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청년 60명 창업지원
내달 20일까지 온라인 접수

대구시는 ‘2014년도 청년창업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자 모집기간은 17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이며, 응모자격은 16일 현재 대구시에 주소를 둔 1975~1999년 출생자 중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에 의한 창업지원 가능 분야의 사업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인력개발센터에 온라인(idea@dip.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창업지원 제외 업종은 금융·보험업, 부동산업, 숙박·음식점업, 무도장업, 골프장·스키장업, 도박장 운영업, 개인서비스업 등이다.
모집이 완료되면 서류심사와 면접 및 기본교육을 거쳐 최종 참여자 60명을 선발해 올해 말까지 창업교육, 창업공간, 기술 및 경영지도, 멘토링, 창업지원금, 시제품제작 및 마케팅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창업지원금은 심사를 거쳐 1인당 총 600~840만원을 지원하며 사업 참여자는 자부담금 100만원 이상을 창업지원금과 함께 투자해야 한다.
대구시는 올해 특히 고용 창출력이 높고 청년들의 선호도가 높아 정부가 집중 육성하는 분야인 소프트웨어, 관광, 교육 분야의 예비창업자를 우선 선정하기로 했다.
윤용태 기자
yyt@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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