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학기별 교육과정 설계&성찰 주간 운영

대구시교육청이 올해 ‘학기별 교육과정 설계&성찰 주간’을 운영해 교사의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이 프로그램은 대구교육을 장기적인 관점으로 바라볼 때 교육과정 기반의 수업-평가 중심으로 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오면서 구상된 계획이다.이를 통해 그동안 시교육청이 강조해온 개별화, 맞춤형 수업 기반의 학생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든다.시교육청은 지난해 10월부터 2021학년도 ‘학기별 교육과정 설계&성찰 주간’ 운영을 계획하고 준비해 왔다.이미 지난해 12월18일 수석교사 워크숍과 19일 수업-평가 지원단 워크숍에서 많은 교사가 한 학기나 연간 단위로 수업과 평가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었다.실제로 시교육청은 지난해 9월9일부터 15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원, 일반직, 시민(총 4천445명)을 대상으로 2021 대구교육의 방향 및 주요 업무 추진 계획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그 결과 학생 ‘성장 중심 평가’(60.89%), ‘수업역량 강화’(59.91%) 등 항목이 높게 나오면서 결국 교사가 수업을 잘하고 학생이 평가를 정확하게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원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학생 중심 수업 지향2021학년도 학기별 교육과정 설계&성찰 주간은 초·중·고 모든 학교에서 1~2월 1학기 교육과정 설계 주간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7~8월에 1학기 교육과정 성찰 주간과 2학기 교육과정 설계 주간을 운영한다.오는 11~12월에는 연간(2학기) 교육과정 성찰 주간을 운영하는 일정으로 진행하게 된다.시교육청은 2021학년도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이 자율성에 기반해 학교 특색을 살린 학교별 성찰&설계주간을 운영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한 학기(한 해)의 교육활동 실천 과정을 되돌아보고 성찰한 결과를 다음 학기(다음 해)의 교육과정 설계에 반영한다.학교 교육 활동의 질 제고를 위한 환류 시스템으로 작동하도록 하는 것을 중점에 두고 운영할 예정이다.세부 비전으로는 △기본을 세우는 교육과정 △잠재력을 깨우는 수업 △역량을 꽃피우는 평가-기록의 연계성 등을 강화해 수업의 질적 향상을 통한 모든 아이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고자 하는 것이 핵심이다.또 학기 단위 또는 학년 단위의 장기적 관점에서 교육과정 기반의 수업-평가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학교 문화를 형성한다.이는 앞으로 감염병 확산 및 자연재해 등에 대비한 수업 공백을 최소화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학생의 배움이 지속될 수 있도록 기초‧기본학력을 보장한다. ◆신학기 교육과정 준비 돌입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30일 중·고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업무 담당자 연수(1차)를 시행했다.학기별 교육과정 설계&성찰 주간 운영의 철학과 방향을 담은 홍보영상과 리플릿을 제작·보급해 2021학년도 교육과정 설계주간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특히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총 신청 인원 550명, 최대 동시 접속자 수 1천10명으로 학교 현장에서 이번 교육과정 설계&성찰 주간 운영에 대한 필요성을 강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지난 13일에는 교사 수준 교육과정 설계와 성찰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과 교과별 교육과정 기반의 수업-평가 설계 사례 발표를 내용으로 한 온라인 연수(2차)를 중·고교 참여 희망 교사 대상으로 실시했다.오는 25일에는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 기반의 수업-평가 설계 절차를 동영상으로 제작·배포해 현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2차 연수에서도 30명에 달하는 교사가 함께 신청하는 등 각 학교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교사들의 신청이 잇따라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수업이 중심이 되는 학교, 수업을 되돌아보고 준비하는 교사, 학생이 중심이 되는 수업 운영을 통해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전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겠다”며 “모든 학생의 역량을 키워내는 대구형 미래 교육의 혁신 방향을 현장 중심으로 발견하고 실천해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북교육청, 코로나19 완치 학생·교직원 후유증 치유 지원

경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완치된 학생과 교직원의 후유증 치유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지난해 2월부터 현재까지 도내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175명, 교직원은 42명 등 모두 217명이다.이중 지난 15일 기준 178명이 완치됐다. 치료 중인 학생은 34명, 교직원은 5명이다.경북교육청은 완치 후 정신·심리·신체적 후유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교직원이 학교생활과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이달 말까지 희망자를 파악해 스트레스, 우울, 소외감, 무력감 등 심리 후유증과 호흡장애, 두통, 가슴 통증 등 신체 후유증에 대해 전문기관과 연계해 지원한다.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배려와 응원, 따뜻한 치유 환경으로 완치자들이 하루빨리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계명대 교수선교회·대학교회, 르완다 유학생돕기 나서

계명대 교수선교회(회장 김성숙 교수)와 대학교회(임경수 교목실장 담임)는 최근 아프리카 르완다 출신의 신학과 박사과정 이자일씨(Isaie Nkundimana)에게 장학금 400만 원을 증정했다.코로나 사태로 본국의 지원이 끊긴데다 아르바이트 자리마저도 사라져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어오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교수선교회와 대학교회가 이자일씨 돕기에 나선 것이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시교육청, 특수학교 학생 위한 장학자료 발간

대구시교육청이 18일 특수학교 교사의 원활한 원격수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내 손안의 에듀테크’(특수교육 원격수업 길라잡이) 장학자료를 발간했다.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자료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것으로 총 4부로 구성돼 있다.1부 ‘원격수업 이해하기’는 원격수업의 개념과 유형을 소개하고 2부‘원격수업 준비하기’에서는 원격수업을 실행하기 위한 교육과정 재구성 방법, 환경 구축, 콘텐츠 제작 및 활용 방안 등을 실어 블랜디드 교육의 일상화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준다.3부 ‘원격수업 실행하기’는 특수교육대상 학생 맞춤형 원격수업을 실행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4부 ‘원격수업 운영사례’에서는 유·초·중·고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 장애 영역별 원격수업 운영사례를 공유한다.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원격수업이 주목받고 있지만 장애를 지닌 특수교육대상 학생은 접근이 어렵고 제한적 요소들이 많은 문제가 있었다.이에 시교육청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특수교사들의 원격수업 제작 및 운영 지원을 목적으로 한 특수교육 장학자료 ‘내 손안의 에듀테크’를 발간했다.자료는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인 1월 중 각 학교로 배부될 예정이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장학자료를 활용해 특수교사들이 원격수업역량을 기르고 나아가 특수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이 자료집이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성장을 위한 길잡이로서 널리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북부도서관, 독서토론회 신규 회원 모집

대구북부도서관이 19일부터 올해 신입 독서회 회원을 모집한다.초·중·고등학생 및 주부, 일반인을 대상으로 1986년 창립된 새싹독서회(초등학생 4~6학년)를 비롯해 청록독서회(중학교 1~3학년), 일출독서회(고등학교 1~2학년), 상록독서회(주부), 예지독서회(일반성인) 등에서 진행된다.새싹독서회는 북부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해 대면으로 신청 가능하다.나머지 독서회는 19일부터 북부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daegu.go.kr/bukbu)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토론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대면 또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회원들은 매월 1회 관심사와 취향을 반영한 도서를 선정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다.특히 중등부 청록독서회는 지도 강사를 초청해 학생들에게 토론 방법, 논술 지도 등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자세한 사항은 북부도서관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트위터를 참고하면 된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보건대학교 백지현씨, 임상병리사 국가시험 차석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임상병리과 백지현씨가 최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주관한 제48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서 전국차석을 차지했다.대구보건대학교 임상병리과는 전국수석을 차지한 김신욱(2020년 졸업)씨를 포함해 이승민(2019년 졸업), 정영숙(2016년 졸업), 이경환(2015년 졸업)씨 등 최근 7년 동안 4명의 전국 수석자와 1명의 차석자를 배출해 보건계 명문학과로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영남이공대·위니텍 전문인 양성위한 협약체결

영남이공대학교와 위니텍은 지난 14일 위니텍 회의실에서 박재훈 영남이공대 총장과 추교관 위니텍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 협동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실무지식을 겸비한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고 직업교육 활성화에 함께하기로 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시민이 보는 대구교육…대구 경서중 동아리 ‘고민하지 말고 그려’

대구교육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변모하고 있다.그동안 성적 중심의 성과주의에서 벗어나 학생의 진로와 인성, 자기계발 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운영되고 있다.대구시교육청 교육사랑기자단과 함께 시민이 바라보는 지역교육의 변화점에 대해 알아보자.“얘들아, 내가 그린 그림 좀 볼래? 어제 갑자기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캐릭터를 하나 디자인해 보았어!”교내 복도를 지나가다가 대구 경서중학교의 학생 자율 동아리 ‘고민하지 말고 그려!’의 부원으로 활동하는 한 친구의 목소리가 들렸다.교실 창문 너머로 그림 솜씨 좋은 친구 한 명과 그 주변으로 아이들 몇 명이 부러움과 호기심 가득한 두 눈을 끔뻑이며 연신 감탄사를 뱉어내고 있었다.학창 시절을 돌이켜 봤을 때 그림을 잘 그리는 친구가 한 반에 꼭 한 명씩은 있었던 것 같다.그림을 잘 그리는 친구 주변에 우르르 모여 오늘의 신작을 감상하고 느낀 점을 서로 이야기하거나 멀찍이서 구경하곤 했던 추억이 우리의 기억 속에 한 조각씩은 있을 것이다.중학교 교사가 돼보니 그런 친구들의 그림 한 점 한 점이 더 멋지게 느껴지고 귀한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도와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일반적으로 학교에서는 창의적 체험 활동 시간이 있어서 1인 1동아리를 선택해 모든 학생은 필수이수 시간만큼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그렇지만 자신이 원하는 동아리를 만들어서 조금 더 세분화된 활동을 희망하거나 방과 후 따로 시간을 내어서라도 자신의 취미활동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활동을 희망하는 학생들도 있다.이런 학생들을 위해 학교 교육과정에는 학생들이 직접 동아리를 만들고 운영해가는 ‘교내 학생 자율 동아리’라는 프로그램을 마련해두고 있다.오늘 소개할 동아리가 그 동아리 중 하나인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모여 서로의 작품과 미술 표현 기법 등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미적 감수성을 향상시킨다는 목적으로 학생들이 개설을 희망한 교내 학생 자율 동아리 ‘고민하지 말고 그려!’이다.작년에는 다른 이름으로 신설됐다가 올해 등교 개학을 하면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한 동아리다.코로나19라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개학일도 미뤄지고 각종 교내 활동이 줄어들어서 동아리 활동마저 위축됐는데 그런 과정에서도 아이들은 그림 그리는 것이 좋아서 틈틈이 작품들을 만들고 있었다고 한다.아이들은 작게나마 소통의 장을 만들어 피드백하고 결과물들을 전시하기를 희망했다.그래서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담당 선생님께 말씀을 드려서 교내 학생 자율 동아리를 개설하게 됐다.교내 학생 자율 동아리를 개설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지켜져야 하는 데 우선 동아리의 활동 목적이 명확해야 하고 10명 내외의 인원이 있어야 한다.학생 중심의 동아리이긴 하지만 지도해주시는 선생님도 한 분 섭외해야 하고 동아리의 활동 내용도 구체적이어야 한다.아이들은 직접 동아리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교내 구석구석, 그리고 학교 온라인 플랫폼으로 홍보를 하면 된다.올해 교내 활동이 많이 줄어들고 단체 활동에 제약이 많았지만 새로운 형태로 동아리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바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활동이다.아이들은 이미 익숙한 온라인 플랫폼에 서로 그린 그림들을 올리고 감상하며 댓글로 자신의 생각과 좋은 점 등 피드백을 해주는 형태로 활동하고 있었는데 세상이 변화하면서 아이들도 변화하는 세상에 나름의 방식으로 적응하며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올해는 축제나 오프라인 활동 등에 제약이 많아서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 나름대로 새로운 방법을 찾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법 역시 아이들이 스스로 찾아가며 성장했던 한 해였다고 생각한다.이번에 소개한 ‘고민하지 말고 그려!’ 동아리뿐만 아니라 앞으로 많은 학생이 학생 자율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개인의 재능과 취미를 다양하게 즐기고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자리 잡았으면 하는 바람이다.대구시교육청 교육사랑기자단 이정운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수성도서관, SNS 기자단 10명 모집

대구수성도서관이 다음달 14일까지 ‘도서관 홍보 SNS 기자단’ 10명을 모집한다.기자단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수성도서관 현장에서 취재한 독서문화행사, 프로그램을 SNS(도서관 홈페이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 올리거나 도서관 이용자 및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이야기와 의견을 발굴·안내, 제도개선 등의 의견 제안 등 활동을 하게 된다.기자단에게는 SNS 관련 교육과 도서관 행사 및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 기회, 도서 대출 기간 연장, 독서 문학기행 참가 기회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참여는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daegu.go.kr/suseong)에서 참여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bsc121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참여 결과 여부는 개별로 통보할 예정이다.대구수성도서관 조정희 관장은 “이번 기자단이 도서관과 지역주민 간의 소통 창구가 되기 위해 시민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서부교육지원청, 학원가 특별방역 집중 기간 운영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이 오는 28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아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학원, 교습소 등 특별방역 관리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겨울방학 중 감염병 확산의 선제적 차단을 위해 관내 학원, 교습소, 독서실 등 1천460여 개소 중 학원 100개 원, 교습소 310개소 및 독서실 10개소를 표집해 방역 관리 점검을 진행한다.서부지원청은 학원 운영자 등이 출근 전 본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자가진단 시스템 사용을 독려한다.또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실기 위주 학원 및 교습소에 대한 방역 관리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2차 감염이 우려돼 겨울방학 중 학원 등에 대한 방역 점검을 강화해 n차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영진전문대, 간호장교 2호 배출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2019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간호장교를 배출했다.주인공은 다음달 졸업을 앞둔 간호학과 이준범(23)씨다. 지난달 ‘2020년 후반기 간호장교(전문사관) 시험’에 합격한 이씨는 오는 6월 간호장교로 임관할 예정이다.이씨는 어릴 때부터 군인이 되는 게 꿈이었다고 한다. “집안 어르신과 가족이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의 길을 걷는 것을 보고 자랐기에 어릴 적부터 군인을 꿈꿔왔다”고 했다.그는 간호장교를 염두에 두고 2017년 영진전문대 간호학과에 입학했다. 이씨는 “간호가 군에서는 특수 분야이지만 장병들의 건강을 돌보고, 감염관리와 환경개선을 통한 비전투 손실을 예방하는 정예 간호장교 역시 국가에 헌신하는 길이라고 생각해 간호학과로 진로를 잡았다”고 했다.간호학과가 생명을 다루는 전문직인 만큼 이씨는 4년간 학업에 충실했고, 특히 실습시간에는 간호 현장에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야한다는 마음으로 더 집중했다.그는 “지난해 간호장교가 된 선배를 통해 시험과 면접 등에 관한 정보를 얻었고 조언도 구했다”며 “대한민국 간호장교로 국군 장병과 간부들에게 귀감이 되는 군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수성대학교, 경찰청 경비교육기관으로 선정

수성대학교 민간경비교육센터가 대구지역 대학으로서는 유일하게 경찰청 지정 경호·보안·경비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수성대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기관을 운영하게 된다.경찰청은 최근 경비교육기관의 시설 및 강사, 교육과정 등의 분야에 대해 기관 자체 평가와 경찰청 현장평가 및 선정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수성대 민간경비교육센터를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기관으로 선정했다.수성대학교 민간경비교육센터는 지난 2006년 경찰청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담당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매년 1천200명 이상의 경비‧경호·보안요원들을 배출하는 등 지역의 경비보안 교육의 중추로 자리매김해 왔다.특히 최근에는 4차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경비산업 발전 세미나 개최는 물론 코로나시대 경비원 근무 매뉴얼을 정립, 보급하는 등 경비보안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다.수성대 민간경비교육센터는 올해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오는 19일부터 실시한다. 문의: 053-749-7142.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계명대 의용공학과 허윤석 교수, 비만 바이오마커 검출 면역센서 개발

계명대 의과대학 의용공학과 허윤석 교수팀이 혈액 내에 존재하는 비만과 관련된 바이오마커(biomarker)인 렙틴(Leptin) 검출 면역 바이오센서 (Immuno Biosensor)를 성공적으로 개발했다.우리 몸에서 분비되는 렙틴은 신진대사와 식욕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호르몬으로,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렙틴은 비만 및 비만매개질환(고혈압, 당뇨, 심혈관질환 등)의 발생과 진행에 밀접하게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다.허 교수팀은 혈중 렙틴 농도와 비만과의 상관관계 검증을 위해 고지방 식이로 유도된 비만 쥐(Diet-induced obesity, DIO, mouse)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정상 쥐 모델과 비교하는 실험을 진행했다.다음으로 두 그룹의 실험동물 혈액에서 렙틴 농도를 측정하기 위해 스크린 인쇄 전극(Screen printed electode, SPE)의 금 전극(gold electrode)에 렙틴을 측정할 수 있는 면역센서(immunosensor)기반 측정 플랫폼을 개발했다.이에 따라 렙틴 농도별 검량곡선을 확보하고 실험동물의 혈액에서의 렙틴 농도를 ng/mL 단위로 성공적으로 측정했다.또한, 측정 데이터 분석을 통해 비만 쥐와 정상 쥐에서 렙틴 농도의 유의미한 차이를 확인해 개발된 바이오센서가 비만과 정상 상태의 혈중 렙틴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허 교수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비만과 비만매개질환의 진행상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POCT(point-of-care test; 현장검사) 장비개발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연구를 진행 중이다.이번 연구결과는 바이오센서 (Biosensor) 분야 저명한 국제전문학술지인 Biosensors 2021년 1월 호에 게재됐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보건대학교 임상병리과, 미국임상병리사 합격자 10명 배출

대구보건대학교 임상병리과 졸업생들이 미국임상병리사(ASCPi) 시험에 대거 합격해 화제다.대구보건대에 따르면 지난해 임상병리과 국가고시 전국수석 합격자인 김신욱(26)을 비롯해 김지윤(24·인천공항검역소), 성채린(21·대한산업보건협회), 박승혁, 고다혜 등 모두 10명의 졸업생들이 미국임상병리학회 ASCPi(American society clinical pathologist)에서 주관하는 미국임상병리사 MLT(International Medical Laboratory Technician) 국제 자격시험에 합격했다.이들은 임상병리과에서 운영하는 ASCPi 전공심화 교육 프로그램 과정반을 수료한 졸업생들이다.대구보건대의 미국임상병리사 대거 합격의 배경에는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맞춤형 교육이 가능했을 뿐 아니라, 세부적으로 전공실무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교육을 기반으로 한 학생들의 미국임상병리사 자격시험 준비를 철저히 대비해 온 때문이다.이와 함께 미국입상병리사 자격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우선 채용하려는 취업 트렌드를 발빠르게 예측해 온 것도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미국임상병리사에 함격한 성채린씨는 “특강을 통해 핵심을 명쾌하게 짚어주는 강의와 세심한 관리가 자신감을 가지게 했고 이것이 합격으로 어어진 비결”이라며 “새로운 분야에 끊임없이 도전하며 의료현장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임상병리사가 되겠다”고 말했다.대구보건대 임상병리과 안승주 학과장은 “임상병리사는 포스트코로나시대 진단·치료·예방과정에서 중요한 검사업무를 담당하는 전문 인력인 만큼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최고의 의료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전했다.한편, 대구보건대학교 임상병리과는 전공심화 과정을 통해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고, 미국임상병리사자격증 과정 외 채혈·생리검사 전문가 양성반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한의대, 이세중 교수팀 ‘위장관 세포 운동성 제어’ 나노약물전달 시스템 개발

대구한의대학교 제약공학과 이세중 교수팀은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위장관 상피세포 운동성을 제어할 수 있는 나노물질을 개발했다.연구팀은 장내미생물 조절제 및 염증 제어제로서 나노제형화에 장점이 있는 천연물 커큐민을 발굴하고, 나노스피어 입자를 제작, 이를 위장관 상피세포에 처리해 위장염 기작은 억제하면서도 장상피 세포의 이동능력을 빠르게 개선하고 상처 치유과정을 촉진하는 작용기전을 규명했다.이번 연구는 이 교수팀 연구원인 김지윤씨가 주도적으로 수행했다. 다음달 졸업을 앞둔 석사과정 2년차인 김지윤씨는 최근까지 주저자 논문 6편, 특허 1건, 포스터 16건을 발표했다. 특히 논문 인용지수가 5이상인 국제 SIC급 논문을 여러편 발표하는 등 탁월한 연구수행능력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이번 연구 성과는 생화학-분자생물학분야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Nutritional Biochemistry’ 2월1일 온라인 판에 출판됐으며, 장상피세포 운동성 및 상처치유을 촉진하는 커큐민나노스피어 제작방법 및 그 기작에 관한 원천기술은 특허출원을 마쳤다.연구를 주도한 김씨는 “제약공학과 학부시절부터 관심이 있었던 분야를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기면서 연구했더니 뜻밖의 좋은 성과를 낸 것 같다”며 “앞으로 해외 및 국내 등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쌓고 훌륭한 연구 성과들을 만들며 취업 및 진로 방향을 개척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대구한의대 이세중 교수는 “마이크로바이옴 개선 및 장염증 조절을 위한 위장관 세포의 기능 조절 및 그 응용연구는 아직 많은 분야가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있다”면서 “위장관 건강 연구에 있어서 훌륭한 천연물 소재 및 공학적 제형연구 뿐만 아니라, 위장관 세포의 생리활성능력을 기술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나노소재 개발이 필수적”이라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에서 개발한 커큐민 나노약물전달 시스템은 난흡수성 천연물질을 동물 세포막 구성물질로 둘러쌓았기 때문에, 1천배 적은 농도로도 위장관 세포 상처회복능력을 크게 촉진하는 기술이며, 빠른 흡수율 때문에 위장관 염증 및 세포의 운동력을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