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불필요한 행사 없애고 수업 경쟁력 힘쓴다

경북도교육청이 학교업무 경감을 위해 올해 개최 예정인 주요 행사를 통합 조정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이는 코로나19 이후로 미뤘던 사업을 동시에 추진할 때 초래되는 현장의 혼란을 사전에 예방하고,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교사들이 수업과 학생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서다.경북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 25일 본청과 직속기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부서 주요행사 조정협의회를 통해 주요 행사를 정비했다.모두 285건의 행사 가운데 △행사 통합 17건 △행사 취소 10건 △온라인 활용, 자료 제작 보급 등 대체 22건 △기타 29건 등 27.2%에 달하는 78건의 행사를 통합하거나 축소했다.경북교육청은 부서 간 중복되거나 유사한 행사를 정리해 개최 횟수, 참여 대상자, 기간 등을 통합축소하고, 유공교원 선진교육체험 국외연수 등은 온라인으로 대체할 수 없어 행사 자체를 취소하기로 했다.또 교사들이 참여하는 연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연수, 자료 제작 보급, 원격교육으로 대체하거나 횟수를 변경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나머지 29건의 기타 사항의 건에 해당하는 행사는 코로나19의 진행 상황을 보며 해당 부서에서 행사 운영을 결정하기로 했다.경북교육청 박종활 정책기획관은 “주요행사 조정을 통해 연수나 행사, 출장 등을 줄여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 보내는 데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임종식 경북교육감, 전국시·도 교육감 공약이행률 평가 전국 최고등급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이 ‘전국 시·도 교육감 공약이행률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26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임 교육감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올해 ‘전국 교육감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종합평가 70점 이상 최고등급인 SA 등급에 올랐다.경북교육청의 민선 4기 공약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 등 4대 분야 모두 50개로, 이 가운데 지난해 목표는 이미 100%를 달성했다.2021년 최종연도 기준으로 26개 사업은 52%를 조기 완료했고, 나머지 사업은 이행 중이다.공약 관련 예산은 총 확보 계획 1조3천501억 원 가운데 84%인 1조1천336억5천900만 원을 확보했다.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의 신뢰성을 높이고, 공약 사업들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도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발전하는 경북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등교수업 느는데 학교는 괜찮을까…27일 초1~2·유치원, 중3·고2 등교

서울과 구미, 상주 등 일부 지역 학교의 2차 등교 개학이 6월1일로 연기됐다. 하지만 대구지역 학교는 예정대로 27일 등교 개학이 이뤄지면서 단계적 확대되는 순차 등교수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최근에는 인천 학원강사가 수강생 여러 명을 감염시키는 ‘n차 전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등교 개학을 바라보는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커지는 분위기다.학부모들은 27일 등교하는 초1∼2학년·유치원생과 중3·고2 학생들 사이에서도 감염자가 나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대구 수성구의 한 초등학교 학생을 둔 학부모 김수영씨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초등학생의 경우 학교에서 마스크 착용은 참기 힘든 고통을 줄 수 있다”며 “학교는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감염병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돌봄교육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감염병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유행하는 상황에서 학교에서 감염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전망하면서 평소 교실의 밀집·밀접도를 낮추는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함으로써 전파 규모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학교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무증상 감염자와 감염경로를 모르는 ‘깜깜이’ 환자가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앞서 고3의 첫 등교수업일이던 지난 20일 여러 지역에서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나왔는데 대구농업마이스터고 기숙사에 입소한 고3 학생의 경우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대구시교육청은 등교 개학과 원격수업을 병행하도록 지침을 세웠다. 인원을 분산하는 방법은 격주제와 격일제 등교, 동학년 격일제 등교, 미러링 동시 수업 등이 있다. 학교별로 여건에 따라 조정이 가능하다.초등학교 1~2학년에 대해 전체 학생의 5분의 1만 등교하는 ‘5부제 안심 등교제’를 운영할 예정이다.한 학급 인원이 7명이 넘지 않도록 하고 1주일에 1차례 등교하도록 하되, 코로나19에 대비한 학교생활 적응 교육을 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중3에 대해서는 학급 단위로 격주제 또는 격일제 등교를 하도록 안내했다.한 학급 인원이 20명을 초과하지 않도록 해 학교별로 전체 학생 절반이 격주 또는 격일마다 학교에 가게 된다.고2는 학년 단위로 격주제 또는 격일제로 등교한다.고2가 등교하는 주에는 고1이 등교하지 않는 방식으로 학교 공간 밀집도를 낮춘다는 계획이다.유치원은 긴급돌봄 대상자를 제외하고 5부제를 운영하되 등교 선택권을 줘 가정 내 원격 수업 등이 가능하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급 당 학생 수가 많은 과밀학급은 학생의 안전을 위한 생활 속 거리를 최대한 확보해 책상을 배치하고 넓은 교실을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구미지역 초·중학교, 상주 화령초 등교 수업일 다음달 1일로 연기

구미지역 모든 유치원과 초·중학교, 상주 화령초의 등교 수업 시작일이 오는 27일에서 다음달 1일로 조정됐다.최근 구미지역 교회 및 시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데다 상주 화서면에서는 다수 학생이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다.특히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학생들의 검체 검사 결과 다행히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지만 구미 강동지역에 유치원 방과 후 교사 한 명이 확진자로 판정됐다.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26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구미와 상주지역의 등교 수업 시작일을 조정한다고 밝혔다.경북교육청은 당초 27일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중학교 3학년 등교 수업을 시작하려 했다.하지만 지역사회 감염에 대한 우려, 학부모 요구 등에 따라 이를 조정하기로 한 것이다.등교수업 조정 학교는 상주 화령초를 포함해 구미지역 유치원 101곳과 초등학교 52곳, 중학교 28곳 등 모두 182곳이다.지난 20일부터 등교 수업을 시작한 화동초, 화동중, 화령중 3곳은 등교수업에서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경북교육청은 보건 당국, 지역청, 학교와 함께 24시간 핫라인을 가동해 지역사회 감염 상황을 면밀히 살펴 앞으로도 신속한 선제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앞서 경북교육청은 지난 14일 타 시·도와 차별화된 경북형 등교수업 계획을 발표해 학교 및 학급 규모에 따라 1~5부제, 격일제, 격주제 등 맞춤형 등교수업 준비를 마쳤다.가정학습도 교외 체험학습으로 60일까지 허용했다.경북교육청은 다음달 말까지 ‘등교수업 지원의 달’로 지정해 학교가 학생의 안전과 수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등교 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방역을 실시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하겠다”고 밝혔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한남중미용정보고, 대구형 미러링 수업 컨설팅 실시

한남중미용정보고등학교(교장 윤근수)는 등교 개학에 맞춰 건강한 교실 환경 구축을 위해 25일 전교원을 대상으로 대구형 미러링(mirroring) 수업 컨설팅을 실시했다.대구형 미러링(mirroring) 수업은 학생 밀집도가 높은 과밀학급의 학생들을 2개 교실로 분반하고, 한 명의 교사가 분반된 2개 교실을 대상으로 동시에 수업을 진행하는 대구교육청이 제안한 수업 방식이다. 분반된 1개 교실은 교사가 대면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다른 교실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대형화면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등교 수업 이후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교실 내 학생 간 사회적 거리 확보이며 대구형 미러링(mirroring) 수업은 이런 점에서 가장 효과적이다”고 말했다.윤근수 교장은 “대구형 미러링(mirroring) 수업을 통해 효과적으로 학생들 간 사회적 거리를 확보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교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공약 이행 평가 ‘최고 등급’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교육감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 최고 등급(SA)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는 2020년 ‘전국 교육감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대구시교육청이 종합평가 최고등급인 S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평가단에 의한 1차 평가와 시‧도교육청의 소명 및 보완 자료에 대한 최종 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나온 결과다.시교육청은 2019년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웹소통 분야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올해는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 등급을 획득했다.이는 시교육청이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하게 이행하며 시민과 능동적으로 소통하는 교육청임을 인정받은 것이다.특히 이번 평가에서 대구시교육청은 공약 이행과 관련해 핵심적인 분야인 ‘공약이행완료’ 분야에서 SA 등급을 받아, 광주시교육청과 울산광역시교육청과 더불어 선거 공약 이행 약속을 가장 잘 지켜온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교육청은 총 35개 전략과제(81개 세세부과제) 중 당해 연도(2019년 기준) 목표 추진율이 95.98%를 보이고 있으며 공약이행도에서도 공약과제 81개 중 79개의 과제가 현재 목표를 달성했거나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재정 측면에서도 공약이행을 위해 총 1조2천749억 원의 재정계획을 수립하고, 그 중 5천86억 원(재정계획 총계 대비 39.9%)을 집행해 공약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특히 IB교육과정의 단계적 도입과 창의·융합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미래교육 강화,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통한 학생 안전 역량 강화, 배움이 즐거운 협력학습 정착으로 미래역량 강화 등 학교 교육력을 높이기 위한 핵심 사업에 예산을 적극적으로 투입해 대구미래역량교육을 확대 추진해 왔다.강은희 교육감은 “대구 학생들은 현재의 배움에 성장하며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비하는 역량을 기르는 교육을 실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를 밑거름으로 대구교육이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사회에서도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의 명품 교육도시로 성장해 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학생리포터…원격 수업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

코로나19 확진자가 진정되지 않자 교육부는 지난 3월31일부터 온라인 개학을 결정했다. 4월9일 고3, 중3을 시작으로 4월16일에는 고1~2, 중1~2, 초4~6, 4월20일에는 초1~3학년이 온라인 개학을 실시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통해 학습을 했고 집 밖을 마음대로 나가지 못하게 돼 많이 지루해 하고 있다.하지만 집에서도 시간을 알차게 보낸다면 평상시보다 더 가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온라인 수업 기간 학생들이 가정에서도 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우선 집에서 자신만의 취미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학생들의 여가 시간도 증가했다. 이럴 때일수록 여가 시간을 잘만 보내면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특기까지 만들 수 있다.몇 가지의 취미를 소개하자면 우선 악기 연주가 대표적이다. 따로 학원을 가지 않더라도 요즘에는 동영상 플랫폼에 많은 악기 연주방법, 악보 등이 게시 돼 있다. 그러므로 자신이 배우고 싶은 악기를 구매해 동영상 플랫폼이나 인터넷 강의 영상 등을 이용해 악기를 배울 수 있다.이 외에도 수공예를 하거나 학생 DIY 제품이 시중에 많이 있으므로 구매해 직접 만드는 것도 좋다. 또 제일 좋은 취미는 독서라는 생각이 든다. 학교생활기록부에는 학생들이 읽은 도서와 감상문을 함께 작성하는 항목이 있다. 집에서 시간이 많아졌으므로 독서를 한 뒤, 미리 감상문을 작성해 학교생활기록부를 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대구에서는 공공도서관이 모두 휴관함에 따라 대구전자도서관을 운영해 공공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든지 전자책을 읽을 수 있도록 배치해 뒀으며, 미리 도서 예약을 한 뒤, 워킹스루를 이용해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글쓰기나 그림 그리기, 요리 등이 있다.둘째 자신만의 공부법을 만들어 공부하는 것이다. 비록 공부하는 것이 싫더라도 이런 시기에 공부를 하는 사람이 비교적 시험이나, 학업에 유리할 수 있다. 따라서 이참에 자신만의 공부법을 만들어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다.한 가지의 팁을 주자면 해야 하는 공부를 모두 쓴 다음에 월, 화, 수, 목, 금 필요하다면 토, 일까지 정해 요일별로 계획을 세워 공부를 하는 방법은 매우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매일매일 온라인 수업을 한 후, 배운 내용을 교과서를 읽어 보며 복습하는 방법은 좋은 방법이다.셋째 홈트레이닝이다. 학교에서도 체육시간에 온라인 수업을 하며 운동 영상을 게시해 학생들이 따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동영상 플랫폼 등을 이용해 운동 영상을 보며 학업에 지친 몸이나 흐트러진 자세를 교정하는 것도 좋다.마지막으로 심리상담이다. 집 밖을 나가지 못하다 보니 심리적으로 힘들어하는 학생이 있을 수 있다. 그러한 학생을 위해서 대구광역시 교육청에서는 ‘마음백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워크북 형식으로 프로그램은 구성돼 있으며 학급 온라인 클래스, Wee클래스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과 학교 홈페이지에 탑재해 가정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완성한 활동지는 사진을 찍어 온라인 Wee클래스에 인증하거나 등교 개학 시 상담교사에게 제출해 피드백도 받을 수 있다.코로나19로 인해 집 밖을 나가지 못함에 따라 지루하고, 힘들어하고 있는 학생들이 많다. 이럴 때 일수록, 더욱 더 힘을 내어 다른 활동을 하며 시간을 알차게 보냈으면 하는 바램이다.이재호대구교육사랑 기자단조암중학교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교육청, 도내 전국 모집 기숙사 고교 51개교 코로나19 진단 검사

경북도교육청이 등교수업을 대비해 도내 전국 모집 기숙사 고등학교 51개교를 대상으로 26일부터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다.학생들의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불안감 해소와 학교 안전을 위한 조치다.검사대상은 경북지역 전국 모집 기숙사가 있는 고등학교의 입소학생 6천777명, 교직원 2천451명 등 모두 9천228명이다.검사비는 경북교육청이 전액 지원한다.검사일정은 경북도청과 지역 보건소와 협의해 26일부터 취합검사방법으로 진행한다.감염병특별재난지역인 경산과 청도지역의 기숙사 고등학교 입소학생은 26일부터 이틀간 먼저 검사를 실시한다.앞서 문경시보건소는 25일 지역 내 고등학교 6개교에 기숙사 입소생 33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진담검사를 실시했다.이 가운데 3학년 125명은 전원 음성결과를 받았으며 나머지 210명은 진단검사를 앞두고 있다.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기숙사는 한정된 공간에서 생활하므로 만약 감염자가 한 명이라도 발생되면 파급력은 상당하다”며 “이번 검사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파악해 학생·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도내 중·고 학생 1인당 문화예술체험활동비 지원

경북도내 중·고등학생 12만9천여 명에게 1인당 1만 원의 문화예술체험 활동비가 지원된다.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 등으로 지쳐 있는 학생들에게 활력과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한 문화예술체험 활동비 지원 예산 12억9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문화예술체험은 교육 과정과 연계해 예술체험, 영화·공연·스포츠 관람 등 교외 체험활동으로 학교별로 진행한다.코로나19 안정세가 유지될 때까지 다중이용시설 입장은 자제하고, 동영상 시청이나 원격 프로그램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학생들이 즐거운 문화예술 체험을 하며 심신이 건강해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27일, 생애 첫 등교 개학하는 초1, 6월초까지 초중고 속속 등교

올해 입학한 초등학생들이 27일부터 등교 개학을 한다. 생애 처음으로 책가방을 메고 학교에 가는 셈이다. 대구지역에서도 1만9천300여 명의 초등학교 신입생들이 설레이는 마음으로 학교 교문에 첫 발을 내딛는다. 하지만 학부모들의 마음은 혼란스럽다. 학교에 보내자니 코로나 감염에 대한 두려움이 앞서고, 마냥 집에서 원격수업을 듣고 있는 아이들을 보자니 교육에 대한 걱정이 앞서고 있기 때문이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교급별 등교수업 운영 방안으로 초등학교는 ‘안심 등교제’를 실시하고, 감염 예방 안전봉사 도우미제를 운영한다. ‘안심 등교제’는 등교하는 학생수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5부제 또는 3부제로 운영된다. 즉 초등학생은 요일별 등교를 통해 등교 인원은 최소화된다. 통상 대구지역 초등학생들의 학급별 인원이 25명 정도로 5부제가 적용될 경우, 학생들은 일주일에 한번만 학교에 등교하고 나머지 날은 원격수업으로 대체된다. 학력 결손을 막을 방안도 지원된다. 초 1~2학년을 위해서는 콘텐츠와 학습꾸러미, 3~6학년을 위해서는 교과별, 차시별 학습안내 자료를 제공한다. 또 학교 규모에 따라 학교당 4~10명씩 총 1천500여 명의 방과후학교 강사를 도우미로 위촉해 발열체크, 쉬는 시간 및 현관 생활 지도와 급식 지도 등을 지원해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역 교육계 관계자는 “거리 두기와 혼합 수업을 기반으로 한 대구권 교육의 방역시스템은 전체 학생의 절반 정도가 등교를 시작하는 27일 이후 진면목이 드러날 전망이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 등교는 지난 20일 고등학교 3학년생이 먼저 시작해 27일에는 고2, 중3, 초1·2, 유치원, 6월3일에는 고1·중2·초3~4학년, 6월8일에는 중 1과 초5~6학년이 순차적으로 등교할 예정이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 참자람교실 지원률 예년에 비해 대폭 증가

대구시교육청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한 참자람교실 지원률이 예년에 비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증원율 증가는 참자람교실이 운영하는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학부모들이 호응한 결과로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이 주효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참자람교실은 대구미래교육연구원(원장 이희갑)에서 운영을 맡고 있으며 미래 교육 및 미래 학교 운영에 필요한 추진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8년 7월 문을 열었다.이 곳은 ‘대구형 미래교육혁신교실’로 모든 학생을 동일하게 가르치지 않고 학생별 맞춘 개별화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토론과 탐구 중심의 프로젝트 수업, 100%에 가까운 서·논술형평가 중심의 수행평가를 통해 교육 성과를 내고 있다.이를 반영하듯 지난 21일 ‘참자람교실’의 신입생 선발 공개 추첨에는 30명 모집 정원에 사회통합 전형 2명, 일반 전형 43명 등 45명이 최종 지원 서류를 제출했다. 이는 예년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증가한 증원율이다.신입생 선발은 추첨을 통해 진행됐다.최종 선정된 한 학부모는 “선발되는 추첨공을 뽑고 나니 안도감이 밀려 왔다”며 “무엇보다 온라인 면접 때, 참자람교실의 특별한 프로젝트 학습 경험을 꼭 경험해보고 싶다고 대답했던 우리 아이를 대구교육청에서 추진하는 든든한 미래 교육의 장으로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대구미래교육연구원 관계자는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익혀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길러내는 새로운 미래 교육을 갈망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코로나19가 불러온 원격수업 상황 속에서 수업과 평가를 어떻게 바꾸어가야 할 지를 깊이 있게 고민하면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미래 학교 모델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남부교육지원청, 사립유치원장 대상 코로나19 발생 대응 모의훈련

대구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수환)은 25일 관내 67개 사립유치원을 3개의 권역으로 나눠 원장을 대상으로 등원수업 대비 협의회를 실시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27일부터 유치원의 순차적 등원에 따른 권역별 등원수업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또 코로나19 발생 대응 모의훈련을 통해 등원수업 시 발생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협의도 논의됐으며 우수사례 공유의 시간도 가졌다.문화유치원 이귀영 원장은 “권역별 협의회가 등원수업을 앞두고 유아들의 건강과 안전을 걱정하고 불안해 하는 학부모와 교사들에게 둥원수업 전 준비상황을 한번 더 점검해 학부모들에게 안심하고 유아들을 맡길 수 있도록 안내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최수환 교육장은 “앞으로도 유치원 순차적 등원 수업을 시작으로 안전한 등원수업과 안정적인 학사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의 어려움을 잘 반영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계명문화대 총동창회, 대학발전기금 기부

계명문화대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창옥)는 최근 총동창회 임원 7명이 함께 박승호 총장을 찾아 학교발전과 코로나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대학발전기금으로 2천500만 원을 전달했다.이들은 전달식 후 대학 본관 1층에 마련된 ‘명예의 전당’을 찾았다.‘명예의 전당’에는 대학 발전기금 및 장학기금을 기탁하신 분들의 고마움을 표현하고자 녹명에 성명 또는 단체명을 새겨, 현재까지 560여 개의 녹명이 명예의 전당에 등록돼 있다.김창옥 총동창회장은 “앞으로도 총동창회에서는 우선적으로 후배들이 보다 훌륭하게 잘 성장될 수 있도록 학교를 도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일대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중기부 BIG 3 선정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자율주행차융합기술연구소 소속 스타트업 기업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중소벤처기업부 미래 신산업 BIG 3(바이오헬스·시스템반도체·미래차) 중 자율주행 센싱 분야 지원기업에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BIG 3 분야의 유망 창업·벤처기업을 발굴해 선정기업 당 최대 12억 원 규모의 사업화 또는 연구개발 자금과 최대 13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이나 기술보증을 지원한다.미래자동차 부문은 향후 독일의 완성차 기업인 다임러와 함께 자율주행 분야의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하고 메르세데스 벤츠와의 기술·마케팅 협력을 통한 해외 진출도 지원한다.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이번 BIG 3 분야 선정으로 받은 지원금 2억 원을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무인차량 테스트 키트’를 개발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또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협력해 특수 목적 차량인 자율주행 순찰차와 무인 택배차량 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등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모델을 확장할 계획이다.지난해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DIFA) 2019’에도 참가했던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경일대 전시부스에서 국내 최초로 주행면허를 취득한 초소형 전기자율주행차(D2)와 개발 중인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선보인 바 있다.경일대 자율주행 관련 기술은 전국 대학에서 손꼽히는 수준이다. 이 대학은 자율주행자동차 선도대학으로 발돋움하고자 지난해 KIU자율주행차융합기술연구소를 설립했다. 이어 국토교통부로부터 초소형전기차를 기반으로 하는 자율주행 레벨 3등급의 임시면허를 취득했다. 이는 2인승 초소형전기차로는 국내 최초이자 대학 중에서는 서울대, 한양대, 카이스트, 연세대에 이어 5번째다.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는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등 다양한 센서 데이터를 활용해 인지·판단·제어 알고리즘을 자체 개발했으며 이를 자율주행 차량에 적용해 우천이나 야간 상황 등 다양한 실제 도로 환경에서 약 2만Km에 가까운 주행 테스트를 진행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영진전문대, 공군부사관학군단 후보생 선발에 역대 최고 응시율

전국 유일의 공군 부사관학군단(RNTC)을 운영 중인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학군단 후보생 모집에서 창단 이래 최고의 응시율을 기록했다.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공군부사관학군단 후보생 6기 선발 시험에서 40명 정원에 114명이 지원해 2.8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는 매년 90명대 수준의 지원율을 크게 상회한 응시율로 지난 2015년 부사관학군단 창단 이래 처음으로 지원자가 110여 명대를 돌파했다.후보생 최종 합격은 오는 7월 10일에 발표할 예정이며 합격자는 올 2학기부터 학기 중 군사학과 항공정비학 등의 전공과목을 수강한다. 또 일선 정비 부대에서 실무경험 등을 쌓아 항공정비 전문가로 성장하게 되며 이를 통해 항공산업기사 자격증도 취득한다.이번 후보생은 학령인구의 저하,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업 일정이 장기화하면서 모집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공군과 대학이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해 우수 자원을 선발할 수 있게 됐다.올해로 창설 5주년을 맞는 이 대학교 공군 부사관학군단(RNTC)은 공군 출신 학군단장(군무원 4급)과 훈육관이 보임돼 공군 부사관학군단으로 재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백정일 신임 학군단장(예비역 공군 대령)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체열측정,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한 좌석배치 등 응시 학생들 입장에서 여러모로 불편함이 많았을 텐데도 적극적으로 따라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이 대학 공군 부사관학군단은 지난 2015년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창설돼 대한민국 영공방위에 주축으로 활약할 공군 정비부사관을 집중해 육성 중이다. 이날 응시한 학생들은 최종 합격되면 2022년 3월 전원 공군 하사로 임관된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