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기관별 △교통안전계획과 안전사업 추진실적 △지자체 단체장의 집행의지 △교통문화 향상 효과 등의 계량지표와 △목표설정의 구체성 및 타당성 △교통안전 우수사례 등 비계량 지표로 총 9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대구시는 대부분 항목에서 평균점을 상회하는 점수를 획득했다.
대구시는 그동안 ‘교통사고 줄이기’를 중점으로 노인과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과 교통 약자를 위한 보행 편의 시설물의 지속적인 설치,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확대했다.
또 고령자와 어린이 안전교육 강화를 비롯해 유관기관 합동의 교통안전캠페인 행사를 꾸준히 전개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
대구시 김영무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대구시와 구ㆍ군 및 경찰청과 교통 관련 시민단체에서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통안전 사고예방을 교통행정의 최우선 사업으로 추진해 교통안전 최고 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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