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당선자는 이날 오전 대통령직인수위 회의에서 “정부의 안전관리기구 통합안은 안전관리와 표준제시, 시스템 개선 등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고, 국회가 설치촉구를 결의한 재난관리청은 사후수습 처리에 중점을 두는 것 같은데, 두 기구의 이원화가 맞는지 전체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맞는지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이낙연 당선자 대변인은 “현재 국회에선 재난관리기구 통합을 추진하고 있고 건교부에선 교통안전관리기구 통합을 말하고 있는데 임시기구는 이것들을 이원화할 것인지 일원화 할 것인지를 논의하는 기구”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