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P는 연료전지에 필요한 연료를 공급하고,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하기 위한 역할을 담당하는 장치이다.
이날 출하된 2.4㎽ BOP는 전남 율촌 산업단지내 메이야율촌전력에 공급됐으며, 2.4㎽에서 생산하는 연료전지는 일반주택 약 2천여 가구가 사용 가능한 전력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연료전지는 산소와 수소의 화학적 반응에 의해 전기를 생산하는 장치로서, 발생하는 공해물질이 거의 없고, 발전효율이 기존 화석에너지 대비 매우 높아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정부에서도 연료전지 사업을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17대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포항=신준민기자 sjm@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