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리포터…포항 동지고(경북교육청학생기자단) 조민준

지난달 20일 경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20년 학생자치 참여 캠프’가 경주 화랑 교육원에서 실시됐다. ‘학생자치 활성화와 리더십 함양’이란 주제로 50여 명의 학생들이 입소식을 가졌다.이날 장석기 화랑교육원장은 “코로나19 때문에 정규프로그램을 모두 진행하지 못해 아쉽다” 라는 말과 함께 아쉬움을 표했으나 학생들은 짧은 시간 내에 많은 것을 배워가고자 하는 의지가 가득했다.오전 11시부터 임종식 경북도교육감과 학생대표들 간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현재 고등학생의 최고의 관심사인 수학여행 실시 여부와 비대면 수업 여부 같은 질문들이 주를 이뤘다. 또한 무상급식이 경북에서 가장 느렸다는 점을 들어 “경북교육은 다른 지역에 비해 발전이 느리고 학생들이 오고 싶어하지 않는 것 같다”라는 질문에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올해 경북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 중 전출자 보다 전입자가 많다는 점, 구미 메이커교육관 추진 속도가 놀라웠다는 점을 들어 학생들의 안심을 이끌어냈다.또한 미래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정시 확대 보류, 수능 최저등급 하양 조정 등을 교육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학생들의 교육에 힘쓰겠다는 말을 끝으로 간담회를 마무리했다.학생들은 간담회 이후 “학교 생활과 자치 등의 궁금한 점이나 새로운 정책들을 알게 돼 나중에 학생자치회 때 적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라며 가장 인상 깊었던 경험이었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었다.간단한 식사 후 학생들은 본격적인 체험활동에 나섰다. 모둠북과 국궁 체험 기회가 있었지만 폭염주의보로 인해 야외에서 진행되는 국궁 체험은 실시하지 못했다. 그러나 모둠북 체험 덕분에 학생들은 국궁 체험의 아쉬움은 떨쳐 낸 것 같았다. 학생들은 요즘 유행하는 최신 가요와 전통 악기의 콜라보를 통해 한국악기의 미를 알 수 있었다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오후 3시부터는 리더십과 관련된 특강이 시작됐다. 부산 배정고등학교에서 온 초청 강사가 학생 자치와 리더십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1시간 가량 열렬한 특강을 진행했다.학생들은 준비한 노트에 주요 내용을 받아 적는 등 각자의 학교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특강 후에는 학생들이 각 학교의 전교 부회장으로서 서로의 학교로부터 본받을 만한 정책이나 문화 등을 나누어 보는 시간을 간단히 가졌다. 이를 통해 고등학교 한 곳 한 곳의 발전뿐만 아니라, 경북교육의 발전까지 바라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오후 4시 모든 프로그램이 종료되고 수료식이 진행됐다. 정석기 화랑교육원장은 다시 한번 프로그램 진행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고 재방문을 바라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수료식 이후에는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를 시행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만족했다는 답변을 해 화랑교육원은 70년 전통의 면모를 보여주었다.7시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동안 학생들은 서로에 대해 많이 알아갔다.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더 많은 것을 경험해 보진 못했지만, 개인과 개인을 넘어서로의 학교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대동고등학교 김승원 학생은 “다른 학교대표들은 어떻게 학교를 이끄는 지를 공유하고 내가 생각하는 리더란 무엇인지 생각해보며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캠프 종료에 아쉬움을 표했다.이번 학생 자치 캠프 제1기 멤버들은 누구보다 적극적이었고 미래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이었다. 요즘 같은 어려운 시기에 각 학교 대표들을 모은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그러나 잠시나마 학업이라는 일상에서 벗어나 여러 학교에 대해 알아가고 서로를 공유 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2020년 학생 자치 참여 캠프’는 학생들을 한층 더 성숙하게 해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경북교육청학생기자단포항 동지고 2학년조민준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학생리포터…양동욱 청구고 2학년

코로나19의 기세가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대구시교육청도 지난 23일 ‘밀집도 최소화를 위한 등교수업 방안’을 발표했다. 애초 2학기 때 초‧중‧고교 모두 정상 등교하도록 한다는 게 시교육청의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가 2차 팬데믹 현상을 보임에 따라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전국으로 확대했고 그에 따라 대구시교육청은 다음달 11일까지 초‧중학교는 학교 밀집도를 1/3로, 고등학교는 2/3로 유지하기로 했다. 학생들의 등교일수가 줄어들고 원격수업의 비중이 다시 높아진다는 얘기다.백신과 치료제가 나오기 전까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원격수업이 이뤄진 지난 몇 달을 돌아보며 숨고르기를 하고 장기전에 대비할 때라는 생각이 든다.원격수업은 교수-학습 활동이 서로 다른 시간 또는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수업 형태를 의미한다. 교사는 교실 내에서 시설 장비를 이용해 수업을 하고 학생들은 각 가정에서 PC나 휴대폰 등 다양한 통신기기를 통해 접속한다.우리나라는 세계가 인정하는 IT 강국이고 스마트 기기 보급률과 정보 통신 능력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 자부해 왔기 때문에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기대와 걱정을 안고 정규과정의 온라인 수업을 올해 초 시작했다.원격 수업의 유형으로는 Zoom, 구글 행아웃(밋), MS-팀즈, 카카오톡, 라이브밴드 등을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과 학급홈페이지, e-학습터, EBS온라인 클래스 등을 이용한 100% 운영 과제 제시형, EBS 동영상 등 콘텐츠 제시형이 있었다.물론 학년별로 순차적으로 시작한 온라인 수업이 처음부터 순탄했던 건 아니다. 시스템 접속 지연 등 다수의 문제점도 발견됐다.그러나 대다수의 교사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낯선 환경 속에서도 학년별로 유튜브 채널을 만들고 라이브 스트리밍 수업과 구글 클래스룸 수업을 이어갔다. 수업 내용을 직접 촬영해 편집하고 유튜브로 공유하는 등의 열정을 보이는 교사들도 많았다.무슨 일이든, 어떤 제도든 처음 시행하는 일은 그만큼 충분한 준비 기간이 필요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안정화 되어가기 마련이다.온라인 수업 역시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든다. 아직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기는 하지만 표준화된 수업 관념을 깨고 창의성을 살리는 기회가 될 수 있으며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찾아볼 수 있다.코로나19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다. 현재 많은 다른 나라의 학교에서도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원격수업이 점차 정착되면서 학교 현장에서도 이에 대한 경험이 축적돼 보다 나은 방향으로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본다.내셔널지오그래픽이나 NY타임스 등에서 나온 분석 기사는 원격수업에는 소통의 비언어적 측면이 빠져 있다는 인지과학적 측면의 비판을 제기하기도 했다.하지만 고등교육 온라인 교육의 대명사 미네르바 대학의 학생들은 전통적 대면 방식으로 교육받은 학생들에 비해 비판적 사고나 문제해결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새로운 방식에 대해 처음에 힘들어하던 교사, 학생들은 이제 어느 정도 적응 단계에 들어갔기에 원격수업의 운영에 다양한 관심과 시도가 가능할 것이라 생각한다.또한 미래 학교와 온라인 수업에 대해 첫 발을 내딛은 현재 우리의 모습은 매우 긍정적이라 생각한다.가을이 오기도 전에 2차 팬데믹 유행 조짐이 심상치 않다. 그러나 우리는 움츠리지 않고 앞으로 온라인 수업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언택트 교육의 진화를 보여줄 거라 믿는다.앞으로도 우리는 살면서 2020년보다 더 다양한 환경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유사시에 대비해 조금씩 꾸준하게 발전한다면 또 어려운 상황에 부딪히더라도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양동욱청구고 2학년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학생리포터…메이커교육관 개관

경북도교육청이 4차 산업시대에 걸맞은 교육제공을 위해 지난 20일 구미시 새마을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메이커교육관을 개관했다. 메이커교육관은 학생들에게 창의융합적 능력을 제공한다는 계획으로 마련됐다.이곳에서 학생들은 상상하고 생각한 것을 디지털 기기 등으로 직접 제작하면서 정보를 공유하는 교육활동을 할 수 있다.교육관은 맹글마루와 전시공간인 배움마루, 창의마루, 솜씨마루, 키움마루 등으로 구성됐다. 또 3D프린터, 레이저 커팅기와 같은 디지털 제작 도구를 이용 할 수 있는 디지털 교실과 다양한 목공 도구를 이용해 볼 수 있는 목공교실, 아두이노(물리적인 세계를 감지하고 제어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객체들과 디지털 장치를 만들기 위한 도구)와 3D프린터를 이용할 수 있는 S/W실 등이 있다.전시체험공간은 3차원 공간에 그림을 그리는 VR과 자석, 쇠구슬 등을 이용한 롤링볼, 무인도에서 살아남기, 내 맘대로 분해하고 만들기, 샌드아트 등의 코너가 있으며 6시간 과정의 1일 체험교실과 2시간 과정의 주말체험프로그램, 30시간 이상의 심화체험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된다.교육관에서 목공체험에 참여한 구미 사곡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은 수업에 흥미를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이들은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태도로 자신이 만들고자 하는 작품을 열정적으로 만들었다.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얻은 것과 느낀 것에 대해 1학년 정지아 학생은 “처음에 목공 체험이라는 얘기를 들었을 때는 유년시절이나, 중학교 시절처럼 그리 심화되지 않은 단순한 수업을 생각했는데 수업에 참여하다 보니 자신이 주체가 돼 자신의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해 작품을 완성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차은채 학생은 역시 “목공이라는 분야에 대한 관심과 기본 지식들이 부족했었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다양한 공구들을 올바르게 다루어보고 또 그것들을 이용해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면서 의미 있고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경북도교육청은 메이커 교육관을 통해 학생들이 상상한 것을 직접 만들어 보고 체험과정을 통해 문제 해결과 창의융합적 사고력 등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지닌 인재 양성의 요람을 기대하고 있다.사곡고등학교 2학년 김유빈 학생은 “보통 이런 체험을 하게 되면 주제를 먼저 정해주는데 이 체험은 자율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만들어보라고 해서 처음에는 뭘 만들어야 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정해진 틀에 맞추지 않고 나의 상상력에 맞추어 체험을 하다 보니 내가 필요한 것이 무엇이고 뭘 해야 할지 설계하고 조립하면서 나만의 가구를 만들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밝아오면서 그에 따른 인재가 많이 필요해진 만큼 학생들에게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다양한 자격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제공돼야 한다.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이번 메이커교육관 개관이 그 출발점이 될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메이커교육관 개관을 통해 경북지역 학생들은 ‘단 한 번의 체험으로도 많은 것을 느끼고 얻은 학생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할 준비의 시작을 주도하는 메이커교육관’의 교육목표에 맞춰 미래교육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다.메이커교육관을 개관하는 데 많은 힘을 보태주신 임종식 교육감의 말씀처럼 상상력을 실현시키는 메이커 교육관은 창의융합적 사고와 문제해결력을 지닌 인재성장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이고 모든 창의력 교육의 시초가 될 메이커교육관은 경북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보장할 것으로 기대된다.서보경경북교육청학생기자단사곡고등학교 2학년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학생리포터…여름방학 알차게 보내기

1학기는 코로나19로 인해 공부하기 힘든 환경이었다. 어려운 환경이었지만 지금은 1학기를 마칠 시간이 다 돼 간다. 1학기를 뒤돌아보면 학생들은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개학으로 50여 일을 온라인으로 학교 수업을 대체했다.지난 5월20일.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등교 개학이 실시됐지만 코로나19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이로 인해 학생 및 교직원은 교내에서 모두 마스크를 쓰며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생활을 해야 만 했다. 힘들었던 시간을 잠시 뒤로 하고, 대부분 학교는 7월 말에서 8월 초에 여름방학을 실시해 학생들은 잠시나마 쉴 수 있게 되었다.이번 여름방학이 비록 평년보다 짧더라도, 알차고 유익하게 시간을 보내면 여태까지 보내던 여름방학보다 후회없이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을 알아 본다.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는 우선 1학기를 뒤돌아볼 필요가 있다. 중간고사 혹은 기말고사 시험지를 보며 자신이 무엇을 틀렸는지 뒤돌아보고, 왜 틀렸는지 등 스스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다.그와 더불어 오답노트를 작성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외에도 수행평가와 같이 학업을 제외하고도 친구 관계, 학교생활 등 전반적인 1학기를 뒤돌아보며 2학기에 관해 계획을 세우면 좋다. ‘2학기에는 내가 이렇게 공부할 것이야.’, ‘2학기에는 내가 이렇게 학교생활을 할 것이야.’와 같이 스스로 다짐을 한다면 2학기는 조금 더 발전한 자신을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건강해야지.’ 라는 다짐은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이 있는 시기 좋은 다짐일 수 있다.2학기 예습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교과서, EBS 강의 혹은 가까운 서점에서 문제집 한 권을 구입해 집에서 스스로 2학기를 대비하는 것이다. 무더운 여름, 마스크를 쓰고 답답하게 있는 것보다는 집에서 에어컨을 켜고, 시원하게 공부 피서를 하며 방학을 보내면 멋지게 피서를 보낼 수 있다는 생각도 든다. 무엇보다도 공부를 할 때, 가장 좋은 책은 교과서다.이렇게 공부를 하는 방법도 좋지만 1학기 동안 마스크를 쓰며 생활했던 답답함, 성적 등과 관련한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을 가져도 괜찮다는 생각이다.집안에서 혼자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물놀이와 같은 야외활동을 한다면 더할 수 없이 좋겠지만 반드시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개인물품을 사용하며 물놀이 후 물 밖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안전수칙들을 잘 지키며 야외 활동을 해야 한다.스트레스를 푸는 방법도 여러가지다. 한 가지를 소개하자면 멀리 사는 친구들을 만나지 않는 대신 화상회의 어플 ZOOM을 이용하는 일명 랜선파티를 즐기고 있다. ZOOM은 여러 명을 초대할 수 있으므로 보고 싶은 친구들을 초대해 자기 스스로 먹을 것만 앞에 가져다 놓고, 친구들과 소통하면 내 책상이 파티장이 될 수 있다.이 밖에도 대외활동을 하거나 대회에 나가보며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도 있다. 공모전 사이트를 이용하거나, 인터넷을 활용하면 대외활동 정보는 손쉽게 알 수 있으므로 많이 이용했으면 하는 바램이다.코로나19와는 무관하게 올해의 절반이 훌쩍 지나가고 있다. 1학기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아직 코로나19는 사라지지 않았다. 여름방학에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등 안전수칙을 잘 지키며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내야겠다. 1학기 동안 모두 고생했다는 말과 함께 2학기도 건강했으면 하는 생각이다.이재호조암중학교대구시교육청 학생기자단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학생리포터…경주여고, 맨발의 청춘 프로젝트

“경주여고의 점심·저녁 시간, 양말을 벗은 후 가지런하게 벤치 아래에 신발을 둔 후 맨발 걷기를 시작한다. 학교에서 빌려주는 밀짚모자나 양산을 쓴 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걷는다.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어 웃는 표정은 보이지 않지만, 환하게 웃는 눈만으로도 즐겁게 산책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산책을 다 한 친구들은 맨발 걷기 도우미 친구들에게 가서 자신의 학번과 이름을 말하고 발가락 사이에 낀 모래알을 깨끗이 씻는다. 함께 맨발 걷기를 하신 교장 선생님은 뒤에서 흐뭇하게 지켜보신다.”경주여고 학생들은 평소 운동 부족 문제와 수업 시간 집중력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맨발의 청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이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하며 잠재능력을 발견하고 꿈을 향해 도전해 자기 성장을 목적으로 한, 도전! 성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한다는 점에서 지난해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예정대로라면 3월부터 계획됐던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7월1일부터 시행되어 10월30일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경주여고에서는 매일 점심·저녁 시간마다 천연잔디와 황톳길로 조성된 학교 운동장을 맨발 2바퀴 또는 운동화 4바퀴를 걷는 학생들에게 스탬프 1개씩 준다. 스탬프를 적립해 마일리지를 모으면 학생들이 상품을 받거나 불우 이웃에 직접 기부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걷기 활동만 있는 것이 아니라 웹 자료를 활용한 바르게 걷기 지도, 바르게 걷기 자료 창작 및 상시 전시, 건강한 학교생활 홍보 캠페인 및 봉사활동 실시, 맨발로 걷는 아름다운 세상 버스킹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는 점에서 학교 구성원인 학생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다. 즉 인문·예술·체육·봉사 등의 활동 영역에서 자신들의 꿈을 펼칠 기회가 마련된다.대구교대 권택환 교수는 지난해 우리학교를 방문해 ‘인공지능 시대 자연 지능 깨우기’라는 주제로 뇌 감각을 깨우는 맨발 걷기 효과에 대해 강연했다. 권 교수님은 좋은 박테리아와 균형 자극, earthing을 말하며 맨발 걷기를 강조했다. 또 지구의 전자가 유입되면서 건강한 세포를 보호하고 면역체계를 향상해 염증 유발 및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했다. 특히 발바닥의 자극이 그대로 뇌로 올라가기 때문에 뇌를 활성화시켜 학습활동에 도움을 준다는 말에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보였다.서정우 교장은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긍정 에너지를 가득 채워 학교에서뿐 아니라 사회에서도 행복한 역할을 다하는 미래의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는 기대와 함께 맨발 걷기에 대한 참여를 응원했다.또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한 학생들은 “식사 후 맨발 걷기를 통해 운동하니 수업 시간에 더 열심히 참여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제가 희망하는 체육 관련 진로와 함께 봉사를 할 수 있어서 더 뜻깊고 매일 10분, 20분을 이렇게 사용하니 하루를 더 알차게 보낸 것 같기도 해요”라고 전하며 맨발 걷기에 만족을 표했다.코로나19로 인해 4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의 맨발 걷기 프로젝트를 실시한 것에 큰 아쉬움이 남지만, 체력 증진, 기부, 봉사 그리고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활동들을 맨발 걷기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의를 둔다. 학교 구성원인 우리가 스스로 계획을 세워 매일 꾸준히 참가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큰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경북교육청학생기자단경주여자고등학교 2학년주예은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학생리포터…선덕여고 첫 등굣길

천 년 고도 신라 수도 경주에 위치한 선덕여자고등학교에 드디어 학생들의 즐거운 소리가울려 퍼졌다.코로나19로 침묵만 흐르던 학교에 주인인 학생들의 등교로 교정의 나무도, 꽃도, 새들도 반가움 저마다의 자태로 뽐내는 것 같다. 역시 학교는 학생이 있어야 더욱 빛이 난다.마스크 속 웃음 꽃 활짝 핀 선덕여고의 첫 등굣길 표정이다.지난 3일 선덕여자고등학교에서는 코로나19로 입학식을 진행하지 못한 1학년 학생들을 위해 신입생 환영회가 열렸다.학교에서는 학생회 회장단 19명을 중심으로 입학을 축하하는 피켓과 인간화환을 준비했고 1학년 교실 및 복도는 선배들이 전한 편지와 인생 LED전구, 레드카펫 등으로 꾸며졌다.행사를 주최한 학생회장단은 입학식을 진행하지 못한 1학년들에게 선배로서 고등학교 첫 출발을 응원해주는 자리를 마련해주고 싶었다고 한다.코로나19도 피해 갈 후배 사랑이다.행사를 총괄한 학생회장 임채희 학생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2년 전 기억이 떠올랐고 벌써 졸업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에 기분이 묘했다”고 전했다.이어 1학년 후배들에게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라는 말이 있듯이 자신의 목표와 꿈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여느 꽃들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예쁜 꽃을 피우길 바라고 선덕여고에서 보내는 고등학교 생활이 밝게 빛나길 바라며 누구보다 열심히 응원 할게 파이팅 ‘후배들 사랑해’”라는 말을 남겼다.행사 준비에 함께한 김하은 방송부장은 “신입생 환영회가 급하게 결정돼서 학생부원들 모두 시간을 쪼개 학교를 꾸미고 이벤트를 기획했다. 1학년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겨주고자 최선을 다했고 즐거워하는 학생들을 보니 뿌듯했다”라며 준비과정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행사는 첫날인 만큼 에너지 넘치는 팝송, 가요, 동요 등 골고루 선곡해 행사의 분위기를 더했다.신입생 박지민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수업을 하다 보니 입학식을 못해 아쉬웠는데, 등교 첫 날에 선배들이 너무 반겨주셔서 아침부터 기분이 좋았다. 상상도 못했는데 복도는 물론, 교실까지 예쁘게 꾸며주신 걸 보고 굉장히 놀랐다”며 “칠판에 환영한다는 글이나 학교생활 팁 등을 포스트잇에 적어주신 걸 하나하나 읽어봤는데,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저희에게 이렇게까지 해주신다는 게 너무 감사했고 감동이었다”며 선배들의 따뜻한 사랑이 앞으로의 학교생활을 더욱 행복할 것아 너무 좋다고 했다.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로 진행된 신입생 환영회 덕분에 선덕여고 등굣길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모범적인 원격수업 시행으로 주목을 받은 선덕여고는 꾸준한 보건 예방 교육을 통해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박희자 1학년부장은 “마스크를 쓰고 있는 학생들이 낯설지만 온라인에서 보던 학생들을 직접보니 너무 반가웠다”며 “지속적인 생활방역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반가움을 전했다.2020학년도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선정된 선덕여고는 안정적인 원격교육을 지속해 왔으며, 철저한 개인보건교육을 통해 전교생이 등교를 할 수 있었다.선덕여고는 향후 온라인교육과정 10개 과목, 오프라인 교육과정 20개 과목을 개설해 경북지역 400여 명의 학생에게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학생들이 웃음꽃을 피우고 등교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선생님, 국민들을 위해 고생하시는 의료진여러분께도 고마움을 전한다. 차승민경주 선덕여고 2학년경북교육청 학생기자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학생리포터…원격 수업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

코로나19 확진자가 진정되지 않자 교육부는 지난 3월31일부터 온라인 개학을 결정했다. 4월9일 고3, 중3을 시작으로 4월16일에는 고1~2, 중1~2, 초4~6, 4월20일에는 초1~3학년이 온라인 개학을 실시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통해 학습을 했고 집 밖을 마음대로 나가지 못하게 돼 많이 지루해 하고 있다.하지만 집에서도 시간을 알차게 보낸다면 평상시보다 더 가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온라인 수업 기간 학생들이 가정에서도 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우선 집에서 자신만의 취미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학생들의 여가 시간도 증가했다. 이럴 때일수록 여가 시간을 잘만 보내면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특기까지 만들 수 있다.몇 가지의 취미를 소개하자면 우선 악기 연주가 대표적이다. 따로 학원을 가지 않더라도 요즘에는 동영상 플랫폼에 많은 악기 연주방법, 악보 등이 게시 돼 있다. 그러므로 자신이 배우고 싶은 악기를 구매해 동영상 플랫폼이나 인터넷 강의 영상 등을 이용해 악기를 배울 수 있다.이 외에도 수공예를 하거나 학생 DIY 제품이 시중에 많이 있으므로 구매해 직접 만드는 것도 좋다. 또 제일 좋은 취미는 독서라는 생각이 든다. 학교생활기록부에는 학생들이 읽은 도서와 감상문을 함께 작성하는 항목이 있다. 집에서 시간이 많아졌으므로 독서를 한 뒤, 미리 감상문을 작성해 학교생활기록부를 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대구에서는 공공도서관이 모두 휴관함에 따라 대구전자도서관을 운영해 공공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든지 전자책을 읽을 수 있도록 배치해 뒀으며, 미리 도서 예약을 한 뒤, 워킹스루를 이용해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글쓰기나 그림 그리기, 요리 등이 있다.둘째 자신만의 공부법을 만들어 공부하는 것이다. 비록 공부하는 것이 싫더라도 이런 시기에 공부를 하는 사람이 비교적 시험이나, 학업에 유리할 수 있다. 따라서 이참에 자신만의 공부법을 만들어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다.한 가지의 팁을 주자면 해야 하는 공부를 모두 쓴 다음에 월, 화, 수, 목, 금 필요하다면 토, 일까지 정해 요일별로 계획을 세워 공부를 하는 방법은 매우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매일매일 온라인 수업을 한 후, 배운 내용을 교과서를 읽어 보며 복습하는 방법은 좋은 방법이다.셋째 홈트레이닝이다. 학교에서도 체육시간에 온라인 수업을 하며 운동 영상을 게시해 학생들이 따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동영상 플랫폼 등을 이용해 운동 영상을 보며 학업에 지친 몸이나 흐트러진 자세를 교정하는 것도 좋다.마지막으로 심리상담이다. 집 밖을 나가지 못하다 보니 심리적으로 힘들어하는 학생이 있을 수 있다. 그러한 학생을 위해서 대구광역시 교육청에서는 ‘마음백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워크북 형식으로 프로그램은 구성돼 있으며 학급 온라인 클래스, Wee클래스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과 학교 홈페이지에 탑재해 가정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완성한 활동지는 사진을 찍어 온라인 Wee클래스에 인증하거나 등교 개학 시 상담교사에게 제출해 피드백도 받을 수 있다.코로나19로 인해 집 밖을 나가지 못함에 따라 지루하고, 힘들어하고 있는 학생들이 많다. 이럴 때 일수록, 더욱 더 힘을 내어 다른 활동을 하며 시간을 알차게 보냈으면 하는 바램이다.이재호대구교육사랑 기자단조암중학교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학생리포터…전국연합학력평가 시행

지난달 24일, 27일은 코로나19로 인해 4차례나 연기되어왔던 2020학년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됐다.대부분의 고등학교는 학교에서 시험지를 배부한 후, 각자의 집에서 시간표에 맞춰 시험을 치르거나 온라인 방식을 선택했다.답안지는 원격으로 시행되기 때문에 매 교시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한다. 학생들은 ‘구글 폼’을 활용, 매 교시 답안지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바로 채점해 과목별 점수를 실시간 제공됐다.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는 당초 3월에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여러 차례 일정이 조정·변경돼 왔다.시험 당일 학생들은 시험 시간표에 따라 온라인으로 문제를 풀고 학교는 자체 원격수업계획에 따라 평가 실시 당일 출결과 수업시수를 인정했다.문제지는 감염병 예방·관리에 따른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문제지 직접 제공과 문항 파일 제공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되기도 했다.시험에 앞서 학교에서는 문제지 수령 희망자를 사전 조사하고 당일 아침 시차를 두고 학생 간 대면을 최소화하는 드라이브나 워킹 스루 등의 방식으로 문제지를 배부했다.문항 파일은 학교별 원격수업 플랫폼에 문항 파일을 탑재해 화면이나 출력물로 응시할 수 있었다.응시생이 온라인으로 매 교시 정해진 시간에 시험을 치뤄 시험장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학생들은 평소 시험과 비슷한 환경에서 응시할 수 있으며 학교는 등교 개학 후 학생 개인별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다.하지만 교육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감독 없이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보게 되면서, 학생들은 인터넷에 검색하거나 친구와 답을 공유하는 등의 행위가 가능해졌다. 시험 당일 포털사이트에는 실시간 검색순위가 전국연합학력평가와 관련한 사항 등이 순위에 올랐다.수학 시간에는 수학 개념들(라디안, sin30, 사인 코사인 탄젠트 표 등)이 영어시간에는 단어가 역사 시간에는 역사 사건 등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또 해당 시간에 ‘2020학년도 3월 모의고사 답지’가 실시간 검색어 1~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는 시험을 치는 도중, 많은 학생들이 부정행위를 했음을 알 수 있다.시험을 치는 도중 검색을 하거나, 지인이나 친구에게 물어볼 수 있다는 점을 방지하기 위한 화상 통화와 함께 시험을 실시한다는 등의 대책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시험이었다.또한 몇몇 학생들 역시, 본인의 학력을 평가해본다는 취지로 스스로 풀고 자신의 점수나 등급을 확인하는 것이 아닌, 좋은 점수를 위해 인터넷 검색을 마다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점에 있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그리고 시·도 교육청 차원의 성적 처리는 없었지만, 많은 학교에서 교육 자료로 참고하기 위하여 학생들의 점수를 제출하거나 답을 제출하도록 하였다.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공정하지 못하게 문제를 푼 상황에서 해당 자료( 3월 전국연합 학력평가의 성적)가 교사들에게 적합한 자료로서 사용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3월 전국연합 학력평가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행 때문에 오프라인에서 평가를 치르지 못하였고 이는 다양한 문제점을 불러일으켰지만, 다가오는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는 꼭 학교에서 잘 치를 수 있으면 좋겠다.정선희대곡고등학교대구시교육청 학생기자단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학생리포터…온라인 개학과 대구 미래교육

지난 4월 3일은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 74일 만에 확진자 수가 1만 명을 돌파 한 날이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여 코로나19 방역에 집중했다.교육부는 3번의 개학 연기를 실시하고 지난 3월 31일 온라인 개학을 결정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 및 유치원은 무기한 휴원 조치를 했다. 그로 인해 고등학교 3학년 및 중학교 3학년은 4월 9일, 고등학교 1,2학년, 중학교 1,2학년, 초등학교 4~6학년은 4월 16일, 초등학교 1~3학년은 4월 20일 순차적으로 원격수업을 통한 온라인 개학을 했다.특히 초등학교 1,2학년은 EBS 영상으로 만 수업을 실시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교육부는 대학수학능력평가를 2주 연기했으며 2020학년도 3월 전국학력평가(서울시 교육청 주관)를 집에서 온라인으로 실시하도록 했다.온라인 개학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다. 우선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 대표적이다. 대표적인 이용 애플리케이션은 화상회의 어플 ‘ZOOM’이다.지난 3월부터 학원 수업은 화상회의 어플 ‘ZOOM’을 이용해 수업을 하고 있다. 학교 수업 시간에 맞춰 학생과 교사는 화상회의 플랫폼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ZOOM’ 어플은 최대 100명까지 플랫폼에 접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학생과 교사는 실제 학교 수업처럼 온라인 상으로 수업이 가능하다.또 ‘콘텐츠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조암중학교는 이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EBS 온라인클래스와 E학습터를 주로 사용한다. 학교 수업처럼 진행하는 것이 아닌, EBS 강의영상 또는 교사가 직접 강의를 한 영상을 본 뒤, 구글 설문지 제출이나 과제를 하여 학습을 하는 방식이다. 유의할 점은 저작권 법에 따라 콘텐츠 수업 시 진행되는 PPT 파일, 강의 영상 등을 캡쳐, 공유, 게시하는 행위는 저작권 법에 위반 될 수 있다.온라인 개학은 장단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 장점은 불편함이 있더라도 집에서 보다 편하게 학습을 할 수 있으며 학교를 가지 못해 아쉬운 마음을 달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단점은 시스템 문제다. 실제로 EBS 온라인클래스와 E학습터는 개학 첫 날을 비롯해 몇 일간 ‘먹통’이 돼 접속이 불가하기도 했다.또 일명 ‘엄마 개학’ 도 문제로 떠올랐다. 대다수의 워킹맘은 휴가를 사용해 집에서 아직 온라인 조작이 힘든 아이들을 도와주었다. 이에 따라 워킹맘은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돼 문제가 되고 있다.대구시교육청은 온라인 수업도구 5분 만에 끝내기’ 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해 학교에서 온라인 개학 준비를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으며 이 밖에도 학생들이 1인 1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기기, PC 등을 지원했다. 또 대구 전체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수강권 및 보조자료 구입비를 총 33억 원 지원과 저소득층 아이들에게도 온라인 수강권을 지원했다. 초등 1,2학년들과 유아들을 대상으로는 놀이 꾸러미들과 배움 꾸러미들을 제공해 아이들이 집 안에서도 학습을 하도록 했다.코로나19로 교육계는 비상이 걸렸으며 교육부는 사상 최초로 온라인 개학을 도입했다. 이런 일이 처음이라 교사, 학생, 학부모 등 모든 교육 관계자들이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학생들은 열심히 공부해 일반 학습과 차질이 없도록 하며 교사, 학생, 학부모가 모두 하나 되어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대구 교육이 다른 지역과 다르다는 것을 보여줌과 동시에 대구의 미래 교육을 준비하길 기원한다.이재호조암중학교대구시교육청 학생기자단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학생리포터…대구지역서 봄을 체험 할 수 있는 곳은?

매년 봄이 되면 봄을 즐길 수 있는 장소들이 소개되고 있다. 대구에서도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 많다. 봄을 생각하면 벚꽃을 떠올릴 수도 있고 추위가 풀려 다양한 스타일의 옷을 입을 수 있다. 대구에서 봄을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찾아본다.흔히 봄 여행 장소로는 꽃과 넓은 들판이 있는 장소를 생각한다. 노란 유채꽃이 피는 하중도(북구 노곡동에 위치) 방문을 추천한다. 넓은 들판이 있어 돗자리를 깔고 피크닉을 해도 좋고 산책을 하며 인생 사진을 찍기도 좋은 곳이다.대구 동구 팔공로에 위치한 황제꽃농원도 봄 여행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꽃을 구경할 수도 있고 꽃 집들이 많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꽃을 구입할 수 있다. 팔공로를 찾은 김에 케이블카를 타고 봄 옷을 입고 있는 빼곡한 나무 숲을 구경하면 마음도 힐링이 되고 좋은 공기를 마셔 육체적인 피로도 풀 수 있다.봄철은 다양한 꽃과 나무들을 구경할 수 있지만 그중에서 최고는 벚꽃이다. 봄에 제일 잘 어울리는 말이 벚꽃인 만큼 벚꽃을 구경할 수 있는 곳도 대구지역에서는 많이 있다. 우선 도청교 옆에 위치한 꽃보라동산이다. 신천변을 따라 볒꽃명소 길이 펼쳐진다.월곡역사공원도 대구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달서구 상인동에 위치한 월곡역사공원은 대구에서 겹벚꽃을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장소들 중 한 곳이다. 만개한 꽃들로 이어진 산책로를 걸으면 일상에 지쳤던 몸과 마음 모두 치유 받을 수 있다.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대구스타디움은 봄에 가족 단위로 놀러오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다. 주말에 가면 가족들이 도시락과 함께 소풍을 오기도 하고 아이들과 함께 놀고 있는 부모들도 자주 볼 수 있다. 벚꽃 구경도 하고 나무 아래 앉아 좋아하는 사람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다.또 달성군에 위치한 옥연지 벚꽃길도 추천한다. 대구의 명소 중 하나인 옥연지 송해공원에는 아주 아름다운 벚꽃 길이 있고 그 외에 풍차와 주변의 많은 튤립을 구경할 수 있다.꽃이나 봄내음을 만끽하기 위해서는 주로 산책로나 스타디움과 같은 광장을 찾는데 복합적인 시설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들도 있다. 추천하고 싶은 장소는 동촌유원지이다. 동구 효동로에 위치한 동촌유원지에는 오리배를 타고 호수를 구경할 수 있고 작은 놀이기구들이 있어 즐거움을 만끽할 수도 있다. 그 외에도 동촌유원지에는 많은 음식점과 카페들이 많아 친구들과 함께 여럿이 오면 좋을 장소이다.또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수성못을 방문해도 좋은 시간을 남길 수 있다. 큰 연못을 주위로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 더할나위 없이 좋지만 그 외에도 많은 식당들과 카페가 많이 있아 산책도 하고 맛있는 식사를 즐기면 더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는 장소이다.달서구에 있는 테마파크 이월드에는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놀이 시설을 제공한다. 벚꽃이 만개할 시기에 맞춰 진행되는 ‘제 9회 별빛벚꽃축제’에는 아름다운 벚꽃을 구경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이월드에서 준비한 많은 조형물들과 조명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월드와 83타워 전역에서 개최되는 이곳에서 많은 사진을 찍어가면 좋다.계절 마다의 특징이 있고 장점이 있듯 봄에는 벚꽃이 핀다는 특징과 많은 이들에게 새 학기나 새 학교와 같이 새로움을 동반한 설렘이 다가온다. 다른 계절들에 비해 유독 기간이 짧은 것이 아깝지만 짧은 만큼 다양한 경험을 하고 이벤트들을 마음껏 즐기면 좋을 것 같다.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봄이 오고 있음을 잘 못 느끼고 있다. 하루빨리 우리나라 및 전세계의 상황이 진정되었으면 좋겠다.조민지대구시교육청 학생기자단혜화여고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학생리포터…온라인 개학과 수능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학교들의 개학이 4월 9일부터 순차적인 온라인 개학으로 연기됐다.이에 앞서 대구교육청은 고3 학생들이 휴업 기간 진학상담과 연계한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운영했다.강좌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안내와 함께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한 단계별 코칭과 유의 사항 등 필요한 요소를 다뤘다.고3 수험생은 강의를 시청한 뒤 담임 교사와 1대 1 진학 상담 결과를 반영해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담임 교사의 메일로 전송해 지도를 받기도 했다.대입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라 할 수 있는 고3학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도록 자신이 희망하는 학과나 대학의 경쟁률, 수능 최저 등급 등 기본적인 정보를 찾아보며 더욱 구체적으로 대입을 준비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또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중요한 자기소개서를 줄어드는 여름 방학 대신 미리 써보게 하면서 부족한 활동을 미리 계획할 수 있다.과목별로 권장도서 목록을 보여주거나 진로독서를 선택하게 함으로써 수능을 준비하느라 자칫 적어질 수 있는 독서 또한 챙길 수 있다.아울러 대구교육청 대입내비게이션센터는 등교개학 후 희망학교에 한해 개별 학생 대상 자기소개서 및 학교생활기록부 디자인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온라인 개학으로 자칫 소홀할 수 있는 특수학교 온라인 개학 상황을 점검하고 실시간으로 현장 맞춤형 피드백을 진행했다.특수학교 특성상 학생의 장애유형이나 정도에 따라 개인차가 심하기 때문에 원격수업만으로 학습결손을 최소화 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대구지역 9개 특수학교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개별화된 학습 교재교구를 가정으로 배부하고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또 시교육청은 온라인 개학에 맞춰 1인 1스마트 기기 및 통신비도 지원한다.기존 기초생활수급자 자녀에게 지원하는 컴퓨터 600여대(6억여 원) 외에 장비 지원 신청한 1천745명에게 스마트기기(8억여 원)를 추가 지원한다.인터넷 통신비도 기존에 기초생활수급자 6천200여명(14억여 원) 외에 1천600여명에게 3억여 원을 추가로 제공키로 했다.이처럼 교육당국은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펼치고 있다.기본적으로 고3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이다. 여러 의미 있는 활동도 중요하지만 수능공부가 가장 기본이 돼야 하기 때문에 모든 과목에서 수능특강을 풀거나 개념 예습 및 복습을 요구하고 있다.학교에서 주는 과제를 수행하더라도 시간이 많이 남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혼자 학습하는 시간과 습관을 확보하는 것이다.수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면 주요과목을 포함해 탐구과목을 끝내놓는 것이 좋다. 미리 개념을 익혀두고 모의고사마다 부족한 단원을 보충할 수 있고 탐구과목을 안일하게 생각하다 뒤통수를 맞을 수 있기 때문이다. 늘어난 시간만큼 탐구과목에 투자하는 시간을 늘려 이후 국어·영어·수학 같은 주요과목에 대한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 생각된다.수험생들은 “늘어난 시간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는 힘들 수 있지만 이번에 늘어난 시간이 기회가 될 수도 있기에 자소서를 준비하거나 수능준비를 충실히 해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는 것 역시 의미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김민석대건고등학교대구시교육청 학생기자단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학생리포터…영천중, 드라이브 스루를 통한 전학년 교과서 배부

영천중학교 정문으로 차가 들어서자 선생님이 다가가 차의 방향을 손짓으로 안내한다.교과서 묶음이 잔뜩 쌓여 있는 현관 앞에 차가 정차하자 마스크를 쓰고 장갑을 낀 선생님이 차 곁으로 다가간다. 학부모가 차창을 내리고 자녀의 학반과 이름을 이야기하면 선생님은 반갑게 인사를 하며 해당 학년의 교과서 묶음을 건넨다.차창으로 교과서를 건네받은 학부모는 명단에 확인 사인을 하고 차에 탄 채 환한 얼굴로 학교 후문을 통해 나간다.교과서를 주고 받는 선생님과 학부모 모두 마스크 뒤에 흐뭇한 미소가 번진다.코로나19로 인해 건강상 피해만이 아니라, 그 여파로 인한 교육적 피해도 심각하다.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개학을 3차례나 연기했으며 대구와 경북은 코로나19가 가장 극심한 곳인 만큼 지역 학생들의 학습 공백이 가장 클 것으로 생각된다.이러한 학습 공백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영천중학교에서는 개학하기 전에 교과서를 배부하기로 결정햇다. 차를 이용해 교과서를 배부하는 일명 ‘드라이브 스루’ 방법을 도입한 것이다.교과서 배부에 드라이브 스루 방법을 도입한 계기에 대해 영천중학교 김미라 교장선생님은 “지금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는 정상적인 학교 운영 자체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좀 더 효과적인 학사운영을 위해 개학 전 교과서를 ‘드라이브 스루’로 배부하는 서비스를 시행하게 되었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고 학교에서 학생들을 만나기를 기대한다”는 바람을 전했다.‘드라이브 스루’ 교과서 배부는 지난달 18일~20일까지 진행됐다. 학부모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편한 시각을 선택해 학교 정문으로 차를 이용해 들어와 직접 운전해 온 차에서 내리지 않고 교과서를 받아 후문으로 나가는 방식이었다.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틀 간 교과서를 분류하고 끈으로 묶는 작업을 하시는 등 담임 선생님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학년별로 12권에서 15권이나 되는 전교생의 책을 일일이 분류하고 끈으로 묶는 작업을 하시는 선생님들의 모습을 떠올리니 선생님들의 제자들을 아끼는 마음이 남다르다고 느껴진다.또한 바쁜 시간을 내어 자녀들의 학습 공백을 줄이기 위해 묵묵히 협조하시며 학교를 찾아오신 부모님들의 모습에서도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해 교과서를 받으러 오신 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가 되고 아이들이 계속 집에서 생활하니까 교과서도 궁금하고 빨리 받아보고 싶었는데, 학교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교과서를 나눠준다니 안심이 되고, 편리하고 빠르게 받을 수 있어서 정말 좋다”며 진행방식에 만족감을 표현했다.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부모님을 통해 교과서를 전해 받은 영천중 2학년 한 학생은 “코로나19 때문에 걱정이 되어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있는데 부모님께서 대신해서 새 교과서를 개학 전에 안전하게 받아 주셔서 좋다. 과제를 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불편이 따르지만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채워주시려는 학교와 학부모님 등 주변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깨닫고, 우리 학생들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서 개학하는 날까지 건강하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박성민경북교육청학생기자단영천중학교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학생리포터…이어가야 할 전통 행사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은 전통을 잊고 있는 경향이 있다. 정월대보름 행사가 대표적인 예다.잊혀져 가는 전통행사를 찾기 위해 정월대보름 행사를 알아봤다.지난달 8일은 음력 1월 15일로 우리나라의 독특한 풍습인 정월대보름이다.이날 아침에 학원 친구에게 “내 더위 사가라.”며 더위팔기 놀이를 했다. 옛날에는 더위에 들면 큰 병도 같이 왔기 때문에 여름에 더위를 막는 것이 큰일이었다. 그래서 정월대보름날 더위를 팔며 더위를 예방하는 것이다. 만약 더위팔기를 방어하고 싶다면 이름을 불렀을 때 “내 더위 맞더위.”라고 말하면 된다.이후 부럼으로 땅콩, 호두, 아몬드를 먹었다. 부럼은 각종 부스럼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이를 튼튼하게 하기 위한 일종의 의식이다. 부럼을 깨며 한 해 동안 건강하게 지내기를 기원한다.저녁에는 가족들과 함께 오곡밥을 먹었다. 오곡밥은 찹쌀, 차수수, 차좁쌀, 붉은팥, 검정콩 등으로 이루어진 5가지의 곡식을 넣고 만든 밥이다. 하얀 쌀밥만 먹다가 이런 오곡밥을 먹으니 맛이 독특했다. 특히 연어알 같이 톡톡 튀는 맛이 있어 의외다. 가끔씩 이렇게 쌀로만 밥을 짓지 말고, 다양한 곡식으로 밥을 지어 먹으면 더 맛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가족과 함께 오곡밥을 먹으며 이야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오후 7시. 보름달이 환하게 떴다. 달은 슈퍼문 같이 밝고 환한 달이었기에 더욱 아름다웠다. 사진을 찍고, 올해 이루고 싶은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했다.특히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소원을 빌었다. 달이 저의 마음을 알고, 빌었던 모든 소원을 이루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정월대보름에는 다양한 풍습을 가지고 있다. 우선 달집태우기가 그 중 하나다.매년 대구에서는 달집 태우기 행사가 개최했으며 올해도 수성구, 북구, 남구, 달서구, 달성군 등에서 달집 태우기, 달맞이 행사가 개최예정되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으로 인해 행사를 취소했다.달집태우기 행사는 소원을 적은 소원지들을 모아 달이 떴을 때, 불을 붙여 올해도 소망이 이루어지길 기원하는 행사다. 옛날에는 이웃 마을과 경쟁하며 어느 마을 불꽃이 높게 올랐나 대결하기도 하였다고 한다.정월대보름에는 다양한 놀이도 했다고 전해진다. 우선 쥐불놀이가 대표적이다. 이 놀이는 보통 정월대보름 전날 밤에 하고, 잡귀를 쫓고 풍요를 기원하는 놀이다.불이 붙은 나뭇가지를 깡통에 넣어서 돌리며 놀이를 하며, 요즘에는 산불 예방 차원에서 하지 않는 추세다.고싸움도 있다. 두 팀으로 나누어 볏짚을 엮어 ‘고’를 만든 뒤, 고를 밀어 붙이는 놀이다. 볏짚을 엮으며 협동심을 발휘하고 즐겁게 놀 수 있는 놀이다. 이 밖에도 연날리기, 줄다리기, 널뛰기 등이 있으며 선조들은 이러한 놀이를 하며 즐겁게 정월대보름을 보냈다고 한다.현대 사회에 들어와서 이러한 풍습들은 많이 없어졌다. 이러한 풍습들이 다시 재현돼 정월대보름을 다함께 즐겁게 보내며 좋은 한 해가 되길 기원하는 풍속들이 다시 생기면 좋겠다. 또 내년에는 대구에서 달맞이 축제가 개최돼 보름달과 함께 달집 태우기 행사를 볼 수 있으면 좋다.이재호조암중학교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학생리포터…무료 소독 방역

코로나19, 무료 소독 방역무거운 분무기를 매고 아이들이 공부 할 교실과 장난감 스쿨버스를 소독하느라 땀을 뻘뻘 흘리는 부부가 초등학교에서 소독하느라 바쁘다.마스크를 쓰고 분무기를 매고 교실 곳곳을 정성스럽게 소독하는 모습이 코로나19도 접근을 못하겠구나 생각이 들 정도다.코로나19 여파로 학교의 개학이 연기되고 학원은 휴원을 하는 등 많은 학생.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이때 영주의 사회적기업인 방역업체(태웅관리)가 영주지역 모든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방역에 나섰다.우리 아이들을 위해 무료 방역에 나섰다. 한 학교도 아닌 100여 곳이 넘는 학교들을 2월 7일부터 영주 사회적 기업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관리와 안전을 위해 개학을 앞둔 관내 유,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무상 소독 및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위해 많은 방역업체들이 일손이 필요할텐데도 발벗고 나서주신 우리지역 방역업체 분들이 있어 고맙고 자랑스럽다. 무료로 봉사하기에 선뜻 나서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업체의 조욱래 대표는 지역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경북 영주시의 유치원 초, 중, 고등 학교의 방역을 직접 나서서 봉사해 주시며 누구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쏟고 계신다. 
우동하 영주 이산초등학교장선생님은 “코로나19로 모두들 힘들고 감염 불안으로 어려운 이때 학교의 교실과 놀이 시설 심지어 스쿨버스까지 너무나 꼼곰하게 소독과 방역을 해주시니 학교로서는 무어라 감사를 드려할지 모르겠다”면서 감사함을 전했다.따뜻한 이웃의 마음으로 방역 봉사를 하고 계신 조욱래 대표 부부의 모습을 통해 개학 후 학교생활에 대한 불안했던 생각이 사라지고 학교생활을 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상황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신 업체 모든 분들에게 학교를 다녀야 하는 학생으로서 너무 감사했다.조욱래 대표는 “돈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기업으로서 어려운 이때 지역민을 위해 뭔가 할 수 있다는 것이 보람이고 함께 사는 즐거움이 아닐까요?”고 반문했다.이렇게 자신의 위치에서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을 더욱 안전하게 지키는데 많은 힘이 되고 있음을 느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돕는 것이 흔히 알고 있는 기부 이외에도 다양하게 있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마스크 사재기 등 국민들의 어려움을 이용해 돈을 벌려고 하는 사람들이 종종 언론에 나올 때 마다 서글펐는데 우리 주변에 이런 좋은 분들이 있다는 것이 행복하게 한다.학생의 신분이지만 대한민국의 한 국민, 우리지역의 한 이웃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어떤 일을 들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볼 수 있었다.조욱래 대표를 비롯한 직원분들의 도움들이 앞으로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어려운 상황이 다가와도 서로 힘을 모아 도와가며 나아갈 수 있는 선한 본보기 될 것이다.어떠한 어려움도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듯이 모든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코로나19를 이겨낼 것이고 우리 학생들도 개학 날 건강하고 즐겁게 학교를 가기 위해 가족과 이웃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 되겠다. 안가현경북교육청학생기자단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3학년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학생리포터…학생부종합전형 준비

고등학교 2학년 생활이 끝나고 본격적인 수험생로 접어들었다.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힘든 시간이 계속되고 있지만 학생들은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특히 방학 시기는 여러 활동을 통해 생활기록부의 부족한 부분을 메꿀 수 있는 중요한 시기였다. 2021 대입 이후로는 생활기록부 내 글자 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학생들의 전공적합성이나 학업 성취도 등을 녹여내기 힘들어져 이번 고등학교 3학년들이 생활기록부에 집중하는 이유이다.대건고등학교에서는 이런 중요한 시기를 위해 여러 도움을 주고 있다.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지만, 학교에서는 진학상담자료를 학생들에게 배포해 학생들이 직접 작성하며 조금 더 구체적이고 올바르게 대입을 준비할 수 있게 할 계획이었다.대부분 학생들은 학생부종합준비를 할 때, 내신을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한다. 내신점수 만큼 심사관들에게 자신의 학업 성취도를 어필할 수 있는 객관적 수치는 없기 때문이다. 계획적인 공부가 효율적이지만, 수행평가가 끝나면 바로 시험기간에 돌입하는 현 고등학생들이기에 계획을 세우지도, 세워도 실천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 때문에 수행평가나 내신 모두 겹치지 않는 남는 시간에 수능 준비를 간간히 하는 게 전부다.수시를 일찍부터 준비해 온 학생들은 앞서 말한 부족한 수능 준비시간에 대한 우려로 생활기록부를 풍족하게 준비한다. 교과별 세특에서 가장 중요한 점이 수행평가와 전공 적합성이다. 평균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해오는 성적 상위권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게 된다면 그 점을 드러내기 위해 미리 각 교과별 성취기준을 확인하고 그 성취기준에 맞추어 어떤 식으로 자신의 진로와 연관시킬지 일종의 스토리를 짜게된다. 수시에만 집중할 수 있는 배경으로는 각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의 기준의 완화되었기 때문이다. 수시합격이 발표 나게 되면, 수능 최저를 맞춰야 하지만 상위권 대학의 수능 최적학력이 사라지거나, 완화되어 학생들의 부담이 적기 때문에 수능공부에 중점을 두지 않는 것이다.학생들은 방학동안 평소에 비해 늘어난 시간을 활용해 탐구보고서를 작성하기도 한다. 보고서는 자신의 관심분야와 전공 적합성을 잘 드러낼 수 있는 방법으로 학생들이 일정 수준의 학업 성취도를 달성 한 뒤, 더 높은 수준을 원할 때에 사용된다. 보고서 또한 작성하게 된 이유를 수행평가나 학교생활 동안 계기를 찾는 것이 가장 좋다. 심사관들에게 합리적이고 믿을 수 있을만한 근거가 제시되어야 하기 때문이고 또한 학교생활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3학년 이외에도 새로운 학년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성취기준을 확인하고 어떠한 활동을 할지에 대한 큰 그림을 그려두는 것이 좋다. 갑작스레 활동을 하려 하면 수행평가, 내신, 수능 등 여러 어려움이 있어 힘들 수 있다.또한 3학년 과목별 독서를 미리 하거나, 전 학년에 부족했던 독서를 하는 학생들도 있다. 독서 또한 자신의 전공 적합성과 탐구능력을 잘 보여 줄 수 있는 사례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가장 연관 있는 과목에서 심화 독서를 진행하며 자신의 학업 성취 능력을 드려내려 한다. 특히 3학년 학기 중에는 독서를 따로 진행할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방학기간을 이용해 미리 독서를 해두기도 한다.이외에도 학생들은 늘어난 자기만의 시간을 활용해 부족한 과목의 공부를 더하기도 한다. 인터넷 강의를 듣거나, 혼자 문제를 푸는 등 자습시간을 십분 활용하며 부족한 학업 능력을 끌어올리기도 한다. 또한 3학년에 배울 과목을 미리 예습해 내신대비를 일찍부터 시작하거나, 수능 공부를 시작하기도 한다.즉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해 학생들은 기본적인 공부 이외에도, 심화독서, 보고서 작성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고등학교에 들어와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빨리 정해야 하는 것은, 자신의 진로를 설정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진로를 설정해야 자신이 어떻게 학교생활을 이어나갈지, 어떠한 활동을 할지 등을 구체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김민석대건고등학교 3학년김창원 기자 kcw@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