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운동장 진입도로와 국도대체우회도로 공사 현장 찾아 현장점검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제228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25일 시민운동장 진입도로 개설공사 현장과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현장사무실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 지난 25일 임시회 회기 중인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구미시 광평동 시민운동장 진입도로개설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관계자들로부터 사업추진 현황을 듣고 있다.
▲ 지난 25일 임시회 회기 중인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구미시 광평동 시민운동장 진입도로개설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관계자들로부터 사업추진 현황을 듣고 있다.
시민운동장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2020년 구미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도로 기반시설 확충과 상습 교통체증 구간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0년 7월까지 수출탑에서 시민운동장 구간에 290억 원을 투입한다.

또 구포-생곡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공사는 2009년부터 2021년까지 13년 간 9천432억 원을 투입해 개설하는 국책사업으로 당초 2019년도 완공예정이었으나 사업구간 연약지반 처리로 공사기간이 2년 정도 연장됐다.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들은 공사현장의 안전관리 상태와 공사 주변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수칙과 작업 기준을 준수해 안전사고 없이 공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현장관리에 철저를 당부했다.

양진오 산업건설위원장은 “도시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로를 비롯한 산업 인프라 구축이 중요하다”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구미 시민들을 위해 교통정체 해소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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