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너를 안고 어색한 엄마 연습을 하고 있어

발행일 2018-12-19 19:39:4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김기쁨(태명, 남, 3.28㎏, 10월17일생)

▲엄마랑 아빠-이민경, 김형욱( 대구 수성구 수성4가동 수성보성타운)

▲우리 아기에게-하늘이 준 선물 같은 우리 아기에게~오랜 시간 기다려왔던 기쁨이와의 만남.

엄마와 아빠는 아직도 그날을 생각하면 두근두근한단다. 2018년 2월14일 기쁨이가 엄마 배 속에 있음을 ‘짠!’ 하고 확인했지.

너무 기쁜 소식에 엄마와 아빠는 그날부터 너무 행복한 나날들을 보냈어~

함께했던 뱃속의 시간 동안 콩닥콩닥 기쁨이 심장소리도 듣고 자그마한 너를 보면서 얼마나 행복했는지 몰라.

매 순간이 설레고 자그마한 너를 보며 건강하게만 잘 자라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었어.

지금도 기쁨이를 안고 어색한 엄마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단다^^

처음으로 하는 것들이 많아서 우리 세 식구 모두 어색하고 서툴 일도 많겠지만 서로서로 의지하며 사랑으로 잘 극복해보자!

이 마음이 오랫동안 함께하길 바란다. 사랑하는 우리 아들 기쁨아! 다시 한번 너무 고마워♡ -12월의 멋진 날 엄마와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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