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의정비심의위원회(위원장 이성우)가 지난 4일 제2차 의정비심의회를 열고 제8대 청송군의회 의원들의 의정비(2019~2022년)를 2% 인상키로 결정했다.
이날 심의위원들은 내년도 군 의원들의 월정수당을 올해보다 2% 인상한 연간 최대 1천991만 원으로 결정하고 의정활동비 1천320만 원을 포함해 총 3천311만 원의 의정비를 의결했다.
아울러 2020년부터 2022년까지의 원정수당은 매년 전년도 월정수당에 전년도 공무원보수 인상률을 반영한 금액으로 하고 의정활동비와 여비는 지방자치법 시행령에서 정한 금액으로 지급키로 전했다.
이번 의정비 심의위원회는 지역 법조계와 언론계, 교육계, 이장단, 군의회, 사회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10명으로 구성, 주민수와 재정능력,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 지방의회 의정활동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향후 4년간의 지방의회 의정비를 결정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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