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가 최근 ‘제5회 전국소방안전강사 교육 발전대회’에서 우수상(2위)을 차지했다.

▲ ‘제5회 전국소방안전강사 교육발전대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한 구미소방서 전진영 소방교.
▲ ‘제5회 전국소방안전강사 교육발전대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한 구미소방서 전진영 소방교.
‘전국소방안전강사 교육 발전대회’는 대국민 소방 안전교육 실현과 우수 소방안전 강사의 발굴·육성, 범국민 안전교육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소방안전 표준교재를 바탕으로 안전강사의 교육 목표 설정과 교수 학습전략 등 교수 역량을 평가한다.

구미소방서는 지난해 열린 ‘제5회 전국소방안전강사 교육 발전대회’에서는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경북 대표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구미소방서 전진영 소방교는 ‘무더운 여름, 안녕하신가요?’라는 제목으로 여름철 온열질환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2010년 8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전 소방교는 범국민 심폐소생술 등 소방교육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재훈 구미소방서장은 “이번 대회가 여름철 온열질환 안전관리에 대한 중점 사항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국민들에게 유익하고 의미 있는 안전 지식을 알리기 위해 전문 소방안전강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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