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주민 호응 높아 사업 확대 추진하기로 -

안동시가 에너지 사용 불균형 해소를 위한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권영세 시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로, 주민들의 호응과 참여가 높아 지난해 6억여 원보다 보다 3배가량 증액한 17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한다.



올해는 서후면 이송천리, 일직면 망호 3리, 와룡면 이하 2리 3개 마을 160여 세대가 대상이다. 주민 대표들과 협의해 마을별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희망하는 세대의 신청을 받아 사업을 시행한다.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 지역에 LPG 저장설비와 배관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연료가 떨어지면 일일이 배달을 시켜야 했던 불편함이 없어지고, 등유 및 개별 LPG 사용보다 연료비가 절감되는 등 에너지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2016년 길안면 송사 1리 48세대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4개 마을 229세대에 LPG 소형저장 탱크와 배관망을 설치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을 희망하는 마을이 많아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동시가 에너지 사용 불균형 해소를 위한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올해 1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서후면, 일직면, 와룡면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 안동시가 에너지 사용 불균형 해소를 위한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올해 1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서후면, 일직면, 와룡면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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