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대구 동부고 “외국인 대학생과 글로벌 문화체험”

<15> 대구 동부고

이성국 교장은 “동부고는 선생님들의 행복이 곧 아이들의 행복이라는 생각으로 선생님들이 즐거운 학교, 오고 싶은 학교를 만드는 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1988년 개교한 대구동부고등학교는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가꾸며 나누는 행복 학교’를 모토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 학교는 강의 일변도의 수업을 탈피,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교육과 문제해결능력 및 의사결정능력 신장에 초점을 두고 모든 교육력을 집중하고 있다. 교과 수업 활동과 다양한 교과 연계 활동은 비교과 영역까지 유기적으로 작용해 최상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이성국 동부고 교장은 “학생들이 갖진 능력은 미래에 어떤 모습으로 발현될지는 예측할 수 없다”며 “학생들의 자기 관리 역량 함양과 꿈 실현을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 목표와 미래지향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부고의 교육활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이성국 교장에게 들어 본다.

-지역 사회와의 연계활동은?

△학교 교육활동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활동으로 폭을 넓혀가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바탕으로 동부고는 학교가 가진 인적, 물적 자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우선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교육활동은 입시지향성이라는 목적이 아닌 협력자의 기능과 역할을 함께 한다고 생각으로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과 글로벌문화캠프, 체험학습 등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도움을 받고 있다.

또 지역사회와 함께한 교육기부 일환으로 월 1회 수요일 4교시에, ‘버스커 버스커 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희망하는 학생, 교직원 누구나 자유롭게 연주 및 공연에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참여와 나눔 연계 20/20프로그램 운영은 배움 캠프, 또래 상담자와 함께하는 체험활동, 방과 후 고교교육력 제고 프로그램 등이며 프로그램 부담금 20%를 학생이 부담으로 하고, 학생 부담금의 20%를 교육기부하고 있다. 현재 나눔 기부 연계 기관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희망학교건립 캠페인, 네팔휴먼스쿨 등이다.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협력해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한 자기주도적 봉사활동 동아리(라온누리)는 우리 마을의 문제점 파악 및 해결, 헌옷 모으기, 동전 모으기, 지역사회 노인 대상 간식 제공 및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등의 활동을 펼친다.

또 사랑 나눔 소액기부 문화 운동으로 학생들의 기부 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한 캠페인과 사제존중 자선바자회, 동부예술제 불우이웃돕기 등도 열고 있다.

-우수교육 활동을 꼽는다면?

△동부고는 진로교육영역인 행복드림학교사업, 소프트웨어 선도학교사업,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운영 등 우수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인성 및 인문학 교육을 위해 독서ㆍ토론ㆍ글쓰기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입학에서 졸업까지 3년간 인문독서교육 로드맵을 체계적이고 연계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독서수행일지 쓰기, 동부토론한마당 및 동부인문학 독서나눔한마당, 꿈나래 독서기행 및 저자초청특강, 학생 저자 시집 쓰기, 역사교사의 만남(토크 콘서트) 등은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학교 교육과정 운영은?

△학교 교육력 제고의 출발은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에 있다는 생각으로 학생 진로에 맞는 선택과목으로 편성했다. 또 교과군별 심화과정을 개설해 학생들의 역량개발과 영역별 전문성 신장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히 학생 진로 맞춤형 소인수 교육과정 및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에 다양한 과목을 개설해 탄력적인 교육과정을 편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아울러 역량중심교육을 위해 학생들의 문제 해결력과 의사 결정능력 신장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과목개설을 통한 학생선택권 보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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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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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 허정분 어린 시절에도 미래가 있다고 여겼다/ 하얀 가루 떡가루를 자꾸자꾸 뿌려줍
2019-11-14 14: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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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공준식 ▲16일 정수영 ▲17일 정순도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2019-11-14 09: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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