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호 제약학과 교수팀 신물질

서영호 계명대 제약학과 교수계명대 제약학과 서영호 교수팀이 발표한 히스톤 탈아세틸화 효소 저해 신물질 개발에 대한 논문이 의약화학 분야 저명 학술지인 ‘European Journal of Medical Chemistry’에 실렸다. 서영호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마약중독과 치매, 암 등 표적단백질 중 하나로 알려진 히스톤 탈아세틸화 효소6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신규 물질을 개발했다.히스톤 탈아세틸화 효소는 염색질의 구성물질 간 구조변화를 유도해 유전자의 전사 조절을 유도하는 효소로, 구조적으로 18개의 동위 효소로 나뉘게 된다.이번 연구에서 개발한 신규물질은 기존에 알려진 히스톤 탈아세틸화 효소보다 높은 선택성을 나타내는 반면 낮은 독성을 갖고 있어 추후 마약중독과 치매, 암 등의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논문의 공동 제 1저자인 송유진 연구원과 임지아 학생은 서 교수 지도 아래 약물의 설계와 합성 및 생물학적 활성 평가 등의 연구를 주도했다. 송 연구원은 2018년 계명대 일반대학원에서 약학과 석사학위를 받았고 임지아 학생은 일반대학원 약학과 석사 졸업을 앞두고 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교육 학원가 집중 단속

대구시교육청 전경대구시교육청이 사교육 수요가 증가하는 신학기를 맞아 학원밀집지역 중심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21일부터 3월 말까지 진행될 이번 점검은 초등학교 5, 6학년 소프트웨어(코딩)교육 의무화 및 중학교 자유학년제 확대 등 교육정책을 이용해 학부모들의 불안 심리를 부추겨 선행학습을 유도하는 학원과 거짓·과대 광고, 고액 수강료 징수 학원 등을 대상으로 집중 이뤄진다.또 유아대상 학원의 ‘유치원’ 명칭 사용과 등록외 교습과정 운영 등에 대한 편법 운영에 대해서도 점검하게 된다. 교육청은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학원에 보낼 수 있도록 학원 내 성범죄․아동학대범죄 경력자 취업 제한을 비롯해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학원 어린이차량 ‘하차확인장치’ 설치, 소방안전 관리 등 학습자 보호조치 이행 여부도 동시에 점검할 예정이다.점검을 통해 적발된 학원에 대해서는 행정지도 및 행정처분을 하고, 세금 탈루가 의심되는 학원에 대해서는 국세청에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연말까지 시기별로 9차례에 걸쳐 특별점검 및 상시점검 등을 통해 학원 등의 사교육 조장을 억제하고 합리적 운영을 유도함으로써 사교육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학생리포터-청소년 삶의 질 높이는 문화 보금자리 소개

'방학 동안 청소년 혹은 아이들의 위해 다양한 문화강좌와 교육 활동을 할 수 있는 기관을 찾고 있진 않나요?'달성군 내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고 꿈을 그리는 곳, 달성군 청소년센터에 다녀왔다.청소년들이 문화 생활 및 생활체육 강좌를 이용하고 있는 달성군 청소년센터를 소개한다.달성군 청소년센터는 지역 청소년의 활동을 지원하고 복지를 증진하며, 군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문화와 여가의 공간이다.대구 달성군 논공읍 논공로 252번지에 위치한 달성군 청소년센터는 청소년의 수련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센터는 처음 이용하는 사람도 당황하지 않도록 층별안내도를 친절하게 배치했다.내부로 들어서면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 참가자 모집, 달성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운영에 대한 다양한 홍보물과 특강 및 신규강좌 소식을 만날 수 있다.본관 왼편으로는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누리 보듬 사무실 및 강의실이 있다.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프로그램 및 청소년 생활관리 등 청소년을 위한 종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곳이다.음악 연습실에서는 플루트, 첼로, 바이올린, 기타, 피아노, 드럼 등의 문화강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2층에는 강당이 있다. 청소년센터는 강당을 비롯해 헬스장, 체육관, 인공암벽장, 야외공연장, 음악 연습실, 강의실에 해당하는 다양한 시설을 대관하기도 한다.강당 맞은편엔 영어센터가 있다. 영어센터에서는 방과 후 영어교실이 열리는데, 영어동화 읽기반, 초등 문법만, 유치부 바니, 성인 회화반까지 원어민과 한국인 전문 강사가 강의하는 영역별 다양한 특화 수업이 진행된다. 3층에는 작은 도서관과 청소년 상담복지센터가 위치해 있다.개인·집단상담 및 심리검사가 이뤄지는 곳으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이자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이다. 문화강좌, 생활체육강좌 프로그램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청소년 지원 사업 ‘꿈 dream’도 이곳에서 열린다. 달서구 청소년문화복지센터 내 작은 도서관작은 도서관은 다양한 분야의 책과 읽을 수 있는 작은 공간으로 꾸며졌다. 문화와 역사, 종교, 예술, 과학 등 1만6천권의 서적이 있다. 도서관 내부에는 열린 공부방이 있다. 14개 좌석으로 자유로운 학습이 가능하다. 달성군 지역 청소년 및 성인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본관 2층과 체육관 건물은 구름다리로 이어진다.1층까지 내려가서 건너지 않아도 곧바로 체육관으로 갈 수 있어 편하다. 센터에서 건너서 바로 보이는 곳은 체육관 헬스장으로 등록 시 체지방 분석기를 통한 개인별 맞춤 운동 관리 및 체계적인 운동처방과 전문 트레이너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체육관 1층으로 내려오면 강당과 휴게소를 만날 수 있다. 청소년센터는 문화강좌뿐 아니라 건강생활 증진을 위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클라이밍, 키즈 K-POP, 오즈와 함께하는 영어발레, 키즈발레, 요가, 댄스 피트니스, 배드민턴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수강할 수 있다. ‘꿈꾸는 자만이 미래를 바꾼다.’청소년센터는지역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고 청소년의 복지를 증진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러한 설립이념을 바탕으로 달성군 내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에 기여를 하고 있는 곳으로 청소년뿐 아니라 달성군 주민들에게도 다양한 문화강좌와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대구여상 3학년 김가영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과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특강,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주는 센터는 달성군민의 생활문화 보금자리로 자라잡았다.대구여자상업고등학교 3학년 김가영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외국인 없는 대구국제학교, 부유층 자녀의 해외대학 진학 '도구'

개교 10년차를 맞은 대구국제학교가 국내 부유층 자녀들의 미국 학력 취득 수단으로 전락하고 있다.외국인 학생수는 해마다 줄어 들며 외국인 정원의 20%도 채우지 못하는 반면 내국인은 전국서 입학 자원이 몰리며 법정 정원을 모두 충족하고 있다.2019년 1월 현재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과정인 12학년까지 재학중인 외국인 학생수는 모두 76명으로 정원(408명)의 약 18%만 채워진 상태다.반면 내국인은 법정 허용 범위인 정원 204명(30%)을 모두 채웠다. 법정 입학 범위를 100%충족한 것. 내국인 허용 범위인 30%에는 별도의 입학 조건이 없어 대구는 물론 전국에서 몰리며 경쟁이 치열하다는 게 지역 교육계의 설명이다.여기에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본사를 이전한 공공기관과 정부부처 등 외지에서 대구로 이주한 학생을 위해 열어둔 범위(10%, 68명) 내 내국인 20명이 재학중이다.외국인 학생수는 해마다 줄고 있다.2015학년도 106명이던 외국인은 2016년 102명, 2017년 86명, 2018년 77명으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2018학년도 9월 신규 입학에서도 이같은 상황은 이어졌다.초등부의 경우 내국인 20명이 새로 입학한 데 반해 외국인은 3명에 그쳤고, 중등부는 외국인 없이 내국인만 9명 입학했다. 고등부는 외국인 1명 내국인 6명이다.사정이 이렇자 일부 학급은 외국인이 1명인 학급도 있다. 2개 학급으로 운영되는 10학년(고등학교 2학년)의 외국인은 총 2명으로, 학급당 외국인수가 1명에 그친다. 외국인이 3명인 2학년(초등학교 2학년)도 학급당 외국인은 1.5명, 내국인은 12명이다.대구국제학교(DIS)는 대구시가 해외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해 국·시비 220억원을 투입해 건립한 국내 1호 국제학교로, 2010년 8월 개교했다.연간 학비가 입학금 300만 원을 포함해 최저 2천350만 원(유치원)부터 3천140만 원(고등부)로 수천만 원이 들어가며, 졸업 후에는 미국 학력이 인정된다.때문에 경쟁이 치열한 국내 대학보다 해외 대학 진학을 염두에 둔 일부 부유층에서 선호하며 ‘내국인 귀족학교’라는 지적도 끊이지 않는다.실제로 2017-2018학년도 졸업생 27명 가운데 해외 대학 진학자가 대다수인 20명이다. 국내 대학 진학은 6명, 기타 1명이다. 2016-2017학년도에는 국내 대학 진학생 없이 해외 대학에만 13명 진학했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대구의 경제 구조상 외국인이 많지 않아 외국인 학생수가 정원을 크게 밑돌고 있다. 내국인들의 입학희망자들만 넘치는 상황”이라며 “내국인 허용 기준을 확대해 달라는 학교측 요구도 많지만 쉽지 않다. 국제학교 설립 취지에 맞지 않고 수천만 원 학비 때문에 비판적 시각도 많아 부담스러운 사안”이라고 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도교육청 인사

◆경북도교육청◇초등(교육장)△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마숙자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덕희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승진(본청 과장)△교육복지과장 김현동 △유초등과장 이용만(〃 장학관)△송경란 이양균 권대훈(교육연구관)△도교육청연구원 부장 박세락 △경주교육지원청 과장 전태영 △의성교육지원청 과장 소양자 △청송교육지원청 과장 이경옥(교장 중임)△이동초 남상직 △양서초 이학준 △김천동신초 이형석 △안동송현초 이재곤 △복주초 류기정 △구미오산초 이계숙 △천생초 백만기 △고아초 박찬국 △산북초 최정애 △경산서부초 김복순 △다문초 박효익 △일월초 김명애 △석보초 최원혜 △고령초 박상배 △신동초 배남식 △대교초 박정순 △풍양초 박성진 △천부초 김명숙(〃 전보)△포항초 신장섭 △포항항도초 백춘복 △대도초 박봉규 △효자초 박정향 △항구초 박지영 △장성초 박신영 △달전초 서정희 △월포초 이영선 △초곡초 이문기 △서라벌초 박순남 △용황초 한환욱 △나원초 이재구 △김천다수초 김한수 △김천부곡초 김경숙 △아포초 황우원 △지례초 심상영 △풍천풍서초 홍선중 △원남초 지복숙 △영주중앙초 정호영 △영일초 안현규 △영주가흥초 김필수 △영천중앙초 박진서 △영화초 김미자 △지곡초 한재덕 △평천초 정기원 △상주초 임종효 △상영초 이병철 △성동초 김재춘 △상주동부초 이병규 △낙서초 김해숙 △화북초 김태식 △이안초 김봉수 △점촌북초 권도 △동성초 남재국 △경산중앙초 이창형 △경산남성초 하인수 △장산초 이상현 △계당초 윤해숙 △풍각초 박주봉 △도원초 원순자 △성주대동초 이기희 △왜관중앙초 이종무 △왜관동부초 하봉삼 △동명동부초 윤동영 △장곡초 노인영 △관호초 류창경 △약동초 신상규 △예천초 권명숙 △봉화초 장극봉 △삼근초 임인학(〃 공모)△당포초 성태기 △기북초 김상호 △양남초 남경호 △포항남성초 조이제 △온혜초 백경애(〃 전직임용)△녹전초 김유희 △옥계동부초 양춘희 △선산초 김호진 △낙동동부초 육경숙 △은척초 김진탁 △점곡초 김일수 △금성초 정인진 △다산초 정해철 △호명초 엄상일(〃 신규임용)△오천초 김도경 △구정초 김판귀 △문덕초 안병현 △동해초 윤춘식 △연안초 김현숙 △금릉초 김현복 △위량초 김상근 △조마초 신훈식 △구평초 김경미 △도봉초 박인숙 △평은초 김득기 △인덕초 김유통 △흥해초 황영애 △연일초 지광식 △황남초 박영근 △안강제일초 유순자 △산대초 홍태희 △모량초 장경희 △나산초 최희송 △임동초 이경순 △구미초 정수권 △상모초 박현숙 △선주초 곽칠희 △산동초 정미옥 △순흥초 문영숙 △포은초 이찬우 △청송초 오정인 △입암초 장동열 △영덕야성초 함미화 △축산항초 강의선 △쌍림초 우태헌 △성주초 문정애 △초전초 조재국 △도촌초 이미숙 △서벽초 박임식 △월송초 최진혁 △죽변초 안경도 △후포동부초 남정숙(교감 전보)△김천교육지원청 박영석 〃민병미 △구미교육지원청 강옥이 △영주교육지원청 이형구 △상주교육지원청 이경화 〃석해철 △문경교육지원청 한장순 △영덕교육지원청 이미향 △청도교육지원청 윤병순 △성주교육지원청 배형일 △울진교육지원청 명태수(〃 전직임용)△포항교육지원청 양은숙 〃정해심 △경주교육지원청 김정용 〃박춘길 △김천교육지원청 최환석 △영주교육지원청 박은숙 △성주교육지원청 박춘택(〃 신규임용)△포항교육지원청 김은동 〃김명섭 〃정영식 〃이희대 〃이은주 △경주교육지원청 김동욱 〃정봉학 〃김종수 〃윤종구 〃강숙자 △김천교육지원청 최한임 〃김인태 〃김태표 〃김수환 △영천교육지원청 권영범 △상주교육지원청 류은주 △문경교육지원청 박희정 〃김점순 △경산교육지원청 우희자 〃정석원 △청송교육지원청 조원희 〃이정옥 △영덕교육지원청 주흥술 △청송교육지원청 김경희 △칠곡교육지원청 장두환 △예천교육지원청 정찬명 〃박현주 △봉화교육지원청 이현수 〃박영호 △울진교육지원청 임명순 △울릉교육지원청 강천원 △경산 자인학교 박재영(장학사·교육연구사 전보)△소통협력관 강암석 △정책기획관 이용희 〃김동강 △교육복지과 오명섭 △유초등교육과 이은정 △학생생활과 박현옥 △연구원 라재주 △연수원 박혜진 〃박찬억 △문화원 김영휴 △포항교육지원청 윤형철 〃서희은 △경주교육지원청 김숙희 〃강영란 △구미교육지원청 제갈현희 △상주교육지원청 최원준 △군위교육지원청 김종도 △영덕교육지원청 김태경 △고령교육지원청 강호림(〃 신규임용)△교육복지과 한익희 △유초등교육과 이명주 △체육건강과 김정기 △김천교육지원청 한화균 △구미교육지원청 김은아 △영주교육지원청 박춘화 △문경교육지원청 이상수 △의성교육지원청 조자경 △영양교육지원청 박석홍 △봉화교육지원청 김은정 △울진교육지원청 박현정◇중등(직속기관장·교육장)△도교육청 과학원장 오선미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백효 △성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지기룡(본청 장학관)△정책기획관 신동근 △중등교육과 이윤화 △체육건강과 남성관(직속기관·지역교육청 교육연구관·장학관)△도교육청연구원 부장 신봉자 △화랑교육원 부장 박재식 △봉화교육지원청 과장 권오진(교장 전보)△대도중 이광우 △양학중 임용규 △장흥중 고성곤 △송라중 조미정 △서라벌여자중 전상수 △산내중 이순기 △양북중 박회원 △복주여자중 이재일 △형남중 우동식 △도송중 손철원 △봉곡중 최병재 △구미인덕중 오민환 △영천중 김미라 △압량중 유재익 △의흥중 이성희 △매전중 이연주 △용암중 문성혜 △석전중 기세원 △용궁중 김하규 △포항여자고 박성순 △포항과학기술고 허홍범 △한국생명과학고 신정숙 △구미여고 박성욱 △구미여자상고 노승하 △구미정보고 김영곤 △군위고 김종현 △진보고 권혁성 △경북드론고 최종남 △경희학교 강호철(〃 공모)△성주중 황규형 △경주공업고 이국필 △영덕고 김진훈(〃 신규임용)△신흥중 김상기 △양덕중 조무호 △신라중 이경윤 △아화중 이칙희 △인동중 김영한 △해마루중 배성호 △영주중 김중식 △낙운중 정병호 △다인중 장하익 △안덕중 류재하 △축산중 김종태 △병곡중 남준모 △벽진중 이성규 △석포중 박기철 △울릉중 배호식 △울릉서중 박천익 △우산중 전인한 △경북세무고 김문식 △김천생명과학고 김세경 △영천여고 김중주 △화령고 이성희 △사동고 김호상 △효령고 윤수철 △금성고 홍성백 △봉양정보고 박재병 △청송고 임영호 △후포고 안종모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동부교육청,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 위한 맞춤 컨설팅 실시

동부교육청 유아교육 담당자 8명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지역 사립유치원을 찾아 운영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대구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애)은 사립유치원 교육력 제고 및 공공성 강화를 위해 종합컨설팅을 실시한다.연말까지 지역 내 사립유치원 80개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종합컨설팅은 교육과정을 비롯해 교원인사, 복무, 회계, 운영위원회, 유아학비 지원 등 유치원 운영 전반에 걸쳐 운영된다. 이를 위해 동부교육청은 8명으로 구성된 종합컨설팅단을 꾸려 유치원으로 방문해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과 3~5개 유치원 공동으로 진행하는 소그룹 컨설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컨설팅을 하고 있다.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에 참여한 허외자 동영유치원 원장은 “종합컨설팅을 통해 그동안 인지하지 못했던 부분과 바뀐 정책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게 돼 투명하게 유치원을 운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도전 마이스터! 목표 의식 갖고 도전해 졸업 전 해성DS 합격

중학생 때부터 공부를 열심히 해서 인문계고등학교를 입학해 수능시험을 본 후 대학교 입학하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7년 이상의 장기간 동안 공부를 한 후 또다시 취업을 위해 준비해야한다는 것은 긴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라 생각했다.취업을 위한 실무 위주의 기술을 배우는 게 어쩌면 더 성공적인 삶을 사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그 시기에 진로 선생님께서 마이스터고등학교를 추천해주셔서 알게됐다.친구들보다 먼저 취업 준비를 위한 실무위주의 교육을 한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고, 마이스터고 3년간의 등록금 전액을 지원해 준다는 점, 해외 연수와 동아리 활동, 취업준비반 교육 등 여러가지 장점과 학교의 혜택을 알게 돼 고민 없이 마이스터고에 입학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여러 마이스터고를 알아보던 중 담임 선생님의 추천으로 대구일마이스터고에 진학했다. .1학년 때는 아무 생각 없이 등교하고 집에 가고를 반복했다. 목표가 없으니 의지도 없었고, 공부도 적당히 했기에 성적은 항상 중상위권 정도에서 머물렀다. 자격증 취득에도 관심이 없었고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았다.2학년이 된 후에는 이런 생활은 답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적당히 사는 것보다는 꿈을 향해 도전하고 노력해 고등학교를 졸업할 시기에 성공적인 취업으로 당당하게 졸업하고 싶었다. 부모님께 자랑스러운 아들, 사랑스러운 아들이 되고 싶은 마음도 컸다.정신을 차리고 성공적인 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계획을 세워야 할지 고민했다. 먼저 성적 향상을 위한 목표 설정을 세웠고, 관련 자격증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 취득하고자했다.먼저 ITQ자격증 3개, 밀링, 선반, 기계조립기능사 자격증의 순으로 취득하였다. 대기업과 공기업 취업준비를 위한 NCS와 GSAT 공부도 개별적으로 준비하며 글로벌시대에 맞는영어 공부도 틈틈이 준비하였다.취업을 위해 노력하다보니 매사 최선을 다하게 됐고, 자연스레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다. 또 3학년 때는 교내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고 설비보전기능사와 컴퓨터활용능력 2급, 소방안전관리자 2급 자격증도 취득했다.1학년 때 부족했던 공부를 2, 3학년 때 채워나갔고, 삼성 특별채용도 추천받았다.그 당시 나는 새벽 4시까지 공부하고 6시에 기상하며 단잠을 자며 육체적으로 피곤했지만 행복한 준비를 위한 도전이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삼성SDI 특채에서 UK테스트와 GSAT를 친 후 아쉽게 떨어지긴 했지만 당시 면접을 위해 준비했던 시간과 UK테스트는 해성디에스에 합격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UK테스트는 해 본 적이 있었기에 자신감이 있었고 여러 번의 면접을 도전하면서 실패했지만 그런 경험들이 쌓여 자신감으로 바뀌었고, 긴장감도 줄어들었다. 덕분에 해성디에스 면접을 무사히 통과해 최종 합격을 할 수 있었다.남들이 인문계고에 입학해 대학 진학을 위해 준비한다고 해서 굳이 따라갈 필요는 없다. 다만 자신만의 목표를 가지고 도전하고 또 도전하여 실패든 성공이든 많은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과정들은 꿈을 향해 달려가는 지름길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대구일마이스터(2019년2월 졸업)문 진 서해성DS 근무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도교육청, ‘2019 도전 성취 프로그램’ 6개 선도학교 지정

경북도교육청은 ‘2019 도전 성취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6개 학교를 선도학교로 지정해 운영한다.인문·예술·체육·봉사 등의 활동영역에서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가며,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선도학교는 포항 연일형산초, 김천 위량초, 경주 화랑중, 김천 성의여자중 포항고, 구미 상모고다.선도학교는 2020년 본격 시행하는 프로그램을 위해 학생들이 경쟁이 아닌 협력 중심, 자율적 도전과 성취가 바탕이 되는 학생 중심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가는 역할을 맡는다.경북도교육청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프로그램 개발 추진단을 운영해 향후 선도학교와 연계한 인문·예술·체육·봉사활동 영역의 운영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한다는 계획이다.마숙자 초등과장은 “학생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성취해가는 과정을 통해 재능을 발견하고 친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로 하여금 앎을 삶 속에서 실천하는 인성교육을 더욱 내실화하겠다”고 말했다.경북도교육청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직업의 세계- 여행안내사 이모저모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사업 종류-관광객이용시설업 : 관광객을 위하여 음식·운동·오락·휴양·문화·예술 또는 레저 등에 적합한 시설을 갖추어 이를 관광객에게 이용하게 하는 업과 야영업.-유원시설업 : 놀이시설이나 기구를 갖추어 이를 관광객에게 이용하게 하는 업.-관광편의시설업 : 분류 이외에 관광 진흥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인정되는 사업이나 시설 등을 운영하는 업. ◆여행업 종류와 등록 기준-일반여행업 : 국내외를 여행하는 내·외국인 대상(사증 대행). 자본금 1억원 이상.-국외여행업 : 국외를 여행하는 내국인 대상(사증 대행). 자본금 3천만원 이상.-국내여행업 : 국내를 여행하는 내국인 대상. 자본금 1천500만원 이상. ◆국내여행안내사 국가전문자격시험 현황-필기시험(객관식) : 국사, 관광자원해설, 관광법규, 관광학개론.-면접시험 : 국가관·사명감 등 정신자세, 전문지식과 응용능력, 예의·품행 및 성실성, 의사발표의 정확성과 논리성.-합격 기준 : 필기시험 매 과목 4할 이상, 전 과목의 총점의 6할 이상. 면접시험은 총점의 6할 이상 취득자.-필기시험 면제 기준 : 고등학교, 전문대학, 대학 관광 관련학과 졸업자 또는 2년 이상 여행 안내 관련 업무 종사자. 필기시험 합격 후 면제시험 불합격자는 다음 회 시험에 한해 필기시험 면제.-최종 합격자 수 : 2018년 981명, 2017년 914명, 2016년 781명.◆국외여행인솔자 자격증-신청자 : 관광통역안내사, 국외여행인솔자 소양 교육 또는 양성 교육 이수자.-교육 대상 : 소양 교육(6개월 이상 여행업체 근무한자로서 해외여행경험자), 양성 교육(고등학교 이상 관광 관련학과 졸업자). ◆대구·경북지역 관광 관련 고등학교울릉고 해양레저과, 경주여자정보고 관광경영과, 경주정보고 관광서비스과, 대구관광고 관광외국어과, 관광호텔과, 관광정보과, 관광콘텐츠디자인과, 상서고 관광과.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직업의 세계- 여행서비스전문가

관광이란 동서양을 막론하고 좋은 곳을 둘러보러 다닌다는 어원적 의미를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다. 먹고 자며 이동하고 즐기는 서비스나 시설을 상업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관광 사업이라 한다.문화체육관광부 자료에 의하면 2017년 전세계 관광객 수는 13억2천300만명, 관광 수입은 1조3천320억 달러에 달한다고 하니 시장 규모가 엄청나다. 그래서 오늘날 관광 사업을 ‘굴뚝 없는 공장’이라고도 한다.우리나라 관광진흥법에는 관광 사업을 ‘관광객을 위해 운송·숙박·음식·운동·오락·휴양 또는 용역을 제공하거나 그 밖에 관광에 딸린 시설을 갖추어 이를 이용하게 하는 업’을 말한다고 규정하며 크게 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객이용시설업, 국제회의업, 카지노업, 유원시설업, 관광편의시설업 등으로 구분하고 있다.2019년 1월 현재 3만6천418개에 달하는 사업체가 이런 사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2017년 말 기준으로 133억2천37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고 한다.◆여행업 종류와 현황여행업은 관광 사업의 한 종류로 여행자 또는 운송시설·숙박시설, 그 밖에 여행에 딸리는 시설의 경영자 등을 위해 그 시설 이용 알선이나 계약 체결의 대리, 여행에 관한 안내, 그 밖의 여행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라 할 수 있다.말하자면 호텔, 항공사, 레스토랑, 관광시설 등을 여행자에게 소개시켜주고 예약과 같은 관련 서비스를 총괄적으로 제공해주는 대가로 여행자와 여행사업자들로부터 수수료를 받는 사업이다.하지만 오늘날에는 보다 능동적으로 여행사가 주축이 되어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이와 관련된 운송 및 숙박시설을 섭외해 여행자에게 판매하기도 한다.2018년 한국여행업협회의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여행업에는 2016년 기준 전국 1만9천848개 사업체에 9만8천421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연 매출액은 7조6천426억 원에 달한다.2019년 1월 기준 여행업 사업체 수는 2만2천554개로 판매하는 여행상품에 따라 일반여행업, 국외여행업 및 국내여행업으로 나누어진다.이 중 해외여행 상품만을 취급하는 국외여행업체가 9천648개로 가장 많고 이어 국내여행 상품만을 취급하는 국내여행업체가 7천699개다. 두 상품을 모두 취급하는 일반여행업체는 5천197개가 있다.일반여행업체는 보통 종합여행업체라 할 수 있는데 업체 수는 가장 적지만 규모에 있어서는 가장 큰 여행업체라 할 수 있다. 국외여행업체와 일반여행업체처럼 해외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는 여행에 관련된 사증 업무도 대행할 수 있지만 국내여행업체는 할 수 없으며 설립 시 자본금의 액수도 서로 다르다.한국관광공사 자료에 의하면 2018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를 찾아온 여행객 수는 1천530만 명이 넘으며 ,외국으로 나간 여행객 수는 2천870만 명 정도 되는데 관광으로 인한 수입은 152억 달러가 넘었다고 한다.◆여행사와 여행서비스 종류여행사에서 하는 일을 크게 나눠보면 고객에게 판매할 여행 상품을 개발하는 일과 고객의 욕구에 맞는 여행상품을 찾아주는 여행 상담업무, 그리고 여행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 대상으로 일정에 따라 여행을 안내하는 여행 안내업무로 나눌 수 있다.여행안내 업무는 다시 해외여행을 안내하는 일과 국내여행을 안내하는 일로 나눠지며 그에 따른 자격요건도 다르다.일반적으로 여행서비스업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직업이 여행가이드 즉 여행안내사인데 국내여행 전담안내사가 되려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내여행사 전문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해외여행안내사가 되려면 자격 요건을 갖춘 후 소정의 교육을 통해 한국여행업협회에서 발급하는 국외여행인솔자 자격증을 가져야 한다.인기직종으로 떠오르는 여행상품 개발업무는 별도의 능력을 가진 자를 채용해 담당하게 하는 것이 아니고 여행 상담업무나 여행 안내업무를 통해 여행과 여행업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일정 기간 동안 쌓은 직원 중 선발해 담당하게 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다.그래서 처음부터 여행상품개발업무를 맡아서 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할 수 있다.여행 상담업무 역시 여행 성격이나 대상지, 여행일정에 따른 여러 가지 부대 상황 등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제대로 찾아 소개해줄 수 있으며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가 있다.◆여행서비스 전문직 종류와 하는일국내여행안내사는 국내기획여행 프로그램에 동반해 관광객들을 안내하는 일을 하지만 우리나라를 찾아온 외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국내 관광 일정에 동참하면서 안내하는 일도 한다.국내여행안내사는 무엇보다도 관광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체적으로 국내여행안내 행사지시서 확인과 준비, 영접, 차량 탑승 후 오리엔테이션, 관광자원 해설, 국내여행안내 행사진행, 국내여행안내 위기관리, 국내여행안내 고객만족관리, 환송, 국내여행안내 정산·보고 등이다.국외여행안내사는 여행사 기획 상품에 참여하는 국내 고객들을 인솔해 외국에서의 일정에 따라 관광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출입국수속을 비롯한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여행 도중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일을 한다.여행상담원은 각종 여행상품에 담긴 내용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여행사에서 개발한 여행상품을 고객에게 설명해 구매로 이어지게 하거나 고객 요구사항을 듣고 그에 적합한 상품이나 조건을 추천해줌으로써 고객에게 최대한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여행사의 영업이익을 도모한다.여행상품개발원은 여행사에서 고객들을 모으기 위해 특별한 주제로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해 상품화하거나, 기관 또는 단체의 요청에 의해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작업을 주로 한다. 이를 위해 여행상품개발원은 외국의 현지를 답사하기도 하는데 무엇보다도 여행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고 문화적 창의성을 가져야 한다.◆여행 서비스 전문가가 되려면여행 서비스 전문가가 되는데 반드시 필요한 자격증이나 요구되는 학력은 공식적으로 없다고 할 수 있다. 다만 해외여행을 안내하는 일을 하려면 국외여행인솔자자격증을 가져야 하는데 이 역시 소양 교육이나 양성 교육을 받으면 된다.하지만 일반적으로 관광과 관련된 고등학교 이상의 학과를 졸업하는 것이 유리하며 국내여행안내사,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관광통역안내사 등과 같은 국가전문자격증을 취득하면 취업 시에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워크넷 직업정보에 의하면 여행 서비스전문가들의 연 평균 임금은 약 3천만원에서 3천300원 정도로 나타났고 많은 경우는 연 4천만 원 이상 받기도 한다. 또한 직업 만족도는 관광통역안내원과 국내여행안내사의 경우 비교적 좋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에 해외여행안내자 및 여행상품개발자의 경우에는 생각과 달리 낮게 조사되어 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도교육청, 안전 대진단 기간 도내 1천447개 학교 등 교육시설 점검

경북도교육청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오는 4월19일까지의 국가 안전 대진단 기간에 도내 모든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대진단을 실시한다. 도내 1천447개의 유·초·중·고를 비롯해 교육청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교육시설 가운데 학생들이 직접 사용하는 건축물 5천664동과 해빙기 재해위험이 큰 옹벽 182곳 및 절토 사면 909곳 등 모두 6천583곳 등의 재난위험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진단에는 교육시설 관리주체의 기초점검에 이어 교육청 기술직 공무원 및 민간합동으로 확인점검에 나선다.점검결과 정밀점검 및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예산을 편성, 보완할 예정이다.특히 최근 대형 화재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교육시설의 화재요인 제거에도 중점을 둘 방침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생들이 각종 재해로부터 안전한 교육시설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고 전문적인 진단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교육청은 다음 달부터 농·산·어촌 지역 학교 활성화를 위해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를 시행한다. 이 제도는 규모가 큰 도시 학교와 농·산·어촌의 작은 학교를 묶어 통학 구역을 조정해 큰 학교에서 작은 학교로 입학 또는 전학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눈과 발이 되어준 장애학생 나란히 교사 임용 합격 '화제'

지역 대학가 졸업시즌이 이어지면서 다양한 사연을 가진 졸업생들이 주목받고 있다.대구대에서는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한 장애 학생 2명이 나란히 교원 시험에 합격해 화제가 됐고, 경일대에선 아버지에 이어 남매가 나란히 건축학과를 졸업해 가족 동문이 만들어져 주목받고 있다.◆눈과 발이 되어준 장애우, 나란히 교사 합격지팡이를 짚은 김하은 학생(시각장애)과 휠체어를 탄 설진희 학생(오른쪽)이 함께 캠퍼스를 거닐고 있다.대학의 같은 학과 동기이자 기숙사 룸메이트로 서로의 눈과 발이 되어 준 두 장애학생이 공립 교사 임용시험에 나란히 합격해 화제다.대구대학교 특수교육과 15학번인 김하은(22), 설진희(26) 학생은 2019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합격, 각각 서울과 울산에서 교사로 활동하게 된다.22일 졸업식을 앞두고 있는 이들은 졸업식에서 총장 모범상을 수상하게 됐다.김하은 학생은 앞을 볼 수 없는 선천성 시각장애 1급, 설진희 학생은 하반신 마비로 휠체어 없이 이동이 힘든 지체장애 1급인 학생이다.4살 차이로 자매처럼 지냈던 두 학생의 인연은 입학식에서 옆자리 앉게 되면서 시작됐다. 1학년 때는 기숙사 옆 방에 지내며 친해졌고, 2학년 2학기부터 같은 방을 쓰며 우정을 키웠다.2년 넘게 기숙사 룸메이트로 생활한 이들은 서로 의지하며 도움을 주고 받았다. 진희 학생은 앞이 보이지 않는 하은 학생의 시험 준비에 그림이나 도표를 설명하며 도움을 줬다.반대로 하은 학생은 휠체어를 탄 진희 학생의 손이 닿지 않는 물건을 챙겨주며 서로의 손발과 눈이 되어 줬다. 학과 내에서도 둘의 끈끈한 우정은 이미 알려졌다. 사범대학 특성상 같은 수업을 많이 듣게 된 두 학생은 함께 과제를 수행하거나 시험공부를 할 때도 모르는 부분을 가르쳐주며 부족한 부분을 채웠다.두 학생은 교원 시험 합격 비결을 ‘서로 함께 했던 시간’이라고 강조했다.하은 학생은 “1차 필기 합격 후 2차 면접 준비를 위해 진희 언니와 자취방을 구해 함께 공부하면서 마지막까지 응원하고 용기를 북돋았던 것이 최종 관문을 통과하는 데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진희 학생도 “둘이 같이 합격하니 기쁨이 두 배다”고 했다. ◆온가족이 건축과 동문경일대 건축학과를 나란히 졸업한 박현영(왼쪽 두번째), 박종언(왼쪽 세번째) 남매.지난 15일 열린 경일대 학위수여식에서 박현영(29)·박종언(25) 남매가 나란히 건축학과를 졸업해 화제가 되고 있다.이들 건축남매의 아버지 박남규 씨 또한 40년 전 경일대 건축학과를 졸업한 바 있어 온가족이 학교 건축과 동문이 됐다.계명대에서 첼로를 전공한 현영 씨는 아버지와 남동생의 권유로 전공을 건축학으로 바꾸고, 남동생이 다니던 경일대 건축학과에 편입했하다.현재 남매는 서울과 대구의 건축사무소에 취업이 확정돼 실무 건축설계 활동을 시작했다. 현영 씨는 교수추천으로 서울의 건축사무소에 취업했고 동생 종언 씨는 방학 기간 현장실습을 세 차례나 했던 대구의 한 건축소에 근무 중이다. 이들 남매를 지도했던 김병주 경일대 건축학과장은 “누나는 늦깎이 건축학도였지만 재학 중 공모전에 다수 입상할 정도의 실력파였고, 동생은 타고난 재능에 성실성을 겸비해 교수들과 건축사무소 관계자 모두 아끼는 인재였다”고 말했다.한 과에서 남매가 함께 공부하면 불편할 법도 하다. 하지만 남매는 실보다 득이 컸다고 했다.박종언 씨는 “군복무 후 졸업까지 3년을 누나와 함께 공부했다”며 “가끔 사생활이 노출되는 것 외에는 서로 도와주며 의지가 되는 동기처럼 지냈기 때문에 좋은 점이 많았다”고 회상했다.박현영 씨도 “동생이 다니고 있는 학과에 진학했기 때문에 많은 도움을 받으며 무사히 졸업할 수 있었다”며 “아버지에 이어 온가족이 건축가족이 돼 자부심을 갖고 일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아침밥 챙기는 경상공고, 취업 성과도 쑥~

대구 경상공업고등학교는 남구에 위치한 사립 특성화고로 1967년 개교했다.학교는 인격도야를 교훈의 첫 번째로 삼은 만큼 어른을 공경하고 이웃과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도덕적인 민주 시민 육성에 교육 역점을 뒀다. 또한 창의융합형 인재 발굴과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에 대처하기 위해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비롯해 취업역량강화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취업 등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김종태 교장은 “기술 능력을 기본으로 화합하고 타인의 의견을 포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는 창의적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전자기계과와 전기전자과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어 고도화된 전문 기술 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했다. ◆아침밥 챙기는 학교학교에서 무료 제공되는 아침 급식을 챙겨 먹고 있는 경상공고 학생들.경상공고는 아침밥을 먹지 못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무료 아침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무료급식은 작년 3월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두 차례 오전 7시 30분부터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제공됐다. 학교 측은 가정형편이 넉넉지 않은 학생을 우선 선정한 후 희망 학생 전원으로 대상 범위를 넓혔다.현재 아침을 학교에서 해결하는 학생이 70~80여 명에 이른다.학교 차원의 무료 아침 급식은 대구·경북은 물론이고 전국적으로 드문 사례다. 교사들이 직접 조리하고 학부모 봉사자와 함께 배식까지 맡고 있는데, 이를 통해 사제 간 정을 나누는 한편 교사와 학부모 간 신뢰와 소통을 다지는 효과도 얻고 있고 있다는 게 학교 측 설명이다.학생들의 반응은 또한 좋다.전희성(건설공간정보과 2학년) 학생은 “등교시간이 빠듯해 아침을 먹지 못하고 학교에 오는 데 학교에서 친구들과 아침을 먹으며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 너무 좋다”며 “정성을 다해 맛있게 조리해주시는 선생님들을 보며 감사하는 마음이 생긴다. 학교생활을 더 열심히 해 보답하고 싶다”고 했다.◆취업문 ‘활짝’학교는 제18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실시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에 2014년부터 4년 연속으로 선정되면서 ‘1팀 1기업 프로젝트’ ‘재취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산업체로부터 교육 내용 등을 미리 주문받고 이에 맞춰 교육을 실시하는 주문식 실무 교육 역시 학교의 특색 사업이다.이를 통해 지난해에만 신성모터스, 정보테크, 화성밸브와 협약을 체결하고 12명을 취업시켰다. 올해도 3개 과정(자동화 기계조립, 기계가공, 전기배선) 소속 50명의 학생이 방과 후 주문식 실무인재 양성교육을 받을 예정이다.이외에도 학교는 졸업예정자 취업전형에 대비해 인·적성 시험과 영어, 전공 시험 및 입사 조건에 맞는 교육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삼성전자, 대우조선해양, 한화건설, KT&G, 한국전력공사, 한국철도공사, 대한지적공사, 도로교통공단 등의 취업 성과를 냈다. 부사관 교육을 실시하는 학교 방과후부는 육군부사관 평가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작년부터는 해군부사관과 특전부사관으로 교육 범위가 늘었다. 취업에서도 7명이 해군과 육군, 특전부사관에 골고루 합격했다.◆산학일체형 도제학교경상공고는 절삭가공 분야·전자기기생산 분야의 공업계열 분야에서 2개 사업단으로 운영되는 대구 유일의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이다.산학일체형 도제학교란 독일·스위스의 전통 도제제도를 우리나라에 맞게 설계한 한국식 도제 직업교육 학교다.기업에서는 현장 교사가 NCS 기반 교육 프로그램으로 수업하고 학교에서는 기초 이론 교육을 한다.2차, 3차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사업단에 선정된 경상공고는 4년간 고용노동부, 교육부 등으로부터 교육 인력과 운영비 등 총 7억여원을 지원받는다. 도제학교 교사는 학생들에게 직장 예절교육을 비롯해 분야별 자격증 취득 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도제반 학생들은 안정적인 직장을 보장받기 위해 분야별 자격증 취득 교육, 다양한 인성교육 체험 캠프를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로 거듭나게 된다. 도제반은 1학년 희망자를 받아 소정의 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선발 인원은 100% 취업을 보장받게 된다.◆ 국제기능올림픽 제패와 태권도부경상공고는 기능올림픽과 교기인 태권도에도 명성이 높다.1990년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지역 기능경기대회에서 64개의 금메달과 은메달 71개, 동메달 78개, 전국대회 금메달 10개, 은메달 8개, 동메달 3개를 수상했다.특히 2001년 서울서 열린 제36회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실내장식(창호) 직종에서 금메달을 시작으로 2007년 임채범(일본), 2009년 공금석(캐나다), 2013년 박창민(독일) 등 4명이 국가대표로 참가해 금메달과 우수상을 타는 쾌거를 이뤘다.교기인 태권도 또한 전국 최고의 명성을 잇고 있다. 학교는 1983년 태권도부를 만들었고, 1999년에는 전국 최초로 전용 체육관까지 갖췄다.전용체육관은 국내뿐 아니라 방학 중에는 미국, 캐나다, 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국 대표팀들이 전지훈련을 하는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정남영 감독의 지도아래 훈련 중인 경상공고는 전국종별 태권도선수권대회, 태권도원배전국태권도대회,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등 굵직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그 중 +87㎏의 박성진 학생은 18회 광주 8.15 전국태권도대회, 제50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금메달과 97회 전국체육대회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재학생들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도심 서 진행되는 별자리 관측 교실 신청하세요

대구과학교육원이 4월부터 관측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대구과학교육원(원장 정덕영)이 학생들에게 천문현상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설명하고 천체 관측 활동에 대한 흥미를 위해 4월부터 천체관측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12월까지 총 24회에 걸쳐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이순지 우주교실, 찾아가는 달빛교실, 가족과 함께하는 밤하늘 토크 등 3가지로 나눠 진행된다. 이순지(조선시대 천문학자) 우주교실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학급 및 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 12회에 걸쳐 운영된다.4계절 별자리 익히기, 천체관련 공작활동,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천체 관측 활동 및 별자리 찾기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찾아가는 달빛교실은 신청 학교로 직접 찾아가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와 인근 주민까지 참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가족과 함께하는 밤하늘 토크는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시 속에 숨은 별과 명화(문학) 속 별 이야기 등 우주·문화 토크와 달, 행성, 성단, 성운 관측 등 천체관측 활동으로 진행된다. 이순지 우주교실 및 찾아가는 달빛교실은 18일부터 3월11일까지 대구과학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대 대학생 봉사단

지난 15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경하홀에서 발대식을 가진 H-점프스쿨 대학생 봉사단 6기.경북대학교(총장 김상동) H-점프스쿨 대학생 봉사단 6기가 15일 발대식을 갖고 올해 활동을 시작했다. ‘H-점프스쿨 대학생 교육봉사단’은 경북대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양질의 멘토링을 제공하고, 대학생들은 10개월간 저소득층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소년의 교사로 활동하는 교육 나눔 프로그램이다.선발된 대학생 교사 50명은 3월부터 올해 말까지 주 8시간씩 달서구본동종합사회복지관 등 대구 지역 8개 복지기관 및 중학교에서 청소년 170명에게 맞춤형 학습지도를 제공한다.대학생 교사에게는 장학금과 경북대 동문 및 현대자동차그룹 임직원 멘토단으로부터 다양한 멘토링을 받을 기회가 주어진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