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무대에 복귀한 대구FC의 2017시즌 각오와 전지훈련 과정을 담은 대구MBC의 개막특집, “#축구는 대구다”가 2일 밤 11시10분부터 방송된다.
매년 대구FC의 프리시즌 전지훈련을 현지에서 직접 취재해 제작해온 대구MBC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국 쿤밍을 찾은 대구FC 선수단의 현지 캠프를 통해 올 시즌 전력을 예상하고 선수들의 생생한 이야기들을 담아내는데 이번 특집방송의 포커스를 맞췄다.
대구FC 팬들이라면 아직도 감격 가득한 장면으로 기억될 지난해 마지막 경기 순간을 돌이켜보며, 승격이라는 결과로 마무리한 지난 시즌, 선수단의 당시 소감과 함께 올겨울이 모두에게 특별한 순간임을 다시금 돌이켜보고 그에 따른 선수단의 비장한 각오를 전한다.
또 이번 개막특집에서는 K리그 클래식 무대에 복귀한 대구FC의 전력을 집중 점검함으로써 승격 첫 시즌, 잔류를 목표로 한 대구FC의 올 시즌을 예상하고 어떤 전력을 갖췄는지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김명환 기자 km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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