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권 5개 대학, 기업 위기 외면 않는다.. 100대 전략품목 연구개발 역량 모아

경북 경산권 5개 대학이 공동으로 일본의 수출규제로 공급에 타격을 입은 소재·부품 등 지역 기업의 기술 자립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지역 대학들이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로 타격이 불가피한 기업의 위기상황에서 대학과 기업의 선순환을 위한 책임을 외면하지 않겠다는 결정으로 보인다.경일대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영남대는 지난 9일 영남대에서 총장과 산학협력단장, 기획처장 등이 모인 가운데 일본 수출규제 대응 특별전담팀을 운영키로 했다.전담팀은 지역 기업의 기술개발 지원 및 자문을 비롯해 현장 애로기술 진단 및 해결, 연구개발 계획 진단 및 자문, 산학협력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 기업의 피해 최소화에 나서게 된다.특히 일본의 수출규제에 맞서 정부가 추진중인 ‘100대 전략품목의 국내화’ 기술지원에 적극 나서게 된다.이를 위해 대학별로 특화된 연구소들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금속, 화학소재 관련 지역 산업체에 기술자문과 애로기술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100대 핵심품목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금속, 기초화학 등 6대 분야다.대학과 함께 경산시도 행정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한 관·학·산 연합 체계 구축을 위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인사

◆대구시교육청(9월1일자)◇유·초·특수 교육전문직▲승진(교육연구사에서 교육연구관) △팔공산수련원 운영부장 박재의▲전직(교감에서 장학관)△ 동부교육청 초등교육지원과장 류은영 (교육연구사에서 장학사)△남부교육지원청 신선혜 (교사에서 장학사)△동부교육지원청 남인숙 △ 교육연수원 최수정◇유·초·특수 교장(원장)▲승진 △옥산초 곽영배 △인지초 류애경 △매천초 윤은숙 △두산초 권보경 △선원초 김인숙 △명덕초 김재봉 △해서초 김진도 △서변초 김희숙 △청림초 문영철 △대구초 변영은 △내서초 이지응 △가창초 전경희 △남동초 한신자 △율금초 황재수▲중임 △매곡초 김윤일 △동평초 송인수 △동성초 오상목 △도림초 윤보식 △학산초 전구학 △신흥초 현상환▲초빙 △남덕초 김혜주▲전직(장학관에서 교장) △현풍초 김성곤▲전보 △세천유 김월계 △대실유 정지애 △비슬유 차경순 △이현초 강호순 △범어초 김광순 △도원초 김창원 △다사초 류성진 △파호초 이향숙 △서촌초 임도영 △대덕초 임인오 △대진초 장명순 △조야초 정효석 △경운초 최순희◇유·초·특수 교감▲승진△수성초 도종윤 △현풍초 문덕주 △동평초 서민열 △동천초 이경순 △관천초 임기숙▲전직(장학사에서 교감) △이현초 전명진 △대구세명학교 김현경▲전보 △지산초 박정하 △성북초 권은숙 △복현초 김미옥 △달서초 김정애 △운암초 여명숙 △서대구초 임후남 △관음초 조현주 △월서초 정승수 △월촌초 최성애 △한샘초 김충현 △월암초 최학섭◇중등 교육전문직▲승진 △시교육청 체육보건과장 임오섭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이혜정▲전직(교장에서 장학관) △시교육청 미래교육과장 김차진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김동호 (교감에서 장학관)△시교육청 체육보건과 이영길 △남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한숙원 (교사에서 장학사) △동부교육지원청 송인용 △서부교육지원청 박세진 △남부교육지원청 조영진 △교육연수원 이주양▲전보(장학사) △시교육청 미래교육과 배중수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정혜금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이현아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인경수 △시교육청 체육보건과 김윤희 △ 동부교육지원청 문미양 △교육연수원 박규서 △창의융합교육원 김유경▲파견 △중앙교육연수원 교원능력개발과 최덕민 △교육부 교육정보화과 양치구▲파견 복귀 △시교육청 융합인재과 이승일 △남부교육지원청 이옥순◇중등 교장▲승진 △경북여고 남영목 △서부공고 장진곤 △입석중 장현주 △학산중 박문근 △이곡중 조혜련 △대서중 정재혁▲중임 △성서고 이호근 △동부중 황명식 △관음중 신문호 △용산중 신종열 △서동중 이종순▲공모 △포산고 이한곤 △수성고 최재홍 △천내중 최면숙▲전직(장학관에서 교장)△운암고 장재화 △대곡고 장정묵 △동원중 황진숙 △율원중 장순균 △평리중 김경숙▲전보△달서공고 황용선 △동촌중 김선희 △경혜여중 안영희 △성서중 김정애◇중등 교감▲승진△함지고 박정미 △전자공고 전병수 △교동중 김미숙 △중리중 조은영 △조암중 신재건 △성당중 안상희▲전직(장학사(교육연구사)에서 교감) △달성고 김영주 △호산고 김영화 △경덕여고 류영미 △ 대구과학고 구교석▲전보△시지고 안병관 △대진고 전병학 △경북여고 이화정 △수성중 최술한 △제일중 송선화 △성지중 이경희 △대곡중 서도성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억대 교비 횡령…대구 사학 전현직 교장 및 행정실장 무더기 수사 의뢰

대구시교육청은 북구 모 사립 중·고교 전·현직 교장과 행정실장 등 27명을 억대의 교비 횡령 및 공문서 위조 등으로 무더기 수사의뢰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A중·고교에 대한 제보를 받아 감사에 착수한 결과 공문서 위조로 교비를 횡령한 정황을 확인했다. 수사의뢰 대상은 해당 학교 전·현직 교장 6명과 행정실장 등 교직원 14명, 업체 관계자 13명 등 모두 27명이다.학교 이사장과 친인척 관계인 A중·고교 행정실장은 2009년 교비 9천500만 원을 빼돌려 자신의 아파트 분양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행정실장은 1년 후 교비를 반환했다.지난 6월에는 학교 측이 모 폐기물처리업체와 생활폐기물 처리 용역 계약을 허위로 체결한 뒤 1천여만 원을 빼돌린 정황도 드러났다.2016년에는 동영상을 제작하지 않고 학교 홍보 동영상 제작비로 495만 원을 지출하는 가하면 청소 용역 1명을 고용한 뒤 2명으로 서류를 조작해 최소 2천800만여 원의 인건비를 부풀려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이 밖에 지열냉난방공사와 관련, 기존 시공업체가 아닌 또 다른 업체와 계약 없이 기존 배관을 철거토록 한 뒤 이때 발생한 고철대금을 정산하지 않고 약 3천만 원에 달하는 차액을 회수하지 않은 사실도 확인됐다.대구교육청 관계자는 “관련자를 엄중 처벌토록 하고, 앞으로 해당 학교 조경 벌목 공사비 과다 지급, 무자격 기간제교사 채용 등에 대한 감사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대구교육청은 2018년 해당 학교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교비 임의 지출 혐의로 학교 법인에 행정실장 해임 징계를 요청했다. 하지만 법인은 감봉 3개월 처분만 내렸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2학기부터 대구지역 고3 무상교육

다음달부터 대구지역 공·사립 고등학교 3학년에 대해 무상교육이 본격 도입된다.대구시교육청은 고교 3학년 무상교육 시행으로 2만3천772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게 돼 2학기 납부해야 할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 85만 원을 전액 면제받는다고 7일 밝혔다.단 학교장이 수업료를 정하는 자율형 사립고(경신고, 경일여고, 계성고, 대건고) 4곳과 경북예고 재학생은 제외된다.대구교육청은 무상교육 시행에 따른 재원 마련을 위해 지난 6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126억2천만 원을 확보했다.또 향후 국가 방침에 따라 내년에는 고등학교 2학년과 3학년, 2021년에는 고등학교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강은희 대구교육감은 “내년에는 고교 2, 3학년, 2021년부터 전면 무상교육을 확대해 공평한 교육기회 제공을 바라는 사회적 요구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민소매 반바지 입지마라' 교사 복장 규제 등 관리자 갑질 여전

교육현장에서 교장 등 학교 관리자에 의한 ‘갑질 행태’가 여전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구지부가 지역 유·초·중·고 교원 513명을 상대로 진행한 ‘학교 관리자 갑질 실태 설문조사’에서 이같은 지적을 뒷받침하는 사례가 확인됐다.조사는 교육권 침해와 현황 파악을 위한 것으로 ‘복장 규제나 간섭’을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16.4%가 학교 관리자로부터 복장 지적을 받았다고 답했다.복장 지적 및 규제 사례로 ‘바지보다 치마를 입어라’ ‘빨간색 원피스를 입지 마라’ ‘민소매· 청바지·반바지 착용 금지’ ‘셔츠착용 강요(남교사)’ 등이 제시됐다.이같은 지적은 주로 여교사에 나타나며, 교사 복장에 대해 객관적이거나 합의된 기준 없이 우월적 위치에 있는 관리자가 임의로 외모나 복장을 지적하는 일이 적지 않다는 게 전교조의 설명이다.또 교원 연수나 워크숍 등 학교 행사와 관련해서도 학교장의 일방적 지시에 의해 이뤄진다는 응답자도 32%로 나왔다.또 34.9%는 교장을 포함해 부장회의에서 결정된다고 답해 응답자의 67.1%가 전체 교원의 의견 수렴없이 관리자에 의해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이외에도 연차, 조퇴 등 휴가 사용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41.1%는 관리자로부터 부당한 간섭이나 제한을 받았다고 응답했다.한편 이번 설문은 지난달 10일부터 21일까지 대구 교사 513명을 대상으로 문자메시지 및 업무메일 시스템 등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팔달중 전구학생볼링대회 종합우승으로 우뚝

대구 팔달중학교가 전국학생볼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팔달중은 지난 31일부터 8월5일까지 안동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3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에서 남중부 4인조전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 2인조전 동메달을 획득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1일 열린 개인전에서 3학년 한승재 학생은 합계 1천250점을 기록해 은메달, 2인조 경기에서 3학년 박성준·한승재 팀이 총점 2천454점을 얻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어 4~5일 진행된 4인조 경기에서는 3학년 박성준·박희성·이동화·한승재 학생이 첫날 2천227점을 얻어 6위로 경기를 마무리 했으나 둘째날 마지막 3게임 합계 2천417점 총점 4천644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획득했다.특히 3학년 한승재는 개인전 은메달과 2인조 동메달, 4인조 금메달로 전 종목 메달을 목에 걸었다.한승재 학생은 “숙소에서 이미지 트레이닝과 스윙연습을 하며 대회를 준비했고, 경기가 종료된 후 감독, 코치님과 미팅에서 경기 내용을 되짚어본 게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교사들도 힐링이 필요합니다…대구교육청 교원 대상 에듀힐링 연수

대구시교육청이 교육활동 침해나 교직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교원 486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교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에듀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오는 14일까지 기간 중 2박3일 과정으로 열리는 이번 연수는 시인 고도원이 운영하는 충주의 ‘깊은 산속 옹달샘’ 및 이시형 박사가 운영하는 ‘홍천의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진행된다.참가 교원들은 2박3일 합숙 연수 기간 동안 포레스트요가, 아로마힐링, 마인드풀니스명상 등 치유 중심 프로그램 체험을 하게 된다.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에듀힐링 연수를 통해 지친 심신을 추스르고 학생들에게 다시 다가가 교사로서의 소임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에듀힐링 연수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아 교원들의 교직 스트레스 해소 및 정신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교원들이 교육 현장에서 자긍심을 갖고 교육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해 학생과 교사가 모두 행복한 학교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꾸준히 노력하는 ‘촌놈’ 게으른 천재를 이긴다

실력이란 꾸준한 노력의 또 다른 이름이라 생각합니다. 노력을 이기는 천재는 없습니다. 평범하지만 꾸준히 실행하는 사람이 게으른 천재를 이길 수 있다는 믿음으로 달려 왔습니다.저는 전교생 50여 명인 작은 시골 중학교를 졸업한 촌놈입니다. 3학년이 겨우 15명 정도 되는 소규모 학교에서 꼴찌를 도맡아 할 정도로 성적도 낮았습니다.어릴 적부터 물건을 분해하고 조립하는 것을 좋아해 하루종일 주변 물건을 부수고 조립하고 뜯으며 혼자만의 즐거움에 빠져 지냈습니다.중학교 3학년이 되어 처음으로 진로라는 선택 앞에서 제가 자신 있는 길을 가고자 특성화고를 지원 했습니다. 하고 싶은 것을 한다는 생각으로 서울의 마이스터고 컴퓨터 엔지니어과를 선택했지만 면접에서 떨어졌습니다.처음으로 미래에 대한 걱정과 불안 속에 경북인터넷고등학교 금융회계학과에 입학했습니다. 결정의 문턱에서 위안이 됐던 것은 선배들의 성공 취업 현수막과 홍보 팜플릿이었습니다.입학 후 처음 접하는 회계실무와 금융실무는 어렵게만 느껴졌습니다. 첫 시험에서 중간 정도 성적을 받았고 꼴찌만 하던 저에게 이 성적은 자신감의 출발점이 됐습니다.아직까지 한번도 성공을 품어보지 않았고, 목표라는 깃발은 인생의 지도에 펄럭인 적이 없었습니다.성공은 무엇을 이룬 것이 아니라 목표를 향해 끝없이 나아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어느 글에서 읽은 글귀 중 ‘우리의 잠재력은 쓰여 지기 위해 아우성치고 있다. 우리 중 완전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우리는 모두 부족하기에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는 글이 큰 울림이 되었습니다.꼴찌 탈출이 아니라 하고싶은 것을 해보고 싶어 의욕이 생기기 시작했고, 야간에 진행하는 공채반에 들어 영어, 한국사, 회계 등을 공부습니다. 회계 과목에 관심이 있었는데 선생님도 회계반을 권유하셨습니다.회계원리에 대한 기초지식이 없는 저에게는 어렵게만 다가 왔지만 선생님께서는 포기하지 말고 천천히 해보자며 격려와 공부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말씀대로 천천히 배웠지만 첫 자격증 시험에 불합격한 뒤 ‘합격하고 말겠다’는 오기가 생기고 스스로 하고 싶은 의욕도 용솟음쳤습니다.교과서와 자격증 공부를 하면서 모르는 것은 자율시간 선생님께 여쭤보는 방식으로 공부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성적도 올랐습니다. 첫 자격증인 전산회계 2급 취득 후 신바람이 나 재미를 느끼며 도전이 하나의 즐거움이 됐습니다.끝없는 자기 도전의 회초리는 도전할수록 더 강해졌습니다. 전산세무, ERP, 재경관리사, 신용분석사 등 17개 자격증을 취득 했습니다.도전하기 위해서는 체력이 바탕이 돼야 하기에 매일 1시간씩 사이클 운동으로 체력을 키웠고 방학에는 버킷리스트에 있던 ‘국토종주’에 도전장을 내고 하루에 100km라는 거리를 달리며 끝없는 도전의 결기를 세우며 영주~부산을 5일에 걸쳐 완주했습니다.이런 저의 모습을 지켜보시던 진로선생님께서 우리은행 지원을 권유 하셨습니다. ‘할 수 있을까’ ‘경쟁이 될까’라는 생각을 했으나 선생님은 면접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과정을 보고 체험하자며 용기를 북돋아주셨습니다.PT면접과 세일즈 면접 대비는 학교서 진행하던 ‘거꾸로 학교’ 즉 학생이 교사가 되고 주민이 학생이 되는 수업으로 했습니다.주민들에게 전공을 설명하며 발표하는 스킬 등을 배워 면접에 대비한 결과 1차 면접을 통과했지만 최종 면접에서 불합격을 받았습니다.불합격 후 대학 진학과 취업에서 고민하던 중 진로선생님은 마지막 관문에서 불합격이 아쉽다며 KEB하나은행 지원을 추천했습니다.서류합격 후 매일 5~6시간씩 필기시험 공부를 했습니다. 시험당일 긴장하는 마음으로 고사장에 입실해 문제를 풀었고 인성검사에서는 솔직하게 답변했습니다.결국 합격 메일을 받았고 선생님과 면접연습에 돌입했습니다. 자기소개부터 다양한 면접내용 문항을 만들고 세일즈면접 등을 준비하며 불합격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단단히 무장하였습니다.필기시험과 임원진 면접 준비는 힘들었지만 옆을 지켜주시던 선생님과 부모님, 응원한 친구들이 있어 포기하지 않고 달릴 수 있었으며, 끝내 최종합격의 기쁨도 맛볼 수 있었습니다.도전할 때 더 강해지는 자신을 발견한 것이 가장 큰 성공이라 생각합니다.앞으로 어떤 난관이 있어도 그 고통이 저를 키우는 멘토라 생각하며 금융인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KEB하나은행 안동지점 근무경북인터넷고등학교 김승길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교육청 수준별 한국어집중 캠프 운영

대구시교육청이 지역 초·중·고 다문화학생을 위해 수준별 한국어집중 캠프를 운영했다. 과거 한국어캠프와 달리 이번 행사는 교과 속 활용되는 어휘와 개념중심으로 수준별로 진행됐다는 게 특징이다.지난달 22일부터 10일간 열린 캠프는 71명의 초·중·고 다문화학생이 참가했다.오전에는 학년·수준별로 분반해 ‘학습도구 한국어’ 수업을 집중 실시하고 오후에는 세계 음식 만들기, 진로설계 및 진로체험, 3D펜을 활용한 메이커 교육 등 체험을 통해 한국어를 익힐 수 있도록 진행됐다.그동안의 다문화학생 한국어교육은 일상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기본 한국어교육에 초점이 맞춰졌다.그러나 일상생활에서 한국어 의사소통에 불편함이 없더라도 교과 속 활용하는 주요 어휘나 개념과 관련된 ‘학습도구 한국어’ 능력 부족으로 학습 부진이 누적돼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다는 점에서 이번 캠프가 의미있다. 대구교육청 정병우 과장은 “기본적인 한국어가 되더라도 학습을 위한 한국어를 알지 못해 학습 부진이 누적되는 인학생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 캠프는 다문화학생들에게 학습도구 한국어를 집중 지도해 기초학력향상 도움뿐 아니라 다문화학생들의 즐거운 학교 생활과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미드만으로 영어 통역사되는 공부법은?

대구교육박물관(관장 김정학)이 9월 한 달간 다양한 분야의 저명 강사 4명을 초청해 특별강연 ‘미래를 여는 영어, 4인 4색 영어이야기’를 연다.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소극장에서 마련되는 이번 강연은 지난 6월부터 열리고 있는 기획전시 ‘영어, 가깝고도 먼’과 연계해 운영된다.9월3일 첫 강연은 ‘영어 잘하는 개그맨 김성원’이 강연자로 나서 멕시코 이민 생활 당시 영어를 접한 계기와 귀국 후 영어를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한 시간, 그리고 영어를 통해 슬럼프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이야기를 개그맨 특유의 재치로 풀어나갈 예정이다.이어 10일에는 ECG 커뮤니케이션 대표이자 기업체 영어 교육 전문가인 ‘케빈 경’의 강연이 이어진다. 영어에 자신이 없다는 이유로 영어 대화를 회피하는 사람들을 위해 맞장구와 추임새 등 쉬운 표현으로 세련된 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17일 강연에는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근무하는 이근영 의사가 유학하지 않고 미드(미국드라마)만으로 영어를 공부해 프로농구 동시통역사까지 할 수 있었던 영어 공부법을 소개하고 의사라는 직업을 선택하기까지 영어가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설명한다. 마지막 24일에는 영어·인문학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영은씨가 런던 정치경제대학교(LSE)에서 국제관계학을 공부하며 느낀 영국 유학의 현실과 국제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만난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특별강연 참가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대구교육박물관 홈페이지(www.dge.go.kr/dme)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꿈에 대한 탐구, 마음껏 펼칠게요”

지난 6월 대구남부교육지원청에서 ‘2019 남부 꿈·끼 탐색 릴레이 진로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습니다.진로·토크 콘서트는 5월부터 6월21일까지 4주간 매주 1회씩 창의, 경영, 소통, 공감이라는 인문학 키워드를 바탕으로 열렸습니다.저는 마지막 날인 6월21일, ‘지금 꿈과 소통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된 토크콘서트에 갔으며 강사는 방송인 이재선씨였습니다.오후 2시30분부터 시작된 콘서트는 약 2시간 동안 이어졌습니다. 강연 시작 전, 강사의 소개가 있었습니다.강사님 직업은 한 두가지가 아니었습니다. 연극배우, 방송인, 작가, 카페 사장, 강연자까지 5개 직업을 소유했으며 그 중 하나인 연극배우를 보여주기 위해 ‘이등병의 편지’라는 제목의 연극을 했습니다.연극은 대사 없이 진행됐으며 입대부터 전쟁 상황까지 재미있게 표현하고 마지막에는 고 이인호 소령에 대한 내용도 있었습니다.고 이인호 소령은 대구 대륜고를 거쳐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해 1965년 월남전쟁에 참전하셨습니다. 동굴수색 작전 중 적이 던진 수류탄을 가슴에 안고, 희생 하셨으며 태극무공훈장이 추서됐습니다.연극은 대사가 없음에도 내용 전달이 잘됐으며 단순히 재미있고 웃긴 연극이 아니라 의미도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이 연극은 강사님이 주말마다 김광석거리에서 하시는 연극이었습니다. 강사님께서 혼자 연출, 연기, 음악 등 모든 것을 스스로 하신다고 하셨습니다.2부에서는 이창현 작가께서 ‘꿈이 많아요’라는 주제로 미니 특강을 해주셨습니다.우선 꿈에는 5가지의 단계가 있다고 했습니다.꿈이 많은 단계인 다몽기, 꿈을 선택하는 선몽기, 실력을 쌓는 연마기, 날아다니는 시기인 용비기, 일을 풍류하는 시기인 풍류기입니다.이창현 작가는 다몽기 때, 대통령과 통닭집 사장을 비롯해 많은 꿈이 있었지만 선몽기 때 경제성이 있었던 ‘강사’라는 직업을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실력을 쌓는 ‘연마기’라고 하셨습니다.이로 인해 ‘꿈이 없어도, 꿈이 많아도 괜찮다’라는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정말 좋아하는 것을 지금부터 찾으면 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그리고 본격적으로 강연이 시작됐습니다.강사님은 1년 간 세계여행을 하던 중, 콜롬비아에서 커피 재배를 직접하고 현재는 카페 사장이라고 하셨습니다.그 전에 체육과 수영을 전공해 수영강사를 했으나 연극이 하고 싶어 30살에 선몽기, 꿈을 선택해 대학에 편입했다고 하셨습니다.그렇게 대구시립극단에 들어가서 사표를 내고 콜롬비아에 있다가 현재는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라고 하셨습니다.저는 강사님께서 30살에 꿈을 선택해 다시 대학교에 입학해 연극을 배웠다는 사실에 놀라웠고 아직 꿈을 선택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후 강사님께 궁금한 점을 여쭤 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저는 이번 강연을 통해 많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진로 걱정이 많았지만, 강사님과 작가님 덕분에 꿈이 많아도 괜찮으며 자신이 잘하는 것을 차근차근 알아 가면 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또 강사님의 친필 사인이 있는 저서 ‘아싸라비아 콜롬비아’도 받아 기뻤습니다. 이재선 강사님과 이창현 작가님께 매우 감사하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대구교육사랑기자단조암중학교이재호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도 유치원감장학협의회, 35도 폭염을 물리다

경북도 유치원감장학협의회는 최근 내년 시행되는 놀이·유아중심 누리과정 개정안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봉현면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연수에서는 ‘놀이중심 교육 제대로 바라보기’라는 주제로 경인교육대학 김호 교수의 강의와 함께 놀이중심 교육에 대한원감으로서의 교사 지원 방안에 대한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이 자리에서는 도의원과 현장 소통 간담회도 열렸다.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태춘의원이 이날 유아교육 현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연수회장을 방문했기 때문이다.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현장 애로를 듣고 도의회 차원에서 유아교육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하고 원감역량 강화 연수를 격려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교육청 7일 신기중 등 7곳서 검정고시

대구시교육청은 7일 신기중학교 등 7개 고사장에서 ‘2019년도 제2회 검정고시’를 실시한다.이번 시험 응시생은 초졸 100명, 중졸 265명, 고졸 1천698명이다. 장애인(24명)과 재소자(28명), 소년원생(35명) 등을 포함 총 2천63명이다.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중·고졸), 흑색볼펜(초졸)을 지참하고 해당 고사장에 오전 8시4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대구교육청은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시험 중 휴대전화 등 통신기기 소지를 일절 금지하고 위반할 경우 부정행위자로 간주해 향후 2년간 응시를 제한한다.한편 합격자발표는 오는 27일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www.dge.go.kr)를 통해 공고된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용학도서관 권영세 시인 등 8월 명사 강연회

대구 용학도서관은 24일까지 3명이 작가를 초청한 강연회를 연다.지하1층 시청각실에서 지역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회는 9일 김미정 한국북큐레이터협회장의 ‘책과 사람을 연결하는 힘, 북큐레이션’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된다.이어 13일에는 권영세 시인이 ‘시로 풀어보는 나의 인생’에 관해 24일은 최경규 행복학교 교장이 전하는 ‘행복에게 길을 묻다’가 예정돼 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한의대, 2년 연속 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대구한의대학교가 경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2019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는 학교·청소년·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진로교육과 자유학기제 및 초·중·고등학생의 직업체험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경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대구한의대학교가 위탁 운영한다.이를 위해 대학은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위원회와 진로교사협의회 구성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 △재능 기부자 △학부모 진로특강 △진로캠프 △진로설계통합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대구한의대는 4차 산업혁명의 인재 양성을 위해 전국 대학 최초로 구축한 가상현실교육센터와 직장에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체험하는 DHU 진로설계통합 체험프로그램, 대학박물관에서 운영하는 다도체험과 예절교육, 사물놀이 등 인성교육과 39개 학과 전공체험 등을 제공한다. 가상현실교육센터는 △가상현실(VR)을 이용한 가상전투 및 레이싱 △로봇에 대한 이해와 작동법 △드론 조종법 △3D프린팅 이해와 작동법 △콘텐츠 크리에이터 체험 등 가상현실 장비를 통해 4차 산업을 체험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인기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변창훈 총장은 “대구한의대는 특화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 스스로 진로를 찾고 개척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