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마이스터…문규린, 지역인재 9급 합격 경산여자상업고등학교 졸업

고입을 준비하던 중학교 3학년 때 특성화고 진학을 결심했다. 특성화고등학교에 ‘선 취업 후 진학’ 제도와 지역인재 9급 수습 시험을 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난 후였다.입학 후 등·하교 때마다 국가직 공무원 3명 합격이라는 학교 현수막을 보며 내 이름이 적혀있는 현수막을 보고 졸업해야지라는 각오를 다졌다.2학년 1학기 때까지는 ‘다양한 경험을 해보자’라는 신조를 바탕으로 내신관리와 자격증, 동아리, 봉사, 각종 대회에 참가하는 등 학교활동에 열심히 참가해 시간 배분관리 능력을 키웠다.특성화고 내신은 중학교 때와는 달리 노력한 만큼의 성적이 나오고 1등급의 결과를 얻어냈다. 이후 비전반에 가입해 10시까지 방과후 활동과 수업을 통해 11개의 자격증을 취득했다.또 실무경험을 늘리기 위해 참가한 경북상업경진대회 창업분야에서 금상을 받았다.2학년 2학기 때부터 공무원 시험 준비를 시작했다. 우선 공무원 직렬을 정해 놓고 공부를 했다. 회계정보과에 재학 중인 만큼 회계에 관심이 있고, “회계직렬이라면 더욱 더 전문성을 키워나가 유능한 공무원이 되어 나라살림에 보탬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회계 직렬을 목표로 준비했다.공무원을 목표로 하는 친구들은 공무원 영어 수업을 듣는다. 학교에서는 공무원 수험생활 노하우를 가진 외부 강사를 초청해 영어뿐만 아니라 공무원을 준비하면서 가져야 할 자세와 한국사와 국어까지 꼼꼼히 돌봐줬다.겨울방학 때는 ‘특공반’(공무원 준비반)에 들어가기 위해 아침 9시부터 밤 10시 30분까지 국어, 영어, 한국사 등을 공부했다. 또한 집에 와서도 잠을 줄여가며 새벽까지 공부하고, 선생님께 자는 시간을 문자로 보내 나태해지는 것을 막고, 핸드폰을 덜 만지기 위해 투지 폰으로 교체하는 등 방해되는 요소는 모두 제거한 결과 특공반에 들어갈 수 있었다.특공반은 선생님께서 시간표를 짜주면 수업에 참여하고 자습을 이용해 복습하는 방식을 활용했다. 시험 한 두 달 전은 모의고사를 일주일에 두 번씩 쳐서 시험장 분위기에 익숙해지기 위해 노력했다.특공반 친구들은 힘들 때는 서로 버팀목이 되어주었고, “항상 우린 합격할 수 있어” 라는 말로 힘이 되어주었다.3학년 진급 전까지는 영어공부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답답한 마음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아침 등교시간보다 1시간 정도 일찍 와서 영어단어를 외우고, 한 번에 많은 것을 하려 욕심 부리지 않고, 꾸준히 하다 보니 한 문제도 풀기 어려워했던 제가 나중에는 한 권, 두 권씩 쌓였다.국어와 한국사는 학교 선생님들께서 직접 수업을 해주었고, 이론이 부족하다고 생각이 들면 인터넷 강의를 통해 해결했다.기출문제 풀이는 중요하다는 생각에 문제를 풀고 틀리면 오답노트를 통해 다신 틀리지 않도록 했다.공부하는 장소는 따로 정해져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암기노트와 유인물만 있다면 밥을 먹을 때나, 등하교 시에도 눈에 익히고, 암기하는 방법도 유용하다.면접 준비는 학교에서 면접 스피치 선생님을 통해 해결했다. 자기기술서 쓰는 방법과 면접 예상 질문 100가지 정도를 준비해 주면 그에 맞는 답변을 말하고 수정하는 방식으로 준비했다.합격 발표 날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너무 떨리고 긴장돼 하교하지 않고 친구들과 학교 운동장을 20바퀴를 돌고, 6시가 되자마자 학교에 들어가 결과를 후배들과 선생님들 앞에서 확인했다. 합격 문자를 보자 울음만 나왔다. 일 년 동안 고생한 것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기쁨의 눈물이다.일 년 정도의 수험기간 중 시행착오도 많고, 가끔씩 슬럼프가 찾아와 눈물이 날 때도 있었지만 이겨낼 수 있었던 원동력은 학교 선생님들이었다.자취를 하다 보니 힘든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지만 선생님들께서는 학교에서 밥을 해주셔서 혼자 살면 먹기 힘든 반찬을 준비해 주셨다.고등학교 시절 키웠던 직무경험과 능력으로 미래에 항상 모범이 되어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인정받을 수 있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말하고 싶다.꿈과 열정 그리고 노력하는 자세만 지니고 있다면 꿈에 한 발짝 다가가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다.문규린지역인재 9급 합격경산여자상업고등학교 졸업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도전마이스터…중점부분 반복을 거듭해 학습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출신으로 농업직 지역인재 선발시험(9급)에 합격해 첫 출근을 기대하고 있다.한국산림과학고 입학 전 인문계고등학교에 진학했다. 인문계 고등학교를 진학한 후, 진로에 대한 많은 고민을 거쳐 특성화고등학교인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전학을 결심했다. 지역인재 국가직 공무원을 준비를 위해서다.한국산림과학고 입학 후 우선 학교 생활 적응과 함께 학업에 많은 신경을 섰다. 이 가운데 한국사의 흐름에 이해하기 어려워했으며, 한국검정능력시험에도 응시해보고 싶었다. 하지만 선배의 추천으로 방과 후에 참여해 효과를 보았습니다. 한국사 선생은 한국사의 흐름도 잡아주시며, 가끔씩 지역인재 공무원 한국사에 대해 소개를 해줘 한국능력검정시험 1급에 합격했다.또 영어 수업에 관심이 많아, 공무원을 위한 영어 방과 후 학습을 통해 영어 독해에서 잘 몰랐던 부분들, 인터넷 강의에서는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영어 독해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배웠다. 영어를 독해할 때는 문장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5형식을 파악하는 것부터 문장 속의 있는 문법들을 가르쳐 줘 많은 도움이 되었다.국가직 시험을 준비할 때에는 학교에서 인터넷 강의를 지원해줬다. 고등학교에서는 알지 못했던 특히 특성화고등학교에서는 배우지 못했던 문법, 용어들을 많이 알게 되었으며 공무원 시험이 어떻게 시행되는지, 무슨 부분을 중점적으로 파악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해 할 수 있었다.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 학교에서 지원해주신 인터넷강의를 바탕으로 공무원 시험을 공부해 나가며 공부 방법과 노하우를 만들었다.필기를 준비할 때는 인터넷 강의를 토대로 필기하고, 이 후에 잘 기억날 수 있도록 눈으로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학습내용은 책을 안 봐도 이해할 수 있으며, 책을 안 봐도 어느 부분에 있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책을 보고 또 보고 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한국사의 경우 이해하기 어렵고 암기가 되지 않는 부분은 손 필기를 했다. 보통은 손필기를 하는 것이 귀찮을 수도 있지만, 머리가 기억하지 못하는 부분은 손이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집중력에 좋은 파란색 펜을 이용하기도 했다. 검정색 펜을 사용했을 때는 지저분하기도 했으며, 공부를 할 때 자주 쓰던 펜의 색깔이어서 집중이 잘 되지 않은 경향이 있었는데 파란색 펜을 사용하고 난 후 집중도 잘 되었다.면접도 학교에서 많은 도움을 줬다. 학교에서 실시한 CAP프로그램에서다. 면접 복장이나, 면접을 준비하기 위한 기본 지식(사회이슈, 취업할 곳의 체계 등)부터 전공 관련 지식을 수집할 때 방법을 알게 됐다. 또한 학교에 AI면접 기계를 도입해 말투, 습관 등을 고칠 수 있게 해주었다.예비 면접에서는 취업지원 선생님뿐만이 아닌 전공교과 선생님, 인문교과 선생님께서도 면접에 참여해 기본 사회 이슈(아프리카 돼지 열병, 농촌진흥청 소식), 공무원을 준비할 때의 전공(농업관련 정책, 농업의 발전과정), 공직생활에서의 자세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준비하는데 많이 도움을 주었다.자기소개를 발표할 때 면접 질문 답변을 위해 목소리 떨림을 적게 할 수 있는 방법, 발음을 또박또박할 수 있도록 도움도 줬다. 인사부터 앉을 때의 자세나 태도를 고쳐주며, 자신감을 안겨주시기도 했다. 실전에서의 면접을 볼 때 떨지 않고, 창의성을 요구하는 질문이나 대답하기 어려웠던 질문에도 잘 대처할 수 있었다.농업 지역인재 9급 합격임유민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졸업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도전마이스터

고교진학을 앞두고 미래에 하고 싶은 직업을 찾기 위해 포철공고에 입학했다.어렸을 때는 로봇에 관심이 많았다. 시간이 지나며 로봇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레 로봇을 움직이게 만드는 원동력인 전기에 대해 흥미가 생기게 되었고 장래희망은 전기·전자쪽을 향하게 되었다.중학교 3학년 때 진학할 고등학교를 고민하며 마이스터고에 대해 알게 되었다.마이스터 고등학교는 빠른 나이부터 기술을 학습해 빠른 취업을 통해 사회에 진출하게 된다. 이러한 부분에서 나의 흥미이자 꿈과 관련된 부분의 기술을 배우고 빠른 취업을 하여 그 기술을 활용하며 경제적 안정을 갖추고 지속적 자기성장을 한다는 부분에서 매력을 느껴 진학을 희망했다.초·중학교때 학교와 교육청의 영재반 활동을 했기문에 학교의 선생님들께서는 일반적인 인문계의 진학을 추천하셨지만 마이스터고의 매력에 끌려 꿈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으로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철강전자제어시스템과에 진학했다.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를 선택한 이유는 넓은 학교와 최고의 시설들이 갖추어져 있는 곳이라는 생각에서다.입학한 후에는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했다. 전원기숙사생활과 6시에 일어나서 실시하는 태권도수업은 적응하며 힘들긴 했지만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으로 나의 체력과 건강을 크게 증진시켜주었고, 모든 교실에 배치된 전자칠판과 좋고 다양한 실습도구 등 최고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방과후 야간시간을 통한 토익스피킹 수업과 기능사 자격증수업으로 학생들의 학습과 자기계발에 최적화되어있었기 때문이다.학교 생활을 하며 전기·전자에 대해 학습할 수 있었으며 이것을 바탕으로 전공과 관련된 전기, 전자기기, 전자계산기 등의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며 전공에 관련된 능력을 계발할 수 있었다.어학적인 부분은 글로벌 시대인 만큼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말하기 능력을 반드시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해 병역으로 미군들과 함께 생활할 기회가 있어 회화능력을 키울 수 있는 카투사(KATUSA)에 도전하기 위해 학교가 끝난 후 기숙사에서도 지속적인 공부를 통해 토익스피킹 150점을 취득했다.3학년 때 삼성SDI 특별채용에 지원했다.삼성SDI는 배터리를 주력산업으로 하는 기업이다.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께서는 내 방에 배터리에 대한 포스터를 붙여주시며 미래의 중심은 배터리가 될 것이라고 항상 말씀하셨다. 나 또한 미래 산업으로 꼽히는 전기자동차와 같은 이동수단, 전자제품, 드론, 로봇 등 모두 성장을 위해서는 배터리의 발전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가능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반드시 삼성SDI의 일원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이러한 마음을 자기소개서에 담았고, UK검사와 직무적성검사를 준비했으며, 시간이 날때마다 학교의 취업정보센터에 가서 취업전담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모의면접을 진행하고, 기숙사에서도 친구들에게 면접관 역할을 부탁하여 면접 준비를 했다.그 결과 삼성SDI에 합격할 수 있었고, 취업 이후 병역 또한 취업준비과정에서 취득한 토익스피킹 점수를 통해 카투사(KATUSA)에 합격할 수 있었다.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를 통해 ITQ, 9개의 기능사, 토익스피킹 150점, 취업과 카투사 등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었다.하지만 졸업과 취업은 끝이 아닌 2번째 시작으로 멈추지 말고 지속적인 전공과 자기개발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기능장3개 혹은 기능장2개와 기사자격증 한 개를 취득하면 선정될 수 있는 삼성SDI의 기술마이스터를 목표로 하여 지속적인 전공개발을 할 것이다. 홍재엽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졸업삼성SDI 근무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개성있는 수상으로 포트폴리오 강점..삼성화재 입사 경북여상 재학생

중학교 재학 당시 미술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진로 또한 미술과 관련된 직업을 갖고 싶다는 의지가 있었고, 막연하게 미래만 상상하며 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하길 희망했습니다. 하지만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에 입학했던 언니가 학교 홍보도우미인 프로모미로 중학교에 찾아와 자신감을 갖고 안내하는 모습을 보고 특성화고에 관심이 생겼습니다.1년이라는 시간 동안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우며 자신의 미래에 대해 확신하는 모습이 집에서 지금까지 봐왔던 언니 모습과 다르게 색다르게 느껴졌습니다.이를 계기로 다시 한 번 미래에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갖게 됐고 부모님과 언니와 상담한 후 전문적인 능력을 가지고 남들보다 먼저 사회생활을 경험한다는 점이 와닿아 경북여상에 입학했습니다. 1학년 때는 특정 기업에 대한 목표를 갖고 입학을 결정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렇지만 경북여상에서만 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직접 해보며 적성과 알맞은 직업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았고, 바라는 직업이 생겼을 때 도전하기 위해 꾸준히 내신관리를 하고자 다짐했습니다.성적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지만, 일반 교과목이 아닌 상업 계열 과목이 중점적이었기 때문에 모두 똑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시험기간 밤을 새우기도 했습니다.또 자격증 취득을 위해 학교에 남아 밤 9시까지 공부하고 집에 가는 것이 익숙해졌고, 간혹 어두운 밤하늘이 아닌 밝은 낮에 집에 갈 때면 길이 참 어색하다고 느껴지기도 했습니다.2학년 때는 집중적으로 경험을 쌓고자 행동했습니다. 개성 있는 포트폴리오를 쌓고자 항상 경험에는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했습니다. 학교에서만 수상할 수 있는 모든 대회에 참가하고자 노력했고, 덕분에 3년간 임명장과 표창장을 포함해 27번을 수상하며 포트폴리오에 강점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학교 홍보대사인 프로모미로 자랑스럽게 학교를 소개하고, 경험에 빗대어 중학교 후배들의 고민에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며 스피치 역량을 키웠습니다.제 역량을 선생님께 인정받아 더욱 전문적인 프로모미 TF팀으로 활동하며 정말 뜻깊은 경험을 많이 쌓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상업경진대회, 1팀 1기업, 금융캠프, 가나안농군학교, 창업경진대회, 동아리 부장, 부실장, 취업준비반 등 다양한 활동에 도전하고 직접 체험해보며 저만의 특별한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다양한 경험을 통해 누군가와 소통을 할 수 있는 직업으로 미래를 생각하게 됐고, 삼성화재서비스손해사정 고객지원센터 창구직 또한 고객과 대면하여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저의 적성과 알맞은 직업이었습니다. 학력이 무관하고, 오직 자기소개서만으로 서류심사를 거쳤기 때문에 저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경험이 서류심사와 면접에서도 좋은 영향을 끼쳤던 것 같습니다. 학교의 적극적인 지지 덕분에 지금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의지와 노력만 있다면 누구든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습니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고, 당장 행동하시길 바랍니다. 삼성화재 입사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이선민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산림기능사 자격 취득부터 차근차근 공기업 입사 준비

중학교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그래서 인문계고등학교에 가더라도 ‘인 서울은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과 고민을 가지게 됐습니다. 이런 고민 끝에 특성화고,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고등학교 1학년, 첫 학기. 설레는 마음으로 입학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산림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었습니다.‘배운 것도 없이 어떻게 자격증을 따느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저를 포함해 다수가 취득했고 이것이 학교생활의 시작이었습니다. 이후 첫 중간고사가 다가왔고 정신없이 시험을 치르고 나니 학교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이후 조경기능사 컴퓨터활용능력 2급 등을 취득했습니다.자신감이 올랐을때 2학년이 돼 더 많은 자격증을 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졸업 전까지 자격증 10개를 취득하자고 생각하고 하나하나 취득했습니다.이러한 목표 때문에 1년간 고생할 정도로 많이 노력했습니다. 2학년 1학기에만 유기농업기능사, 굴삭기운전기능사, 임업종묘기능사, 워드프로세서를 취득했습니다.2학년 1학기 인생에 있어 터닝포인트가 됐던 학생회장 선거가 다가왔습니다. 입학 초부터 학생회장 꿈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1학년 말부터 조금씩 준비해서 다른 몇몇 친구들과 함께 팀을 이뤄 선거에 나가게 됐습니다.공약을 최대한 학생들의 입맛에 맞게 준비하고 여러가지 맞춤 공약까지 준비한 후 선거 등록한 후 학생회장에 당선됐습니다.인생에서 가장 잘 한 일을 고른다면 학생회장에 당선된 일을 고를 것입니다. 그만큼 소심했던 저에게 성격을 바꾸게 해주고 많은 사람 앞에 설 기회가 많아지다 보니 현재까지도 큰 도움이 됐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학생회장이 된 후 매달 회의를 하며 학교 문제점을 찾아 고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또 선거당시 공약을 지키기 위해 해야 할 일들을 정리하고 차근차근 지켜나갔습니다. 이후 2학년 2학기 종자기능사를 취득하며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3학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졸업준비’라 할 수 있습니다.자격증은 1, 2학년 때 최대한 많이 따고 3학년 때 그것을 바탕으로 개인에 따라 대학을 준비하든 취업을 준비하는 것입니다.초반 꿈은 지방직 공무원이었습니다. 내신 4.5이내이고 전문 과목 반 이상이 A이상이여야 시험을 칠 수 있는 조건이 주어집니다.공무원 가산점 또한 대표 자격증 두개만 취득하면 가져갈 수 있어 어려운 조건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이에 맞는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공부를 열심히 했고 시험을 칠 수 있는 자격이 됐습니다. 하지만 뽑는 인원이 줄었고 공부에 대한 자신감도 떨어져 공기업 및 공공기관 취업으로 목표를 바꿨습니다.NCS를 처음 접하게 됐고 가장 먼저 쳤던 시험은 2018년 상반기 한국토지주택공사 고졸공채였지만 필기에서 떨어져 다른 기업 채용을 준비하기 위해 자기소개서와 NCS기초학력평가 실력을 갈고 닦았습니다.그러던 중 입학 초 꿈이었던 한국임업진흥원에서 계약직 공고가 올라왔고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지원했습니다. 필기시험과 면접을 보고 합격을 하게 돼 5개월간 청년인턴 신분으로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이후 회사에 다니면서 청년인턴이 아닌 정규직 꿈을 안고 여러 기업 시험을 보게 됐습니다. 우선 한국수목원관리원 시험을 치게 됐는데 운이 좋게도 면접까지 갔지만 떨어지게 됐습니다. 두 번째로 시험 보게 된 기업이 한국토지주택공사였습니다.한국토지주택공사 채용과정은 서류, 필기시험, 1·2차 면접 입니다.서류전형의 경우 대부분 붙여주기 때문에 며칠 동안 자기소개서를 고민해서 쓰고 합격하게 됐습니다. 필기는 고졸공채의 경우 NCS기초학력평가와 인적성 시험을 보며 NCS의 경우 기업 상식으로 LH관련 문제가 10문제 정도 출제됩니다.시험 전 고졸전형 NCS문제집을 6권 정도 풀고 갔지만 어려운 문제로 시험을 잘 보지 못했습니다.하지만 운이 좋게 붙어서 1차 면접에 가게 됐습니다. 1차 면접은 어떤 주제에 대해 1분간 PT와 면접자 간 자유 토론이었습니다.면접에 가니 주제가 잘 아는 범위에서 나와 의견을 잘 펼쳤고 합격하게 돼 바로 2차 면접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2차 면접은 임원진과 인성면접으로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수목원관리원에서 해본 경험이 있어서 다른 단계보단 순조롭게 준비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최종면접에서 잘 하진 못해도 열심히 하겠다는 태도를 보여줬고 현재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운 좋게 시작해서 운이 매우 좋아서 합격하게 된 저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특성화고로 선택하지 않았다면, 학생회장을 하지 않았다면,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일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을까.운도 운이지만 많은 경험이 낳은 최종 산물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경험을 하게 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며 살 것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 한국토지주택공사 내에서도 성공하는 직장인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입사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졸업생오병선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바닥권에서 최상위권까지.. 할수있다 자신감으로 도전

중학교 시절 내신 30%로 중상위권을 유지했고, 뚜렷한 꿈 없이 학기말 진로에 대해 고민했습니다.공부를 잘하는 누나는 장학금을 받으며 대학교에 다녔고, 저는 누나처럼 대학교를 졸업해 좋은 기업에 취업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기술을 익혀 전문성을 갖고 명장이 되자는 목표를 갖고, 경북기계공고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나중에라도 공부가 더 하고 싶다면 선취업 후학습 제도를 이용해 심화된 기술교육을 받겠다고 생각하고, 고등학교 재학 기간 기술을 익힌다면 다른 사람보다 뛰어난 인재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습니다.입학 후 처음에는 갈피를 못 잡고 방황했습니다.친구들도 처음 만나고 실습도 처음이라 어려운 점이 많았습니다.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때도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아 20명 중 16등을 했습니다. 하지만 학교생활만큼 바르게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학교에서 배식당번을 했고 주말에는 요양원, 어린이 도서관, 장애인 휠체어 농구대회 등 여러 곳에서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덕분에 배려심과 책임감을 느끼며 모범상도 여러번 수상했습니다.2학년 때는 학교생활을 바르게 하고 인성이 착하다고 해도 낮은 성적으로는 좋은 기업체에 지원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돼 ‘늦지 않았다’는 마음으로 대기업에 도전해보자고 생각했습니다. 수업시간 착실히 수업 듣고 집에서는 하루 2시간씩 복습했으며, 시험 일주일 전부터는 거의 밤을 새우며 공부했습니다.실습 능력을 높이기 위해 처음에는 학원도 다녔고 방학마다 학교에 나와 연습도 했습니다.학교에서는 선생님께 질문도 많이했고 자격증도 취득하고 싶다는 욕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1학년 시절 하위권이었던 저는 2학년 2학기 중간고사에서 반 1등, 실습점수도 상위권을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또 학기말 우수학생에 선발돼 해외체험학습으로 중국을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이후 ‘열심히 하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 꾸준히 노력했습니다.3학년 중간고사 때는 학과 1등을 했고 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 컴퓨터응용선반기능사, 금형 기능사 등 전공 자격증 5개와 컴퓨터 자격증 1개를 보유하게 됐습니다.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좋은 기업에 취업하기는 어려웠고, 졸업이 다가와 취업을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중소기업에 지원해 면접을 앞두고 있었습니다.하지만 그때 해성디에스에서 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직원을 채용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졸업 전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을 하고 최선을 다하기로 하고 지원했습니다.불합격한다면 졸업 전 취업이 어려울 수 있어 위험한 도전이라고 생각했습니다.1차 UK 검사는 통과했고 마지막 인성 면접은 집에서 다양한 문제 유형을 찾아보며, 긴장하지 않고 말하는 연습을 했고 외부 강사특강과 교내 모의면접을 하며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지원자가 되도록 노력했습니다.면접 당일 부모님과 함께 창원 해성디에스 사업장까지 갔고 응원과 조언에 힘입어 자신 있게 면접을 봤습니다. 그 결과 면접장에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면서 최종 합격의 영광을 얻었습니다.취업을 위해 노력하는 친구들과 후배들에게 항상 힘내고 응원한다고 전하고 모두가 좋은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해성디에스 취업경북기계공고 2020년 1월 졸업이형호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상주공고 졸업생이 말하는 한국도로공사 입사 이야기

중학교 3학년 시절까지 아무런 꿈도 없이 그저 되는 대로 살고 있었습니다.하지만 고등학교 진학을 결정할 시간이 되고 그 결정을 하는 사이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이번 선택으로 앞으로의 인생에 변화가 클 것으로 생각했고, 그에 대한 준비도 마쳤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양한 진학을 선택할 수 있는 인문계 보다는 지금부터 진로를 정해 전문성 있는 사람이 되기로 마음먹고 공업고등학교에 입학을 결정했습니다. 그때까지는 학교에 대해 많은 정보를 알고 있지 못했지만, 입학식 날 그해 졸업생이면서 한국도로공사 합격자이신 학교 선배님이 강당에 나와 연설을 하는 모습을 보며 저에게 있어서는 지금까지는 없던 ‘아 나도 저렇게 멋지게 성공하고 싶다’는 꿈이 생겼습니다.그래서 인문계와 달리 정말 선택적 야간자율학습을 등록하고 아침 수업도 나가면서 열심히 노력하기 시작했습니다.그렇게 입학 때부터 꿈을 갖고 시작한 공부였지만 중학생 시절 공부를 꾸준히 한 적이 없어서 그런지 노력해도 성적은 그리 쉽게 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당시 목표였던 한국도로공사는 이전까지 전교 1, 2등만 합격해 왔기에 꿈을 포기하고 공무원 반에 들어갔습니다.하지만 거기에서도 노력하는 만큼 결과는 얻기 어려웠고, 노력한 만큼 결과를 얻지 못한다는 것에서 점점 성공을 위해 공부를 해야겠다는 동기부여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결국 ‘포기할까’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그때 선생님이 해주신 말씀이 있었습니다.“고등학교 들어와서 이제 3년 공부하기 시작했으면서 초, 중학교 시절부터 공부한 애들을 그냥 이기려고 하지마라.”물론 저에게만 한 소리도 아니고 평소에도 학생들에게 응원도 많이 해주시지만 이번에 해주신 말로 인해 저는 입학식 때와 같이 다시 노력해야겠다는 원동력이 됐습니다. 그렇게 저는 평범한 노력으론 나보다 오래 공부한 사람들을 이기기 위해 진짜 하고 싶은 공부를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공무원 반을 나와 공기업 즉 한국도로공사를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공기업 반에 들어간 후 하고 싶은 공부를 하기 시작했고 한국도로공사가 아닌 다른 공기업에 시험 칠 기회가 있었지만 시험을 위해 서울까지 가야 하고 시간을 빼앗기는 것 같아 학교에 남아 공부를 했습니다. 그렇게 한국도로공사 지원할 수 있는 시간이 됐고 저는 자신 있게 지원해 당당하게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평소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면접 준비를 하는 데 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그때도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면접 준비를 도와주셨고 때문에 저도 더 열심히 할 수 있던 계기가 된 거 같습니다.그렇게 저는 지금까지 전교 1, 2등만 합격하던 한국도로공사에 그 선배들보단 좋지 않은 성적으로도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잡은 목표는 남들에게 있어서는 터무니없는 목표였고, 그래서 주변 사람들에게는 내 목표가 이거 다 하는 말은 부끄러워서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마음 속에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목표가 확실하게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힘들었지만, 너무 높은 꿈이라 남들에겐 말도 못 하던 일도 해낼 수 있게 됐다고 생각합니다.한국도로공사 입사상주공고 졸업생김승환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기계공고 학생의 한국중부발전 취업 노하우는

중학교 3학년 2학기, 고등학교 진학에 있어 선택의 갈림길에 선 저는 미래에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그러던 중 게시판에 붙어있는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홍보 포스터를 보고 마이스터고의 존재를 알게 됐습니다. 입시 공부를 하는 것보다 일찍 취업해 돈을 벌며 대학을 가겠다는 선취업 후진학의 꿈을 갖고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처음 지원할 때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자동화시스템과 관련된 회사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에 항상 상위권에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고 노력했습니다.효율적인 성적 관리를 위해 수업이 끝나면 그날 배웠던 것을 정리해 복습하는 습관을 들였고, 암기 과목의 경우 평상시 틈틈이 공부했습니다. 또 실습시간마다 진행되는 수행 평가와 조별 과제에 적극 참여했습니다. 한편으로는 방과 후 수업과 심화된 자격증 시험 대비반을 통해 재학 중 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 용접기능사, 생산자동화 기능사를 비롯해 7개의 기계 관련 기능사 자격증과 2개의 컴퓨터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또 대·공기업 대비 동아리 반에서 활동하며 직업기초능력평가와 열역학, 일반 물리, 기계 이론 등을 공부하면서 언제든지 공채와 특채에 도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취업을 위해 LG화학, 한국지역난방공사, 삼성전자 DS, 서울에너지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서울시설공단 등 대기업과 공기업을 목표로 도전했습니다.하지만 늘 필기전형에서 떨어졌고, 서울에너지공사의 경우 필기 점수가 낮아 최종 면접에서 탈락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중부발전에 지원해 NCS시험과 전공시험을 준비했지만, 전공 수준이 높아 처음에는 불합격이라고 생각했습니다.예상과 다르게 성적이 잘 나와 필기 전형을 통과하는 데 성공했고 1차 면접을 보게 됐습니다. 처음 보는 PT 면접이라 떨렸지만 면접 직전까지 계속해서 머릿속으로 발표 구조를 기획한 덕분에 안정적으로 면접을 볼 수 있었습니다. 토론 면접의 경우, 토론동아리에서 활동한 적이 있어 자신 있었습니다. 사전 공고와는 달리 토론이 아닌 토의 면접으로 진행됐지만, 토론할 때와 같이 주어진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논리력의 근원으로 삼아 다른 지원자 분들의 반박에 여유롭게 대처했습니다.1차 면접에 합격한 뒤부터는 3년 동안 고등학교 생활에서 경험했던 일들과 쌓아온 역량들을 빠짐없이 정리했고, 보유 기술, 핵심 사업, 뉴스 등 한국중부발전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숙지해 2차 면접에 임했습니다.특히 한국중부발전이 추구하고 있는 비전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생각을 적극 어필한 것이 큰 점수가 된 것 같습니다. 앞선 6번의 시험에서 실패를 겪었지만, 한국중부발전 최종합격에 성공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주인공이 될 후배들께 알려 드리고 싶은 것은 평소 꾸준하게 NCS시험을 대비하고 특히 학교 공부에 있어서 모든 과목이 중요하지만 전공과목에 중점을 두고 공부하는 것입니다. 고졸 전형으로 대기업이나 공사에 지원하게 되면 고교 3년간의 성적을 요구하는 곳이 있어서 대학 진학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면 고등학교 내신 관리에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한국중부발전 취업경북기계공고 2020년 졸업생엄강인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삼성SDI 입사한 경북기계공 재학생

중학교 2학년 때까진 뚜렷한 목표 없이 시키는 것만 하면서 지냈다. 3학년이 되고 진로를 정해 준비하는 친구들을 보며 ‘난 뭘 해야 할까’ 하는 생각에 고민이 많았다.그러던 중 경북기계공고에서 설명회를 접했다. 선취업·후진학 제도, 일·학습 병행제 등 취업 후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막연하게 남들과 같은 길을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마이스터고등학교에 진학하기로 마음을 굳혔다.목표가 생기니 이전과는 다른 생활을 할 수 있었다. 내신 70%였던 나는 남은 1년 동안 최대한 성적을 끌어올려 전체 성적 30%로 중학교 생활을 마무리하고 경북기계공고에 입학했다. 입학 후 취업 선배들의 이야기를 듣고 ‘형들처럼 성공적인 취업을 하자’고 다짐했다. 입학 후 내신관리에 힘썼고, 20% 성적으로 1학년을 마무리했다.최상위권은 아니지만 중학교 시절과 달라진 생활이 값진 성과였다. 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수력원자력 채용에 대비해 방학에는 대학 도서관에서 NCS 직업기초능력 평가에 대비한 공부에 전념했다. 개학 후 2학년 1학기, 한국수력원자력 특별 채용에 지원했다.10번 이상 수정한 자기소개서를 제출한 후 필기시험 준비를 했다. 방학 때 틈틈이 NCS 공부를 해둔 덕분에 어느 정도 감을 익혔지만,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다. 방과 후 매일 3시간씩 NCS만 풀다가 집에 도착하면 자정이 넘기 일쑤였다. 고된 시간이었지만 ‘성공적인 취업을 하자’ 는 목표 때문에 필기시험 전날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그 당시 누구보다도 열심히 준비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올 걸로 기대했다. 결과 발표 날, 떨리는 마음으로 확인했지만, 불합격. 고등학교 입학 후 가장 열심히 준비한 만큼 실망감도 컸다. 시간이 지나고 하나둘씩 좋은 기업에 합격하는 친구들을 보니 취업에 대한 압박감과 스트레스는 더 커졌다. 마음을 잡고 다음 기회를 노려보자 마음 먹었다. 내신관리는 물론 자격증, 봉사활동 등 이전보다 더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삼성SDI 특별 채용에 도전했다.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겪었던 어려움, 봉사활동을 하며 느낀 점 등을 자기소개서에 녹여내 서류전형을 통과하며 두 번째 관문으로 넘어갔다.이후 UK 테스트, 제조 직무적성검사를 준비했고 결과는 합격이었다.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학교 취업지원센터와 세미나실, 실습실을 오가면서 모의면접을 가지면서 최선을 다했다.면접 당일, 떨어지더라도 후회 없을 만큼 자신감 있게 하고 나오자는 마음으로 면접에 임했다.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냐는 면접관의 말에, “삼성SDI 파이팅" 큰 목소리로 외치고 나왔다. 그렇게 삼성SDI 최종 합격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고등학교 생활 동안 흘린 땀과 시간을 보상받는 기분이었다.학교생활을 하면서 마이스터고 진학을 후회할 때도 있었다. 하지만 실습시간 친구들과 함께 땀 흘렸던 경험, 인문계로 진학했다면 경험하지 못했을 것들을 생각하면 그 마음이 싹 사라진다.불경기에 후회 없이 자기 꿈을 위해 온 몸을 불사르고, 당당히 취업해서 효도하면서 가슴 뿌듯한 삶을 살아가는 멋진 젊은이가 되어보자고 말하고 싶다.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려면, 실패는 멈추는 자리가 아닌 다음 단계로 가는 디딤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마이스터고, 특성화고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최종 합격까지 도움 주신 선생님과 함께 노력한 동기, 응원해준 가족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삼성SDI 입사경북기계공고 3학년정강석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새로운 목표 설정해가며 도전.. 특성화고 재학생의 대구은행 합격 비결

중학교 시절 사촌 형의 권유로 특성화고 진학을 결심하며 동시에 ‘취업’이라는 하나의 목표가 생겼습니다.같은 학교에 다니고 국민연금공단에 합격한 사촌 형을 본보기로 교내·외 활동, 성적 유지, 자격증 취득 등을 하기 시작했습니다.1학년때는 자격증 취득을 중점적으로 교내·외 활동에 대부분 참가했습니다. 또 학급 실장을 맡으며 리더십을 기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학교 분위기에 적응하고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며 고등학교 입학 전 초심을 잃을 뻔 했지만, 담임선생님과 부모님의 격려로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2학년때는 차별화된 경험을 위해 전교 부회장에 출마해 당선됐습니다.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워지고 남일 같던 선배들의 취업 걱정이 저의 일처럼 느껴졌습니다. 3학년때 전교 회장에 당선돼 저만의 스토리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3년간 공기업 취업을 준비했지만 취업이 어려운 시점인 만큼 공기업, 은행에 원서를 접수하고 수십번의 필기와 면접에 응시했습니다.경주에 살면서 시험 응시로 서울을 많이 다녀왔고 교통비도 들었지만, 언젠가 취업하며 웃고 있을 미래를 생각하며 열심히 했습니다.그렇게 9월까지 시간이 지날수록 취업이 되지 않자 취업반 친구들과 저는 의지를 잃기 시작했고 포기하는 친구도 나타났습니다.동시에 기업 채용공고 또한 하나둘 줄어들어 불안감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대구은행 필기시험에 합격했고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면접 준비를 했습니다.2차로 나눠진 면접전형을 준비하며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했고, 수험표를 배게 밑에 넣어 자기도 했습니다.1차 면접에 합격했을 때는 최종 합격인 마냥 신나서 운동장을 뛰어다니기도 하고 친구들을 안고 소리도 질렀습니다. 동시에 최종 면접만 합격하면 된다는 생각에 자신감이 생기기도 했습니다.2차 면접(최종 면접) 결과를 기다릴 때는 발표 30분 전부터 취업반 친구들 모두 모여 기다렸습니다. 발표 시간이 되고 ‘최종 합격’이라는 글자를 보자 친구들과 저는 창문이 깨질 듯 소리를 질렀고 선생님도 달려오셔서 함께 기뻐해 주셨습니다.수고했다며 안아주시던 선생님의 포옹에 근심·걱정이 풀렸고, 전화기 너머 엄마의 행복한 울음소리에 저 또한 눈물이 났습니다.대구은행에 합격하면서 제가 물론 가장 좋았지만, 걱정하고 응원해주셨던 부모님께서 무척 좋아하셨습니다.주변에서도 부럽다며 만나는 분마다 축하해주셨습니다. 너무 행복했고 이 행복을 위해 지난 3년간 고생했다는 생각에 만족했습니다.편한 마음으로 대구은행 연수원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편할 것이라는 생각과 달리 처음 들어보는 어려운 업무가 많았고 취득해야 할 자격증 과제를 있었습니다.또 매일 아침 테스트를 치르며 공부했습니다.초반에는 대구은행 합격으로도 행복해서 힘든 줄 몰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남들은 모두 대학에 합격해 방학을 즐기고 있는데 저만 고생하는 것 같아 힘들기도 했습니다.그런 저의 생각을 읽기라도 한 듯 연수원 담당 대리님께서는 “현재 고생이 미래의 나를 편하게 한다”며 최종 합격이라는 목표를 이뤘으니 새 목표를 세워 더 나은 자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매우 인상적으로 다가온 말이었습니다.대구은행 최종 합격이라는 목표를 이뤘으니 앞으로 저는 대구은행원으로 은행장이라는 두 번째 목표를 향해 달려보려 합니다.특성화든 인문계 고등학생이든 각자 길에 맞게 열심히 해야 하는 것은 똑같습니다.취업이나 대학 진학이 목표든,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이뤘다면 또 다른 목표를 세워 끊임없이 달려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취업이 어려워지는 현대 사회에서 취업 준비생들이 마지막까지 의지를 잃지 않고 힘을 낸다면 좋은 날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응원합니다. 대구은행 합격경주정보고 졸업박성민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여상 재학생이 말하는 지역인재 9급 합격 비결

중학교 시절 평범하게 인문계고등학교에 진학할 생각으로 목표 의식 없이 공부했습니다.하지만 경북여상 홍보동아리인 ‘프로모미’ 선배들의 말씀을 듣고 지역인재 공무원에 대해 알게 됐고, 공무원 목표를 갖고 경북여상에 진학했습니다.진학 후 학교서 운영하는 공무원반 프로그램에 참여해 꾸준히 공부했습니다. 지역인재 9급은 특성화고 학생 간 경쟁할뿐 아니라 국어, 영어, 한국사 3개 과목만 시험을 치기 때문에 일반 공무원보다 합격하기 유리한 전형입니다.하지만 공무원 목표 하나를 바라보고 공부를 시작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과연 내가 해낼 수 있을지라는 의문과 더불어 불안감이 컸습니다.만약을 대비해 내신관리와 자격증, 각종 대회 참가 등 경험을 쌓는데 노력했습니다. 다양한 경험에서 배웠고 면접에서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1학년 때는 공무원 공부와 더불어 내신관리와 자격증 취득에 힘썼습니다. 수업시간 집중해서 수업을 듣고 필기한 노트를 보고 그날 배운 내용은 빠짐없이 복습했습니다. 그 결과 성적 0.9%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학교에서 자격증 취득을 위한 다양한 방과후 반을 개설해 전산회계운용사, 워드프로세서, ERP 등한 13개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또 대구상업경진대회 무역영어 선수로 출전하면서 이론 및 영어단어와 문장, 회화연습으로 대구와 전국대회 모두 동상을 받았습니다.2학년 때는 학교 축제 MC, 학교 프로모미 활동 등 남들 앞에 서는 기회를 만들어 자신감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1, 2학년 때 학급 실장을 하면서 학급 단합을 위해 반 친구들을 이끌어나갔고 이 과정에서 리더십 또한 기를 수 있었습니다.3학년 때는 공무원 공부에만 집중했으며, 중간 및 기말고사는 시간분배를 효율적으로 해 성적도 최상위권을 유지했습니다.3년 동안 한 달에 한번 씩 요양원과 재활원을 오가며 봉사한 덕에 베푸는 기쁨을 느끼며 공무원 꿈에 확신을 가졌습니다.공무원을 준비하는 친구들에게 공부만 하는 것 보단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게 좋다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실제로 면접에서도 경험에 관한 질문에서 자신감 있게 말할 수 있었습니다.경북여상에서 운영되는 공무원반은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공무원 목표에 쉽게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국어와 영어, 한국사 수업을 들었고 수업 후 인터넷 강의 및 자율학습으로 부족하거나 필요한 부분을 공부했습니다.과목별로 선생님이 늦은 시간까지 남아 적극 지도해 주실뿐 아니라, 주말에도 자습반을 운영하며 열정적으로 도와주십니다.또 학교에서 수업, 인터넷강의, 교재까지 무료로 제공해 부모님께 경제적 부담감을 드리지 않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공무원반의 큰 장점이라면 공무원반 전용 자습실입니다. 공무원반 친구들이 본인 공부를 집중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별도로 독서실을 다닐 필요 없이, 공무원반 프로그램을 활용해 합격 할 수 있었습니다.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응시되는 시험이다 보니 다른 공무원시험에 비해 난이도가 낮은 편입니다. 국어는 학교에서 제공한 인터넷 강의를 활용하며 전체적인 문법 내용을 다졌고, 하루 할당량을 정해 비문학도 꾸준히 풀었습니다.한국사는 전범위에 걸쳐 출제되기 때문에 눈으로 훑어보듯 여러 번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무원시험에서 수험생이 가장 많이 어려워하는 과목은 영어입니다. 단어부터 독해, 문법 등 이해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는 과목으로 꾸준히 준비하지 않는다면 성과를 내기 힘듭니다. 그래서 일찍 준비해 합격의 길에 서시길 바랍니다.많은 양을 공부하는 것이 처음에는 버거웠습니다. 그래서 공무원반을 나가고 싶다며 울먹이기도 했습니다. 힘들어할 때 마다 ‘합격할 수 있고, 충분히 잘 하고 있다’며 격려해주셨던 선생님이 계시지 않았더라면 합격수기를 쓸 기회조차 오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애착을 가지고 조언이나 지도해주신 선생님 덕에 힘을 내고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내가 만약 일반고에 진학했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일반고로 진학 했더라면 성적에 맞는 대학 진학 후 100대1이 넘는 경쟁률을 뚫기 위해 도전했을 겁니다. 그래서 특성화고, 경북여상 진학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목표를 정하고 꿈을 향해 끈기 있게 도전해 성공의 결실을 맺는 후배가 되길 응원합니다.지역인재 9급 합격경북여상 3학년정은주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도로교통공단 합격 비결은 꾸준한 NCS준비

학교에서 배우는 인문 과목에 적성이 맞지 않아 친형의 추천으로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에 지원했다.그리고 입학하면서 자격증을 5개 이상 취득하자는 목표를 세웠다.1학년때 공·대기업 반에 들어 NCS 직업기초능력 문제 유형을 처음 접했고 공기업 입사라는 목표를 가지게 됐다.그리고 NCS 관련 책을 풀었고 중간고사 교내 NCS 직업기초능력평가시험에서 전교 3등이라는 결과를 받을 수 있었다.2학기에는 자격증 5개 이상 취득 목표를 이루기 위해 컴퓨터활용능력 2급을 취득했고, 용접기능사 필기에도 합격했다.2학년 진급 전 전공학과를 선택해야 했는데, 꼼꼼하고 세심한 나의 성격과 적성에 잘 맞는 전자과를 선택했다.전자과에서도 60%라는 어정쩡한 성적을 받았다. 국,영,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 어려웠다.일반 교과보다 나와 잘 맞는 전자회로, PCB 설계, 프로그래밍 같은 전공과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 노력했다.그리고 전공과목 수업에도 열심히 참여해 실습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열심히 실습에 참여하면서 경험을 쌓았다. 2학년 끝나기 전 전자계산기기능사, 전자캐드기능사, 전자기기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실습이 도움이 됐다.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을 더 알아봤고 프로그래밍 알고리즘과 관련된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증을 위해 2달 가까이 공부해 정보처리기능사도 취득했다.그렇게 3학년 진급 전 컴퓨터활용능력 2급, 전자계산기 기능사, 전자캐드 기능사, 전자기기기능사,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해 입학 전 세운 목표를 달성했다. 3학년 1학기때는 다양한 경험을 쌓고 싶어 용접기능사와 전기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공유압 기능사 필기에 합격했던 터라 실기를 준비할까 했지만 더 이상 자격증 취득에 에너지를 쏟기보다 다른 무언가를 하는 게 도움이 될 거라 생각했다.1학년 때 세운 공기업 입사 목표가 생각났고, NCS시험에 도전해보자는 생각이 생겼다.마음 먹은 지 얼마 안 있어 한국지역난방공사 채용공고를 보고 시험을 치러갔다.NCS 직업기초능력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경험이 있고, 문제도 쉽게 느껴져 높은 점수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다.그런데 49점으로 합격에는 어림도 없는 점수를 받았다. 큰 충격을 받았다. 이 시험이 NCS를 본격 준비하게 된 계기다. 한국전력, 도로공사, 동서발전 필기시험을 치면서 NCS문제유형을 알아갔고, 필기시험장에서의 긴장감도 줄어 들었다.그러던 중 도로교통공단 채용공고를 확인하고 직무(전공)시험과 NCS 직업기초능력시험을 함께 친다는 것을 알았다. 시험 일주일 전부터 NCS와 전공과목 공부를 병행했다.친구들과 필기시험을 쳤는데 같이 시험을 본 친구는 전공과목이 쉽다고 말했고, 나는 모르는 문제가 많아 이번 시험도 떨어졌다고 생각하고 다시 NCS공부에 매진했다.결과는 필기시험 합격이었다.처음으로 붙은 필기시험이었기 때문에 합격 두 글자를 보고 기분이 좋았고,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산학협력부 선생님과 멘토 도움을 받으며 스터디에 참여해 면접 기초에 대한 이해를 하면서, 부담과 긴장감을 줄여나갔다.표현력, 적극성, 태도, 당당함 이외에도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매일 거울을 보고 활짝 웃는 연습을 했다.1차 면접에서 밝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해 2차 면접 기회도 얻었다.2차 면접은 산학협력부에서 초청해준 외부 전문가 조언과 지도를 받으며 면접 준비를 했고 컨디션 관리에 힘썼다.면접 후 1주일 지나 도로교통공단 최종 합격이라는 결과를 받았을 때 꿈만 같았다.전교생 기숙사 생활이 아니라 필요한 학생만 기숙사를 이용하는 경북기계공고의 시스템이 주위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집에서 NCS공부를 하는 데 도움이 됐다.NCS공부는 3학년 때부터 하루 3~4시간 꾸준히 준비한 결과 도로교통공단 최종 합격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마이스터고, 특성화고에 입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공기업 취업 목표가 아니더라도 뚜렷한 목표를 잡고 끝까지 열심히 한다면 모두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 취업 진행 중인 학생들에게 포기하지 말고,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다짐했던 목표를 이루기 바란다고 전하고 싶다.도로교통공단 합격경북기계공고 3학년권재혁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여상 재학생 금융권 취업 성공, 어떻게 준비했나

중학교 3학년때 인문계고와 특성화고 사이에서 고민을 했다. 하지만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통해 취업난에 힘들어하는 취준생이 많다는 얘기를 듣고 고교 졸업 후 바로 취업을 할 수 있는 특성화고에 관심을 갖었고 진학을 결심했다.금융권 목표를 위해 고등학교 1학년 시절부터 내신관리에 집중했다. 금융·상업용어들이 낯설기도 했지만 선생님께 여쭤보며 알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다양한 교내외 활동에 참여해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활동에도 집중했다. 생명사랑밤길걷기, 50사단 강철캠프, 클라이밍, 산에서 토요일 끼를 잡는 산토끼활동, 학교홍보대사활동, 합창대회 지휘자 등 많은 활동에 참가했고 3년간 학급임원도 꾸준히 맡아왔다.그리고 ‘환경지킴이’ 동아리에서 ‘비즈쿨 활동’을 했다. 비즈쿨은 비즈니스와 스쿨의 합성어로 동아리 아이템을 다른 사람들에게 판매하는 활동이다.낯선 사람들에게 동아리 물건을 소개하고 체험하게 한다는 게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다. 하지만 선배들의 모습을 보며 동아리를 이용하는 사람들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노력했다.그렇게 많은 사람들과 대면하면서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동아리 아이템과 소통능력의 힘이 합쳐진 결과 대구시교육청에서 창의체험동아리축제에서 동상을 받았다.2018평창동계올림픽에선 서포터즈로도 활동했다. 홍보영상 촬영, 개막식 참가, 포항지진에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한 봉사도 했다. 올림픽 현장에서는 길을 모르시는 방문객들에게 친절한 말투와 환한 표정으로 안내했고 개막식응원 보조 또한 했다. KBS에서 주최한 포항지진 이재민 돕기 봉사에서는 이재민들의 식사를 정리하는 역할을 했다.금융권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자 7개 은행을 방문했다. 우리은행 방문 땐 학교선배가 계신 지점이라 편안하게 금융상품과 기업조사를 하면서 궁금했던 점을 물어볼 수 있었다.평소 궁금했던 점을 물어보고 답변을 들으며 금융권 취업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계획을 잡았다.이러한 노력을 담아 2018모범청소년 대상에 공모했다. 금융권 목표를 위해 한 교내외 활동과 취업준비 노력을 담았는데 대상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그 후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우리은행 입행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지난 3월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고졸인재 JOB콘서트’ 우리은행 현장면접에 참여했다. 구두를 신고 6시간 동안 긴 줄을 기다리는 게 힘들었지만 금융권 입사 목표를 이루기 위해 밝은 미소를 유지하며 대기했다.한달 뒤, 현장면접 합격 문자를 받았다. 곧바로 면접 준비를 했다. 여름방학동안 학교에 나와 기업에 대해 조사하고 면접질문을 만들며 준비했다. 수업시간 친구들 앞에서 면접 답변을 해보고 피드백을 받으며 밝은 표정을 유지토록 노력했다. 최종합격 발표일, ‘2018 우리은행 신입행원 채용 최종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라는 결과를 볼 수 있었다. 연수원 날짜와 행번 아이디를 보니 행원이 됐다는 사실에 설레기도 했다.남들보다 빨리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만큼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미소를 잃지 않는 금융인이 되도록 하겠다.우리은행 입사대구여상 졸업최유나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특성화고 다니며 지역인재 9급 합격하기 까지 .."나는 이렇게 준비했다"

특성화고 중 경북공업고등학교가 대기업과 공기업 취업, 공무원 취업자를 꾸준하게 배출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입학했다.기대 없이 입학했지만 학교는 신입생때부터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고,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쳬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학교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적응했고 선배들은 이름만 들어도 부러운 기업에 취업하는 것을 보면서 ‘나도 도전해야겠다’고 마음 먹고 용기를 냈다.1학년 1학기 때부터 공기업, 공무원을 목표로 내신 성적을 꾸준히 관리했다. 2학년 2학기 때는 인사혁신처에서 특성화고와 전문대 졸업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지역인재 9급(국가직) 시험을 준비했다. 국어, 영어, 한국사 과목에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다.3학년 들어 방과후학교 공무원 준비반에서 집중 공부했다.본격적으로 공무원 준비를 하면서 수업 일정은 빡빡하고 주변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했다. 공부하는 내용이 어렵기도 하고 학습량이 많아지면서 힘들었다. 의지도 약해 ‘이러다 시험에 떨어지고 아무 것도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다.여러 선생님께 상담을 받아 조언을 구했다. 담임 선생님께서 “장기적인 목표를 갖고 시험의 당락도 장담하지 못한 채 준비하는 것은 분명 힘들 것이다. 하지만 합격한 후 네 모습을 상상해라. 네 자신을 믿고 끝까지 나가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지금 생각하니 그 말씀에 힘을 얻었다. 확실한 동기부여가 됐다.필기시험 한 달 전, 여름방학 때 국어와 영어 수업을 들은 후 오후 5시반까지 학교에서 자율학습을 진행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한 달 동안 배운 과목을 한 과목씩 정리하면서 모의 테스트도 여러 번 쳤다. 첫 테스트에서는 성적이 기대 이하였기 때문에 자신감이 떨어졌다. 하지만 공무원 대비반 선생님은 5개월 동안 열정을 가지고 수업을 지도해주셨고, 힘들 때 상담도 해주셨다.짧은 시기 평생 외운 것보다 더 많은 영어 단어를 외웠고 문장을 읽었다. 처음 보는 시와 소설, 비문학 글들이 머리를 가득 채웠다.1차 필기시험에 합격하고 최종 면접을 준비했다. 처음엔 면접 기본서와 합격 수기를 참고하면서 태도와 기출 질문 등 기본적인 이론 공부에 집중했다. 선생님은 면접의 기본은 경험을 쌓는 것이라고 말씀하셔서 친구들과 스터디 그룹을 만들었다.그 친구들과 자주 만나 모의 면접을 통해 피드백을 해가면서 준비했다. 면접 당일, 극도로 긴장하지 않기 위해 면접관을 존경하는 상관이라 생각하면서 마인드 컨트롤을 했다. 긴장을 가라앉히고 자리에 앉아 여러 질문을 받았다.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이나 쉽게 생각하기 어려운 질문에는 당황도 했다.집중력이 흐트러지는 순간 평정심을 잃기 쉽기 때문에 깊게 생각하지 않고 핵심만 요약해 답변을 드렸다.면접 후, 답변을 들은 면접관들의 반응이 좋지 않았던 것 같아 내심 불안감에 쌓였다. 하지만 선생님은 “네가 불합격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고 말씀해 주셔서 마음을 놓고 기다릴 수 있었다.최종 합격자 발표일, 합격자 발표 공고를 보는 순간 친구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부모님과 선생님, 친구들이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모습을 보고 ‘노력해왔던 것이 헛되진 않았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뒤에서 묵묵히 밀어주신 부모님, 누구보다 열정을 가지시고 가르쳐주신 선생님, 합격하기까지 준비과정에서 의지가 되고 응원해 준 친구들에게 모두 ‘고맙다’는 말로 마음을 전하고 싶다.9개월간 시험을 준비하면서 막연하기도 했고 두려운 마음도 들었다. 포기할까 하는 생각도 가졌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끝까지 자기 자신을 믿고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깨달음을 얻었다.누구나 꿈을 향해 목표를 세우고 있다면 선택이 항상 옳다는 것을 명심하고 부단히 노력했으면 좋겠다.자신과의 싸움이 제일 힘든 싸움이지만 싸움을 이겨낸다면 꿈과 목표를 이루는 것은 당연하게 주어지는 보상이 아닐까 생각한다.앞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업무를 수행하는 공직자로 초심을 잃지 않겠다. 국민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국민들이 원하는 국가를 만들려는 노력에 보탬이 되는 공직자가 되겠다. . 지역인재 9급(국가직) 합격경북공고 디스플레이화학공업과 사영진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특성화고만 지원 가능한 지역인재 9급 시험, 나는 이렇게 합격했다

공무원이라는 꿈을 안고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에 진학해 지역인재 9급 공무원에 최종 합격했습니다.중학교 때 지역인재 공무원이라는 제도를 알게 되었고 저의 성향이 공무원이라는 직업과 잘 맞는다고 생각해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공무원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공무원 공부를 시작했습니다.지역인재 공무원 시험은 특성화고등학생들만 치는 시험이고 국어, 영어, 한국사 3과목만 치기 때문에 이 제도가 저에게 가장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지역인재 공무원 시험에 집중했습니다.고등학교 1학년 때는 범위가 방대한 공무원 시험을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갈피를 잡지 못했으나 학원에 가기 보다는 인터넷 강의를 들으면서 저만의 방법으로 공부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그래서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스스로 필기하고, 매 강의를 듣고 나서 배운 내용은 꼭 복습을 하면서 공부에 집중했습니다.국어, 영어, 한국사 3과목 중 제가 가장 부족한 영어를 위주로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했고, 매일 꾸준하게 공부하는 습관을 들였습니다.처음에는 공무원 공부를 할 때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막막하고, 공부하는 시간도 적었으나 계속 공부하고 실력을 점검했고, 이후에는 잠자는 시간을 줄여가며 많은 시간 동안 공부한 것 같습니다.공무원 공부를 하면서 내신관리도 놓지 않았고 그 결과 상위권의 성적을 계속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열심히 공무원 공부와 내신공부를 하면서 동아리 활동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동아리 내에서 실시하는 각종 대회에 참석하는 것이 공무원 공부를 하는 저에게 힘이 들었지만 부원들과 함께 대회를 준비하고 난 후에는 뿌듯했고 한편으로는 힐링도 되어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고등학교 3학년에 올라와서는 공무원반 자습시간을 이용해 공부했습니다.공부할 양이 많아지면서 자습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에 학교와 선생님들의 전적인 지원으로 공무원반 자습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했습니다.자습시간에는 부족한 과목 위주로 기본서를 여러번 회독하며 공부했고 기출문제를 풀며 수준을 점검해 봤습니다.특히 공부해야 할 범위가 많은 공무원 공부는 혼자서 각 과목을 정리해보고 외워야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자습시간을 잘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공무원을 준비하면서 ‘합격할 수 있을까’라는 막연함과 불안감으로 힘들 때가 많았습니다. 매번 기출문제를 풀며 점수가 낮아 속상해하고 낙담하기도 했지만, 그 때마다 합격할 수있다는 마음으로 다시 자신감을 가지고 공부했습니다.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명확한 목표와 합격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공무원에 도전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지역인재 9급 합격경북여상 3학년김은서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