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중석에서 바라본 대구FC의 새 축구전용구장 포레스트 아레나(가칭) 모습.
▲ 관중석에서 바라본 대구FC의 새 축구전용구장 포레스트 아레나(가칭) 모습.
대구FC가 팬들이 뽑은 역대 베스트11으로 새 축구전용구장 포레스트 아레나(가칭) 역사관을 채운다.

대구는 오는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역대 베스트11 선수들을 뽑는 팬 투표를 실시한다.

후보는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대구 소속으로 뛰었던 340명의 선수다.

참여 방법은 4-4-2 포메이션을 기본으로 대구 역사상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고 생각되는 선수를 후보 명단에서 고르면 된다.

대구는 최종 선정된 베스트11의 풋 프린팅을 포레스트 아레나 클럽 역사관 내 ‘베스트11’ 존에 영구 전시할 방침이다.

역사관에는 베스트11 존을 포함해 지난해 구단 SNS 이벤트를 통해 기증받은 추억의 물품, 조현우 선수의 러시아 월드컵 출전 유니폼, 2018 FA컵 우승 트로피 등으로 채워진다.

이번 투표 참여자에게는 베스트11의 친필사인이 담긴 상품이 추첨을 통해 주어진다.

당첨자는 31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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