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애인체육회, 대구-북경 국제장애인체육교류전 개최

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20일까지 제9회 대구-북경 국제장애인체육교류전을 개최한다.교류전은 아시아권 장애인체육 선진국간의 국제 체육교류를 활성화하며, 장애인체육 종목교류를 통한 양 도시 간 우호증진을 위해 마련됐다.교류전에는 진서평 단장을 비롯한 총29명의 북경교류단이 방문해 휠체어농구, 휠체어테니스, 휠체어컬링 총 3개 종목의 친선경기로 서로의 기량을 겨룬다.대구시장애인체육회 곽동주 사무처장은 “북경은 대구와 장애인체육교류로 어려운 국제정세 속에서도 교류를 이어온 끈끈한 정이 있다”며 “대구에 방문한 북경교류단이 5일간의 일정동안 마음껏 대구를 즐기다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이유 있는 관중 증가, 대구FC 지역밀착·사회공헌활동 빛 봤다

대구FC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흥행의 주연이다.올해 DGB대구은행파크(이하 대팍)로 홈 경기장을 옮긴 대구는 평균관중이 전년대비 305.1% 증가했다. 평균관중은 1만여 명이 넘었고 9번의 매진을 기록하며 K리그1 흥행을 주도했다.그렇다면 2002년 창단 후 만년 ‘아싸(아웃사이더)’ 구단이 단숨에 ‘인싸(인사이더)’ 반열에 오르게 된 비결은 뭘까.친 관중 구장으로 지어진 대팍의 접근성, 새로운 응원문화, 대구FC의 성적 등은 표면적인 이유다.하지만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지역밀착·사회공헌활동’이 빛을 본 셈이다.16일 대구FC에 따르면 청소년 관중이 전년대비 793% 증가했다. 올해 대팍 전체관중 중 31%가 학생이었다.이는 대구가 올 시즌 K리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FA컵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다양한 활동을 게을리 하지 않은 결과.그중에서도 ‘건강한 학교 즐거운 스포츠 사업’이 대표적이다.대구는 이 사업을 통해 그라운드를 누비는 선수들이 직접 초·중·고를 방문, 지역 청소년과 꾸준히 스킨십을 이어왔다.조현우 등 대구 선수단은 올 한 해만 30여 개 학교를 돌며 5천여 명의 청소년을 만났다.선수단은 건강 체조 교육, 기본기 교육, 미니게임, 팬 사인회, 배식 봉사, 레크레이션, 진로 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선수뿐만 아니라 마스코트도 활약했다.대구는 마스코트를 활용해 미아방지 교육 프로그램 ‘리카랑’을 운영했다.리카랑은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미아방지 교육 및 그림 그리기, 건강 체조를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어린이에게 특별 제작한 미아방지 핀 버튼(이름, 연락처 기재)을 증정했다.리카랑 프로그램은 올 하반기 신설됐지만 금방 입소문이 나면서 8개원 25개 팀 300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는 성과를 냈다.특히 지역 소상공인과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대구가 키운 사과’ 추석 선물세트, 대구 지역 소기업과 수제 운동화 콜라보로 탄생한 ‘쿵쿵골’ 대구 스니커즈 등은 지역을 연고로 하는 프로 구단의 모범 사례로 떠올랐다.또 대구 지역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야 놀자’ 등 축구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축구에 대한 재미를 일깨웠다.대구FC 관계자는 “구단의 다양한 활동들이 청소년의 관심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축구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목요일 밤마다 축구로 스트레스를 풀었어요…올해 대구FC 성인기초반 프로그램 종료

대구 성인남녀들이 매주 목요일 밤 ‘축구’로 스트레스를 ‘확’ 날렸다.올해 대구FC가 실시한 2019시즌 성인기초반 프로그램에 232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해 축구에 대한 새로운 추억을 만들었다.2019시즌 성인기초반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지난 12일 대구FC 유소년축구센터에서 성인기초반 8기 수강생들이 마지막 기술 수업을 끝으로 올 한해 일정을 마무리했다.대구FC는 지역 내 축구저변 확대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성인기초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대구지역 20세 이상 성인남녀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주 1회 80분,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기본기 훈련 및 습득한 기술을 실전에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는 미니 게임 등으로 구성돼 있다.축구를 직접 배우고 싶은 성인남녀에게 축구에 대한 친밀감을 갖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성인기초반 8기 김동휘(28)씨는 “매주 목요일 저녁 축구를 하며 한 주간 쌓인 스트레스를 푼다”며 “무엇보다 축구하는 재미를 알아가게 돼 기쁘다. 기술이나 규칙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대구는 내년 1월 초 대구FC 유소년축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성인기초반 9기 수강생 모집을 진행한다. 문의사항이 있으면 축구센터(053-222-3625)로 하면 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동아시안컵]홍콩전 ‘답답’…중국전은?

동아시안컵 3연패를 노리는 벤투호의 첫 경기는 ‘답답함’ 그 자체였다.약체 홍콩(피파랭킹 139위)을 상대로 승리하긴 했지만 경기력엔 또 다시 물음표가 생겼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A대표팀은 지난 11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홍콩과의 2019 EAFF E-1 챔피언십 1차전에서 황인범(밴쿠버 화이트캡스)과 나상호(FC도쿄)의 득점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지표상으로 대표팀은 81%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엉망진창이었다.밀집수비를 펼친 홍콩을 상대로 창의적인 패스와 파괴적인 돌파는 나오지 않는 등 필드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침투패스는 거의 없고 백패스와 횡 패스만 난무했다. 오히려 패스미스로 인해 위험한 상황에 직면하기도 했다. 결국 세트피스 상황에서만 2골을 넣으며 압도적인 경기에도 다소 힘겹게 승리했다.이는 분명 남은 경기를 통해 풀어야 할 숙제다.2022 FIFA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때처럼 대부분의 아시아 팀들은 한 수 위인 한국 대표팀을 만나면 두 줄 수비를 서면서 뒷문을 단단히 걸어 잠근다.오는 15일 중국전도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벤투 감독의 빌드업 축구가 완성되려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플레이로 빠른 시간 내 선제골을 넣는 게 중요하다.경기 초반부터 앞서 나간다면 상대편은 밀집수비 전략을 바꿀 수밖에 없고 자연스럽게 빈틈이 생기면서 다득점도 노려볼만 하다.열쇠는 황인범이 쥐고 있다.‘포스트 기성용’으로 불리는 황인범은 벤투 감독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많은 선발 출장 기회를 얻고 있다. 의미 없는 백패스 등을 줄이고 적극적인 전진 패스로 득점 찬스를 만들어야 한다.또 중국의 거친 플레이를 조심해야 한다.중국은 일명 ‘소림축구’로 지나치게 과격한 태클을 하는 등 심각한 부상을 초래할 수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중국의 과격한 플레이로 나올 수 있는 돌발 변수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도 중요하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2024 세계마스터즈실외육상경기대회, 대구시가 유치한다면?…‘대박’

‘착한 개최 비용으로 생산 및 고용유발효과까지.’대구시가 2024 세계마스터즈실외육상경기대회(WMAC2024)를 개최하게 될 경우 파생되는 효과다.실외육상경기대회 유치 파급효과는 상당한데 대구시가 유치에 힘 쓰고 있는 이유다.경기 참가비는 대회 운영비로 사용하고 시상금, 초청비가 없다. 참가하는 선수는 대구에서 머무는 기간 모든 비용을 자부담(참가비, 숙·식비, 항공료 등)해야 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대구시는 2017년 대구세계마스터즈실내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해 재미를 톡톡히 봤다.당시 대구경북연구원이 조사한 2017WMACi대회 파급효과 분석 자료에 따르면 대회로 생산유발효과 449억3천571만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77억9천491만 원, 484명이 일자리를 얻는 고용유발효과를 냈다.2017WMACi 개최 비용이 37억 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성공적인 ‘저비용 고효율’ 대회였다.대구시가 유치하려는 실외육상경기대회는 실내육상경기대회 규모의 1.5배로 파급효과도 더 클 전망이다.대구스타디움 및 대구육상진흥센터 등 잘 갖춰진 기존 육상인프라를 이용할 계획인 터라 큰 예산이 들지 않는다.대회 참가 규모는 90개국 7천여 명(선수, 임원 등)으로 34개 종목(트랙 18개, 필드 11개, 로드레이스 5개)이 진행된다.예상 소요예산은 55억 원(국비 16억5천만 원, 시비 30억3천만 원, 참가비 등 8억2천만 원)이다.경제 효과와 더불어 국제육상 도시로서 국제적 입지도 높아진다는 장점도 있다.또 유럽과 미주대륙 등 선진국이 주도하고 있는 육상 글로벌 네트워크도 구축할 수 있다.대구시는 이미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7세계마스터즈실내육상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현재 대구시의 WMA2024 유치 경쟁상대로는 이탈리아 라퀼라로 알려졌다.라퀼라는 WMA2022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다가 스웨덴 고텐버그에 밀려 실패했다. 그러나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으며 WMA2024 유치 재도전에 나서면서 대구시의 최대 경쟁상대로 떠오른 상태다.대구시 이상길 부시장을 중심으로 한 2024 세계마스터즈실외육상경기대회 유치단은 지난해부터 스페인, 폴란드, 말레이시아 등을 돌며 유치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시는 내년 4월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연맹의 현장실사에 맞춰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는 입장이다.대구시 관계자는 “유럽에서 벗어나 아시아가 새로운 육상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제육상 도시 대구시가 앞장설 것”이라며 “실외육상경기대회 유치가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WMA2024 개최지 결정은 내년 7월 캐나다 토론토 총회에서 결정된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편견을 버려라, 아름다운 육체미 갖고 싶다면…보디빌딩이 정답

노력한 만큼 결과로 나타나는 가장 정직하고 공정한 운동이 있다.이 운동은 타인과 경쟁이 아닌 자기완성을 추구한다. 개인의 신체적 약점을 훈련으로 극복해나가는 등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바로 ‘보디빌딩’이다.일반적으로 보디빌딩이라고 하면 특정인만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편견이다.균형 잡힌 근육질 체형을 만드는 것에 관심이 있다면 고민하지 말고 보디빌딩에 입문해보자. ◆편견을 버리자흔히 편견 때문에 보디빌딩을 입문하기 위한 진입장벽은 높아 보인다.단순히 근육의 크기만 키우는 것이라고 생각해 시도조차 하지 않으려는 이들이 상당 수다. 또 근육이 비대하면 몸이 둔해져 버린다거나 움직이는 방향성이 저조해질 것이라는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하지만 어디까지나 편견일 뿐이다.먼저 보디빌딩은 실질적으로는 근육의 크기보다는 근지구력을 중요시하는 ‘기초체력 향상 운동’에 가깝다. 오늘날에는 보디빌딩뿐만 아니라 각종 미인대회에서도 부위별 체중감량과 미를 추구하는 모든 분야로 활용도가 늘어가고 있다.보디빌딩을 하더라도 웨이트 트레이닝 후 정리운동과정에서 실시하는 스트레칭만으로도 유연성을 유지할 수 있다.시작은 웨이트 트레이닝이지만 점진적으로 보디빌딩 운동방식으로 전환한다면 누구라도 균형 잡힌 건강한 몸매를 가질 수 있다.또 보디빌딩은 트레이닝만큼이나 식단 관리가 중요하다. ‘닭 가슴살’만 먹는다는 행위는 잘못된 생각이다. 건물을 짓는데 다양한 자재가 필요한 것처럼 트레이닝을 통해 자극을 받은 근육이 제대로 성장하려면 영양 공급이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 때문에 식단 관리 없이 근육질의 몸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만화 ‘식객’에서 보디빌딩을 다룬 에프소트에서 1류 보디빌더라면 상당한 수준의 영양학적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내용은 허구가 아닌 사실이다. ◆보디빌딩 시작 방법보디빌딩을 하는 목적에 따라 여러 가지로 분류할 수 있으나 전문선수가 아닌 경우 꾸준히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것이 근육이다.먼저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하기 전 체지방측정이나 본인에게 적합한 운동방법을 트레이너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웨이트 트레이닝에는 수많은 스케줄 관리법, 운동법, 훈련 철학 등이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실제로 보디빌더들도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몸과 스타일에 가장 잘 맞는 훈련 방식을 선택해 따른다.특히 보디빌더들의 트레이닝하면 흔히 일반인들은 엄두도 못 낼 고중량을 번쩍번쩍 들어 올리는 모습이 떠오르는 데 이것도 잘못된 상식.고중량 훈련은 하나의 훈련 방식일 뿐이며 근육을 키우는 100% 정답이 아니다.예를 들어 A 선수는 평소 어느 정도 헬스장에 다닌 일반인도 다룰만한 저중량의 기구를 정확한 폼으로 반복 실시하는 스타일을 선호한다. B 선수는 하드코어 스타일의 폼을 희생한 고중량 운동을 선호한다. C 선수는 부상 위험이 적은 머신 운동을 위주로 한다.즉 정답은 없다. 하지만 앞서 설명했듯이 상담을 통해 개인에게 맞는 운동 방법을 찾는 것이 보디빌딩의 첫 시작인 셈이다.운동 시 주의해야 할 점은 무리하지 말아야 한다. 초보자임에도 한 번에 무거운 무게를 든다면 큰 부상을 당할 수 있다. 초보자라면 단계적으로 무게를 올려 나가야 한다. 65세 이상의 경우 웨이트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보다 가벼운 계단 오르기나 1~2㎏ 정도의 아령을 활용한 운동이 적합하다. ◆설기관이 추천하는 운동방법2019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 168㎝ 이하급에서 금메달을 딴 설기관은 아령이나 역기 등과 같은 기구를 사용하거나 기구 없이 집에서 하려면 윗몸일으키기, 엎드려 팔굽혀펴기, 앉았다 일어서기를 하는 것을 추천했다.설기관은 “일반적으로 한 가지 종류의 근력운동만 하는 것보다 신체 부위별 근력운동을 7가지로 정해놓고 하는 것이 좋다”며 “근력운동의 순서는 허리와 엉덩이, 가슴과 팔, 등과 다리뒷부분, 종아리와 발목, 어깨와 팔 뒷부분, 배, 팔의 앞부분 순”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처음에는 운동 강도를 낮게 해 여러 번 반복하는 게 현명하다”며 “근력운동은 처음부터 무리하게 힘든 자세로 한다거나 기구의 무게를 체력수준 이상으로 하면 운동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설기관이 말하는 운동 강도를 증가시키는 시점은 6~10주 단위다.증가시키는 방법에는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 시 들어 올리는 기구의 무게를 높이고 관절의 운동범위를 크게 하면 된다. 또 보다 어려운 동작을 하거나 동작을 일시적으로 정지하는 방법이 있다.운동 빈도 및 시간은 1주일에 3~4회, 1회 20~30분 정도며 일반적으로 반복 횟수가 10~20회가 적당하다. ◆대구시보디빌딩협회 아시나요대구시보디빌딩협회는 보디빌딩 종목을 시민에게 널리 보급해 시민의 체력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1973년 출범한 협회는 건전한 여가 선용과 명랑한 기풍을 진작하는 한편 운동선수 및 다양한 단체를 지원·육성하고 우수한 선수를 양성해 국위선양 및 지역체육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됐다.대구협회는 매년 개최되는 전국대회는 물론 국제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보디빌딩의 메카로 자리 잡았다.매년 대구에서 열리는 보디빌딩 대회는 △대학보디빌딩대회 겸 고교보디빌딩대회 및 미즈피트니스대회(4월) △대구시장배 보디빌딩대회 겸 미스터대구&미즈휘트니스 선발대회(4~5월) △대구시동구청장배 보디빌딩&휘트니스 챔피언십 대회(3월) △대구시수성구청장기 보디빌딩&휘트니스 챔피언십 대회 등이 있다.이 밖에도 대한보디빌딩 주최 하에 보디빌딩 1급, 2급 대한보디빌딩협회 심판강습회도 개최한다. ◆대구시보디빌딩협회 구교익 회장“아름다운 신체를 가지게 되는 것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보디빌딩의 매력에 대한 질문에 대구시보디빌딩협회 구교익 회장은 이 같이 강조했다.구 회장은 2009년 송림 로타리클럽에서 당시 협회 전무이사였던 최자영 부회장을 만나 보디빌딩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당시 생소했던 종목이 전국체전뿐만 아니라 국제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것이 흥미로워 현재까지 협회장으로써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구교익 회장을 비롯한 협회는 보디빌딩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 많은 대회를 개최했다.기존에 해오던 대회에 추가로 미스터코리아 선발대회를 유치·개최했으며 내년에는 보디빌딩 선수와 대구시민 모두 친화적인 대회를 구상하고 있다.특히 선수뿐만 아니라 보다 많은 동호인 선수들이 대회에 참여하도록 협회 공식카페, SNS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화려한 사설대회가 많아짐에 따라 협회에서도 선수들의 요구를 파악하고 제공하고자 대회마다 새로운 시도를 꾀하고 있다.그는 “보디빌딩에도 스포츠 모델이나 뷰티바디, 비키니 휘트니스 같은 다양한 종목이 있다”며 “이를 알리고자 대회에 관련 종목을 추가하고 있고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익스트림 스포츠대회가 그 시작”이라고 설명했다.구 회장은 보디빌딩은 경쟁을 떠나 육체미를 추구하는 스포츠로 자신의 몸을 가꿔서 균형 잡힌 신체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육체 예술의 한 분야라고 강조했다.그는 “보디빌딩이 무조건 절식하고 근육만 키운다는 편견을 버리게 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며 “대회에 많은 시민이 관람하는 만큼 종목인식 개선과 대회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사회 공헌 활성화 업무제휴 협약 체결

삼성 라이온즈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10일 사회 공헌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선수들이 실제 입은 유니폼, 선수애장품, 경기기념구 등을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운영하는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에 공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 및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에 활용하는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삼성은 지난 5월과 6월에 진행됐던 롯데 자이언츠와의 클래식 시리즈 때 선수들이 착용했던 올드유니폼을 공매하면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대구 지역 일대 취약계층에게 연탄과 이불을 배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쓴 바 있다.삼성과 한국자산관리공사는 협약을 계기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K리그 흥행대박, 7년 만에 최다 관중 기록하게 된 이유는?

2019시즌 프로축구 K리그가 ‘흥행’ 대박을 이뤄냈다.2013년 승강제 출범 이후 최초로 K리그1, 2 총 누적관중이 230만 명을 돌파했다. K리그1 총 관중은 182만7천61명으로 5년 만에 180만 명을 넘었다. K리그2는 올해 53만6천217명을 경기장으로 불러들이면서 2013년 K리그2 출범 이후 최초로 누적관중 수 50만 명을 돌파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이 10일 발표한 ‘2011~2019 K리그 연도별 관중 수 기록’ 자료에 따르면 올 시즌 1, 2부와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총 237만6천924명의 관중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시즌 157만628명에서 무려 51.3% 늘어난 수치다.‘공짜 표 관중’, ‘뻥튀기 집계’를 했던 2013~2017년보다도 많은 관중이 경기장을 방문한 것이다.눈에 띄게 관중증가를 기록한 구단은 K리그1 대구FC와 K리그2 서울 이랜드FC다. 대구는 전년대비 305.1%, 서울E는 전년대비 451.4%의 관중 증가를 이뤄냈다.이처럼 K리그에 다시 봄이 찾아오게 된 것은 △흥미로운 순위경쟁구도와 예측불가능성 △몰입도 높은 경기 △스타마케팅 등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먼저 K리그1의 순위경쟁은 그야말로 ‘역대급’이었다.파이널A(1~6위 그룹) 쟁탈전부터 우승·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티켓·강등 경쟁이 치열하면서 팬들의 관심도 덩달아 높아졌다.특히 우승 경쟁의 경우 두 경기장에서 동시에 치러지는 최종 라운드 결과에 따라 경우의 수가 나눠진 것은 최초였다.이로 인해 연맹은 우승트로피와 시상식 준비를 위해 울산과 전주 두 경기장 모두 준비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몰입도 높은 경기도 관중 증가에 한몫했다.K리그1 경기 90분 이후 득점이 지난 시즌 40골(전체 620골 중 6%)에서 올해 52골(전체 593골 중 9%)로 늘었다. ‘극장골’이 증가함에 따라 관중들이 느끼는 재미는 커졌다.K리그2는 득점이 증가했다.2018시즌 430골(경기당 평균 2.36골)에서 올해 500골(경기당 평균 2.74골)로 경기력 관련 지표가 개선됐다.오랜만에 K리그에 나타난 전국구 스타도 흥행에 불을 지폈다.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했던 선수들을 비롯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선수들이 소속팀에 활약하며 K리그 인기 상승에 큰 역할을 해냈다.주요 선수로는 대구FC 조현우와 정승원이 있다.조현우가 러시아 월드컵에서 화려한 슈퍼세이브로 전국구 스타 반열에 오르자 DGB대구은행파크에서는 조현우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골대 뒷자리가 먼저 매진되는 특이한 사례가 생겼다.‘얼굴 천재’로 불리는 정승원은 외모뿐만 아니라 저돌적인 플레이스타일, 슈팅력을 갖췄다. 여성팬들에게 인기가 많은데 인스타그램 팔로워 10만 명이 넘는 흔치 않은 프로스포츠 선수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2019 골든글러브]삼성 라이온즈 4년 연속 ‘빈손’…키움 김하성 최다 득표

골든글러브 수상자 0명.삼성 라이온즈는 KBO시상식에 이어 2019 골든글러브 시상식에도 ‘빈손’이었다.한국야구위원회는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KBO리그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에게 수여하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열었다.삼성 소속 선수 10명이 골든글러브 후보로 올랐지만 황금장갑과 인연은 없었다.투수 백정현·윤성환, 포수 강민호, 1루수 러프, 2루수 김상수, 3루수 이원석, 유격수 이학주, 외야수 박해민·김헌곤·구자욱 등 10명이다.하지만 주인공이 되기엔 역부족.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골든글러브에 근접한 선수는 단 한 명도 없었다. 또 4년째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했다.올해는 어느 때보다 많은 외국인 선수들이 황금장갑의 주인공이 돼 눈길을 끌었다.총 4명으로 역대 최다 인원(외인) 수상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15년 해커(NC), 테임즈(NC), 나바로(삼성) 등 3명이다.먼저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는 최고의 시즌을 보낸 린드블럼(두산)에게 돌아갔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린드블럼은 올해 20승3패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하며 두산의 정규시즌 및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외야 부문 골든글러브는 ‘바람의 손자’ 이정후(키움), 샌즈(키움), 로하스(KT)에게 돌아갔다. 이정후는 2년 연속 수상이며 90%를 넘는 득표율을 기록했다.지명타자 부문은 호세 페르난데스(두산)가 차지했고 포수 부문은 양의지(NC)로 선정됐다.1루수는 홈런 1위, 득점 3위, 타점 7위를 기록한 박병호(키움)가 수상했다. 2년 연속 수상, 통산 5번째 골든글러브다.2루수 부문은 박민우(NC), 3루수 부문은 통산 6번째 골든글러브를 낀 최정(SK), 유격수 부문은 김하성(키움)으로 선정됐다.골든글러브 최다득표의 주인공은 325표를 받은 김하성이다. 이어 양의지(316표), 이정후(315표), 페르난데스(307표), 박민우(305표), 최정(271표), 린드블럼(268표), 박병호(240표), 샌즈(211표), 로하스(187표) 순이다.올 시즌 KBO리그 취재를 담당한 미디어 관계자 375명 중 347명이 투표에 응했다.특별상인 페어플레이상은 채은성(LG), 골든포토상은 배영수(두산)가 받았다.한편 10명의 후보를 낸 삼성은 골든글러브에 근접하지도 못했다. 김상수가 10표를 받은 것을 제외하면 다른 후보들의 득표수는 한 자리에 불과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시태권도협회, 4년 연속 심사시행 모범단체 대상

대구시태권도협회가 4년 연속 심사시행 모범단체로 선정됐다.지난 7일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이 주최한 ‘2019 심사모범단체 포상식’에서 대구시태권도협회는 심사시행 모범단체 대상을 수상했다.협회는 올 한 해 동안 심사 규정, 규칙을 준수하고 심사공정성 및 질서에 공헌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대구시태권도협회 안종수 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노력하고 심사규칙을 준수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정확한 심사시스템을 위해 변함없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핸드볼 전국 제패…엘리트·생활체육 대회 모두 우승

올해 대구 핸드볼이 전국대회를 휩쓸었다.전국체전에 이어 전국생활체육 핸드볼 대회에서도 우승하며 대구 핸드볼의 저력을 과시했다.황정동 감독이 이끄는 대구시핸드볼협회 핸드볼팀(생활체육)은 최근 강원도 삼척에서 열린 제10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 핸드볼 대회에서 전 대회 우승팀 위덕대(경북 경주)를 꺾고 지난해 창단이후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창단 2년 만에 대구시핸드볼협회가 우승하면서 대구 핸드볼 발전의 청사진을 보는 한해가 됐다.대구시체육회 신재득 사무처장은 “이번 우승은 핸드볼 종목의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통합과 상생이 이룬 쾌거”라며 “대구시 체육통합과 발전을 위한 모티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광주·부산 IN, 제주·경남 OUT’…K리그1 2020시즌 12개 팀 확정

내년 K리그1에 참여할 12개 팀이 확정됐다.2019시즌 K리그2 1, 2위 팀인 광주FC와 부산 아이파크가 합류하고 K리그1 11위, 12위 경남FC와 제주 유나이티드는 K리그2로 강등됐다.부산은 8일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19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호물로의 페널티킥 득점과 노보트니의 쐐기골에 힘입어 경남을 2-0으로 제압했다.앞선 1차전서 0-0 무승부를 거뒀던 부산은 다득점에서 앞서며 5년 만에 1부 리그 승격에 성공, 2017년과 2018년 연달아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좌절했던 아픔도 깨끗이 씻어냈다.반면 지난해 승격해 K리그1 2위를 기록하며 시민구단 돌풍을 일으킨 경남은 2년 만에 다시 2부 리그로 추락하는 아픔을 겪게 됐다.이날 부산은 이정협과 노보트니를 최전방에 배치했고 한지호, 김진규, 호물로, 이동준을 중원에 포진시켰다. 김치우, 수신야르, 김명준, 김문환은 포백을 구성했고 최필수는 골키퍼 장갑을 꼈다.PO 1차전에서 매서운 공격을 몰아 친 부산은 승격을 위해 2차전도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호물로를 중심으로 한 조직적인 패스 플레이로 경남을 압박했고 경남은 쿠니모토를 중심으로 역습을 펼쳤다.그러나 양 팀은 전반전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했다.승부의 균형은 후반 중반에 깨졌다.후반 28분 부산 디에고가 단독 드리블 돌파 이후 호물로와 1대1 패스를 주고받았다. 이후 슈팅까지 이어졌고 경남 이재명의 핸드볼로 페널티킥을 얻었다.키커로 나선 호물로가 침착하게 경남 골망을 흔들며 1-0으로 앞서갔다.다급해진 경남은 총 공세에 나섰지만 후반 추가 시간 노보트니에게 쐐기골을 허용했다.한편 광주와 부산이 승격하면서 대구FC의 내년 시즌 성적이 기대된다.대구는 K리그1 2017시즌 광주와 4번 만나 2승1무1패를 기록했고 K리그2 2016시즌 부산을 상대로 3승1패의 성적을 거두는 등 최근 맞대결에서 우위에 앞선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시, 2024 세계마스터즈실외육상경기대회 유치 올인

대구시가 2024 세계마스터즈실외육상경기대회를 유치하기 위한 활동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대구시 이상길 행정부시장이 이끄는 2024 세계마스터즈실외육상경기대회 유치단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린 아시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및 총회에 참가해 대구유치 지지를 당부했다.대구시는 기존 육상경기시설을 활용해 예산 낭비를 줄이면서도 국제 육상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겠다는 목표로 대회 유치에 힘써왔다.지난해 9월에는 스페인 말라가, 지난 3월에는 폴란드 토툰에서 열린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에 유치단과 선수단을 파견해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지원요청을 했다.대구시는 지난 10월에 세계마스터즈육상연맹(WMA)에 유치신성서를 제출했다.이번 말레이시아 쿠칭에 다녀온 유치단은 대구유치 홍보를 위해 특별 제작한 티셔츠를 입고 태극기와 함께 경기 개막식에 참여해 다른 나라 선수단들의 눈길을 끌었다.또 WMA 회장인 마깃 중만과 전 회장인 스탄 파킨스와의 미팅에서 대구시의 육상시설 인프라 등을 설명하며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상길 행정부시장은 “세계마스터즈실외육상경기대회는 유럽 위주로 개최돼 1993년 일본 미야자키에서 개최된 이후 현재까지 아시아에서는 개최되지 못했다”며 “이제는 유럽에서 벗어나 아시아가 새로운 육상의 중심으로 도약해야 하고 이런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2019 대구체육 유공자 시상 및 체육인의 밤 열려

대구시테니스협회 백승희 회장이 ‘대구체육대상’의 주인공이 됐다.대구시체육회는 5일 올 한 해 성과를 뒤돌아보고 대구 체육발전에 기여한 체육인을 격려하고자 ‘2019 대구체육 유공자 시상 및 체육인의 밤’을 대구 호텔인터불고(만촌)에서 개최했다.올해 새롭게 신설된 대구체육대상의 첫 수상의 영광을 안은 백 회장은 오랜 기간 대구테니스협회장을 역임하며 경기력 향상과 지역 체육 활성화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와 함께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여자 핸드볼 금메달을 목에 건 컬러풀대구 황정동 감독과 대구체고 근대5종 남동학 감독이 지도자상을 수상했다.또 대구자전거연맹 차운영 부회장은 공로상, 대구시청 롤러팀 이기원과 대구체고 신지은이 신기록상을 받았다.최우수선수상은 영남공고 안준빈(롤러), 신지은(자전거)으로 선정됐다.단체상은 계명대 태권도팀에게 돌아갔다.대구체육상 특별상 부문에는 대구롤러스포츠연맹 최대식 회장 외 24명이다. 이들은 전국체전 및 전국생활대축전 유공자로 공로패 및 감사패 등을 받았다.이 밖에도 대구시장상에는 대구시 근대5종 김흥수 회장 외 34명, 대구시의장상에는 대구시요가협회 배미향 부회장 외 14명이 수상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올해 대구 체육은 결실의 큰 한 해로 대구체육공원 선수촌 개관으로 대구체육의 새 시대를 열었다”며 “앞으로도 대구체육이 대한민국 체육을 선도하는 스포츠 명품 도시가 되도록 성원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에 당면한 과제, 잘 풀 수 있을까

역대 최고 성적을 낸 대구FC는 올 겨울 유독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2019시즌에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야 하고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알짜배기 선수를 영입하는 일이 있다.무엇보다 집토끼를 잡는 것이 중요한데 최근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시즌이 끝나자마자 대구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조현우와 세징야 이적설이 수면 위로 떠오른 상황이기 때문이다.세징야의 이적설은 어제 오늘 나온 이야기는 아니다. 그러나 최근 “내년 대구에 머물기 힘들 것이다. 나는 더 많은 것을 필요로 하고 클럽은 돈을 지불할 이유가 없어서 떠날지도 모른다”는 SNS 내용이 알려지면서 이적설에 불이 붙었다.하지만 주도권은 대구에 있다.올 시즌 전 세징야와 재계약(3년)에 성공했다. 대구의 입장은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세징야를 보내는 게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이다.그러나 올 연말이면 계약이 종료되는 조현우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K리그 규정에 따라 12월 말까지는 대구만 협상할 수 있다. 그러나 시즌 중 대구가 조현우를 붙잡기 위해 대화에 나섰지만 평행선을 달렸다는 점을 고려하면 순탄치 않다.게다가 K리그 시상식에서 조현우가 다시 한 번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이적에 힘이 붙은 상태.조광래 대표이사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 유럽 진출일 경우 흔쾌히 보내줄 생각이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조현우가 대구에 남아 미래를 함께 그리고 싶어 한다.지난 7월 대구FC 이사회로부터 재신임을 받은 조 대표이사는 임기(2021년 9월) 내 ‘K리그1 우승’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품었다.올 시즌 보여준 저력으로 팀 내실을 다지고 전력을 강화해 2년 내 대권에 도전하겠다는 것.이 구상엔 분명 조현우 그리고 세징야가 포함돼 있다.대구 주축 선수들을 둘러싼 이적설이 어떻게 매듭지어 질지 팬들의 이목이 쏠린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