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평화동 후생주택 등 마을 주민 120여명은 주택가 한 가운데 신축중인 여관의 허가 취소를 요구하는 진정서를 김천시에 제출했다.

김모(50)씨 등 주민들은 지난 14일부터 송모(57)씨가 착공, 현재 터파기 등 기초작업중인 지상 6층 규모의 여관이 완공되면 123세대 마을 주민들이 일조권 침해로 생활에 큰 불편을 겪게 되는 것은 물론 청소년들의 정서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며 허가 취소를 요구했다.

김천=안희용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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