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방학 맞아 학생 역량강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

계명대(총장 신일희)는 방학을 맞아 다양한 비교과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침체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학생들에게 정규 교과과정 이외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학업성취도 및 학생 핵심역량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러한 각종 하계방학 비교과 프로그램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비교과프로그램은 외국어 특강, IT특강, 전공 관련 특강, 자기 주도적 학습동아리, 심리상담 및 컨설팅, 공모전 등이다.외국어 특강은 ‘단기 집중 외국어 캠프’, ‘여름학기 외국어 강좌 프로그램’, ‘하계 온라인 중국어 강좌’ 등이 있다. 이중 단기 집중외국어 캠프는 계명대가 2011년부터 방학 때 마다 운영해 오던 프로그램이다.IT특강은 ‘IT 자격증 취득강좌’, ‘프로그래밍 언어 기초 교육 프로그램’,‘SW활용 초급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 등을 비롯해 유튜브 크리에이터 입문과정, 소프트웨어 코딩 프로그램 교육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를 통해 비전공자 학생들이 프로그램 기초 개념과 원리를 습득하고 컴퓨터 사고력 강화를 위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전공 관련 특강은 ‘K-Cloud College 사업부별 특강’, ‘LINC+특강’, ‘NSC 전공, 인적성 온라인 강의’ 등이 운영된다.오는 31일까지 진행예정인 자기주도적 학습동아리 ‘K-Circle’도 이미 학생들에게는 유명하다. 계명대가 10년간 운영해온 ‘K-Circle’은 지금까지 8천400팀, 4만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94팀 320여 명을 모집한다. 팀별로 재학생 3~6명으로 구성되고 계명대 교육혁신팀에서 배정한 학습코치 1명이 한 팀이 돼 온오프라인 스터디를 진행하고, 스터디 주제는 외국어, 자격증취득, 기타 전공 등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며 스터디 지원금도 지급된다.교내 공모전도 진행된다. 다양한 학생역량 향상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공유하는 UCC를 제작하는 K-Shouting 공모전과,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 후기 공모전인 K-STAVEO공모전, 인문국제학대학 소속 학과와 학문소개, K-Cloud College 융합교육 모델을 소개하는 계명인문역량확산사업부 UCC곰모전, 4차 산업혁명이 바꾸는 미래 학습 문화 공모전 등 다양하다.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코로나19와 공존하게 될 미래 시대는 교육의 대개혁이 요구하고 있다. 근본적으로 프로젝트 중심의 수업내용에 대면-비대면 차이가 없는 수업방식을 고안해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대 문창성 교수, 한국물리학회 영운상 수상

경북대 물리학과 문창성(42) 교수가 최근 온라인 컨퍼런스로 열린 ‘2020년 한국물리학회 봄 학술논문발표회 및 제 96회 정기총회’에서 ‘영운상’을 수상했다.문 교수는 유럽입자물리연구소의 CMS 실험에서 모노제트을 이용한 암흑물질 탐색에 공헌하고, CMS 검출기의 첫 번째 레벨 픽셀 트리거 개발 연구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올해로 시행 11년째를 맞은 한국물리학회 ‘영운상’은 미국 국립페르미연구소 부소장을 역임한 시카고대 김영기 교수가 출연한 기금을 바탕으로 한국물리학회에서 제정한 상이다. 입자물리 실험분야의 젊은 물리학자(박사학위 수여 후 10년 이내) 중 탁월한 연구 성과를 통해 국제적 위상을 드높인 연구자에게 수여된다.문창성 교수는 2012년 유럽연합의 ‘마리 퀴리 펠로우십’에 선정된 바 있으며,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CNRS)의 APC연구소와 파리 7대학의 박사후연구원으로 CMS 실험에 참여해 암흑물질 탐색과 CMS 검출기 업그레이드 연구를 수행했다.문 교수는 현재까지 고에너지물리 실험 분야에서 네이처(Nature), 피직스 리뷰 레터스(Physics Review Letters) 등 저명 저널에 1천 편이 넘는 SCI 논문을 발표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대 중앙박물관, 실시간 ‘랜선 문화교실’ 운영

대구대학교 중앙박물관(관장 구남진)이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해 ‘랜선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DU-M(Daegu University-Museum) 랜선 문화교실’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대구·경북대학 박물관 중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실시간 온라인 문화교육이다.대구대 중앙박물관은 올해 초 선정된 한국박물관협회 주관 ‘2020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지원(문화체육관광부 국비 사업)을 받아 ‘박물관 탈출-역사 암호를 풀어라’이란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이는 기존 박물관 관람 방식에 청소년이 좋아하는 방 탈출 놀이를 접목한 것으로 박물관 전시실 곳곳에서 조별로 역사 문제를 풀고 미션을 수행하며 관람을 즐기는 새로운 방식의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았다.하지만 대구대 중앙박물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면 및 집합교육이 어려워지자 이 프로그램을 랜선을 통해 진행되는 언택트 맞춤형 교육으로 재탄생시켰다.DU-M 랜선 문화교실은 사전 개별 신청을 통해 미리 문화체험 키트를 배송받은 후 각 가정에서 화상회의 앱인 ‘줌(ZOOM)’을 통해 교육사 선생님과 화상으로 얼굴을 마주보고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다.학생들의 학습 흥미를 돋우는 역할을 하는 문화체험 키트에는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 유물을 함께 공부할 수 있는 학습지와 목가구 만들기 세트, 문화교실 안내 자료 등이 담겼다.문화교실을 진행 중인 김정헌 교육사는 “사전에 제공된 교구를 가지고 실시간으로 교육이 진행되기에 미리 제작된 영상을 제공하는 방식의 온라인 교육보다 학생들의 집중도와 호응이 높은 편이다”고 말했다.구남진 대구대 중앙박물관장은 “코로나19로 박물관 이용 및 문화교육 방식도 새로운 변화를 맞고 있다”면서 “‘찾아오기 힘들다면, 찾아가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언택트 중심의 새로운 문화교육 방식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DU-M 랜선 문화교실은 오는 7일까지, 17일~21일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교육 신청은 대구대 중앙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대 중앙박물관(053-850-5624/2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박동균 교수, 결혼이주여성 범죄피해 대책 논문발표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경찰행정학과 박동균 교수와 경기대 안승남 교수는 최근 한국행정학회 공공안전행정연구회 기획학술 세미나에서 ‘결혼이주여성의 범죄피해 및 그 대책’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박동균 교수는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다문화가정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가구 수는 약 30만7천, 가족구성원은 100만 명이 넘었고 그 중 결혼 이민자가 85% 이상을 차지해 다문화가정의 증가로 가정폭력 검거건수가 지난 2014년 123건에서 2017년 840건으로 7배나 증가됐다”며 “결혼이주 여성 10명 중 4명 이상이 가정폭력 경험이 있다고 응답함으로써 다문화 가정내 갈등이 가정폭력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발표했다.이날 발표에서 박 교수는 “결혼이주여성의 대부분은 행복하게 살고 있지만 일부에서 불행한 일이 발생하고 있는데, 피해자를 국적별로 살펴보면 중국(조선족) 국적을 가진 인원이 지난해 기준 30.6%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24.1%), 중국(한족, 9.2%), 필리핀(7.0%) 등 이었다”며 “가정폭력을 경험한 결혼이주여성들은 검거 수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일명 공식적으로 밝혀진 암수범죄가 많다는 의미이다. 이들이 외부기관에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고 밝혔다.이어 박 교수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결혼이주여성, 다문화 정책은 어느 한 기관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특히 범죄는 경찰의 범죄예방과 피해자보호 역할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박동균 교수는 국내 치안행정 분야의 대표적인 전문가로 한국치안행정학회장, 한국경찰연구학회장, 사단법인 국가위기관리학회장을 역임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미래교육지구…학교-지자체-교육청 연계(상)

코로나19 여파로 차질을 빚은 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이 점차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은 대구시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사업은 공교육과 지역사회 네트워크형 교육의 접목으로 교육체제 변화를 의미한다.올 2월 대구 8개 구·군 중 남·북·달서·서·수성·동구 등 6개 구를 비롯해 달성군의 논공지구 학교군(북동초·논공초·남동초·북동중·논공중)이 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으로 선정됐다.각 지구에서는 학교의 교육비전이나 교육과정과 연계 가능한 교육프로그램을 일정 시간 이상 체계적으로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삶과 배움을 연결하고 지역의 교육력을 키우는 다양한 시도를 하게 된다.고교학점제와 연계한 공동교육과정, 맞벌이 가정 및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저녁 돌봄, 우리 고장을 바르게 이해하고 애향심을 기르는 마을교육과정, 평생학습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프로그램 운영 마을 강사 양성 등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이 선보인다.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꿀 대구미래교육지구에 대해 연재한다.◆대구 남구 ‘미래형 교육도시’로 도약미래형 교육도시를 준비 중인 남구(구청장 조재구)의 ‘꿈 자람 교육네트워크 사업’은 지역 내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남구는 대구의 대표적 주거 지역이자 대구교육의 한 축을 담당하던 곳이다.최근 재개발 및 재건축이 활발해지며 지역 내 정주 여건 개선이 구정의 주요 과제로 떠올랐고 이에 지속발전 가능한 교육 인프라 구축을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 교육 환경 개선을 추진 중이던 남구의 의지와 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 방향이 일맥상통해 남구의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미래교육지구가 탄생했다.‘꿈 자람 교육네트워크 사업’은 민·관·학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를 반영했다. ‘꿈 자람 마을학교’ 운영과 이를 위한 ‘미래마을강사 양성’사업, 선택사업인 ‘슬기로운 남구생활 지역화 교재’ 개발과 ‘I will be 꿈 디자인’ 등으로 운영된다.‘꿈 자람 마을학교 운영’ 사업은 초등돌봄교실 운영 시간 이후 맞벌이, 한부모 가정 등 나 홀로 아동을 대상으로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무료 틈새(저녁)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지역의 유휴공간에 ‘꿈 자람 마을학교’를 조성해 마을의 인적, 물적 자원을 투입하고 남구청의 인건비 및 기자재 지원과 교육청의 운영비 지원을 통한 온종일 마을 돌봄 체계 구축을 골자로 한다.‘미래마을강사’는 ‘꿈 자람 마을학교’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마음학교, 놀이학교, 소통학교 등 요일별로 구성된 6개의 특색 있는 테마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남구 청소년의 애향심과 자긍심 함양을 위해 초등학교 3학년 2학기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역화 부교재 및 관련 프로젝트 학습안도 개발된다.현직 교사들과 함께 공동 연구·개발 중인 지역화 교재 ‘남구마을교육과정(슬기로운 남구생활)’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으로 남구의 자연·인문 환경 체험, 남구 기념품 제작 등 교실수업과 현장체험학습이 모두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I will be 꿈 디자인’ 사업은 진로체험학습, 직업현장투어, 멘토링 캠프 등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의 적성과 진로에 따른 미래 설계를 돕는다. 지난달 14일 심인중학교를 시작으로 남구 지역 모든 중학교(7개 학교)가 참여할 예정이며,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분야의 종사자 및 입시 전문성을 갖춘 멘토와의 만남이 가능한 멘토링 캠프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 감염병 등 힘든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나 꿈 자람 교육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청소년들의 미래 설계를 지원해 수준 높은 교육자치를 실현하겠다”며 “현재 재개발 및 재건축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의 상황을 고려, 접근성이 좋은 아파트 내 유휴공간을 제공받아 마을학교를 확대 운영할 계획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대구 달서구 ‘희망학습마을’ 교육돌봄 운영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을 평생학습과 연계해 지역의 교육력을 제고하고 선순환적 교육 환경을 조성하려는 시도도 나타나고 있다.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005년부터 평생학습도시를 운영해 언제, 어디서,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학습공동체를 구축하고 있다.지역 교육자원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 주민에 의한, 지역 주민을 위한 지역 사회 교육으로 개인의 삶과 도시 전체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왔다. 맞벌이가정, 조손가정 아이들에 대한 돌봄 수요와 최근의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은 온종일 돌봄 지원의 필요성을 부각시키는 계기가 됐다.이에 대한 달서구의 인식과 문제의식은 지역 내 학생들의 돌봄을 각 가정의 사정으로 치부하지 않는다. 평생학습도시로써 키워 온 지난 10여 년 간의 역량을 지역의 학생들에게 집중해 마을 어른들이 직접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과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서두르고 있다. ‘마을에서 배우고, 놀고 성장하는 마을아이들’을 위해 운영되는 ‘달서 마을학교’가 그것이다.달서 마을학교는 달서구 내 희망학습마을과 연계해 학교 밀집 지역인 성당동, 진천동, 월성동, 신당동 등 10개 마을을 선정,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마을학교는 희망학습마을의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해 마을 주민을 다양한 영역의 ‘미래마을강사’로 양성하고 직접 운영 주체가 돼 작은 도서관, 아파트 커뮤니티 센터 등의 공간에서 방과 후 마을 아이들에게 안전한 쉼터를 제공한다.또 드론, 로봇, VR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프로그램과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성 인권에 대한 교육을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해 공통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한다.마을별 특화 프로그램으로는 요리, 미술심리 치료, 악기 수업 등 학생의 소질 계발이 가능한 알찬 방과 후 시간 활용과 더불어 즐겁게 부모님을 기다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문을 활용해 창의적 사고력을 배양하는 NIE(Newspaper In Education)교육과 하브루타 수업 등 학생의 인지 능력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도 구성했다.이 외에도 발명융합사이언스와 어린이 CEO교실, 영어동화, 스토리텔링 발명미술, 클래식 악기수업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육 돌봄을 추진한다. 돌봄이 필요한 달서구의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접수 기간을 거쳐 순차적으로 운영한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의 아이들을 위한 안전하고 따뜻한 마을 속 학교 만들기에 달서구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며 “지역의 평생학습과 연계한 달서 마을학교 운영으로 지역의 교육력을 제고하고 마을에서 놀고, 배우고, 꿈을 키운 달서구의 아이들이 다가올 미래를 이끌어 갈 건실한 지역의 인재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도교육청, ‘학생, 교사, 학교가 행복한 학교 꿈꾼다

경북미래학교는 ‘경북형 혁신학교’다.경북도교육청은 민주적인 학교 문화 속에서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고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올해는 미래학교 10개교, 예비 미래학교 50개교가 운영중에 있다.경북미래학교의 철학과 비전, 도교육청의 운영방안과 운영 중인 학교의 사례를 살펴봤다. ◇행복한 학교로 가는 디딤돌경북미래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추구한다.그런 만큼 기본철학으로 공공성, 창의성, 민주성, 역동성, 지역성을 핵심가치로 담고 있다.여기에 더해 미래 지향적 경북형 공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학생 참여형 수업 확산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단위학교 자율경영을 경북미래학교의 핵심 과제에 올렸다.이를 통해 학교가 학생들에게는 자신들의 성장 공간에서 행복한 삶을 가꿔 나가고, 교사들은 학교 운영의 주체로서 학생들의 참된 삶을 가꿀 수 있도록 교육적 이상을 실현해나가며, 학부모들은 학교 교육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교사들과 공동의 노력으로 자녀들의 성장을 돕는 행복한 학교 공동체로 변모시켜나가자는 게 경북미래학교의 방향인 것이다.경북교육청 정책기획관 신동근 장학관은 “경북미래학교의 정책적 비전은 공교육 정상화에 있다”며 “학교 구성원들의 자발성과 민주성에 기초한 학교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민주적 학교 문화로 교육주체 행복경북교육청은 지난해 포항흥해초, 구미봉곡초, 상주남부초, 영천여중, 상주 내서중에 이어 올해 상주 백원초, 문경 호서남초, 경주 양남중, 상주 낙운중, 성주중 등 5개 학교가 추가 지정, 미래학교 10개교를 운영중에 있다.이 가운데 상주 남부초는 민주적인 학교 문화속에서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사례다.교사와 학생들은 학교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고 학교 규칙에 대해 토의와 토론을 거쳐 민주적으로 결정한다.또 ‘변화하는’, ‘만들어가는’ 미래 역량 중심 교육과정과 환경생태 프로젝트 운영 등 교육의 주체가 만들어가는 다양한 학교 문화 가치를 통해 변화하고 있다.구미 봉곡초등학교는 담임교사 업무 Zero화, 수업 나눔을 통한 프로젝트학습 등 학생 참여형 수업을 적용하기 위한 전문성 개발에 힘쓰며 학생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교실 수업도 교사가 아닌 학생이 주체가 돼 수업을 이끌어 나간다.이는 학생들의 꿈이 자라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어주기 위해서다.이를 통해 ‘뛰어남’이 아닌 ‘다름’으로의 관점 변화로 ‘너는 무엇을 잘하니’라는 질문에서 답을 찾는 미래학교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발걸음 내딛은 경북미래학교 긍정적 효과 기대경북미래학교가 본격 시행 2년차에 접어들었다.경북교육청이 학교혁신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8년 계획수립이후 단위학교별로 미래학교에 대한 토론과 더불어 관리자연수 등을 진행하며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이제 겨우 발걸음을 한 단계 내디딘 상태다.그런 만큼 단위학교의 자율경영이 아직 시기상조라는 예상에서부터 학력 저하 등 경북미래학교를 우려하는 시선도 있는 게 사실이다.하지만 경북미래학교의 긍정적인 효과에 기대를 거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상주남부초 김주영 교장은 지난 1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열린 경북미래학교 업무담당자 연수에서 “민주적 학교 문화 조성으로 교사들과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즐거워 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만족해하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낀다”며 반겼다.경북교육청 김영희 장학사는 “경북미래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학교의 경우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주체가 모두 학교생활에서 만족감을 느끼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경북미래학교가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꾸준히 현장을 점검해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입 수험생, 하절기 학습법은?

여름방학은 1학기 때 배운 내용을 다시 정리하고 다지는 시간이다. 많은 학생들이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진도는 나갔지만 제대로 공부한 것이 없고 여름방학도 너무 짧아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는 시간이 없어 불안하다고 말한다. 상황에 관계없이 고3 수험생들은 수시와 수능 준비를 해야 한다. 입시전문가들도 8월이 지나고 나면 입시 결과를 거의 예측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만큼 하절기 학습은 중요하다.대부분 재학생들이 1학기 동안에는 주로 교과서와 참고서를 중심으로 기본 개념과 원리의 이해에 중점을 두는 학습을 한다. 그 과정에서 연습문제나 실전문제를 풀이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지만 수능시험의 전반적인 특성과 성격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을 정도의 훈련은 하지 못하였다. 입시전문가들은 기말시험이 끝나면 최근 3년간의 수능문제를 풀어보라고 충고한다. 수능시험 전반을 이해하면서 난이도와 과목별 중점사항, 최근 출제 경향 등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일반적으로 수험생들은 난이도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수능시험을 쉽게 출제하자는 이야기도 나온다. 수험생들은 난이도에 지나치게 민감할 필요가 없다. 현행 수능시험은 영어와 한국사를 제외하고는 상대평가여서 쉽든 어렵든 모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기 때문이다.수험생은 실천 가능한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 8월에는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는 시간으로 생각해야 한다. 상당수의 수험생들에게 8월은 기회와 약진의 순간이면서 동시에 확정적으로 포기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실천 가능한 계획으로 알차게 시간관리를 하는 수험생만이 최후에 웃을 수 있다. 계획은 다소 여유 있게 세우고 실천은 조금의 차질도 없게 하겠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또 교과서 정리와 취약과목을 보충할 필요도 있다. 2학기에는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실전문제 풀이 위주의 학습을 한다. 그러나 과목별로 기본 개념이나 핵심 원리가 제대로 정리돼 있지 않으면 문제 풀이는 생산성이 없다. 기초가 부실하면 아무리 많은 문제를 풀어도 쉽게 점수와 연결이 되지 않는다.수험생들이 교과서가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막상 책을 펼치면 너무나 막연하기 때문에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어려움을 호소한다. 이런 학생들은 다음 순서를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먼저 교과서를 내어놓고 전체적인 흐름을 중시하며 읽어본다. 이 과정에서 이해가 안 되는 용어나 개념이 있으면 밑줄을 친다. 그런 다음 참고서와 교과서를 같이 읽으며 기본 개념과 원리를 다시 음미하며 확인한다. 어느 정도 이해가 되면 관련 실전 문제를 통해 학습 내용을 심화시키고 응용력을 기른다. 이런 저런 방법을 다 동원해도 도무지 갈피를 잡을 수 없고 막막할 때는 교과 담당 선생님과 상담해 구체적인 학습방안에 대해 도움을 구하기 것이 바람직하다.8월 한달 동안 모든 과목을 다 완성할 수는 없다. 지나치게 욕심을 내면 아무 것도 얻지 못하기가 쉽다. 자신이 지망하고자 하는 대학의 전형요강에서 반영 영역과 가중치 부여 여부, 그 비중 등을 다시 확인하고 특히 부족한 한 두 과목을 집중적으로 보충할 계획을 세워야 한다.재수생은 특히 여름 방학 동안에 교과서를 다시 정리해야 한다고 입시 전문가들은 권한다. 공부 방향이 주로 참고서 위주여서 재학생보다는 교과서를 소홀히 하기 때문이다. 교과서를 무시하고 문제 풀이에 집중할 경우 모의고사에서는 성적이 잘 나오지만 교과서적인 기본 개념과 원리를 중시하는 실제 수능시험에서는 기대만큼 점수가 안 나올 수 있다.◆적절한 운동과 건강관리입시는 장거리 경주이므로 마지막 순간까지 버틸 수 있는 체력이 성패의 주된 관건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수험생 자신이나 부모는 건강 상태를 다시 한 번 살펴보고 치료가 필요할 경우 지금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수험생들은 방학동안 적절한 운동으로 체력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또 평소에 아침을 거르는 수험생들은 이번 방학을 계기로 아침 식사를 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는 것이 좋다. 아침 식사를 거르면 오전 수업 시간에 허기로 집중하기가 어렵고, 점심을 먹고 난 오후 시간에는 졸음을 견디기가 어렵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여름을 이기는 자가 최후에 미소 짓는다’라는 입시 격언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고3에게 있어서 여름은 입시의 승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고비이자 승부처이다.올해는 코로나19로 대학들이 수시 전형을 수정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망대학의 수정된 내용을 반드시 파악한 후 지원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대부분 학생들이 수시모집 대비를 위해 자기 소개서를 준비하고 컨설팅업체 등을 방문한다. 그러나 수시 준비에 모든 시간을 다 바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학생부와 모의고사 성적, 기타 여러 조건을 고려해야 치밀하게 대비를 해야 한다. 그러나 수시에 올인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수시를 염두에 두고 있어도 궁극적으로는 정시로 대학에 간다고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수능준비에 더욱 철저해야 한다.하절기에는 특별히 약한 한 두 과목을 집중적으로 보충하는 것은 좋지만 모든 것을 학원이나 과외를 통해 해결하려 해서는 안 된다. 국어가 약한 학생은 학원에 나가서 문제풀이 테크닉을 배우는 것보다는 문학작품과 다양한 비문학 글감들을 많이 읽어 독해력을 기르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국수영 탐구 과목에서 기초가 탄탄하면 어떤 형식의 시험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교과서적인 기본 개념과 내용을 충실히 정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방학 기간에는 학생 자신이 계획을 세우고 실천한 후 평가와 반성을 통해 자기만의 학습 습관을 확립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학부모 유의사항비록 짧지만 방학은 자녀들이 자기주도형 학습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스스로 알아서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켜볼 필요가 있다. 모든 것을 일일이 간섭하기 보다는 어느 정도까지는 믿고 맡기는 자세가 필요하다. 방학은 부모, 학생 모두에게 다소 여유가 있는 기간이기 때문에 안전에 유의하면서 가족 나들이 등을 통해 가족 모두가 기분전환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바람직하다.예전에는 방학은 학생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면서 평소 관심 있던 분야를 더 깊게 공부할 수 있는 휴가였다. 지금은 방학 동안에 학원에 나가 미리 진도를 나가야 개학 후 학교생활이 수월하다고 생각한다. 고3 학생들은 방학 기간에 학원이나 과외를 통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올해 여름 방학은 코로나19 때문에 모든 것이 뒤틀려 마음먹은 대로 무엇을 실행하기가 어렵다.대부분 과목은 스스로 정리하면서 특히 부족한 한 두 과목만 집중적으로 도움을 받아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유행을 좇듯이 학원을 선택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세속적인 평가와 관계없이 특정 학원이나 강사가 자신에게 맞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학원을 선택하기 전에 학생의 기질, 생활습관, 학습 성향 등을 먼저 살펴 볼 필요가 있다.원칙적인 측면에서 보면 학원은 필요악이라고 할 수 있다. 없어도 되고 안 다녀도 된다면 가장 이상적이다. 그러나 대부분 학생들에게 있어서 학원은 엄연한 현실이다. 피할 수 없다면 도움이 되는 학원을 선택할 수 있는 지혜와 안목을 가져야 한다. 특히 어린 청소년들에게 있어서 학원 선택은 장래를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문제가 된다. 잘못된 학원 선택은 창의력을 말살하거나 경직된 사고방식을 갖게 하거나 수동적인 생활 습관을 갖게 해 결국에 가서는 지적인 홀로서기를 할 수 없게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스파르타식 지도 방법을 선호하는 학원은 수강생들의 학습관리와 생활관리를 철저하고 빈틈없이 한다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운다. 이런 학원은 단기간에 가시적인 성과와 결과를 보여줄 수 있어 많은 학부모들이 선호한다. 최대의 문제점은 모든 학습활동이 타율적이고 강압적이기 때문에 지적인 홀로서기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학습과 생활면에서 수동적인 습관을 갖게 할 위험이 있다. 또한 실질적인 생산성보다는 형식과 겉치레에 치중할 위험이 있다. 무엇보다도 이런 유형의 학원은 창의력과 상상력을 무력화시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부정적인 요소가 많다고 할 수 있다. 처음에는 열심히 하다가 곧 시들해지는 학생의 상당수가 이런 지도 방법 때문에 공부에 염증을 느끼게 된 경우이다.아테네식 학원은 가능한 한 학생이 자발적으로 공부를 하도록 유도한다. 상위권 학생들이 이런 학원을 선호한다. 그러나 자칫하면 학원과 학생 모두가 나태함에 빠져들 위험이 있다. 구체적인 학습 목표를 따라가면서도 자율성을 유지할 수 있을 때 소기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공부하는 습관이 제대로 형성되어 있지 않는 학생에겐 별로 효과가 없을 수도 있으므로 학생 자신과 학부모는 이 점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많은 학원들이 소수정예를 표방하고 있다. 최근에는 맨투맨 식으로 철저하게 지도해 준다는 공부방 형태의 그룹지도가 과외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강의 내용과 학생 관리는 다수를 상대로 하는 강의와 별 차이가 없으면서 수강료만 비싼 것이 문제이다. 상당수의 학원들이 강의의 질적인 차이는 없으면서 단순히 수지 타산을 맞추기 위해 그룹지도와 개인지도 반을 만들어 고가의 수강료를 받는 경우가 많다. 학생과 학부모는 그 차이점을 꼼꼼히 따져보고 결정하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 학원 종사자들 자신도 고가의 개인지도가 그만큼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면 정상적인 수강료를 받으면서도 알찬 강의를 하는 학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도움말 지성학원 진학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도내 중학교 CCTV, 실시간 관찰 가능해진다

경북도교육청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내 중학교 CCTV를 23개 시·군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경북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이 사업을 추진, 올해 말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이에 따라 도내 지자체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수 있게 됐다.그동안 학교 주변에는 CCTV가 사각지대 등에 설치돼 실시간 모니터링에 어려움이 따랐다.경북교육청은 지난해 도내 12개 지자체가 교육청과 연계에 합의한 데 이어 이번달 문경시 등 나머지 11개 지자체와도 합의를 이끌어냈다.도내 중학교 228개교의 CCTV 2천42대가 해당 지자체 관제센터와 연계된다.현재 지난해 합의한 12개 지역의 중학교 CCTV는 실시간 모니터링이 이뤄지고 있다.이번에 합의한 11개 지역은 올해 연계 구축 작업이 완료돼 내년부터 실시간 모니터링에 들어간다.경북교육청은 이번 도재 지자체와 중학교 CCTV 통합관제센터 연계로 학생, 학부모 등 교육주체로부터 학교 안전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도내 23개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다양한 안전 사업을 추진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믿음직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교육청 ‘‘정다운 학교’ 연구·통합교육 선도학교 운영

경북도교육청이 올해 학교 현장 통합교육 정착을 위해 ‘정다운 학교 연구·통합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한다.30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포항 달전초·김천 봉계초 등 2개교를 연구학교, 안동 풍천풍서초·경산 하양초·영천중·경주 안강전자고·상주 용운고 등 5개교를 통합교육 선도학교로 지정했다.정다운 학교는 특수교사와 일반교사 협업을 통해 다양한 협력 모형을 개발하고, 장애인식개선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통합교육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학습모델이다.경북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정다운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이들 학교는 실제적 통합교육을 위한 각종 연수에 참가하며, 이후 학교별로 통합교육을 위한 각종 특색 사업을 운영한다.경북교육청은 지난 29일 영상회의실에서 ‘정다운 학교’ 운영을 위한 교육부 화상 컨설팅을 가졌다.컨설팅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 컨설턴트가 연구학교 연구계획을 검토하고, 선진국 통합교육 운영 사례와 통합교육 시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경북교육청은 2학기에도 통합교육이 정착할 수 있도록 각종 교수·학습모형 개발, 일반교사-특수교사 간 협력교수 방안 보급, 교원들의 통합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연수와 컨설팅을 할 예정이다.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물리적 통합에 머물러 있는 통합교육의 수준을 완전한 통합교육의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모든 학생이 차별받지 않고, 질적으로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교육청, 교사수준 교육과정 진행

구미에 있는 덕촌초등학교는 전교생이 50여 명에 불과한 작지만 강한 학교다.‘내 공부는 내가 정한다’라는 자기 주도적 학생 생성 교육과정 진행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에 대한 답을 찾으며 학습 역량을 기르는 습관을 형성해주고 있다.학생의 흥미, 요구, 맥락을 기반으로 하는 학생 생성 교육과정은 즐거움, 몰입, 전이가 일어나는 깊이 있는 학습이 가능하다.이 같은 노력으로 덕촌초는 전교생 80% 이상이 인근 지역에서 찾아와 폐교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여기에 올해부터는 경북형 혁신학교인 예비미래학교에 선정돼 학생 생성 교육과정 실현을 위해 온 구성원이 협력하고 있다.덕촌초 학생 생성 교육과정은 29일 교육부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제3차 권역별(수도권) 포럼’에서 우수 사례로 소개됐다.경북도교육청은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성장 지원과 학생 참여형 수업 활성화를 위해 모든 초등학교에서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사수준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교사수준 교육과정 실천 원년의 해로 정하고 연구학교(영양초) 1개교와 초등 수업탐구공동체 100팀을 운영하고 있다.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과정 자율화와 분권화를 통한 교육자치가 체계적으로 이뤄지도록 지속적인 협의와 연구가 필요하다”며 “덕촌초와 같은 우수한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확산하고, 학생 삶과 연계된 역량 중심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위기의 대학…진단과 해법은?

‘벚꽃 피는 순서로 대학이 폐교’한다는 소리는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대입자원이 입학정원을 따라가지 못한 결과에서다. 학생수 감소는 대학의 입장에서 보면 등록금 수입 감소로 이어져 결국 대학은 재정 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다. 대학은 대입자원 부족을 학령인구 감소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사정이 이렇게 되자 대학들은 저마다 대입자원 발굴과 재정 확보를 위해 힘을 쏟고 있지만 쉽지는 않다.대구·경북지역 대학들은 향후 미충원 사태를 현실로 인정하며 자구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이를 뚫기 위해 노력은 쉽지 않다.대학 붕괴를 막기 위해서는 대학의 자구적 노력도 중요하지만 정부가 재정을 적극적으로 투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일각에서는 수도권 포함 전체 대학 정원 10% 감축과 국가에서 예산 운영을 맡는 ‘정부책임형 사립대학 제도’ 도입, 지방 국립대 집중 투자 등을 통해 지방대학을 육성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최근 대학교육연구소가 낸 보고서를 통해서도 지방대학의 어려움을 알수 있다.대학교육연구소 ‘대학 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대학 육성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지방 대학 3곳 중 1곳은 4년 뒤 신입생 정원의 70%도 채우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을 냈다. 이와 함께 신입생 충원율을 95% 이상 달성하는 학교는 단 한 곳도 없을 것이란 전망도 함께 냈다.대학교육연구소는 “등록금 수입이 2024년 30% 내외로 감소한다면 지방대학은 운영난이나 폐교를 마주할 것은 자명하다”며 “근근이 운영하더라도 학생들은 열악한 여건에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할 확률이 높다”고 우려했다.연구소는 서울·인천·경기 외 지역의 지방 대학 220곳 중 학부 신입생 정원의 70%를 못 채우는 학교가 85곳(34.1%)에 달하고, 절반도 채우지 못하는 학교는 26곳(11.8%)가 될 것으로 예측도 내놓았다.이 같은 결과는 통계청의 지난해 3월 장래인구추계 자료와 교육통계연보를 활용해 전국 17개 시·도별 고교 졸업자 수와 증감률 산출을 바탕으로 한 ‘대학별 입학인원 감소지수’에 따른 결과다.대구·경북권 대학들은 벼랑 끝에 몰렸다는 인식으로 자구책 마련에 힘을 쓰고 있다.대표적으로 특성화 학과 등을 앞세워 타 지역 학생들에게 손짓을 하기도 하고 국고지원사업 선정을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또 유망학과를 중심으로 취업률 높이기에 고심하는 등 대학마다 사투를 보이고 있다.대구권 대학 관계자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학생 감소와 등록금 동결, 정부의 정원감축 등의 3중고로 신입생 충원 문제뿐만 아니라 학교 재정은 심각 수준에 처해 있어 존폐를 걱정해야 할 상황이다”며 “지역 대학의 소멸은 지역 경제에도 타격을 입히는 만큼 활로 모색이 절실하다”고 말했다.◆자구 노력에 안간힘 쏟는 대학들경북대는 공공연구성과 BIG 선도모델 구축사업 2단계 사업 선정을 위해 경북대와 관계기관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경북대 의과대학 한영수 교수 연구팀과 파인메딕스, 특허법인 다래, 경북대기술지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사업선정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또 2022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육성사업 재진입을 위해, 아직 정식 사업공고가 나기 전이지만 대학자체 재원을 투입해 지속적인 산학협력 활동을 지원하는 등 LINC+사업 재진입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계명대는 지난해 K-클라우드 컬리지(Cloud College)를 신설했으며, 대구가톨릭대 역시 융합 전공화를 통해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분야를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 쇄신과 학사구조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이 대학은 올해 △대학혁신지원사업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사업 선정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등을 통해 재정보전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들 사업은 모두 계속사업으로 사업 종료 후에도 국고지원사업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을 세워 둔 상태다.이 가운데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사업은 대학 내 산재된 연구 장비를 분야별로 모야 공동 활용하도록 핵심연구지원센터를 조성하고, 경력이 많은 전담인력의 전문적인 관리·연구 지원을 통해 대학의 연구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계명대는 기존 첨단건설재료시험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장비와 시설을 기반으로 ‘인텔리전트 건설시스템 핵심지원 센터’조성사업에 선정됐다.대구대는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대학혁신지원사업 △창업지원사업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등의 선정 성과를 냈으며 대학이 지역 기업과 손잡고 창의인재양성과 기술혁신, 지역사회 기여를 통해 모범적인 산학융합 생태계를 조성해 산학협력선도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특성화 학과 등을 앞세워 타 지역 학생들에게 손짓하는 경우도 쉽게 볼 수 있다.대구한의대학교는 최근 지역 고등학교와는 별개로 타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신설학과 소개를 했다.이 학교 한의학과와 바이오산업융합부, 화장품공학부, 반려동물보건학과는 진해 용원고등학교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진로탐색 및 신설학과를 소개했다.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진로탐색에서는 신설학과 소개, 교수소개와 교육과정, 학생들과 실시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신입생 유치의 한 축으로 볼 수 있다.또 바이오산업융합학부는 예비 대입자원인 학생들에게 바이오 산업을 견인할 핵심 인력배출이란 목표를 설명하며 화장품소재공학, 식품생명공학 분야의 연구 및 투자를 설명했다.이 대학은 화장품·바이오 관련 산업체와 산업연계 교육 활성화 및 화장품 기업과의 기술 이전 역시 주목받는 수익 창출모델이다.◆대학별 발상 전환이 필요한 때코로나19로 인해 대학의 풍속도는 변화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한 수업 형태가 확산되고 확산세가 지속될 때는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했다.온라인 수업은 등록금 환불 사태로 불거져 대학마다 고민을 하기도 했다. 코로나 시대는 새로운 교육환경의 변화를 의미한다. 교수법과 학사운영 방식 등이 완전히 달라져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원격수업을 확대하기 위한 제도 개선은 반드시 동반돼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교육환경은 코로나19 사태 발생 전과는 확연히 다른 궤도에 놓이게 됐다. 대학은 장기적인 교육 운영 방식을 고민해야 한다.지역 대학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에서 돌아보아야 할 점은 기존의 집단 강의, 주입식 강의에서 벗어난 미래지향적 교육을 준비해야 할 때”라며 “이제 대형 강의는 어렵다. 100명이 한 강의실에서 수업을 듣는 대형 강의로 돌아가기는 이제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했다.또 강의의 질 관리 방안도 함께 고민돼야 한다. 원격 강의의 질 관리 방안과 현장실습은 이전과 비교해 보면 원활하지 못한 상황에서 실습 과목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지방자치단체 역시 대학의 위기는 지역의 위기라는 인식을 같이 해야 한다. 젊은 인구 순유출이 많은 대구 상황에서 대학마저 위기를 벗어 나지 못하면 젊은 층을 잡아 놓을 만한 대안을 찾기는 쉽지 않다.이와 함께 지자체와 대학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아야 한다.대학별 혁신적 대안 개발도 필요하다. 대학별 협력시스템 구축을 통해 효율성을 높일 필요도 있다. 대표적으로 부산 경성대와 동서대는 협력을 통해 중복 투자를 막기 위해 시설·강의·교수 등의 공유는 눈여겨볼 대목이다.또 도서관, 스포츠시설, 공연장 등은 공동 사용하고 교양 강의 등도 공동 개설해 두 대학 학생 모두가 함께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안동대는 대학강좌를 도민에게 개방하는 명예학생 제도를 운영 중이다.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방안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지역 대학의 한 교수는 “현재 대학별로는 학령인구 감소 등 3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대학의 어려움은 지역사회로 결국 귀착되기 때문에 지자체와 정부는 대학의 위기 극복에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교육청 공무원노조, 학교보건법 일부개정안 반대 성명

경북도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경북교육청노조)이 최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학교보건법 일부 개정안에 대해 성명을 내고 철회를 주장했다. 경북교육청노조 이면승 위원장은 29일 성명서에서 “학교보건법 개정안 제4조의4는 감염병이 일상화된 상황에서 보건과 시설환경을 억지스럽게 분리한 것은 코로나19로 인한 모든 교직원의 비상 상황 속 보건교사 업무를 털어내기 위한 무책임한 행태이며 집단이기주의”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미 학교에는 시설안전에 관한 각종 법들이 적용되고 있음에도 굳이 학교 보건위생환경을 시설업무로 둔갑시켜 학교보건법을 개정하는 것은 과잉입법으로 실효성과 법 취지에도 전혀 맞지 않는다”며 “이는 결국 전문직으로서 보건교사 역할이 필요 없다는 방증으로 보건교사가 아닌 일반직 간호 9급으로 학교현장의 실제 업무인력을 증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개정안은 학교에서 일부 보건교사의 환경위생 업무 기피가 마치 입법미비인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며 “법만 만들면 학교에서 모든 환경위생관리업무가 해결될 듯이 생각하는 것은 입법만능주의이며, 과잉입법”이라고 반박했다. 또 “개정안 제4조의4 신설은 학교에서 학교장의 고유권한에 속하는 사항을 침해하고 있다”며 “전국 통일기준 설정이 필요한 국가의 핵심 기능이 아닌 만큼 학교보건법 개정안을 즉시 철회할 것”을 주장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교육청, 경주에 ‘제2종합안전체험관’ 건립

경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발걸음에 속도를 내고 있다.28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경주에 체험 위주 안전교육을 할 수 있는 가칭 ‘제2종합안전체험관’을 오는 2022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오는 9월 중 설계를 마무리 해 내년 1월 착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18년 교육부 종합형 안전체험시설 확충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다.이에 따라 폐교인 경주 옛 안강북부초등학교 터에 총 190억여 원을 들여 연면적 4천950㎡의 2층 규모 체험관을 짓는다.안전체험관에는 재난, 생활, 교통, 폭력·신변, 응급처치 5개 주제관에서 풍수해, 지진, 원자력, 화재 대피, 완강기, 승강기 등 24가지 체험을 할 수 있다.경북교육청은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기반한 지진, 방사능, 선박안전 등 경북 동남권의 지역적인 특색에 맞는 핵심 체험시설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의성에 마련된 의성안전체험관도 85%의 공정률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구 의성학생야영장에 건립 중인 경북도 의성안전체험관은 9천479㎡ 부지에 연면적 4천292㎡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오는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재난, 생활, 교통, 생명존중 등 4개 체험관에서 21개 체험시설과 4D 영상관, 오리엔테이션실, 기타 지원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지역 특색을 살린 최상의 종합안전체험관을 건립해 안전이 따뜻한 경북교육의 밑바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동부도서관, 기후변화과학 공모작 전시회 개최

대구동부도서관(관장 노경자)은 다음달 9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2020년 기상청 기후변화과학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2020년 기후변화과학 공모전은 2015년 12월12일 파리기후변화협약에서 목표로 한 향후 10년간 지구 평균 기온의 1.5℃이내 제한 상승과 그 과학적 의미를 되새겨 보기 위해 기상청에서 주최했다.이번 공모전은 2020 기후변화 캠페인과 연계해 스토리· 미디어·디자인 3가지 분야에서 ‘1.5℃가 만드는 운명교향곡, 기후변화’를 주제와 관련된 작품을 공모했다.대상은 김용진씨의 ‘지구(地球)가 아닌 수구(水球)’로 지구온난화로 인해 지구 평균 기온이 1.5℃이상 오르면 해수면이 상승하고 결국 해안 저지대 범람과 국토손실, 인류 재앙을 넘어 2100년에는 지구(地球)가 아닌 수구(水球)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포스터이다. 이 외에도 기후 변화와 관련한 스토리, 미디어, 디자인 등 분야별 4점씩 총 수상작 12점을 함께 선보인다.전시는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7시까지 이며 기타 문의사항은 동부도서관 독서문화과(231-2243)으로 문의하면 된다.노경자 관장은 “지구 평균온도 1~2℃의 차이가 삶의 터전인 지구에 많은 변화를 가지고 온다. 이번 전시를 통해서 환경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하고 지구온난화를 위한 작은 실천이라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권 직업계고 학생, 맞춤형 취업지원 받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구권 직업계고 학생들은 맞춤형 취업지원을 받는다.맞춤형 취업지원은 대구시와 시교육청, 대구지역 6개 산업단지관리공단, 대구경북금형공업협동조합 등이 나서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을 돕는다.산업단지공단과 조합 등은 지역 산업단지공단 내 기업의 구인 수요 발굴과 해당 직무 역량에 맞는 직무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또 직업계고 학생이 취업한 후에도 학습과 동시에 기업 적응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취업 후 관리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대구경북금형공업협동조합은 회원사의 구인 수요에 맞춰 79시간의 금형에 특화된 전문기술교육을 통해 조합회원사 10개사에 취업 매칭을 할 예정이다.산업단지공단별로 직업계고 학생 20여 명을 선발해 직무역량교육을 실시한 후 이수한 학생을 단지 내 기업에 취업을 연계할 예정이다.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직업계고의 취업 교육과 기업체 발굴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강은희 교육감은 “지역 산업단지공단과 조합이 참여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가고 있는 과정이며 학교와 지역기업간의 협업시스템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