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금호강 오토캠핑장, 이용요금 즉시감면 서비스 실시

대구 북구청이 금호강 오토캠핑장의 활성화를 위해 ‘이용요금 즉시감면 서비스’를 이번 달부터 시행한다. 대구시가 다자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31종에 대해 ‘공공시설 이용요금 즉시감면 서비스’를 운영함에 따라 북구청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대상은 다자녀, 국민기초생활수습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며, 사전에 자격확인 동의만 하면 공공 시설 이용 시 별도의 확인절차 없이 즉시 이용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감면 방법은 대구통합예약시스템에 접속 후 서비스 종류를 선택하고 감면 자격 여부를 확인 후 해당 요금을 결제하면 된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달서구청, 식품접객업소 1회용품 한시 허용

대구 달서구청은 코로나19(우한 폐렴) 위기경보단계가 경계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 내 모든 식품접객업소에 한시적으로 1회용품 사용을 전면 허용한다고 13일 밝혔다. 1회용품 허용 업체는 지역 음식점, 제과점 등 8천535개소다. 코로나19 위기경보 경계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허용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한국외식업중앙회 달서구지부와 함께 사업장과 이용객들의 혼선이 없도록 1회용품 한시적 허용에 대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식약청, 2020년 대학생 현장실습 시행

식품의약품안전처 대구식약청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대구·경북 지역 식품 관련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0년 대학생 Open-Lab(현장실습)’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현장실습은 업무협약(MOU) 체결된 6개 대학(경북대·영남대·계명대·대구가톨릭대·대구한의대·한동대)이 추천한 3·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기기분석 이론 및 실습 △중금속분석 이론 및 실습 △주류분석 이론 및 실습 △식중독균에 대한 이해 △방사능 안전관리의 이해 등이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이번 주말 대체로 흐려요…16일 낮부터 기온 뚝

14일 대구·경북은 오전 중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영하 1℃, 경주 2℃, 대구 4℃, 포항 6℃ 등 영하 3~영상 6℃(평년 영하 8~0℃), 낮 기온은 안동·경주 14℃, 대구 15℃, 포항 16℃ 등 13~17℃(평년 6~9℃)가 예상된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등 대기 상태는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아 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말에는 대체로 흐리겠고, 곳에 따라 비 또는 눈소식이 예보돼 있다. 종일 흐린 날씨가 예보된 15일 아침 기온은 안동 2℃, 경주 5℃, 대구 6℃, 포항 9℃ 등 0~9℃(평년 영하 8~0℃), 낮 최고 예상 기온은 안동 12℃, 경주 13℃, 대구·포항 14℃ 등 11~14℃(평년 6~9℃)다. 16일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낮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3℃, 대구·경주 4℃, 포항 6℃, 낮 최고기온은 안동 4℃, 대구·경주 5℃, 포항 7℃.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지법…김택호 구미시의원 제명의결 취소해야

대구지법 제2행정부(부장판사 장래아)는 13일 김택호 구미시의원이 시의회를 상대로 낸 ‘제명의결 처분 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이날 선고에서 “구미시의회는 원고에게 한 제명의결을 취소하라”고 선고했다. 김 시의원은 휴대전화로 동료 시의원 발언을 녹음하고 행정조사특별위원장 자격으로 알게 된 비밀을 누설했다가 지난해 9월 제명되자 시의회를 상대로 제명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의결 무효 확인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지난해 11월 “신청인에게 생길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제명 처분 효력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인정되고, 효력 정지가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인정할 자료가 없다”며 김 시의원이 낸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한 바 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 남구서 4중 추돌 교통사고 발생

12일 오후 5시12분께 대구 남구 앞산순환로에서 상동교 방향으로 운행하던 승합차가 중앙선을 넘어 아반떼 승용차와 충돌하면서 4중 추돌사고가 일어났다.아반떼 승용차는 다른 승용차와 충돌 후, 중고가전 판매 매장출입구에 부딪힌 뒤 멈췄다.이 사고로 A(23·여)씨와 B(31·여)씨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확인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나도 혹시? 코로나19 확산에 대구 곳곳 터치 공포 확산

코로나19(우한 폐렴)에 대한 불안감이 높은 가운데 손에 묻은 바이러스가 호흡기로 전파될 수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대구 곳곳에 터치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중국의 한 확진자의 자택 문손잡이에서도 코로나19가 검출됐다는 소식에 생활 주변에 설치된 터치 기기의 위생 상태를 우려하는 시민이 부쩍 늘고있다. 12일 오후 1시 대구 서구청 민원실 무인민원발급기 앞. 민원 업무를 마친 한 주민이 기기 앞에서 구청 직원에게 손 세정제를 달라고 부탁했다. 주민 김모(28·여·서구)씨는 “무인민원발급기 사용 전·후 모두 손 세정제로 소독했다”며 “대구는 아직까지는 확진자가 없는 청정지역이지만 불특정 다수가 무인 터치 기기를 계속 사용하다 보니 혹시?하는 불안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터치스크린으로 작동하는 현금자동출납기(ATM)가 있는 은행들도 마찬가지 현상이다. 은행마다 단순 입·출금 업무를 보려는 고객으로 북적였지만, 은행 한 편에 설치된 ATM 기기를 사용하는 이들은 많지 않았다.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ATM 사용을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농협은 ATM 사용보다는 집이나 사무실에서 폰 뱅킹이나 스마트폰 뱅킹을 활용한 온라인 서비스를 유도하고 있다. 서구 한 농협의 직원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고자 고객들에게 단순 업무는 은행을 직접 방문하는 대신, 온라인을 통해 금융 업무를 할 수 있도록 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영화관과 셀프주유소, 음식점 등 터치스크린 사용에 대한 우려도 커지는 모양새다. 지하도 내 출입문도 손으로 직접 열기보다 주먹이나 팔뚝을 사용해서 밀치는 모습이 일반화 될 정도로 변화된 생활상을 보이고 있다. 정모(29·여·서구)씨는 “걱정이 되긴 하지만 곳곳에 일상화된 터치 기기에 손을 대지 않고 생활한다는 건 거의 불가능”이라며 “될 수 있으면 사람들의 손이 많이 거쳐 간 곳은 가지도 않고 만지려고 하지도 않는다”고 불안해했다. 전문가들은 손 씻기 6단계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지킨다면 감염병을 차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구·경북피부과의사회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호흡기 감염이지만 전파 경로는 손을 통해 피부에 접촉한 후 호흡기로 옮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손을 철저히 씻고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감염을 막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지역 문화예술회관 ‘아티스트 피’ 중구난방

미술가들의 창작활동에 정당한 보수를 지급하는 ‘아티스트 피(Artist Fee·작가보수)’가 대구의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천차만별로 책정되고 있다. 표준화된 금액을 지급하는 제도가 없는 탓에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문화예술회관은 상대적으로 낮은 아티스트 피를 지급하는 실정이다. 아티스트 피는 미술관이 초대전 등 창작 의뢰를 할 때 작가 인건비 성격의 보수비다.당연히 중견·원로 등 작가마다 다르다.또 전시 참여율과 기간, 작품종류 등을 고려해 상이한 작가보수를 지급한다. 정확한 기준없이 오락가락한 아티스트 피에 대한 지적이 일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017년 미술작가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돕고자 표준 전시비용을 정한 ‘아티스트 피’ 제도를 도입했다. 이 제도는 현재 전국의 일부 국·공립 미술관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고 있다. 대구시가 관리하는 대구미술관의 경우, 올해 이 제도를 처음 도입했다. 하지만 대구미술관을 제외한 대구의 타 문화예술회관은 여전히 일정한 기준 없이 작품 보상금 형태의 주먹구구식으로 작가보수를 주고 있다. 작품 설치비, 운반비, 대여비 등의 보상금 성격으로 보수를 주는 곳도 있다.또 일부는 작품 제작비, 재료비, 인건비 등의 형태로 지급하기도 한다. 게다가 작가의 인지도, 전시규모, 경력, 개인·단체전 등에 따라 협상을 한 후 작가보수를 지급하기도 한다. 이렇다 보니 작가에 따라 최소 20만 원에서 많게는 400만 원까지 책정되는 등 미술계에서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만연하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봉산문화회관 관계자는 “작가보수는 아티스트 피의 개념보다 대여비의 성격에 가깝다”며 “명확한 기준이 없어 작가마다 협상에 따라 다르다”고 말했다. 아양아트센터 측도 “센터가 요청하는 작품에 한해 일부 보상금을 준다”며 “개인전이나 조각 작품의 경우에는 통상 지급되지만 지역작가에게는 거의 지급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들쭉날쭉한 작가보수를 제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자 정연주 남구의원(더불어 민주당)이 아티스트 피 제도 도입을 촉구하기도 했다. 지난 5일 열린 제259회 남구의회 임시회에서 정 의원은 “수준 높은 전시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예술가들이 창작활동에 대한 정당한 보수를 받을 수 있도록 아티스트 피와 표준계약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시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아티스트 피 도입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아티스트 피를 도입하자는 미술계 관계자들은 “아티스트 피는 저작권 개념이다. 진행비 외에 작품을 창작하는데 창작물에 대한 대가와 수고를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또 다른 미술계 관계자는 “한정된 예산에 아티스트 피를 분리해 지불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또 작가들의 창작에 대한 노고 등을 인정하는 기준이 복잡하고 모호한 측면이 많다”고 반박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구청장 욕설 진실공방…낯뜨거운 달서구의회 촌극

대구의 기초의회에서 구청장과 의원 간의 볼썽사나운 막말 논쟁이 벌어졌다. 12일 열린 대구 달서구의회 ‘제268회 본회의’에서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이신자 의원의 욕설 논란 때문이다. 이날의 촌극은 이신자 의원은 구정 질문을 통해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지난달 21일 동료 구의원의 5분 발언에 대해 ‘△△△△’는 막말을 했다는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시작됐다. 이 의원은 지난달 21일 이 청장이 진천동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은 욕설을 했다고 주장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당시 진천동 한 주민대표가 이 청장에게 ‘흉물 논란’이 일었던 대형 원시인 조형물을 두고 “이제는 원시인 조형물에 대해 나쁘게 말하는 사람이 없다. 위축되지 마시고 자부심을 가져라”고 응원했다. 이에 이 청장은 “지난달에 또 한 구의원이 그걸(원시인 조형물)가지고 △△△△”고 대답한 것. 공개된 녹취록에 대해 이 청장은 “천천히 해서 들으면 ‘시비를 걸었다’로 정확하게 들린다”며 “원시인 조형물을 두고 논란이 많아서 농담 삼아 건넨 말이다. 주위에 다른 구의원도 두 분이나 있었는데 욕설을 할 수 있겠냐”고 반박했다. 또 사실 관계가 확인 되지 않은 사항에 대해서 5분 발언한 이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겠다고 경고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4일에도 같은 내용으로 5분 자유발언을 하기도 했다. 녹취록 공개 과정에서도 서로 자세히 들어보라며 언성을 높이기도 했다. 지방자치법은 본회의나 위원회에서 타인을 모욕하거나 타인의 사생활에 대해 발언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날 본회의에 참석한 주민 김정도(52)씨는 “‘△△△△’, ‘시비 걸었다’라는 문제로 30분 동안 구청장과 의원이 말싸움을 벌이다니… 도대체 이해가 안간다”며 “방청석에 있는 지역민은 안중에도 없나”라며 구청장과 의원 모두를 싸잡아 비난했다. 또 다른 방책객인 이모(44·여)씨는 “마치 애들이 싸움하는 것 같다”며 “그런 일로 서로 감정 대립하는 등 싸울 힘이 있다면 구정 발전을 위해 좀 더 노력해 달라”고 꼬집기도. 구청 간부 공무원은 “이번 문제는 구청장과 의원 간 개인적인 문제로 보인다”며 “개인적인 감정이 지속된다면 임시회는 물론 구정 발전에도 해를 끼칠 것”이라며 걱정했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 중국인 유학생 1500명, 기숙사에서 생활한다고

대구시는 코로나19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대학 중국인 유학생 중 1천500여 명을 임시로 대학 기숙사에서 2주 동안 생활하면서 관리하기로 했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역 7개 대학(어학당 포함)에 다니는 중국인 유학생은 모두 2천207명으로 파악됐다. 이중 국내에 634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중국에 1천397명, 나머지 176명은 소재 파악 중이다. 중국에서 국내로 입국하는 1천500여 명은 다니는 대학 기숙사에서 코로나19 잠복기인 2주간 생활하며 건강상태를 체크받는다. 중국인 유학생들은 개강을 앞둔 오는 24~27일 입국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는 해당 학교 기숙사 입소자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 체온계 등을 배부하고 보건관리자를 파견할 예정이다. 2주간 학생들의 식사는 도시락으로 대처할 예정이며, 기숙사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등 폐기물은 특별처리를 한다. 학생들은 1인 1실 거주를 원칙으로 하고 외출이 금지되고, 현재 코로나19 능동감시자와 같은 매뉴얼에 따라 건강관리를 받게 된다. 대구시는 현재 중국 유학생들의 임시생활관리운영지침을 만들고 있다. 학생들의 임시생활 기간 동안 들어가는 비용은 대학에서 우선 부담하고 이후 교육부에서 지원해 줄 예정이다. 국내 거주하는 중국인 유학생 634명은 코로나19 잠복기(2주)가 지남에 따라 따로 관리 받지 않는다. 대구시는 오는 17일 각 대학총장과 대구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 예정이다. 대구시 김영애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중국 유학생들이 다소 불편하지만 기숙사에서 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대학측이 계속해서 양해를 구하고 있다”며 “대학별 중국인유학생 입국 일정 파악과 모니터링을 계속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코로나19 피해기업에게 200억 지원한다고

대구시는 코로나19(우한 폐렴) 관련 피해 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과 대구신용보증재단을 통한 특례보증을 지원한다.12일 대구시에 따르면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대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피해로 매출액 또는 영업이익 10%이상 감소한 기업이다.기업당 10억 원 한도(소상공인 1억 원)로 은행 대출 금리의 1.7%~2.2%까지 1년간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규모는 200억 원으로 향후 사태 추이에 따라 지원 확대를 검토한다.이번 사태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여행·운송·음식·숙박업 등에 대한 특별 자금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재단중앙회 1천억 원(전국 규모), 대구신용보증재단 20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신속한 보증지원을 위한 취급기준 완화, 보증료 감면(최대 0.4%) 등 지역 피해기업들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대구시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을 이용 중인 기업이 코로나19 관련 피해로 일시적인 자금난이 발생해 원금 상환이 곤란한 경우, 할부금 원금에 대해 다음 회 차 납입기일까지 납부를 연장해주고 있다.대구시 긴급 경영안정자금 및 특례보증은 대구신용보증재단 각 영업점을 통해 신청가능하다.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상환유예 신청은 대구신용보증재단 소기업·소상공인 성공지원센터로 하면 된다.대구시는 중앙부처 및 금융기관의 지원제도를 ‘기업애로119’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이와별도로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에서도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업종(관광, 여행, 숙박, 공연, 여객운송업) 영위 중소기업 및 대중국 수입·수출 비중이 20%이상인 기업으로 매출액이 10%이상 감소한 기업이다.대구시 이승호 경제부시장은 &지역 내 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금융지원 대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아삭한 봄맛 팔공산 미나리 언제 맛볼수 있나

무농약으로 키운 대구 팔공산 미나리가 15일부터 출하된다. 팔공산 자락에서 3개 작목반 64명 회원이 키워낸 팔공산 청정미나리는 향긋한 맛과 아삭한 식감으로 유명하다. 생채로 먹는 대구 미나리의 특성상 안전을 위해 클로렐라와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재배로 무농약 인증을 받았다. 제철을 맞은 팔공산 청정미나리는 대구시 동구 미대동, 구암동, 용수동, 미곡동, 신무동, 파계사 인근 등 현지에서 직접 구매하거나 동구 검사동 대구로컬푸드매장에서도 구입할수 있다.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2㎏ 이상이면 택배주문도 가능하다. 미나리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산성화된 몸을 중화시켜주고 피를 맑게 해주며, 칼륨 성분이 중금속 축적을 막고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안실련, 팔공산 구름다리 안전확보 대책 촉구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대구안실련)이 팔공산에 건설 예정인 국내 최장 구름다리의 안정성 확보와 교통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구안실련은 12일 성명서를 내고 “팔공산 구름다리의 안전 확보를 위해 ‘국내 최고’ 수준으로 설계기준을 적용, 시공에 나서 시민안전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대구시에 요구했다. 대구시는 지난해 찬반으로 갈려 첨예한 갈등을 유발하던 팔공산 구름다리 설치 여부를 시민 여론 수렴기구인 ‘시민원탁회의’의 주제로 올려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찬성 60.7%, 반대 31.5%로 찬성 시민의견을 수렴한 대구시는 팔공산 정상~낙타봉 구간에 폭 2m, 길이 320m의 규모의 구름다리를 건설할 예정이다. 대구안실련 관계자는 “용역 결과를 비공개 결정한 대구시의 불투명 행정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특히 안전성 평가 등은 외부 전문가를 통한 제3자 검증을 거쳐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덜 춥고 덜 더운 계절이 대구 버스 수입에 한몫?

덜 춥고 덜 더운 날씨가 대구지역 시내버스의 경영에 도움 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평년보다 덥지 않은 여름과 따뜻한 겨울 덕분에 대구 시내버스 이용객 수와 수입금의 감소폭이 각각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겨울(1~2월)과 여름(6~8월) 평균기온이 전년도(2018년)보다 3.5℃ 이상 따뜻하거나 시원했다. 대구 시내버스 수입은 해마다 2~3% 감소하지만 지난해 수입금 감소율은 2018년(2.7%) 보다 크게 줄어든 0.4%를 기록했다. 또 매년 3% 안팎으로 이용객 수가 줄고 있지만, 지난해에는 0.7% 감소하는데 그쳤다. 시내버스 경영이 고전을 거듭하는 이유는 버스를 가장 많이 타는 학생 수가 연평균 4.4% 감소하고 있기 때문. 반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해마다 4.7% 늘고 있다. 하지만 65세 이상은 지하철을 무료로 타지만 시내버스 요금은 내야 하는 까닭에 시내버스 이용률은 저조한 편이다. 이 같은 악조건에서도 지난해 겨울과 여름이 예년보다 따뜻하고 선선해서 이용객 감소폭이 확 줄었다는 것이다. 실제 지난해 1월 평균 기온은 1.7℃로 2018년(-0.9℃) 보다 따뜻했다. 이 기간 시내버스 이용객은 1천826만7천여 명으로 2018년(1천775만6천 여명)보다 2.9% 증가했고 수입금도 3.2% 많아졌다. 반면 2018년 2월 평균기온은 1.3℃로 2017년 2월 평균기온(3.2℃)보다 추워 이용객은 9.8%, 수입은 9.4% 각각 떨어졌다. 또 지난해 7월 평균 기온은 25.8℃로 2018년 7월(28.2℃) 보다 2.4℃가량 낮아 이용객(2.2%)과 수입금(2.6%) 모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시는 이 같은 유의미한 자료를 바탕으로 추위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고급형 시내버스 유개승강장을 추가로 설치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현재 냉·난방기를 설치해 한파와 폭염 미세먼지를 막아주는 시민편의형 ‘행복버스 승강장’ 3개소를 설치해 시범운영하고 있다”며 “시범운영을 거쳐 추가로 도입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10만원 6개월 저축하면 240만 된다

아르바이트 청년이 6개월 동안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180만 원을 지원해주는 청년희망적금 참여자를 대구시가 다음달 13일부터 한달 간 모집한다. 대구시 청년희망적금은 정규직 중소기업 근무 청년들에게만 지원하는 중앙정부의 적금사업과는 달리 단기계약직, 아르바이트, 인턴 등 저소득 단기근로 청년에게 소액 단기 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해 부채 방지 및 사회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행 첫해인 지난해는 381명에게 6억8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400명에게 7억2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대상청년의 소득요건을 세전 월 소득 90~175만 원에서 50~180만 원으로 범위를 넓혔다. 부양의무자(부모 또는 배우자)의 기준 중위소득을 전년 100% 이하에서 120% 이하로 조정했다. 지원대상자는 부양의무자 소득과 청년 월 소득 금액을 일대일로 반영해 합산한 점수를 기준 삼아 고득점자순으로 400명을 선정한다. 소득이 낮을수록 점수가 높다. 선정결과는 4월 중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이 온라인 금융교육을 이수하고, 대구·경북 소재 사업장에서 6개월간 근로하면서 매월 10만 원씩 총 60만 원을 저축하면 대구시에서 180만 원을 지원받는다. 대구시 김영애 시민행복교육국장은 “경기침체와 취업난 등으로 힘든 시기에 있는 저소득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는 데 청년희망적금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