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김용판 ‘달서병에 온 지 100일’ 두고 공방

대구 달서병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가 미래통합당 김용판 후보를 향해 ‘달서병에 온지 100일 밖에 안된 후보’라고 하면서 두 후보 간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발단은 지난 3일 조 후보가 김 후보를 두고 ‘달서병에 온지 100일 밖에 안된 후보가 핑크색 옷이 마치 황제 옷이나 되는 냥 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내면서다. 김 후보는 반박에 나섰다. 그는 지난 5일 페이스북을 통해 “달서구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서울에서 공직생활을 마치고 2014년 말 다시 달서구에 내려와 지금까지 생활해 오고 있다. 달서병으로 이사온지는 지난해 3월20일로 벌써 1년이 지났다”며 “최소한의 확인도 하지 않은 채 허위사실을 언론에 배포한 조 후보는 오는 9일 TV 토론이 있는 날 전까지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진자 가족이 돼 선거운동도 하지 못한 채 자가격리되어 있는 저에 대해 이토록 터무니없는 사실로 모욕을 가하는 조 후보에 대해 실망을 금치 못하고 있다”며 “연민의 정까지 느낀다”고 비난했다. 이에 조 후보는 즉각 보도자료를 내고 “김용판 후보가 부끄러운 트집잡기를 하고 있다”고 비꼬았다. 조 후보는 “‘다른 지역에서 달서병에 온지 100일 밖에 안됐다’는 것은 전입신고를 표현한 것이 아니다. 달서을에서 달서병으로 와 정치를 시작한 지 100일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는 표현”이라며 “실제 달서병 주민들은 김 후보가 다른 지역에서 온지 얼마 안된 후보라는 인식이 있다는 것을 애써 부정하지 마라”고 말했다.이어 “김 후보는 20대 총선 달서을 경선 패배 이후 올린 페이스북 글에서 ‘경선선거기간 누누이 말했듯 결코 제 고향 월배를 떠나지 않겠다’고 했다”며 “그런데 갑자기 지난해 12월17일 달서병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월배 떠나지 않겠다던 김 후보는 어디 있느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3일 보도자료는 대구시민들이 원하는 문재인 정권과 가장 잘 싸우는 진정한 후보가 누구인지를 공개토론하자는 취지로 말한 것”이라면서 “지금이라도 김 후보는 트집잡기를 중단하고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우파국민을 대변할 후보가 누구인지 공개토론하자”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과반 정당 차지 위해 굳어지는 양당구도...지역주의 회기 우려

4·15 총선 초반 판세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양강체제’가 보수·진보 진영의 극한 대결로 이어지며 지난 20대 총선보다 지역주의가 더 강화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극단적인 여야 진영대결이 심화 되며 영·호남 지역주의 부활 조짐이 있기 때문이다.여야의 화력전이 코로나19에 묻혀 특별한 이슈도 국민적 관심도 없고 지역 현안과 관련한 공약 등은 상대적으로 부각 되지 못한 ‘깜깜이 선거’로 흐르고 있다.투표일까지 코로나19가 완전한 진정세에 접어들 기미가 없어 보이는 만큼 이를 둘러싼 여야의 진영대결은 더욱 첨예해 질 전망이다.아울러 각 당 총선 판세 분석 결과는 진영대결 논리를 넘어 영·호남 지역주의의 부활 우려도 감지된다.진보는 호남, 보수는 영남 ‘싹쓸이’ 전망이 나돌 정도다.대구·경북(TK)의 경우 지난 20대 총선에서 대권주자로 분류되는 민주당 김부겸(대구 수성갑) 의원과 민주당 탈당 후 무소속으로 나선 홍의락(대구 북구을) 의원을 선택했지만 이번 선거에서 지역구 수성은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호남의 경우도 지난 선거에서 국민의당이 28석 가운데 23석을 휩쓸면서 중도지대의 진지를 구축했지만 이번에는 민주당이 25석 이상을 내다보고 있다.통합당 전신인 새누리당도 호남에서 2석(이정현, 정운천)을 확보했지만 현재는 호남 지역구 후보자도 다 내놓지 못한 상태다.부·울·경(PK)에서도 민주당은 현재의 10석을 유지하기가 녹록지 않은 실정이다.통합당은 영남 65석 중 58~61석을 가져오는 것을 노리고 있는 반면 민주당은 7개 지역만 승산이 있다고 보고 있다.영남은 통합당이나 통합당 출신 무소속이 대부분을 차지할 전망이 우세하다.각 당 지역별 선대위 또는 일부 후보 진영에선 ‘호남 대통령을 만들겠다’, ‘보수 텃밭 탈환’ 등 자칫 지역주의를 자극할 수 있는 프레임도 난무하고 있다.지역구도 정치는 오랜 시간 한국 정치를 지배해왔다.영·호남을 기반으로 하는 거대 정당들이 선거에서 유리한 국면을 조성하기 위해 갈등과 대립을 유발하고 증폭시켜왔다.지역구도는 각 정치 세력들의 정치 생명 연장을 위해 악용돼왔고 각 정당들의 지역주의 영합 행태는 정책 결정 과정의 부실이라는 폐해를 불렀다.이와 관련 정치권 관계자는 “유권자들이 많이 변했다. 지난 총선에서 지역구도를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전통적인 지역 감정에 기반했던 지역구도는 많이 무너졌지만 보수냐 진보냐에 따른 투표 성향이 지역에서 남아 있다”고 분석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민주당 경북도당, 통합당 구자근 후보 경력 허위기재 철저히 조사하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5일 미래통합당 구미갑 구자근 후보의 경력 허위기재를 철저히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 경북도당은 “구자근 후보는 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정보와 공보물, 명함 등에 ‘(주)태웅 사장, 대표, CEO’로 표기했다”며 “하지만 구자근 후보는 2016년 7월1일부터 태웅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고 회사의 주식은 현 대표인 최모씨와 그 가족이 100%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태웅의 법률상 대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정보와 명함, 공보물 등에 ‘대표. 사장, CEO'로 표기하고 유포한 것은 명백한 공직선거법 제250조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된다”고 했다. 또한 “아울러 공보물에 기재된 5년간의 소득세 납부액이 264만8천 원인데 태웅 대표라면 얼마의 연봉을 받았는지, 그에 따른 소득신고를 제대로 했는지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허위경력 기재로 유권자를 속이는 행위는 공직선거법상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구 후보는 이 모든 것을 구미시민 앞에 이실직고하고 관계당국은 구 후보의 경력사항 허위기재 의혹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 엄벌할 것을 촉구한다”고 피력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문 대통령, “강원 산불 이겨낸 정신으로 코로나19 극복”

문재인 대통령이 5일 김정숙 여사와 함께 강원도를 찾아 산림회복에 힘썼다.문 대통령 부부는 이날 75번째 식목일을 맞아 지난해 산불로 강원도 중 가장 넓은 1천33㏊의 피해를 입은 지역인 강릉시 옥계면에서 산불 진화 참여자, 지역 주민들 등 40여 명과 함께 금강송을 심었다.문 대통령은 “국민들께서도 코로나19 때문에 고생도 많이 하시지만 한 분당 한 그루씩 나무 가꾸기, 또는 한 분당 한 그루씩 나무 기부하기 이런 운동으로 복구 조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했다.이어 “우리가 지금 코로나19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지만 이런 가운데서도 나무 심기, 복구 조림만큼은 우리가 쉬지 않고 해야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문 대통령은 식수 후 참석자들과 다과회를 하며 “재난 극복의 정신으로 코로나19도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이날 문 대통령 부부가 심은 나무는 금강소나무 7년생(80~100㎝)으로 봉화에서 그루당 5천 원씩에 구매한 것이다.문 대통령 부부는 총 7그루를 심었다.한편 총선을 앞둔 가운데 최근 문 대통령의 구미에 이은 강원도 방문이 진보진영의 ‘험지’로 꼽히는 지역이라 관심을 끈다.청와대는 이같은 문 대통령의 행보가 총선과는 무관하다며 선을 곳고 있지만 미래통합당의 속내는 복잡하다.정부의 코로나19 방역·대응이 미국, 유럽 등 다른 국가들과 비교우위 평가를 받으며 문 대통령 지지도가 ‘여당 프리미엄’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정연국 상근수석대변인은 지난 1일 문 대통령의 구미 방문을 두고 “민심 이반에 다급한 마음이야 알겠지만 오얏나무 아래에서 갓끈을 고쳐 매지 말라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행여 선거에 개입할 꿈도 꾸지 마시길 바란다”고 날선 반응을 보였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제239회 의성군의회 원포인트 임시회 개회

의성군의회는 지난 3일 제239회 임시회를 원포인트로 개최했다.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으로는 의원발의 조례안으로 △의성군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지원 조례안 △의성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성군 중소기업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특히 집행부에서 제출한 △코로나19 피해자에 대한 군세 감면 동의안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출연안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을 심의했다.코로나19 대응 지역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국가 및 도 추경에 따른 국·도비 보조사업 반영 등 제1회 추경 6천190억 원 보다 300억 원이 증액된 6천490억 원이다.이번 제2회 추경에 반영된 것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제가 침체되고 민생경제, 소상공인, 농업인 경제안정과 관련된 예산이 편성돼 적재적소에 긴급히 지원할 수 있도록 의결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5인 가족 유세단’ ‘거대 풍선 인형’ 대구 후보자들의 이색 선거 운동 주목

대구지역 총선 후보들의 이색 선거 운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미래통합당 대구 북구을 김승수 후보는 부인, 두 딸, 아들 등 가족 모두와 출·퇴근길 인사, 길거리 유세를 펼치고 있다.덕분에 ‘5인 가족 유세단’이란 별칭도 붙었다. 김 후보는 “예비후보때부터 가족들은 가장 든든한 참모이자 운동원”이었다면서 “예비후보때부터 손발을 맞춰서인지 본선에선 더욱 협업이 잘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대인 자녀들을 통해 젊은세대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청년정책 구상에도 큰 도움을 얻고 있다”며 “20~30대 유권자층에 다가가는 가교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남은 선거기간에도 코로나 사태 등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위안과 힘을 주는 가족의 의미를 되살리는 진정성 있는 유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동구갑 서재헌 후보는 공약 피켓을 들고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선거운동원 대부분이 후보의 이름과 번호를 알리는 피켓을 들지만 서 후보 선거운동원들은 공약에 초점을 맞춘 피켓을 들고 공약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서 후보는 “공약 알리기 피켓은 주민들이 선거에 관심을 갖고 제대로 된 후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생각한 방법”이라고 했다. 민주당 달서병 김대진 후보는 마스크로 얼굴을 알리기 어려워지자 자신의 모습을 본뜬 풍선인형을 내세웠다.그는 대형 풍선 인형을 직접 어깨에 메고 선거운동을 펼치며 얼굴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통합당 동구을 강대식 후보는 코로나19로 염려하는 시민들을 위해 여러 곳을 잠시 동안 머무는 ‘게릴라식 홍보’에 나섰다.대면접촉은 최대한 줄이되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는 모습을 보이며 짧은 시간에 최대한의 홍보효과를 거두자는 전략이라는 게 강 후보의 얘기다. 무소속 수성을 홍준표 후보는 오는 14일까지 매일 오후 8시부터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1시간가량 유권자들과 즉문즉답에 나설 방침을 세웠다. 총선 선거운동 사상 처음으로 ‘정치 버스킹’을 시도한 것.홍 후보는 “홍보물, 유세 등 후보자의 일방향인 전달 방식을 넘어 후보와 유권자의 양방향 소통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했다”고 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 첫 주말 유세, 수성갑·을 만촌이마트와 수성못에서 격돌

공식선거운동 첫 휴일인 지난 4~5일 대구지역에 출마한 후보들은 이른 아침부터 유권자들을 만나며 지지를 호소했다.각 정당 및 무소속 후보들 간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선거구에서는 갈길 바쁜 후보들이 자신의 이름과 기호를 알리며 한 표를 호소하는 데 주력했다.◆수성갑4선 중진에서 대권 후보 간의 빅매치로 더욱 핫해진 수성갑은 후보 간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졌다.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는 이른바 벽치기 유세(아파트 베란다를 바라보며 혼자 연설하는 방식)를 통해 “대구를 위해 큰 일을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가수 김흥국, 산악인 엄홍길과 함께 선거 유세에 나서 눈길을 끈 미래통합당 주호영 의원은 “정권 심판”을 강조하며 유세를 이어갔다.특히 지난 4일 두 후보가 만촌이마트 앞에서 연 선거유세전이 주목을 받았다.이날 오후 4시 김부겸 의원의 선거 유세가 끝나자마자 곧바로 주호영 의원의 유세가 진행됐다.이들은 코로나 추경에서 1조400억 이상의 추가 대구·경북 지원액을 확보한 데에 각기 다른 주장을 내놓아 흥미를 유발시켰다.김부겸 후보는 “홍의락 의원과 적극 노력해 정부 원안보다 1조400여 억을 가지고 왔다”며 “정부 예산을 가져오는 그 결정적 순간에 통합당 의원들은 공천에 매달리며 아무일도 하지 않았으면서 너도나도 관련 현수막을 걸며 숟가락을 얹었다. 보기 민망했다”고 비꼬았다.반면 주호영 후보는 “추경은 예결위를 통과해야 하는데 예결위원장이 우리 당 소속 김재원 의원이다. 마지막 날 김재원 의원이 안된다고 하면 추경 통과 안된다”며 “김 의원이 통합당 대구 의원들이 동의하지 않으면 추경하지 않겠다고 했고 우리가 동의했다. 공은 우리에게 있다”고 주장했다.네거티브도 이어졌다.김 후보는 주 후보를 향해 “(주 의원처럼)집을 2채 이상 가진 공직자는 반성해야 한다. 공직자라면 자신의 처신뿐 아니라 재산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며 “투기 없는 대한민국 만들겠다”고 했다.주 후보는 김 후보에게 “일하고 싶다고 하는데 장관한다고 지난 4년간 해놓은게 없다”, “국회의원 선거에 대선 출마를 얘기하는 것은 자신이 없어 엉뚱한 소리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수성을수성을 후보들은 나들이객이 많은 수성못에 화력을 집중했다.미래통합당 이인선 후보는 지난 4일 오후 2시 이곳에서 대규모 희망 유세를 열고 “문재인 정권이 빼앗은 대구의 봄, 이인선이 되찾겠다”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문 정권 심판에 보수의 심장 대구, 대구 정치 1번지 수성구가 나서야 한다”며 “정권 심판은 대권에 눈이 먼 사람이 아니라 문 정권 심판에 목숨 건 힘 있는 미래통합당이 할 수 있다”고 이지역구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후보와 무소속 홍준표 후보를 동시에 저격했다.이상식 후보도 지난 4일 오후 3시 옆 지역구 김부겸 의원의 지원을 받으며 수성못을 찾았다.이 후보는 “대구가 27년 동안 GRDP(지역내총생산량) 꼴찌를 기록하면서 끝없이 쇠락하고 있는 이유는 특정 1개 정당이 대구를 독점해 왔기 때문”이라며 “미래를 위해 역동적이고 소신 있는 이상식을 선택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홍준표 후보는 대부분 수성못 유세에 시간을 할애했다.4일과 5일 연이어 수성못에서 유세를 진행했으며 저녁시간 대에는 ‘정치 버스킹’을 하며 유권자들과 소통했다.정치 버스킹은 수성구와 대구의 현안, 대한민국의 현안을 놓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대화의 장으로 지난 3일부터 실시하고 있다.그는 정치 버스킹에서 “이상식 후보가 투기과열지구 해체를 공약했다. 근데 해체가 아니고 해제다” “수성을 한 후보가 나를 향해 2년 짜리 국회의원을 하러 왔다고 비난한다고 들었다. 대선에서 떨어지면 국회의원으로 남는데 그 후보는 내가 대통령 당선된다는 결론을 내리고 말한것이다. 고맙다. 계속 떠들어달라” 등 특유의 톡톡튀는 입담으로 주민들을 사로잡았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 지원 사격 나온 손학규, “코로나로 지친 시민 위해 노력 하겠다”

4·15총선전략으로 전국을 돌며 ‘오로지 민생’ 선거 캠프를 이끌고 있는 민생당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이 5일 대구 지원 사격에 나서 민생당 후보들을 지지하는 선거운동을 펼쳤다.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두류공원에 있는 2·28기념공원을 방문해 헌화 참배를 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지를 호소했다.낮 12시께는 김기목 대구시당위원장이 출마한 달서갑구 와룡시장을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을 영세 상인을 위로하는 선거 운동을 이어 나갔다.이곳에서 손학규 위원장과 김기목 후보는 영세 상인들과 이곳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일일이 현장 위로의 말을 전달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상인들과 악수 대신 주먹치기 인사, 발 맞대기 인사 등으로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한 음식점 앞에서는 “그동안 정말 고생이 많았습니다.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고 연신 외치며 가게 문 앞에서 상인들에게 큰절을 하거나 포옹하는 모습도 보였다.신발가게를 운영하는 와룡시장 상인연합회 윤선주 회장과의 만남에서 손 위원장은 “확진자가 계속해서 넘치는 사태가 벌어졌었지만, 대구시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적극적인 협조로 인해 한자리 수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대구시민들의 노고 덕에 이룬 결과이며, 결국 대구시민들의 힘으로 극복하고 나아지리라고 본다.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끝까지 힘내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에 윤선주 상인회장은 “모든 전통시장 상인들이 현재 어렵지만 조금 힘들어도 곧 나아지리라 믿는다. 상인들은 차츰 문을 열고 있고, 끝까지 버틸 것이다”며 “대구의 전통시장을 일일이 다닌다고 정말 고생이 많지만, 민생들을 위해 더 열심히 끊임없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이곳에서 영세 상인들을 위로하는 점심 식사 시간도 이어졌다.손 위원장과 후보 및 상인회장 등은 ‘대구의 코로나 극복을 위하여’라고 외치며 식사시간을 이어가기도.오후 1시30분부터는 대구 동구 방촌시장으로 이동해 동구 을에 출마하는 남원환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좌담회를 가지고, 상인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등 선거 유세 활동도 펼쳤다.한편 민생당 대구광역시당에서는 대구경제와 민생의 어려운 점을 감안해 성서 산단 활성화, 대구시신청사 랜드마크 방안 등 대구지역 공약사항을 중앙당에 전달하고 대폭적인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4.15 총선 드론)북구 갑 양금희 후보,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차원의 대책 촉구

대구 북구 갑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양금희 후보는 지난 3일 경북대병원에서 국내 첫 의료진감염으로 사망한 고 허영구 원장의 희생을 애도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의료진의 감염과 진료환경에 대한 국가차원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양금희 후보는 “대구에서 국내 첫 의료인 사망자가 나온 것에 대해 비통한 마음으로 애도를 표한다”며 “고인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의료인들의 헌신을 헛되지 않기 위해서는 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소위 코로나 의병에 대해 정부차원의 특단의 대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또 “전국 최고의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의 경우에는 의료진의 피로도는 이미 한계상황에 직면했으며 이대로 방치할 경우 심각한 의료공백에 직면할 것이다”며 “코로나 종식까지는 아직 갈 길이 먼만큼 전반적인 의료 환경의 점검을 통해 의료인에 대한 감염예방책은 물론 사기 진작을 위한 적절한 보상과 지원책이 신속히 마련돼야한다”고 지적했다.특히 양 후보는 “국민들은 지금 의료인의 사랑과 봉사로 숨 쉬고 있다”며“코로나19 치료를 위해 헌신하신 의료인 희생자에 대해서는 국가사회발전 특별공로 순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국가유공자 지정을 적극 검토해야한다”고 주장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4.15 총선 드론)달서을 윤재옥 후보, 교통혁신 3대 프로젝트 발표

대구 달서 을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윤재옥 후보가 5일 ‘사통팔달 달서’조성을 위한 교통혁신 3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먼저 윤 의원은 현재 고가도로로 추진되고 있는 ‘상화로 입체화 사업’을 소음 및 상권 침해 등 현장에서 제기되고 있는 문제들을 충분히 고려해 지하차도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윤 의원은 지난 임기 동안 대구시와 함께 국토부, 기재부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2018년 5월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이끌어냈고, 2018년과 2019년 설계에 필요한 국비 예산 151억 원을 이미 확보했다.윤 의원은 “현재 기재부에서 지하화 설계 변경을 위한 심의가 진행 중인 만큼, 조속히 심의를 마무리하고 연내 설계 절차에 착수해 임기 내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 의원은 두 번째로 유천IC 양방향 진출입 램프 설치를 공약으로 내세웠다.윤 의원은 “중부내륙고속도로 지선과 시내와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유천IC 추가 램프 설치를 대구시 및 국토부와 즉시 협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마지막으로 월배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한 월배권 신도시 도로망 확충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윤 의원은 지난 임기 동안 특별교부세 43억 원을 비롯해 대구시와의 협의를 통해 매년 평균 1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왔다.윤 의원은 “도로 사업은 시간이 지체될수록 예산이 증가될 수밖에 없는 만큼 조속히 예산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 확보는 물론 대구시와도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주성영 통합당 시당 공동 선대위원장 “홍준표 정조준 하겠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입담을 잡을 사람은 주성영 전 의원뿐이다”재선 의원 출신의 주성영 전 의원이 무소속 홍준표 후보를 정조준하고 나서면서 격전지 수성을 선거 구도가 요동칠 전망이다.주 전 의원은 지난 2일 북구을 총선 후보직을 사퇴하고 곧바로 미래통합당 대구시당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전격 합류했다.주 전 의원의 첫 일성은 홍준표 잡기다.주 전 의원과 홍 전 대표는 같은 검사출신 선 후배로 홍 전 대표는 모래시계 검사로 주 전 의원은 대구지검 부장검사로 이름을 떨친 전력의 소유자들이다.주 전 의원은 지난 17대 18대 국회의원 시절 돌격대장이라는 애칭을 얻을 정도로 당의 전면에서 쓴소리도 마다않는 강단있는 의정활동으로 주목받았다.그는 5일 기자와의 통화를 통해 “대구 최대 격전지인 수성을 무소속 홍준표 전 대표에게 통합당 대구지역 의원 어느누구도 비판 목소리를 높이지 못한데 대한 중앙당의 우려가 크다”면서 “김종인 중앙당 총괄선대위원장이 홍 전 대표를 겨냥해 쓴소리를 할 사람은 주성영뿐이라며 간곡하게 요청해 시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난 4일 수성을 이인선 캠프를 찾았고 향후 이인선 후보 집중 지원에 나설 것”임을 강조했다.주 전 의원은 6일 오전 10시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통합당 시당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홍준표 전 대표도 이날 같은 시각에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어 사실상 이날부터 맞짱 형식의 입담대결이 예상된다.홍 전 대표는 앞서 자신은 문재인 타도를 위해 온 것이지 지역 이인선 통합당 후보와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관심이 없다고 일축한 바 있다.이들 후보와는 전혀 싸움이 안될 것이라는 속내로 풀이됐지만 정작 선거 초반 예상과는 달리 초박빙 승부로 치닫자 다급한 심경도 연출한 바 있다.그나마 홍 전 대표는 최근 무소속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의 캠프 합류로 드디어 역전의 시발점이 됐다고 이날부터 1%씩 지지율을 올려 51%의 지지율로 압승하겠다고 공언하고 수성못 버스킹 선거운동 등 색다른 선거전략을 구사하며 지지율 상승을 꾀하고 있다.이경근 지역 정치평론가는 “홍 전 대표에 대한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의 합류 분위기가 주성영 전 의원의 수성을 집중 지원으로 또 다른 분위기가 형성될 것”이라며 “주 전 의원이 홍 전 대표를 겨냥, 논리정연한 직격탄이 가세될 경우 수성을의 통합당 바람이 더욱 거세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장경식 경북도의회의장 동정

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은 6일 오후 2시 포항시청에서 열리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경상북도-포항시 MOU 체결식’에 참석한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4.15 총선 드론) 김장주, 경찰 후보들 재산상황 이래서야

무소속 영천청도 김장주 예비후보는 이 지역구 후보인 이만희·정우동 후보의 재산과 관련, 유권자들이 납득할 수 없는 점들이 상당히 많다고 주장했다.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에 신고한 재산목록에 따르면 미래통합당 이만희 후보의 총 재산은 24억9천만 원이며 전년보다 2억4천만 원 늘어났다.같은 경찰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정우동 후보도 처와 함께 대구 수성구에 집 3채를 소유하고 있다. 또 아들이 경산에 3억 원이 넘는 아파트 1채를 분양받아 가족이 소유한 집이 총 4채나 됐다.김 후보는 “이 후보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 지난해보다 재산이 2억4천만원이 늘었으며 자신의 고향에 땅을 2만5천㎡나 가지고 있다”며 “그 이유에 대해 지역민들에게 명백히 해명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정부가 지난해 12월 정부가 집값을 잡자며 초고강도 대책을 발표한 이후 청와대 고위 관계자들과 여당 지도부가 총선 출마 후보까지 대상을 잡고 집 한채 만 빼고 모두 처분하자는 운동을 벌였다”며 “정 후보는 당의 방침도 어기고 집없는 집한채 없는 서민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고 해명을 요청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4.15 총선 드론) 윤창중 9대 선거 공약 발표

무소속 대구 동구을 윤창중 후보가 9대 선거 공약을 발표했다.윤 후보는 “미래통합당과 광화문 대한문 서울역 일대의 태극기 세력의 통합에 앞장서서 좌파를 압도하는 보수우익세력의 기반을 확대함으로써 보수우파 정권 재창출을 위해 모든 역량을 매진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 특검을 출범시켜 탄핵이 원천무효임을 입증할 것이며 유승민을 비롯한 사기 탄핵 배신세력을 응징함 으로써 다시는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역사를 역주행하는 정치사를 근절하겠다”고 약속했다.또한 “팔공산과 불로동 고분군, 봉무공원과 단산지를 연계, 제2의 경주보문단지로 재개발하겠다”며 “또한 대구공항 후적지에 대규모 리조트 시설 및 대규모 물류단지를 조성해 국제적 유통물류단지를 건설하겠다”고 공약했다.이와 함께 △사회적 일자리 창출 △쾌적하고 이사 오고 싶은 명품 도시 주거 문화 환경 조성 △알맹이 없는 혁신도시 대개혁 △영세 자영업자 경제안정 및 재정 지원 △교통 기반 확대 및 사회복지 확충 등을 내세웠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4.15 총선 드론) 수성갑 주민참여형 공정선거 감시단 출범

대구 수성구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대규모 주민참여형 공정선거 감시단이 출범했다.더불어민주당 대구 수성갑 지역위원회는 깨끗한 선거 분위기를 헤치는 금품살포·향응제공·실어나르기·허위사실유포·선거방해 등 5대 불법부정선거를 철저히 막고 건전선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공정선거 감시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공동 단장은 강민구·김동식 대구시의원이 맡았다.이들은 모든 불법부정행위를 철저히 감시하는 동시에 이웃들에게 공정선거 감시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하자는 호소를 진행할 예정이다.강민구 공동 단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자유한국당 5명의 현역의원들이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을 확정받아 당선무효를 선고받았다”며 “총선에서 보궐선거가 치러지고 있는데 얼마나 소모적이고 무책임한 일인가. 시민만을 바라보는 참일꾼을 뽑기 위해서라도 공정선거 감시에 사활을 걸겠다”고 말했다.김동식 공동 단장도 “공정선거감시단은 주민들 스스로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된다”며 “현재까지 200여 명이 참여 의사를 밝혀왔고 참여자를 300명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