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수해예방, 산업기반 및 문화복지향상을 위한 농촌 정주생활권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99년부터 89억8천여만원을 투입해 비안면 위양∙용남 등 서부지역 5.4km의 하천 정비를 완료했으며, 봉양구산지구에 117억 9천8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4.3km하천을 정비하고 있다. 비안 장춘지구에는 20억원을 들여 1.2km의 하천을 정비하고 있다

또 2010년까지 의성읍 원당지구등 4개소 29.6km에 272억4천900만원을 들여 수해상습지역 개선사업을 완전 마무리할 계획이다

농촌정주권 개발사업은 지난 91년부터 오지지역 주민들의 생활개선을 위해 실시되고 있는 사업으로, 단촌면 등 12개 면을 대상으로 356억여원을 예산이 투입된다. 단촌면 등 8개 지역은 모든 사업을 마루리 한 가운데 올해는 36억원을 투입해 점곡,사곡, 단밀,안사면등 미개발된 4개지역에 정주권개발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의성=황병철 기자 hbc7475@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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