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좋은 분위기 계속 이어갈 수 있을까

기적의 시작일까.삼성 라이온즈가 KBO리그 후반기 시작과 함께 기분 좋은 3연승을 내달렸다.전반기 내내 힘쓰지 못한 삼성 팀 타선은 지난 주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반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며 5위 싸움 불씨를 살리기 시작했다.삼성은 지난 26~29일 홈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6위 KT 위즈와 격차를 4게임차로 줄였다.팀 타선의 방망이가 터진 게 주효했다. 한화와 3연전에서 삼성이 낸 점수는 무려 29점이며 팀 홈런 87개로 SK 와이번스, NC 다이노스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2000년대 삼성을 보는 듯 선발과 불펜에서 상대에 점수를 내주면 그보다 더 많은 점수를 뽑았다.특히 삼성의 우타자들은 시원한 홈런을 쏴대며 무력시위를 했다. 방출된 외국인 선발 투수 저스틴 헤일리를 대신해 새로이 팀에 합류한 맥 윌리엄슨도 빠르게 팀에 녹아들며 상승세에 공을 세웠다.삼성은 이번 주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를 차례대로 만난다.먼저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최하위 롯데와 격돌한다. 롯데는 양상문 감독 사퇴 후 공필성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았지만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갈 길이 먼 삼성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삼성이 빼앗긴 6위 자리를 KT로부터 빼앗고 5위 NC 다이노스를 따라잡으려면 긴 연승이 필요하다. 올 시즌 삼성의 최다 연승은 4연승.투타가 붕괴된 롯데를 맞아 팀 타선이 지난 한화 경기처럼 많은 득점을 올려준다면 경기를 쉽게 가져갈 수 있다.3연전 첫 경기 양팀 선발은 윤성환(삼성), 서준원(롯데)으로 예고 됐다.삼성은 홈 3연전을 치른 후 서울 원정길에 오른다.상대는 투수력이 뛰어난 LG.승리 열쇠는 삼성 타선이 LG 선발 투수를 얼마나 빨리 마운드에서 끌어내리느냐다. 삼성은 지난 12~14일 LG 원정 3연전에서 LG선발에 고전하며 쉽게 경기를 내줬다.이번 주에도 삼성이 화끈한 타격쇼를 보여준다면 멀어졌던 가을 야구가 가까워질 수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홈 강세 사라진 대구FC, 수원 잡고 반등 기회 만들 수 있을까

하나원큐 K리그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안방불패를 이어나가던 대구FC의 홈 강세가 주축 선수들의 부상 속 온데 간데 사라졌다.대구가 홈에서 승리의 기쁨을 누린 날짜는 5월19일 인천유나이티드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홈에서 열린 최근 5경기 무승(3무2패)을 기록 중이다.안방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자 줄곧 지켜왔던 4위 자리를 강원FC에 내줬다.대구는 8승9무5패 승점 33점으로 5위에 위치해있으나 이마저도 6위 수원 삼성(승점 29), 7위 상주상무(승점 29점)로부터 맹추격을 받는 상황이다.수비의 핵심 홍정운이 부상으로 빠지자 허물어진 수비조직의 약점을 보이는 가운데 수원을 DGB대구은행파크(이하 대팍)로 불러들인다.대구는 30일 오후 7시30분 대팍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2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6~7위와 간격을 벌릴 수도 있고 좁혀질 수도 있다. 23라운드에서 대구가 승리하고 강원FC(승점 34점)가 패한다면 빼앗긴 4위 자리도 되찾는다.대구는 홈 5경기 무승을 깨고 반등 기회를 노리기 위해 세징야, 히우두, 김대원을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울 전망이다.세징야는 수원을 상대로 3득점을 기록한 바 있고 올 시즌 14개의 공격포인트(1위)를 올리며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특히 유벤투스와 친선경기에 팀 K리그 소속으로 출전해 1골을 넣으며 대구의 에이스임을 증명했다.수비라인에서는 정태욱, 박병현이 복귀해 수비 안정감을 불어 넣을 것으로 예상된다.대구 승리의 열쇠는 ‘수비’다.안정적인 수비부터 시작되는 대구 특유의 역습 플레이가 되살아나야 승산이 있다.최근 부진의 늪에서 좀처럼 탈출하지 못하고 있는 대구가 홈에서 승리를 거두고 상위권으로 진입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한편 대구FC는 이번 ‘WE ARE DAEGU DAY’를 으뜸병원과 함께 꾸민다. 대구FC 공식 지정병원인 으뜸병원은 이날 경기를 브랜드데이로 정하고 임직원 전체가 이날 경기 단체 관람에 나선다.또 에스코트 키즈, 시축을 통해 DGB대구은행파크를 체험하고, 경품추첨으로 관중들에게 즐길 거리와 혜택을 줄 예정이다.경품으로는 55인치 TV 1대,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2대, 하만카돈 블루투스 스피커 3대 등이 있으며, 하프타임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한국 여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 아시아선수권 대회 결승 진출

황정동(컬러풀대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대회 결승에서 일본과 우승을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인다.대표팀은 27일(현지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열린 제15회 아시아 여자주니어(20세 이하) 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홈팀 레바논을 38-16으로 격파했다.이번 대회 4강 진출로 2020년 세계 주니어(21세 이하) 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이미 확보한 우리나라는 전반을 17-7로 여유 있게 앞서며 한 수 위의 전력을 과시했다. 29일 결승 상대는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 중국을 26-21로 제압한 일본이다.대표팀이 일본을 잡으면 대회 ‘15번째 우승’이란 금자탑을 세우게 된다. 우리나라는 1990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한 번도 우승을 놓친 적이 없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김서영, 여자 개인혼영 400m 예선 탈락

한국 여자 수영 간판 김서영(25·경북도청, 우리금융그룹)이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열린 개인혼영 400m에서 결승 진출하지 못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김서영은 28일 광주시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개인혼영 400m 예선에서 4분40초55의 기록으로 2조 4위를 기록했다.하지만 전체 3개 조 출전선수 26명 중 10위를 차지하며 8명이 겨루는 결승 출발대에는 설 수 없게 됐다.개인혼영 400m는 한 선수가 접영-배영-평영-자유형 순서로 100m씩 레이스를 이어가 기록을 다투는 종목이다.김서영의 이 종목 최고기록은 2017년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작성한 4분35초93(한국 기록)이다.김서영은 “좋은 기록은 안 나왔지만 좌절하지 않겠다. 빨리 돌아가 보완할 점을 고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는 내겐 큰 경험이 됐고 좋은 경험이 됐다”며 “내년 도쿄 올림픽을 향한 예방주사라고 생각하겠다”고 덧붙였다.김서영은 이번 대회에서 주 종목인 개인혼영 200m에서 결승에 올라 6위를 기록했고, 개인혼영 400m에선 예선 탈락하는 등 메달 획득 목표엔 미치지 못했다.그러나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에서 결승 출발대에 선 한국 선수는 김서영 뿐으로 개최국 체면을 세웠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 신인 미드필더 윤종태 영입

대구FC가 신인 미드필더 윤종태를 영입했다.윤종태는 재일교포 출신으로 간사이 대학 호쿠요 고등학교와 일본 환태평양 대학을 졸업했고 이번에 대구 유니폼을 입으며 프로에 첫 발을 내딛게 됐다.윤종태는 182㎝, 82㎏의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힘이 좋고 부드럽고 정교한 발기술을 가진 미드필드로 평가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유형의 선수로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대구는 R리그와 훈련 등으로 실전경험과 기술을 키워 전력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윤종태는 “대구에 입단하게 돼 기쁘다. 신인이지만 최선을 다해서 하루빨리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한편 윤종태는 대구FC 지정병원인 으뜸병원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마치고 선수단에 정식으로 합류해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 아시아쿼터 선수 영입 또 ‘무산’

대구FC가 K리그1 남은 일정을 아시아쿼터 선수 없이 소화할 전망이다.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츠바사의 대체 선수를 결국 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선수 등록 기간은 26일 오후 6시까지다.26일 이적시장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대구는 최근 라트비아 리그에서 활동하는 일본 출신 A선수를 영입하려고 시도했다.하지만 A선수의 원 소속 구단이 이적을 반대하는 등 놓아주지 않아 무산됐다. A선수는 주로 루마니아 리그에서 활동하다가 현재 라트비아 리그에서 뛰고 있다.이보다 앞서 대구는 유럽 리그에서 뛴 B선수와 계약 성사 직전 상황까지 갔다가 무산되기도 했다.B선수의 경우 원 소속 구단이 ‘자국에서 진행되는 컵 대회가 끝난 후 가야한다’는 조건을 내걸어 대구 입단이 무산된 바 있다.대구는 FA컵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탈락으로 K리그1 일정만 소화하면 되지만 최근 드러난 얇은 스쿼드의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지 관심이 쏠린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제22회 대구컵국제휠체어농구대회 열린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26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제22회 대구컵국제휠체어농구대회를 개최한다.대구시장애체육회와 전석복지재단, 대한장애인농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 지난해 우승팀 제주특별자치도를 포함한 국내 7팀과 국외 초청팀인 필리핀팀이 참가한다.대구시청팀은 신인선수 발굴 등 전력을 보강해 본 대회 입상을 목표로 경기에 임한다.곽동주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대구를 방문한 국내외 선수단들이 대회기간 대구를 즐기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한국 수영 간판 김서영,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개인혼영 400m 출전

한국 여자 수영 간판 김서영(경북도청, 우리금융그룹)이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김서영은 대회 마지막 날인 오는 28일 여자 개인혼영 400m 경기에 출전한다.김서영의 여자 개인혼영 400m 최고 기록은 201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기록한 4분35초93이다. 당시 9위를 기록했다. 최근 1년간 최고 기록은 4분36초93.이 종목 세계신기록을 가진 헝가리의 카틴카 호스주도 출전한다. 호스주의 400m 최고 기록은 4분26초36이며 최근 1년간 최고 기록은 4분32초87다.4분30초중반대에서 메달 색깔이 바뀔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김서영의 메달 획득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결론부터 말하자면 가능성이 낮다.그 이유는 김서영이 2020년 도쿄올림픽을 바라보며 훈련에 매진해왔고 아직 400m 훈련은 많이 하지 못한 상태다. 또 체력적인 부분은 보완됐지만 물속에서 사용되는 힘들이 100% 발휘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그러나 도쿄올림픽에서는 200m와 400m 모두 메달 확보를 노릴 계획이기 때문에 시험 무대로 삼는다는 입장.김인균 경북도청 수영팀 감독은 “외형적으로나 업그레이드 된 서영이가 물속에서 향상된 실력을 선보이려면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며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능력치 테스트를 한 후 도쿄올림픽까지 남은 시간 동안 보완해서 올림픽 메달을 노릴 것”이라고 말했다.하지만 깜짝 메달 소식도 기대해볼 만하다.개인혼영 400m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최근 1년간 기록이 4분32초~4분36에 형성돼 있다.이번 대회에서 김서영의 최근 몸 상태가 최상인 점과 지난 2년과 달리 체력이 보완된 점 등을 고려한다면 대회 마지막 날 반가운 소식이 전달될 지도 모를 일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이번 여름 바캉스 라팍에서 즐기자…삼성 라이온즈, 여름맞이 대프리카 바캉스 이벤트 연다

삼성 라이온즈가 여름을 맞아 ‘대프리카 바캉스’ 이벤트를 연다.바캉스 이벤트는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이하 라팍)의 대표 여름 이벤트로 2017년부터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후반기가 시작하는 26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부터 여름이 끝나는 다음달 25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 등 16경기에 걸쳐 진행된다.먼저 해당 기간 동안 선수카드를 활용한 모바일 빙고 게임을 진행한다. 투구 군이나 야수 군의 같은 군 선수 카드 3장을 모으면 빙고에 당첨된다.선물은 2019시즌 루키 기념구, 롯데시네마 영화 관람권 2매, 라팍 SKY 프리권 2매로 구성됐으며 이중 하나를 수령할 수 있다.바캉스 이벤트 기간 동안 초등학생 이하 팬들에겐 특별 디자인된 블레오패밀리 배지도 나눠준다.각종 선물을 나눠주는 기버웨이도 진행된다.28일과 다음달 11일, 18일, 25일 등 일요일 경기에선 올드 유니폼 배지를 5천 명에게 나눠준다. 또 10일에는 퍼스트 팀 기념구를 예매자 전원(원정응원석 제외)에게 지급한다.이밖에 다음달 10일과 17일에는 경기 종료 후 그라운드 스프링클러와 덕아웃 워터캐논을 지나며 시원하게 그라운드를 산책하는 ‘블루워터 그라운드’가 진행된다. 또 24일에는 선수들이 팬들에게 직접 커피를 나눠주는 ‘블루다방’을 연다.이벤트 기간에는 땅땅치킨 루프탑 입장요금을 기존 대비 5천 원 할인돼 제공된다. 동대구역 KTX, SRT 지류 티켓을 소지한 팬들에겐 선착순으로 커피 상품권 1매도 나눠준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오피셜]삼성, 외국인타자 맥 윌리엄슨 영입

삼성 라이온즈가 25일 새 외국인타자 맥 윌리엄슨을 영입했다.이날 윌리엄슨은 총액 27만5천 달러(이적료 5만 달러 포함)의 조건으로 삼성과 사인했다.새로 팀에 합류하게 된 윌리엄슨은 장타력을 겸비한 외야수로 팀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투우타 유형에 키 193㎝, 체중 107㎏의 체격 조건을 지녔다.메이저리그 통산 5시즌 동안 16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3 OPS 0.630, 17홈런의 기록을 남겼다.올해 트리플A에서는 25경기에서 타율 0.367 9홈런의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윌리엄슨은 “비행기를 타고 오는 동안 삼성 라이온즈의 역사를 공부했다. 훌륭한 구단의 전통을 이어서 많이 이기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며 “라이온즈 파크가 타자친화적 구장이라고 들었다. 러프와 함께 구장의 특징을 살리는 데 공헌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헤일리 방출 지켜본 맥과이어, 삼성 라이온즈 5위 싸움 신호탄 쏠까

외국인 투수 저스틴 헤일리의 방출을 옆에서 지켜 본 덱 맥과이어가 자신의 부활과 삼성 라이온즈 5위 싸움을 위한 신호탄을 쏠 수 있을까.KBO리그가 올스타 브레이크를 끝내고 26일부터 후반기 일정에 돌입하는 가운데 삼성은 한화와 만난다.이날 삼성은 한화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로 불러 들여 후반기 첫 3연전을 시작한다.후반기 첫 단추를 꿸 삼성의 선발 투수는 맥과이어다.맥과이어는 자신과 같은 처지인 외국인 용병 동료가 성적 부진으로 떠나는 것을 지켜보며 위기감을 느꼈을 지도 모른다.자신과 팀을 위해서라도 전반기보다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필수다.맥과이어는 전반기 3승7패 평균자책점 4.44를 기록 중이다. 시즌 초 극도의 부진에서 탈출했지만 여전히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5연패 속 코칭스태프가 바뀌고 외인 투수가 방출되는 등 어수선한 팀 분위기를 수습하고 5위 싸움에 뛰어들기 위해서는 맥과이어의 호투가 필수조건이다.우선 상대는 좋다.노히트 노런 대기록을 세운 한화다.올 시즌 한화 킬러로 떠오른 맥과이어는 한화만 만나면 다른 투수로 변한다.맥과이어는 한화를 상대로 출전한 3경기에서 모두 승리투수가 됐다. 22이닝 4자책점 평균자책점 1.64로 강하다.산술적으로 팀 타선이 2점만 내줘도 삼성이 승리할 수 있다.상대 선발은 올해 삼성과 2번 만나 1승을 챙긴 장민재다.장민재는 5월28일 KIA 타이거즈 경기에서 승리를 챙긴 후 승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달 팔꿈치 통증을 느껴 엔트리에 빠졌다가 후반기 시작을 앞두고 엔트리에 포함됐다.삼성이 한화를 잡고 가을 야구로 가는 5위 싸움 신호탄을 쏘아 올릴지 관심이 쏠린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KGC 인삼공사 배드민턴단, 대구서 재능 기부 실천

KGC 인삼공사 배드민턴단이 스포츠 나눔 및 기부문화 확산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난 24일 대구 범물초에서 재능 기부를 실시했다.이번 재능 기부는 행사는 인삼공사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에 연구를 두고 오랜 기간 동안 인연을 맺어온 인삼공사 선수단이 직접 동호인들과 만나 재능 기부를 하는 ‘선수단이 간다’ 렐리25를 운영하면서 이뤄졌다.선수단은 이날 용학 배드민턴클럽을 대상으로 시범경기, 원포인트 레슨 등으로 재능 기부를 실시했다.신재득 대구시체육회 사무처장은 “대구시 소속 실업팀 선수 및 대기업과 연고를 맺고 있는 재경 실업팀과 선수들에게 시민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겠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조현우·세징야 속한 팀 K리그와 유벤투스 경기보고 ‘아이템’ 받아가세요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하나원큐 팀 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전에서 축구팬들을 위한 기념 머플러, 부채, 다회용컵을 증정한다.친선전은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친선전 기념 머플러는 연맹에서 준비한 ‘K리그팬 존’ 입장 관중 중 K리그 구단 유니폼을 착용한 관중들을 대상으로 N석 K리그팬 존 입장 게이트 안쪽에 마련된 부스 세 곳에서 나눠준다. 단 선착순 3천 명이다.또 관중의 편의를 위해 팀 K리그 선수소개가 포함된 부채 4만 개를 배포할 계획이다. 부채는 4만 개가 소진될 때까지 전체 입장게이트에서 받을 수 있다.다회용컵은 ‘경기장 일회용컵 줄이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중에게 제공된다.연맹은 친선전에 입장하는 관중들에게 음료 반입 시 경기장 내 매점에서 음료 구매 시 제공할 다회용컵 3만 개를 준비했다. 이번에 제공되는 다회용컵은 온도에 따른 변형이 적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고 기존 플라스틱과 달리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다.연맹 관계자는 “행사 당일 약 6만여 명의 관중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보여 행사장 주변은 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경기장 바로 앞까지 오는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조금 일찍 도착해 기념품을 받으며 여유롭게 입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1천여 명 회원 사진 게재…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열정 뽐내

대구에 사는 한 50대 남성은 대구FC엔젤클럽의 엔젤이자 사진작가다. 이 남성의 부인과 딸은 그를 도와 스튜디오를 함께 운영한다. 바쁜 생업 와중에도 엔젤클럽을 위해 사진을 찍고 보정, 편집한다. 부인과 딸은 엔시오다. 딸은 2019미스대구 선(善)으로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에 진출하기도 했다.하제연(51·레인보우스튜디오 대표) 엔젤의 가족이야기다.하씨는 지난해 9월 엔젤로 회원가입하면서 엔젤클럽의 일원이 됐다. 그의 부인인 김나연(49)씨와 딸 석희(22)씨는 한 달에 만 원씩 대구FC를 후원하는 엔시오로 ‘대구사랑’을 실천하고 있다.하씨네 일가의 엔젤클럽에 대한 사랑과 열정은 대단하다.하씨는 단기간에 엔젤클럽 홍보이사 자리까지 꿰찼다. 그럴 만도 하다. 엔젤클럽에 가입하자마자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내놓으며 자신의 시간을 엔젤클럽에 할애했다.모두를 놀라게 한 첫 프로젝트가 엔젤클럽 천사 프로젝트.당시 대구FC의 새 축구전용구장 DGB대구은행파크(이하 대팍) 개장을 앞두고 구장 내 명예의 전당도 들어선다는 소식도 듣고 1천여 명의 회원을 사진 찍어 게재한다는 것.이 프로젝트를 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성공여부를 두고 반신반의 했고 내기(?)하는 엔젤까지 있었다는 후문이다.결과는 성공적으로 매듭지었다. 하씨뿐만 아니라 부인과 딸, 스튜디오 전 직원이 작업에 동참했고 4개월가량의 고생 끝에 작품을 완성했다. 이 과정 속 고가의 카메라 장비가 수명을 다하기도.사진뿐만 아니라 영상으로도 제작해 대팍 개장 때 엔젤클럽이 축구전용구장 개장을 축하하는 영상이 만원 관중 앞에 소개됐다.재미있는 일화도 있다.하씨의 딸 석희씨는 올해 미스대구 및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참가했다. 대회 나가기 전까지 아버지가 찍은 사진을 보정하고 나갔다.이런 활동들이 보람되고 의미 있다는 것을 느껴 엔시오로 가입했고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특히 대팍 개막전인 지난 3월9일 첫 경기장 나들이에 나선 하석희씨가 경기장에 떴다는 소문이 퍼지자 많은 축구 팬들로부터 관심을 한 몸에 받는 등 엔젤클럽 홍보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앞으로 하씨 일가는 엔젤클럽과 함께 ‘엔젤TV’도 개국할 예정이다.엔젤 현장에서 만든 사진, 영상콘텐츠를 대구지역의 보다 많은 곳에 방영해 조용호 엔젤(어펙시스템 대표)과 함께 키오스크나 전광판을 통한 엔젤영상 송출을 기획하고 있다.하씨는 대구FC엔젤클럽 이름으로 유튜브 계정을 만들었고 그동안 제작한 휴먼북과 영상을 업로드하는 등 차근차근 준비해나가고 있다.하제연 엔젤은 “또 다른 가족인 엔젤클럽에서 활동하면서 너무 행복하고 즐겁다”며 “엔젤클럽과 대구FC, 대구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오승환, 헤일리 대체용병’…바쁘디 바쁜 삼성 라이온즈의 올스타 브레이크

KBO리그 전반기 끝과 후반기 시작을 알리는 올스타 브레이크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삼성 라이온즈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삼성은 외국인 투수 용병 헤일리를 내보내고 대체 선수로 투수가 아닌 타자로 가닥 잡으며 선수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게다가 미국프로야구(MLB)에서 활약하던 오승환이 소속 팀 콜로라도 로키스로부터 지명 할당 조치면서 한국 복귀가 유력해지면서 보류권을 가진 삼성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먼저 헤일리를 방출하기 전부터 대체 용병을 물색하던 삼성은 1990년생 외야수 맥 윌리엄슨을 낙점한 상태다.윌리엄슨은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에 지명됐고 2015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2019년 시즌 도중 트레이드로 시애틀로 이적했다. 그러나 지난 17일 시애틀에서 양도지명 처리되면서 40인 로스터에서 빠졌다.메이저리그 통산 160경기 출전해 타율 0.203, 17홈런, 50타점, 51득점의 성적을 냈다. 올 시즌엔 40경기에 출전해 타율 0.156, 4홈런, 17타점, 13득점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542경기 타율 0.281, 97홈런, 364타점, 356득점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당초 삼성이 헤일리의 대체 용병으로 투수를 찾을 것이란 예상을 깨고 타자로 선택한 것은 복합적인 이유가 존재한 것으로 풀이된다.시장 상황이 좋지 않았다는 것과 주전 외야수 구자욱의 부상이 장기화 될 가능성 등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윌리엄슨 영입이 확정된다면 삼성은 기존 다린 러프와 더불어 2명의 용병 타자를 보유하게 돼 팀 타선의 활기를 불어 넣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MLB에서 활약하다 부상으로 인해 시즌 아웃된 ‘끝판왕’ 오승환의 행보도 관심사다.콜로라도 로키스는 2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완 투수 오승환을 지명할당 했다”고 발표했다.지명할당은 방출의 전 단계로 타 구단에서 오승환을 영입하지 않으면 자유 계약 선수로 풀린다. 이번 팔꿈치 부상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오승환의 가치가 예전 같지 않다는 점과 지난해 국내 복귀 의사를 밝힌 점 등을 고려할 때 오승환의 친정 팀(삼성) 복귀가 가시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뒤따른다.오승환은 올해 콜로라도에서 250만 달러(약 29억 원)를 받는데 이를 포기하면서 삼성 복귀 의지를 드러낸다면 끝판왕의 복귀 시계는 빨라질 수 있다.더욱이 오승환은 2015년 해외 불법도박 사건으로 KBO에 의해 72경기 출장정지를 받아 이행해야 한다. KBO 선수등록 마감일은 오는 31일. 후반기 삼성과 계약한다면 출장 정지 징계를 소화, 내년 팔꿈치 수술에서 회복해 시즌 초반부터 팀에 힘을 보탤 수 있다.올 시즌 삼성은 50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