥해실내체육관.겉으로 봐선 일반 체육관과 다를 바가 없다. 하지만 안을 들여다보면 한눈에 대피소인걸 짐작케 했다.실내에 들어서니 후텁지근했다. 1·2층에는 철거되지 않은 텐트 230여 개가 빼곡히 들어차 있었다.2017년 11월 규모 5.4 지진이 일어난 직후 이재민을 위해 설치한 풍경 그대로다.바닥 장판은 여기저기 뜯겨 있었고, 빗물이 새어 임시방편으로 양동이로 물을 받고 있었다.텐트에 널어둔 빨래, 2층 난간에 놓인 화분 및 운동기구들은 일반 가정집 분위기를 자아냈다.이재민 대다수가 직장 및 학교에 가거나 외출한 상태여서 사람은 별로 없었다.텐트 안에 웅크리고 누워 있는 한 노인에게 안부를 물으니 “낮에는 덥고 밤에는 바닥에서 냉기가 올라온다”면서 “천장에서 물이 줄줄 새고 갈수록 금이 간 곳의 틈이 더 벌어지는 집에는 불안해서 살지를 못해 2년째 여기에 머물고 있다”고 했다.흥해실내체육관은 지진이 일어난 직후 1천 명이 넘는 이재민이 몰렸다.그러나 이제는 이재민 대부분이 새집으로 이사했거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원한 임시 주택에서 살고 있다.이제 남은 대피소는 이곳 흥해실내체육관이 유일하다. 현재 이곳에 등록된 이재민은 91가구 208명이다.이 중 82가구가 한미장관맨션 주민이다. 실제로 숙식하는 인원은 30명 내외로 알려졌다.이 맨션 주민들은 포항시가 건물 점검에서 소파(小破·일부 파손) 판정을 내린 뒤 귀가하도록 했지만 따르지 않고 대피소 생활을 하고 있다.사람이 살기 어려울 정도로 건물이 부서져 귀가할 수 없다는 게 이유다.주민들이 선정한 전문업체의 점검에서는 2개 동이 E등급, 나머지 2개 동은 D등급 판정을 받았다. E등급은 전파(全破), D등급은 반파(半破)에 해당한다.두 점검의 차이는 저마다 적용한 설계기준에서 비롯됐다. 포항시는 건물 신축 당시인 1988년 설계기준을, 주민들은 2016년 개정된 구조안전성 기준을 적용했다.논란이 일자 행정안전부는 ‘설계 당시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했다. 결국 한미장관맨션 주민들은 이주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억울함을 느낀 주민들은 현실에 맞는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라며 포항시를 상대로 소송까지 제기했다. 하지만 지난 6월 열린 1심에서 패소했다. 그리고 대피소 생활은 현재진행형이다.이들에게는 이번 추석 명절이 반갑기는커녕 부담스럽다. 집안 곳곳에 금이 가면서 방치돼 차례 지낼 곳도 마땅치 않다.이모(68·포항시 흥해읍)씨는 “자식들이 포항에 와도 부서진 집에서 명절을 함께 보내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편치 않아 오지 말라고 했다”며 “대피소에 합동 차례상이 차려지면 같이 생활하는 이웃과 함께 차례를 지낼 생각”이라고 말했다.아예 차례를 지내지 않겠다는 이재민도 상당수였다.익명을 요구한 70대 노인은 “삶의 터전이 망가지고 텐트에서 비참한 생활을 하는데 무슨 차례를 지내느냐”며 “몸과 마음이 약해지고 명절 기분도 나지 않아 차례 대신 집사람과 인근 사찰에서 조용하게 보내기로 했다”고 전했다.대피소에서만 4번째 명절을 맞는 한 이재민은 “‘추석’이나 ‘차례’는 우리에겐 사치성 단어”라며 “그저 하루빨리 안전한 보금자리에서 지내는 것이 소망”이라고 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추석 연휴, 의성에서 보고 놀고 체험하자!

의성군이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11일 의성군에 따르면 추석 연휴동안 의성문화회관과 조문국 박물관에서는 추석명절 특선영화를 선보인다. 의성문화회관(CGV)에서는 12일과 14일 오후 4시, 오후 7시에 최신영화를 상영한다.조문국박물관에서는 추석 당일인 13일을 제외한 12일, 14일, 15일 오후 2시에 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을 만날 수 있다.좀 더 활동적인 체험을 원한다면 전통민속놀이 체험장을 찾으면 된다. 12일부터 15일까지 의성체육관을 비롯해 의성군립도서관, 사촌마을 자료전시관, 조문국박물관(13일 제외) 등에서는 제가차기, 윷놀이, 굴렁쇠, 고리 걸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조문국 박물관에서는 여행토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샷 이벤트, 추억의 종이비행기 날리기가 진행된다.점곡면에 위치한 사촌마을 자료전시관과 의성왜가리생태관(13일 제외)은 12일부터 15일까지(오전 9시~오후 6시) 귀성객을 위해 개방한다. 왜가리생태관은 조류 관련 다큐멘터리와 애니메이션도 상영한다.출산통합지원센터는 유아를 둔 부모들을 위해 14일과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베이비카페와 놀이방을 오픈한다. 베이비카페에서는 장난감과 육아용품도 빌려준다.김주수 의성군수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여유롭고 즐거운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귀성객들이 오랜만에 가족·친척들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고즈넉한 의성의 가을을 느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경산시, GS리테일 폐건전지 회수 업무협약 체결…환경오염 예방

경산시는 지난 10일 폐건전지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환경 보호를 위해 GS리테일과 폐건전지 수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중금속 유해 물질을 함유하고 환경오염 및 신체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폐건전지를 전용 수거함 분리 배출을 위해 마련됐다.수거되지 않는 폐건전지는 일반 쓰레기와 함께 소각 매립으로 자원낭비는 물론 환경오염의 요인이 되고 있다.경산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GS리테일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지원해 지역 내 GS25 편의점 80여 개 점포에 비치하도록 했다. 또 폐건전지 분리배출 안내 홍보물을 부착해 폐건전지 배출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김덕만 경산시 자원순환과장은 “환경오염과 자원낭비를 줄이는 방법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폐건전지 분리배출에 시민 모두가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구미대, 입체적 산학연계형 직업교육시스템 구축

구미대학교가 지난 10일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 국가품질명장협회 대구경북지회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서 3개 기관·단체는 실무위주의 직업교육을 추진하고 특성화고 재학생들의 진학·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협약서는 고교·대학 재학생의 진로탐색을 위한 특강과 멘토링 지원, 고교 방과 후 과정과 학생들의 실습·취업 연계를 위한 공동 노력, 산·학 인적·물적 자원의 활용과 상호협력, 각종 산·학활동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공동협의회 구성과 운영 등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구미대는 특히 스마트경영과와 국가품질명장협회간의 실질적인 산·학연계형 직업교육시스템 구축으로 전문직업교육과 취업기회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구미대 정창주 총장은 “3개 기관의 공동협의회 구성과 직업교육시스템 구축으로 보다 입체적이고 실효성 높은 산·학 협력의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경주박물관 신라역사관 제1실 리모델링

국립경주박물관이 신라역사관 제1실 전시환경 개선 등 리모델링을 위해 올 연말까지 휴실한다.국립경주박물관은 추석연휴가 끝나는 오는 16일부터 12월20일까지 신라역사관 1실 면진시스템 진열장 설치와 함께 전면적인 전시환경 개선을 위해 휴실한다고 11일 밝혔다.노후화된 전시시설 개선과 지진에 대비한 면진시스템 진열장 설치 사업은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신라역사관 2실 환경개선사업은 지난해 마무리했다.올해는 신라역사관 입구 및 로비, 신라의 건국과 성장을 다루고 있는 1실을 전면 개보수해 보다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한다.특히 기존 전시를 새롭게 재구성함과 동시에 각종 정보통신(IT) 기술을 대거 도입, 보다 알기 쉽고 흥미로운 전시 콘텐츠를 관람객에게 제공한다.전시품의 편안한 감상을 위해 조명시설도 전면 교체한다. 면진시스템을 도입해 지진에 대비한 문화재와 관람객의 안전 대책도 강화한다.입구 및 로비 공간, 유아휴게실(수유실) 등 기존에 부족했던 일부 시설은 확충하는 한편 노후화된 각종 편의시설과 부대시설 등은 전면 개선해 새롭게 선보인다.또 기존의 전시를 축약한 대체전시 ‘신라 이전의 경주’를 휴실 기간 중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하는 등 신라역사관 1실의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민병찬 국립경주박물관장은 “이번 신라역사관 1실 전면 개편 사업으로 관람객들에게 더욱 알차고 쾌적한 문화서비스와 휴식,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시골살이 꼭 필요한 용접, 목공 배웠어요~

상주시가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용접과 목공 교육을 실시했다.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 농촌생활기술학교 과정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지난 7∼8일 이틀간 진행됐다.귀농귀촌인 32명은 용접에 필요한 안전 교육 및 네모난 철강 관을 잘라 용접해 꼬마 탁자를 만드는 체험을 했다. 목공 공구 사용법 및 안전 교육에서는 소형 벤치를 직접 만들어 보기도 했다.귀농귀촌인을 교육한 김승래 상주다움 사회적협동조합 상임이사는 “시골에 살면 직접 집수리도 하고 농사일을 하면서 목공과 용접을 할 일이 많다”며 “귀농귀촌인을 위해 이번 교육과정을 직접 마련했다”고 말했다.상주다움은 7년간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귀농귀촌인 교육생 모임인 ‘주먹구구’라는 생활기술 동아리까지 구성됐다.회원들은 직접 난로와 화덕도 만들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도 펼치는 등 자주적인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한편 상주다움 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농촌생활기술학교 심화과정으로 다음달 11일~13일 2박3일간 작은 집짓기 워크숍을 통해 목공 교육을 추가 진행한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구미 경제계, 스마트산단 선정 환영…“구미산단 재도약 발판 마련”

구미상공회의소가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스마타산업단지 선정을 축하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구미상의는 11일 성명서를 통해 “이번 스마트산단 선정은 LG화학의 ‘구미형 일자리’ 참여에 이은 두 번째 쾌거”라면서 “스마트 제조 혁신과 연구개발 지원, 신산업 육성, 문화 인프라 확충, 청년창업 활성화 등에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구미 스마트산단은 국비와 지방비, 민간투자를 포함해 4천461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가 정책 사업이다.스마트 제조혁신, 청년 중심 복합 문화클러스터 조성, 스타트업 파크 조성 등 구미산단이 미래 신산업 선도 산단으로 거듭날 수 있는 핵심 사업이 포함돼 침체된 구미산단의 재도약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조정문 구미상의 회장은 “이번 스마트산단 공모 사업에 선정된 구미와 인천 외에도 부산(명지 녹산), 여수, 대구(성서일반산단) 등 타 산업단지와 마지막까지 박빙의 경쟁을 벌여 얻은 성과”라며 “스마트산단 사업을 계기로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해 구미산단이 활력 넘치는 산업·문화도시로 재창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올해 과학산업 국책사업 연달아 성공…새로운 희망엔진 장착”

경북도가 올해 국책사업 공모에 성과를 내면서 국비 공모 사업비가 지난해보다 4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1일 구미 스마트산업단지 선정 관련 브리핑에서 “올해 일반 국비와 원자력혁신기술연구센터를 제외하고 순수 국책사업 공모사업만 놓고 보면 현재 4천736억 원을 확보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도지사는 “이는 지난해 연간 국비 공모 사업 확보액(1천113억 원)의 4배 이상 증가된 것으로 정말 열심히 뛴 결과”라고 평가했다.특히 이 도지사는 △구미의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 △5G테스트베드 △구미형 일자리 △포항의 차세대배터리 규제자유특구 △강소연구개발특구 △경주 혁신 원자력기술연구원 유치 등 올해 경북이 유치한 굵직한 국책사업을 하나씩 언급하면서 “경북 과학산업의 새로운 희망 엔진을 장착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이 도지사는 “이런 일(국책사업)은 행정에서만 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정치권에서 많이 도와주었고 특히 지역 출신 청와대 김상조 정책실장한테도 도움을 많이 요청했다”며 구미스마트산단 선정 공을 정치권으로 돌렸다.그러나 이 도지사도 발로 엄청 뛴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22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30분 넘게 단독으로 만나 국가 산단 50주년을 맞은 구미산단의 스마트산단 선정 필요성을 역설했다. 지난 3일 현장평가에서는 평가단과 버스를 타고 현장을 다니며 직접 설명에 나서 평가위원들을 감동시켰다.한편 이날 브리핑에 함께한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는 기초자치단체에 불과한데 경쟁도시는 인천, 대전 등 광역단체여서 한계를 많이 느꼈다. 경북도 지원이 없으면 지자체로서는 사업추진이 불가능하다고 본다”며 경북의 지원사격에 감사했다.장 시장은 특히 “구미가 공모에 참가하면 대구도 비슷한 사업을 내놓는데 서로 협력해 가져가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히기도 했다.스마트산단은 정보통신기술로 입주 기업 간 데이터와 지원을 연결·공유함으로써 기업 생산성 향상과 신산업을 창출하는 모델로, 제조업 부흥과 지역혁신 선도를 위한 대형 국책 프로젝트다.구미 산단은 내년부터 4년간 1~4 국가산단에 총사업비 4천461억 원(국비 2천185억 원, 지방비 1천486억 원, 민자 790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 제조혁신 △청년 친화형 행복 산단 △미래 신산업 선도 산단을 만든다.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현재 구미 1천980개 업체 중 20%가량인 400여 개 업체가 적극 참여의사를 보였다”며 “이 기업을 대상으로 우선 선도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영양군, 관광시설 환경개선 사업 공모 2개소 선정

영양군은 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시행하는 관광서비스 환경개선 사업에 공모해 2개 사업 총사업비 4억 원(도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영양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생태공원사업소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의 20년 이상 노후된 안내동과 샤워장 내외부 시설을 보강할 수 있게 됐다.또 일월면 대티골의 노후된 정크아트월 도색 및 조형물 설치를 통한 포토존 설치와 아름다운 숲길 내 교량을 정비, 이 일대를 젊은 층의 취향을 담은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해 신규 관광객을 유인할 계획이다.박경해 문화관광과장은 “노후된 관광지의 시설 개선을 통해 영양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쾌적한 관광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을 맞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경운대, 250석 규모 국내 최대 실습용 항공기 도입 추진

항공특성화 대학으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경운대학교가 더 나은 항공분야 교육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실습용 항공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경운대가 도입을 추진하는 실습용 항공기는 좌석 수 250석, 동체 길이와 날개 폭 48m, 높이 15m 규모이다.경운대는 2016년부터 대학교육과 현장의 괴리를 없애기 위해 현장 요구 기반교육, 전문가 교육, 학생학습 맞춤형 교육, 창의적 교육을 결합한 R·E·A·L 교육체계를 구축했다.경운대는 수준 높은 교육을 위해 1만㎡ 규모의 대학 자체 이착륙장과 연간 270명을 교육할 수 있는 항공기술(정비) 교육원, 정규 2면과 4대의 15㎏ 이상급 무인기를 갖춘 무인(드론) 비행교육원을 구축·운영하고 있다.경운대는 이 같은 시스템 구축으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영남권에서는 유일하게 파일럿, 정비, 드론조정 등 3개 항공분야 전문 교육기관에 지정됐다.특히 올해 R·E·A·L 교육체계에 따라 항공공과대학 학과에 항공산업 환경을 대학으로 옮겨 온 미러링 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극대화하고 있다.미러링 교육 시스템은 운영 가능한 대형 항공기를 기반으로 항공공과대학 소속 학생들이 실제 분해, 조립, 설계, 가공과정을 경험하며 항공기의 구조와 연계 시스템을 익힐 수 있다.한성욱 경운대 총장은 “올해 대학의 변화를 이끌어갈 대학혁신원을 신설하고 대학 전반을 아우르는 혁신을 진행하고 있다”며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항공산업 분야의 전문가 양성 요람인 항공산업 교육특성화 대학의 위상을 더욱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