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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의 질감이 그대로 느껴지지만 작품의 바탕이 물에 번진 듯 희뿌여면서도 물의 농도를 살린 수채화같다.
김종태(1906∼1935) 작가는 1927년 열린 제6회 조선미술전람회부터 제9회까지 4년 연속 특선하는 등 실력파 화가로 평가받았다.
(김종태 작, 1924, 45×38cm, 캔버스에 유채. 대구미술관 소장)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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