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수·이기흔씨박호기·이래임씨 부부
화목한 가정·세대 간 소통 실천 본보기

▲ 청도군은 지난 5일 할매할배의 날을 기념해 화목하고 세대 간의 소통과 공감을 실천하는 노부부 2쌍을 선정, 화목한 ‘노부부 상(像)’을 시상했다.
▲ 청도군은 지난 5일 할매할배의 날을 기념해 화목하고 세대 간의 소통과 공감을 실천하는 노부부 2쌍을 선정, 화목한 ‘노부부 상(像)’을 시상했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5일 할매할배의 날을 기념하여 화목하고 세대 간의 소통과 공감을 실천하는 노부부 2쌍을 선정, 화목한 ‘노부부 상(像)’을 시상했다.
이날 상을 받은 주인공은 화양읍 토평길 김원수ㆍ이기흔씨 부부와 상천리길 박호기ㆍ이래임씨 부부.
두 노부부는 세대 간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가족공동체 회복운동에 힘써 왔으며 화목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할매할배의 날은 경북도에서 세대 간 소통과 삶의 지혜를 배우는 날로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지정 운영해 오고 있다.
청도군에서는 2015년부터 매월 3대 이상 화목한 모범가족을 선정하여 시상 격려하고, 2018년부터는 화목한 가정을 이루며, 모범이 되는 노인 부부를 선정해 시상 격려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평생의 반려자로 함께 해 온 노부부의 아름다운 모습에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사라져 가는 가족공동체 회복과 효 문화 확산을 위한 할매할배의 날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기호 기자 pk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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