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도서관 15일 공개독서토론회

대구시립동부도서관이 15일 대구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22회 상아 공개독서토론회’를 개최한다.1997년부터 시작된 ‘상아 공개독서토론회’는 공공도서관 및 고등학교 독서회 회원들이 직접 토론도서를 선정해 읽고 정해진 주제에 따라 자신만의 생각을 발표하며 다양한 생각을 회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는 2개 부문으로 오전에는 독서토론, 오후는 시사토론으로 진행된다.독서토론은 ‘죄와 벌(도스토옙스키)’, ‘돌이킬 수 없는 약속(야쿠마루 가쿠)’가 주제도서로 선정됐다.시사토론은 현재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군대에서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이 옳은가’, ‘정시 확대가 입시제도의 공정성을 가져올 수 있는가’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임재용 관장은 “공개독서토론회를 통해 단순한 책 읽기를 넘어 의미를 재구성하고 사고를 확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건전한 토론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독서 동아리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다양한 생각 모아 이야기꽃 ‘활짝’

대건고등학교에는 여러 동아리가 개설돼 있습니다. 학생들은 한 가지 분야를 심화탐구하고 그에 대해 토론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제가 활동하는 ‘철학탐구반’이라는 동아리를 취재했습니다.‘철학탐구반’ 동아리는 6명으로 문과 3명, 이과 3명으로 문·이과의 통합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탐구동아리의 기초가 되는 것은 바로 책입니다. 책을 읽고 서로 모르는 것을 알려주고 한 주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면서 자연스레 토론을 진행하게 됩니다.동아리의 기본은 독서입니다. 무슨 활동을 진행하던지 간에 독서가 선행돼야 합니다. 독서는 시간 날 때마다 개인적으로 할당량을 읽어 오기도 하며, 동아리 시간에 다 함께 읽기도 합니다. 학교 내부 공사 때문에 교실을 바꾸기도 했지만 부원들은 불평하지 않고 즐겁게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동아리 활동을 하기 위해 선정한 책은 과학철학적 사상이 담겨 있는 프랭크 클로우스의 ‘빅뱅직전의 우주 보이드, The Void’였습니다.이 책은 우주공간, 그 중에서도 일정 공간 안에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는 진공, 즉 무(無)의 존재를 다룬 책입니다. 동아리원들은 도서를 다 읽고 나서 어떤 식으로 토론을 진행할 것인지 상의했는데요 책의 뒷부분에는 물리학이 심화돼 이해하기 다소 어려우니, 앞부분에서 주로 다룬 ‘무(無)’에 관해 이야기하기로 했습니다.구체적인 토론의 주제란 ‘사람들이 무(無)에 대해서 왜 탐구하는가’ 입니다. 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인데 왜 이토록 많은 사람들이 탐구하는지 궁금증이 생겨 정해진 주제입니다. 동아리원들은 자신의 의견을 말하기 전 나름대로 ‘무(無)’에 대한 정의를 내렸습니다.무의 개념에 대해 우리 학생들은 ‘생각 할 수 없기에 생각하지 않는 것’ ‘존재 하지 않으나 이성으로 인식하는 것’ ‘이론을 끼워 맞추기 위한 부가 장치’ ‘무를 가정해 진리 탐구를 위한 것’ 등 다양한 생각을 쏟아냈습니다.대건고등학교의 철학동아리 활동은 독서를 기반하기에 학생들이 교과서 외 다양한 서적을 통해 지식을 쌓을 수 있고,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연습을 하며 토론의 즐거움을 배울 수 있습니다.저는 동아리 활동에 무척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 철학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개설해 학교의 허가를 받은 자율동아리로서, 야간자율학습시간에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보다 많은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풍부한 경험을 쌓길 바랍니다.대구교육사랑기자단대건고 2학년김민석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 영진고 국어과 교사들 20년째 문학답사 기행 '눈길'

대구 영진고등학교 국어과 교사 9명으로 구성된 영진문학교육연구회가 문학 작품과 작가의 발자취를 찾아가는 문학기행 답사를 20년째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영진문학교육연구회는 최근 1박2일 일정으로 담양의 면앙정, 죽녹원과 한국가사문학관 다녀왔다.연구회는 1995년 전남 해남과 강진을 시작으로 매년 답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 지역은 1999년 10월 찾은 곳이기도 하다.오인환 교사는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20년 만에 다시 찾은 담양의 변모된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당시 한국가사문학관은 공사 중이라 볼 수가 없었는데 이번에는 방문이 가능해 600년 ‘가사 문학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학교는 2학기 중 학생들에게 가사 문학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위해 한국가사문학관을 독서 문학기행 장소로 정할 예정이다.한편 교육연구회는 그동안 다녀왔던 전남 완도의 보길도와 강진의 다산초당, 충남 예산의 추사고택, 충북 옥천의 정지용문학관, 강원도 원주의 박경리문학공원과 대구 근대 문화 골목 등에 대한 정보와 감상을 기록한 ‘길 위의 문학 교실’ 책을 발간했고 조만간 증보판을 계획 중이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김정태 대구과학고 학생 국제생물올림피아드 금메달 수상

김정태 대구과학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2019년 제30회 국제생물올림피아드(IBO)’에서 금메달을 받았다.지난 7월14일부터 21일까지 헝가리 세게드에서 열린 국제생물올림피아드는 1990년 체코서 열린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20세 미만 학생들이 생명과학 분야의 이론과 과학적 탐구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두뇌올림픽이다.김정태 학생은 서류심사와 통신교육, 국가대표 후보자 선발고사를 통과해 한국생물올림피아드(KBO) 겨울학교에 입소했고 이론 및 실험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한국 대표로 대회에 출전했다.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4개를 수상해 헝가리, 중국과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했다.김정태 학생은 “생각지도 못한 결과를 받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생명과학을 공부해 대한민국을 이끄는 생명과학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범어도서관 초등가족 대상 별밤책밤 행사

대구 범어도서관은 오는 24일 가족과 함께하는 별밤책밤 행사를 마련했다.이날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동화놀이, 하바리움 무드등 만들기 등으로 꾸며진다.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자녀와 부모 10가족(가족당 최대 3명)이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고산도서관 공룡 주제 3D프린팅 교육

대구 고산도서관이 과학문화활동지원사업으로 ‘1억년만의 만남, 욱수천 공룡 과학문화를 업다’를 주제로 한 3D프린팅 교육을 진행한다. 2개 소주제로 나뉘는 이번 교육은 ‘공룡 3D로 깨우다’ 의 경우 20-30대 성인 14명, ‘공룡과 함께한 시간여행’은 40~50대 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교육은 오는 24일부터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열리며 참가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2022학년도 수능 국어,수학 공통+선택과목 형식 변경…ebs연계 줄어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 치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국어·수학 영역이 ‘공통과목+선택과목’ 형식으로 바뀐다. 문항은 공통과목에서 75%, 선택과목 25%가 출제된다.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을 12일 발표했다.2022학년도 수능 변화는 문·이과 구분을 없애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취지에 따라 모든 영역에 문·이과 구분이 사라진다는 게 중심이다.영역별로 국어의 경우 ‘공통+선택과목’ 구조에 따라 공통과목과 함께 영역별 선택과목 중 1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공통과목은 독서·문학이며 선택과목은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이 생긴다.수학 역시 현행 가·나형 구분 없이 수학Ⅰ과 수학Ⅱ를 공통과목으로 치르고,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에서 과목을 선택하면 된다. 과목별 비중은 공통과목 75%, 선택과목 25% 수준이다.문항 유형은 현행과 동일한 객관식 5지 선다형이며 수학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별 문항 수의 30% 수준인 9문항에서 단답형 문항을 출제한다.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최소화를 위해 최종 점수를 산출할 때 선택과목별 보정이 이뤄진다.사회·과학탐구 영역에서도 문·이과 구분이 사라진다. 수험생은 탐구영역의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한국지리, 세계지리, 동아시아사, 세계사, 경제, 정치와 법, 사회·문화, 물리학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물리학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 등 17개 과목 중 2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과목을 1개씩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직업탐구 영역은 1과목만 치르려면 농업 기초 기술·공업 일반 등 선택과목 5개 중 1개, 2과목에 응시할 경우 공통과목인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선택해야 한다.다만 각 대학의 입학전형에서 요구하는 과목이 다를 수 있어 전략적인 선택이 필요하다.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바뀌며 원점수 45점(1등급)부터 5점 간격으로 9등급까지 구분된다.한국사 영역은 현행처럼 필수 과목이다. 한국사와 영어영역이 절대평가인 점도 유지된다. EBS 연계율은 현행 70%에서 50%로 낮아진다. EBS 교재 위주의 학교 수업 등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다.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은 “2022학년도 입시에서 인문계열은 선택과목 지정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평소 본인이 잘하는 과목을 미리 선택해 준비하면 될 것”이라며 “난이도 등을 감안하면 국어는 화법과 작문, 수학은 확률과 통계를 많이 선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이어 “자연계열 상위권에서는 수학은 미적분과 기하 중 한 과목, 탐구영역은 과학탐구 두 과목을 선택해 준비해야 할 것이다. 다만 이들 과목을 상위권 학생들이 주로 선택하면 높은 등급을 받기가 어려워 중하위권 학생들은 선택을 기피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덧붙였다.한편 교육과정평가원은 2022학년도 수능에 대한 기본계획을 2021년 3월 공고하고 학생들 적응을 돕기 위해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의 예시 문항을 개발해 2020년 5월께 학생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2022학년도 수능은 2021년 11월 18일 치러진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학업중단 등 학교밖 수험생 위한 대입 상담 마련

대구시교육청이 대입 수시모집을 앞두고 학교 밖 청소년과 부모를 위한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대입설명회’를 연다.13일 오후 3시 대구청소년문화의집 대강당 및 강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학업을 중단하거나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대입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행사는 대입 전반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학교 밖 청소년이 지원 가능한 대학별 전형에 대한 대구시교육청 대입지원관의 특강으로 꾸며진다.이어 2부에서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대입전문상담교사와의 일대일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대구·경북권 대학을 중심으로 학교 밖 청소년이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을 구체적으로 전달함으로써 학교 밖 청소년의 대학 진학에 실제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입정보 격차로 학업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계명문화대 우즈베키스탄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센터 개소

계명문화대학교가 최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에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센터를 개소했다.이번에 문을 연 인큐베이팅 센터는 계명문화대학교가 코이카 민관협력사업으로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지역 내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코아카에서 지원한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의 인프라를 이용해 설립한 기술창업 지원센터이다.센터는 창업공간을 마련하고 사마르칸트 시청과 상공회의소, 지역대학와 협력 네트웍을 구축해 기업의 창업을 지원하게 된다.또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 본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20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개방형 보육실과 독립형 보육실, 행정지원실, 세미나실, 접견실을 갖추고 있으며 입주기업들의 창업 지원을 위한 전담 매니저와 지원시스템도 갖췄다.대학은 우즈베키스탄 내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한국의 선진 창업기술을 지원하고, 우즈베키스탄 진출을 희망하는 대구·경북지역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정보기술 제공 및 현지에서 창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지원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대학은 입주공고를 한 뒤 1차 입주희망자를 대상으로 지난 7월 사업계획서 발표와 대면평가를 통해 한국기업 2개 업체, 우즈베키스탄 4개 업체를 선정하고 사업을 시작했다.개소식에 참여한 계명문화대학교 박승호 총장은 “교육기관의 인프라를 이용한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센터는 우즈베키스탄내 처음 설치됐다’며 ‘앞으로 우즈베키스탄 내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청소년들이 생각한 경북 상주의 발전방향은

대구대학교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여름 캠프를 통해 미래 인재로서의 역량을 높였다.교육원은 최근 대구대 경산캠퍼스 ACE라운지에서 융합영재교육원 및 외국어영재교육원 학생 42명이 참가한 가운데 여름 캠프를 진행했다.‘상주시의 도시재생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자율주행과 재생에너지, 도시홍보, 출산장려 과제 중 1개를 선택해 조별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이들은 상주가 갖는 역량과 가능성을 살펴보고 관광산업 개선과 노령 인구를 위한 도로망 계획,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에너지 생산 방안 등을 발표했다.또 상주 관광지 홍보를 위한 애니메이션과 뮤직비디오 제작, 출산 및 육아에 도움을 주는 정보 검색 앱 제작 등을 통해 지역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이를 통해 학생들은 4차 산업 혁명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가 갖춰야 할 창의력, 문제해결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을 키우고 지역이 처한 다양한 과제를 함께 고민하면서 지역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미순 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장은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이 창의적 설계와 감성적 체험을 통해 주어진 프로젝트를 해결해 영재 학생들에게 미래사회의 주역으로서 요청되는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고 했다.한편 교육원은 이번 ‘상주시 도시재생 프로젝트’ 프로그램과 캠프를 평가하고 전문가의 자문과 감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영재 리더십 증진을 위한 교사 연수 및 영재교육과정에 활용할 계획이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지역 대학들 드론전문가 양성 앞장…영진전문대 드론학과 신설

정부의 드론산업 확대 계획에 따라 지역 대학들이 드론전문가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학령인구 급감에 따른 신입생 모집난을 특화된 학과 개설로 극복하겠다는 의미다.영진전문대학교는 2020학년도에 드론항공전자과를 신설한다. 이미 수성대는 드론기계과를 만들어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고 경일대는 무인항공교육원을 설립하고 국가자격과정인 드론 조종자 및 지도조종자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80명 정원으로 신설될 영진전문대의 드론항공전자과는 전자공학을 기반으로 항공기의 운항과 관련된 전자장치 설계 및 제작 기술, 항공전자 설비운용기술, 무인항공기 조종 및 응용 등 드론항공전자 분야 전문기술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대학은 대구경북무인항공전문교육원(DGUAV)과 연계한 무인항공 실기 교육장, 모의항공 교육장, 무인멀티콥터 교육 기체, 모의비행 교육장비 등 우수한 실습 시설을 활용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드론항공전자 분야의 전문기술인을 배출한다는 계획이다.드론항공전자과에서는 기존 전자공학 기초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무인기 운용, 제작 및 정비, 무인기 원격탐사, 항공역학, 영상처리기법,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응용 기술들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이를 위해 대학은 국토교통부 지정 대구경북무인항공전문교육원(DGUAV)을 개원, 무인항공분야 인력양성 기반을 구축했다. 무인멀티콥터 지도조종자, 무인멀티콥터 실기평가 조종자 등의 자격을 보유한 무인항공분야 교수진도 확보했다.이외에도 대학은 경북대학교 스마트드론센터와 안전·편의 서비스용 드론 활성화 국고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경북소방본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드론조종자 교육 및 평가교관 양성 교육을 실시하는 등 관련 기관들과 활발한 교류를 벌이고 있다.드론항공전자과에서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은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자격증, 무인멀티콥터 지도조종자 자격증, 항공정비사, 항공산업기사, 전자산업기사, 무선설비산업기사 등 다양하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다문화가정전형 상담 등 다문화 학생 대입 지원 나선다

대구시교육청이 지역의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특별 대입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다문화가정학생 대상 대입상담은 시교육청 본관 1층 대입상담실에서 19일부터 10월31일까지 진행된다.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역 고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자녀는 285명으로 국가별로 중국(68명)과 일본(65명)이 많고 필리핀(56명), 베트남(25명)이 뒤를 잇고 있다.이들은 학교별로 대부분 1~3명 정도로 분산돼 재학 중이어서 단위 학교에서 다문화가정자녀전형 대입 상담이 쉽지 않은 현실이다.특히 다문화가정자녀전형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내 사회통합전형 혹은 기회균형전형으로 운영되는 등 대학별 모집 학과와 인원이 다양해 정보 확인이 중요하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특별 대입상담실 운영을 통해 다문화가정학생들이 대입전형 및 준비 방법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상대적으로 교육 여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대입 정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교육청 교장공모제 운영학교 등 9월 정기인사

대구시교육청이 교장과 교감 등 교육공무원에 대한 9월1일자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는 교장 승진 20명을 비롯해 교감 승진 11명, 교육전문직원 승진 3명, 공모교장 4명, 교장 중임 11명,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간 전직 24명, 교장·교감·교육전문직원 전보 43명, 정년(명예)퇴직 85명 등 전체 237명이 대상이다.대구교육청은 이번 정기인사에서 퇴임 등으로 인해 학교장 결원이 있는 학교 가운데 초등학교 1곳과 중등 3개 학교를 교장공모제 운영학교로 지정하고 공모교장을 임용했다.한편 유치원 신규임용교사에 대한 인사는 오는 20일 예정돼 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다양한 체험으로 방학동안 꿈을 찾아요

대구세명학교가 여름방학 중 각종 체험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아주는 계절제학교를 운영했다.지난달 29일부터 9일까지 열린 ‘세명 여름 계절제학교’는 유치원 과정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156명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및 교육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놀이미술, 놀이음악, 놀이댄스, 종이접기, 아이클레이, 보드게임, 컴퓨터, 블록퍼즐, 요리, 놀이체육, 미술, 독서치료, 댄스, 원예치료, 난타, 바리스타, e스포츠, 뉴스포츠 등 19개로 구성됐다.학생들은 2주 동안 하루 6시간 반별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교외체험활동으로 국립대구과학관의 상설·특별전시관과 특설 체험 부스를 찾았고, 특히 학생들은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50주년 기념 특별전 ‘우주로의 도전’를 통해 우주복을 입어보고 우주센터 생활을 체험하기도 했다.최영호 교장은 “학생들이 방학 중 학교교육을 통해 다양한 체험을 경험하고 성취감을 느끼고 취미생활과 잠재능력을 계발해 꿈과 재능을 키워 사회통합의 기회 확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고3 여름방학 막바지 학습전략은<하>

◇수학(가)형1~2등급 상위권은 고난도 문항 위주로 학습하되 쉬운 문제 실수하지 않는 훈련이 필요하다. 상위권의 성적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킬러 문항까지 확실히 잡고 가는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최근 고난도 킬러 문항으로 초월함수와 다항함수의 혼합 문항, 그래프 추론, 공간도형과 공간벡터 등이 출제되고 있어 이를 다루고 있는 5개년 기출문제를 풀고 풀이방법도 세심히 익히면 도움이 된다.3~4등급 중위권은 기출문제로 학습 기반을 다지고 준킬러 문항 대비를 끝내야 한다. 올해 수능은 개정 수능 전 마지막 시험이라는 점에서 교육과정에 충실한 문제를 출제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기출문제 정복이 중요하다. 5~6개년 수능 및 평가원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풀며 어느 단원에서 어느 유형이 출제되고 있는지, 자주 나오는 유형은 무엇이며 구체적으로 파악해야 한다.동시에 ‘준킬러 문항’으로 출제되는 주제들(복잡한 적분의 계산, 확률과 통계 빈칸 추론 등)은 개념부터 확실히 잡고 대비를 끝내야 한다.5등급 이하 하위권은 개념 학습에 집중해야 한다. 하위권 학생들은 더 이상 성적 상승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수학을 손에서 놓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하위권일수록 학습 여부에 따라 일정 점수 이상은 수월히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미적분Ⅱ,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 총 3과목에 대해 빠른 개념 학습으로 쉬운 2~3점 기출문제에 적용해 풀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자. 2~3점 문제의 경우 매번 숫자만 바뀐 채 출제되는 경향이 커 조금만 학습에 공들인다면 쉽게 점수를 확보할 수 있다.◇수학(나)형수학(나)형은 고난도 문제 자체의 난이도가 낮아지고, ‘준킬러 문항’들의 계산이 복잡해져 잦은 실수를 유발하게 만드는 경향을 보인다. 따라서 고난도 문항과 계산이 복잡한 준킬러 문항 역시 완전히 소화할 수 있도록 공부해야 한다. 여름방학 중 최근 5개년 기출문제 속 킬러 문항들을 모아 학습하는 시간을 갖자.3~4등급 중위권은 탄탄한 개념 학습과 충분한 문제풀이 훈련을 병행해야 한다. 이때 가장 좋은 교과서는 기출문제다. 수능 기출 및 평가원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풀어보되 어려운 문제일수록 해설을 보기보다 적당한 시간 동안 스스로 풀이법을 고민하며 접근해보자.5등급 이하 하위권은 개념만 익혀도 지금보다 높은 성적을 받을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2~3점 문제는 개념만 익혀도 맞힐 수 있도록 쉽게 출제된다. 실제로 6월 모의평가 4등급 컷은 49점. 2~3점 문제를 모두 맞히면 48점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등급 향상이 가능하다.◇영어영역점수가 잘 나오지 않을수록 영어 학습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맞춤 학습 전략을 수립하는 게 우선돼야 한다. 따라서 반드시 자신의 영어 학습 패턴과 성적 추이를 분석하고 구체적으로 어디에 강점과 약점을 지니고 있는지 파악해두자. 그런 다음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최적의 단기 학습 전략을 짜 9월 모의평가 전까지 밀도 있는 학습에 들어가야 한다.영어영역 학습 토대는 6월 모의평가 시험이어야 한다. 6월 모의평가로 11월 수능의 방향과 경향성을 읽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수험생이라면 여름방학 동안 반드시 6월 모의평가 시험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절대평가인 영어영역에서 안정적인 1~2등급을 확보하기 위해선 고난도 문제 유형을 확실히 잡고 갈 수 있어야 한다. 최근 수능 영어에선 빈칸, 순서, 문장삽입, 어휘 등이 어렵게 출제되고 있다. 이 유형에 대한 집중 학습을 해둔다면 1~2등급 대 성적도 충분히 기대해볼 수 있다는 것이기도 하다.도움말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수학 이미지·이주영 강사. 영어 강원우 강사)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