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 위 생활체육 (5) 댄스스포츠

댄스스포츠는 정신과 육체 건강,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운동으로 평가받는다.한 쌍의 남녀가 함께 음악에 맞춰 춤추는 것으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다.댄스스포츠의 최대 장점은 진입장벽이 낮다는 점이다. 몸치여도 괜찮다.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기 때문에 댄스스포츠를 즐기는 데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올 겨울 ‘쉘 위 댄스’ 영화 속 주인공이 돼 보는 것을 어떨까. ◆다양한 장르, 개인 취향을 찾자댄스스포츠의 장르는 스탠다드와 라틴으로 나뉜다.스탠다드는 △왈츠 △탱고 △퀵스텝 △슬로우 폭스트롯 △비엔나왈츠 등 5개로 구분된다. 라틴 댄스는 △룸바 △삼바 △차차차 △파소도블레 △자이브 등 5개의 종류가 있다.다양한 장르 중에서 개인 취향과 적성에 맞게 선택해 배우면 된다.먼저 왈츠는 우아하고 화려하며 미끄러지듯 움직임이 일치한다. 라이즈 앤 폴 동작으로 원을 그리듯 역동적인 동작이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춤이다.탱고는 민첩하게 스타카토를 사용하며 열정적이고 파워풀한 동작과 서로 포옹하는 동작이 로맨틱하고 관능적으로 평가받는다.슬로우 폭스트롯은 우아하고 웅장한 동작의 지속적인 스텝으로 무대 바닥을 길게 미끄러지듯 부드럽고 경쾌한 다리의 움직임과 안정된 밸런스를 유지하며 힐턴이 돋보이는 춤이다.룸바는 몸의 아름다운 라인과 힙의 움직임으로 강렬하며 애틋한 사랑의 눈빛을 스토리로 담아내고 있다.삼바는 허리와 어깨를 많이 사용하며 발랄하고 활달한 분위기로 강렬하고 독특한 율동으로 열정적이고 생동감 있는 동작이다.차차차는 빠른 발의 움직임에 아름다운 몸의 라인과 화려하고 활기찬 리듬으로 엉덩이의 부드러운 움직임을 강조한다. ◆기본자세를 배워요기본자세는 서는 자세, 팔 사용법, 정규(표준) 홀드가 있다.먼저 서는 자세는 양발을 모으고 편한 자세로 선다. 이어 횡경막을 들어 올리고 척추를 뻗고 어깨를 내린다. 힘을 빼고 체중이 얹힌 발은 다리를 쭉 뻗고, 체중이 없는 발은 옆 또는 뒤에 놓는다.팔 사용법은 리듬에 따라 팔이 몸에서 멀리 손목과 손끝에서부터 연속적으로 고유의 박자에 맞춰 부드럽게 뻗거나 끌어당기면 된다.정규 홀드는 남자의 오른손은 여자의 왼쪽 견갑골 아래 부분을 컵으로 감싸듯 받쳐준다. 여자의 왼팔은 남자 오른팔 위에 가볍게 얹어 놓는다. 남자의 왼손은 여자의 오른손을 맞잡고 여자의 눈높이까지 완만하게 커브를 그리며 들어온다. ◆부상을 예방해요모든 운동에는 항상 ‘부상’ 위험이 있다.댄스스포츠도 마찬가지.춤을 잘 추는 선수도 방심하게 되면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특히 여성의 경우 높은 굽이 있는 힐을 신게 되고 스핀과 같은 동작이 많아 발가락 부위에 부상을 입을 수 있다.그렇다면 어떻게 방지할 수 있을까.먼저 5㎝ 이하 구두를 신는 게 중요하다. 굽이 높을수록 체중이 발가락으로 쏠리기 때문에 굽이 낮은 구두를 신는 것이 좋다.또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충분한 준비운동으로 몸의 근육을 풀어줘야 한다.어려운 동작은 제대로 익혀야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 중요한 점은 욕심 부리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운동 시 통증이 느껴진다면 운동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 통증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강도로 운동을 한다면 부상 없이 춤을 즐길 수 있다.이와 더불어 자신을 과대평가하지 않고 쉬운 동작이라도 긴장감을 놓지 않고 방심하지 않아야 한다. ◆정신·신체건강 모두 잡아요댄스스포츠는 일반인에게 우수한 유산소 운동으로 평가받는다. 심폐지구력을 강화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며 탄력 있는 몸매를 유지시켜준다.댄스는 에너지 소비가 높아 비만 예방에 탁월하다. 시간당 320㎉가 소모되는데 일상적 활동으로 소모하는 칼로리의 4~5배 정도다.특히 허리와 복근을 많이 움직여야 해 장운동이 원활하게 되고 복부와 허리 살이 빠진다. 자연스럽게 탄력 있는 몸매를 유지 시켜 줄 뿐만 아니라 노화 방지와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신체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좋다.댄스는 사회문화적으로 경제적 풍요와 여가시간의 증가로 삶의 질적 향상에 도움을 준다. 사회생활에서 오는 정신적 스트레스에 음악의 리듬과 움직임의 일치감으로 삶의 활력을 준다.댄스를 기반으로 한 ‘쉘 위 댄스’ 영화도 춤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는 40대 직장인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어디에서 운동 시작하나요댄스스포츠를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다면 성별, 나이 등에 맞는 목표(선수, 지도자, 취미)가 있으면 좋다.먼저 취미반으로 등록해 운동하고 싶은 사람은 주거지역에 가까운 체육문화센터 또는 전문학원에 문의해 비용, 시간, 날짜 등 개인의 조건에 맞게 신청하면 된다. 체육문화센터 또는 대학교 평생교육원 등에서 하는 수업은 월 3만~5만 원이며 지역 복지관에서는 더 저렴하다.선수가 목표인 사람은 전문학원에서 다양한 기술적인 동작을 익혀야 한다. 대구시댄스스포츠연맹 사무국에 상담을 요청하면 지역에 따라 가까운 전문학원을 소개받을 수 있다.지도자가 목표인 사람은 먼저 자격증(트레이너, 코치, 심판 등) 취득을 준비하면서 댄스스포츠에 대한 기초이론과 다양한 스텝의 기술을 배워야 한다.2015년부터 댄스스포츠 국가공인 자격이 실시되고 있는데 연맹에 상담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댄스스포츠 약어-LOD(Line of Dance): 춤의 진행 방향-LF(Left foot): 왼발-RF(Right foot): 오른발-DW(Diagonally to wall): 벽에 비스듬히-DC(Diagonally to center): 중앙에 비스듬히-B(Ball of foot): 발바닥의 앞부분-H(Heel): 발 뒷꿈치-T(Toe): 발 앞쪽 끝부분-IE(Inside Edge): 발바닥 안쪽 끝-OE(Outside Edge): 발바닥 외측 끝-FOD(Forward): 앞으로-CBMP(Contra Body Movement Position): 몸과 반대 방향의 발 위치-PP(Promenade Position): 남자 왼쪽이 열려진 자세-CPP(Counter Promenade Position): 남자 오른쪽이 열려진 자세 ◆대구시댄스스포츠연맹 아시나요연맹은 2013년 1월 대구시체육회 정회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연맹은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해 각 지역 학교 평생교육원, 지역 체육문화센터, 복지회관 등에서 대구연맹소속 지도자들이 생활체육 댄스스포츠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댄스스포츠 발전과 홍보를 위해 2017년 제1회 대한체육회장배 대회를 열었고 2012년부터 대구시장배 전국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또 매년 대구시장배 전국 댄스스포츠 대회와 대구 7개 구·군 대회를 열고 있다.이를 바탕으로 대구시의 명예를 걸고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규모 대회에 전문체육 선수들이 매년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대구시댄스스포츠연맹 조상순 회장 “100세 건강 시대에 남녀노소 불문 음악과 운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종목입니다.”2009년부터 현재까지 대구의 댄스스포츠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는 대구시댄스스포츠연맹 조상순(62) 회장은 댄스스포츠의 매력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젊은 시절 그는 부드럽고 감미로운 왈츠 음악의 아름답고 우아한 춤 동작에 매료돼 1975년 댄스스포츠 보급이 많지 않은 시절 입문하게 됐다. 이후 크고 작은 대회를 출전하기도 했다.이제는 댄스스포츠 활성화와 홍보를 위해 지역문화센터 및 복지회관에서 다년간 생활체육지도자로 봉사하고 있다. 또 체계적인 지도를 위해 생활체육 지도사(국가공인) 자격을 취득할 정도로 댄스스포츠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 또한 남다르다.연맹은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보급을 위해 2015년부터 해마다 전국규모 대구시장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매년 실시하는 전문교육을 통해 우수한 지도자와 심판양성에도 힘쓰고 있다.조 회장은 “생활체육으로 지역민들의 댄스스포츠 활성화와 동호인들의 즐거운 만남의 장을 위해 대구시 구·군 연맹에서 매년 구청장 및 군수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대구연맹 전문체육 부문에서는 댄스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했으며 전국체육대회에 매년 출전하여 메달을 획득하고 있다”고 말했다.연맹의 슬로건이 ‘댄스스포츠로 삶이 행복한 대구’인 만큼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즐겁고 신나는 댄스스포츠 보급에 연맹 임직원들이 앞장설 계획이다.조 회장은 “성장기 어린이와 학생 선수가 부족한 현실을 개선하고자 일선 초·중·고 학교에서 많은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청사진을 밝히며 댄스스포츠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 신인 선수 ‘5인5색’ 인터뷰 영상 공개

대구FC가 2020시즌 대구FC 신인선수 5인방의 인터뷰가 담긴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신인선수 잡학사전’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8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2020시즌 입단한 신인선수들이 주어진 짧은 질문에 빠르게 대답하는 미니 인터뷰 형식으로 이뤄졌다.이름, 출신학교, 포지션 등 기본 질문뿐만 아니라 본인의 매력 포인트, 싫어하는 것, 별명 등 팬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들에 대한 답변도 들어가 있다. 또 갑작스런 질문에 대한 재치 있는 답변과 당황스러운 표정까지 담긴 영상은 신인 선수 특유의 상큼(?)한 에너지를 분출했다.대구FC 관계자는 “올 시즌 팬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콘셉트의 영상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향후 공식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영상을 공개함으로써 대구의 하늘색 동화를 팬들과 함께 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 ‘약속의 땅’ 중국 쿤밍에서 2020시즌 준비

대구FC가 2020시즌을 준비하기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선다.대구 선수단은 7일 오후 김해공항을 통해 1차 전지훈련 장소인 중국 쿤밍으로 떠난다.1차 동계전지훈련지인 쿤밍은 대구에게 ‘약속의 땅’으로 불린다.2018년 FA컵 우승부터 2019년 K리그 파이널A까지 대구는 꾸준히 쿤밍을 찾았다. 이곳은 해발 2천m 고지대에 있어 심폐 기능과 지구력을 끌어올리는 데 효과가 있다. 겨울 평균 기온은 10℃ 내외로 훈련하기에 적합한 온도를 갖추고 있다.대구는 7일부터 30일까지 기초 체력을 집중적으로 끌어올린 뒤 31일부터 2차 전지훈련지인 중국 상해로 이동해 전술 훈련과 조직력 강화에 힘 쏟을 계획이다.중국 전지훈련에 참가하는 선수는 에드가, 데얀, 신창무, 정치인, 오후성, 이근섭(이하 공격수), 세징야, 황순민, 츠바사, 김선민, 고재현, 류재문, 윤종태(이하 미드필더), 김우석, 홍정운, 김동진, 장성원, 송준호, 황태현, 조진우(이하 수비수), 최영은, 이준희, 하명래(이하 골키퍼) 등 23명이다.김학범호에 이름을 올린 김대원, 정승원, 정태욱, 김재우 등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8~26일) 일정이 끝나는 대로 전지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대구의 올해 전지훈련 키워드는 ‘새로운 전술’과 ‘세밀함’이다.지난해는 수비 보강에 힘을 썼다. 이로 인해 대구가 2019시즌 단단한 수비를 구축할 수 있었다.다만 문전에서의 세밀함이 부족했고 골 결정력 부족으로 이어졌다.특히 ‘선 수비 후 역습’의 단조로운 전술로 인해 수비 라인을 내린 팀을 상대를 만날 때마다 대구가 고전하는 이유로 꼽혔다.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성원은 갖춰졌다. 데얀이 영입되고 양쪽 윙백을 맡을 선수들이 보강되는 등 더블 스쿼드가 나올 수 있을 정도로 전력이 강화됐다.지난 시즌 중반에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된 홍정운과 츠바사도 건강한 모습으로 팀에 합류했다.홍정운은 “2019시즌 부상으로 끝까지 함께하지 못했기에 올해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개막전에서 팬들이 더 즐거워할 만한 플레이를 보일 수 있도록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해 전지훈련에 임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이제 대구는 안드레 감독의 지휘 아래 약속의 땅 쿤밍에서 손발을 맞춰가는 일만 남았다.한편 쿤밍행에 오르지 못한 2군은 남해에 머물며 전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상주상무, 2020시즌 담금질 돌입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본격적인 2020시즌 담금질에 돌입했다.김태완 감독이 이끄는 상주상무는 지난 6일 1차 훈련지인 제주도에 도착해 첫 훈련을 소화했다.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총 3차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상주상무의 키워드는 원팀(One Team) 만들기다.1차 훈련은 제주도에서 오는 16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나흘간 휴식을 가진 후 2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중국 메이저우에서 2차 훈련으로 이어진다. 2차 훈련 때 신병 선수(박용우 외 11명)들이 합류해 본격적인 조직력 다지기에 집중한다. 훈련 막바지인 3차 훈련은 부산 기장에서 2월1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선수단은 개인 훈련과 단체 훈련을 통해 체력 단련 및 팀워크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연습경기와 전술 훈련을 통해 경기 감각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2020시즌 주장 완장을 차게 된 한석종은 “지난해에는 훈련소 입소 때문에 동계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는데 올해에는 정상적으로 할 수 있게 돼 마음이 편안하다”며 “전지훈련 기간 동안 동료들과 함께 부상 없이 시즌 준비 잘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게끔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경주에서 전국 유소년축구 최강자 가린다

경주에서 전국 유소년축구 최고 강자를 가리기 위한 한 판 승부가 펼쳐진다.경주시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경주에서 ‘경주컵 2020 동계 유소년클럽 축구 대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경주시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98개 팀 2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경주축구공원 등 20여 개 구장에서 열리는 대회는 U-12, U-11, U-10, U-9, U-8 등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예선 조별리그와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이 가려진다. 또 8인제 경기규칙으로 진행되며(U-8은 7인제), U-12부문은 왕중왕전으로 열린다.주낙영 경주시장은 “관광 비수기 대규모 스포츠대회, 동계전지훈련 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면서 “대규모 스포츠 행사와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스포츠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해 보다 잘 사는 경주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대구FC, 수비수 조진우 영입

대구FC가 일본 J리그 마츠모토 야마가로부터 수비수 조진우를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2018년 마츠모토 야마가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조진우는 188㎝, 81㎏의 이상적인 신체조건을 가졌다.제공권 장악능력과 안정된 수비력은 물론 패스능력까지 겸비한 중앙 수비수다.조진우는 U-18, U-19세 대표팀 등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며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대구 유니폼을 입게 된 조진우는 “K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대구에 오게 돼 기쁘다. 특히 하늘색 풍선을 흔들며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는 대구 팬들이 인상 깊었다”며 “프로 3년차 인만큼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으로 팬들게 인사드릴 것”이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잇몸’으로 버티는 컬러풀대구, 중상위권 발판 마련 성공

‘이’대신 ‘잇몸’으로 버티는 컬러풀대구의 작전이 성공하고 있다.공격은 약하지만 수비에서 강한 집중력을 바탕으로 매경기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정유라, 조하랑, 권근혜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시즌 초반부터 위기를 맞았지만 승점을 차곡차곡 쌓으며 중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고 있다.대구는 지난 주 마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1승1패를 거뒀다.3일 광주도시공사에 17-22로 패했지만 5일 인천시청과 맞대결에서 21-19로 승리했다.승점 2점을 추가한 대구는 승점 5점으로 5위(6일 오후 2시 기준)를 기록했다.주전 4명이나 팀을 이탈하면서 승점을 쌓는 것조차 어려워보였던 점을 고려하면 대단한 성과다.예상과 달리 대구가 선전하고 있는 데에는 단단한 ‘수비’가 한몫했다.에이스 정유라와 조하랑이 빠지면서 공격력은 다소 약해졌지만 수비력은 뛰어나다.쉽게 지는 경기가 없을 정도.특히 대구의 일부 선수는 얇은 선수층 탓에 제 포지션이 아닌 자리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는 점도 대단하다.단연 돋보이는 선수는 김아영이다.루키임에도 팀 에이스 역할을 할 만큼 남다른 성장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인천전에서는 전반에만 9골을 몰아치는 놀라운 득점력을 선보이며 대구의 승리를 이끌었다. 골키퍼 손이 닿지 않는 구석으로 노리는 슛은 김아영의 가치를 더 높여 주고 있다.대구는 2라운드부터 부상 선수가 줄줄이 복귀한다.단단한 수비력에 공격력도 한층 강해지면 언제든지 상위권 경쟁에 나설 수 있는 상황이다.그렇기 때문에 오는 12일 삼척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산시설공단과의 경기가 중요하다.전력에서 확실히 부산이 앞선다.그러나 대구는 수비를 통한 역습으로 대어를 낚겠다는 목표다.대구가 부산을 잡는다면 2라운드부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갈 확률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 골키퍼 유망주 하명래 영입

대구FC가 포항스틸러스로부터 골키퍼 유망주 하명래(20)를 영입했다.하명래는 194㎝의 큰 키를 활용한 공중볼 장악 능력과 반사 신경, 탁월한 위치 선정 능력을 갖추고 있다.하명래의 뛰어난 신체조건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대구는 체계적인 훈련과 R리그 출전 등을 통해 전력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경희고 시절 승부차기 선방으로 팀의 청룡기 고교 축구대회 우승을 이끌었다.지난 3일 대구FC 공식 지정병원인 대구 으뜸병원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하명래는 팀 훈련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 U-20 대표팀 캡틴 황태현 영입

‘정정용호의 캡틴’ 황태현이 하늘색 유니폼을 입는다.대구FC는 K리그2(2부 리그)의 안산 그리너스로부터 측면 수비수 황태현(20)을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대구는 황태현 영입을 위해 공격수 김경준과 현금을 안산에 내주는 ‘맞트레이드’ 카드를 꺼내들었다.황태현은 많은 활동량, 정확한 크로스 등 측면 수비수가 가져야 할 장점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각급 대표팀에 꾸준히 선발되던 황태현은 지난해 정정용 감독이 이끈 20세 이하(U-20) 대표팀의 주장으로서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우승 신화에 일조했다.당시 정정용 감독은 황태현을 준우승 ‘일등공신’으로 꼽기도 했다. 지난 시즌 안산에서 프로로 데뷔해 20경기에 출전, 도움 3개를 올렸다.황태현은 7일 중국 쿤밍에서 치러지는 전지훈련에 합류해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황태현은 “대구팬들이 굉장히 많다고 들었다. 대구에서 이름을 알리고 싶다”며 “대구라는 자부심을 위해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황태현은 대구FC 공식 지정병원인 대구으뜸병원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했다. 7일 중국 쿤밍 전지훈련에 합류해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 겨울 이적시장서 내실 다졌다

대구FC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내실을 탄탄히 다졌다.베테랑을 영입하면서 지난 시즌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고 팀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를 끌어 모았다.5일 기준 대구에서는 강윤구, 김준엽, 박기동 등 8명의 선수가 팀을 떠났다. 조현우의 울산 현대 이적과 관련해 공식발표 난다면 이탈은 9명으로 늘어난다. 대신 데얀, 김재우, 이진용 등 7명의 선수가 팀에 새로 합류했다.팀을 떠난 선수들의 명단을 보면 특징이 있다.해당 선수의 포지션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거나 다소 나이가 많다는 점이다.현재 대구에 준수한 활약을 펼칠 수 있는 수비 포지션은 포화상태다.정태욱, 김우석, 김동진, 한희훈을 비롯해 부상에서 돌아오는 홍정운도 있다. 게다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인 이진용 역시 포지션이 수비수다.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대구는 강윤구, 김준엽과 이별을 통해 교통정리를 한 셈이다.대구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다.K리그 외국인 선수 레전드로 평가되는 데얀을 영입했고 나이 어린 유망주도 대거 끌어 모았다.김재우를 비롯해 우선지명으로 구단 산하 유스팀(신흥초-율원중-현풍고)을 거친 이진용, 안창민, 신중, 이근섭, 이찬웅 등 6명을 영입했다.이중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선수는 이진용이다.이진용은 가장 먼저 입단을 확정 지었고 대구 유스팀을 모두 거쳐 프로 무대를 밟은 대구 최초의 선수다.그는 U-15, U-17 대표 등 각급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했다. 드리블 능력과 킥력, 스피드가 좋은 편이고 투지 있는 플레이스타일이 장점이다.이진용은 “꿈에 그리던 프로 무대에 입성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쟁에서 반드시 살아남아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다른 신인 선수들도 대구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부평고 출신 안창민은 189㎝의 키로 뛰어난 헤딩과 제공권 장악 능력을 갖춘 공격수다. 활동 반경이 넓고 득점력과 패스 능력이 뛰어난 기대주다.청구고 출신 신중은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하고 뛰어난 스피드와 민첩성, 킥력을 갖추고 있다.이근섭은 다부진 체격(193㎝, 80㎏)에 100m를 11초대에 주파하는 스피드를 겸비한 공격수다. 드리블 돌파와 날카로운 크로스가 장점이다.매탄고 출신 이찬웅은 190㎝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제공권 장악력과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을 가지고 있다.내실을 다진 대구는 7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020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선다.중국 쿤밍과 상해(1군), 경남 남해(2군) 등에서 전지훈련이 진행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시체육회 민간체육회장, 박영기 전 상임부회장 당선

박영기 전 대구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이 대구시 체육을 이끌 첫 민간체육회장으로 당선됐다.5일 대구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이틀간 대구시체육회장 선거 후보자 접수 결과 박영기(65) 전 상임부회장만 단독으로 등록했다.전국 17개 시·도에서 유일한 단독 후보다.이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는 대구시체육회 회장선거관리규정 제44조에 따라 투표 없이 선거일인 오는 15일에 당선인으로 결정한 후 당선증을 교부할 계획이다.박영기 신임 회장은 체육회 통합 전까지 대구시생활체육회 회장을 역임했다. 2016년 통합 후 시 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20여년 간 대구 체육 발전에 힘썼다.박영기 신임 회장은 “무투표 당선은 전국에서 최초로 대구 체육인, 대구시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더 낮은 자세로 체육인과 시민을 섬기겠다”며 “앞으로 대구 체육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구군 체육회 및 대구시교육청 등과 소통을 강화해 대구시민이 체육을 통해서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구 동구와 북구를 제외한 나머지 구·군 체육회는 단독 후보로 결정되면서 회장 자리가 정해졌다.중구 이정순 회장, 서구 배종태 신임 회장, 남구 정호재 신임 회장, 수성구 박진우 신임 회장, 달서구 윤영호 신임 회장, 달성군 이영섭 신임 회장 등이 지역 체육을 이끌 수장에 이름을 올렸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2020년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 진행

삼성 라이온즈가 지난 4일 경산 볼파크에서 ‘2020년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허삼영 감독과 최태원 수석코치가 참석한 가운데 신인선수들은 이날 프로 선수로서의 기본 자세, 구단 전력 분석 시스템 등에 대해 강의를 듣고, 가족과 함께 경산 볼파크 시설을 둘러 봤다.행사에 참석한 신인 황동재는 “구단 점퍼를 입는 순간 삼성 선수가 된 것을 실감했다”며 “죽기 살기로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허윤동은 “1군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당장 오늘부터 실전처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북도장애인체육회, 전국 최초 ‘스포츠수어 길라잡이’ 책자 발간

경북도장애인체육회는 전국 최초로 ‘스포츠수어 길라잡이’ 책자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책자는 청각장애인과 장애인스포츠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애인스포츠 용어를 ‘수어’로 제작됐다.수어는 별도의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아야 원활하게 소통이 가능하다. 시중의 수어책자는 일상생활용어 위주의 교재와 교육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스포츠 현장에 맞는 의사소통에는 한계가 있다.이에 장애인체육 지도자와 청각장애인과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못해 체육 지도, 대회참가 등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발간된 스포츠수어 길라잡이는 장애인체육에서도 의사소통으로 인해 접근성이 떨어지던 청각장애인들의 장애인스포츠 진입장벽을 낮추고 실용성과 정확도를 모두 갖췄다.남녀노소 누구나 따라 하기 쉽도록 단어연습, 문장연습, 지문자 및 지숫자, 스포츠 종목, 지역 순으로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도록 제작됐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스포츠수어 책자가 가지는 의미는 경북 장애인체육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 장애인스포츠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어떤 장애인이라도 장애인스포츠현장에서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여자 핸드볼 컬러풀대구, 광주 잡고 순위 도약 기회 만들까

‘광주도시공사의 창을 막아라.’컬러풀대구가 2연승하기 위한 조건이다.대구는 3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20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광주와 격돌한다.이날 경기는 창과 방패의 대결이다.4위 대구는 3경기에서 62실점(62득점)을 기록하며 리그 최소 실점 부문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6위 광주는 80득점(83실점)으로 득점 부문 선두를 달리는 무서운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순위는 대구가 더 높지만 ‘광주전’ 승리를 장담하긴 어렵다.이번 경기에서 광주의 원선필, 송해림 등이 투입될 예정이다.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투입되면 광주의 중앙라인이 더 강해질 것으로 보여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하지만 대구는 조직력을 앞세워 연승 행진을 시작하겠다는 목표다.현재 주축 선수들이 3명이나 빠진 대구는 짠물 수비를 선보이고 있다. 정유라, 조하랑, 권근혜가 빠져 공격력은 약하지만 수비는 지난 시즌보다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는 김아영의 활약은 필수다.김아영은 3경기에서 18득점(5위) 11도움(4위)을 기록하며 여자부 개인순위에 이름을 올렸다.대구의 단단한 수비를 바탕으로 김아영의 득점포가 가동된다면 광주전도 해볼만하다는 것.컬러풀대구 황정동 감독은 “현재 주전 선수들의 공백으로 쉬운 경기가 없다”며 “그러나 조직력은 어느 시즌보다 좋다”고 말하며 광주전 승리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대구는 3일 광주전에 이어 5일 오후 5시40분 7위 인천시청과 맞붙는다. 대구가 두 경기를 모두 잡는다면 선두권 진입도 넘볼 수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알몸 마라톤, 새해 건강도 챙기고 소망도 빌고

2020 전국 새해알몸마라톤대회가 5일 대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열린다.올해는 1천88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다. 역대 최대 참가자 규모다.새해알몸마라톤대회는 혹한의 추위를 알몸으로 이겨내는 열정의 마라토너들과 새해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올해 13회째를 맞았다.이날 오전 오전 9시30분 두류야구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두류공원 주변을 달린다.5㎞, 10㎞코스를 여자는 자유복장, 남자는 반드시 상의를 벗고 참가해야 한다.대회는 참가자의 희망과 꿈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할 다양한 메시지를 가슴에 새겨 새해 각오를 다진다. 추위와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마라톤 동호인 뿐 만 아니라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대회 당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두류공원 일대 도로 차량 통행이 일부 제한된다.대회구간은 두류야구장을 출발해 2·28기념탑을 지나 두류공원네거리~문화예술회관입구~두리봉삼거리~대성사삼거리~두류테니스장입구~이랜드입구사거리를 거쳐 2·28기념탑으로 돌아오는 코스다.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과 메달, 기록증이 제공되며 1~3위는 소정의 상금도 지급된다.경기 시작 전 풍물패 공연과 함께 참가자들의 새해 소망이 이뤄지길 바라는 신년축원제(비나리)를 진행한다. 추위를 녹이는 먹거리와 추첨에 따라 경품을 지급하는 등 훈훈한 뒷풀이 마당도 펼친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