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정상화 출범…정이사 선임 마쳐

대구대 정상화의 닻이 올려졌따.임시이사 체제로 운영되던 대구대학교 학교법인 영광학원이 정이사 선임을 완료하고 새출범한다.교육부는 지난달 사학분쟁위원회에서 선정된 정이사 7명에 대한 선임을 완료하고 24일 영광학원에 통보했다.신임 정이사는 △송해익 법부법인 삼일 대표 변호사 △정대영 창원대 교수 △김효신 경북대 대외협력처장 △박윤흔 한국공법학회 고문 △장익현 학교법인 배영학숙 이사장 △김준호 춘강교육재단 이사 △장길화 대구대 총동창회장까지 7명이다.임기는 2019년 4월25일부터 2023년 4월24일까지 4년 간이다.영광학원은 정이사들의 임기가 시작되는 만큼 25일 오후 3시 대구 남구 대명동 사무실에서 첫 회의를 소집하고 이사장 등을 선출한 뒤 재단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이로써 대구대 영광학원은 지난 5년 간 이어진 임시이사 체제를 마감하고 정이사 체제로 운영됨과 동시에 재단 정상화의 길을 걷게 됐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 경쟁률 하락 14.9대1

2019학년도 대구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이 다소 떨어졌다.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2019년도 대구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155명 모집에 2천311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4.9대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같은 경쟁률은 지난해 76명 모집에 1천922명이 지원해 25.3대1의 경쟁률을 보인 것에 비해 대폭 하락한 수치다.직렬별로는 사서 직렬이 2명 모집에 74명 지원해 37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10대가 62명(2.7%), 20대가 1천472명(63.7%), 30대 663명(28.7%), 40대 110명(4.7%), 50대 4명(0.2%)으로 20대가 가장 많았다.성별로는 남자 679명(29.4%), 여자 1천632명(70.6%)이다.직렬별 경쟁률은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알림마당/시험·채용정보/시행공고)에 게시되어 있다.한편 6월15일 시행되는 필기시험 장소는 5월28일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http://www.dge.go.kr)에 공고할 계획이며, 8월9일 면접시험을 거쳐 8월 19일(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교육시설지원센터 교실 공기청정기 필터 교체

대구교육시설지원센터는 학교 교실 내 공기 질 개선을 위해 ‘공기정화장치(공기청정기 및 공기순환기)’가 설치된 유치원 82개원 및 초∙중∙고등학교 174개교를 대상으로 6월까지 필터 교체를 진행한다.이번 사업은 미세먼지로부터 학생 건강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상반기에는 작년 12월말 기준으로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된 유치원·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 하반기에는 기존 유치원·학교에 설치된 공기정화장치 필터뿐 아니라, 이번 여름방학까지 설치 완료되는 모든 초등학교의 공기정화장치 필터도 추가로 교체한다.이번 작업으로 공기청정기의 경우 기존 필터를 신품으로 교체하게 되며, 교실 천장이나 바닥에 설치된 공기순환기는 신품 교체와 더불어 초미세먼지까지 함께 거를 수 있는 고성능 필터를 추가 장착하게 된다. 앞으로 교육시설지원센터는 공기정화장치의 주기적인 관리를 위해 매년 2회(6월, 12월)에 걸쳐 공기정화장치 필터 교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주영 단장은 “공기정화장치의 주기적인 관리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도전마이스터 - 포항전자고 재학생의 포항새마을금고 입사기

포항여자전자고 재학 당시 새마을금고에 입사한 전재희씨가 근무중인 모습.중학교 3학년 중반까지 진로나 진학에 대한 생각이 없었다. 졸업할 때쯤 대학진학보다는 취업을 먼저 하고 싶은 마음이 커 인문계 대신 전문계인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를 선택했다.성적이 나쁘진 않았기에 부모님과 친구들이 특성화고 선택을 말렸지만, 나의 선택이 잘못된 선택이 아니란 것을 보여주기 위해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열심히 자격증을 취득했다.기초적인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성취감을 얻으며 더 어려운 것도 할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이 생겼다.전산회계라는 자격증을 공부하다보니 흥미가 생기면서 적성에 맞는 것 같았다. 그때부터 금융권에 관심이 생겼다.비록 금융권과는 상관없는 산업디자인과를 선택했지만 원하는 진로를 찾았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고 전산회계 1급까지 차근차근 취득해나갔다.2학년 때 담임선생님께서 앞으로 진로에 대해 진지하고 의미있는 상담을 자주 해줘 어떤 자격증이 필요한지부터 선생님께서 알고 있는 지식을 빠짐없이 알려주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아 더욱 열심히 했었던 것 같다.자격증 공부와 동시에 교내 시험공부도 열심히 해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자존감을 높여갔다.2년이 지나고 3학년이 되면서 입사 원서를 쓸 곳들이 물 밀려오듯 들어와 취업준비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여러 곳에 원서를 보냈지만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원하는 곳은 별로 없었다.고등학생이라도 남들보다 잘할 수 있는데라는 생각이 들어 너무 아쉬웠다.하지만 아쉬워하기에는 너무 일렀기에 학교로 특별 채용이 들어오기만을 기다렸다.그런데 6월 중순 포스코 새마을금고에서 1명을 특별채용을 한다며 학생을 보내달라는 통보를 받았다며 담임선생님께서 원서를 쓰라고 제안했고 곧바로 합격통보와 면접까지 속전속결로 채용과정이 끝이 났다.면접 후 일주일쯤 지나자 전화 한통이 왔다. 포스코새마을금고 합격통보였다.전화를 끊고 나서 멍하니 있다가 꿈인지 생시인지 구별이 안가서 옆에 친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소리를 지르며 웃음을 터트렸다. 마음을 다스리고 부모님께 이 소식을 전해드리니 정말 좋아하셔서 너무 뿌듯했다.이제 진짜 취업을 나간다고 생각하니 두려움 반 설렘 반.지난해 동안 나를 되돌아보니 열심히 노력해 얻은 많은 자격증들과 우수한 시험성적이 나에게 고생했다고 모두에게 떳떳해지라고 다독여주는 것만 같았다.첫 출근을 했다. 포스코새마을금고가 포스코 직원들의 출자금으로 창립돼 개소전인 상태였다. 낯선 환경에서 인사를 하며 천천히 적응해나갔다.첫 출근을 하고 한 달반 정도는 개소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냈고 9월 8일에 개소식을 치르고 고객분들을 마주했다.고등학생 신분인 나에게는 모든 것이 다 처음이여서 힘들었지만 지금 돌아보면 또 하나의 추억거리가 생긴 것이다.지금보다 더 많은 성장을 하기 위해 새마을금고에 대한 공부를 하며 관련 자격증도 취득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내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는 나의 노력도 있었지만 엇나가지 않도록 노력해주셨던 부모님과 취업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선생님들이 있어서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싶다.나날이 발전하는 전재희가 될 것을 약속하며 이것으로 보답할 것이다. 포항전자고등학교 졸업포스코새마을금고 입사전재희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고 교육과정 다양화에 온 힘..대구교대와 손잡고 교육력 up

대구고등학교와 대구교육대학이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등 교육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자율형 공립고인 대구고등학교가 교육과정 다양화와 교육력 향상을 위해 대구교육대학교와 손을 잡았다.대구고는 최근 대구교육대학교에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대구고는 학교 프로그램에 대구교대 학생들과 교수들의 재능기부로 참여를 유도해 학생들의 교육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됐고, 대구교대는 학생 교육 봉사활동의 터전을 마련하게 됐다.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려는 두 학교의 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이번 업무협약에는 교육 봉사 활동 터전 마련과 대구교대 학생들의 재능기부, 교수·교사들의 특강 및 학교 탐방, 기타 양 기관 및 중등 교육에 필요한 지원 등 폭넓은 내용을 담고 있다.대구교대 재학생들의 경우 졸업을 위해 이수해야 할 교육 봉사 활동 시간을 가까운 대구고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또 대구고는 기초학력을 높여주기 위해 30시간 동안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운영하는 ‘대고 하이’ 프로그램을 비롯해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한 ‘프라이드 대고인 선정’,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한 ‘뮤지컬 수업’, 꿈과 끼를 키워주기 위한 ‘꿈끼데이’ 등의 프로그램에 대구교대 학생들을 참여시켜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고 서재용 교장은 “인근에 위치한 대구교대와 대구고가 협력함으로써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기관과 협력을 위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어린이집 원장이 되려면? 보육교사 이모저모

◆어린이집의 종류-국공립어린이집 :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설치·운영.-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 : 사회복지법인이 설치·운영.-법인·단체 등 어린이집: 각종 법인이나 단체 등이 설치·운영.-직장어린이집 : 사업주가 사업장의 근로자를 위하여 설치·운영.-가정어린이집 : 개인이 가정이나 그에 준하는 곳에 설치·운영.-협동어린이집 : 보호자 또는 보호자와 보육교직원이 조합을 만들어 운영.-민간어린이집 : 민간인이 운영하는 기타 어린이집.◆전국 보육교사교육원서울여자대학부설, 서일대학부설, 서울YMCA, 아세아, 아이코리아, 부산대학부설, 수성대학부설, 인천KCEM, 성산효대학원대학부설, 송원대학부설, 광신대학부설, 배재대학부설, 울산대학부설, 수원여자대학부설, 고양, 경기, 성빈센트, 경기동부, 경기북부, 에듀케어, 중앙, 경동대학부설, 호서대학부설, 우석대학부설, 동신대학부설, 순천제일대학부설, 선린, 구미대학부설, 포항대학부설, 대구가톨릭대학부설, 안동과학대학부설, 경북, 경남과학기술대학부설, 창원대학부설, 경남, 제주국제대학부설, 제주관광대학부설.◆어린이집 원장 자격기준-보육교사 1급 자격 취득 후 3년 이상 아동복지업무 경력이 있는 사람.-유치원 정교사 1급 자격 취득 후 3년 이상 아동복지업무 경력이 있는 사람.-유치원 원장 자격을 가진 사람.-초등학교 정교사 자격 취득 후 5년 이상 아동복지업무 경력이 있는 사람.-사회복지사 1급 자격 취득 후 5년 이상 아동복지업무 경력이 있는 사람.-간호사 면허 취득 후 7년 이상 아동복지업무 경력이 있는 사람.-7급 이상의 공무원으로 아동복지업무에 5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직업의 세계 - 보육교사는...영유아 신체·정서발달부터 사회성까지

유치원은 건강과 사회생활, 표현생활, 언어생활, 탐구생활 등 5개 영역에 걸친 유치원교육과정에 따라 아동을 교육하고, 어린이집은 신체운동, 기본생활, 사회관계, 예술경험, 의사소통, 자연탐구 등 6개 영역에 걸친 표준 보육과정에 따라 어린이를 교육해 같은 연령대에 2개의 교육과정이 병존한다.이로 인해 각기 다른 과정을 이수한 아동이 함께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 선행교육 차이로 인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외국에서는 대체로 0세부터 만 3세 미만은 보육원, 만 3세 이상은 유치원에서 지도한다.우리 정부도 이 문제 해결을 위해 3세 이상 아동을 대상으로 2012년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공동의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누리과정은 신체운동·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3세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는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에서 정한 표준보육과정에 따라 지도한다.◆역할과 자질유치원 교사의 활동 영역은 3세부터 취학 전까지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유아교육이지만 보육교사는 아이 성장단계에 맞춰 급식, 수면, 배변, 놀이, 일상생활 등에 대한 지도를 부모 대신 하는 보육활동과 관찰, 독서, 탐구, 표현 등에 대한 교육활동을 병행하는 게 일반적이다.보육교사는 교육활동보다 보육활동에 무게를 두고 일을 한다고 할 수 있다.영유아의 건강한 신체·정서적 발달을 도모하는 양육자, 건전한 인간관계와 사회성을 기르는 교육자, 부모들을 육아로부터 자유롭도록 지원해 그들의 경제·사회적 활동을 보조하는 복지서비스제공자의 역할 등이다.그래서 보육교사는 어린이에 대한 사랑과 이해심, 인내심을 갖고 배려할 줄 아는 인성, 어린이의 행동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지도할 수 있는 합리적인 판단력, 그리고 이런 판단력의 밑거름이 되는 육아 및 아동교육에 관한 전문적 지식이 요구된다.◆주요 활동보육교사 활동은 만 3세를 기준으로 3세 미만은 표준보육과정, 3세 이상은 누리과정에 따라 이뤄진다.0세에서 만 3세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는 다음의 표준보육과정에 따라 다음 6개 영역에 대한 지도를 한다.-기본생활영역 : 건강, 영양, 안전에 관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바르게 생활하는 태도 함양.-신체운동영역 : 자신의 신체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 운동 능력을 기르며, 신체 활동에 즐겁게 참여하도록 지도.-사회관계영역 : 자신을 존중하고, 가족과 또래 및 지역사회와 긍정적인 사회관계를 형성하며, 유능한 사회 구성원이 되기 위해 필요한 사회적 지식과 태도 함양.-의사소통영역 : 듣고 말하는 것을 즐기고, 상황에 맞는 의사소통 능력과 기초적인 읽고 쓰는 능력 육성.-자연탐구영역 : 다양한 감각을 이용하여 주변 사물과 환경을 지각하고 탐색하며, 이러한 과정에서 발생하는 의문점을 해결하는 기초 능력 함양.-예술경험영역 : 아름다움에 관심을 가지며, 생각이나 느낌을 표현하고 즐길 줄 아는 풍부한 감성 및 창의성을 육성.만 3세 이상 누리과정 활동은 1일 4~5시간을 기준으로 5개 영역을 균형 있게 편성해 다음과 같이 지도한다.-놀이 중심으로 교수·학습활동을 한다.-유아의 흥미를 중심으로 활동을 선택한다.-유아의 생활 속 경험을 소재로 하여 지식, 기능, 태도 및 가치를 습득하도록 한다.-유아와 교사, 유아와 유아, 유아와 환경 간에 능동적인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도록 한다.-주제를 중심으로 여러 활동이 통합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한다.-실내·실외 활동, 정적·동적 활동, 대·소집단 활동 및 개별 활동, 휴식 등을 균형 있게 지도한다.-유아의 관심, 흥미, 발달, 환경 특성 등에 따라 각자에게 적합한 방식으로 학습하도록 한다.◆직업적 환경보육교사는 국공립어린이집, 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 직장어린이집 등 다양한 보육시설에 보육교사로 취업할 수 있으며 보육교사 1급 자격을 취득한 후 3년 이상의 보육업무경력을 가진 자는 어린이집을 운영할 수 있으며 보육교사 1급 자격을 취득한 후 1년의 보육업무경력을 가지면 가정어린이집을 운영할 수 있다.현재 3만9천171개 어린이집에 23만9천996명의 보육교사가 일하고 있으며 보육아동 수는 141만5천742명이다. 가정어린이집은 1만8천651개소에서 30만2천674명의 아동을 돌보고 있다.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집을 총괄하고 보육교사와 그 밖의 직원을 지도·감독하며 영유아를 보육하는데 다른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유치원 및 종교시설 등의 업무를 겸임할 수 없다.보육교사는 평일 8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영유아 보육과 어린이집의 원장이 불가피한 사유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는 직무를 대행하는데, 8시간을 초과하면 초과근무수당을 지급받는다.어린이집은 설립 목적에 따라 운영시간이 밤늦게까지 연장 운영되기도 하며 주말에 운영되기도 한다.보육교사 휴가는 보육 공백 최소화를 위해 순번제로 실시하고, 보수교육, 출산휴가 등으로 어린이집의 원장, 보육교사 또는 그 밖의 보육교직원의 공백이 생기는 경우에는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대체원장, 대체교사 또는 그 밖의 인력을 각각 배치한다.보육교사는 영유아에게 신체적 고통이나 고성·폭언 등의 정신적 고통을 가해서는 안되며 영유아의 생명·안전보호 및 위험방지를 위해 주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보육교사는 1, 2, 3급으로 구분되며 3급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자가 보육교사교육원의 양성교육과정을 이수하면 받을 수 있다. 2급은 전문대 이상의 보육 관련학과에서 관련학과목과 학점을 이수하면 한국보육진흥원에 신청해 받을 수 있다.2019년 현재 1급에서 3급까지 보육교사 자격증을 받은 사람은 총 136만4천90명이다.보육교사 월급은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급기준’과 보육기관의 상황을 고려해 지급하고 있는데, 처음 취임한 보육교사는 1호봉으로 책정되며 2019년 지급 기준으로 보수총액이 약 2천227만원 정도다.보육교사 취임이전 다른 경력이 있으면 보육교사 경력으로 환산하는 규정에 따라 환산해 호봉수를 올려주며 1년이 지날 때마다 1호봉씩 오른다.도움말 윤세환 청소년디자인라이프 대표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인성교육부터 성공취업까지.. 꿈을 잡는 학교 대구여상

지난달 18일 진행된 수요사랑 데이에서 교사들이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대구여자상업고등학교는 경영과 회계 분야 특성화 학교로 2015·2016년 대구상업계특성화고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학교는 학생들의 인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동시에 진로비전 프로그램을 마련해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같은 교육활동의 성과로 대구여상은 2014년 교육부 ‘전국 5대 인성교육 우수고교’, 2015년 교육부 ‘전국 3대 인성교육 우수 모델고교’로 각각 선정돼 주목을 받았다.◆인성교육부터대구여상은 인문학적 소양과 인성교육을 위해 다양한 교실 밖 프로그램을 도입했다.올해 처음 시작한 ‘수요사랑 데이’가 그 일환이다. 수요사랑데이는 칭찬릴레이와 함께 학생과 교사간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거리를 좁히고 소통하는 취지다. 지난달에는 학부모들이 핫초코와 초코파이를 준비해 학생들에게 나눠주면 ‘사랑합니다’를 외치고 하이파이브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행사 초반에는 학생들이 서먹해 했지만 횟수가 거듭될수록 먼저 손을 내미는 학생들이 많아지며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학교가 자랑하는 또 다른 프로그램은 산토끼와 트레킹이다.‘산에서 토요일 끼를 잡아라’는 의미의 산토끼 프로그램은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하나로, 극기심과 인내심을 배양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2015년 문경세재길을 시작으로 2016년 팔공산 가산산성과 가야산 소리길, 이기대 해파랑길, 2017년 이기대 해파랑길과 팔공산 가산산성, 2018년 팔공산 동봉 등정과 가야산 소리길 등을 실시했다.또 학교는 최근 교사들과 학부모, 학생이 함께 벚꽃이 만발한 앞산 자락길을 함께 걷는 트레킹을 실시했다.이 두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 의지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는 게 학교측 설명이다.◆성공취업까지대구여상은 또 취업 프로그램 및 역량강화 교육으로 특성화고육성사업단으로부터 2016년 우수학교로 선정됐다.2015~2016학년도에는 ‘대구 상업계 특성화고 취업률 1위’ 실적을 거뒀고, 2012~2017년까지 안전행정부 9급 공무원 4년 연속 합격자를 배출하기도 했다.여기에 매년 공무원과 공기업, 대기업, 금융권 등에 60여명에 합격자를 내놓고 있다.이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학교의 교과 프로젝트 해결 및 모둠학습 중심 수업, NCS 기반 일-학습-자격을 연계한 교육과정,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과정이 있다.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와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 청소년 비즈쿨 사업 등 다양한 교육활동과 사업들을 꾸준히 수행중이다.여기에 취업에 직접 도움을 주는 산학맞춤반과 취업심화반, 공무원 및 공기업 준비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취업에 성공한 학생들은 학교의 취업 프로그램과 교외 체험활동이 취업 성공 비결이라 꼽는다.송시한 교장은 “학교는 인성 함양을 기본으로 취업 역량 높이기에 힘쓰고 있다”며 “여러 프로그램 중 선후배간 취업연결고리 행사가 있는데 재학생들은 취업에 성공한 선배와 만남을 통해 노하우를 전수받고 새로운 꿈을 키워갈 수 있어 반응이 좋다”고 설명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학가 신풍습- 시험기간 학생 간식은 총장이 챙긴다

영남대 서길수 총장과 총학생회가 중간시험 첫 날인 22일 아침 간식을 나눠주고 있다.시험기간 총장이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며 응원하는 문화가 지역 대학가의 신풍습으로 자리잡고 있다.일종의 학생 서비스인 대학의 간식배달은 중간고사 등 시험기간 동안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햄버그나 밥버그 등을 나눠주는 것으로 진행되는 모습이다.영남대 서길수 총장은 지난 22일 오전 8시 중앙도서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간식 배달에 나섰다. 2019학년도 1학기 중간시험 첫날을 맞아 아침 일찍 등교한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서다.간식 배달 소식에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도서관 지하 1층 로비와 계단에는 학생들의 줄이 길게 이어져 발 디딜 틈 없었고 준비된 950명 분의 샌드위치와 음료수는 10여 분만에 동이 났다.간식 배달은 영남대 중앙도서관 지하 로비와 과학도서관 로비에서 동시에 진행됐다.첫 번째로 줄을 서서 간식을 받은 김동규(정치외교학과·4학년) 씨는 “총학생회 학생들이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학우를 위해서 간식을 준비하고 배부하는 것이 매우 번거롭고 힘든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행사를 준비해준 총학생회와 대학에 감사의 마음이 느껴진다. 이번 학기도 간식 잘 먹고 시험도 잘 치겠다”고 말했다.서길수 총장은 “아침도 거르고 새벽같이 등교해 공부하는 학생들을 보니 자식 같은 마음에 안쓰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마음이 든든하다”며 “항상 곁에서 응원하는 스승과 학우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경일대 정현태 총장 역시 지난 18일 도서관 로비에서 밥버거를 나눠주는 ‘사랑의 무료간식 나눔 행사’를 열었다.강우총 학생취업처장과 노경준(경영·4년) 총학생회장 등이 밥버거를 나눠주며 시험공부에 여념이 없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준비한 500개의 밥버거는 10분도 채 안돼 모두 배부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사진영상학부 3학년 홍지온 학생은 “매학기 학교와 총학생회가 함께 간식을 나눠줘서 학생들 사이에서는 ‘에이뿔 밥버거’라 부른다”며 “맛있게 먹고 기운내서 시험공부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이같은 분위기는 전문대학 역시 마찬가지다.경북과학대학교는 지난 17일 기숙사 식당에서 중간고사를 앞둔 학생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가졌다.‘중간고사 A+ 가즈아’란 이름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교내 식당 운영업체 아라코의 후원으로 마련된 밥버거 200개를 나눠주기 위한 것으로 김현정 부총장과 제경성 교무학생처장 등이 직접 배식에 나서며 학생들을 격려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 교육, 오페라 로봇코딩 융합교육 나서

대구 동부교육지원청이 융합교육을 통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오페라·로봇코딩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27일 지역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정규과정에서 경험하기 힘든 다양한 미래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 학생들은 오전에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오페라에 대한 기본교육과 전문 성악가의 아리아 연주를 들은 후, 전문 작곡 프로그램 ‘로직’을 활용해 오페라의 짧은 선율을 직접 창작해 볼 예정이다. 오후에는 경북대사범대부설중학교로 이동해 인물과 배경으로 팀을 나눠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소속 강사와 함께 하는 로봇코딩 기술교육을 받는다. 인물팀은 햄스터 로봇을 활용해 등장 인물 대사 녹음 및 동선 코딩, 배경팀은 모듈형 하드웨어 키트인 ‘비트브릭’으로 무대 배경을 디자인하고 제작한 뒤 오전에 창작한 오페라의 선율과 융합해 오페라를 완성하고 자체 공연도 진행하게 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영진전문대 컴퓨터응용기계과 높은 취업 배경은? 산업기사 자격증

영진전문대학교 컴퓨터응용기계계열 학생들이 대학 내 CNC가공 실습실에서 김익삼 교수(왼쪽서 세 번째)지도를 받으며 컴퓨터응용가공산업기사 실기시험에 대비한 실습을 받고 있다.영진전문대학교 컴퓨터응용기계계열 출신 학생들의 산업기가 자격증 성과가 돋보이고 있다.학교 컴퓨터응용기계계열은 지난 2월 졸업자 가운데 250명이 기계설계산업기사, 프레스금형산업기사, 기계정비산업기사 등 총 12개 분야 국가기술자격 시험에 합격해 자격을 취득했다.특히 NCS과정평가형자격 과정으로 운영된 기계설계산업기사, 프레스금형산업기사는 88%의 높은 합격률로 전국 최다 성과를 냈다.각종 산업기사 자격 취득은 취업으로 연결되고 있다. 2018년 졸업자 취업률은 80.3%, 올해 졸업자는 82%의 취업률을 기록했다.이같은 취업 성과는 전통 산업군인 현장에서 일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을 펼친 결과로 풀이된다.안상욱 컴퓨터응용기계계열 부장(교수)은 “자체적인 졸업인증제도인 전공능력인증제로 검증된 인재를 산업현장으로 진출시켜 일종의 교육품질을 산업체에서 인증받고 있다”며 “대학 생활에서 학생들이 기대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밀착 지도하는 등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인재배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한의대 경찰행정과 누리캅스 위촉..사이버 경찰 '활약' 기대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학생 13명이 지난 19일 경산경찰서에서 누리캅스에 위촉, 임명장을 수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한의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이 4년 연속 사이버 명예결찰인 누리캅스에 위촉됐다. 지난 19일 경산경찰서 대강당에서 누리캅스 임명장을 받은 학생 13명은 앞으로 △인터넷상 각종 불법·유해정보 모니터링 및 신고 △사이버범죄 예방 아이디어 제공 및 예방활동 참여 △경찰정책에 대한 여론 수렴 및 경찰활동 홍보 △기타 사이버 정책 관련 경찰 협력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특히 월별로 마약류 유통, 자살, 음란물, 총기·폭발물, 도박·불법게임물 등 주제를 정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학생들과 함께한 경찰행정학과 박동균 교수(대외교류처장)는 “미래의 경찰을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강의실에서 배우는 이론도 중요하지만 실제 현장에서 이뤄지는 현장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현직 경찰들과 함께 사이버 명예경찰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좋은 현장실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위촉식에서 박동균 교수는 지난 5년 동안 꾸준히 누리캅스 자문과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북지방경찰청 누리캅스 회장에 취임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은퇴 후 어떻게 살까' 범어도서관, 100세 시대 맞이 특강

-대구 범어도서관은 5월 한달동안 ‘행복한 100세 경영 아카데미’를 주제로 릴레이 특강을 연다.이번 특강은 100세 시대를 맞아 은퇴 후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지역주민들에게 재무와 건강, 여가활동 등 다양한 분야를 전문적으로 알려줌으로써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우선 다음달 3일에는 해안사 주지스님인 향적 스님이 ‘시니어의 행복이란’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10일에는 신병주 건국대 사학과 교수가 역사이야기를, 17일에는 권택환 대구교육대 통합특수교육과 교수가 ‘자연과 하나 되어 건강 챙기기’에 대해 각각 이야기한다.강연은 각각 지하1층 김만용·박수년홀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펼쳐진다. -대구 용학도서관은 다음달 3일 ‘2019 길 위의 인문학, 독립운동가를 만나다’의 첫 강연을 펼친다.이날 오후 7시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강연은 ‘생존 독립운동가를 만나다’를 주제로 장병하 독립운동가와 김동남 다큐멘터리 감독이 강사로 나선다.이번 기획은 잘 알려지지 않은 대구·경북 독립운동사를 부각시켜 지역 독립운동의 정신과 얼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교육청, 공립 유치원 교사 27명 선발

대구시교육청이 2019학년도 공립 유치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22일 공고했다.이번 시험은 교육부의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공립 유치원 확대에 소요되는 교사 정원이 추가 배정됨에 따라 하반기 신·증설 유치원 학급에 필요한 정규 교사를 충원하기 위한 것으로, 총 27명(일반 25명, 장애 2명)을 선발한다.응시원서는 오는 29일부터 5월3일까지 대구시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며, 1차 시험은 6월1일, 2차 시험은 7월20일과 21일 실시된다.최종합격자는 8월5일 발표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구미대, 해외 크루즈 승무원 취업 확대에 나서

구미대와 해외 크루즈 선사 인력공급 업체인 스피디글로벌(Speedy Global Limited)이 지난 19일 업무협의를 가졌다. 구미대학교가 크루즈 승무원 양성을 위해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구미대는 지난 19일 본관 회의실에서 해외 크루즈 선사 인력공급 업체인 ‘스피디글로벌(Speedy Global Limited)’와 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위한 업무협의를 가졌다. 홍콩에 본사를 둔 스피디 글로벌사는 세계 1위 크루즈 선사인 카니발크루즈(Carnival)과 2위 업체인 로얄캐리비안(Royal Caribbean) 등 해외 주요 크루즈 선사에 인력을 공급하고 있다. 스피디글로벌사는 이날 구미대를 방문해 호텔관광항공조리학부와는 고객서비스, 카지노딜러, 칵테일, 커피·조리 전문인력을, 전자컴퓨터공학부·전기에너지과와는 카지노설비 기술인력 양성을 각각 협의했다. 구미대는 최근 해외 크루즈 승무원 취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관광산업의 발전과 확대 추세에 따라 크루즈 관련 직업이 새로운 유망 직종으로 떠오른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앞서 12일에는 국내 크루즈전문업체인 팬스타라인닷컴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크루즈 선사 취업은 일명 ‘크루즈 홀리데이’라고도 불린다. 세계 80여 개국 출신의 승무원들과 선상 근무를 통해 글로벌 직무와 어학 역량 강화는 물론 경유지에 따라 세계 문화를 일상처럼 접할 수 있고, 항해를 마치면 최대 두 달간의 휴가가 주어진다는 이유다. 정창주 총장은 “국제선 크루즈는 움직이는 하나의 도시이며 여러 전문 직종이 필요해 해외 취업의 블루오션이 될 수 있다”며 “대학은 국제적 전문기능과 업무 능력을 갖춘 인력을 양성해 해외 취업을 확대할 수 있고, 업체는 안정적인 선사 인력을 확보할 수 있어 상호협력의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