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0만명 이상이 찾아드는 장사해수욕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생활하수를 처리하기위한 남정하수종말처리시설이 올 10월말 준공예정이다. 남정면 부훙리 393-1번지 일대에 총 사업비 71억4천2백만원을 투입해 건립되는 남정하수종말처리장에는 1일 800톤 처리용량의 차집관로와 중계펌프장 6개소가 들어선다.

현재 63%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남정하수종말처리장은 오는 3월 중순까지 기계설비를 완료해 종합시운전을 실시하게 되며, 그 이후에는 실내장식과 부대시설, 조경 공사등이 진행된다.

또 3월부터 종합시운전을 실시하며, 오는 11월부터 본격 가동된다. 하수종말처리장 운영은 영덕하수종말처리장과 연계해 민간위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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